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얼티밋 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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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Ultimate Aero
1. 개요[편집]
SSC 노스 아메리카[1] 에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한 중형 슈퍼카.
2007년부터 2010년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 출시 전까지 3년 동안 기네스 세계 기록의 세계 생산 자동차 속도 기록 부문 타이틀을 보유했던 자동차이기도 하다.[2]
SSC 얼티밋 에어로는 잠금 방지 제동 시스템이나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과 같은 전자 운전자 보조 장치가 탑재되어 판매되지 않았으며, 제로드 셸비(Jerod Shelby)[3] 에 따르면 "자동차에 대한 초기 설계 철학은 그것을 운전자의 차로 만드는 것이었다. 나는 오른발로 감속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오른발과 센서로 조종할 수 있는 차를 원했다."고 밝혀 SSC의 철학을 나타내기도 했다.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3.1. 얼티밋 에어로 SC/8T[편집]
3.1.1. 1호 (2004년형)[편집]
최초의 SSC 에어로 프로토타입은 2004년에 완성되었으며 SSC 얼티밋 에어로 생산 차량 제작을 예상하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3.1.2. 2호 (2005년형)[편집]
풍동 시험에 따르면 얼티밋 에어로는 이론적으로 적절한 변속 기어비가 주어진 경우에 275 mph(442 km/h, 123 m/s)의 최고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공급된 변속기는 차량의 레드라인에서 268 mph(432 km/h, 120 m/s)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계산되었다. 그러나 에어로 기본 사양의 최고 속도는 이론적으로 약 234 mph(376 km/h)였으며 얼티밋 에어로는 0~100 km/h(62 mph) 가속시 2.78초 만에 도달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AWD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설계된 부가티 베이론의 0~100 km/h 기록인 2.46초 보다 느린 수치이다.
3.1.3. 2006년형[편집]
당시 에어로의 외관 스타일링엔 맥라렌 F1과 엔초 페라리의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되었다. 탄소 섬유와 티타늄이 차 전체에 사용되어 1,300 kg으로 무게를 제한하였고 에어로 프로토타입의 최종 버전으로 테스트되었다. 엔진 배기량은 6,300 cc로 증가하였으며 부스트압은 100 kPa까지 증가했다.
3.2. 얼티밋 에어로 TT[편집]
3.2.1. 2007~2008년형[편집]
이 시기의 얼티밋 에어로엔 트윈 터보 차저를 탑재한 얼티밋 에어로 TT 버전이 따로 공개되었다. 에어로 TT의 상세 스펙은 7200 rpm에서 이론적인 최고 속도인 440 km/h(273 mph)로 증가시키기 위해 6단 변속기를 재조정하였다. 기본 모델의 휠은 전면이 460mm이고 후면이 480mm인 반면, 에어로 TT는 양쪽 끝이 1인치 더 큰 휠로 변경되었으며 2007년 모델의 기본 무게는 1,300 kg이고 얼티밋 버전의 무게는 1,250 kg으로 더 무겁다. 전년도와 달리 기본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스피커 10개, 오디오/CD/DVD 시스템, 비디오/DVD 화면, 백업 카메라, 에어컨 및 트렁크 공간이 표준으로 구비되어 있고 얼티밋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얼티밋 에어로 TT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오직 24대만 생산되었다. 워싱턴에서 공식적으로 시속 410 km/h(254mph)로 측정된 이후 가장 빠른 생산 차량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2008년 에어로는 신형 트윈 터보 차저 V8 엔진, 새 알루미늄 엔진 블록, 표준 HRE 모노블록 휠, 아젠텍 아틀라스 컴퓨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4가지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3.2.2. 2009년형[편집]
2009년 SSC는 얼티밋 에어로 TT를 업데이트했으며, 새로운 버전은 구형 모델보다 15% 이상의 출력 증가를 기록했다. SSC는 430 km/h(267 mph) 이상의 최고 속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엔진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탄소 섬유 루버 여러개로 엔진 공기량을 20% 증가시켰다. 노즈는 전보다 공기역학적으로 만들기 위해 재설계되었으며, 내부 인테리어 역시 변경되었다. 또한 새로운 에어로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레이크 작동 시 최대 200mm까지 상승하는 스포일러를 장착했는데, SSC에 따르면 이 업데이트된 모델은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 415 km/h(258 mph)에 도달했다고 한다.
SSC의 2009년형 SSC 얼티밋 에어로 기어비 시험 결과에 따르면, 비록 새로운 프로토타입인 SSC 투아타라 변속기를 장착했지만, 0~300 km/h(186 mph) 주행 6회 동안 15.1초에서 15.8초 내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한다.
3.2.2.1. 최고 속도 기록 도전[편집]
얼티밋 에어로의 속도 기록 측정 이전, SSC에서는 NASA의 랭글리 연구 센터(Langley Research Center)에서 진행했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통해 이론적으로 약 440 km/h의 속도로 가속할 수 있는 얼티밋 에어로 TT를 공개하였다. 이는 당시 생산 차량 최고 속도 기록 보유자인 부가티 베이론의 408 km/h를 능가하는 속도였다.
SSC는 얼티밋 에어로 TT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2007년 3월 21일에 네바다 주에 위치한 20 km 구간의 93번 국도를 폐쇄하였지만 당시 기상 상항은 악천후로 인해 시도가 취소되었고, 그 다음 날 테스트 드라이버 릭 도리아(Rick Doria)가 300 km/h 이상의 속도에서 휠스핀을 겪었다고 보고하는 등, 갖은 노력들이 최적이 아닌 조건들로 인해 실패했다.
6개월 후, 2007년 9월 13일 SSC는 서부 리치랜드(West Richland)에서 412.28 km/h(256 mph)의 새로운 생산 차량 속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FIA의 속도 기록 규정에 따라, 반대 방향으로 평균 2회 주행을 시행 하여 414.31 km/h(257 mph)와 410.24 km/h(255 mph)를 세웠고 그 결과는 2007년 10월 9일에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해 검증되었다. SSC는 현재 역사상 이 기록을 보유한 26개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SSC에선 또한 배기가스 규제 생산 차량 중 세계 최고 출력 기록을 기네스에 신청했다.
SSC에서 세웠던 기록 이후, 2010년 7월 4일에 부가티에서 베이론 슈퍼 스포트로 최고 속도 430 km/h(267 mph)에 도달하여 기록이 다시 한번 깨졌다.
3.3. 얼티밋 에어로 EV[편집]
SSC는 2009년에 얼티밋 에어로의 전기 출력 버전인 얼티밋 에어로 EV의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전기 모터와 3단 자동 변속기로 1005 hp(750 kW)와 1,085 N⋅m(800 ft⋅lb)의 토크를 생산 할 수 있고 0~100 km/h(62 mph) 가속 시 2.5초 이내, 최고 속도는 335 km/h(208 mph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 차는 생산되지 못했다.
3.4. 얼티밋 에어로 XT[편집]
2013년, SSC는 얼티밋 에어로 생산 종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버전인 얼티밋 에어로 XT를 공개하였다. 본래 5대의 XT 생산을 계획하였지만 단 1대만 제작되었다. 투아타라로 세대 교체를 하기 위해 투아타라에서 설계된 일부 부품[5] 들이 장착되었다.
4. 미디어에서[편집]
- 아스팔트 8: 에어본에서 XT 모델이 A클래스로 등장한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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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명칭은 셸비 슈퍼 카즈.[2] 2013년 4월, 기네스 세계 기록 측에서 차량의 기능을 변경하는 전자 속도 제한에 대한 우려로 5일 동안 베이론 슈퍼 스포트의 기록을 일시적으로 무효화했지만, 조사 후 베이론을 다시 기록 보유 차량으로 복귀시켰다.[3] 캐롤 셸비와 무관.[4] 얼티밋 에어로 EV 한정.[5] 새로운 6.9리터 전체 알루미늄 재질의 트윈 터보 차저 V8 엔진 & 7단 패들 시프트 변속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