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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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미스 & 웨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리볼버. 세계 최초의 림파이어 탄약 리볼버인 동시에 리볼버 구조상의 특징까지 더하자면 세계 최초로 상부꺾임 방식(Tip up)이라는 타이틀까지 보유하고 있다.
2. 상세[편집]
볼캐닉 리피팅 암즈에서[1] 윈체스터와 갈라서게 된 호레이스 스미스, 대니얼 B. 웨슨이 회사를 차리면서 처음으로 개발한 금속탄피 리볼버이다. 새뮤얼 콜트의 리볼버 특허가 1856년 만료되면서 이 두 사람은 금속 탄피 리볼버의 프로토타입을 찾고 있었는데, 전 콜트 직원이었던 롤린 화이트(Rollin White)가 해당 특허를 가지고 있어, 화이트를 회사에 영입하는 대신 M1 1정이 팔릴 때마다 $0.25의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결국 화이트는 개인이 소지한 특허를 방어하기 위해 수 차례 법정 공방에 시달리며 재산이 거덜났지만, S&W에게는 해당 특허의 소유권이 없었기에 매우 유리했다.
남북전쟁 당시 남군/북군, 장군/사병 가릴 것 없이 소지하고 다닐 정도로 수요가 급증했으며, 주문량이 공장에서의 생산량을 뛰어넘자 S&W는 1860년 공장을 증축하고 기존의 .22 탄약보다 적합한 탄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해당 리볼버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복제품들이 쏟아졌는데, 법원은 복제품의 생산을 막지 않는 대신 화이트에게 로열티를 지불하도록 판결을 내렸다.
3. 파생형[편집]
- 1차
최초의 모델로, 약 3년간 12,000여 정이 생산되었다.
- 2차
1차와 매우 외형이 유사하나, 몇 가지 세세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1860년부터 1868년까지 약 110,000정이 생산되었다.
- 3차
M1을 상당히 재설계한 모델로, 실린더에 홈이 새겨졌고, 총열이 원통형으로 바뀌었으며, 각진 모양이었던 손잡이가 둥글어졌다. 1868년부터 1882년까지 약 131,000정이 생산되었다.
3.1. 모델 No.2 아미[편집]
M1 리볼버를 기반으로 더 강력한 .32 구경 탄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M1과 마찬가지로 총열을 위로 꺾어서 장전하는 방식의 리볼버로, 탑 브레이크 방식인 S&W M2와는 다른 모델이다. 팔각형 형태의 총열과 홈이 없는 실린더를 통해 구분이 가능하며, 더 강한 탄환을 사용해서인지 6발들이로 축소되었다.
원형인 M1과 마찬가지로 남북전쟁에서 계급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개인 방어 무기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도 두 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전쟁이 끝나자 이 리볼버들은 서부개척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다. 한편 바다 건너 일본에서는 사카모토 료마가 이 리볼버를 호신용으로 소지했는데 나중에 오미야 사건으로 암살당하고 유품에서 이 리볼버가 발견되었다. 나중에 리볼버에서 총알이 발사된 흔적이 전혀 없다는 점을 토대로 료마가 경계태세를 풀고 급습을 당했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3.2. M1 1/2[편집]
위의 No.2가 출시되고 난 후인 1865년 출시했으며, M1의 휴대성과 No.2 탄환의 강력함을 합치려던 시도 중 하나였다. 마찬가지로 3가지 모델이 나왔으며, 1892년까지 총 223,000정이 생산되었다. 첫 번째 모델은 실린더에 홈이 없으며, 두 번째 모델은 실린더에 홈이 새겨져 있다.
싱글 액션 모델은 이후 출시되는 S&W M2나 S&W 세이프티 해머리스처럼 탑 브레이크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외형은 2번째 모델과 유사하다. .32 S&W 탄약이 처음 사용된 모델이기도 하다.
4. 참고 자료[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20:58:19에 나무위키 S&W M1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술 특허는 1854년에 이미 제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