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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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ㅐㅐㅋㄷ(ooze)[1]가 제작한 인디 게임으로, 15세기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포르투갈의 탐험가가 되어 항해하는 도트 그래픽의 모험 항해 게임이다. 제목인 사그레스는 엔리크 항해왕자가 세운 포르투갈 항해학교가 위치한 항구도시 사그레스에서 따왔으며, 도입부 나레이션에서도 설명하고 있다.
1480년도 포르투갈 왕국의 탐험가가 되어 실종된 아버지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그 과정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잊힌 문명과 신화, 유적 등을 발견하는 탐험을 하며 항해, 전투, 미니게임과 세계 각지에 있는 인물들을 동료로 영입하고 소유한 선박의 개조를 할수있다.
23년 9월 19일에 영어판과 일본어판 번역을 포함해 정식 발매되었다. 참고로 9월 19일은 해적의 날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게임 관련 정보[편집]
23.4.30일자 버전 기준 226개 도시와 16개의 보급항, 196개의 발견물, 24개의 스팀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다만 한 지점에서 두 발견물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발견 퀘스트는 더 적다.
최종 스펙 기준으로 왕복 불가능한 도시나 발견물은 없지만, 발견물이나 스토리로 얻는 스펙 아이템도 존재해서 이것들을 먼저 얻어두지 않으면 제대로 탐험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다. 다행히 사기와 물자, 선원이 다 바닥나도 게임오버가 아니라 이전 방문 도시로 복귀하고 돈만 잃어버리기 때문에 돈이 충분히 쌓이는 중후반부턴 편도 거리만 닿으면 냅다 질러버려도 무방하다.
※ 발견물 보상일 경우 ☆, 스토리 진행에 따라 획득하는 경우 ★ 표시.
4. 아이템[편집]
4.1. 해상[편집]
4.1.1. 선박[편집]
선박은 구매시 이전에 타던 선박을 중고로 넘기면서 해당하는 값을 돌려받는다. 업그레이드 시에는 돈을 덜 내도 되고, 다운그레이드 시에는 반대로 돈을 번다.
아래 표기된 스펙은 선실효과를 제외한 선박 자체의 성능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다우선에 무역품 저장고 선실을 하나도 설치 안한 상태라도 5박스 만큼의 무역품은 사고팔 수 있다. 선실슬롯 중 하나는 교체 불가능하고 효과가 없는 선장실이 배정되어있으므로 실질적으로 이용 가능한 선실슬롯 수는 하나씩 줄여서 보면 된다. 또한 포실도 최소 1슬롯 장착이 강제되며, 선박 스펙표의 "대포 0"은 그냥 포실 갯수만큼 대포가 적용된다는 의미다.
- 다우 ★
가장 처음에 니콜라우 할아버지에게서 받는 배다. 기본 선박인 만큼 전반적으로 성능이 떨어지지만 의외로 기본적재량이 캐러벨과 똑같다. 기본 무역품도 캐러벨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지중해와 발트해 정도만 오가는 극초반에는 무리해서 캐러벨로 업그레이드하기보다 다우로 뽕을 뽑는게 좋다. 다만 선실슬롯이 태부족해 슬슬 항구간 거리가 멀어지는 아프리카 항로를 돌파하기엔 애로사항이 꽃피니 희망봉 갈 때 쯤에는 교체해주자.
다우에서 갈아탈 때 중고 배값을 정산받으므로 실질적으로는 50000닢이다. 그러나 선실을 장착 안할 거면 캐러벨로 업그레이드하는 이유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스펙이므로 곧이곧대로 80000닢 들고온 쪽이 플레이는 더 쾌적하게 풀린다. 아프리카 동쪽 항로 개척까지는 유용하지만 대서양을 넘기 힘드므로 서쪽 대륙 이벤트를 전후해서 교체하게 될 것이다.
중반을 책임지는 균형잡힌 선박.
최종테크 선박. 실제 역사에서도 아예 전투함인 프리깃, 전열함 등을 빼고 보면 탐험대나 상선단이 굴릴 수 있는 최대급의 배라고 봐도 무방하다. 3사무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전부 채워도 무역이든 창고든 대포든 넉넉하게 골라담을 수 있는 선실슬롯이 최고 장점. 다만 그 외의 기본스펙은 생각보다 크게 오르지 않고 특히 추진력이 늘어난 선실슬롯의 부하를 따라가지 못하는 면이 있다. 어차피 슬롯 많으니 측량실을 필수로 끼고, 스토리 클리어 후라면 부선장실을 장착해 바람 변수 없이 최대속력을 유지해주자. 어차피 스토리 이후에는 어려운 전투도 거의 없고 대포 스펙도 상당하기 때문에 포실은 하나만 끼고 무역이면 무역품저장고, 탐험이면 창고로 도배해서 최대효율을 꾀하면 된다.
4.1.2. 선실[편집]
자신의 선박의 선실 슬롯만큼 장착할 수 있다. 각 선실의 설계도를 먼저 입수해야 하며, 조선소에서 개조 비용을 내고 15일을 소모하여 선실을 교체할 수 있다. 선실의 별표 표시 기준은 설계도 입수 방식으로 한다.
- 빈 방 ★
의외로 설계도도 있고 교체비용도 요구하는 엄연한 선실 유형이다(...) 성능 이점이 없는 대신 필요선원이나 추진력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선실이 너무 과스펙이라고 판단될 땐 선택할 만 하다. 갤리온에 빈 방 넉넉히 넣고 달리면 추진력 46의 쾌속선을 만들 수 있다. 설계도는 니콜라우 할아버지의 다우선을 획득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얻는다.
- 선장실 ★
모든 선박에 필수로 장착되는 선실. 주인공 일행이 탑승하는 방인지 필요 선원을 +3 증가시킨다. 그 외엔 아무 효과도 없고 철거나 증설이 불가능하다. 설계도는 니콜라우 할아버지의 다우선을 획득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얻는다.
- 포실 ★
설계도는 니콜라우 할아버지의 다우선을 획득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얻는다.
- 창고 ★
설계도는 니콜라우 할아버지의 다우선을 획득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얻는다.
- 무역품저장고
- 사무실 ★
설계도는 항해사 고용 튜토리얼 진행시 자동으로 얻는다.
- 휴게실
- 조리실
항해시에 소모되는 물과 식량의 감소량이 줄어든다.
- 부선장실
후작위를 달성 하였을 때 보상으로 설치 할수 있게 된다.
4.1.3. 선수상[편집]
- 강아지상 ★
- 국왕상
- 유니콘상 ☆
- 포세이돈상 ☆
- 악마상 ☆
- 무슈후슈상 ☆
4.1.4. 장갑[편집]
선실과 같이 설계도 아이템으로 취급되지만 개조시에는 선실 슬롯이 아닌 장갑 슬롯에 적용된다. 선박의 내구성을 올리지만 추진력을 떨어트린다.
- 목재 장갑
- 철재 장갑
- 합금 장갑 ★
4.1.5. 대포[편집]
- 팔코넷 ★
- 세이커
- 컬버린
- 캐논
4.2. 지상 탐험[편집]
편의상 지상으로 구분했지만, 해상에서도 전투 인카운터에 따라 지상 전투가 발생할 수 있다. 스토리나 발견물 미션에서 강제되는 경우, 또는 선박을 일부러 접근시켜 백병전으로 돌입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4.2.1. 탑승물[편집]
스펙이 사실상 에스컬레이트해서 상위 아이템을 획득하면 그걸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다른 지상 아이템과 달리, 탑승물은 지형과 상황 조건에 따라 유리한 선택이 계속 변화한다. 이동거리가 짧다면 약간의 비효율은 무시하고 아무거나 타도 큰 문제가 없지만, 상황이 빠듯해질수록 현란하게 탑승물을 갈아타며 다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당나귀 ★
- 말
- 낙타
- 적토마 ☆
숭산의 발견 보상. 완만한 지형에서 빠르다고 소개되어 있지만 그냥 어디서든 빠르다. 산이나 사막에서도 지형 맞춤 탈것과 같은 속도를 내고, 평지에선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그러나 육포 소모 2배 페널티 때문에 어차피 동속이라면 육포 덜 먹는 낙타/당나귀를 타는게 낫다. 정 갈아타며 플레이하기 귀찮다면 적토마가 제일 범용적이긴 하다.
- 칸타카 ☆
아난다 사원의 발견 보상. 적토마와 반대로 모든 지형에서 평등하게 느리다(...) 사기 소모가 절반이라는 좋은 특성을 갖고 있지만 속도가 느릿한 바람에 육포가 사기만큼 못버텨준다. 육포가 못버티는 건 적토마도 마찬가지지만 걘 빠르기라도 하지 이쪽은 영 답답한 편. 육포도 할인해줬다면 깊은 내륙에 있는 발견물 탐사에 큰 도움이 되었겠으나 실질적으로는 큰 쓸모가 없다.
4.2.2. 가방[편집]
- 푼돈 주머니
- 상인의 가방
- 도둑의 가방 ☆
지중해만 건너면 나오는 이집트에서 이른 시점에 발견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면서 육포 소지한도는 최종스펙에 준하는 +12를 제공한다. 빨리 얻을수록 탐험이 윤택해지는 사기템. 그러나 가방이 다 그렇듯 베니스 상인의 가방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후반에 접어들면 쓸모를 잃으므로, 앞뒤 재지 말고 빨리 얻어서 이득 쪽쪽 빨고 베니스로 갈아타면 된다.
- 베니스 상인의 가방
4.2.3. 방어구[편집]
- 리넨 셔츠
- 성당 기사단의 갑옷 ☆
- 판금 갑옷
- 뉘른베르크제 판금 갑옷
뉘른베르크에서만 판다. 내륙 소도시인데다 도서관도 발견물도 없다보니 들를 이유가 없어서, 시작지인 유럽 한복판에서 조건도 없이 팔고 있는데도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면 끝까지 못찾고 넘어가기 십상이다.
4.2.4. 무기[편집]
- 낡은 단검 ★
- 롱소드
- 글라디우스
- 브로드소드
- 사브르
- 쇼텔
- 레이피어
- 클레이모어
- 환도
- 롱기누스의 창 ☆
4.3. 전투[편집]
4.3.1. 전술 서적[편집]
- 가위 ★
- 바위 ★
- 보 ★
- 강력한 가위
- 강력한 바위
- 강력한 보
- 가위 받아치기
- 바위 받아치기
- 보 받아치기
- 기회 노리기 ★
4.4. 기타[편집]
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아이템들이다. 거의 전부 발견물 보상 내지는 스토리 획득 아이템이며, 매매하거나 장착할 수 없고 소지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일부는 스토리 진행에만 필요하고 이후 효과가 없는 아이템도 있다.
- 터번
상점에서 구입하는 아이템이지만 장비가 아니다. 설정상 이방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아랍 지역에 잠입 이벤트 없이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판정 아이템으로, 보유한 채로 아랍 도시에 진입시 자동으로 착용했다는 메시지가 뜨고 이벤트를 생략해준다. 아메리카 스페인 식민지용으로도 이런거 하나쯤 있어야 한다
5. 항해사[편집]
선박개조의 사무실을 추가하면서 늘릴 수 있는 항해사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꾸리는 파티 개념이다. 주인공인 페르난도와 대부분을 함께하는 루시아, 니콜라우와 신대륙 파트의 2명으로 항상 3명의 고정 파티가 정해져 있어 항해사를 최대 3명까지 늘려 총 6명의 탐험대를 꾸릴 수 있다. 기술과 언어의 레벨을 고려해 조합이 가능하고 특정 기술이 최고 레벨인 항해사가 있으면 그 탐험대의 그 기술의 등급도 최고 등급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3레벨 동아시아어 항해사가 있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언어 소통이 원활히 가능해지는 셈.
항해사는 조합에서 고용 할 수 있으며[2] 고용할 때 1000닢의 금화가 소모된다. 해고는 굳이 조합에 가지 않고 탐험대 메뉴에서 언제든지 해고가 가능하다. 항해사의 경우 제작자가 꾸준히 패치를 하면서 항해사가 없는 조합 위주로 먼저 항해사를 계속 추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해사들은 대부분 후원자들로 디자인한 캐릭터들이 많다. 일부 항해사는 플레이어의 진척사항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5.1. 유럽[편집]
5.2. 북아프리카[편집]
5.3. 중동[편집]
5.4. 동남아시아[편집]
5.5. 동아시아[편집]
5.6. 신대륙[편집]
6. 평가[편집]
7. 기타[편집]
대항해시대 3와 비슷한 대항해시대라이크 게임[9]으로 도트 디자인을 좋아하고 항해 게임을 좋아하면 추천.
얼리 액세스 버전이기에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위바위보라는 심플한 전투방식을 기본으로 두고,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얻을 수 있는 특수 커맨드를 포함시켜 덱을 변형시켜가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현재 버전에는 발견물 올컴플리트나 최고작위 달성, 도전과제 올컴플리트 등의 업적을 이루어도 딱히 인게임에서 달라지는 점이나 진엔딩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20:07:24에 나무위키 Sagre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일명 와우만화 시리즈의 작가다.[2] 모든 조합에 항해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3] 네시[4] 페르시아의 은 주전자[5] 트위치 스트리머로 최근 사그레스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패치로 제작자가 크랭크에게 연락해서 항해사 캐릭터가 추가됐다.[6] 제작자인 ㅐㅐㅋㄷ가 키우는 강아지. 특정 항해사를 영입하면 삽화가 변경 되면서 모든 기술이 3레벨이 되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7] 인디 게임 VOICE의 메인 히로인이다.[8] 0레벨[9] 특히 포르투갈이 선역이고 스페인이 악역인 부분, 주인공이 항해를 떠나는 이유인 아버지를 찾는 것까지 닮았다. 이 부분의 정점은 토르데시야스 조약으로 인해 남미를 떠날 때 화자가 포르투갈인이라 해도 포르투갈인이면 원주민 통치를 더 잘했을거란 발언이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