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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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중화인민공화국부성급시 |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시
杭州市(Hángzhōu shì | 杭州(Hhaantseu(T3)(Zr(T3)
Hangzhou City





시정부 소재지
저장성 항저우시 상청구 제팡둥루18호
浙江省杭州市上城区解放东路18号
지역
화둥
면적
16,596km²
하위 행정구역
10구 1현급시 2현
시간대
UTC+8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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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1,936,010명 (2020)
인구밀도
720명/km²
HDI
0.866 (2016)
서기
류제(刘捷)
시장
류신(刘忻)
GRDP
전체
$2,428억 4,600만 (2020)
1인당
$22,101 (2020)
상징
시화
목서
시목
녹나무
차량번호
浙A
행정구역 약칭

행정구역코드
330100
지역전화번호
0571
우편번호
310000
ISO 3166-2
CN-ZJ-01

홈페이지


파일:중국 항저우 탑.jpg

랜드마크이자 1165년 남송 시기 건축물인 육화탑(六和塔)


파일:杭州奥体博览城.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열린 항저우 스포츠 파크 경기장[1]


파일:7667147_559285.jpg

가운데 쌍둥이건물은 래플스시티 항저우(杭州来福士广场)


1. 개요
2. 기후
3. 역사
4. 산업
5. 행정구역
6. 관광
7. 교통
8. 기타
9.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上有天堂 下有苏杭" [2]

"위에는 하늘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

중국 속담


杭州 (항주 / Hángzhōu)

중국 저장성성도다. 상하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정도 떨어져 있다. 상하이고속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하이훙차오역에서 항저우역 혹은 항저우둥역까지 고속철로는 1시간 정도 걸리고 하루 약 80여편 이상의 많은 고속철과 2시간 이상 걸리는 일반 기차가 운영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항저우의 영주권자 인구는 1,220만 4,000명이다.[3]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하늘에는 천당이 있으며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蘇杭: 상유천당 하유소항)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중국에서 관광지로도 명성이 높으며 도시 중심에 위치한 '서호(西湖)'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으로 1년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서호뿐만 아니라 남송의 수도인 임안(临安)이 이곳에 위치하였고,[4] 옆에 있는 사오싱과 함께 과거 오(吴)의 주무대답게 다양한 문화 유산들과 남아 있는 곳이다.

2. 기후[편집]


남방지역답게 덥고 습하다. 또한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까지 비가 자주 오는 편이다. 겨울에도 눈을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지만, 중국 장강 이남 지역이 그렇듯이 호텔이나 일반 가정집에도 온돌이 없기 때문에 여행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난방 및 보온에 준비를 해야 한다. 10세기 이후에는 외국선박의 출입도 많았고, 원나라 때는 마르코 폴로, 이븐 바투타 등이 이곳을 방문하여 행재의 와전인 '칸자이(Khanzai)' 등의 명칭으로 유럽에 소개되었다. 최한월 평균기온이 4도이고, 최난월 평균기온이 28도이다.

주로 이 곳부터 편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같은 저장성인데도 최남단인 원저우시는 편서풍의 영향을 덜 받게 된다.


3. 역사[편집]


파일:육화탑 중국.jpg
남송 시기 세워진 육화탑 풍경

춘추전국시대에는 월나라의 영역이었다.

한나라 당시에는 회계군의 일부였다. 이때만 하더라도 꽤나 오지여서 이 지역으로의 유배는 징역형에 비유될 정도였다. 후한 때부터 이곳은 쑤저우와 함께 오군(吳郡)에 속했는데 당시 항저우에 설치되었던 부춘현이 삼국시대 오나라 황실인 손씨의 본적지였기에 이곳 역시 중시되었다. 본격적인 이 지역의 발전은 7세기 수나라가 건설한 강남 대운하의 종점이 되면서 시작되었다. 남송 때에는 임안(臨安)이라고 개칭하여 남송의 임시수도가 되어 북송의 수도 개봉에 못지 않은 번영을 누렸다.[5] 원나라 때에는 마르코 폴로 등에 의해 킨자이(Khinzai)[6] 등의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19세기 태평천국 운동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었고, 난징 조약으로 인해 항구도시 겸 지역 중심지 기능을 상하이에 내준 채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2선 도시 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IT 산업,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 등 특색적인 산업과 1,00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소비 인구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7] 알리바바 그룹 창업주인 마윈이 사업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며 현재도 알리바바의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인지 도시 곳곳에 전기차를 렌트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8]


4. 산업[편집]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도시로 손꼽힌다. 주로 섬유공업, 기계공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지리자동차(吉利汽车)도 이 동네가 거점지다.[9] 애니메이션 제작 산업도 발달되어 있다.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와 페스티발이 많으며 코스프레를 하고 시내에서 촬영하는 동호회들을 종종 목격되기도 한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중 하나인 알리바바 그룹(阿里巴巴集团)의 본사가 있다. 이전에는 일반인들의 출입도 가능하였으나 2016년 11월 기준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점이 확인되었다.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항저우 사범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으며 지금도 모교에 많은 투자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과 다양한 활동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의 유명 음료회사인 와하하(娃哈哈), 농푸산취안(농부산천 农夫山泉)[10]의 본사가 위치해있기도 한다.

참고로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회사 설립이나 창업하기 힘들며 중국 특유의 꽌시문화가 없다면 사업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5.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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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급행정구
시할구
(10)
상청구

上城区
궁수구
拱墅区
시후구
西湖区
빈장구
滨江区
샤오산구
萧山区
위항구
余杭区
푸양구
富阳区
린안구
临安区
린핑구
临平区
첸탕구
钱塘区
현급시
(1)
젠더시
建德市

(2)
퉁루현
桐庐县
춘안현
淳安县

{{{-2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e1c25"
: 시정부 소재지




6. 관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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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西湖)와 뇌봉탑(雷峰塔)

유명한 관광지로는 서호(西湖)가 있다. 인민폐 뒷배경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한 중국의 명승지로, 크기는 중국 안에서는 작은 호수로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겠지만, 1년내내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다. 게다가 호수 주변의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일출, 일몰, 맑은 날씨, 비오는 날씨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도 많이 산책하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안이 엄격해지면서 동네 산책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입장하기는 어려워졌다. 특히 10월 말엽 단풍 들 때가 아름답다고 한다.

대부분 상하이, 쑤저우 등과 함께 3박 4일 패키지로 여행하면서 서호의 야경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밤에 야경을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2016년 G20을 개최하면서 많은 준비를 해서인지 더욱 화려한 조명들을 설치하였다. 나무배를 타고 운하 관광도 가능하다. 물가에는 주택들이 운집해 있어 주민들이 운하에서 빨래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서호 안에는 남송의 명장 악비 장군의 묘인 악왕묘(岳王庙), 중국 고사인 백사전(白蛇传)에 등장하는 단교(断桥), 뇌봉탑(雷峰塔)등의 명승지가 있다. 문화대혁명 시기 저우언라이의 지시로 파괴의 화를 면한 영은사(灵隐寺)[11]와 차를 사랑하는 중국인들에게 최고의 명차로 인정받는 서호용정차(西湖龙井)를 생산하는 차밭의 아름다운 풍경과 용정차를 이용한 다양한 식문화도 항저우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연출가이자 영웅(英雄) 등의 영화로 유명한 장이머우(张艺谋) 감독이 연출한 인상서호(印象西湖)나 중국의 테마 파크 프렌차이즈인 송성그룹(宋城集团)에서 진행되는 송성가무쇼(宋城千古情) 등의 공연 또한 유명하다.[12] 패키지 여행시 주로 송성가무쇼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을텐데 옵션이라고 포기하고 아쉬워하지 말고 공연을 볼 것을 추천한다. 인상서호 공연의 경우 야외에서 진행되고 인원 통제의 어려움이 있다보니 대부분 여행사가 기피하는데 유학생 혹은 항저우 여행을 계획중인 중국어 가능자라면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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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광쇼灯光秀

항저우의 첸장 신도시(钱庄新城市)에서 매주 화, 목, 토 저녁 7:30, 8:30시 마다 열리는 불빛축제. 2007년 당시 서호에 너무 기능이 치중되어 있다고 생각한 당국이 첸탕강 인근의 부지를 집중적으로 개발, 각종 비즈니스 시설들이 지어지는 가운데 위 행사를 주최하며 서호 방면의 인구 과밀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도 유명하다. 지하철 4호선 시민중심역(市民中心站)에서 내려 城市阳台 부근으로 나가면 볼 수 있으며, 만일 항저우에 들를 일이 있다면 짬을 내서라도 한번쯤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파일:항저우 중국 탑.jpg
서호 남쪽의 첸장강변에는 남송 시대에 세워진 류허타 (육화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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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호千島湖

이외에도 천도호(千島湖)[13]가 있는 스청시는 1300년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1959년 중국 정부가 주도한 수력발전소 건설로 일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하지만 2001년 중국 정부가 이를 복원하는 작업을 실시했고, 2011년부터 다이빙(diving)과 탐사를 허가하면서 중국의 아틀란티스라고도 불리며 본격적인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현재 이 건축물은 수면 40m 아래에 있으며,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사자성[14]이 유명한 편이다.

7. 교통[편집]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인천, 김해 - 항저우를 직항운항 하고있고 중국국제항공인천 - 항저우, 대한항공이 인천[15], 청주 - 항저우 직항(월,금)을 운항 중이다.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편의 시설들이 많이 발전하기는 하였으나 국제선보다는 국내선 터미널이 규모나 시설면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할 경우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넉넉하게 1시간은 잡아야 한다.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지하철 공사로 도로가 자주 막히는 편이다.

항저우 지하철 1~9호선이 있으며 16호선이 건설중이다. 상주인구와 관광객이 많아 도로가 자주 막히는 데다가 지하철 공사가 도처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출장 및 개별 여행객들은 이동 시간을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공항과 연결된 7호선이 개통됐으며, 8호선도 개통되었다. 그리고 6호선도 개통되었으며 일부 구간과 2단계 구간은 아직 건설중이며 아시안게임 개막 이전에는 모두 개통될것으로 보인다.

서호 관광지에 인접한 항저우역중국 고속철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궁화급에 해당하는 열차들도 같이 운영되는 곳이다. 항저우둥역에 비해 상하이나 기타 도시로 가는 고속철이 적으니 바이두 등을 통해서 기차 시간을 확실히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항저우둥역은 고속철 전용 역이며 한국인들의 경우 여권으로만 표를 끊을 수 있기 때문에[16] 직원이 직접 여권을 받고 발표를 해주는 북쪽 매표소로 가서 표를 사야 한다.[17] 이 외에도 항저우난역 등이 있다.


8. 기타[편집]


중국 내에서는 음식이 맛없다는 이미지가 있다. '항저우에서 맛집을 검색했더니, 맛집 어플이 KFC를 추천했다'는 중국식 농담이 있을 정도다. 커제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선수촌 음식이 맛 없다는 영상을 올렸다가 중국 공산당의 심기를 건드린 일이 있었다.

수호전방랍전에서 비중 큰 지명으로 나온다. 특히 양산박 호걸 다수가 거기서 전사 또는 병사했다.[18]서호 북쪽 지역을 산책하다 보면 무송의 묘도 발견할 수 있다.

김용 작가의 의천도룡기에서 초반 중요한 무대로 등장한다. 무당칠협 중 장취산이 세째사형 유대암을 해친 사람을 찾기 위해 임안(臨安)에 파견되어 조사를 하다가 용문표국 일가 70여 명을 살해하였다는 누명을 쓰게되고, 결정적으로 부인 은소소를 만나는 장소이다. 서호, 전당강, 육화탑 등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중국에서 베이징, 광저우에 이어 3번째다. 다만 아시안게임은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어 2023년에 열렸다.

중국에서는 예쁜 여자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데, 날씨가 후덥지근한 탓에 피부가 좋고 얼굴이 하얗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방 지역 공통이라지만, 한국의 장마는 애교로 느껴질 정도로 비가 참 자주 오고 흐린 날씨가 잦다. 한편으로는 물이 좋다고 하는데, 주변의 대도시인 쑤저우나 상하이에 비해 산들이 존재하고 있고, 길이가 688km에 달하는 첸탕강(钱塘江)과 서호가 있어서인지 명산명수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특산품인 서호용정차(西湖龙井茶)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차(茗茶)이다.

이 곳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팀인 항저우 뤼청 (혹은 그린타운)에 2016년 시즌부터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고 한다. 하지만 2016년 시즌 종료 후 리그 강등이 확정되었고, 2017시즌 중에는 홍명보 감독도 경질됐다.

2016년 제11회 G20 회의를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했다. 이 회의를 준비하느라 주변 지역의 공장가동을 자제해서 8월 말경부터 한반도로 날아오던 미세먼지가 잠시나마 줄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대륙의 기상으로 G20 회의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치파오를 입힌다는 정신나간 발상이 뉴스에도 나오기 했지만, 당연히 반대를 당하고 무산되었다.

웹툰 우리 집에 왜 왔니의 남주인공 류연의 고향으로 나온다. 여주인공인 재희가 어릴 적 1달 동안 머물면서 지냈던 곳이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는 곳. 특히 대항해시대 4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마리아 호아메이 이의 본거지가 이곳이다.

흑사회로 불리는 중국 폭력조직이 많은 도시로도 알려져있다. 물론 중국 전지역에 흑사회가 없는 곳은 없지만, 저장성 자체가 돈이 많은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자 부촌 지역들이 많기에 돈 관련 때문이라도 흑사회가 엄청 많다. 저장대학 한국인 유학생이 흑사회에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사건도 있었다. 현지 교민들 사회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건이다. 티엔두청에는 에펠탑과 유사한게 있는 등 관광지구가 있었다. 그런데 폭삭 망하면서 유령도시가 돼서 애물단지가 되버렸다.

9. 출신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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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5월 6일에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가 7월 19일에 변경된 일정이 확정되었고 2023년 9월 23일에 개막하였다.[2] 천상천당 지하소항(天上天堂 地下蘇杭)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국의 "천당 아래 분당"과 비슷한 느낌.[3] 2021년 5월 13일 발표한 저장성 인민정부 제7차 인구조사결과[4] 이 덕분에 항저우는 덕분에 중국 7대 고도 중 하나로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역사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뭐 정작 7대 고도 중에서는 허난성의 안양과 함께 상징성이 좀 떨어지는 편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도로서의 역사 빼고 도시 자체의 역사성을 따지면 충분히 역사 관광지로써 가치있는 도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5] 언젠가는 반드시 화북을 수복하고 수도 개봉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임안은 남송이 멸망할 때까지 임시수도로 남았다. 그래서 임안의 궁성과 관청은 크게 짓지 않았고 남송 황제들의 능묘도 초라한 편이다.[6] 임시수도를 가리키는 '행재(行在)'의 변형으로 남송의 임안이 바로 행재의 시조였다.[7] 많이 파괴되었지만 난징, 광저우와 더불어 강남 지역의 중심지로 기능하던 곳이고 후한 때부터 꾸준히 개발되어 오던 곳이라 유동인구 자체가 많아서 성장의 동력을 잃지 않았다. 이에 반해 북송의 수도였던 카이펑은 국공내전과 문화대혁명으로 쑥대밭이 되어버려 현재까지도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8] 이 때문에 최근에는 천당아래 분당 같은 느낌으로 중국에서 베이징, 상하이 다음가는 도시로 항저우를 꼽히고 있다.[9] 이 회사에서 스웨덴 볼보의 승용차 부문을 인수했으며, 같은 성 내 타이저우(台州)에는 볼보의 공장이 있다.[10] 와하하와 비슷하지만, 생수가 더 유명하다.[11] 이때 저우언라이가 썼던 방법은 절 입구와 대웅전에 마오쩌둥의 [[시진핑/비판과 논란#반분열국가법 남용|사진을 붙여놓는 것]]이었다고 한다.[12] 사실 이곳 항저우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지에서도 볼 수 있다.[13] 호수 위에 1,000개가 넘는(정확히는 1,078개) 섬이 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14] 獅城. 영어권에서는 Shicheng으로 부르며 이국적인 유적이 온전하게 수중에 있는 것이 신기하여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다.[15] 2019년 10월 27일 운항 시작[16] 중국은 장거리 열차를 이용하려면 비행기처럼 신분증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외국인은 여권이 필수.[17] 사실 중국 기차 여행에 표를 사러 가면 많은 사람들과 새치기로 기분 상할 경우가 많으니, 기차표 대행 구매소나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18] 대표적인 인물들인 천강성급 인물들이 전장에서 4명(서녕, 색초, 유당, 장순)이나 사망했다. 거기다가 점령한 후에 역병이 생겨 천강성급 인물들이 2명(목홍, 장횡)이 사망한데 이어 방랍 토벌을 마친 직후 노지심이 사망하고 임충은 동경으로 귀환하기 직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6개월 동안 투병하다가 사망하고 양웅도 등창을 앓다가 사망한다. 목주 공략 도중 포도을의 현원혼천검에 찍혀 왼팔을 잃은 무송은 육화사에 남아 사망한 호걸들의 영혼을 돌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