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ector/함선/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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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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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플릭터급 위상호위함(Afflictor-class Phase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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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위상호위함. 소형 유니버설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2개씩 전방 고정 포대로 있고 가운데에 소형 에너지 포가가 360° 회전포대로 있다. 유니버설 슬롯에는 탄도, 에너지, 미사일 모두 달 수 있으므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로 달리는 건 어뢰와 반물질 블래스터이다. 시스템인 엔트로피 증폭기는 사용시 11.5초간 대상 함선이 받는 피해량을 50% 증가시키기에, 은폐 해제 이후 극딜을 넣거나 포화에 노출된 적 함선을 순삭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매우 좋다.

소형 위상함들 중 가장 공격에 특화된 함선으로, 엔트로피 증폭기로 디버프를 걸고 반물질 블래스터와 리퍼를 박아넣으면 왠만한 순양함들도 일격에 격파가 가능한 미친 화력이 나온다. 특성상 공격 기회를 노리다가 적 함선이 과부화되거나 사각지대를 노출한 틈을 타 극딜을 넣는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모는게 AI가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이 훨씬 높으며, 구축함급의 비싼 배치점수를 감안한다면 함대에 한대만 포함시키고 플레이어가 직접 몰면서 비대칭 전력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단점은 모든 위상함들이 그렇듯 낮은 최적 가동 시간과 높은 배치점수. 또한 장갑이 약한 편은 아니긴 하지만 집중포화에 노출되면 당연히 버틸 수 없으니 신중하게 운용해야 한다.

해적 버전으로 유니버설 포가가 2개 사라지고 OP도 15나 까였다. 대신 그 대가로 유지비와 배치점수가 원본에 비해 4 낮다. 설정상 전후에 풀린 변질된 설계도를 써서 만든 함선이라 원본에 비해 상당히 열화되었다고 한다.

극딜이 생명인 어플릭터가 포가 2개를 잃었다는건 치명적이고 OP가 까인 것 역시 무장 숫자를 고려해도 용납 불가능한 수준의 손해이다. 배치점수가 낮아진 것 이상으로 성능이 심각하게 너프되어 원본에 비해 사용하기 힘든 수준으로 열화되었기 때문에 사용 가치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해적 함선들이 그렇듯 플레이어가 사용할만한 함선은 아니니 정말 쓸게 없는 극초반이 아닌 이상 얻었다면 그 즉시 갈아버리면 된다.

1.2. 브롤러급 무장기(Brawler-class gunshi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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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긴 외형을 가진 호위함이다. 건쉽 답게 단순 공방에 있어서는 여러모로 호위함과 구축함 중간에 위치한 듯한 능력치를 가졌다. 해머헤드급의 장갑과 함수 화력을 갖고 있고, 설정상 구축함급 발전기가 설치되어서 플럭스 성능도 좋다. 최적가동시간도 300초로 구축함급이라 안전장치 해제 빌드를 만들기도 좋고, 아예 이 용도에 특화된 LP 버젼 브롤러도 존재한다.

시스템은 기동 분사기인데, 보통 기동성이 떨어지는 대형함들에게 어울리는 능력이지만 브롤러는 호위함들 중 기동성이 하위권이기 때문에 의외로 꽤 도움되는 편이다.

브롤러의 단점은 떨어지는 방공 능력. 포가가 전부 전방을 향하는 고정포대라 회전포탑이 없으므로, 국지방어가 불가능하여 단독으로는 미사일과 전투기 공격에 취약하다. 브롤러 위주의 함대라면 전투기 항모나 오먼, 템페스트 등 방공을 보조할 수단을 마련해두는것이 좋다.

러드의 길 개조형. 안전장치 해제와 무분별한 개조가 내장되어있다. 시스템이 가속화 급탄기로 바뀌어서 공격적으로 운용할 때 매우 강하고, 안전장치 해제 덕에 기동성이 대폭 늘어 기동 분사기가 없어도 원본과 비교했을 때 위기 관리 능력이 딱히 떨어진 것도 아니다. 무려 OP 15짜리 안전장치 해제가 공짜로 달린다는 점이 파격적이라, 안전장치 해제 빌드 브롤러를 쓸거면 무조건 LP형을 쓰는게 좋다. 다만 시스템 활용하겠다고 유니버설까지 탄도로 끼우면 플럭스 관리가 어려워지니 비워놓거나 미사일이나 끼우자.

D모드인 무분별한 개조는 함체 복구로 제거할 수 있어, 후반부 돈이 남아도는 시점이 되면 사실상 원본 브롤러의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다. 특히 기존에 플럭스 문제로 사용하지 못했던 돌격 체인건을 약간의 플럭스 투자만으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이라, 울프팩을 찍고 다수로 둘러쌓으면 주력함도 순식간에 격침시키는 위력을 자랑한다.

해적이나 러드의 길 개조형이 원본 이상의 평가를 받는 몇 안 되는 케이스로, 후반부 대부분의 프리깃들이 폭죽으로 전락하는 시점에서도 LP 브롤러는 여전히 강력하며 오히려 대부분의 함선들을 압도하는 위력을 자랑하니 청사진을 얻었다면 꼭 만들어서 써먹어보자.

트라이타키온에서 개조한 물건. 괜찮은 함체 개조가 공짜로 붙은데다 OP가 10이 더 제공되었다. 포가는 에너지 위주로 바뀌어 선택폭에 다소 제약이 생겼지만 심각한 편은 아니며 크기도 그대로다.

안전장치 해제와 불안정한 분사기 개조를 붙여주면, 제로 플럭스와 시스템으로 가속을 받을 때 300의 속력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LP 브롤러만큼은 아니지만 TT형도 굉장히 강력한 편으로, 염가형 하이페리온 비슷한 느낌으로 헤비 블레스터나 이온 펄서 등으로 무장시키면 후반부 전투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성능을 발휘한다.

1.3. 센추리온급 중호위함(Centurion-class Heavy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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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 임무에 적합한 호위함. 보호막 효율도 적당하고, 포가가 죄다 회전포탑인데다 각도도 훌륭하다. 시스템으로 감쇠장이 있어서 어그로가 자신에게 끌릴 땐 잠시 탱킹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포가가 전방위로 골고루 배치되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집중 화력이지만, 능력치 자체는 호위함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며, 호위함끼리는 끝가지 붙어서 싸우면 상대가 브롤러가 아닌 이상 결국 이긴다.

적절하게 분포된 6개의 포가와 감쇠장 능력, 호위함들 중 높은 편에 속하는 함체와 장갑, 괜찮은 보호막 효율까지 방어적으로 특화된 능력 덕분에 후반부 대규모 전투에서도 호위 및 적 함대의 화력 분산용으로서 기용 가능하다. 특히 공격에 취약하고 속도가 느린 항모, 온슬롯 같이 후방이 취약하고 선회력이 낮은 함선에 붙여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배치점수도 4점에 스킬 찍으면 3점으로 매우 저렴해서 좋다.

1.4. 켈베로스급 전투화물선(Cerberus-class Combat Freigh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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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 밀수업 솔로잉하기 적합한 함선으로, 차폐 처리 화물고 개조가 붙어있어서 불법 물품을 거래하고 다닐 때 적발될 확률을 낮춰준다. 호위함 중 최대의 화물 용량에, 유사시 초반 전투에 참가할 만한 세팅을 갖추고 있다. 전투 성능으로는 웨이페어러가 더 좋지만 이쪽은 유지비가 좀 더 싼 편이라 굳이 전투에 낄 생각이 없다면 켈베로스가 좋다. 같은 화물 용량을 가진 함선으로 셰퍼드도 있는데, 이쪽은 드론과 더불어 비전투 상황에 도움되는 여러 개조를 달고 있다.

시스템인 연소 구동기는 추격전 시 빠르게 후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전투에 있어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AI의 한계로 인해 최전선에 갑자기 돌격해서 순식간에 터져버리는 등 안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전체적으로 보호막이 없어 공격에 취약한 켈베로스에게 어울리는 능력은 아닌 편.

켈베로스의 단점은 전투 화물선이라는 컨셉 그 자체이다. 스타섹터에서 전투 화물선 계열의 함선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투와 화물 운송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좋아보일지 몰라도 실질적으로는 둘 중 어느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애매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전투에 참여하는 함선과 그렇지 않은 함선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현 캠페인의 전투 시스템에서는 사실상 각 계열의 하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켈베로스는 별 다른 특수능력도, 제대로 된 보호막도 없으면서 무장이라고는 꼴랑 중형 탄도 1문과 소형 3문이 전부인 만큼 극초반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함대와 전투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그 한계가 다른 함선들에 비해 더 빨리 찾아오는 편이다.

화물선으로서의 성능은 버팔로나 콜로서스 등 본격적인 정규 화물선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전투 능력은 보호막도 없고 무장도 빈약해서 정규 구축함 이상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전투의 규모가 커지는 중반 이후부터는 적 함선에 접근조차 하기 전에 터져나가는 폭죽 신세를 면하기 어려우므로, 초반을 벗어낫다면 전부 폐선처리하거나 팔아버리는 것이 좋다.

모든 함선을 손실했을 때 주는 함선들 중 하나다.

색칠놀이형. 하운드나 셔틀 다음으로 해적 함대에서 흔하게 보이는 호위함인데, 저 둘과 마찬가지로 빈약한 무장과 없다시피한 방어력으로 신나게 플레이어 함대에 돌격해서 신나게 터져나가는 야라레메카 포지션을 맡고 있다.

러드의 길 개조형. 안전장치 해제, 무분별한 개조가 달리고 시스템이 급탄기로 바뀌었다. D모드만 복구해서 쓸 수 있다면 원본보다 나은 전투력을 보여주나 결국 보호막 없는 폭죽 신세는 어디 안 가고 압도적 상위호환인 LP 브롤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가지고 다닐 만한 물건은 아니다.

1.5. 드램급 급유함(Dram-class Tank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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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수송용 선박. 연료 용량이 적은 초반에 쓸 만한 함선으로, 프리깃 위주의 함대라면 드램 한두대만으로도 코어 월드에서의 활동은 대부분 커버되는 편이다. 다만 구축함 이상 함선들이 다수 포함되는 시점이 오면 그 한계가 명확해지므로 최대한 빨리 파에톤으로 교체해주는게 좋다.

1.6. 그렘린급 위상호위함(Gremlin-class Phase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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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유일한 로우테크 위상함. 어플릭터보다 흔하게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처음 적으로 마주하는 위상함으로, 우주 쓰레기를 연상시키는 만들다 만 듯한 외형에 울퉁불퉁한 표면까지 형편없는 외모를 자랑하며 성능도 생긴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셔틀 S형, 머드스키퍼 MK.II와 함께 프리깃들 중 우주 쓰레기의 왕좌를 두고 다툰다.

플럭스, 무장, OP 등 모든 면에서 같은 위상호위함인 어플릭터나 셰이드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처참한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배치점수 6점의 해적판 어플릭터조차 그렘린과 비교한다면 선녀로 보일 지경이다. 최소한 해적 어플릭터는 원본의 엔트로피 증폭기와 에너지 슬롯 3개만큼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위호환 수준은 되는데, 이 놈은 어플릭터와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이다.

치고 빠지는데 적합한 극딜 능력이 중요한 위상함에게 소형 탄도 2문은 아무 쓸모도 없고, 그나마 쓸만한 소형 미사일 2문은 장탄량이 최악이라 미사일 한번 퍼붓고 나면 아무것도 못 하는 깡통으로 전락한다. OP도 꼴랑 35점으로 답답할 정도로 적고, 시스템 역시 위상함에게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플레어 발사기라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이 없다. 미사일을 피하고 싶으면 그냥 위상 은폐를 사용하면 끝이고, 오히려 플레어를 뿌리려 선체를 노출시키는 행위가 미사일에 맞을 확률을 증가시키는데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함정과도 같은 시스템을 준 지 의문일 정도.

사실상 로우테크 위주로 구성된 해적과 러드의 길 세력이 위상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된 함선이지 플레이어가 쓰라고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AI 상대로 트롤링이라도 할게 아닌 이상 함대에 넣고 다니는 연료와 보급품이 아깝다. 혹시라도 주우면 즉시 갈아서 보급품과 연료로 환원시키는게 그나마 이 스페이스 헐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색칠놀이형. 꽤 희귀한 어플릭터에 비해 훨씬 흔하게 보이며, 꼴에 위상함인 만큼 성가시게 구는 건 있으나 딱 거기까지로 미사일이 빠지는 즉시 아무것도 못 하는 깡통으로 전락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해적 어플릭터 이하의 쓰레기같은 성능을 자랑하므로, 얻었다면 그 즉시 갈아버리자.

러드의 길 개조형. 안전장치 해제와 무분별한 개조를 내장했다. 위상함은 안 그래도 짧은 최적 가동시간에 시달리는데 안전장치 해제 덕에 그조차 체 1분도 안 되는 수준으로 미친듯이 짧아졌고, 플럭스가 늘어나 봤자 애초에 미사일은 플럭스를 먹지 않으며 위상함이 소형 탄도 2문으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적으로 만났을 시 극단적으로 짧은 최적 가동시간 + 무분별한 개조가 맞물려 공격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무력화 돼서 둥둥 떠다니고 있거나 이미 터져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전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CR이 바닥나 붉은 표시가 뜬 함선들이 보인다면 십중팔구 이 녀석이다. 안 그래도 쓰레기같은 원본보다 더 답이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에 탑승한 승무원들을 러드의 곁으로 보내주고 싶은게 아니라면 전혀 쓸 이유가 없고, 써서도 안 되는 함선이다.

1.7. 헤르메스급 왕복선(Hermes-class Shutt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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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용량이나 유지비 등등으로 보면 대략 0.5켈베로스 정도. 함대 크기를 생각하면 이거 둘 보다 켈베로스 1대가 더 좋다. 극초반에 Corvus 항성계의 Asharu 행성 위 버려진 스테이션에서 하나를 공짜로 구할 수 있다. 물론 공짜로 구한다고 이걸 어디에 써먹을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니 얻는 즉시 바로 갈아버리자.

1.8. 하운드급 전투화물선(Hound-class Combat Freigh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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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섹터 야라레메카 1. 셔틀과 함께 허구한 날 해적이나 러드의 길이 끌고나와서 극초반부터 게임 끝날때까지 정말 질리도록 볼 수 있는데, 보호막이 없고 엔진은 옆면에 툭 튀어나와 있는데다 내구도도 바닥이어서 항상 나오는 즉시 온갖 공격은 다 얻어맞고 순식간에 우주 먼지로 산화한다.

플레이어가 쓸 일이 드물고 항상 적으로 나와서 펑펑 터지는 모습만 보기에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사실 하운드는 머드스키퍼나 그렘린 같은 쓰레기들보다는 훨씬 성능이 좋은 편으로 켈베로스와 비슷하게 초반이라면 나름 쓸만한 함선이다.

하운드는 호위함들 중에서 속도가 빠르고 선회력도 좋은 편에 속하며, 장갑도 튼튼한 편이다. 기본 AI는 이걸로 자살돌격을 하지만 신중한 성격의 장교가 함장이라면 카이팅도 한다. 더군다나 플레이어가 마개조해서 보호막 달고 강화하고, 돌격 체인건 같은 걸 달아주면 래셔 상대로도 잘 싸우고, 샐래맨더 미사일도 기동력을 이용해 보호막으로 막을 줄 안다. 기본으로 달려있는 차폐 처리 화물고 역시 스캔했을 때 불법 물품이 적발될 확률을 줄여주기 때문에 초반 밀수로 돈벌이할 때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다만 장교까지 앉혀가면서 과연 써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함선인가를 묻는다면... 정말 극초반이거나 아예 플레이 컨셉을 해적 팩션으로 잡지 않은 이상 하운드를 쓸 일은 없을 것이다. 전투 화물선들이 다 그렇듯 함대의 규모가 커지면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함과 화물선을 따로 운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아무리 급조 보호막을 달고 강화해 봤자 형편없는 원본 스펙이 어디 가지는 않기 때문.

모든 함선을 손실했을 때 주는 함선들 중 하나다.

색칠놀이형.

색칠놀이형.

OP 4점 추가에 장갑포가 개조가 따로 달려있다. 기본형 상위호환이긴 한데 딱히 이걸 쓸만치 절박한 상황이 나왔을 때 도움이 될 지는... 어차피 보호막 없는 폭죽 신세인 점은 원본이나 A형이나 동일하다.

러드의 길 개조형. 안전장치 해제와 무분별한 개조를 내장했다. 적 함선으로 만나면 보통 오는 길에 터지므로 그냥 대형폭죽이다. 돌아다니다가도 소형 무기든 중형 무기든 둘 중 하나가 펑 하고 터지므로 안정성은 극도로 낮다. 주우면 갈아버리자.

1.9. 히페리온급 고급 무장기(Hyperion-class Advanced Gunshi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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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최상급 기동력을 가진 호위함. 전용 시스템이자 히페리온의 존재 의미인 위상 순간이동은 커서가 지정하는 위치로 최대 1500 SU 거리를 즉시 텔레포트하는 기능이다. 기습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단거리인데다 목표 위치를 지정할 수 없는[1] 위상 활주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 시스템 하나로 히페리온은 공격, 회피, 이동 측면에서 다른 함선들을 한참 상회한다.

OP와 포가 또한 호위함 중 최상급이며, 보호막 성능은 전면 보호막이지만 300° 커버에 효율이 무려 0.6이다. 게다가 플럭스 성능은 구축함에 버금간다. 제로 플럭스 상태로 순간이동을 장전한 다음, 어뢰와 반물질 블래스터를 장비해주고 적함 뒤, 또는 보호막이 없는 곳으로 움직여 쏜 다음 보호막을 두르고 유유히 후퇴. 주의할 점으로는, 적 함선 코 앞에 텔레포트한 다음 보호막을 켜지 않고 바로 터뜨려버리면 히페리온까지 같이 터진다.

하이페리온의 단점은 어려운 운용 난이도로, 상당히 강력한 시스템을 가졌지만 실제로 써먹기가 상당히 힘들다. 순간이동이 제로 플럭스를 요구하므로 들어갈 때만 쓸 수 있고 나올 때는 뚜벅뚜벅 나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갑과 선체 내구도가 종잇장 수준인 만큼 조금이라도 포화에 노출되는 순간 순삭당하는걸 피할 수 없다.

속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호위함 중에도 동급 혹은 더욱 뛰어난 함선들이 숱하며, 특히 위상 활주가 있는 울프급에게 물렸다간 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 또한 기동력이 아무리 잘 활용해도 전방위 보호막이 있는 함선을 1:1로 상대할 때 정직하게 보호막을 뚫을 수 밖에 없다. 기습 능력이 최고급이라 한들 함선들 스탯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순양함 싸움에는 끼어들 만한 물건이 아니다.

전투 외적인 성능은 하이테크 함선들이 대부분 그렇듯 비효율의 극치로, 전투 후 회복 비용은 거의 구축함급이며 전투시 DP 요구량도 메두사급과 맞먹고 배치할 때마다 CR이 무려 40이나 까인다. 더군다나 안 그래도 높은 기본 유지비가 전용 함체개조인 높은 유지비때문에 갑절로 불어나서 실제 유지비는 순양함과 주력함 사이에 달한다.

플레이어가 써야 이런 비용에 걸맞는 위용을 펼치지 AI는 들려줘도 잘 쓸 줄 모른다. 기껏해야 거점 점령 정도. 전투 비용이 비싸고 터지기도 쉬운 함선이니 전투에 내보낼 거라면 직접 몰도록 하자. 스킬 중에 플럭스 수준에 상관 없이 생성되는 플럭스가 없다면 제로 플럭스 부스트가 발동되는 엘리트 조타 스킬과 조합하면 한결 쓰기 편하다.

1.10. 카이트급 왕복선(Kite-class Shutt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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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섹터 야라레메카 2. 민간용이었으나 섹터의 시궁창같은 현 상황때문에 무장을 달아 개조된 셔틀이며, 종이와 같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하운드와 마찬가지로 허구한 날 해적이나 현상금 함대들이 들고와서 거점 점령 및 정찰용으로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중반 이후 전투 규모가 조금만 커져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폭죽처럼 뻥뻥 터져나가는 점도 하운드와 동일하다.

DP 2점으로 소형 미사일을 2개나 쓸 수 있기 때문에 새보와 아트로포스 혹은 하푼을 붙여두고 카미카제로 쓰거나 샐러맨더로 후방 지원을 하는데 쓸 수 있지만, 소형 미사일 자체가 장탄량이 최악인 만큼 미사일 한번 발사하고 나면 아무것도 못 하는 깡통이 되기 십상이다. 물량으로 밀어붙여도 대형함을 만나면 사정거리 차이로 아무것도 못 하고 폭죽처럼 터져나가는게 일상이고, 스팸하려고 해도 함대 내 숫자 제한 30척 때문에 꼴랑 배치점수 60점 수준밖에 못 가져온다. 주웠다면 고민 없이 갈아버리거나 카미카제 식으로 투입하고 터지면 버리자.

색칠놀이형.

OP 7점에 군사화 서브시스템이 달렸다. 기본형의 상위호환이지만 희소성이 높아서 쓰고 버리는 운용법과 충돌한다.

무장 개조를 하기 전 원판 셔틀. 따라서 무장이 없다. 희소성이 높은 건지 설명에는 수집품이라는데 딱히 더 비싸게 팔리지는 않는다. 성능만을 따졌을 시, 아예 무장이 단 하나도 달리지 않으면서 원본에 비해 화물 탑재량이던 선원 탑재량이던 나아진 게 하나도 없는 하위호환이자 진정한 잉여 그 자체로 함대에 넣고 다니는 것 자체가 낭비다. 어쩌다 얻었다면 수집용으로 하나쯤만 콜로니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전부 갈아버리자.

러드의 길 개조형. 안전장치 해제와 무분별한 개조를 내장했다. 무분별한 개조가 발동하면 PD 아니면 미사일이 날아가는 셈이니 안정성이 상당히 낮다. 이런 놈한테 크레딧을 투자해서 선체 복구를 해주는건 낭비중의 낭비이고, 그렇다고 그냥 쓰자니 DP값도 못 하는 쓰레기이니 노획하면 그냥 갈아버리면 된다.

1.11. 래셔급 호위함(Lasher-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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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 화기로 근접전을 장려하는 함선. 탄도 포가는 2개는 전방을 향하는 고정포탑이고 3개는 회전포탑인데, 전부 전방을 향할 수 있어서 PD를 포기하고 대함전에 올인하는 세팅이 가능하며, 이 상태로 시스템 활성화하면 대부분의 호위함은 한순간에 터뜨릴 수 있고 방어력이 약한 구축함들도 위험하다. 초반에 적으로 만났다면 무시하다가 훅가는 수가 있다.

단점으로 포가 숫자에 비해 플럭스 수치가 너무 낮아서 달린 무장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며, 사정거리 문제로 구축함급 이상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본격적인 순양함 싸움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호위함들이 그렇듯 우주 폭죽 신세로 전락한다.

모든 함선을 손실했을때 주는 함선들 중 하나다.

색칠놀이형.

러드의 길 개조형. 안전장치 해제와 무분별한 개조를 내장했다. 안 그래도 근접전에 강한 프리깃이 플럭스 문제까지 해결된 덕분에 초반에 적으로 마주쳐서 닥돌해오면 꽤 무섭다. 물론 딱 거기까지로, 원판의 한계는 극복이 불가능한데 사정거리까지 짧아진 만큼 대형함을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뻥뻥 터져나가기 일수이다.

돈이 많다면 복구해서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목적이라면 LP 브롤러가 모든 면에서 낫다.

1.12. 머큐리급 왕복선(Mercury-class Shutt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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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함인 셔틀이지만 자원 수송량이 모든 면에서 군함보다 나은 점이 없다. 오히려 초반에는 전투에 투입할 만한 함선인데 유니버설 3칸이라 전부 미사일을 넣고 확장 미사일 거치대 개조를 달아주면 DP 2점으로 총 소형 6칸 분량의 미사일을 쓸 수 있는데, 소형 미사일 가성비가 이보다 높은 함선은 없다. 호위함~구축함 싸움에서 효율적인데, 전투 시작하면 직접 몰아서 만만해보이는 호위함이나 구축함에다가 마킹하고 새보와 하푼을 마구 쏟아부으면 한번에 터뜨릴 수 있다. 터지거나 미사일 다 쓰면 후퇴 명령 내리고 다른 기체에 탑승하면 그만이다. 보강 격벽 개조를 달아주면 터져도 잃어버릴 걱정도 덜하니 막 쓸 수 있다.

이 세팅이면 대부분 호위함 1대 쯤은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구축함 최약체인 콘도르, 버팔로 Mk.II도 터뜨릴 수 있고 정면승부만 아니라면 선더도 노려볼 만하다. 인포서와 뮬은 단단해서 반피 깎는데 그치고 해머헤드는 PD가 강해 미사일이 닿지 못한다. 당연히 그 이상의 함선이라면 미사일만 낭비한 체 깡통으로 전락하고 터져나갈테니 어느정도 함대의 규모가 커졌다면 더 이상 쓰지 말고 갈아버리자.

1.13. 모니터급 호위함(Monitor-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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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어그로가 끌리면서도 높은 생존성을 가진 방어지향적 함선. 360°를 커버하는 대공포가 내장된 특이한 무장에, 시스템으로 요새 보호막이 있어서 탱킹이 매우 강력하며 전용 개조인 플럭스 분로가 붙어있어서 보호막을 올린 상태에서도 기본 플럭스 배출의 50%만큼 경성 플럭스가 배출된다.[2] 이는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모니터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후술할 모니터가 가진 압도적인 탱킹력의 핵심이 된다.

플럭스 배출을 있는데로 늘리면 보호막 올린 상태에서도 플럭스가 오히려 감소하지만, 플럭스 용량이 필연적으로 낮아지니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니다. 안전한 곳으로 가서 능동 배출하는 게 훨씬 이득이니 딜 흡수량을 늘리는데에 치중하는 게 좋다. 어차피 CR 바닥나면 보호막도 내려간다.

요새 보호막의 취약점인 경성 플럭스 관리가 전용 개조 덕분에 매우 쉬워서 강력한 시너지를 가지며 거기에 기본 플럭스 용량은 구축함에 가까운 4000이다. 덕분에 방어 면에서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함선인데, 선체 개조와 장교 스킬까지 전부 맞춰줄 경우 온슬롯의 집중 포화를 가볍게 탱킹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주며, 화력이 약한 구축함급 이하의 함선들은 아무리 공격을 퍼부어도 아예 모니터의 하드 플럭스 자체를 올리지 못한다. 즉 탱킹력 하나만큼은 게임 내 그 어떤 함선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1위이다.

적으로 만났을 시 안 잡고 냅두면 기본 탑재한 대공포를 포함하는 강력한 PD로 호위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렇다고 잡으려들면 정말 한 세월을 써야 한다. 어떤 함선이건 간에 오랫동안 쫓아다니면서 요새 보호막 못 끄게 괴롭혀야 한다. 다른 함선 죄다 터뜨리고 후퇴하도록 유도한 다음 추격전 자동사냥으로 잡는 게 빠를 정도. 오먼급으로 짜증나는 놈.

위와 같은 점 덕분에 대부분의 프리깃들이 폭죽으로 전락하는 후반부 대형 전투에서도 사기 소리를 들으며 활약할 수 있으며, 오히려 부족한 공격 능력 때문에 활용하기 힘들었던 초반보다도 활용도가 훨씬 높아진다. 대형함 옆에 호위로 붙여놓기만 해도 1인분은 거뜬히 하고도 남으며, 아예 플레이어가 스킬 찍고 탑승해서 래디언트같은 위협적인 적을 담당 마킹하며 모든 공격을 블로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름 때문에 대형 주포를 장착한 호위함일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정 반대로 방어에 올인한 컨셉의 함선이다.

1.14. 머드스키퍼급 민간수송선(Mudskipper-class Civilian Transpor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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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용량과 선원 수송량이 높은 민간 선박. 뒤를 향하는 포가 1개만 있어서 쫒길 때만 무기를 쓸 수 있으며, 따라서 전투에는 거의 참가할 수 없다. 선원 수송선으로는 별 의미가 없고 준수한 화물 용량을 보고 초반 소형 함대에서 켈베로스 대체제로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켈베로스가 구하기 어려운 함선도 아닌데다가 호위함급으로만 한정해도 웨이페어러, 셰퍼드같은 경쟁자들에 모든 면에서 뒤쳐지므로 굳이 쓸 이유는 없다.

켐페인을 시작하고 튜토리얼을 진행하다 보면 한대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별 도움은 안 되면서 초반에 귀한 보급품만 축내는 애물단지이니 얻자마자 바로 분해해서 자원으로 바꿔먹으면 된다.

1.15. 머드스키퍼 Mk.II급 호위함(Mudskipper Mk.II 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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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함에다가 대형 무기를 달아놓은 물건. 뭔가 개조를 많이 했다지만 화물 용량 같은 능력치는 원판과 동일하며, 포가가 앞을 향하는 대형 탄도로 바뀌고 무분별한 개조가 달린 점이 차이.

겨우 2포인트로 대형 탄도 무장 하나를 달고온다는 점에서 언듯 보기에는 좋아보일 수 있지만, 이는 함정이다. 온슬롯이나 컨퀘스트같은 주력함에 달린 대형 탄도 무기들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건 무기 자체의 스펙도 스펙이지만 그걸 뒷받침해줄 수 있는 함선의 플럭스와 장교의 스킬, 내장형 조준 유닛같은 전용 선체 개조들이 있기 때문이지 애초에 무기 하나만 달랑 달아놨다고 해서 장땡이 아니다.

즉 충분한 플럭스 스탯도, 장교의 스킬도, 주력함 전용 선체 개조도 없는 머드스키퍼는 대형 탄도 무장이 달렸다고 한들 그걸 전혀 제대로 활용할 수 없으며, 결국 실제 전투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체 끔살당하기 일수다. 대형함을 상대로는 사정거리 차이 때문에 아예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터져나가고, 빠르게 움직이는 소형함을 상대로는 플럭스 문제로 무기를 타이밍에 맞게 발사할 수 없어 두들겨맞다 죽는다.

기본으로 딸려나오는 D모드도 문제인데, 무분별한 개조가 무기들이 CR 수준에 상관없이 치명적 오작동을 내도록 만드는 효과라 전투에 쓰려고 하면 장난 아니게 구리다. 해당 효과는 최소한 무기 하나는 수리 가능하게 남겨두며, 머드스키퍼 Mk.2의 무기 슬롯은 단 하나이므로 수리 불능에는 안 걸리지만 오작동 자체는 한다. 어찌됐든 쫓길 때만 무기를 쓸 수 있는 원판보다는 그나마 나으므로 화물선으로 쓰다가 전투에 끼워넣는게 가능은 하지만, 터지면 화물 용량 손실이 막심하니 정말 필요할 때만 투입하거나 그냥 빠르게 상위 함선을 구해서 쓰는게 낫다. 무분별한 개조는 엄연히 D개조라 복구로 땔 수 있긴 한데, 이게 그 돈 주고 쓸 만큼 좋은 건 아니라 크게 의미 있는 사실은 아니다.

이렇듯 직접 쓰려고 하면 우주 쓰레기급 성능을 자랑하지만 초반에 호위함만 가지고 있을 때 적으로 만나면 좀 골치 아픈 놈들인데 일단 대형 병기는 초반에 주어지는 호위함급에게는 단 한 대만 맞아도 치명적인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중, 소형 무장보단 훨씬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할 구축함이나 몸빵이 되는 호위함이 전위에 버티고 있으면 뒤에서 2~3마리가 뭉쳐서 저격으로 신경 거슬리게 만든다. 전위를 먼저 잡자니 구축함에게까지 치명적인 화력 지원을 해대고 그렇다고 이놈을 잡으러 다가가면 추진기로 가속해서 도망치며 자꾸 따라가면 상대하던 전위와 지원군에 끼여버린다. 때문에 초반에는 이기든 지든 상당히 열받게하는 함종이다.

1.16. 오먼급 호위함(Omen-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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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 호위함. 하이테크 호위함의 정석이라고 부를 만한 0.6의 뛰어난 보호막 효율, 준수한 플럭스 능력치, 빠른 속도를 가졌으며 유용한 선체 개조가 3개나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파격적이다. 고해상도 감지기와 ECM 패키지 덕분에 그냥 함대에 넣고 다니다가 전투에 배치하기만 해도 기본적으로 DP값은 하고도 남을 정도.

시스템인 EMP 방출기는 공격과 방어 양면으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쓰면 날아오는 미사일을 최대 21발까지 막을 수 있고 탈론 2편대까지 말끔히 태워버릴 수 있다. 자체 피해량도 무시 못할 수준이라 보호막이 내려간 부위에 아크가 작렬하면 구축함까지는 그대로 지져버릴 수 있다. 동일한 시스템을 가진 함급은 셰이드급 뿐인데, 이쪽은 위상 은폐기를 끈 상태에서 보호막을 대신하는 목적으로 활용한다.

이렇듯 성능 자체는 최상위권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바로 종잇장 같은 자체 내구도. 현재 게임 내에서 장갑과 선체 내구도의 합이 가장 낮은 함선으로, 우주 폭죽이라고 까이는 셔틀, 왕복선같은 호위함들은 물론 심지어 워트호그 전투기 한대보다도 내구도 총합이 낮다.[3] 즉 운 나쁘게 과부하가 걸리거나 타키온 렌스같이 보호막을 넘어 대미지를 주는 무기에 맞으면 그대로 즉사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모니터와 비슷하게 사실상 보호막만 믿고 가는 함선이다. 그나마 크기가 작고 보호막 효율과 플럭스 스탯이 매우 좋은 편이라 왠만해서는 죽을 일이 없다는게 다행.

극초반 프리깃 싸움부터 게임 끝날때까지 변함없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활약할 수 있는 최상위권 호위함으로, 초반에는 하푼과 EMP 아크로 적 호위함을 때려잡는 공격적인 운용을 펼치고 후반에는 대부분 국지방어 무기와 전투기 잡는 미사일로 PD 세팅을 한 후 대형함에 호위로 붙여둔다. 탁월한 기동성과 EMP 방출기로 방공은 물론 적함 견제에도 유용하다.

1.17. 옥스급 견인선(Ox-class Tu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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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의 속력을 높여주는 함선. 무장이 전무하며 OP도 5만 주어져서 개조도 1개 밖에 못한다. 전용 개조 덕에 함대의 연소량을 1 높여주며, 여러 대 있으면 그만큼 올라간다. 연소량 증가 효과는 배율 효과가 먼저 적용된 다음 적용되며, 따라서 연소량이 8인 함대에 1대 추가하면 평소 연소량은 9이고 지속연소를 켰을 때는 17이 된다. 각종 주력함을 들여놓은 대형 함대에 한두 대 정도 들여놓으면 좋다. 자체 연소량이 8이라 원래 연소량이 9 이상인 함대에 들여놓으면 오히려 느려진다. 군사화 서브시스템 개조를 해주면 자체 연소량을 9까지 올릴 수 있다.

연비가 끔찍하다. 전투나 수송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주제에 광년당 5로 순양함보다 많이 먹는다. 유지비도 월당 10 보급으로 구축함급. 거기다 감지 윤곽이 무려 260이라 피탐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단열 처리 엔진 집합체 개조로 감지 윤곽을 130으로 줄이거나 효율 대규모 조정 개조로 유지비를 절약하자.

1.18. 스캐럽급 호위함(Scarab-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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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소형 시너지 2개와 에너지 3개가 있어 유연한 세팅이 가능하다. 좌우현에 있는 소형 에너지 2개는 각도가 좁은데다 방향도 어중간하다. 애초에 기본 세팅에서부터 그 둘은 비워둔다.

전용 시스템인 시간 껍질은 활성화 된 동안 위상 은폐기 활성화 중일 때처럼 3배 빨라지며, 해당 함선에 탑승 중일 때는 반대로 전장의 모든 것이 3배 느려진다. 이때를 노려서 순식간에 적 뒤를 잡아 극딜을 먹이는 일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 보호막 함체 개조를 할경우 보호막이 360°전체를 커버한다.

단점은 시간이 빨라질수록 최적 가동 시간이 더 빨리 깎여나간다는 시스템의 자체적인 단점과, 호위함으로서의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전장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시스템 활성화 중에 발사한 미사일도 다른 것들처럼 느려지므로 평소처럼 예측샷하려고 하면 잘 안 맞는다는 점이 있다.

1.19. 셰이드급 위상호위함(Shade-class Phase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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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먼급과 같이 EMP 방출기 시스템을 장비한 위상호위함. 어플릭터와 다르게 유니버설 포가는 2개로 줄었고, 에너지 포가가 2개 늘어났다. 어플릭터가 적 함선의 취약부위에 극딜을 쏟아붓는 암살자형 함선이라면 셰이드는 적 함선들을 괴롭히고 무력화시키는 군중제어 역할에 특화되있는데, 위상 은폐기로 빠르고 안전하게 접근한 다음 EMP 방출기로 후방을 지지면 해당 함선을 그대로 깡통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후는 반물질 블래스터나 리퍼 어뢰 같은 고화력 무장으로 마무리하면 끝.

위상함인 만큼 왠만하면 AI보다는 플레이어가 직접 운용하는 편이 더 좋으며, 어뢰/미사일, 반물질 블래스터 등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무기가 추천된다.

해적 버전으로 후방에 있던 에너지 포가 2개가 사라지고 OP도 15나 까였지만, 원본에 비해 유지비와 배치점수가 2 저렴하다. 전면 무장 2문이 쌩으로 날아간 해적판 어플릭터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OP가 15 줄어들었다는게 치명적이라 DP를 감안하더라도 하위호환 신세를 피하긴 어려우며, 왠만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1.20. 셰퍼드급 드론보급기(Shepherd-class Drone Tend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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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용으로 개조된 민간 드론선으로, 천공기 드론 편대를 기본 탑재했다. 모함의 성능은 호위함들 중 최약체급으로, 일대일로는 카이트나 헤르메스같은 왕복선들조차 이기지 못한다. 보호막 효율, 플럭스, 선체와 장갑 모두 밑바닥을 기는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속도도 느리고, 포가도 겨우 두 문이 전부에 유니버설은 전방 고정이라 공격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자기 방어조차 하기 어렵다. 아무리 민간 함선이 베이스라고 해도 도저히 봐주기 어려운 수준으로, 그렘린이나 머드스키퍼와 동급의 쓰레기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다른 호위함들과 차별화가 가능한 점은 6대의 PD 드론 덕분에 미사일 억제력만큼은 호위함중에선 꽤 강력한 편이라는 것과, 추가로 실측장비와 인양 기중기 개조가 붙어있어서 초반 탐사 및 노획에 유용하다는 점 정도다. 화물 용량 역시 켈베로스와 동일한 100으로, 초반이라면 전투와 탐사 양면으로 꽤 쓸모있다.

물론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프리깃 위주의 함대로 구성된 초반 한정으로, 중반만 넘어가서 판이 조금만 커져도 전투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고 터져나가는게 일상이며 화물선과 탐사 용도로는 더 좋은 함선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함대의 규모가 커졌다면 전부 해제하거나 팔아버리는 것이 좋다. 애초에 별다른 특수능력도, 기동성도 없는데다가 무장이라고는 꼴랑 소형 탄도 2개에 장난감 드론 6개가 전부인 셰퍼드로서는 주력함은 고사하고 상대가 정규 구축함 이상만 돼도 할 수 있는게 전혀 없다.

물리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쪽 엔진이 꺼지면 엄청난 속도로 빙글빙글 도는 현상이 있다.

1.21. 템페스트급 호위함(Tempest-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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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하이테크 호위함이다. 상당히 희귀한 함선으로, 페르시안 리그나 트라이 타키온, 자유민 시장에서 간간히 찾을 수 있다. 중형 에너지 포가 두개로 화력이 강력하고, 터미네이터 드론과 빠른 기본 속력으로 위기 관리 능력도 좋다. 여차하면 터미네이터 드론을 자폭시켜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대신 그 대가로 배치점수와 유지비가 구축함 수준으로 비싸다. 시스템도 드론의 교체 시간이 20초나 되고, 드론이 비는 시간엔 PD 능력도 떨어진다는걸 생각하면 마구 쓰긴 어렵다.

참고로 터미네이터 드론은 교전거리가 0이므로 교전 모드로 바꿔놔도 모함 근처를 떠나지 않는다. 교전 모드일 시 제로 플럭스 부스트를 받을 수 없어 속도가 생명인 소형함의 장점을 깎아먹으므로 교전 모드는 전투 시 굳이 바꾸지 않는것이 좋다.

1.22. 뱅가드급 중호위함(Vanguard-class Heavy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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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1a 업데이트로 추가된 로우테크 중호위함이다. 특이하게 보호막을 감쇠장으로 대신하며 시스템은 연소 구동기이다. 감쇠장은 보호막을 사용하듯이 마우스 우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감쇠장과 다수의 소형 포가를 생각하면 센추리온과 비슷해보이지만 센추리온과는 달리 포가가 공격적으로 배치되어있으며, 보호막이 없고 장착도 불가능하므로 플럭스를 온전히 무장에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무장 플럭스 생성량이 배출량보다 높아도 감쇠장을 사용하며 어느정도 배출이 가능하다. 때문에 무장을 난사하며 미사일이나 고폭 피해는 감쇠장으로 막고 연소 구동기로 전진하며 적을 압박하는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다. 파괴되더라도 견고한 구조물 선체 개조 덕분에 언제든지 회수가 가능하며 D모드 부담도 적다. 체력과 장갑도 호위함 중엔 최상이다.

하지만 태생이 프리깃이라 감쇠장이 있다고 해도 피해가 빨리 누적된다. 교전이 길어질 수록 감쇠장 쿨타임 사이에 피해가 누적되며, 반드시 피해를 나눠받을 다른 뱅가드들을 같이 운용해야 한다. 하운드나 켈베로스마냥 쉽게 찾을 수 있는 함선도 아니기 때문에, 후반 에스코트용 프리깃이 필요하다면 더 안정적이면서 배치점수도 저렴한 센추리온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색칠놀이형.

1.23. 비질런스급 호위함(Vigilance-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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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지원 호위함. 포가로 중형 미사일에 중형 하이브리드가 붙어 있다. 미사일 고속 장전대 시스템 덕분에 중형 미사일에 무엇을 다는지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필룸 LRM은 전형적인 후방지원, 샐래맨더 포드는 근접지원, 타이푼 리퍼 런쳐는 뇌격연사로 사용할 수 있다. 중형 미사일들의 장탄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확장된 미사일 거치대 개조가 사실상 필수이며, 사정이 허락한다면 미사일 스킬 찍은 장교를 태우고 ECCM 패키지까지 달아주는게 좋다. 중형 하이브리드에는 이온 빔이나 HVD 같은 장거리 무기가 어울린다.

단점은 떨어지는 생존성으로, 장갑과 선체 내구도가 낮은 편이며 무장 자체가 미사일을 제외하면 중형 하이브리드 달랑 하나만 달려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에는 힘을 쓰기 어렵다. 시스템을 생각하면 사실상 중형 미사일 하나만 믿고 가는 함선인데, 배치점수를 생각하면 가격값을 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굳이 이놈을 쓰겠다면 라인을 유지해 줄 다른 아군 함선들은 필수이며, 미사일이 다 빠져서 깡통이 됐다면 바로 후퇴시키고 다른 함선들을 불러오는게 전투에 이로울 것이다.

모든 함선을 손실했을 때 주는 함선들 중 하나이다.

1.24. 웨이페어러급 전투화물선(Wayfarer-class Combat Freigh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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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베로스급보다 유지비와 DP가 더 비싼 대신 전투에 좀 더 좋은 성능을 내는 화물선. 중형 포가가 없다는 점만 빼면 초반 프리깃 싸움에서도 나쁜 편이 아니라서 소형 함대를 꾸리고 싶다면 이것만 한 게 없다. 전투화물선이기에 민간용 함체가 안 달린 것도 소소한 장점이고, 화물 용량도 150으로 호위함들 중 1위다.

다만 위의 장점들은 전부 초반 한정으로, 판이 커지면 아무것도 못 하고 우주 폭죽으로 산화하는 점은 켈베로스나 셰퍼드와 다를 바 없으니 구축함급 이상의 함선들과 정규 화물선들이 갖춰지는 시점이 되면 전부 해제하거나 팔아버리는 편이 좋다.

1.25. 울프급 호위함(Wolf-class Friga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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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활주 시스템을 가진 하이 테크 호위함이다. 시스템 덕분에 위기 관리가 탁월하고, 포가 배치가 좋아 화력에 집중하거나 PD 세팅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중형 에너지 무기가 대체로 플럭스 발생이 높다는 걸 감안하면 중형 에너지 무기를 중심으로 플럭스 발생량을 조절해주는게 좋다. 또한 기본 전방 보호막이라 선체개조를 해줘도 샐러맨더같은 미사일에 취약하므로 PD를 아예 안다는건 생존성에 좋지 않다. 하이 테크이므로 안전장치 해제를 하면 최적 성능 시간이 조금 낮다는 점도 단점이다.

기동성이 원체 뛰어나고 위상 활주 시스템이 있어서 구축함까지는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하지만, 체급에 따른 사정거리 차이로 순양함급 이상부터는 상대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함체와 장갑이 워낙 약해서 조금이라도 공격에 노출되면 치명적이라, 전투의 규모가 커지면 초반 거점 점령할때만 투입하고 후퇴시키거나 빠른 속도와 강한 화력을 살려 추격전에 투입하는 식으로 한정적으로만 운용하는게 좋다.

색칠놀이형.

해적 버전으로 시스템의 충전 횟수가 1번 줄어들고, 10 OP, 소형 에너지 2개가 떼였다. 대신 유지비와 배치점수가 1 낮다.

안그래도 기동성으로 먹고사는 물몸의 프리깃이 위상 활주 횟수가 한번 줄어들었다는건 생존에 치명적이라, 대형함의 무기 사정거리에 잘못 들어갔다가 도망치지 못하고 높은 확률로 순삭당하는 일이 많다. 대부분의 해적 함선들이 그렇듯 우주 폭죽 신세이니 주웠다면 쓰지 말고 그냥 갈아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