T.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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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T.D.K.
탈부착 키드
The Detachable Kid


파일:TDK_TSS.png

본명
코리 피츠너
Cory Pitzner
이명
탈부착 키드
The Detachable Kid

종족
메타휴먼
국적
불명
소속
태스크 포스 X
등장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담당 배우
네이선 필리언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암 폴 오프 보이를 모티브로 만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오리지널 캐릭터. 배우는 네이선 필리언.

참고로 대부분 DC 팬들은 "TDK"라는 약자를 보면 배트맨의 별명 "The Dark Knight(다크 나이트)"가 제일 면저 연상 될텐데, 전혀 관련 없는 것이 이름 개그이다.

팔을 떼어 낸 뒤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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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편집]


존 이코노모스: 대령, 탈부착 키드를 투입해요!

릭 플래그: T.D.K! 2시쪽 방향이다!

할리 퀸: T.D.K.가 탈부착 키드였어?[1]

(T.D.K.가 팔로 병사들에게 냥냥펀치를 날린다.)[2]

할리 퀸: 뭐야 씨발? (What the fuck?)

릭 플래그: 내가 이 망할 팀을 고른게 아니야!


파일:TDK_TSS_1.jpg

블랙가드에게 벨트를 매는 법을 설명하거나 위즐을 아프간 하운드로 추측하며 만담을 한다. 이후 해변에 도착한 후에 전투가 일어나자 릭의 지시에 따라 자신만만하게 적들에게 팔을 날리지만, 팔의 비행속도가 딱히 빠른 것도 아니고 공격이란게 고작 냥냥펀치마냥 때리는게 전부여서 할리와 릭이 경악한다.[3] 상대방도 그 공격력에 어이없어하는 부분이 백미. 하지만 애석하게도 팔이 몸과 신경이 이어져 있었고, 적군들이 팔에 총을 쏘자 고통을 느끼면서 입에서 피를 뿜으며 비참하게 쓰러진다. 이후 오프닝에서 사망으로 표기된 다른 A팀 멤버들과 달리 혼자만 중상으로 표시되었으나 이후 출연은 없었다.

제임스 건 감독에 의하면 T.D.K.는 살아남았다고 한다.


3. 기타[편집]




원작의 "암 폴 오프 보이"는 이름 그대로 팔이나 다리를 떼어내 반대쪽 팔로 때리는 능력을 가졌을 뿐인데다 팔을 놓치면 팔이 풍선처럼 위로 올라가버리는 초역대급 무쓸모 캐릭터다. 영화에서는 떼어낸 팔을 공중에 띄워 이동시킬 수 있기에 엄청나게 유능한 방향으로 능력 상향을 먹었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군인들을 맨손으로 그냥 몆 번 때리기만 한다.

사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팔을 매개로 하는 염동력과 마찬가지이므로 꽤나 쓸모있는 능력이다. 팔만 떼어낸 뒤 수풀같은 곳에 엄폐해 총을 갈겨도 되고, 가기 힘든곳(창살 안이라든지 높은 곳이라든지)에 있는 장치를 해제할 수도 있고, 아니면 양 손에 칼을 쥔 채로 팔을 떼어내 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적에게 몰래 다가가 뒤에서 공격한다던지 하다못해 수류탄을 손에 들고 몰래 날아가서 적이 안 보는 곳에 놓고 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쓸 수도 있었다. 문제는 능력자 본인이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니면 자신의 능력을 전투용으로 사용한 게 처음인 건지 하여튼 제일 쓸모없는 방식으로 사용하다가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했다는 것.

모티브가 된 암 폴 오브 보이의 본명은 "플로이드 밸킨"이며 반중력 금속을 잘못 다루다가 이 능력을 얻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 미래 31세기의 히어로 팀인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에 가입하려고 능력을 보여줬으나, 너무 허세만 심하고 심할 정도로 쓸모없는지라 한큐에 거절당했다. 괴상한 네이밍 센스+괴상한 디자인+정말 쓸모없는 능력+정말 쓸모없는 자신감 등등 때문에 한 페이지 정도 짧게 등장한 단역임에도 팬덤 사이에서 네타화 된 캐릭터. 애초에 별 생각없이 만든 무쓸모 배경 캐릭이었는데 팬들 사이의 밈이 된 덕에 능력을 얻은 경위도 만들어지고 능력의 세부 설정도 만들어지고 결국 이번에 실사화까지 된 것.

본 영화에서는 암 폴 오프 보이가 31세기의 캐릭터인 점에서 시대적 배경을 맞추기 위해 모티브만 따온 오리지널 캐릭터를 투입시킨 듯하다. 원작을 따지자면 피스메이커와 더불어 히어로 출신. 또한 폴카도트맨과 함께 작중 몇 안 되는 초능력 사용자다.[4]

그 행적과 별개로 기본적인 인성은 괜찮은 편으로 보인다. 블랙가드가 안전벨트를 매는걸 도와주거나 농담으로 분위기도 풀어주고, 몽갈이나 블랙가드와 달리 트롤짓도 하지 않았다. 또한 자기 능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했는지 작중내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네이선 필리언은 감독 제임스 건과의 친분으로 인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DC 코믹스 관련해서는 할 조던 전담 성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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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손으로 공격(手で攻撃, 테 데 코우게키)이니까 T.D.K.인거야?".[2] 말이 펀치지 영화를 보면 그냥 손바닥으로 병사들의 헬멧을 툭툭 쳐댄다(...). 뒤통수를 툭툭치는 손을보며 벙찌는 병사들의 표정은 덤.[3] 할리: 뭐야 X발? 릭:(같이 어이없어하며) 내가 이 망할 팀 고른거 아냐![4] 몽갈, 킹샤크는 메타휴먼이긴 하지만 종족 자체가 다르기에 거기에서 나오는 강력한 신체능력이 특징이지 초능력자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