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finder: Kingmaker/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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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Pathfinder: Kingmaker
공통적으로 훔쳐진 땅(Stolen Lands)를 수복하려는 자만디 알도리의 퀘스트에 참가한 모험가이며, 챕터 1을 클리어하면 훔쳐진 땅의 남작, 또는 여남작이 되어 자신의 영지를 운영하게 된다. 내정하랴 모험하랴 가신과 영민의 징징거림 들어주랴, 거기에 사실 훔쳐진 땅은 여러모로 사람 살 곳이 아닌 막장 영토였던 탓에 고생길 확정. 몸이 열 개라도 바쁜 개척 영주가 되어버린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가치관에 따라 영지의 성향도 정해지며, 건설할 수 있는 시설도 일부 달라진다.
남성 파이터 헤드웍, 남성 팔라딘 멜라쿠, 여성 레인저 바일린, 남성 소서러 기마르, 여성 클레릭 야드밀라의 5가지 디폴트 캐릭터가 존재하며, 그 외에 커스텀 캐릭터를 만들수도 있다. 디폴트 주인공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인지라, 캐릭터 만들기 귀찮으면 디폴트 주인공을 선택해서 플레이해도 좋다. 단 기마르나 야드밀라로 플레이할 때는 초반에 탱딜 역할을 해줄 파이터나 팔라딘 용병 하나쯤은 고용하는 게 좋다.
킹메이커의 공식 주인공격인 인남캐 파이터. 별 고민 없이 쓸 수 있는 초보용 주인공으로 디자인되었는지, 능력치 총합도 디폴트 주인공 중에서 가장 높다. 다른 주인공은 25점 찍는 스탯 포인트를 혼자 32점 찍고 나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건 모든 캐릭터 통틀어 헤드웍만의 유일한 특권이다. 힘 20, 민첩 15, 건강 14의 준수한 파이터 능력치에 마이너스 능력치는 없고, 지능도 13이라 다양한 컴벳 메뉴버도 익힐 수 있다. 처음부터 실드 배시를 익히고 있으나, 11레벨에 실드 마스터 재주를 찍을 때까진 강한몹과 전투하는경우 꺼주는 선택이 필요하다.
재훈련을 할 시 32점 포인트를 잃고 25점으로 분배해야 한다.
또한, 린지의 이벤트 일러스트,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의 모습이 나올 때는 헤드웍으로 나온다. 초반 라이벌인 타투치오와 대립하는 성향, 그리고 최종보스를 스포일러시키는 선택지를 보려면 질서 성향이 필요한 것으로 보아 게임 내 정사 상의 주인공은 헤드웍인 것으로 보인다.
왠지 패스파인더 대표 팔라딘인 실라(Seelah)를 성전환한 것처럼 생긴 인남캐 흑형 팔라딘. 대검을 쓰는 팔라딘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파워 어택과 터프니스 재주만 찍고 있을 뿐, 대검 웨폰 포커스를 찍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패 팔라딘으로 키워도 상관없다. 팔라딘답게 힘과 매력이 높고, 스마이트 이블이 더해진 파워어택 대검 공격은 초반에 꽤 강력한 데다, 터프니스 재주로 HP도 넉넉하다. 팔라딘 동료가 없는 이 게임에서 팔라딘 주인공은 꽤 좋은 선택인 만큼, 캐릭터 메이킹으로 고민하기 싫다면 헤드웍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선택할 만한 주인공이다.[2]
고수는 아닌 중수용 디폴트 주인공. 궁수 레인저로 특화된 스탯 구성에 주적도 적절하게 요정이 찍혀 있다.[스포일러1] 이제까지 D&D 기반 CRPG와 달리, 킹메이커의 레인저는 동물 동료도 제법 강력한 데다, 원작 패스파인더에서 여러모로 강화 받은 클래스인지라 꽤 쓸만하다. 레인저라서 야외의 스킬 체크에 유리한 것도 덤. 게다가 합성 장궁은 이 게임 최강급 무기라서 장궁 특화로 육성하면 무난히 주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챕터 2부터 동료로 들어오는 에쿤다요가 총합 31 스탯 찍고, 특수한 동물 동료도 데리고 오는 넘사벽의 궁수 레인저라서 비교되는 게 문제... 동료와 클래스가 겹치는 게 싫거나, 주인공이 가장 뛰어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플레이어에게는 비추천인 디폴트 주인공이다.
마법사를 하고 싶으면 고민 없이 선택할 만한 디폴트 주인공. 하지만 난이도가 높을 수록 초반 운영이 어려운 고수용 주인공이다. 동료 중에 로그/위저드 멀티 클래스인인 옥타비아가 있지만, 퓨어 위저드나 소서러는 없기 때문에 소서러 주인공도 좋은 선택이긴 하다. 레드 드래곤 혈통이라 화염 마법 피해 주사위마다 +1 피해가 가산되고, 에보케이션 스펠 포커스를 찍고 나오기 때문에 파이어볼 같은 광역 화염 주문으로 적을 녹이는데 특화되어있다. 육성도 스코칭 레이, 버닝 아크, 파이어볼처럼 화염 마법을 주력으로 쓰고[3] , 필수적인 생존 및 버프 마법 정도만 익히면 되는지라, 마법 선택에 고민할 일도 적다. 레벨이 높아지면 적을 한꺼번에 녹여버리는 강력한 광역 어태커가 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극초반의 낮은 피통과 AC, 약한 주문의 위력이 벽으로 다가온다. 패스파인더에서는 위저드나 소서러의 피통도 오르고, 캔트립도 무한으로 쓸 수 있지만, 이 게임은 난이도가 오를수록 적들이 정신 나갈 만큼 강해지기 때문에 극초반 알도리 저택에서도 비명횡사하는 꼴을 보기 쉽다.
이미 전투클레릭으로는 하림, 주문클레릭으로는 트리스탄이 있으며, 심지어 트리스탄과는 신도 겹쳐진다. 더군다나 스탯이 카리스마 중심에 지혜와 민첩에 투자된 트리스탄 이상으로 카리스마 중심 클레릭이다. 소서러나 팔라딘 혹은 구현 안된 오라클 이였다면 정말 적절할 스탯구성이다. 그래도 도메인에 선과 치유가 있어 모든 회복주문이 자동으로 50%강화되기 때문에 힐링에 올인한 캐릭터로 쉽게 시작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하다.
여성 캐릭터일 경우 메이가르 반과 로맨스가 가능하며, 반과의 로맨스를 진행시키고 특정 루트로 엔딩을 본 후, 이 세이브파일을 본편에 연동 시키면, 본편엔딩에서 해당 DLC주인공과 반이 맺어지는 엔딩이 나온다.
팔라딘, 드루이드, 몽크, 소서러 클래스의 동료는 없지만, 동료의 레벨 역시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기존의 동료 외에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만드는 동료 캐릭터를 일행에 추가할 수 있다. 파티 구성은 최대 여섯 명까지.
로맨스 공략 대상은 총 4명이며(발레리, 트리스티안, 옥타비아, 레곤가르), 이 중 두 명은(옥타비아, 레곤가르) 양성애자 캐릭터로 남성 주인공, 여성 주인공 모두가 공략 가능하며, 이 두 캐릭터와는 다자 연애도 가능하다.
초반의 저택 튜토리얼 진행 후 대답에 따라 초반 파티가 달라진다. 아마리는 고정이며 선과 악에 따라 린지와 제이탈, 질서와 혼돈에 따라 발레리와 하림이 결정된다. 어떤 선택을 하든 기본적으로 1딜탱 1보조캐스터 겸 스킬몽키[9] 1탱커로 동료가 구성된다.
동료들은 재훈련 시 시작 클래스, 능력치, 시작 스킬은 재훈련 할 수 없다.
7장에서 여덟눈의 아노리엘에 의해 진홍의 분노(하프오크 투핸디드파이터), 라쉬(아시마르 바드), 스캇비(드워프 클레릭), 엘럿(하프엘프 레인저)로 이루어진 4명의 용병 동료가 추가된다. 용병이기에 20포인트 분배이며, 영입 시 레벨은 17이다. 재훈련시 17레벨 이전 부분은 재훈련 할 수 없다. 영입할 때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고 있다.
후속작과는 다르게 신앙이 꼭 필요한 클래스가 아니면 따로 신앙을 정하지 않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동료 캐릭터들로 멀티클래스를 탄다면 성향이 맞는 선에서 마음껏 신앙을 찍어줄 수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설정상으로는 동료들도 각자 자신만의 신앙을 갖고 있기에 따지면 설정 충돌이 된다.
패스파인더 RPG 원작의 바바리안 대표 캐릭터이자, 킹메이커에서는 주빌로스트와 함께 원작 출신 캐릭터 동료이다.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이며,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동료로 합류한다. 클래스는 바바리안으로, 원작에서도 트레이드마크였던, 서리 거인으로부터 얻은 라지 사이즈 바스타드 소드 +1을 시작 무기로 가지고 있다.[10] 원작에 비해서는 힘이 깎인 대신 건강이 올라갔다.
바바리안 일족은 여성을 전사로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강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미리는 전사가 되길 원했다. 아미리는 어렸을 때부터 사자를 잡을 정도로 뛰어난 전사였지만, 일족의 남자들은 그녀의 힘을 쉽게 인정하지 않았고[11] , 결국 아미리는 일족을 떠나 세계를 떠돌게 된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아미리는 늘 강한 괴물을 잡아 자신의 힘을 입증하는데 집착하곤 한다.
보통 끝내주는 워크라이를 내지르며 공격에 나서지만 공격이 잘 안 맞고 이동속도가 상당히 빨라 가장 먼저 적에게 다가가다 보니 어그로가 집중되어 적의 공격에 눕는 경우가 많다.[12] 따라서 전투가 시작되면 아미리가 탱커보다 앞서나가지 않도록 어느 정도 이동을 조종해 줄 필요가 있다. 시작 무기인 거인의 바스타드 소드는 대미지 자체는 동급의 그레이트소드+들보다 높지만 오버사이즈라서 공격굴림에 페널티가 있는 데다가 패스파인더는 일반 난이도에서부터도 적들 AC가 답답할 정도로 높아서 초반에는 적중률이 낮다. 웨폰 포커스와 각종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 공격굴림이 보정되기 전까지는 하굴카를 물리치고 얻는 클럽같이 공격굴림 판정에서 이득이 있는 양손 무기 위주로 장착시키도록 하자.[13]
아미리의 고유무기가 4번 무기슬롯에 고정이라 무기세팅이 3개로 제한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으며, 챕터5 초반부에 이벤트로 부서지는데[스포일러2] , 이 때 부서진 무기가 1번슬롯으로 이동이되면서 1번슬롯 무기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다. 추가로 4번슬롯도 버그가 있어 4번슬롯에 새로 넣는 무기도 고정이 되어서 빼거나 변경할 수 없게 된다. 이후 동료 퀘스트로 부러진 검을 수리할 수 있다. 성능은 분노했을 때 +6인 거대무기가 되는데, 아르막을 살려준게 아니면 이미 스피드와 주문사용이 붙은 +5 거대무기 오빈르베인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다만 오빈르베인이 제공하는 대부분의 마법이나 가속옵션은 대부분 다른 마법사가 제공할 수 있는데다가, 이 무기는 의지 내성굴림에 실패하게되면 팀킬을 해버리는데, 바바리안은 높은 의지내성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실제 효용성은 애매하다.
의외로 바바리안 통념과 다르게 검방 바바리안으로 쓰기 좋은 스탯이다. 민첩은 브레스트 플레이트로 아머를 커버할 수준은 나오며, 양손이면 몇 개의 거대무기를 제외하면 버려지는 바스타드 소드 장비는 방패와 짝을 이루기 좋다. 탱커로 쓴다면 힘에서 체력으로 옮겨진 스탯분배도 허용되는 수준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용병동료에 비해 이점이 없는 동료이다. 스탯포인트 총합이 20으로 차이가 없고, 장비칸에 몇 가지 제약과 버그가 있으며 동료만 가지는 야영 버프도 별로이다. 고유 무기는 좋지만 비슷한 시기에 최소한 대등한 무기가 나오는 만큼 생각보다 이득이 적다. 게다가 기본 바바리안이란 직업 자체가 별로 좋지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을 못할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며,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동료이다.하는 말을 들어보면 평생동안 이빨을 닦아본 적이 없는 듯 한데, 브레스 공격이나 물기 공격에 질병 효과 같은 것이 붙지는 않는다.
동료 퀘스트가 어려운데 약한 주제에 자꾸 일대일을 하려해서 골머리를 썩는다. 일대일 이벤트에서 쉽게 싸우려면, 이벤트가 일어나기 직전에 지속시간이 긴 버프마법을 여러개 걸어주고, 물약도 여러종류 빤 뒤에 이벤트 진입하면 그나마 낫다.
육성의 경우,순수 바바리안 으로 쭉 키우면, 격노 오래 쓰는 것 외엔 딜이든 탱이든 미묘하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은 편이다. 탱킹을 강화하고 싶으면 중장이 가능한 투핸디드 파이터,딜을 강화하고 싶으면 암습이 있는 슬레이어나 로그 계열, 유틸성을 강화하고 싶으면 레인저 계열 직업이 무난한 선택. (레인저 주문을 위해선 지혜템이 필요) 물론, 순수 바바리안으로 키운다고 못 깨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바바리안 외길로 키워도 별 상관은 없다.
그리고, 자문회에서 장군으로 쓰고 싶다면, 육성시 능력치는 힘을 찍어주고, 힘 장비템을 많이 장착시켜주자.
성우는 린지 셰퍼드.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선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제이탈 대신 합류한다. 악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이후 타투치오와의 대면 이후에나 동료로 합류한다. 클래스는 바드로, 능력치는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직업 특성과 비교적 높은 지능으로 인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요리를 비롯한 초반 비전투 행동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며, 사망 시에도 죽지 않고 영지로 이동하는 유니크한 특전을 가지고 있어, 마음 놓고 사지에 던져넣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원거리 지원을 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특징 때문에 2레벨에 바드 능력으로 영거리사격 찍고 3레벨에 바로 정밀사격을 찍어 사격 필수 피트들을 채워 넣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의외로 체력에 투자가 많이 되어있어서 피트 투자를 조금하면 민첩 탱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나 사망면역은 많이 맞는 탱커에게 좀 더 의미있다.
스탯은 20포인트에 중구난방으로 배분이 되어있으며, 반지 한칸이 봉인되어있다는 큰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야영스킬은 스킬레벨이 낮은 초반에 매우 도움이 되며, 초반 동료들은 모두 명중이 낮게 설계되어 있어서[15] 린지가 주는 버프가 소중하다. 하지만 중반이후에는 바드가 필요하더라도 스탯배분을 더 의미있게하고 반지를 하나 더 낄 수 있는 용병이 더 좋을 수 있다.
본래 린지는 평범한 농부의 딸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외부세계에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을 지나치던 깃털 펜 테시(Tessie the Quill)라는 학자[16] 가 책과 이야기를 파는 모습에 감동한 린지는 아버지의 고물을 몰래 집에서 들고 와 테시에게 주며 자신을 데리고 외부로 나가 여러 가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테시는 처음엔 이를 거절했지만 결국 끈질긴 린지의 부탁을 받아들여 린지와 함께 떠돌며 여러 가지를 가르치게 된다. 이후 바드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아진 린지는 피탁스의 바드 학교에 입학했으나, 재학 도중 이로바티 왕을 풍자하는 시를 써서 발표했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게 된다.
퇴학당한 이후 린지는 재학시절부터 늘 생각하고 있던 영웅의 이야기는 늘 후대의 인물들에 의해 쓰이다 보니 영웅의 진실과는 거리가 멀어지니까 직접 옆에서 이를 바라보며 써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직접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자만디의 퀘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설정상 영웅의 이야기를 직접 옆에서 기록하기 위해 주인공을 따라왔기 때문에 실제 본편의 주인공과 일행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는 저자이기도 한 린지는, 네버윈터 나이츠의 디킨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실제로 게임에 볼 수 있는 퀘스트 저널의 명칭은 '린지의 저널'이며, 주인공이 받은 퀘스트들을 린지가 적어서 해당 퀘스트 감상이나 설명을 달아놓은걸 확인 가능하다. 또 장이 지나갈때마다 설명해주는 것도 린지인데, 이건 본편 킹메이커의 내용을 린지가 설명해주는 형식이라 그렇다.
여담이지만 아카데미까지 갔던 짬이 어디로 가는게 아닌지, 통찰력과 외교능력이 꽤 뛰어난 편이다. 린지가 '이거 우리 통수당할 각인거 같아요!'하면 진짜로 맞는다.(...)
육성은 순수 바드로 쭉 키워도 상관없다. 패스파인더 룰에선 순수 바드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전 발더스 게이트나 네버윈터나이트에서 조금 잉여스러웠던 바드 성능을 기억하던 유저라면, 충공깽의 성능에 경악할 것이다.
자문회에선 외교관이나 학예사에 배정할 수 있는데, 매력 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육성에 매력을 찍어주고, 매력템을 많이 장비해주자. 바드 필수 스탯이라서 별 고민없이 매력을 밀어줄 수 있다.
엘프 인퀴지터로, 일족에서 추방되어 사망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르가쏘아(Urgathoa)를 섬기는 언데드가 되었다.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악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린지 대신 합류한다. 선 성향 선택지를 고를 경우 이후 타투치오와 대면한 후 동료로 합류한다.
과거 특별한 어둠의 의식을 통해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몰래 자신의 사촌들을 하나하나 죽여나간 바 있다. 처음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4번째 사촌까지 살해하다가 결국 이를 들켰고, 일족은 도시에서 그녀를 추방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이에 충격을 받은 제이탈은 자신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이유로 사망하게 되었고, 알 수 없지만 우르가쏘아가 그녀를 되살려 언데드가 된다.
언데드 특징상 건강이 없어서 스탯이 높다. 건강을 12로 취급하면 34 포인트. 건강을 빼고 계산해도 29 포인트로 매우 후하다. 다만 들어가있는 포인트량이 많지만 18스탯이 없는게 흠.
언데드이다보니 일반적으로 피해를 치유할 때 사용하는 양에너지 계열의 주문들을 받으면 오히려 피해를 입는다. 파티에 합류하는 클레릭 동료 두 명 모두 양에너지 전달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언데드 피해를 주는 용도로 사용할 때는 제이탈이 범위 내에 들어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적이 양에너지로 피해를 주려는 시도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큰 문제도 아니고[19] , 인퀴지터 8 레벨을 찍게 되면 죽음 도메인의 효과로 인해 양에너지에 피해를 입지 않게 되니 아예 문제가 사라진다. 이러한 점 보다는 언데드인지라 대부분의 상태 이상과 능력치 피해, 피로, 즉사 효과 등에 면역이라는 점이 오히려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제이탈이 면역인 상태이상들은 대부분 그 캐릭터를 전투에서 무력화 시키고, 휴식으로 회복하기 전이나 주문들로 제거하기 전까지 캐릭터를 약하게 만드는 능력들이다. 이 중 다수는 면역을 주는 주문들로 카운터가 가능하지만 주문자원이 소모되는 만큼 무시못할 장점이다.
다만 챔터1에 악성향을 골라서 초반 동료가 제이탈이 되면 여러가지로 머리가 아프다. 역할은 같지만 린지가 일단은 유일한 원거리 시작 동료인 만큼 제이탈이 있으면 근접 비중이 높아서 서로 충돌하며 경로가 꼬이기 쉬우며, 린지의 버프가 제이탈의 저지먼트를 파티 전체에게 거는 성능이라 조금이라도 스탯이득이 필요한 초반에 상당한 안정감을 준다. 더군다나 스펠슬롯과 돈이 적어서 회복이 힘든데 회복에 쓰인 요소가 다르다는게 초반에 크게 다가온다. 특히나 혼돈악으로 시작해서 하림이 나머지 시작동료이면 린지있을 때 채널에너지로 파티힐을 하지만 제이탈이 있으면 제이탈 혼자 따로 회복 받아야 한다.
크고 아름다운 낫을 들었지만 의외로 공격력은 허당이고[20] , 방패가 없어 쉽게 눕는다는 점도 단점. 결국 높은 난이도에서 낫으로 무언가를 해보기 위해서는 거대화 마법으로 리치를 늘려야 하는데, 언데드라서 사실상 불가능하다.[21] 대신 탐색 요원으로서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낫 대신 한손무기와 방패를 들고, 제이탈의 강력한 내성을 이용해 아예 제이탈의 클래스를 탱커류로 밀어붙이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다. 그러나 다른 동료들과 치료마법을 공유하지 않고, 생물체를 대상으로 하는 강화 마법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건강을 대체하는 매력이 어정쩡한데다 제이탈에게는 주스탯도 왕국 운영 스탯도 아니어서 물리적인 적을 상태로 한 탱킹은 발레리에 많이 못미친다. 하지만 본인도 주문사용자인 만큼 마법으로 발레리에 비해 불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며 사망을 끈 상태가 아니면 사망에 면역인 케릭터인 만큼 최소한의 체력을 유지해야 되는 발레리와 달리 매 전투 사망할 때 까지 탱킹하고 포션이나 자신의 주문슬롯으로 회복해서 재활용하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 실질 체력도 그리 밀리지 않는다.
다만 초반을 넘기면 매우 쓸만해진다. 일단 언데드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 넘치는 독을 전부 무시 할 수 있으며, 다수의 상태이상과 죽음에 면역인 것도 엄청난 장점이다. 앞서 말했듯이 건강이 없어서 전반적인 스탯도 훌륭하다. 또, 렙이 오르면 언데드를 소환하는 능력을 얻는데, 첫 라운드에 적들이 몰린 곳에 언데드를 소환하여 길막 겸 고기방패로 쓸 수 있어서, 아군보호능력이 괜찮은 편이다. 극딜러를 하기에는 인퀴지터의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 서브탱킹 + 언데드 고기방패로 운영하면서, 겸사겸사 옆에서 딜을 보조하는 정도가 무난하다. 탱킹하다 죽어도 전투끝나면 바로 일어나므로, 험하게 굴릴 수 있다.
로맨스가 가능한 '비인간(non-human)' 캐릭터였으나 로맨스는 짤렸다.동료퀘의 경우, 선택지에 따라서 제이탈이 파티를 이탈해 버리므로 주의...
성우는 스카티 레이.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혼돈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발레리 대신 합류한다. 클래스는 클레릭으로, 같은 클레릭인 트리스티안이 원거리에서 치유를 하는데 특화되어 있다면, 하림은 능력치 상 근접 전투의 역할도 수행하는 클레릭이다. 이때 합류하는 캐릭터 중 유일한 풀캐스터라는 점이 특징으로 스탯 코스트는 낮게 잡혀있지만 대부분 버리는 3스탯에 몰려있어서 전투 상황에는 문제될게 없다. 혼돈선으로 프롤로그 끝냈다면 채널 에너지로 전투 사이힐을 담당해준다.
다섯 왕의 산맥(Five King Mountains) 출신으로, 본래 드워프들은 주신인 토락(Torag)을 섬기고 있었고, 이에 따라 성장 과정에서 당연히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야한다. 그러나 하림은 드워프치고는 단검 하나 제대로 만들 수 없었기에, 토락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해 절망에 빠졌고, 그 후 고향을 떠나 떠돌던 중 우연히 종말의 신인 그로투스(Groetus)의 신전에 들어가게 되었다가 평온을 느끼고 그로투스의 사제가 되었다. 과거사정도 그렇고 그로투스가 종말을 상징하다 보니 상당히 시니컬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목숨조차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외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희생정신을 발휘하곤 한다.
성능은 전반적으로 이것저것 할수 있지만 전부 조금 미묘하다. 스탯은 보조탱커를 겸하는 주문클레릭으로 20포인트를 최대한 적절하게 사용하고 피트도 적절하게 터프니스를 고른 것까지 모두 좋다. 하지만 도메인은 힘을 주스탯으로 하고, 지혜를 보조스탯으로 챙기는 전투클레릭에게 어울리는 파괴도메인이다. 파괴도메인의 잠재력이 낮은 명중률에게 죽고, 하림의 강력한 주문 잠재력이 무의미한 도메인에 죽는 정말 아쉬운 관계이다.신앙에서부터 클래스에 이르기까지, 온몸으로 자신의 혼돈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래도 야영효과는 무난하게 쓰기 정말 좋아서 주력으로 써도 되는 좋은 동료이다.
첫 번째 동료 퀘스트가 난해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2장의 메인퀘스트인 드워프 유적에서 우선 1층 중앙의 부서진 석상을 조사해 지식(종교) 체크를 통과하고, 2층 계단 바로 앞의 빛나는 룬을 조사해 지식(세계) 체크를 통과하고, 보스룸의 모루를 조사하며 지식(종교)를 다시 체크해야 퀘스트 아이템인 모루의 심장이 나온다. 이 체크는 모두 숨겨져있어서 실패한다면 자기가 실패한 줄도 모르고 넘어가며, 퀘스트 자체는 성공한 것으로 처리되지만 이후 퀘스트의 필요 아이템을 입수하지 못했기에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나중에 가서야 뒷목을 잡게 된다.
난이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 저난이도에서야 저런 애매한 스탯으로 해도 킬레릭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풀플레이트 입는다고 전열에서 킬레릭 짓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게임 시스템상 로브 경갑 민케가 AC가 더 높아지는 버그성 꼼수가 유독 넘쳐나는 게임이니 민첩버린 케릭이 버틸 수도 없고 기교도 못쓰니 명중도 못하고 정작 힘수치도 애매하니 뭔 수를 써도 맞추질 못할 것이다.
육성은 고레벨 주문을 위해서 클레릭만 키우는 것이 무난하지만, 전투를 보완하기 위해서 약간의 다른 직업을 섞어줄 수는 있다. 하지만, 클레릭 고렙 주문중에서 강력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주문에 올인하려면 순수 클레릭, 전투를 보완하려면 약간의 전투클래스를 섞어주는 식으로 육성하자.
자문회에는 대사제에 임명할 수 있는데, 지혜 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육성에 지혜를 찍어주고, 지혜템을 많이 장비시켜주면 좋다.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질서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하림 대신 합류한다. 클래스는 파이터로, 타워 실드 스페셜리스트 아키타입이다. 힘보다는 건강이 높은 탱커형 파이터로, 아키타입인 타워 실드 스페셜리스트도 타워 실드의 효능을 올려주고, 일부 마법을 방패로 막아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파티의 든든한 장벽이 된다. 중간 난이도 이상에서는 주인공을 메인 탱커로 하지 않는 이상 파티에서 빠질 일이 없다.
다만 타워 실드는 초반에 쓰기에는 능력치 하락 폭이 엄청나서 처음에는 헤비 실드로 바꿔 들어주는 것이 낫다. 레벨 5가 되면 타워 실드의 페널티를 무마해주는 특성을 배우기에 이때부터 다시 타워 실드로 전향해주면 된다.
프롤로그 직후에 선택지에서 고르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경쟁상대인 하림이 자그마치 클레릭이고 발레리에 비하면 탱킹능력이 떨어지기는 해도도 최소한의 탱킹은 가능하다. 더군다나 소소하게 스킬 포인트에 손해보고 하림의 야영 특수 행동이 더 좋은 것은 덤. 다만 발레리를 선택해도 하림은 1장 초반에 영입이 가능하며, 다른 클레릭인 트리스티안도 영입이 가능하기때문에 발레리를 선택하는 쪽이 더 나을수도 있다.
능력치가 27포인트나 배분되어 있지만 건강이 아주 높은 대신 전사치고는 힘이 낮고 매력이 높다. 높은 매력이 쓸데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여러 장점이 있다.타고난 아름다움으로 적을 겁먹게 한다는 게 도대체 어떤 것인지 상상이 잘 안되긴 하지만, 설득 보너스를 잔뜩 쌓고 경탄스러운 과시를 쓰는 디버퍼 빌드를 구성하면 일반적으로 매력을 버리는 전사들보다 강력한 디버퍼로도 활용할 수 있다.[23] 왕국 운영시에도 꽤 도움이 되는데, 매력 기반의 섭정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24] 그러나 힘이 낮기 때문에 초반에 풀 플레이트와 타워실드를 들고 탱커로 굴리면 중량 페널티를 받는다. 그리고 탈진이라도 걸리면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예쁜 석상이 된다. 이건 나중에 힘 보정을 줘서 해결해야 한다. 민첩도 낮아서 어떻게 키우든 딜러의 역할을 맡기기는 어렵다. 추가 피트를 바스타드 소드 숙련에 넣은 점도 아쉬운데, 바스타드 소드는 특수무기라 이미 피트 하나를 추가로 소모한데다가, 방어에 특화된 발레리에게는 다른 무기, 예를 들면 장검[25] 이나 중형철퇴[26] 쪽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른 무기로 바꾸려면 이미 찍혀있는 피트가 아깝다. 그나마 장인 샤이니아의 제작품 중 매력 +6이 달린 +4 바스타드 소드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27] 아예 디버퍼 빌드로 밀고가는데는 유리한 편.
파이터가 아니라 다른 빌드를 중심으로 한다면 주어진 스탯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경과 유사하게 팔라딘에 최적화된 스탯이지만 무신론 배경에 질서 중립이라 팔라딘으로 키울 수는 없으며 안되는 것도 많다. 하지만 깡패스러운 27 스탯 포인트가 어디가는게 아닌 덕에 가장 강력한 동료로 평가받으며 불합리한 난이도의 여러파티구성에서도 용병으로 대체되는 일이 거의 없는 동료다. [28] [29]
퓨어탱커로 키울경우, 스탈워트 디펜더로 키울 수 있다. 방어태세를 쓸 경우 움직이지 못하는 페널티가 있지만, 발레리는 매력이 높으므로, 설득으로 거리가 떨어진 적에게 디버프를 줄 수 있어서, 스탈워트 디펜더도 괜찮은 선택이다.
귀족 태생으로, 아름다움의 여신인 셸린(Shelyn)의 전 팔라딘. 성실한 성격으로 팔라딘 지망생이었지만 빼어난 미모 때문에[30] 지나치게 많은 사람의 구애를 받음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결국 어느 날 한 귀족이 엉망진창인 시를 가져와서 구애를 벌이자 빡쳐서 귀족의 눈앞에서 시가 적힌 종이를 찢고 머리카락을 지금처럼 자른 후 팔라딘의 길을 포기한 채 전사의 길을 걷게 된다.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일인 것이, 미와 예술의 신인 셸린은 그 어떤 예술작품이라도 소중히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그런 셸린을 섬긴다는 팔라딘 수련생인 발레리가 시를 찢은 것은 사실상 신을 모독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인지라 여지없이 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였던 것이다.[31] 이후 예술 활동에 환멸을 느끼게되었지만, 팔라딘 시절 배운 자수는 취미로 계속하고 있다.[32]
연애 가능 동료로, 남성 주인공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속내를 잘 밝히지 않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여성인지라 옥타비아에 비해 공략하기 까탈스럽다.
연애 공략 팁은 똑부러지는 질서 중립 가치관이기 때문에 질서 성향의 선택을 선호한다는 것. 자신의 미모 탓에 불쾌한 일을 많이 겪었던 탓에 미모를 칭찬하거나, 뻔한 연애 멘트를 선택하는 건 지뢰라는 것이다. 사실 이 캐릭터 배경을 살펴보면 질서 중립이 맞는지 심히 의심스러워진다. 그녀에게 부과된 사회적 관습을 철저하게 혐오하고 저항하는 인물이기 때문.[33] 물론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발레리가 괜히 질서 중립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점은 D&D 계열 게임에서 보기 힘든 무신론자 캐릭터이다. 원조 D&D에서 무신론자는 악신을 섬기는 인물보다 더한 막장 취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크리스 아벨론이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에 참여했던 경험이 영향을 준 듯한 캐릭터.그러나 배신자의 가면에 비하면 스토리가 다소 가벼운 점이 아쉽다.[34]
외모보다는 내면, 동료애나 능력 등을 중시하는 대화로 공략해가는 게 좋다. 대화에서 실수하지 않았다면 챕터 2에서는 야외에서 야영(지도이동 도중이 아니라 특정 야외장소에서 야영할 때)할 때 등의 갑옷 버클을 못 조여서 난처해하는 연애 관련 이벤트가 발생하니 꼭 챙길 것.
자문회에서 섭정으로 임명할 수 있는데, 매력 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력을 찍고 매력템을 장비해야 한다. 문제는 기본직업인 타워실드 스페셜리스트는 매력이 중요하지 않은 직업이라는 거...
클래스는 메이거스이며, 원래는 소서러 동료로 계획되었었지만, 펀딩 추가 목표 달성으로 메이거스가 추가되면서, 메이거스로 변경된 케이스이고, 이에 따라 아키타입도 소서러판 메이거스에 해당하는 엘드리치 사이언이다.
근접전 동료중 유일하게 힘18대로 나온다. 사실 스탯 면에서는 힘에 조금 과투자 된 점과 버릴 스탯으로 지혜는 조금 아쉽다는 빼고는 흠잡을데가 없으며, 26포인트나 투자되어 있어서 힘에 1빼도 23이고 19힘은 20레벨에 30힘을 도달할 여지를 준다. 선택된 블러드라인도 상당히 준수한 드래곤이고 속성도 1레벨 접촉주문이라 자주 쓸 전기이다. 심지어 엘드리치 나이트나 드래곤디사이플로 넘어가는 선택지도 있다. 유일한 단점은 메이거스가 초반에는 근접전사 치고는 방어력도 공격력도 모두 애매하다는 점이다. 레벨을 조금 올려서 갑옷을 개방하고 주문들로 보정하면 되는 점 이지만 그 전까지는 조금 아쉽다. 동료퀘스트를 좋은 쪽으로 마치면 전용 망토를 주는데 모든 내성굴림 +6에다가 공포, 혼란 면역 및 추가로 전기데미지를 증폭시켜주는 강력한 장비이다.
분명 한손무기를 든채 방패 안들면 양손으로 잡았다고 버그성 판정을 하는 게임 엔진상 메이거 마검사 빌드는 분명 이 게임 최고의 먼치킨 빌드지만 그건 로브입고 기교 무기를 들고 몽크 알도리 소드로드 등의 갑옷 못입고 방패못드는 클래스의 추가 보너스를 쇼핑하는 덱스 메이거스인 켄사이의 경우다. 힘케릭터가 기껏해야 초반에는 경갑입고 방패도 못끼는 상태니 생존성의 한계가 느껴진다. 물론 마법 망겜 패스파인더의 소서러 기반 근딜인지라 자버프로 해결되고 후반가면 중갑도 입을 수 있게되니 다른 근붕이 동료들하고 비교할 바는 아니며 게임시스템을 파고들어 이거저거 멀티클래스를 할 필요없이 메이거스만 쭉 외길로 찍어도 강해지며 후반에는 거데화빨을 제대로 받아 더 쎄다는 강점이 있다. 단지 동료케릭터면서 그런걸 해줘야한다는 그 귀찮음이 문제. 턴베이스로 해도 귀찮을 정도다. 그나마 피로의 손길로 자동시전이 가능해지니 전투중엔 좌클릭만 해도 되게 되었다. 단점을 역으로 말하자면 게임 후반의 포텐셜은 매우 높은 동료다.
옥타비아와 함께 기술 연맹(Technic League)의 노예로 붙잡혀 있던 것을 구해주면 동료로 합류한다.
어렸을 때 노예상에게 팔렸기 때문에 유년 시절의 기억은 거의 없다. 블루 드래곤의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레곤가르를 사간 많은 마법사들로부터 마법 실험을 당했기 때문에 기술연맹의 마법사들을 매우 혐오한다. 옥타비아와는 기술연맹의 고위마법사의 노예가 되면서 만났으며, 많은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그녀에 집착한다. 다만 연애관이 오픈 릴레이션십이라, 옥타비아에게 새로운 상대(남자든 여자든)가 생기면 그녀의 선택에 따라 그녀를 떠나든가, 셋이 다 같이 사귀든가 할 것이라고 말하는 비범한 정신의 소유자.[35] 연애 가능 동료로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 모두 공략이 가능하다.
악 성향의 Badass 캐릭터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작가 중 한 명의 전작에 등장했던 모 캐릭터나, 선배 작품에 등장하는 하프 오크 캐릭터와 닮았다. 특히 후자의 캐릭터와는 양성애자라는 점까지 일치. 그러나 찌질한(...) 성격의 비숍이나 돌아버린(...) 복수귀 성향의 도른과 달리, 레곤가르는 상당히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라는 부분에서 크게 다르다. 선천적으로 폭력적인 기질이 문제긴 해도, 게임상에서 딱히 악한 행동이나, 혼돈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에게는 유쾌하고 의리있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과연 이자가 혼돈 악이긴 한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자문회에서 장군으로 임명할 수 있는데, 기본 힘이 높아서 아미리보다 초반 성능은 더 좋다. 자문회로 쭉 키울겨면 힘템을 많이 장비시켜주자. 다만 자문회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의 선택지는 혼돈악 성향을 골라야 불만이 없기 때문에, 질서 선 계열의 영지로 발전시킬 생각이라면 자문회에 넣기 좀 애매하다.
하프엘프 로그/위저드로 본작의 동료 중 유일하게 순수 아케인 시전클래스인 데다가 유일하게 멀티 클래스 상태로 합류한다. 멀티 클래스를 염두에 두어서인지 능력치의 총합이 다른 동료들보다 상당히 높은 편. 육성은 일반적으로 로그/위저드 특성을 다 살릴 수 있는 아케인 트릭스터 상위직을 5레벨부터 타는 빌드가 선호된다. 자동 레벨업 옵션을 킬 시 아케인 트릭스터 빌드를 타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도 아케인 트릭스터로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동료 중에서 순수 메이지가 없기 때문에, 주인공이 마법사가 아니라면 아케인 트릭스터를 타고 남은 레벨은 위자드 레벨에 몰빵하는 것이 좋다.
성능으로는 29 포인트로, 스탯 배분도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흠잡을데가 없다. 패밀리어는 따로 조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케인본드는 원작과 달리 상당히 좋은 선택이다. 하프엘프가 아닌 엘프였다면 주문관통에 보너스 받아서 더 좋았을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또한 포기한 학파에 아주레이션이 있는 것도 흠. 다수의 방어주문과 디스펠을 쓰기 부담스럽다는 점이 너무나도 뼈아프다. 성능 외적으로는 옥타비아의 AI가 무기보다 산성 캔트립에 우선도가 높게 잡혀있다는게 의외로 거슬린다. 원거리공격을 잘하게 세팅을 해도 직접 조종하지 않으면 약한 주문만 날리는 것은 감점이다.[36] 동료퀘스트를 좋은 쪽으로 마치면 델라 피오르니의 문장이라는 모든 내성굴림 +5, 지능 +6, 매력 +6의 전용 목걸이를 받는다.
누메리아의 기술 연맹(Technic League)의 노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레곤가르와 함께 지냈고, 레곤가르 쪽이 항상 옥타비아를 보살폈기 때문에[37]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오랜 노예 생활에 대한 반발로 누군가의 소유물 취급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지라, 레곤가르가 자신을 소유격과 함께 부르는 것("My" Octavia)에는 넌더리를 낸다. 또한 이 자유에 대한 집착은 타인에게도 적용되어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소유물 취급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다만 힘든 노예 시절에도 늘 희망을 잃지 않고 레곤가르를 북돋아 주었을 정도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하고, 수십번의 탈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멘탈이 강하다. 코볼트들이 인사하면 귀엽다고 같이 인사를 해주거나, 예쁘다고 칭찬하면 아침마다 한시간씩 일찍 일어나 단장하는 걸 누군가는 알아주니 참 기쁘다고 답하는 등 싹싹한 성격.[38] 주인공은 마침내 자신을 노예로부터 해방시켜준 존재이기에 은인처럼 생각한다.
연애 가능 동료로,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 모두 공략이 가능하다.
연애 공략 팁으로는 개인의 자유와 의지를 존중하는 혼돈 선 성향의 선택지를 택하고, 상대가 코볼트나 트롤같은 괴물 종족이라고 해도 붙잡혀서 고통받는 걸 봐 넘기지 못하니 족족 풀어주면 된다. 또한 그녀에 대한 독점욕이나 소유욕을 드러내는 선택지는 당연히 지뢰.
자문회에선 섭정이나 마법대신으로 임명할 수 있다. 섭정이라면 매력을 찍어줘야 하는데, 로그나 위자드 둘 다 매력과 별 상관없는 직업이라서 미묘... 마법대신은 지능을 찍어줘야 하는데, 이쪽은 위자드와 아주 잘 어울리고, 로그도 적당히 도움되므로, 마법대신 쪽이 효율적이다.
성우는 에디 리
아키타입은 에클리시씨어지(Ecclesitheurge). 아키타입의 특성 때문에 갑옷을 입을 수 없고, 근접 전투에 필요한 능력치도 떨어지기 때문에, 하림과 달리 원거리에서 주문을 사용하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는 클레릭이라 할 수 있다. 하림에 비해 높은 매력 때문에 추가로 3회의 채널 에너지가 가능하고, 합류 시부터 채널 에너지 횟수를 늘려주는 엑스트라 채널 피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림보다 힐러로서의 역할이 더욱 부각된다. 메인 도메인은 회복 도메인이라 회복량이 하림보다 더 좋고 서브 도메인도 화염 도메인이라 하루 한번이지만 파이어볼같은 공격주문도 쓸 수 있다. 의외로 신앙덕에 쓸 수 있는 파이어볼 계열의 주문들 덕분에 마법 서브딜러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시미터[40] 는 사실상 로브 이외에는 갑옷을 못 입는 트리스티안의 특성상 버리는 게 낫고 크로스보우 계통 무기를 장착시켜 뒤에서 딜을 시키는 게 낫다. 다만 에클리시씨어지는 파티를 치료하거나 버프해 주기 적합한 직업인데, 활이나 크로스보우를 쥐어주면 덜떨어진 AI가 너무 뒤에 세우는지라, 필요시 제때 전열에 서포트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가능한 수동 컨트롤 하는 것이 낫다.
총합 20 포인트. 지혜가 17인 점에서 한계가 보인다는 평도 있으나 데리고 다니는데 별 상관없다. 물론 매력 1 대신 지혜 1이 더 높았으면 16렙에 20찍고 좋았을테지만 원체 트리스티안 역할이 힐셔틀 및 버퍼에 특화되어 있어 적의 주문 저항을 뚫을 필요가 없어서 지혜1 차이가 4레벨 주문슬롯 1개 정도의 차이 뿐이다. 높은 매력도 따지고 보면 에너지 전달 한번 정도이긴 하지만 초반에 이 한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용병 없이 플레이 한다면 최고 난이도에서 트리스티안의 에너지 전달 없이 플레이할려면 주인공 클레릭이나 하림을 데리고 가야하는데 전자는 그렇다치고 매력을 버린 후자는 택도 없다. 하지만 문제라면 용병이나 주인공으로 스탯을 준다면 더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주문 스탯 희생 없이도 힐셔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아쉬움이다.
연애 가능 동료로, 여성 주인공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이성애자이기 때문에 남캐로 추근덕거리면 정색한다.
자문회에선 평의원에 임명할 수 있는데, 지혜 스탯이 중요하므로 지혜를 많이 올려주자. 클레릭 메인 능력치가 지혜라서 키우기가 어렵진 않다.
본격적으로 영지운영이 시작되고 얼마 안 가 트롤의 습격이 벌어졌을 때 만날 수 있는 동료. 질서 선 레인저라는 특이한 조합의 인물이다. 남쪽의 투비아 출신이지만 13살때 아버지와 함께 압솔롬으로 이주한 후 평생을 내륙을 떠돌며 살았기 때문에 투비아인으로서의 정체성은 희미한 편이다. 본래 용병으로 일하며 상단 호위 등을 하며 살았지만 한 마을에서 아내가 되는 여성을 처음 만난 이후 한눈에 반해 마을에 정착하게 된다. 이후 아내와 함께 어린 딸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마을에 트롤이 습격해 마을이 궤멸되면서 가족을 모두 잃고 트롤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주인공은 트롤 습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에쿤다요를 만나게 되며, 에쿤다요를 도와 마을을 습격한 트롤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게 된다.[41]
성능에 이론이 없는 챕터 2 트롤 소동의 구원투수. 총 스탯 31점, 공식 주인공 헤드웍 다음가는 에픽급 스탯의 소유주로 배분도 레인저에 최적화되어 있다. 레인저 주적도 처음부터 거대 인간형이 찍혀 있어 주빌로스트와 함께 대놓고 트롤과 싸우는 데 쓰라고 나온 동료다. 챕터 2 종료 후에도 스탯이 원거리 딜러에 잘 맞춰져 있고, 데리고 다니는 동물 컴패니언인 개[42] 는 몸빵이 좋은 데다, 근접 어그로를 하나 더 추가해주고 짐용량에 기여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만 늑대는 별도의 포트레이트가 없어서 상태 체크가 불가능하고 죽기라도 하면 알아차리기 힘들어서 흘리고 다니기 쉽다.[43] 또 챕터가 진행됨에 따라 앞서 장점이라고 말한 거대인간 주적이 단점으로 바뀌게 된다. 레벨5로 합류하는 동료이기 때문에 두번째 주적과 주적 강화가 이미 선택되어있는데 이게 동물을 선택하고 거대인간이 강화되어있다. 에쿤다요가 합류한 시점에서는 동물들이 별로 위협적이지 않으며, 거대인간은 지속적으로 등장해서 유용하지만 이미 이렇게 선택된 이상 요정에[44] 올인해도 주적보너스 한 번을 포기해야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거대인간 주적을 특화해야 하며 이것도 나름대로 유용하지만 후반부에 인스턴트 에너미 주문을 써야 보너스를 받으며 싸울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아슬레틱과 모빌리티, 퍼셉션 스킬을 특화시키고 있으면서도 경갑옷 위주로 입으므로 주인공과 포지션만 겹치지 않는다면 관련 스킬 판정에서 상당히 활약하게 된다. 비슷하게 해당 스킬을 찍는 동료들은 무거운 갑옷을 입어서 해당 스킬에 페널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성격은 상당히 무뚝뚝하고 정을 주지 않는 성격으로 이는 본래 성격이 그런 것도 있지만 가족을 잃은 슬픈 과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칭이 에쿤이라서 마치 자기 이름을 강조하는 일본식 저연령 캐릭터를 연상시키기도...-에쿤이다요!-
초반 진행에서 동물동료가 매우 쓸만하고 풀BAB 케릭터 외길로 걸어온 케릭터인데다 피트도 적절히 박혀있고 1장에서 남들보다 훨씬 빨리 숙련도를 올리는 장갑과 +2 활을 먹어둔지라 등장시점에선 매우 임팩트가 강력하다. 주적이 거인인 트롤로 박혀있고 트롤사냥에 최적화된 확장된 거대활을 먹은 시점에서는 그저 갓쿤다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때도 그랬지만, 궁수 특성상 실시간 모드와 턴제 모드의 성능차이가 매우 크다. 실시간 모드에서 달려오는 몹에게 화살을 날려도, 1~2번 맞추면 바로 근접전을 허용하게 되지만, 턴제 모드에선 시간이 정지한 상태에서 모든 공격횟수로 때려맞추기 때문에, 성능이 무시무시해진다. 거기다, 동물동료가 넘어트리기를 계속해서 걸어주므로, 발을 묶는 능력도 탁월하다. 턴제모드 기준으론 린지와 함께 탑티어급 성능... 다만, 에쿤다요가 쓰는 장궁의 경우, 초반에 좋은 활이 몇개 나온 뒤엔, 후반이 될 때까지 좋은 활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중반 타이밍에는 장비빨이 조금 딸린다.
자문회에선 첩보관에 임명할 수 있다. 민첩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첩을 찍어주고 민첩템을 장비해주면 되는데, 궁수와 잘 어울리는 스탯이라서 육성이 어렵진 않다.
킹메이커 AP에 등장했던 NPC로, 이때는 레인저/전문가였지만, 본 게임에서는 알케미스트 동료로 등장한다.
영지 운영이 시작되고, 챕터 2 트롤 소동이 발생하면 스컹크 리버 포드(A Ford across the Skunk River)라는 맵에서 만날 수 있는데 코볼트들의 습격으로 강에 빠진 마차를 건지는 걸 도와줘야 한다.[45] 도와주면 일단은 동료로 사용할 수 있고, 경제 담당 인재로서 영지의 재무관으로 임명할 수도 있지만, 트롤들의 거점인 드워프 요새를 찾고 있으므로, 일단은 거기까지 데리고 가야 정식 동료로 가입한다. 주빌로스트를 만나기 전에 트롤 거점을 먼저 밀어버리면 영영 영입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
대륙에서 상당히 유명한 저술가이자 지도 제작자로 실제로 주빌로스트의 이름을 듣자마자 린지는 주빌로스트의 책이 아카데미에서 매우 인기 있어서 모두가 거기에 빠져있었다고 말할 정도다. 성격이 상당히 오만하고 시니컬해서 남작인 주인공의 눈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엉망진창인 영지의 치안 상황을 비판하고, 아카데미에서 주빌로스트의 저작이 인기였다는 말에 아카데미가 얼마나 쓸모없는지 대놓고 비판한다. 다만 오만한 만큼 능력은 있는 편이며, 직설적인 대신 남작이 된 주인공에게도 거침없고 솔직하게 말하고 높으신 분 앞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저술가이자 기자로서의 기본가짐이 되어 있다.
노움은 본래 태초 세계(First world)에 있다가 골라리온에 들어오면서 불로불사를 상실하게 만드는 블리칭이라는 질병을 얻게된다.[46] 주빌로스트는 왜 노움이 태초 세계를 버리고 골라리온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알고자 하며 그것이 주빌로스트의 평생 희망이기도 하다.
페스파인더의 알케미스트라는 직업이 매우 좋은 데다, 처음부터 산성 폭탄을 사용할 수 있기에 화염 면역 인장 찍힌 트롤들을 녹여버리는 데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에쿤다요와 함께 챕터 2에서 트롤 킬러로 대활약할 수 있다. 또, 후반에 나오는 골렘들 잡는데도 좋은데, 골렘 상대로 근딜러들은 데미지 크게 감쇄되어 쥐꼬리만큼 나오고, 캐스터들도 저항에 막히거나 1라운드에 한번씩만 때려서 딜이 미덥지 못한데, 알케미스트는 폭탄난사로 아다만타이트 골렘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객관적으로는 노움이라는 종족 조건에서는 매우 잘 만들어진 동료이다. 20포인트 스탯은 아쉽지만 적은 것은 아니며 스탯 배분도 정확하며 나쁜 선택은 없다. 다만 문제는 노움이 알케미스트에 좋은 직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능 18을 찍기 위해 20포인트 중 17포인트를 쓴 만큼 필요이상으로 다른 스탯이 버려졌다는 점이다. 쓰는데는 문제 없지만 다른 종족으로 용병을 만들면 버리는 스탯이 없었을 것이다.
후속작인 의인의 분노에서도 짧게 등장한다. 5장 이후 랜덤 이벤트로 등장하는데, 마차를 끌고 가다 마차가 고장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에게 마차를 고쳐달라고 요구하며 주인공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다. 마차를 고치고 도망다니는 조랑말을 진정시켜 주고 길을 막고 있는 나무를 치워주면 사실 주인공과 인터뷰를 할 핑계로 우연을 가장해 마주친 것임을 알 수 있다. 주빌로스트가 쓴 요리책이 있을 경우 싸인도 받을수 있고, 하필 요리책이냐며 실망하지만 싸인을 받으면 책의 가격이 급격히 올라간다. 지식 스킬이 충분히 높거나 네니오가 파티에 있다면 주빌로스트가 시간을 담당하는 데미갓인 쉬카와 친구가 돼서 시간여행을 다니고 있으며 미래에서 왔다는 걸 실토한다.
자문회에선 재무관에 임명할 수 있는데, 초반에 재무관에 임명할 캐릭터가 없어서, 영지 확보하자마자 주빌로스트가 있는 곳으로 달리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솔로뮤는 동료가 아니어서 지능을 올려줄 방법이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악성향 케릭이어서 찜찜하며, 메이가르 반은 영입 시기가 너무 늦은데다 역시 지능 문제가 있다. DLC로 동료 NPC인 카에시를 재무관에 임명할 수 있게 되어 좀 나아졌지만, 역시나 지능차이가 좀 있다. 재무관은 지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능을 찍어주고 지능템을 장착시켜주면 되는데, 알케미스트와 잘 어울리는 스탯이라 육성이 어렵지 않다.
펀딩 추가 목표 달성으로 투입이 확정된 고블린 동료. 성우는 더스틴 험멜(Dustin Hummel)
파트 3 진행 중반에 합류하는 동료로, 같은 고블린 종족들로부터 배척받아 사형당하기 직전에 주인공이 구하게 된다.
야심이 강하며, 사형선고를 받은 것도 고블린 족장의 지위를 노리려고 했다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블린 요새 습격에 녹 녹을 데려가면 녹 녹이 고블린 족장과 대면하는 이벤트가 나오고, 성공하면 유니크 투구를 얻을 수 있다. 이후 녹녹을 도와 족장을 물리칠 수 있다.
녹녹은 고블린 특유의 민첩+4를 통해서 22기본 민첩을 가지고 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 동료이다. 총 포인트는 20포인트로 평범하지만 생성 가능 종족들이 도달할 수 없는 높은 민첩 덕분에 독보적인 위치를 갖는다. 또한 소소한 보너스로 크기 덕분에 공방 모두 이점을 가지며, 다른 작은 종족과 달리 속도 페널티가 없다. 무기는 쿠크리 특화가 찍혀있는데, 바로 다음 임무인 고블린 요새 소탕에서 2강화에 속성옵션까지 붙은 쿠크리 2개를 모두 얻을 수 있어 무기걱정도 할 필요 없다.
이 게임에선 암습 조건이 널널해서 근거리 극딜러로 키우기 좋다. 암습 면역이 아닌 적들 상대로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치명타가 터지면 한 라운드에 수백점의 체력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정도. 하지만, 몸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튼튼한 탱커를 미끼로 던져주고 나중에 진입하여 암습으로 짤라먹는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미묘한 컨트롤은 실시간 모드에서 힘들기 때문에, 턴제 모드로 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 동료. 육성은 로그 쭉 키워도 되지만, 다른 암습이 있는 슬레이어나 비비섹셔니스트를 찍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쌍검술을 기본으로 쓰기 때문에 후반에 AC가 미쳐날뛰는 적 상대로는 헛치는 경우가 많고, 암습 면역 상대로는 미묘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녹녹을 쓸 경우 바드와 클레릭 같이 명중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동료를 같이 쓰는 것이 좋고, 암습 면역 몹을 잡아줄 수 있는 다른 딜러도 준비하면 좋다.
성우는 Michele Benzin.
DLC 추가 동료. 저택에서 배경으로 처음으로 등장하며, 남작이 되면 바로 동료퀘스트를 통해서 영입이 가능하다. 드물게 이때 카에시가 등장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전에 세이브 해놓은 파일이 없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영입하면 재무관으로 임명 가능하다. 주빌로스트가 더 좋기 때문에 잘 안쓰인다. 재무관 주 능력치인 지능은 다크 엘리멘탈리스트의 주 능력치라 스탯을 챙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7장을 진행하다 보면 여덟눈의 아노리엘이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몇 마디 이야기를 하는데, 이후 이실리가 있는 저택의 입구 맵으로 나오면 아노리엘이 있고, 대화를 통해 진홍의 분노(하프오크 투핸디드파이터), 라쉬(아시마르 바드), 스캇비(드워프 클레릭), 엘럿(하프엘프 레인저)로 이루어진 4명의 용병 동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용병이기에 20포인트 분배이며, 영입 시 레벨은 17이다. 재훈련시 17레벨 이전 부분은 재훈련 할 수 없다. 영입할 때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고 있다.
어빌리티 보너스는 힘에 찍혀있다. 영입 시 전신 판금 갑옷 +3, 육체적 힘의 허리티 (힘, 건강) +6, 하급 결투의 장갑, 대형 도끼 +4, 장궁 +2, 자연 방어의 부적 +4, 보호의 반지 +4. 저항의 망토 +3를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심각한 상처 치료 물약 1개, 환휘 물약 2개, 사람 확대 물약 2개를 장비하고 있다.
어빌리티 보너스는 민첩에 찍혀있다. 영입 시 징박힌 가죽 갑옷 +4, 육체적 형태의 허리티 (민첩, 건강) +6, 합성 장궁 +4, 손도끼 +2, 소형 방패 +2, 자연 방어의 부적 +3, 보호의 반지 +4. 저항의 망토 +4, 영감의 지혜 머리띠 +4, 하급 궁술의 팔찌를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심각한 상처 치료 물약 2개, 감동적인 회복 두루마리 1개를 장비하고 있다.
종족 보정으로 민첩 +2, 매력 +2. 영입 시 사슬 조끼 +3, 육체적 형태의 허리티 (민첩, 건강) +6, 단궁 +3, 자연 방어의 부적 +3, 보호의 반지 +3. 저항의 망토 +3, 매혹적인 매력의 머리띠 +6을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좋은 희망 두루마리, 가속 두루마리, 찬란한 영감 두루마리, 치유 두루마리, 심각한 상처 치료 물약 1개를 장비하고 있다.
영입 시 징박힌 사슬 조끼 +4, 육체적 완벽의 허리티 +4, 서리의 소형 쇠뇌 +2, 자연 방어의 부적 +3, 보호의 반지 +2. 저항의 망토 +4, 양에너지 전달의 호부를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치료 두루마리, 기도 두루마리, 상태회복 두루마리, 저주 제거 두루마리, 상급 마법 해제 (대상) 두루마리를 장비하고 있다.
영입시 레벨 5. 종족 어빌리티 보정은 민첩에 받고 있다. 4레벨 어빌리티는 민첩에 투자했다면 총 27 포인트.
영입시 5 레벨. 종족 어빌리티 보정은 지능에 받고 있다. 총 22 포인트.
DLC를 시작하고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중 하나. 종족 보정으로 힘 +2, 지혜 +2, 매력 -2. 영입시 레벨 5.
DLC를 시작하고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중 하나. 영입시 레벨 5. 힘이 낮아보이지만 하플링 패널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실제로는 17점 이다.
DLC를 시작하고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중 하나. 종족 어빌리티는 지혜에 투자되어 있다. 영입시 레벨 5.
왕국의 조언자(Advisor)로 임명 가능한 특수 NPC.
동료 캐릭터와는 달리 스테이터스가 플레이 중에 별도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성향 등은 게임 데이터 상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질서 중립 성향의 장군 조언자. 하프오크이며 본래 레스토브의 거리를 떠돌던 고아였다가 우연한 기회로 자만디의 양자가 되었다. 덕분에 알도리의 성을 가지고 있으나 하프오크라는 태생 때문에 경원시 되는 모양. 길거리 거지였던 그에게 검술과 역사를 가르치고 양자로 삼아준지라 자만디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으며 근면성실한 전형적인 부관타입이다.
혼돈 중립 성향의 섭정 조언자. 브레보이 남서쪽 지방의 유력가문인 레베다 가문의 장자이다. 영어권 위키에서는 혼돈 중립이나 악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데이터상으로는 혼돈 중립에 해당한다. 게임의 소스가 되는 설정집에서 렌더 레베다 개인의 설정은 질서 중립이다.
에라스틸(Erastil)의 클레릭. 에라스틸이 조드에게 내린 신탁을 따라 엘크의 신전을 찾으러, 훔쳐진 땅에 들어왔다. 엘크는 에라스틸의 상징이기도하다.
수사슴 군주의 '세금' 징수를 담당하는 단원. 본명은 아이레나(Irenna)로, 실은 스베틀라나의 이부 여동생이다.
올렉의 무역소에서 처음 마주치게 되는 인물로 훔쳐진 땅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님프이다. 수사슴 군주가 펼치고 있는 모종의 의식에 의해 훔쳐진 땅에는 알 수 없는 안개가 퍼져있으며, 이로 인해 니리사는 힘을 크게 잃은 상태이다. 니리사는 주인공에게 수사슴 군주가 펼치고 있는 안개의 의식의 근원을 제거해주면 수사슴 군주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하는데...
알도리 소드로드 중 한 명.[51] 킹메이커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모험가들을 소집한 브레보이의 귀족들 중 한 명이다. 나이는 45세.
브레보이의 대도시 레스토프(Restov)의 사실상의 최고 권력자로 정치 활동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보니 대놓고 앞에서 권력을 내세우거나 하진 않지만, 그녀가 도시에서 운영하는 듀얼리스트 스쿨은 브레보이 내에서도 가장 입학경쟁이 치열한 정예인력 양성기관이며, 그 입학 비용도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상당한 부와 무력을 보유하고 있어 도시에서 그녀의 이름이 가진 영향력은 엄청난 수준이다.
과거에는 주인공처럼 훔쳐진 땅의 지배권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적이 있었으며, 험난한 모험 끝에 당시 훔쳐진 땅을 지배하던 도적 두목은 물리쳤지만, 그 과정에서 훔쳐진 땅의 귀족이 될 예정이었던 동료 팔라딘이 사망하면서 결국 훔쳐진 땅을 점령하는 데에는 실패한 바 있다.[52] 결국 주인공을 후원하여 훔쳐진 땅을 수복하는 데에 성공했으므로 과거의 숙원은 달성한 셈.
챕터 1이 끝난 후 축하연회장에서 향후 영지 운영과 관련하여 주인공을 도울 사절로 자신의 양자인 카실 알도리를 추천하는데, 주인공은 이곳에서 자만디의 양자 카실, 랜더 레베다, 샨드라 머비 셋 중 하나를 사절로 선택하게 된다.
여담으로 본래 설정에서는 각종 흉터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고 묘사되어 있지만, 어째 PC게임에서는 상당히 거친 외모의 일러스트로 나왔다.
브레보이의 대도시 중 하나인 레스토프의 시장.
특별한 대귀족 출신도 아니면서 15년간 레스토프의 시장을 역임한 능력자이다. 뛰어난 외교 및 정치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만디의 존재로 인해 도시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자만디와 함께 도시의 최상위 지배자지만 딱히 자만디와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애초에 자만디가 그렇게 권력욕이 있는 인물이 아니기도하고, 도시 운영에 있어서 알도리의 듀얼리스트 스쿨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만디와 함께 훔쳐진 땅의 수복을 지원한 인물로 이를 바탕으로 충실한 동맹을 만들어 레스토프 남쪽지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쟁도시인 피탁스 등을 견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챕터 1이 끝난 후 축하연회장에서 수도 건설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해주는 대신 빚을 다 갚기 전까지 레스토프의 건축 길드를 반드시 통해서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조건의 계약을 제시하는데, 이를 수용하면 초반에 상당한 BP를 지원해주지만[53] 이후 길드의 횡포로 건물건설비용이 25% 올라가고 이를 고치기 위한 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브레보이 놀레스키 왕의 누이로, 브레보이에서 가장 유력한 정치인. 알도리를 눈엣가시 취급하고 있다. 5장의 선택에 따라 알도리 대신 동맹을 맺을 수도 있다.
바바리안 부족 호랑이 군주들(Tiger Lords)의 장로이자 고룸(Gorum)의 사제. 반홀드 실종사태를 추적하던 중 만나게 되는 인물로 아르막의 명령에 의해 Defaced sister를 도와 무언가를 찾기 위해 부하 바바리안들과 함께 브레보이로 넘어왔다. 그러나 Defaced sister들이 무엇을 찾는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이들의 무모한 탐색으로 인해 부하들이 소모되자 사실상 탐색 작업을 보이콧하고 Defaced sister와 대립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두가스, Defaced sister와 이야기를 나누어 Defaced sister의 탐색을 대신 돕게 되고, Defaced sister가 지목한 3곳의 유적을 탐색하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 싸워서 죽여야 될수도 있다. 죽이면 +5 비셔스 그래이트소드를 준다. 싸우기 싫다면 처음 회식자리에서 와인을 바닥에 쏟고[54] 얼굴없는 자매를 모른 척 하면 된다.
보다카이 챕터가 끝난 후 바바리안 침공에서는 아르막의 명령을 거부하고 반항한 것으로 인해 유폐된다. 주인공과 아미리의 행동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적으로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두가스 또는 두가스의 후계자인 젊은 고룸의 사제가 호랑이 군주들의 부족장이 될 수 있다.[55]
※ 기술 연맹 관련 퀘를 하다보면 마에스트로와 싸울때가 있는데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경우가 생긴다... 그때 옥타비아와 레곤가르가 없으면 버그가 생겨 퀘가 진행되지 않는다. 꼭 옥타/레곤 동료퀘할때는 둘을 대려가자
타투치오의 성우는 빌리 밥 톰슨.
피탁스(Pitax)의 스파이로 자만디 알도리가 선포한 훔쳐진 땅 퀘스트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재산은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훔쳐진 땅을 자신들의 영토로 흡수하는 한편, 훔쳐진 땅에 숨겨져 있는 모종의 유물을 훔쳐 가기 위해 파견되었다.
상당히 뛰어난 소서러로 자신의 모습을 코볼트로 변신시킨 후 코볼트와 마이트 영역에 숨겨진 유물을 훔쳐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마침 그곳에서 주인공 일행과 마주쳐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후 모종의 인물에 의해 강제로 죽음에서부터 부활하였지만 코볼트로 변신한 상태에서 죽었기 때문인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다가 결국 미쳐버려, 타투치오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코볼트 샤먼인 타툭(Tartuk)의 정체성만이 남게 된다.[58] 정확히 말하자면 타투치오로서의 인격과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있으며 자신을 죽인 주인공을 만나면 기억이 난다고 한다. 그러나 꿈속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본 정도의 감각인듯.
노움 소서러 타투치오는 언제나 타인을 무시해왔지만 그건 스스로의 열등감에서 나오는 행동이었으며, 코볼트 샤먼 타툭으로 부활하며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의 존중을 받고, 코볼트 종족이 존중을 받기 위해 왕국을 짓게 된다. 챕터 2에서는 트롤들의 지도자 하굴카(Hargulka)와 협력하여 트롤과 코볼트 종족을 연합한 왕국을 주인공의 영지 남쪽 지방에 만들려고 시도한다. 본래는 인간을 건드리지 않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지만 트롤들 다수는 포악한 본성을 억누르지 못해 주인공의 영지에 트롤 습격을 발생시켜 주인공 일행과 충돌하게 된다.
버려진 드워프 요새에서 트롤들의 수장인 하굴카(Hargulka)와 함께 챕터 2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안 그래도 평타가 징그럽게 강한 하굴카에게 헤이스트까지 걸어서 라운드랑 20 대미지 x 4타를 만들어버리는 미친 만행을 저지른다. 거기다 디스플레이스먼트까지 걸려있어서 먼저 처리하려고 해도 징그럽게 미스만 뜨고 처음부터 끝까지 발암을 일으키는 캐릭터. 저레벨에 주문 사용이 가능한 많은 클래스들이 배우는 트루 스크라이크를 미리 시전하고 뛰어 들어가 보자. 운이 좋으면 헤이스트 전에 뚝빼기가 깨진다[59] . 만약 주인공이 혼돈 성향이라면 이들을 설득해서 영지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챕터 1의 최종 보스로 훔쳐진 땅에 강력한 도적집단을 형성하여 폭력으로 지역을 다스리고 있다. 본래는 훔쳐진 땅에 은둔한 채 살고 있던 드루이드 누그라의 아들로, 어렸을 때는 나름 평화롭게 잘 살았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60] 아버지가 어머니의 부활에만 집착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미쳐버려 아버지한테 학대를 받으면서 성장하게 된다. 아버지 누그라는 얼마나 미쳤던지 아들인 수사슴 군주를 어머니의 부활을 위한 의식을 위한 도구로만 이용하며 가혹하게 부려먹었고, 수사슴군주가 보다못해서 아버지한테 뭐라고 말할 때마다 욕설과 폭행은 물론이고 자기 명령 없이는 말하지도 말라며 산성 마법으로 아들을 지져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아버지의 학대를 참지 못한 수사슴 군주는 아버지의 곁을 떠나 강력한 도적집단을 형성한 후 아버지를 찾아와서는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쓰러트린다. 이후 수사슴 군주는 아버지를 자신의 저택에 감금하고 훔쳐진 땅의 지배자가 된다. 여기서 나오는 환영을 보면 아버지에게는 자신이 당한 대우를 똑같이 되돌려 주는데[61] , 쓸모있는 도구니까 아버지를 살려주는 것이라 말하고, 아버지가 뭐라고 말할 때마다 내 명령없이는 말하지 말라며 두들겨 팼다고 한다.[62]
보스전은 수사슴 군주가 고지로 뛰어오르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모른다면 보스에게 프리딜 받는 귀찮은 패턴이지만 미리 고지대로 한명을 보내거나 고지대에 걸치게 광역 주문 거는 것으로 쉽게 무력화된다.
타툭과 함께 챕터 2 트롤 습격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트롤.
코볼트 샤먼 타툭과 함께 괴물들의 왕국 트로볼드(Trobold)를 세우려 하였으며, 이를 위해 타툭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드워프 요새의 마법 모루를 이용해 트롤들에게 화염 면역 인장을 찍고 있었다. 안정적인 괴물 왕국을 만들기 위해 인간들에 대한 공격행위와 식인행위를 적극적으로 막고 나라를 세우자고 한 타툭과 달리 일단 나라부터 세우고 교육하자고 했는데, 싸움에서 지면 타툭이 옳았다며 후회한다. 다른 트롤들처럼 주인공을 고기(borba)라고 부르지만 하굴카를 살려주기로 하면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이 바뀐다.
맨손으로 거대한 드워프 석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강력한 트롤로 게임 내 성능도 막강한데, 대부분의 유저가 가장 처음으로 난이도를 낮추게 만드는 장벽으로 등장한다.[63][64] 타툭을 먼저 없앤 후 하굴카의 피를 일정이상 깎으면 갑자기 교섭을 시도하며[65] , 여기서 바로 공격하지 않고 질문을 할 경우 대화가 끝나면 말하는 사이에 이미 자기는 체력이 회복했다고 외치며, 만피로 다시 덤벼드는 교활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선택에 따라서는 타툭과 마찬가지로 괴물들을 이끌고 주인공의 영지에 합류할 수 있다.
챕터 3의 최종 보스격인 식물.
이 식물은 태초 세계와 현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씨앗을 토해내는데, 이 씨앗은 섭취한 생물의 몸에 기생하면서 열병과도 같은 질병을 일으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태초 세계와 연결되는 포탈을 생성하여 분노에 빠진 마법생물을 소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마치 꽃이 피어나듯 산산조각나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이 식물이 주인공의 영지로 이어지는 강의 상류에 피어났고 씨앗이 강물을 타고 흘러내려 가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하류에서 물을 마시던 주민들이 감염되어 마법생물을 뱉게 된 것.[66]
태초 세계와 현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이 둘을 동시에 없애지 않는다면 아무리 없애도 다시 자라나며,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태초 세계로 직접 들어가서 두 개의 꽃을 모두 없애야 한다. 당연히 식물인 만큼 직접 공격은 안 하고 주변에서 다양한 마법생물(히드라, 와이번, 아울베어, 만티코어 등)을 소환해서 싸운다.
선택에 따라 영원의 꽃을 완전히 파괴하기 전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샘플 채취 시 연구가 가능하다. 시크릿 엔딩을 보려면 모든 연구를 해야 한다.
여담으로 해당 챕터의 적들은 독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만티코어나 와이번뿐 아니라 최종 맵에 맹독을 지닌 거미 수십마리가 몰려나오기 때문에 독 면역이 없으면 순식간에 능력치가 걸레짝이 되고 만다. 영지 내 독 면역 프로젝트를 완료 후 진행한다면 상당히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물론 해당 프로젝트가 3장을 클리어한 다음에야 뜰 수도 있다. 그게 아니면 클레릭 주문인 지속시간 1시간짜리 독 지연(Delay poison)을 걸어주면 해결된다.
퀘스트 해결 방법으로는 종달새를 제단에 두고 하루 자고 일어나면 뼈만 남는데 그것을 물에 넣으면 독약이 완성되고 그 독약으로 꽃을 죽일수 있다
챕터 4의 최종 보스인 사이클롭스 리치.
보다카이는 전설의 시대에 존재했던 고대의 사이클롭스 제국인 카스마론의 폭군으로 전설의 시대 마지막에 일어난 스타스톤 재난이 발생하면서 사망한 인물이기도 하다. 재난 이후 수많은 이들이 보다카이의 이름을 계승하여 제국을 카스마론 제국을 다시 세우려 하였지만, 결국 마지막 보다카이는 모종의 사건 이후 자신이 설계한 무덤에 갇혀 봉인된다.
이후 보다카이의 이름은 그저 지역의 다양한 전설로만 전해져왔으나, 보물 사냥꾼 윌라스 건더슨이 우연히 보다카이의 무덤을 발견하면서[67] 보다카이의 봉인이 풀리게 된다. 윌라스는 보다카이의 무덤으로부터 한 비취 팔찌를[68] 훔쳐내어 반홀드 정착지로 도망치는데, 봉인이 풀린 후 자신의 보물을 훔쳐 간 괘씸한 도둑을 부하를 시켜 쫓은 보다카이는 반홀드 정착지의 모든 생물들의 영혼을 수확하여 빈 정착지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보다카이는 자신의 사이클롭스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 자신의 언데드 부하들을 부활시키고 제국 재건의 음모를 꾸미게 된다.[69]
기본적으로 사이클롭스 리치인 만큼 공포 효과를 주는 오라를 지속적으로 발산하며, 즉사 주문과 레벨 흡수 공격을 하는 최종 보스이다.[70] 마법사인지라 HP나 AC가 엄청 높은 건 아니라서 들어가기 전에 리무브 피어와 데스와드, 헤이스트를 걸고 다굴하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쓰러진다. 보스방 앞의 물의 정령 무리나 좀비 수십마리가 훨씬 성가실 정도.
아바돈의 묵시록의 4기사중 하나인 카론의 초즌이며, 카론으로부터 사람들을 지배하고 원하는 비밀을 알아내는 아티팩트인 아바돈의 눈(Oculus of Abaddon)을 받았다. 보다카이는 이 아바돈의 눈 자체를 자신의 눈으로 쓰고 있다. 악 성향 플레이시 이 아티팩트를 손에 넣을 수 있는데 1일 3회 트루 사이트 사용은 제쳐두고 모든 주문 지속시간 2배[71] 라는 파격적인 효과를 지녔다. 물론 플레이어가 악 성향 마법사가 아니라면 큰 가치는 없지만. 그리고 악의 아티팩트라서 지혜 체크 15를 통과하지 못하면 광기 주문이 걸려서 혼란상태가 되니 주의.
만약 주인공이 악 성향이라면 선택에 따라 조언자로 합류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이클롭스 리치가 도시를 돌아다니는 건 아니고 메이거 반을 껍데기로 삼아 빙의한다.
성우는 톰 마커(Tom Makar)
두 번 태어난 아르막(Armag the Twice-Born). 바바리안 부족 호랑이 군주들(Tiger Lords)의 부족장. 과거의 위대한 부족장이었던 아르막의 환생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비느베인(Ovinrbaane)이라는 양손검을 사용한다.[72] 강하기는 하지만 결국은 인간이고, 부하들인 언데드들이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극딜하면 오는 길에 걸맞지 않게 쉽게 처리된다. 심지어 부하들도 아르막 죽으면 바로 쓰러진다.
성우는 보다카이와 같은 케빈 이우치니(Kevin Iuzzini)
피탁스(Pitax)의 왕.
즉위 과정에 있어서 온갖 악행과 권모술수를 동원하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타투치오를 스파이로 파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왕/여왕에 즉위한 주인공을 러시라이트 토너먼트(Rushlight Tournament)에 초대한다. 러시라이트 토너먼트에서 주인공을 왕으로 인정해서 초대한 거라고 립서비스를 하지만 대회가 끝난 다음에 주인공의 영지를 돌려까기로 주인공을 개망신주려 하는 치졸한 짓을 하는데 이 때 설득 35 체크에 성공하면 사과를 받아낼 수 있다.
패스파인더 킹메이커의 흑막. 본명은 니리사(Nyrissa). 본래 태초 세계(First world)의 사우전드브레스(Thousandbreaths)라는 이름의 왕국을 통치하던 님프 여왕이다. 강력한 님프였던 니리사는 엘데스트의 변덕에 좌우되지 않는 자신만의 이상적인 왕국을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님프 자매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힘을 키워 자신도 엘데스트가 되고자 하였다.
그러나 니리사와 그녀의 자매들이 보여준 이런 행동들은 다른 엘데스트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작중에서 랜턴 킹은 이 행위를 무단침입(Trespassing)이라고 표현한다. 하위의 존재에 불과한 니리사가 감히 엘데스트가 되고자 그들의 영역에 침범했다는 것을 괘씸하게 여긴 것이다. 그리고 니리사가 엘데스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괴물인 재버워크를 보낸다. 니리사는 재버워크에게 패배해 랜턴 킹 앞으로 끌려가고, 이를 본 랜턴 킹은 직접 니리사에게 강력한 처벌을 가한다.
랜턴 킹을 비롯한 엘데스트들은 니리사에게는 물질계에서 왕국 하나가 멸망할 때마다 생기는 힘의 낱알 천개를 '사죄(Apology)'라는 이름의 컵에 모으도록 하는 형벌을 내린다. 이 형벌을 위해 랜턴 킹은 직접 니리사에게서 감정을 빼앗았고 이는 니리사가 감정의 공허에 빠져 미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니리사는 훔쳐진 땅을 중심으로 수많은 왕국들을 파괴하는 음모를 꾸며왔고, 최종적으로 단 2개의 낱알만 모으면 되는 시점에서 주인공이 왕국을 세우도록 도운 후 인근 왕국인 피탁스와 전쟁을 벌이도록 부추긴다.
원작 어드벤처 패스에서는 한 엘데스트와 우연히 사랑에 빠진 것을 계기로, 그 엘데스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계획을 추진했던 것으로 나온다. 니리사와 사랑에 빠졌던 엘데스트는 니리사의 계획이 실패한 후 다른 엘데스트들에 의해 배신이라는 명목으로 오직 엘데스트들만이 아는 그림자계(Plane of shadow)에 추방당한다.[73] 게임에서는 이 엘데스트에 대한 언급이 모두 삭제되었고, 니리사는 순수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엘데스트에 도전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7장 마지막에 대면했을 때, 대화 선택지에 따라서는 전투 자체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빼앗긴 감정은 찔레(Briar)라는 이름의 바스타드 소드 아티팩트로 가공된다. 설정상 이 아티팩트가 카운트 라날크(Count Ranalc)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이 찔레는 6장에서 카스트루초 이로베티가 드랍하며, 만일 4장에서 보다카이의 아바돈의 눈을 트리스티안이 가지고 도망쳤다면 6장에서 드랍되지 않는다. 대신 7장 시간 가장자리의 끝의 집 2층에서 얻을 수 있다.
숨겨진 엔딩으로 니리사 로맨스 루트가 있다. 주인공의 성별과는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중간중간에 니리사에게 우호적인 선택지들을 골라야하며, 찔레(Briar)를 니리사에게 돌려줘야 한다.
추가로 로맨스 루트이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로맨스를 완료하면 안 되며[74] , 타툭 또는 아르막, 보다카이와의 대화에서 스킬 체크를 통해 저주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저주를 조사하는 프로젝트 총 16개중에서 13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6장에서 니리사의 친척인 네레이드를 수도에 머물게 해주면, 최종장에서 특수한 퀘스트인 "뿌린 대로 거두리라" 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한 뒤 최종 보스를 격파하면 서술트릭을 이용하여 저주를 역으로 최종보스에게 되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상의 진엔딩으로 최종보스를 완전히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루트다.
니리사 로맨스 엔딩은, 니리사와 주인공의 결합으로 태초 세계의 무질서와 물질 세계의 질서가 이어져 니리사는 자신이 꿈에 그리던 왕국을 만들기로 했고, 주인공의 왕국은 야생의 자연과 고도의 문명이 이룬 완벽한 조화 속에 번영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랜턴 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주인공[편집]
공통적으로 훔쳐진 땅(Stolen Lands)를 수복하려는 자만디 알도리의 퀘스트에 참가한 모험가이며, 챕터 1을 클리어하면 훔쳐진 땅의 남작, 또는 여남작이 되어 자신의 영지를 운영하게 된다. 내정하랴 모험하랴 가신과 영민의 징징거림 들어주랴, 거기에 사실 훔쳐진 땅은 여러모로 사람 살 곳이 아닌 막장 영토였던 탓에 고생길 확정. 몸이 열 개라도 바쁜 개척 영주가 되어버린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가치관에 따라 영지의 성향도 정해지며, 건설할 수 있는 시설도 일부 달라진다.
남성 파이터 헤드웍, 남성 팔라딘 멜라쿠, 여성 레인저 바일린, 남성 소서러 기마르, 여성 클레릭 야드밀라의 5가지 디폴트 캐릭터가 존재하며, 그 외에 커스텀 캐릭터를 만들수도 있다. 디폴트 주인공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인지라, 캐릭터 만들기 귀찮으면 디폴트 주인공을 선택해서 플레이해도 좋다. 단 기마르나 야드밀라로 플레이할 때는 초반에 탱딜 역할을 해줄 파이터나 팔라딘 용병 하나쯤은 고용하는 게 좋다.
[1] 실제 발음은 제이쌀에 가깝다.
킹메이커의 공식 주인공격인 인남캐 파이터. 별 고민 없이 쓸 수 있는 초보용 주인공으로 디자인되었는지, 능력치 총합도 디폴트 주인공 중에서 가장 높다. 다른 주인공은 25점 찍는 스탯 포인트를 혼자 32점 찍고 나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건 모든 캐릭터 통틀어 헤드웍만의 유일한 특권이다. 힘 20, 민첩 15, 건강 14의 준수한 파이터 능력치에 마이너스 능력치는 없고, 지능도 13이라 다양한 컴벳 메뉴버도 익힐 수 있다. 처음부터 실드 배시를 익히고 있으나, 11레벨에 실드 마스터 재주를 찍을 때까진 강한몹과 전투하는경우 꺼주는 선택이 필요하다.
재훈련을 할 시 32점 포인트를 잃고 25점으로 분배해야 한다.
또한, 린지의 이벤트 일러스트,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의 모습이 나올 때는 헤드웍으로 나온다. 초반 라이벌인 타투치오와 대립하는 성향, 그리고 최종보스를 스포일러시키는 선택지를 보려면 질서 성향이 필요한 것으로 보아 게임 내 정사 상의 주인공은 헤드웍인 것으로 보인다.
왠지 패스파인더 대표 팔라딘인 실라(Seelah)를 성전환한 것처럼 생긴 인남캐 흑형 팔라딘. 대검을 쓰는 팔라딘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파워 어택과 터프니스 재주만 찍고 있을 뿐, 대검 웨폰 포커스를 찍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패 팔라딘으로 키워도 상관없다. 팔라딘답게 힘과 매력이 높고, 스마이트 이블이 더해진 파워어택 대검 공격은 초반에 꽤 강력한 데다, 터프니스 재주로 HP도 넉넉하다. 팔라딘 동료가 없는 이 게임에서 팔라딘 주인공은 꽤 좋은 선택인 만큼, 캐릭터 메이킹으로 고민하기 싫다면 헤드웍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선택할 만한 주인공이다.[2]
[2] 게다가 챕터 2에서 등장하는 버려진 드워프 유적에서는 팔라딘 전용 유니크 풀플레이트메일이 나온다. 기본 성능도 상당히 좋지만, 팔라딘의 주력 딜링기술인 스마이트이블의 횟수를 늘려주기 때문에 멜라쿠를 선택했다면 초반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사실상 기본 동료 중에는 팔라딘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이 팔라딘이 아니라면 커스텀 동료라도 만들지 않는 이상 써먹을 수 없는 장비이기도 하다.
고수는 아닌 중수용 디폴트 주인공. 궁수 레인저로 특화된 스탯 구성에 주적도 적절하게 요정이 찍혀 있다.[스포일러1] 이제까지 D&D 기반 CRPG와 달리, 킹메이커의 레인저는 동물 동료도 제법 강력한 데다, 원작 패스파인더에서 여러모로 강화 받은 클래스인지라 꽤 쓸만하다. 레인저라서 야외의 스킬 체크에 유리한 것도 덤. 게다가 합성 장궁은 이 게임 최강급 무기라서 장궁 특화로 육성하면 무난히 주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챕터 2부터 동료로 들어오는 에쿤다요가 총합 31 스탯 찍고, 특수한 동물 동료도 데리고 오는 넘사벽의 궁수 레인저라서 비교되는 게 문제... 동료와 클래스가 겹치는 게 싫거나, 주인공이 가장 뛰어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플레이어에게는 비추천인 디폴트 주인공이다.
[스포일러1] 다른 CRPG와 달리 스토리를 관통하는 적 그리고 최종보스가 요정이다.
마법사를 하고 싶으면 고민 없이 선택할 만한 디폴트 주인공. 하지만 난이도가 높을 수록 초반 운영이 어려운 고수용 주인공이다. 동료 중에 로그/위저드 멀티 클래스인인 옥타비아가 있지만, 퓨어 위저드나 소서러는 없기 때문에 소서러 주인공도 좋은 선택이긴 하다. 레드 드래곤 혈통이라 화염 마법 피해 주사위마다 +1 피해가 가산되고, 에보케이션 스펠 포커스를 찍고 나오기 때문에 파이어볼 같은 광역 화염 주문으로 적을 녹이는데 특화되어있다. 육성도 스코칭 레이, 버닝 아크, 파이어볼처럼 화염 마법을 주력으로 쓰고[3] , 필수적인 생존 및 버프 마법 정도만 익히면 되는지라, 마법 선택에 고민할 일도 적다. 레벨이 높아지면 적을 한꺼번에 녹여버리는 강력한 광역 어태커가 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극초반의 낮은 피통과 AC, 약한 주문의 위력이 벽으로 다가온다. 패스파인더에서는 위저드나 소서러의 피통도 오르고, 캔트립도 무한으로 쓸 수 있지만, 이 게임은 난이도가 오를수록 적들이 정신 나갈 만큼 강해지기 때문에 극초반 알도리 저택에서도 비명횡사하는 꼴을 보기 쉽다.
[3] 일반적으로 화염 면역이나 저항이 가장 자주보이기에 화염특화는 위험하지만 여기에서는 초중반에 나오느 화염면역 트롤과 가끔 보이는 화염 정령 말고는 불데미지를 잘 받아준다.
이미 전투클레릭으로는 하림, 주문클레릭으로는 트리스탄이 있으며, 심지어 트리스탄과는 신도 겹쳐진다. 더군다나 스탯이 카리스마 중심에 지혜와 민첩에 투자된 트리스탄 이상으로 카리스마 중심 클레릭이다. 소서러나 팔라딘 혹은 구현 안된 오라클 이였다면 정말 적절할 스탯구성이다. 그래도 도메인에 선과 치유가 있어 모든 회복주문이 자동으로 50%강화되기 때문에 힐링에 올인한 캐릭터로 쉽게 시작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하다.
1.1. Varnhold's Lot[편집]
여성 캐릭터일 경우 메이가르 반과 로맨스가 가능하며, 반과의 로맨스를 진행시키고 특정 루트로 엔딩을 본 후, 이 세이브파일을 본편에 연동 시키면, 본편엔딩에서 해당 DLC주인공과 반이 맺어지는 엔딩이 나온다.
2. 동료 캐릭터[편집]
본래 10명의 동료 캐릭터로 계획되었고, 펀딩 목표 달성으로 고블린 동료가 추가되어 총 11명의 동료 캐릭터가 존재한다.
팔라딘, 드루이드, 몽크, 소서러 클래스의 동료는 없지만, 동료의 레벨 역시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기존의 동료 외에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만드는 동료 캐릭터를 일행에 추가할 수 있다. 파티 구성은 최대 여섯 명까지.
로맨스 공략 대상은 총 4명이며(발레리, 트리스티안, 옥타비아, 레곤가르), 이 중 두 명은(옥타비아, 레곤가르) 양성애자 캐릭터로 남성 주인공, 여성 주인공 모두가 공략 가능하며, 이 두 캐릭터와는 다자 연애도 가능하다.
초반의 저택 튜토리얼 진행 후 대답에 따라 초반 파티가 달라진다. 아마리는 고정이며 선과 악에 따라 린지와 제이탈, 질서와 혼돈에 따라 발레리와 하림이 결정된다. 어떤 선택을 하든 기본적으로 1딜탱 1보조캐스터 겸 스킬몽키[9] 1탱커로 동료가 구성된다.
동료들은 재훈련 시 시작 클래스, 능력치, 시작 스킬은 재훈련 할 수 없다.
7장에서 여덟눈의 아노리엘에 의해 진홍의 분노(하프오크 투핸디드파이터), 라쉬(아시마르 바드), 스캇비(드워프 클레릭), 엘럿(하프엘프 레인저)로 이루어진 4명의 용병 동료가 추가된다. 용병이기에 20포인트 분배이며, 영입 시 레벨은 17이다. 재훈련시 17레벨 이전 부분은 재훈련 할 수 없다. 영입할 때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고 있다.
후속작과는 다르게 신앙이 꼭 필요한 클래스가 아니면 따로 신앙을 정하지 않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동료 캐릭터들로 멀티클래스를 탄다면 성향이 맞는 선에서 마음껏 신앙을 찍어줄 수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설정상으로는 동료들도 각자 자신만의 신앙을 갖고 있기에 따지면 설정 충돌이 된다.
2.1. 아미리[편집]
성우는 티아나 카마초(Tiana Camacho)"Oh, it's you. Stay out from under my feet, or I'll strike you down! Blood for Gorum!!!" ― Amiri
패스파인더 RPG 원작의 바바리안 대표 캐릭터이자, 킹메이커에서는 주빌로스트와 함께 원작 출신 캐릭터 동료이다.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이며,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동료로 합류한다. 클래스는 바바리안으로, 원작에서도 트레이드마크였던, 서리 거인으로부터 얻은 라지 사이즈 바스타드 소드 +1을 시작 무기로 가지고 있다.[10] 원작에 비해서는 힘이 깎인 대신 건강이 올라갔다.
바바리안 일족은 여성을 전사로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강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미리는 전사가 되길 원했다. 아미리는 어렸을 때부터 사자를 잡을 정도로 뛰어난 전사였지만, 일족의 남자들은 그녀의 힘을 쉽게 인정하지 않았고[11] , 결국 아미리는 일족을 떠나 세계를 떠돌게 된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아미리는 늘 강한 괴물을 잡아 자신의 힘을 입증하는데 집착하곤 한다.
보통 끝내주는 워크라이를 내지르며 공격에 나서지만 공격이 잘 안 맞고 이동속도가 상당히 빨라 가장 먼저 적에게 다가가다 보니 어그로가 집중되어 적의 공격에 눕는 경우가 많다.[12] 따라서 전투가 시작되면 아미리가 탱커보다 앞서나가지 않도록 어느 정도 이동을 조종해 줄 필요가 있다. 시작 무기인 거인의 바스타드 소드는 대미지 자체는 동급의 그레이트소드+들보다 높지만 오버사이즈라서 공격굴림에 페널티가 있는 데다가 패스파인더는 일반 난이도에서부터도 적들 AC가 답답할 정도로 높아서 초반에는 적중률이 낮다. 웨폰 포커스와 각종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 공격굴림이 보정되기 전까지는 하굴카를 물리치고 얻는 클럽같이 공격굴림 판정에서 이득이 있는 양손 무기 위주로 장착시키도록 하자.[13]
아미리의 고유무기가 4번 무기슬롯에 고정이라 무기세팅이 3개로 제한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으며, 챕터5 초반부에 이벤트로 부서지는데[스포일러2] , 이 때 부서진 무기가 1번슬롯으로 이동이되면서 1번슬롯 무기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다. 추가로 4번슬롯도 버그가 있어 4번슬롯에 새로 넣는 무기도 고정이 되어서 빼거나 변경할 수 없게 된다. 이후 동료 퀘스트로 부러진 검을 수리할 수 있다. 성능은 분노했을 때 +6인 거대무기가 되는데, 아르막을 살려준게 아니면 이미 스피드와 주문사용이 붙은 +5 거대무기 오빈르베인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다만 오빈르베인이 제공하는 대부분의 마법이나 가속옵션은 대부분 다른 마법사가 제공할 수 있는데다가, 이 무기는 의지 내성굴림에 실패하게되면 팀킬을 해버리는데, 바바리안은 높은 의지내성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실제 효용성은 애매하다.
의외로 바바리안 통념과 다르게 검방 바바리안으로 쓰기 좋은 스탯이다. 민첩은 브레스트 플레이트로 아머를 커버할 수준은 나오며, 양손이면 몇 개의 거대무기를 제외하면 버려지는 바스타드 소드 장비는 방패와 짝을 이루기 좋다. 탱커로 쓴다면 힘에서 체력으로 옮겨진 스탯분배도 허용되는 수준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용병동료에 비해 이점이 없는 동료이다. 스탯포인트 총합이 20으로 차이가 없고, 장비칸에 몇 가지 제약과 버그가 있으며 동료만 가지는 야영 버프도 별로이다. 고유 무기는 좋지만 비슷한 시기에 최소한 대등한 무기가 나오는 만큼 생각보다 이득이 적다. 게다가 기본 바바리안이란 직업 자체가 별로 좋지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을 못할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며,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동료이다.
동료 퀘스트가 어려운데 약한 주제에 자꾸 일대일을 하려해서 골머리를 썩는다. 일대일 이벤트에서 쉽게 싸우려면, 이벤트가 일어나기 직전에 지속시간이 긴 버프마법을 여러개 걸어주고, 물약도 여러종류 빤 뒤에 이벤트 진입하면 그나마 낫다.
육성의 경우,순수 바바리안 으로 쭉 키우면, 격노 오래 쓰는 것 외엔 딜이든 탱이든 미묘하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은 편이다. 탱킹을 강화하고 싶으면 중장이 가능한 투핸디드 파이터,딜을 강화하고 싶으면 암습이 있는 슬레이어나 로그 계열, 유틸성을 강화하고 싶으면 레인저 계열 직업이 무난한 선택. (레인저 주문을 위해선 지혜템이 필요) 물론, 순수 바바리안으로 키운다고 못 깨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바바리안 외길로 키워도 별 상관은 없다.
그리고, 자문회에서 장군으로 쓰고 싶다면, 육성시 능력치는 힘을 찍어주고, 힘 장비템을 많이 장착시켜주자.
2.2. 린지[편집]
성우는 린지 셰퍼드.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선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제이탈 대신 합류한다. 악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이후 타투치오와의 대면 이후에나 동료로 합류한다. 클래스는 바드로, 능력치는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직업 특성과 비교적 높은 지능으로 인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요리를 비롯한 초반 비전투 행동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며, 사망 시에도 죽지 않고 영지로 이동하는 유니크한 특전을 가지고 있어, 마음 놓고 사지에 던져넣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원거리 지원을 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특징 때문에 2레벨에 바드 능력으로 영거리사격 찍고 3레벨에 바로 정밀사격을 찍어 사격 필수 피트들을 채워 넣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의외로 체력에 투자가 많이 되어있어서 피트 투자를 조금하면 민첩 탱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나 사망면역은 많이 맞는 탱커에게 좀 더 의미있다.
스탯은 20포인트에 중구난방으로 배분이 되어있으며, 반지 한칸이 봉인되어있다는 큰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야영스킬은 스킬레벨이 낮은 초반에 매우 도움이 되며, 초반 동료들은 모두 명중이 낮게 설계되어 있어서[15] 린지가 주는 버프가 소중하다. 하지만 중반이후에는 바드가 필요하더라도 스탯배분을 더 의미있게하고 반지를 하나 더 낄 수 있는 용병이 더 좋을 수 있다.
본래 린지는 평범한 농부의 딸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외부세계에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을 지나치던 깃털 펜 테시(Tessie the Quill)라는 학자[16] 가 책과 이야기를 파는 모습에 감동한 린지는 아버지의 고물을 몰래 집에서 들고 와 테시에게 주며 자신을 데리고 외부로 나가 여러 가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테시는 처음엔 이를 거절했지만 결국 끈질긴 린지의 부탁을 받아들여 린지와 함께 떠돌며 여러 가지를 가르치게 된다. 이후 바드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아진 린지는 피탁스의 바드 학교에 입학했으나, 재학 도중 이로바티 왕을 풍자하는 시를 써서 발표했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게 된다.
퇴학당한 이후 린지는 재학시절부터 늘 생각하고 있던 영웅의 이야기는 늘 후대의 인물들에 의해 쓰이다 보니 영웅의 진실과는 거리가 멀어지니까 직접 옆에서 이를 바라보며 써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직접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자만디의 퀘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설정상 영웅의 이야기를 직접 옆에서 기록하기 위해 주인공을 따라왔기 때문에 실제 본편의 주인공과 일행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는 저자이기도 한 린지는, 네버윈터 나이츠의 디킨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실제로 게임에 볼 수 있는 퀘스트 저널의 명칭은 '린지의 저널'이며, 주인공이 받은 퀘스트들을 린지가 적어서 해당 퀘스트 감상이나 설명을 달아놓은걸 확인 가능하다. 또 장이 지나갈때마다 설명해주는 것도 린지인데, 이건 본편 킹메이커의 내용을 린지가 설명해주는 형식이라 그렇다.
여담이지만 아카데미까지 갔던 짬이 어디로 가는게 아닌지, 통찰력과 외교능력이 꽤 뛰어난 편이다. 린지가 '이거 우리 통수당할 각인거 같아요!'하면 진짜로 맞는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님프여왕에게 정보를 캐내기 위해 배신한척 했지만 그걸 눈치챈 님프여왕이 린지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린지의 영혼이 책에 들어가 책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는 태초 세계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즉 장이 넘어갈때마다 린지가 설명해주던건 자신이 서술한 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책이 된 린지가 독자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던 것이다. 책의 저자이기 때문에 끝까지 생존할 동료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반전. 이 때문에 최후반부에 무조건 탈락하는 동료이다.
바드 자체가 20찍는다고 의미가 있는 케릭터가 아닌데 다른걸로 쓰자니 뭐 하나 높은게 없는 랜덤생성된거 같은 스탯인게 문제다. 그나마 민첩이 높고 하플링이니 민첩탱커로 쓰자니 소생을 준비하고 있어도 죽으면 집으로 런하는 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라 파티가 강제귀환해야해서 중반만 넘으면 써먹기 매우 귀찮아진다. 초반에는 소생 두루마리 값을 아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템줍고 죽이는 패밀리어 같은 느낌으로 쓴다할지라도 결국 언젠가는 다 썰어야할 몬스터들이니 중반만 넘어가도 데려갈일이 없어진다.20포인트 동료라 용병보다 못한건 당연한 일이지만 다른 20포인트 동료보다 스탯분배가 훨씬 나빠서 장점은 역시 목소리가 귀엽다는 것 밖에 없다.
육성은 순수 바드로 쭉 키워도 상관없다. 패스파인더 룰에선 순수 바드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전 발더스 게이트나 네버윈터나이트에서 조금 잉여스러웠던 바드 성능을 기억하던 유저라면, 충공깽의 성능에 경악할 것이다.
자문회에선 외교관이나 학예사에 배정할 수 있는데, 매력 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육성에 매력을 찍어주고, 매력템을 많이 장비해주자. 바드 필수 스탯이라서 별 고민없이 매력을 밀어줄 수 있다.
2.3. 제이탈[17][편집]
성우는 베일리 카(Bailey Carr)
엘프 인퀴지터로, 일족에서 추방되어 사망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르가쏘아(Urgathoa)를 섬기는 언데드가 되었다.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악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린지 대신 합류한다. 선 성향 선택지를 고를 경우 이후 타투치오와 대면한 후 동료로 합류한다.
과거 특별한 어둠의 의식을 통해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몰래 자신의 사촌들을 하나하나 죽여나간 바 있다. 처음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4번째 사촌까지 살해하다가 결국 이를 들켰고, 일족은 도시에서 그녀를 추방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이에 충격을 받은 제이탈은 자신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이유로 사망하게 되었고, 알 수 없지만 우르가쏘아가 그녀를 되살려 언데드가 된다.
언데드 특징상 건강이 없어서 스탯이 높다. 건강을 12로 취급하면 34 포인트. 건강을 빼고 계산해도 29 포인트로 매우 후하다. 다만 들어가있는 포인트량이 많지만 18스탯이 없는게 흠.
언데드이다보니 일반적으로 피해를 치유할 때 사용하는 양에너지 계열의 주문들을 받으면 오히려 피해를 입는다. 파티에 합류하는 클레릭 동료 두 명 모두 양에너지 전달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언데드 피해를 주는 용도로 사용할 때는 제이탈이 범위 내에 들어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적이 양에너지로 피해를 주려는 시도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큰 문제도 아니고[19] , 인퀴지터 8 레벨을 찍게 되면 죽음 도메인의 효과로 인해 양에너지에 피해를 입지 않게 되니 아예 문제가 사라진다. 이러한 점 보다는 언데드인지라 대부분의 상태 이상과 능력치 피해, 피로, 즉사 효과 등에 면역이라는 점이 오히려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제이탈이 면역인 상태이상들은 대부분 그 캐릭터를 전투에서 무력화 시키고, 휴식으로 회복하기 전이나 주문들로 제거하기 전까지 캐릭터를 약하게 만드는 능력들이다. 이 중 다수는 면역을 주는 주문들로 카운터가 가능하지만 주문자원이 소모되는 만큼 무시못할 장점이다.
다만 챔터1에 악성향을 골라서 초반 동료가 제이탈이 되면 여러가지로 머리가 아프다. 역할은 같지만 린지가 일단은 유일한 원거리 시작 동료인 만큼 제이탈이 있으면 근접 비중이 높아서 서로 충돌하며 경로가 꼬이기 쉬우며, 린지의 버프가 제이탈의 저지먼트를 파티 전체에게 거는 성능이라 조금이라도 스탯이득이 필요한 초반에 상당한 안정감을 준다. 더군다나 스펠슬롯과 돈이 적어서 회복이 힘든데 회복에 쓰인 요소가 다르다는게 초반에 크게 다가온다. 특히나 혼돈악으로 시작해서 하림이 나머지 시작동료이면 린지있을 때 채널에너지로 파티힐을 하지만 제이탈이 있으면 제이탈 혼자 따로 회복 받아야 한다.
크고 아름다운 낫을 들었지만 의외로 공격력은 허당이고[20] , 방패가 없어 쉽게 눕는다는 점도 단점. 결국 높은 난이도에서 낫으로 무언가를 해보기 위해서는 거대화 마법으로 리치를 늘려야 하는데, 언데드라서 사실상 불가능하다.[21] 대신 탐색 요원으로서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낫 대신 한손무기와 방패를 들고, 제이탈의 강력한 내성을 이용해 아예 제이탈의 클래스를 탱커류로 밀어붙이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다. 그러나 다른 동료들과 치료마법을 공유하지 않고, 생물체를 대상으로 하는 강화 마법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건강을 대체하는 매력이 어정쩡한데다 제이탈에게는 주스탯도 왕국 운영 스탯도 아니어서 물리적인 적을 상태로 한 탱킹은 발레리에 많이 못미친다. 하지만 본인도 주문사용자인 만큼 마법으로 발레리에 비해 불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며 사망을 끈 상태가 아니면 사망에 면역인 케릭터인 만큼 최소한의 체력을 유지해야 되는 발레리와 달리 매 전투 사망할 때 까지 탱킹하고 포션이나 자신의 주문슬롯으로 회복해서 재활용하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 실질 체력도 그리 밀리지 않는다.
다만 초반을 넘기면 매우 쓸만해진다. 일단 언데드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 넘치는 독을 전부 무시 할 수 있으며, 다수의 상태이상과 죽음에 면역인 것도 엄청난 장점이다. 앞서 말했듯이 건강이 없어서 전반적인 스탯도 훌륭하다. 또, 렙이 오르면 언데드를 소환하는 능력을 얻는데, 첫 라운드에 적들이 몰린 곳에 언데드를 소환하여 길막 겸 고기방패로 쓸 수 있어서, 아군보호능력이 괜찮은 편이다. 극딜러를 하기에는 인퀴지터의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 서브탱킹 + 언데드 고기방패로 운영하면서, 겸사겸사 옆에서 딜을 보조하는 정도가 무난하다. 탱킹하다 죽어도 전투끝나면 바로 일어나므로, 험하게 굴릴 수 있다.
로맨스가 가능한 '비인간(non-human)' 캐릭터였으나 로맨스는 짤렸다.동료퀘의 경우, 선택지에 따라서 제이탈이 파티를 이탈해 버리므로 주의...
2.4. 하림[편집]
성우는 스카티 레이.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혼돈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발레리 대신 합류한다. 클래스는 클레릭으로, 같은 클레릭인 트리스티안이 원거리에서 치유를 하는데 특화되어 있다면, 하림은 능력치 상 근접 전투의 역할도 수행하는 클레릭이다. 이때 합류하는 캐릭터 중 유일한 풀캐스터라는 점이 특징으로 스탯 코스트는 낮게 잡혀있지만 대부분 버리는 3스탯에 몰려있어서 전투 상황에는 문제될게 없다. 혼돈선으로 프롤로그 끝냈다면 채널 에너지로 전투 사이힐을 담당해준다.
다섯 왕의 산맥(Five King Mountains) 출신으로, 본래 드워프들은 주신인 토락(Torag)을 섬기고 있었고, 이에 따라 성장 과정에서 당연히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야한다. 그러나 하림은 드워프치고는 단검 하나 제대로 만들 수 없었기에, 토락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해 절망에 빠졌고, 그 후 고향을 떠나 떠돌던 중 우연히 종말의 신인 그로투스(Groetus)의 신전에 들어가게 되었다가 평온을 느끼고 그로투스의 사제가 되었다. 과거사정도 그렇고 그로투스가 종말을 상징하다 보니 상당히 시니컬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목숨조차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외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희생정신을 발휘하곤 한다.
성능은 전반적으로 이것저것 할수 있지만 전부 조금 미묘하다. 스탯은 보조탱커를 겸하는 주문클레릭으로 20포인트를 최대한 적절하게 사용하고 피트도 적절하게 터프니스를 고른 것까지 모두 좋다. 하지만 도메인은 힘을 주스탯으로 하고, 지혜를 보조스탯으로 챙기는 전투클레릭에게 어울리는 파괴도메인이다. 파괴도메인의 잠재력이 낮은 명중률에게 죽고, 하림의 강력한 주문 잠재력이 무의미한 도메인에 죽는 정말 아쉬운 관계이다.
첫 번째 동료 퀘스트가 난해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2장의 메인퀘스트인 드워프 유적에서 우선 1층 중앙의 부서진 석상을 조사해 지식(종교) 체크를 통과하고, 2층 계단 바로 앞의 빛나는 룬을 조사해 지식(세계) 체크를 통과하고, 보스룸의 모루를 조사하며 지식(종교)를 다시 체크해야 퀘스트 아이템인 모루의 심장이 나온다. 이 체크는 모두 숨겨져있어서 실패한다면 자기가 실패한 줄도 모르고 넘어가며, 퀘스트 자체는 성공한 것으로 처리되지만 이후 퀘스트의 필요 아이템을 입수하지 못했기에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나중에 가서야 뒷목을 잡게 된다.
난이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 저난이도에서야 저런 애매한 스탯으로 해도 킬레릭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풀플레이트 입는다고 전열에서 킬레릭 짓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게임 시스템상 로브 경갑 민케가 AC가 더 높아지는 버그성 꼼수가 유독 넘쳐나는 게임이니 민첩버린 케릭이 버틸 수도 없고 기교도 못쓰니 명중도 못하고 정작 힘수치도 애매하니 뭔 수를 써도 맞추질 못할 것이다.
육성은 고레벨 주문을 위해서 클레릭만 키우는 것이 무난하지만, 전투를 보완하기 위해서 약간의 다른 직업을 섞어줄 수는 있다. 하지만, 클레릭 고렙 주문중에서 강력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주문에 올인하려면 순수 클레릭, 전투를 보완하려면 약간의 전투클래스를 섞어주는 식으로 육성하자.
자문회에는 대사제에 임명할 수 있는데, 지혜 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육성에 지혜를 찍어주고, 지혜템을 많이 장비시켜주면 좋다.
2.5. 발레리[편집]
성우는 버네사 요한슨(Vanessa Gardner)
프롤로그 종료 후 정식으로 합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질서 성향 선택지를 고르면 하림 대신 합류한다. 클래스는 파이터로, 타워 실드 스페셜리스트 아키타입이다. 힘보다는 건강이 높은 탱커형 파이터로, 아키타입인 타워 실드 스페셜리스트도 타워 실드의 효능을 올려주고, 일부 마법을 방패로 막아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파티의 든든한 장벽이 된다. 중간 난이도 이상에서는 주인공을 메인 탱커로 하지 않는 이상 파티에서 빠질 일이 없다.
다만 타워 실드는 초반에 쓰기에는 능력치 하락 폭이 엄청나서 처음에는 헤비 실드로 바꿔 들어주는 것이 낫다. 레벨 5가 되면 타워 실드의 페널티를 무마해주는 특성을 배우기에 이때부터 다시 타워 실드로 전향해주면 된다.
프롤로그 직후에 선택지에서 고르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경쟁상대인 하림이 자그마치 클레릭이고 발레리에 비하면 탱킹능력이 떨어지기는 해도도 최소한의 탱킹은 가능하다. 더군다나 소소하게 스킬 포인트에 손해보고 하림의 야영 특수 행동이 더 좋은 것은 덤. 다만 발레리를 선택해도 하림은 1장 초반에 영입이 가능하며, 다른 클레릭인 트리스티안도 영입이 가능하기때문에 발레리를 선택하는 쪽이 더 나을수도 있다.
능력치가 27포인트나 배분되어 있지만 건강이 아주 높은 대신 전사치고는 힘이 낮고 매력이 높다. 높은 매력이 쓸데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여러 장점이 있다.
파이터가 아니라 다른 빌드를 중심으로 한다면 주어진 스탯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경과 유사하게 팔라딘에 최적화된 스탯이지만 무신론 배경에 질서 중립이라 팔라딘으로 키울 수는 없으며 안되는 것도 많다. 하지만 깡패스러운 27 스탯 포인트가 어디가는게 아닌 덕에 가장 강력한 동료로 평가받으며 불합리한 난이도의 여러파티구성에서도 용병으로 대체되는 일이 거의 없는 동료다. [28] [29]
퓨어탱커로 키울경우, 스탈워트 디펜더로 키울 수 있다. 방어태세를 쓸 경우 움직이지 못하는 페널티가 있지만, 발레리는 매력이 높으므로, 설득으로 거리가 떨어진 적에게 디버프를 줄 수 있어서, 스탈워트 디펜더도 괜찮은 선택이다.
귀족 태생으로, 아름다움의 여신인 셸린(Shelyn)의 전 팔라딘. 성실한 성격으로 팔라딘 지망생이었지만 빼어난 미모 때문에[30] 지나치게 많은 사람의 구애를 받음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결국 어느 날 한 귀족이 엉망진창인 시를 가져와서 구애를 벌이자 빡쳐서 귀족의 눈앞에서 시가 적힌 종이를 찢고 머리카락을 지금처럼 자른 후 팔라딘의 길을 포기한 채 전사의 길을 걷게 된다.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일인 것이, 미와 예술의 신인 셸린은 그 어떤 예술작품이라도 소중히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그런 셸린을 섬긴다는 팔라딘 수련생인 발레리가 시를 찢은 것은 사실상 신을 모독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인지라 여지없이 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였던 것이다.[31] 이후 예술 활동에 환멸을 느끼게되었지만, 팔라딘 시절 배운 자수는 취미로 계속하고 있다.[32]
연애 가능 동료로, 남성 주인공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속내를 잘 밝히지 않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여성인지라 옥타비아에 비해 공략하기 까탈스럽다.
연애 공략 팁은 똑부러지는 질서 중립 가치관이기 때문에 질서 성향의 선택을 선호한다는 것. 자신의 미모 탓에 불쾌한 일을 많이 겪었던 탓에 미모를 칭찬하거나, 뻔한 연애 멘트를 선택하는 건 지뢰라는 것이다. 사실 이 캐릭터 배경을 살펴보면 질서 중립이 맞는지 심히 의심스러워진다. 그녀에게 부과된 사회적 관습을 철저하게 혐오하고 저항하는 인물이기 때문.[33] 물론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발레리가 괜히 질서 중립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점은 D&D 계열 게임에서 보기 힘든 무신론자 캐릭터이다. 원조 D&D에서 무신론자는 악신을 섬기는 인물보다 더한 막장 취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크리스 아벨론이 네버윈터 나이츠 2: 배신자의 가면에 참여했던 경험이 영향을 준 듯한 캐릭터.
외모보다는 내면, 동료애나 능력 등을 중시하는 대화로 공략해가는 게 좋다. 대화에서 실수하지 않았다면 챕터 2에서는 야외에서 야영(지도이동 도중이 아니라 특정 야외장소에서 야영할 때)할 때 등의 갑옷 버클을 못 조여서 난처해하는 연애 관련 이벤트가 발생하니 꼭 챙길 것.
자문회에서 섭정으로 임명할 수 있는데, 매력 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력을 찍고 매력템을 장비해야 한다. 문제는 기본직업인 타워실드 스페셜리스트는 매력이 중요하지 않은 직업이라는 거...
2.6. 레곤가르[편집]
성우는 메이저 애터웨이.
클래스는 메이거스이며, 원래는 소서러 동료로 계획되었었지만, 펀딩 추가 목표 달성으로 메이거스가 추가되면서, 메이거스로 변경된 케이스이고, 이에 따라 아키타입도 소서러판 메이거스에 해당하는 엘드리치 사이언이다.
근접전 동료중 유일하게 힘18대로 나온다. 사실 스탯 면에서는 힘에 조금 과투자 된 점과 버릴 스탯으로 지혜는 조금 아쉽다는 빼고는 흠잡을데가 없으며, 26포인트나 투자되어 있어서 힘에 1빼도 23이고 19힘은 20레벨에 30힘을 도달할 여지를 준다. 선택된 블러드라인도 상당히 준수한 드래곤이고 속성도 1레벨 접촉주문이라 자주 쓸 전기이다. 심지어 엘드리치 나이트나 드래곤디사이플로 넘어가는 선택지도 있다. 유일한 단점은 메이거스가 초반에는 근접전사 치고는 방어력도 공격력도 모두 애매하다는 점이다. 레벨을 조금 올려서 갑옷을 개방하고 주문들로 보정하면 되는 점 이지만 그 전까지는 조금 아쉽다. 동료퀘스트를 좋은 쪽으로 마치면 전용 망토를 주는데 모든 내성굴림 +6에다가 공포, 혼란 면역 및 추가로 전기데미지를 증폭시켜주는 강력한 장비이다.
분명 한손무기를 든채 방패 안들면 양손으로 잡았다고 버그성 판정을 하는 게임 엔진상 메이거 마검사 빌드는 분명 이 게임 최고의 먼치킨 빌드지만 그건 로브입고 기교 무기를 들고 몽크 알도리 소드로드 등의 갑옷 못입고 방패못드는 클래스의 추가 보너스를 쇼핑하는 덱스 메이거스인 켄사이의 경우다. 힘케릭터가 기껏해야 초반에는 경갑입고 방패도 못끼는 상태니 생존성의 한계가 느껴진다. 물론 마법 망겜 패스파인더의 소서러 기반 근딜인지라 자버프로 해결되고 후반가면 중갑도 입을 수 있게되니 다른 근붕이 동료들하고 비교할 바는 아니며 게임시스템을 파고들어 이거저거 멀티클래스를 할 필요없이 메이거스만 쭉 외길로 찍어도 강해지며 후반에는 거데화빨을 제대로 받아 더 쎄다는 강점이 있다. 단지 동료케릭터면서 그런걸 해줘야한다는 그 귀찮음이 문제. 턴베이스로 해도 귀찮을 정도다. 그나마 피로의 손길로 자동시전이 가능해지니 전투중엔 좌클릭만 해도 되게 되었다. 단점을 역으로 말하자면 게임 후반의 포텐셜은 매우 높은 동료다.
옥타비아와 함께 기술 연맹(Technic League)의 노예로 붙잡혀 있던 것을 구해주면 동료로 합류한다.
어렸을 때 노예상에게 팔렸기 때문에 유년 시절의 기억은 거의 없다. 블루 드래곤의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레곤가르를 사간 많은 마법사들로부터 마법 실험을 당했기 때문에 기술연맹의 마법사들을 매우 혐오한다. 옥타비아와는 기술연맹의 고위마법사의 노예가 되면서 만났으며, 많은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그녀에 집착한다. 다만 연애관이 오픈 릴레이션십이라, 옥타비아에게 새로운 상대(남자든 여자든)가 생기면 그녀의 선택에 따라 그녀를 떠나든가, 셋이 다 같이 사귀든가 할 것이라고 말하는 비범한 정신의 소유자.[35] 연애 가능 동료로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 모두 공략이 가능하다.
악 성향의 Badass 캐릭터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작가 중 한 명의 전작에 등장했던 모 캐릭터나, 선배 작품에 등장하는 하프 오크 캐릭터와 닮았다. 특히 후자의 캐릭터와는 양성애자라는 점까지 일치. 그러나 찌질한(...) 성격의 비숍이나 돌아버린(...) 복수귀 성향의 도른과 달리, 레곤가르는 상당히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라는 부분에서 크게 다르다. 선천적으로 폭력적인 기질이 문제긴 해도, 게임상에서 딱히 악한 행동이나, 혼돈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에게는 유쾌하고 의리있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과연 이자가 혼돈 악이긴 한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자문회에서 장군으로 임명할 수 있는데, 기본 힘이 높아서 아미리보다 초반 성능은 더 좋다. 자문회로 쭉 키울겨면 힘템을 많이 장비시켜주자. 다만 자문회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의 선택지는 혼돈악 성향을 골라야 불만이 없기 때문에, 질서 선 계열의 영지로 발전시킬 생각이라면 자문회에 넣기 좀 애매하다.
2.7. 옥타비아[편집]
성우는 앨리슨 리 로젠펠드"Outdoor adventures are good for skin and body-shape… But they just ruin the hair!" ― Octavia
하프엘프 로그/위저드로 본작의 동료 중 유일하게 순수 아케인 시전클래스인 데다가 유일하게 멀티 클래스 상태로 합류한다. 멀티 클래스를 염두에 두어서인지 능력치의 총합이 다른 동료들보다 상당히 높은 편. 육성은 일반적으로 로그/위저드 특성을 다 살릴 수 있는 아케인 트릭스터 상위직을 5레벨부터 타는 빌드가 선호된다. 자동 레벨업 옵션을 킬 시 아케인 트릭스터 빌드를 타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도 아케인 트릭스터로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동료 중에서 순수 메이지가 없기 때문에, 주인공이 마법사가 아니라면 아케인 트릭스터를 타고 남은 레벨은 위자드 레벨에 몰빵하는 것이 좋다.
성능으로는 29 포인트로, 스탯 배분도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흠잡을데가 없다. 패밀리어는 따로 조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케인본드는 원작과 달리 상당히 좋은 선택이다. 하프엘프가 아닌 엘프였다면 주문관통에 보너스 받아서 더 좋았을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또한 포기한 학파에 아주레이션이 있는 것도 흠. 다수의 방어주문과 디스펠을 쓰기 부담스럽다는 점이 너무나도 뼈아프다. 성능 외적으로는 옥타비아의 AI가 무기보다 산성 캔트립에 우선도가 높게 잡혀있다는게 의외로 거슬린다. 원거리공격을 잘하게 세팅을 해도 직접 조종하지 않으면 약한 주문만 날리는 것은 감점이다.[36] 동료퀘스트를 좋은 쪽으로 마치면 델라 피오르니의 문장이라는 모든 내성굴림 +5, 지능 +6, 매력 +6의 전용 목걸이를 받는다.
누메리아의 기술 연맹(Technic League)의 노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레곤가르와 함께 지냈고, 레곤가르 쪽이 항상 옥타비아를 보살폈기 때문에[37]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오랜 노예 생활에 대한 반발로 누군가의 소유물 취급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지라, 레곤가르가 자신을 소유격과 함께 부르는 것("My" Octavia)에는 넌더리를 낸다. 또한 이 자유에 대한 집착은 타인에게도 적용되어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소유물 취급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다만 힘든 노예 시절에도 늘 희망을 잃지 않고 레곤가르를 북돋아 주었을 정도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하고, 수십번의 탈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멘탈이 강하다. 코볼트들이 인사하면 귀엽다고 같이 인사를 해주거나, 예쁘다고 칭찬하면 아침마다 한시간씩 일찍 일어나 단장하는 걸 누군가는 알아주니 참 기쁘다고 답하는 등 싹싹한 성격.[38] 주인공은 마침내 자신을 노예로부터 해방시켜준 존재이기에 은인처럼 생각한다.
연애 가능 동료로,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 모두 공략이 가능하다.
연애 공략 팁으로는 개인의 자유와 의지를 존중하는 혼돈 선 성향의 선택지를 택하고, 상대가 코볼트나 트롤같은 괴물 종족이라고 해도 붙잡혀서 고통받는 걸 봐 넘기지 못하니 족족 풀어주면 된다. 또한 그녀에 대한 독점욕이나 소유욕을 드러내는 선택지는 당연히 지뢰.
자문회에선 섭정이나 마법대신으로 임명할 수 있다. 섭정이라면 매력을 찍어줘야 하는데, 로그나 위자드 둘 다 매력과 별 상관없는 직업이라서 미묘... 마법대신은 지능을 찍어줘야 하는데, 이쪽은 위자드와 아주 잘 어울리고, 로그도 적당히 도움되므로, 마법대신 쪽이 효율적이다.
2.8. 트리스티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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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 보다카이의 무덤에 트리스티안을 데려가면 트리스티안은 주인공을 배신한 채 보다카이의 아바돈의 눈을 빼앗아 도망치려 한다. 만약 선 성향으로 진행했다면, 트리스티안은 여기서 갈등을 일으키다가 아바돈의 눈을 부수고 도망친다. 이후 사실 트리스티안은 꽃의 수호자에 의해 주인공 일행에 심어진 첩자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영원의 꽃을 비롯해 많은 영지의 위기가 사실 꽃의 수호자가 배후에서 트리스티안을 조종해서 일으킨 일이었다. 본래 트리스티안은 서렌레이의 데바로 불멸자의 위치에 놓인 존재였지만 꽃의 수호자가 판 함정에 빠져 불멸성과 함께 서렌레이와의 연결을 잃어버리면서 필멸자가 되었다. 이후 트리스티안은 꽃의 수호자의 협박에 따라 주인공을 방해했지만 선 성향으로 진행할 경우 주인공의 모습에 감명하면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된다. 챕터 5의 배신자의 추격에서 선택에 따라 트리스티안을 동료로 다시 받아들일 수도 있다. 꽃의 수호자가 트리스티안에게 거짓을 말했다는 떡밥이 있는데, 이 떡밥은 트리스티안의 동료 퀘스트에서 '꽃의 수호자의 함정으로 데바에서 필멸자가 된 것이 아니라', '서렌레이가 트리스티안을 데바에서 필멸자로 만들었다' 는 것이다. 꽃의 수호자가 트리스티안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이 트리스티안을 필멸자로 만들었고 자신만이 데바로 되돌릴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 트리스티안의 연구 결과 트리스티안은 데바에서 필멸자로 만들 수 있는 건 그 신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는 데바가 창조주가 만든 것이기 때문인데 꽃의 수호자가 아무리 강한 님프라 해도 그 정도의 권한은 없을 거라고 한다. 데바에서 필멸자가 됐을 때의 기억이 정확하지 않았고 너무도 데바의 자리에 되돌아가는것을 갈망했는지라 그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종달새(Skylark)"
또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트리스티안이 눈을 붕대로 감게되는데, 그러면 실명 피트를 얻어 AC에 영구적으로 -2 패널티를 받고 AC의 민첩 보너스 전부 상실하게 되며 영구적으로 공격시 상대를 완전은폐로 간주하여 자신의 명중률이 -50% 저하하게 된다.
아키타입은 에클리시씨어지(Ecclesitheurge). 아키타입의 특성 때문에 갑옷을 입을 수 없고, 근접 전투에 필요한 능력치도 떨어지기 때문에, 하림과 달리 원거리에서 주문을 사용하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는 클레릭이라 할 수 있다. 하림에 비해 높은 매력 때문에 추가로 3회의 채널 에너지가 가능하고, 합류 시부터 채널 에너지 횟수를 늘려주는 엑스트라 채널 피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림보다 힐러로서의 역할이 더욱 부각된다. 메인 도메인은 회복 도메인이라 회복량이 하림보다 더 좋고 서브 도메인도 화염 도메인이라 하루 한번이지만 파이어볼같은 공격주문도 쓸 수 있다. 의외로 신앙덕에 쓸 수 있는 파이어볼 계열의 주문들 덕분에 마법 서브딜러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시미터[40] 는 사실상 로브 이외에는 갑옷을 못 입는 트리스티안의 특성상 버리는 게 낫고 크로스보우 계통 무기를 장착시켜 뒤에서 딜을 시키는 게 낫다. 다만 에클리시씨어지는 파티를 치료하거나 버프해 주기 적합한 직업인데, 활이나 크로스보우를 쥐어주면 덜떨어진 AI가 너무 뒤에 세우는지라, 필요시 제때 전열에 서포트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가능한 수동 컨트롤 하는 것이 낫다.
총합 20 포인트. 지혜가 17인 점에서 한계가 보인다는 평도 있으나 데리고 다니는데 별 상관없다. 물론 매력 1 대신 지혜 1이 더 높았으면 16렙에 20찍고 좋았을테지만 원체 트리스티안 역할이 힐셔틀 및 버퍼에 특화되어 있어 적의 주문 저항을 뚫을 필요가 없어서 지혜1 차이가 4레벨 주문슬롯 1개 정도의 차이 뿐이다. 높은 매력도 따지고 보면 에너지 전달 한번 정도이긴 하지만 초반에 이 한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용병 없이 플레이 한다면 최고 난이도에서 트리스티안의 에너지 전달 없이 플레이할려면 주인공 클레릭이나 하림을 데리고 가야하는데 전자는 그렇다치고 매력을 버린 후자는 택도 없다. 하지만 문제라면 용병이나 주인공으로 스탯을 준다면 더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주문 스탯 희생 없이도 힐셔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아쉬움이다.
연애 가능 동료로, 여성 주인공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이성애자이기 때문에 남캐로 추근덕거리면 정색한다.
자문회에선 평의원에 임명할 수 있는데, 지혜 스탯이 중요하므로 지혜를 많이 올려주자. 클레릭 메인 능력치가 지혜라서 키우기가 어렵진 않다.
2.9. 에쿤다요[편집]
성우는 H.D 퀸(H.D. Quinn)
본격적으로 영지운영이 시작되고 얼마 안 가 트롤의 습격이 벌어졌을 때 만날 수 있는 동료. 질서 선 레인저라는 특이한 조합의 인물이다. 남쪽의 투비아 출신이지만 13살때 아버지와 함께 압솔롬으로 이주한 후 평생을 내륙을 떠돌며 살았기 때문에 투비아인으로서의 정체성은 희미한 편이다. 본래 용병으로 일하며 상단 호위 등을 하며 살았지만 한 마을에서 아내가 되는 여성을 처음 만난 이후 한눈에 반해 마을에 정착하게 된다. 이후 아내와 함께 어린 딸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마을에 트롤이 습격해 마을이 궤멸되면서 가족을 모두 잃고 트롤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주인공은 트롤 습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에쿤다요를 만나게 되며, 에쿤다요를 도와 마을을 습격한 트롤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게 된다.[41]
성능에 이론이 없는 챕터 2 트롤 소동의 구원투수. 총 스탯 31점, 공식 주인공 헤드웍 다음가는 에픽급 스탯의 소유주로 배분도 레인저에 최적화되어 있다. 레인저 주적도 처음부터 거대 인간형이 찍혀 있어 주빌로스트와 함께 대놓고 트롤과 싸우는 데 쓰라고 나온 동료다. 챕터 2 종료 후에도 스탯이 원거리 딜러에 잘 맞춰져 있고, 데리고 다니는 동물 컴패니언인 개[42] 는 몸빵이 좋은 데다, 근접 어그로를 하나 더 추가해주고 짐용량에 기여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만 늑대는 별도의 포트레이트가 없어서 상태 체크가 불가능하고 죽기라도 하면 알아차리기 힘들어서 흘리고 다니기 쉽다.[43] 또 챕터가 진행됨에 따라 앞서 장점이라고 말한 거대인간 주적이 단점으로 바뀌게 된다. 레벨5로 합류하는 동료이기 때문에 두번째 주적과 주적 강화가 이미 선택되어있는데 이게 동물을 선택하고 거대인간이 강화되어있다. 에쿤다요가 합류한 시점에서는 동물들이 별로 위협적이지 않으며, 거대인간은 지속적으로 등장해서 유용하지만 이미 이렇게 선택된 이상 요정에[44] 올인해도 주적보너스 한 번을 포기해야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거대인간 주적을 특화해야 하며 이것도 나름대로 유용하지만 후반부에 인스턴트 에너미 주문을 써야 보너스를 받으며 싸울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아슬레틱과 모빌리티, 퍼셉션 스킬을 특화시키고 있으면서도 경갑옷 위주로 입으므로 주인공과 포지션만 겹치지 않는다면 관련 스킬 판정에서 상당히 활약하게 된다. 비슷하게 해당 스킬을 찍는 동료들은 무거운 갑옷을 입어서 해당 스킬에 페널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성격은 상당히 무뚝뚝하고 정을 주지 않는 성격으로 이는 본래 성격이 그런 것도 있지만 가족을 잃은 슬픈 과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칭이 에쿤이라서 마치 자기 이름을 강조하는 일본식 저연령 캐릭터를 연상시키기도...
초반 진행에서 동물동료가 매우 쓸만하고 풀BAB 케릭터 외길로 걸어온 케릭터인데다 피트도 적절히 박혀있고 1장에서 남들보다 훨씬 빨리 숙련도를 올리는 장갑과 +2 활을 먹어둔지라 등장시점에선 매우 임팩트가 강력하다. 주적이 거인인 트롤로 박혀있고 트롤사냥에 최적화된 확장된 거대활을 먹은 시점에서는 그저 갓쿤다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때도 그랬지만, 궁수 특성상 실시간 모드와 턴제 모드의 성능차이가 매우 크다. 실시간 모드에서 달려오는 몹에게 화살을 날려도, 1~2번 맞추면 바로 근접전을 허용하게 되지만, 턴제 모드에선 시간이 정지한 상태에서 모든 공격횟수로 때려맞추기 때문에, 성능이 무시무시해진다. 거기다, 동물동료가 넘어트리기를 계속해서 걸어주므로, 발을 묶는 능력도 탁월하다. 턴제모드 기준으론 린지와 함께 탑티어급 성능... 다만, 에쿤다요가 쓰는 장궁의 경우, 초반에 좋은 활이 몇개 나온 뒤엔, 후반이 될 때까지 좋은 활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중반 타이밍에는 장비빨이 조금 딸린다.
자문회에선 첩보관에 임명할 수 있다. 민첩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첩을 찍어주고 민첩템을 장비해주면 되는데, 궁수와 잘 어울리는 스탯이라서 육성이 어렵진 않다.
2.10. 주빌로스트[편집]
성우는 에이브 골드파브
킹메이커 AP에 등장했던 NPC로, 이때는 레인저/전문가였지만, 본 게임에서는 알케미스트 동료로 등장한다.
영지 운영이 시작되고, 챕터 2 트롤 소동이 발생하면 스컹크 리버 포드(A Ford across the Skunk River)라는 맵에서 만날 수 있는데 코볼트들의 습격으로 강에 빠진 마차를 건지는 걸 도와줘야 한다.[45] 도와주면 일단은 동료로 사용할 수 있고, 경제 담당 인재로서 영지의 재무관으로 임명할 수도 있지만, 트롤들의 거점인 드워프 요새를 찾고 있으므로, 일단은 거기까지 데리고 가야 정식 동료로 가입한다. 주빌로스트를 만나기 전에 트롤 거점을 먼저 밀어버리면 영영 영입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
대륙에서 상당히 유명한 저술가이자 지도 제작자로 실제로 주빌로스트의 이름을 듣자마자 린지는 주빌로스트의 책이 아카데미에서 매우 인기 있어서 모두가 거기에 빠져있었다고 말할 정도다. 성격이 상당히 오만하고 시니컬해서 남작인 주인공의 눈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엉망진창인 영지의 치안 상황을 비판하고, 아카데미에서 주빌로스트의 저작이 인기였다는 말에 아카데미가 얼마나 쓸모없는지 대놓고 비판한다. 다만 오만한 만큼 능력은 있는 편이며, 직설적인 대신 남작이 된 주인공에게도 거침없고 솔직하게 말하고 높으신 분 앞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저술가이자 기자로서의 기본가짐이 되어 있다.
노움은 본래 태초 세계(First world)에 있다가 골라리온에 들어오면서 불로불사를 상실하게 만드는 블리칭이라는 질병을 얻게된다.[46] 주빌로스트는 왜 노움이 태초 세계를 버리고 골라리온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알고자 하며 그것이 주빌로스트의 평생 희망이기도 하다.
페스파인더의 알케미스트라는 직업이 매우 좋은 데다, 처음부터 산성 폭탄을 사용할 수 있기에 화염 면역 인장 찍힌 트롤들을 녹여버리는 데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에쿤다요와 함께 챕터 2에서 트롤 킬러로 대활약할 수 있다. 또, 후반에 나오는 골렘들 잡는데도 좋은데, 골렘 상대로 근딜러들은 데미지 크게 감쇄되어 쥐꼬리만큼 나오고, 캐스터들도 저항에 막히거나 1라운드에 한번씩만 때려서 딜이 미덥지 못한데, 알케미스트는 폭탄난사로 아다만타이트 골렘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객관적으로는 노움이라는 종족 조건에서는 매우 잘 만들어진 동료이다. 20포인트 스탯은 아쉽지만 적은 것은 아니며 스탯 배분도 정확하며 나쁜 선택은 없다. 다만 문제는 노움이 알케미스트에 좋은 직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능 18을 찍기 위해 20포인트 중 17포인트를 쓴 만큼 필요이상으로 다른 스탯이 버려졌다는 점이다. 쓰는데는 문제 없지만 다른 종족으로 용병을 만들면 버리는 스탯이 없었을 것이다.
후속작인 의인의 분노에서도 짧게 등장한다. 5장 이후 랜덤 이벤트로 등장하는데, 마차를 끌고 가다 마차가 고장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에게 마차를 고쳐달라고 요구하며 주인공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다. 마차를 고치고 도망다니는 조랑말을 진정시켜 주고 길을 막고 있는 나무를 치워주면 사실 주인공과 인터뷰를 할 핑계로 우연을 가장해 마주친 것임을 알 수 있다. 주빌로스트가 쓴 요리책이 있을 경우 싸인도 받을수 있고, 하필 요리책이냐며 실망하지만 싸인을 받으면 책의 가격이 급격히 올라간다. 지식 스킬이 충분히 높거나 네니오가 파티에 있다면 주빌로스트가 시간을 담당하는 데미갓인 쉬카와 친구가 돼서 시간여행을 다니고 있으며 미래에서 왔다는 걸 실토한다.
자문회에선 재무관에 임명할 수 있는데, 초반에 재무관에 임명할 캐릭터가 없어서, 영지 확보하자마자 주빌로스트가 있는 곳으로 달리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솔로뮤는 동료가 아니어서 지능을 올려줄 방법이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악성향 케릭이어서 찜찜하며, 메이가르 반은 영입 시기가 너무 늦은데다 역시 지능 문제가 있다. DLC로 동료 NPC인 카에시를 재무관에 임명할 수 있게 되어 좀 나아졌지만, 역시나 지능차이가 좀 있다. 재무관은 지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능을 찍어주고 지능템을 장착시켜주면 되는데, 알케미스트와 잘 어울리는 스탯이라 육성이 어렵지 않다.
2.11. 녹 녹[편집]
펀딩 추가 목표 달성으로 투입이 확정된 고블린 동료. 성우는 더스틴 험멜(Dustin Hummel)
파트 3 진행 중반에 합류하는 동료로, 같은 고블린 종족들로부터 배척받아 사형당하기 직전에 주인공이 구하게 된다.
야심이 강하며, 사형선고를 받은 것도 고블린 족장의 지위를 노리려고 했다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블린 요새 습격에 녹 녹을 데려가면 녹 녹이 고블린 족장과 대면하는 이벤트가 나오고, 성공하면 유니크 투구를 얻을 수 있다. 이후 녹녹을 도와 족장을 물리칠 수 있다.
녹녹은 고블린 특유의 민첩+4를 통해서 22기본 민첩을 가지고 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 동료이다. 총 포인트는 20포인트로 평범하지만 생성 가능 종족들이 도달할 수 없는 높은 민첩 덕분에 독보적인 위치를 갖는다. 또한 소소한 보너스로 크기 덕분에 공방 모두 이점을 가지며, 다른 작은 종족과 달리 속도 페널티가 없다. 무기는 쿠크리 특화가 찍혀있는데, 바로 다음 임무인 고블린 요새 소탕에서 2강화에 속성옵션까지 붙은 쿠크리 2개를 모두 얻을 수 있어 무기걱정도 할 필요 없다.
이 게임에선 암습 조건이 널널해서 근거리 극딜러로 키우기 좋다. 암습 면역이 아닌 적들 상대로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치명타가 터지면 한 라운드에 수백점의 체력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정도. 하지만, 몸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튼튼한 탱커를 미끼로 던져주고 나중에 진입하여 암습으로 짤라먹는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미묘한 컨트롤은 실시간 모드에서 힘들기 때문에, 턴제 모드로 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 동료. 육성은 로그 쭉 키워도 되지만, 다른 암습이 있는 슬레이어나 비비섹셔니스트를 찍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쌍검술을 기본으로 쓰기 때문에 후반에 AC가 미쳐날뛰는 적 상대로는 헛치는 경우가 많고, 암습 면역 상대로는 미묘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녹녹을 쓸 경우 바드와 클레릭 같이 명중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동료를 같이 쓰는 것이 좋고, 암습 면역 몹을 잡아줄 수 있는 다른 딜러도 준비하면 좋다.
2.12. 카에시[편집]
성우는 Michele Benzin.
DLC 추가 동료. 저택에서 배경으로 처음으로 등장하며, 남작이 되면 바로 동료퀘스트를 통해서 영입이 가능하다. 드물게 이때 카에시가 등장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전에 세이브 해놓은 파일이 없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영입하면 재무관으로 임명 가능하다. 주빌로스트가 더 좋기 때문에 잘 안쓰인다. 재무관 주 능력치인 지능은 다크 엘리멘탈리스트의 주 능력치라 스탯을 챙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쌍둥이의 성우가 같다.
카에시(Kaessi)의 실제 정체는 카네라(Kanerah)와 카리키(Kalikke)라는 쌍둥이로 서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동료퀘스트 Sorrowflow 완수 후 카네라와 카리키 사이에서 전환할 수 있게 된다.[1] 이 둘은 서로 장비와 성장을 포함해서 아무 것도 공유하지 않는 완전히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된다. 이 덕분에 소모성 능력을 다른 캐릭터의 두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카네라는 불속성 다크 엘리멘탈리스트로 스탯이 민첩에 집중되어 있다. 불속성은 물리데미지가 없고 주문관통을 고려해야하며, 다크 엘리멘탈리스트는 지능이 DC를 결정하고 불속성은 명중보다는 DC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능에 더 투자되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일단은 스탯 포인트 총합은 30으로 매우 높고 16이상인 스탯이 3개나 되며, 모두 좋은 스탯이다. 이미 투자된 능력에 볼 수 있다시피 전투에 좀더 맞춰져 있다.
카리키는 물속성 키네티시스트로 민첩과 체력에 집중된 스탯을 가지고 있다. 둘다 일반 키네티시스트 주요스탯인 만큼 완벽한 배치이며 27포인트나 가지고 있다. 다만 5레벨로 들어오는 캐릭터인 만큼 4레벨의 스탯을 받고온 수치원래 민첩은 17로 시작했을 것이라는 점은 흠. 투자된 능력을 보면 일단은 유틸성이 좋은 능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화력에 맞춰진 능력도 몇 개 있어서 충분히 화력 특화로 전환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플레이어가 키네틱나이트를 제외한 키네티시스트를 할 이유를 완전히 없애는 동료이다. 카리키는 정석적인 키네티시스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을 하며, 카네라는 준수한 화력형 키네티시스트이다. 더군다나 키네티시스트의 단점인 한정된 자원, 적은 체력, 속성 저항의 문제를 캐릭터가 두명이라는 점으로 완벽하게 상쇄를 시킨다. 게다가 다크 엘리멘탈리스트의 영혼 흡수가 모이기 전에 약하다는 단점과 일반 키네티시스트는 과열이 쌓이면서 유연성과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초반에는 카리키가 활약하면서 카네라가 영혼흡수를 모을 시간을 벌은 뒤, 카리키의 과열이 위험해지면 카네라가 나와서 활약하는 운영을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스킬 포인트도 조금 다르게 배분되어 있어서 운동, 기동, 은신, 자연, 인지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카에시와 카네라는 별개의 캐릭터로 판정하기 때문에, 장비를 각각 장착해줘야 한다. 즉, 장비 아이템은 2인분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파티에선 카에시나 카네라 중 하나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장비효율이 매우 나쁘다. 제일 좋은 장비를 카에시나 카네라에게 주는건 아깝기 때문에, 남아도는 장비를 주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장비빨이 구려진다. 거기다 키네시스트 전용장비는 상점에서 파는것 밖에 없는데, 2개씩 사야하므로 제대로 키우려면 돈도 많이 든다. 원거리 공격에 한해서 명중 굴림에 주먹 강화 목걸이의 효과를 받을 수 있으나, 키울거라면 강력한 주먹의 부적을 따로 챙겨두는 것이 좋다. 단, 키네틱 블레이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A Task for the Sweet Teeth 퀘스트는 처음에는 다른 퀘스트(other quest)였으나 동료 퀘스트로 수정되었다.
2.13. 무료 용병 4명[편집]
7장을 진행하다 보면 여덟눈의 아노리엘이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몇 마디 이야기를 하는데, 이후 이실리가 있는 저택의 입구 맵으로 나오면 아노리엘이 있고, 대화를 통해 진홍의 분노(하프오크 투핸디드파이터), 라쉬(아시마르 바드), 스캇비(드워프 클레릭), 엘럿(하프엘프 레인저)로 이루어진 4명의 용병 동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용병이기에 20포인트 분배이며, 영입 시 레벨은 17이다. 재훈련시 17레벨 이전 부분은 재훈련 할 수 없다. 영입할 때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고 있다.
어빌리티 보너스는 힘에 찍혀있다. 영입 시 전신 판금 갑옷 +3, 육체적 힘의 허리티 (힘, 건강) +6, 하급 결투의 장갑, 대형 도끼 +4, 장궁 +2, 자연 방어의 부적 +4, 보호의 반지 +4. 저항의 망토 +3를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심각한 상처 치료 물약 1개, 환휘 물약 2개, 사람 확대 물약 2개를 장비하고 있다.
어빌리티 보너스는 민첩에 찍혀있다. 영입 시 징박힌 가죽 갑옷 +4, 육체적 형태의 허리티 (민첩, 건강) +6, 합성 장궁 +4, 손도끼 +2, 소형 방패 +2, 자연 방어의 부적 +3, 보호의 반지 +4. 저항의 망토 +4, 영감의 지혜 머리띠 +4, 하급 궁술의 팔찌를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심각한 상처 치료 물약 2개, 감동적인 회복 두루마리 1개를 장비하고 있다.
종족 보정으로 민첩 +2, 매력 +2. 영입 시 사슬 조끼 +3, 육체적 형태의 허리티 (민첩, 건강) +6, 단궁 +3, 자연 방어의 부적 +3, 보호의 반지 +3. 저항의 망토 +3, 매혹적인 매력의 머리띠 +6을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좋은 희망 두루마리, 가속 두루마리, 찬란한 영감 두루마리, 치유 두루마리, 심각한 상처 치료 물약 1개를 장비하고 있다.
영입 시 징박힌 사슬 조끼 +4, 육체적 완벽의 허리티 +4, 서리의 소형 쇠뇌 +2, 자연 방어의 부적 +3, 보호의 반지 +2. 저항의 망토 +4, 양에너지 전달의 호부를 장비하고 있다.
소모품 슬롯에는 치료 두루마리, 기도 두루마리, 상태회복 두루마리, 저주 제거 두루마리, 상급 마법 해제 (대상) 두루마리를 장비하고 있다.
3. 반홀드의 운명 DLC 동료[편집]
3.1. 메이가르 반[편집]
성우는 제이 브리튼.
영입시 레벨 5. 종족 어빌리티 보정은 민첩에 받고 있다. 4레벨 어빌리티는 민첩에 투자했다면 총 27 포인트.
3.2. 케팔 로렌투스[편집]
영입시 5 레벨. 종족 어빌리티 보정은 지능에 받고 있다. 총 22 포인트.
3.3. 테하라[편집]
DLC를 시작하고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중 하나. 종족 보정으로 힘 +2, 지혜 +2, 매력 -2. 영입시 레벨 5.
3.4. 덩치[편집]
DLC를 시작하고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중 하나. 영입시 레벨 5. 힘이 낮아보이지만 하플링 패널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실제로는 17점 이다.
3.5. 게커[편집]
DLC를 시작하고 얻을 수 있는 무료 용병중 하나. 종족 어빌리티는 지혜에 투자되어 있다. 영입시 레벨 5.
4. 특수 NPC[편집]
왕국의 조언자(Advisor)로 임명 가능한 특수 NPC.
동료 캐릭터와는 달리 스테이터스가 플레이 중에 별도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성향 등은 게임 데이터 상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 카실 알도리(Kassil Aldori)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5장에서 바바리안 부족에게 가지 않고 트리스티안을 쫒는 것을 먼저 선택했을 경우 주인공의 지원군 없이 자만디 군이 바바리안과 싸우게 되는데 자만디를 지키려다가 결국 죽게 된다. 자만디가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화를 내는 것은 덤.
질서 중립 성향의 장군 조언자. 하프오크이며 본래 레스토브의 거리를 떠돌던 고아였다가 우연한 기회로 자만디의 양자가 되었다. 덕분에 알도리의 성을 가지고 있으나 하프오크라는 태생 때문에 경원시 되는 모양. 길거리 거지였던 그에게 검술과 역사를 가르치고 양자로 삼아준지라 자만디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으며 근면성실한 전형적인 부관타입이다.
- 샨드라 머비(Shandra Mervey)
중립 성향의 의회 조언자. 브레보이의 유력가문인 설토바 가문의 추천을 받은 인물이다.
- 랜더 레베다(Lander Lebeda)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랜더를 조언자로 선택했을 경우, 메인 퀘스트라인을 진행하는 도중 주인공을 제거하고 훔쳐진 땅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모반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본인 말로는 레베다 가문의 모토인 "품위를 통한 성공(Success through Grace)"에 걸맞게 자신의 첫 승리를 장식하고 주인공이 절망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직접 감상하기 위해 정면에서 싸움을 걸어왔다고 하는데, 주빌로스트와 린지를 데려가면 이 꼴값에 대한 독설을 들을 수 있다. 처치한 뒤에는 자만디 알도리를 통해 레베다 가문에게 시체에 대한 몸값을 요구하거나, 요구 조건 없이 조용히 돌려보내거나, 돌려보내지 않고 그냥 시체로 내버려 둘 것을 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1] 이후 레베다 스파이(Lebeda Spies)[2] 라는 빅똥(...)이 왕국에 남겨지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용 150 BP의 45일짜리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부활을 허용했을 경우 마지막 챕터에서 의외의 재등장을 달성하는데, 이 시점에서 다시 죽여버릴 수도 있다. 뻔뻔한 태도는 여전하지만, 스토리텔러의 말로는 주인공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전투에 참여하려는 것 같다고 한다.
혼돈 중립 성향의 섭정 조언자. 브레보이 남서쪽 지방의 유력가문인 레베다 가문의 장자이다. 영어권 위키에서는 혼돈 중립이나 악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데이터상으로는 혼돈 중립에 해당한다. 게임의 소스가 되는 설정집에서 렌더 레베다 개인의 설정은 질서 중립이다.
- 조드 카브켄(Jhod Kavken) 성우는 피터 팔미사노(Peter Palmisano)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조드는 자신이 본 환영을 에라스틸이 내린 신탁이라 굳게 믿었지만, 사실 이는 주인공 일행에 첩자를 심기 위한 공작의 일환으로 꽃의 수호자가 보여준 환각에 불과했다.[1] 사태가 파악된 이후 조드 역시 이를 들어 알게 되
어 욕지거리를 내뱉게 되는데, 속아 넘어간 사실에 대해서는 분노하지만 첩자 본인에 대해서는 용서하겠다고 한다.
에라스틸(Erastil)의 클레릭. 에라스틸이 조드에게 내린 신탁을 따라 엘크의 신전을 찾으러, 훔쳐진 땅에 들어왔다. 엘크는 에라스틸의 상징이기도하다.
- 케스턴 가레스(Kesten Garess) 성우는 토드 벤진(Todd Benzin)
본래 자만디 알도리를 섬기던 병사대장으로 초반부 맨션 습격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챕터 1에서 피탁스의 스파이 타투치오를 잡기 위해 파견된 후, 챕터 2부터는 주인공의 영지에 합류한다. 챕터 3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다면[47] 이후 경비대장 조언자 자리가 해금되었을때 해당 위치의 조언자로 활약하게 된다.
본래 케스턴은 브레보이 서쪽의 골루슈킨산을 거점으로 하는 가레스 가문의 계승자였다. 지역의 유력가문이었던 가레스 가문은 정략결혼을 통해서 가문의 힘을 공고히 하려 했고 케스턴도 처음엔 이를 거부하지 않았지만, 어느날 우연히 타냐라는 평민계급의 여성과 사랑에 빠지면서 모든 것이 어긋나게 된다. 케스턴은 타냐와의 사랑을 위해 정략결혼을 거부했고, 결국 케스턴의 아버지는 케스턴을 가문에서 제적시키기까지 한다. 그런데 타냐는 병에 걸린 어머니를 두고 고향을 떠날 수 없었고 케스턴은 결국 가문과 자신의 사랑을 모두 등진 채, 고향을 떠나 알도리 가문을 섬기다가 자만디의 명령으로 주인공의 영지에 합류하게 된다. 특정 선택지로 생존을 시키고, 왕국 운영을 긍정적으로 이끌었다면 훗날에 저 소녀가 그를 다시 찾아 오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본래 케스턴은 브레보이 서쪽의 골루슈킨산을 거점으로 하는 가레스 가문의 계승자였다. 지역의 유력가문이었던 가레스 가문은 정략결혼을 통해서 가문의 힘을 공고히 하려 했고 케스턴도 처음엔 이를 거부하지 않았지만, 어느날 우연히 타냐라는 평민계급의 여성과 사랑에 빠지면서 모든 것이 어긋나게 된다. 케스턴은 타냐와의 사랑을 위해 정략결혼을 거부했고, 결국 케스턴의 아버지는 케스턴을 가문에서 제적시키기까지 한다. 그런데 타냐는 병에 걸린 어머니를 두고 고향을 떠날 수 없었고 케스턴은 결국 가문과 자신의 사랑을 모두 등진 채, 고향을 떠나 알도리 가문을 섬기다가 자만디의 명령으로 주인공의 영지에 합류하게 된다. 특정 선택지로 생존을 시키고, 왕국 운영을 긍정적으로 이끌었다면 훗날에 저 소녀가 그를 다시 찾아 오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 스토리텔러(Storyteller)
문화, 외교 분야의 조언자이자, 각종 유물을 비싸게 사들이는 유물 전문가이기도 하다. 본래는 유명한 엘프 장인이었으나, 시력을 상실한 후에는 각종 지역의 전설, 신화를 수집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세계를 떠돌며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있다. 나중에 후속작 의인의 분노에서 출연한다.
- 바솔로뮤 델가도(Bartholomew Delgado)
숲에 은둔하며 살아가는 마법사로, 회계, 외교 분야의 조언자이다. 챕터 2 트롤 습격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은둔하고 있던 거주지 인근에 수많은 함정을 설치해서 도적과 트롤의 습격을 방어하고 있었다. 지하에서는 트롤의 재생능력을 연구하기위해 얼간이(Dimwit)라는 이름의 트롤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진행 중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48] 주인공은 바솔로뮤에게 트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거나 그대로 실험하도록 방치할 수 있다. 여기서 바솔로뮤의 실험을 승인하고 떠나 한동안 시간이 지나면 알현실에서 트롤들이 바솔로뮤의 집으로 몰려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이때 바로 바솔로뮤의 실험실로 들어가면 트롤 3마리한테 두들겨맞는 그를 발견할 수 있다. 바솔로뮤가 죽기 전에 트롤을 쓰러뜨리면 트롤들이 훔쳐간 그의 채찍을 회수해달라는 퀘스트를 받고, 드워프 요새에서 채찍을 회수해 돌아오면 짐을 싸서 돌아가려는 바솔로뮤를 조언자로 고용할 수 있다.[49] 딱히 조언자로서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알현실에 들어온 뒤에도 여전히 상인 NPC이기 때문에 모험중 잠깐잠깐 알현실에 들를 때 시장까지 갈 필요 없이 가방에 쌓인 잡템을 팔아치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차나(Tsanna)
챕터 3에서 처음 마주치게 되는 종교, 의회 분야의 조언자로, 괴물들의 여신인 라마슈투의 클레릭이다. 몬스터들을 물리치면서 영지를 확대하던 주인공에게 경고하기 위해 주인공의 영지에 잠입했지만, 챕터 3의 괴물 발생의 원인으로 오해를 사서 주인공의 추적을 받게 된다. 해당 퀘스트에서 라마슈투에 대해 우호적으로 말하면서 차나를 지지한다면 이후 조언자로 합류시킬 수 있다. 차나는 괴물들의 여신 라마슈투의 클레릭인만큼 당연히 성향이 좋은 쪽은 아니다. 만약 차나를 살려줬으며, 쫓아내지 않았다면 랜덤 인카운터로 라마슈투의 신봉자들이 찾아와 주인공에게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라마슈투의 혜택(Lamashtu's boon)이라는 축복 버프를 걸어준다. 축복 내용은 해당 버프는 지각과 설득(협박)에 +2를 해주고 마법생물 및 동물의 공격에 대해 +1 AC를 제공해준다. 역으로 차나를 죽였거나 쫓아냈다면 신봉자들이 저주를 걸려한다. 받아들이면 저주를 받게 되는데, 라마슈투의 저주의 효과는 설득(교섭, 허세)에 +2, 마법생물 및 동물의 공격에 대해 -1 AC. 조언자로 영입하고 8장 최후의 던전을 가면 던전 중간에서 제물을 바쳐 라마슈투의 축복을 받으라고 한다. 에빈드라를 제물로 바친다면 파티 전체가 AC에 자연 방어 보너스 +2, 건강 +4의 영구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고, 제물로 바치지 않는다면 파티 전체가 AC에 자연 방어 +1, 건강 +2의 능력을 얻는다.
여담으로 굳이 차나를 실제 조언자 위치에 배치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해도 라마슈투의 축복은 얻을 수 있으므로 축복 능력이 끌린다면 성향에 상관없이 차나를 받아들여 보는 것도 괜찮다. 대신 저주 효과는 설정상으로 젊고 여리게 보이게 되었다는 설정이기에 저주지만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
여담으로 굳이 차나를 실제 조언자 위치에 배치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해도 라마슈투의 축복은 얻을 수 있으므로 축복 능력이 끌린다면 성향에 상관없이 차나를 받아들여 보는 것도 괜찮다. 대신 저주 효과는 설정상으로 젊고 여리게 보이게 되었다는 설정이기에 저주지만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
- 보다카이(Vordakai) 성우는 케빈 이우치니(Kevin Iuzzini)
챕터 4의 최종 보스로 고대 사이클롭스 제국의 폭군이자 강력한 마법사이다. 강력한 유물[50] 을 이용해 제국을 지배했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결국 죽은 후 언데드가 되어 무덤에 봉인되어 있다가, 자신의 보물을 훔쳐 간 도굴꾼에 의해 부활하게 된다. 최종 이벤트에서 트리스탄이 없고, 악 성향이라면 선택에 따라 보다카이를 조언자로 합류시킬 수 있다. 고대 사이클롭스 제국을 악마와 거래하여 얻은 정신지배 유물로 지배한 폭군이고 언데드인 만큼 당연히 성향은 좋은 쪽이 아니다.
- 메이가르 반(Maegar Varn)
성우는 제이 브리튼(Jay Britton).
이시아 지방의 귀족인 반 가문의 자제이자, 주인공과 함께 훔쳐진 땅의 수복에 참여한 2명의 인물 중 한명. 귀족 가문 출신이지만 가문을 계승하지 못하고 마법사 세팔과 함께 용병단 반 호스트(Varn Host)를 창설해 모험을 하다, 주인공이 슈리크힐 지역을 해방한 것처럼 동부의 던스워드 지역을 해방해 남작 작위를 받고 반홀드라는 도시를 세운다. 기본적으로 알도리를 포함한 브레보이 귀족들을 불신해 그들을 배척하고 훔쳐진 땅의 신흥 남작들끼리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겉으로만 브레보이와 동맹을 유지하다 다른 신흥 남작을 배신해 세력을 뺏고 종국적으론 브레보이의 뒤통수도 쳐야 한다는 세팔과 대립하고 있다. 반홀드 DLC에서 플레이어는 메가르 반의 부하로서 그를 도와 겨던스워드에 일어난 사태를 체험하게 되는데, 던스워드도 사이클롭스 좀비가 돌아다니거나 사교가 성행하는 등 시한폭탄같은 지역이라 힘겨운 상황인데도 영원의 꽃으로 고생하는 주인공에게 지원을 해줬다는 걸 알수 있다.
결국 윌라스 건더슨 때문에 봉인이 풀린 보다카이가 반홀드 전체의 영혼을 수확하며 같이 수확되는데, 이때 보다카이를 쓰러뜨리면 반홀드의 주민들 모두 부활해 주인공의 가신이 된다. 하지만 대신 보다카이를 부하로 삼는 악 성향 선택지를 선택하면 죽게 된다.
이시아 지방의 귀족인 반 가문의 자제이자, 주인공과 함께 훔쳐진 땅의 수복에 참여한 2명의 인물 중 한명. 귀족 가문 출신이지만 가문을 계승하지 못하고 마법사 세팔과 함께 용병단 반 호스트(Varn Host)를 창설해 모험을 하다, 주인공이 슈리크힐 지역을 해방한 것처럼 동부의 던스워드 지역을 해방해 남작 작위를 받고 반홀드라는 도시를 세운다. 기본적으로 알도리를 포함한 브레보이 귀족들을 불신해 그들을 배척하고 훔쳐진 땅의 신흥 남작들끼리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겉으로만 브레보이와 동맹을 유지하다 다른 신흥 남작을 배신해 세력을 뺏고 종국적으론 브레보이의 뒤통수도 쳐야 한다는 세팔과 대립하고 있다. 반홀드 DLC에서 플레이어는 메가르 반의 부하로서 그를 도와 겨던스워드에 일어난 사태를 체험하게 되는데, 던스워드도 사이클롭스 좀비가 돌아다니거나 사교가 성행하는 등 시한폭탄같은 지역이라 힘겨운 상황인데도 영원의 꽃으로 고생하는 주인공에게 지원을 해줬다는 걸 알수 있다.
결국 윌라스 건더슨 때문에 봉인이 풀린 보다카이가 반홀드 전체의 영혼을 수확하며 같이 수확되는데, 이때 보다카이를 쓰러뜨리면 반홀드의 주민들 모두 부활해 주인공의 가신이 된다. 하지만 대신 보다카이를 부하로 삼는 악 성향 선택지를 선택하면 죽게 된다.
5. 기타 NPC[편집]
5.1. 훔쳐진 땅[편집]
- 올렉 레버튼(Oleg Leveton)
- 스베틀라나 레버튼(Svetlana Leveton)
- 보큰(Bokken)
- 아키로스 인스모트(Akiros Insmort)
- 크레슬(Kressle)
수사슴 군주의 '세금' 징수를 담당하는 단원. 본명은 아이레나(Irenna)로, 실은 스베틀라나의 이부 여동생이다.
- 누그라(Nugrah)
- 꽃의 수호자(Guardian of the Bloom)
올렉의 무역소에서 처음 마주치게 되는 인물로 훔쳐진 땅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님프이다. 수사슴 군주가 펼치고 있는 모종의 의식에 의해 훔쳐진 땅에는 알 수 없는 안개가 퍼져있으며, 이로 인해 니리사는 힘을 크게 잃은 상태이다. 니리사는 주인공에게 수사슴 군주가 펼치고 있는 안개의 의식의 근원을 제거해주면 수사슴 군주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하는데...
- 레무스(Remus)
5.2. 브레보이[편집]
5.2.1. 로스트랜드[편집]
- 자만디 알도리(Jamandi Aldori)
알도리 소드로드 중 한 명.[51] 킹메이커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모험가들을 소집한 브레보이의 귀족들 중 한 명이다. 나이는 45세.
브레보이의 대도시 레스토프(Restov)의 사실상의 최고 권력자로 정치 활동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보니 대놓고 앞에서 권력을 내세우거나 하진 않지만, 그녀가 도시에서 운영하는 듀얼리스트 스쿨은 브레보이 내에서도 가장 입학경쟁이 치열한 정예인력 양성기관이며, 그 입학 비용도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상당한 부와 무력을 보유하고 있어 도시에서 그녀의 이름이 가진 영향력은 엄청난 수준이다.
과거에는 주인공처럼 훔쳐진 땅의 지배권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적이 있었으며, 험난한 모험 끝에 당시 훔쳐진 땅을 지배하던 도적 두목은 물리쳤지만, 그 과정에서 훔쳐진 땅의 귀족이 될 예정이었던 동료 팔라딘이 사망하면서 결국 훔쳐진 땅을 점령하는 데에는 실패한 바 있다.[52] 결국 주인공을 후원하여 훔쳐진 땅을 수복하는 데에 성공했으므로 과거의 숙원은 달성한 셈.
챕터 1이 끝난 후 축하연회장에서 향후 영지 운영과 관련하여 주인공을 도울 사절로 자신의 양자인 카실 알도리를 추천하는데, 주인공은 이곳에서 자만디의 양자 카실, 랜더 레베다, 샨드라 머비 셋 중 하나를 사절로 선택하게 된다.
여담으로 본래 설정에서는 각종 흉터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고 묘사되어 있지만, 어째 PC게임에서는 상당히 거친 외모의 일러스트로 나왔다.
- 요셉 셀레미우스(Ioseph Sellemius)
브레보이의 대도시 중 하나인 레스토프의 시장.
특별한 대귀족 출신도 아니면서 15년간 레스토프의 시장을 역임한 능력자이다. 뛰어난 외교 및 정치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만디의 존재로 인해 도시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자만디와 함께 도시의 최상위 지배자지만 딱히 자만디와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애초에 자만디가 그렇게 권력욕이 있는 인물이 아니기도하고, 도시 운영에 있어서 알도리의 듀얼리스트 스쿨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만디와 함께 훔쳐진 땅의 수복을 지원한 인물로 이를 바탕으로 충실한 동맹을 만들어 레스토프 남쪽지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쟁도시인 피탁스 등을 견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챕터 1이 끝난 후 축하연회장에서 수도 건설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해주는 대신 빚을 다 갚기 전까지 레스토프의 건축 길드를 반드시 통해서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조건의 계약을 제시하는데, 이를 수용하면 초반에 상당한 BP를 지원해주지만[53] 이후 길드의 횡포로 건물건설비용이 25% 올라가고 이를 고치기 위한 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5.2.2. 이시아[편집]
- 나탈라 설토바(Natala Surtova)
브레보이 놀레스키 왕의 누이로, 브레보이에서 가장 유력한 정치인. 알도리를 눈엣가시 취급하고 있다. 5장의 선택에 따라 알도리 대신 동맹을 맺을 수도 있다.
5.3. 누메리아[편집]
5.3.1. 호랑이 군주들[편집]
- 두가스(Dugath)
바바리안 부족 호랑이 군주들(Tiger Lords)의 장로이자 고룸(Gorum)의 사제. 반홀드 실종사태를 추적하던 중 만나게 되는 인물로 아르막의 명령에 의해 Defaced sister를 도와 무언가를 찾기 위해 부하 바바리안들과 함께 브레보이로 넘어왔다. 그러나 Defaced sister들이 무엇을 찾는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이들의 무모한 탐색으로 인해 부하들이 소모되자 사실상 탐색 작업을 보이콧하고 Defaced sister와 대립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두가스, Defaced sister와 이야기를 나누어 Defaced sister의 탐색을 대신 돕게 되고, Defaced sister가 지목한 3곳의 유적을 탐색하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 싸워서 죽여야 될수도 있다. 죽이면 +5 비셔스 그래이트소드를 준다. 싸우기 싫다면 처음 회식자리에서 와인을 바닥에 쏟고[54] 얼굴없는 자매를 모른 척 하면 된다.
보다카이 챕터가 끝난 후 바바리안 침공에서는 아르막의 명령을 거부하고 반항한 것으로 인해 유폐된다. 주인공과 아미리의 행동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적으로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두가스 또는 두가스의 후계자인 젊은 고룸의 사제가 호랑이 군주들의 부족장이 될 수 있다.[55]
- 그워트(Gwart)
5.3.2. 기술 연맹[편집]
- 마에스트로 자누쉬(Maestro Janush)
※ 기술 연맹 관련 퀘를 하다보면 마에스트로와 싸울때가 있는데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경우가 생긴다... 그때 옥타비아와 레곤가르가 없으면 버그가 생겨 퀘가 진행되지 않는다. 꼭 옥타/레곤 동료퀘할때는 둘을 대려가자
- 캘러나(Kalannah)
- 구두 수선공 케레그(Kerreg the Cobbler)
5.4. 매머드 군주들의 영역[편집]
- 부족장 아카이아(Chieftain Akaia)
- 닐락(Nilak)
5.5. 피탁스[편집]
- 스테파노 모스코니(Stefano Moskoni)
- 아탈리아 기타렌(Atalia Gitaren)
- 통찰력 있는 에오볼드(Eobald the Insightful)
- 아나메데 벨라바라(Annamede Belavarah)
- 알론디(Alondi)
- 일세이 카엘리세(Irsei Caelysse)
- 왈시 셀보웨이(Walsh Celvoway)
- 에이마 데샹(Eimar Deschamps)
- 탤윈 할마리온(Talwyn Halmarion)
- 렌샬라 바스카리(Renshala Vascari)
- 가스페르 리아첸차(Gasperre Liacenza)
- 드레이 야네스(Drey Yarnes)
- Kharne Vereel
- Ilora Nuski
6. 적[편집]
6.1. 타투치오-타툭[편집]
챕터 1의 중간보스이자 챕터 2 트롤 습격의 최종 보스.
타투치오의 성우는 빌리 밥 톰슨.
피탁스(Pitax)의 스파이로 자만디 알도리가 선포한 훔쳐진 땅 퀘스트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재산은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훔쳐진 땅을 자신들의 영토로 흡수하는 한편, 훔쳐진 땅에 숨겨져 있는 모종의 유물을 훔쳐 가기 위해 파견되었다.
상당히 뛰어난 소서러로 자신의 모습을 코볼트로 변신시킨 후 코볼트와 마이트 영역에 숨겨진 유물을 훔쳐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마침 그곳에서 주인공 일행과 마주쳐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후 모종의 인물에 의해 강제로 죽음에서부터 부활하였지만 코볼트로 변신한 상태에서 죽었기 때문인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다가 결국 미쳐버려, 타투치오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코볼트 샤먼인 타툭(Tartuk)의 정체성만이 남게 된다.[58] 정확히 말하자면 타투치오로서의 인격과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있으며 자신을 죽인 주인공을 만나면 기억이 난다고 한다. 그러나 꿈속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본 정도의 감각인듯.
노움 소서러 타투치오는 언제나 타인을 무시해왔지만 그건 스스로의 열등감에서 나오는 행동이었으며, 코볼트 샤먼 타툭으로 부활하며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의 존중을 받고, 코볼트 종족이 존중을 받기 위해 왕국을 짓게 된다. 챕터 2에서는 트롤들의 지도자 하굴카(Hargulka)와 협력하여 트롤과 코볼트 종족을 연합한 왕국을 주인공의 영지 남쪽 지방에 만들려고 시도한다. 본래는 인간을 건드리지 않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지만 트롤들 다수는 포악한 본성을 억누르지 못해 주인공의 영지에 트롤 습격을 발생시켜 주인공 일행과 충돌하게 된다.
버려진 드워프 요새에서 트롤들의 수장인 하굴카(Hargulka)와 함께 챕터 2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안 그래도 평타가 징그럽게 강한 하굴카에게 헤이스트까지 걸어서 라운드랑 20 대미지 x 4타를 만들어버리는 미친 만행을 저지른다. 거기다 디스플레이스먼트까지 걸려있어서 먼저 처리하려고 해도 징그럽게 미스만 뜨고 처음부터 끝까지 발암을 일으키는 캐릭터. 저레벨에 주문 사용이 가능한 많은 클래스들이 배우는 트루 스크라이크를 미리 시전하고 뛰어 들어가 보자. 운이 좋으면 헤이스트 전에 뚝빼기가 깨진다[59] . 만약 주인공이 혼돈 성향이라면 이들을 설득해서 영지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영지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뒤 8장에서 나오는 추가 대화문에서 중립 성향 선택지를 고른후 설득 체크에 성공하면 동료 캐릭터로 파티에 넣고 다닐 수 있다. 단, 이 경우 영입시 레벨이 20이라 재훈련이 불가능하고, 장비 아이템은 목걸이와 반지만 교체 가능하다.
고정된 아이템은 민첩+6 건강+6 벨트, 매력 +6 머리띠, 트루 마스터의 로브, +6 방어의 팔 보호구, 스위프트 풋 부츠, +5 저항의 망토, +3 한손 낫이다. 무기는 고정된 무기 의외의 다른 무기를 쓰지 못한다. 장갑은 아예 장착하지 못한다.
특이하게 소서러 혈통 피트 처음 하나만 찍혀있고, 나머지는 3개는 찍혀있지 않다.
코볼트 종족 어빌리티 보정은 받고있지 않다. 1렙에 매력 19로 시작한다하고 계산하면 29 포인트.
6.2. 수사슴 군주[편집]
성우는 볼토 케니(Ballto kenney)"수사슴(Stag)"
챕터 1의 최종 보스로 훔쳐진 땅에 강력한 도적집단을 형성하여 폭력으로 지역을 다스리고 있다. 본래는 훔쳐진 땅에 은둔한 채 살고 있던 드루이드 누그라의 아들로, 어렸을 때는 나름 평화롭게 잘 살았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60] 아버지가 어머니의 부활에만 집착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미쳐버려 아버지한테 학대를 받으면서 성장하게 된다. 아버지 누그라는 얼마나 미쳤던지 아들인 수사슴 군주를 어머니의 부활을 위한 의식을 위한 도구로만 이용하며 가혹하게 부려먹었고, 수사슴군주가 보다못해서 아버지한테 뭐라고 말할 때마다 욕설과 폭행은 물론이고 자기 명령 없이는 말하지도 말라며 산성 마법으로 아들을 지져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아버지의 학대를 참지 못한 수사슴 군주는 아버지의 곁을 떠나 강력한 도적집단을 형성한 후 아버지를 찾아와서는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쓰러트린다. 이후 수사슴 군주는 아버지를 자신의 저택에 감금하고 훔쳐진 땅의 지배자가 된다. 여기서 나오는 환영을 보면 아버지에게는 자신이 당한 대우를 똑같이 되돌려 주는데[61] , 쓸모있는 도구니까 아버지를 살려주는 것이라 말하고, 아버지가 뭐라고 말할 때마다 내 명령없이는 말하지 말라며 두들겨 팼다고 한다.[62]
보스전은 수사슴 군주가 고지로 뛰어오르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모른다면 보스에게 프리딜 받는 귀찮은 패턴이지만 미리 고지대로 한명을 보내거나 고지대에 걸치게 광역 주문 거는 것으로 쉽게 무력화된다.
6.3. 하굴카[편집]
성우는 마이크 폴록.
타툭과 함께 챕터 2 트롤 습격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트롤.
코볼트 샤먼 타툭과 함께 괴물들의 왕국 트로볼드(Trobold)를 세우려 하였으며, 이를 위해 타툭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드워프 요새의 마법 모루를 이용해 트롤들에게 화염 면역 인장을 찍고 있었다. 안정적인 괴물 왕국을 만들기 위해 인간들에 대한 공격행위와 식인행위를 적극적으로 막고 나라를 세우자고 한 타툭과 달리 일단 나라부터 세우고 교육하자고 했는데, 싸움에서 지면 타툭이 옳았다며 후회한다. 다른 트롤들처럼 주인공을 고기(borba)라고 부르지만 하굴카를 살려주기로 하면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이 바뀐다.
맨손으로 거대한 드워프 석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강력한 트롤로 게임 내 성능도 막강한데, 대부분의 유저가 가장 처음으로 난이도를 낮추게 만드는 장벽으로 등장한다.[63][64] 타툭을 먼저 없앤 후 하굴카의 피를 일정이상 깎으면 갑자기 교섭을 시도하며[65] , 여기서 바로 공격하지 않고 질문을 할 경우 대화가 끝나면 말하는 사이에 이미 자기는 체력이 회복했다고 외치며, 만피로 다시 덤벼드는 교활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선택에 따라서는 타툭과 마찬가지로 괴물들을 이끌고 주인공의 영지에 합류할 수 있다.
6.4. 영원의 꽃[편집]
챕터 3의 최종 보스격인 식물.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이 식물은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영지에 위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꽃의 수호자(Guardian of the Bloom)가 종달새(Skylark)라는 부하를 시켜 인위적으로 피워내었다. 이 식물을 파괴하기 위해 주인공은 태초 세계에 처음 진입하게되며, 그곳에서 꽃의 수호자의 과거의 편린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태초 세계와 현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이 둘을 동시에 없애지 않는다면 아무리 없애도 다시 자라나며,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태초 세계로 직접 들어가서 두 개의 꽃을 모두 없애야 한다. 당연히 식물인 만큼 직접 공격은 안 하고 주변에서 다양한 마법생물(히드라, 와이번, 아울베어, 만티코어 등)을 소환해서 싸운다.
선택에 따라 영원의 꽃을 완전히 파괴하기 전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샘플 채취 시 연구가 가능하다. 시크릿 엔딩을 보려면 모든 연구를 해야 한다.
여담으로 해당 챕터의 적들은 독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만티코어나 와이번뿐 아니라 최종 맵에 맹독을 지닌 거미 수십마리가 몰려나오기 때문에 독 면역이 없으면 순식간에 능력치가 걸레짝이 되고 만다. 영지 내 독 면역 프로젝트를 완료 후 진행한다면 상당히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퀘스트 해결 방법으로는 종달새를 제단에 두고 하루 자고 일어나면 뼈만 남는데 그것을 물에 넣으면 독약이 완성되고 그 독약으로 꽃을 죽일수 있다
6.5. 보다카이[편집]
성우는 케빈 이우치니(Kevin Iuzzini)
챕터 4의 최종 보스인 사이클롭스 리치.
보다카이는 전설의 시대에 존재했던 고대의 사이클롭스 제국인 카스마론의 폭군으로 전설의 시대 마지막에 일어난 스타스톤 재난이 발생하면서 사망한 인물이기도 하다. 재난 이후 수많은 이들이 보다카이의 이름을 계승하여 제국을 카스마론 제국을 다시 세우려 하였지만, 결국 마지막 보다카이는 모종의 사건 이후 자신이 설계한 무덤에 갇혀 봉인된다.
이후 보다카이의 이름은 그저 지역의 다양한 전설로만 전해져왔으나, 보물 사냥꾼 윌라스 건더슨이 우연히 보다카이의 무덤을 발견하면서[67] 보다카이의 봉인이 풀리게 된다. 윌라스는 보다카이의 무덤으로부터 한 비취 팔찌를[68] 훔쳐내어 반홀드 정착지로 도망치는데, 봉인이 풀린 후 자신의 보물을 훔쳐 간 괘씸한 도둑을 부하를 시켜 쫓은 보다카이는 반홀드 정착지의 모든 생물들의 영혼을 수확하여 빈 정착지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보다카이는 자신의 사이클롭스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 자신의 언데드 부하들을 부활시키고 제국 재건의 음모를 꾸미게 된다.[69]
기본적으로 사이클롭스 리치인 만큼 공포 효과를 주는 오라를 지속적으로 발산하며, 즉사 주문과 레벨 흡수 공격을 하는 최종 보스이다.[70] 마법사인지라 HP나 AC가 엄청 높은 건 아니라서 들어가기 전에 리무브 피어와 데스와드, 헤이스트를 걸고 다굴하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쓰러진다. 보스방 앞의 물의 정령 무리나 좀비 수십마리가 훨씬 성가실 정도.
아바돈의 묵시록의 4기사중 하나인 카론의 초즌이며, 카론으로부터 사람들을 지배하고 원하는 비밀을 알아내는 아티팩트인 아바돈의 눈(Oculus of Abaddon)을 받았다. 보다카이는 이 아바돈의 눈 자체를 자신의 눈으로 쓰고 있다. 악 성향 플레이시 이 아티팩트를 손에 넣을 수 있는데 1일 3회 트루 사이트 사용은 제쳐두고 모든 주문 지속시간 2배[71] 라는 파격적인 효과를 지녔다. 물론 플레이어가 악 성향 마법사가 아니라면 큰 가치는 없지만. 그리고 악의 아티팩트라서 지혜 체크 15를 통과하지 못하면 광기 주문이 걸려서 혼란상태가 되니 주의.
만약 주인공이 악 성향이라면 선택에 따라 조언자로 합류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이클롭스 리치가 도시를 돌아다니는 건 아니고 메이거 반을 껍데기로 삼아 빙의한다.
6.6. 아르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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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의 아르막은 얼굴없는 자매들(Defaced sister)들이 호랑이 군주들 부족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키워진 인물이었다. 얼굴없는 자매들은 그들이 숭배하는 꽃의 수호자의 명령에 따라 지금의 아르막을 키웠고, 꽃의 수호자의 명령에 따라 아르막을 조종하여 호랑이 군주들 부족을 훔쳐진 땅으로 진군시켰다. 특히 과거의 위대한 부족장이었던 선대 아르막의 무덤을 찾으면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꼬드긴게 컸다. 그러나 무덤의 최심부에서 선대 아르막의 진실[3] 과 함께 선대 아르막의 속삭임을 통해 얼굴없는 자매들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인공은 여기서 아르막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데[4] , 살리게 되면 아르막을 다시 부족장으로 삼는다는 선택지가 활성화되지만 Ovinrbaane을 얻을 수 없다."새끼 늑대(Wolf Cub)"
두 번 태어난 아르막(Armag the Twice-Born). 바바리안 부족 호랑이 군주들(Tiger Lords)의 부족장. 과거의 위대한 부족장이었던 아르막의 환생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비느베인(Ovinrbaane)이라는 양손검을 사용한다.[72] 강하기는 하지만 결국은 인간이고, 부하들인 언데드들이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극딜하면 오는 길에 걸맞지 않게 쉽게 처리된다. 심지어 부하들도 아르막 죽으면 바로 쓰러진다.
6.7. 카스트루초 이로베티[편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본명은 만달라루초 벨란더(Mandalarucio Bellander). 누메리아의 하조스 하카도스(Hajoth Hakados) 출신. 탤도어(Taldor)의 기사와 누메리아 귀족 사이의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전쟁에 나간 아버지가 보내오는 돈으로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아버지의 전사로 인해 가세가 급격히 기울자 만달라루초는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기술 연맹의 일원에게 사기를 치려던 것이 들통나 처벌을 피하고자 숨어 있는 동안, 기술 연맹은 그의 어머니를 체포해 처형해 버렸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만달라루초는 기술 연맹 요원들이 묵고 있는 여관을 급습해 다섯 명의 요원을 살해한 뒤 이들이 스타폴(Starfall)로 운송 중이던 귀중한 누메리아 아티팩트들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어머니가 좋아하던 예술가의 이름과 성을 따서 카스트루초 이로베티로 이름을 바꾸어 2년간 River Kingdoms 지역에서 은신하다,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Thousand Voices의 숲에서 니리사를 만나게 된다."공작새(Peacock)"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꽃의 수호자" 니리사의 장기 말 중 하나. 다만 니리사의 정체나 목적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 부분 파악하고 있었으며, 타투치오를 훔쳐진 땅에 파견한 목적은 니리사가 애타게 찾아온 어떤 아티팩트를 찾아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타투치오는 목적물을 Old Sycamore의 뿌리 밑에서 찾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카스트루초는 이를 몰래 연구하여 니리사에 대항할 수단으로 삼으려 했으나 결국 큰 성과는 내지 못한 상태로 주인공에게 패배하였고 아티팩트는 주인공의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아티팩트가 바로 찔레(Briar)다.
피탁스(Pitax)의 왕.
즉위 과정에 있어서 온갖 악행과 권모술수를 동원하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타투치오를 스파이로 파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왕/여왕에 즉위한 주인공을 러시라이트 토너먼트(Rushlight Tournament)에 초대한다. 러시라이트 토너먼트에서 주인공을 왕으로 인정해서 초대한 거라고 립서비스를 하지만 대회가 끝난 다음에 주인공의 영지를 돌려까기로 주인공을 개망신주려 하는 치졸한 짓을 하는데 이 때 설득 35 체크에 성공하면 사과를 받아낼 수 있다.
6.8. 님프 여왕[편집]
성우는 아멜리아 타일러."님프 여왕(Nymph Queen)"
패스파인더 킹메이커의 흑막. 본명은 니리사(Nyrissa). 본래 태초 세계(First world)의 사우전드브레스(Thousandbreaths)라는 이름의 왕국을 통치하던 님프 여왕이다. 강력한 님프였던 니리사는 엘데스트의 변덕에 좌우되지 않는 자신만의 이상적인 왕국을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님프 자매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힘을 키워 자신도 엘데스트가 되고자 하였다.
그러나 니리사와 그녀의 자매들이 보여준 이런 행동들은 다른 엘데스트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작중에서 랜턴 킹은 이 행위를 무단침입(Trespassing)이라고 표현한다. 하위의 존재에 불과한 니리사가 감히 엘데스트가 되고자 그들의 영역에 침범했다는 것을 괘씸하게 여긴 것이다. 그리고 니리사가 엘데스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괴물인 재버워크를 보낸다. 니리사는 재버워크에게 패배해 랜턴 킹 앞으로 끌려가고, 이를 본 랜턴 킹은 직접 니리사에게 강력한 처벌을 가한다.
랜턴 킹을 비롯한 엘데스트들은 니리사에게는 물질계에서 왕국 하나가 멸망할 때마다 생기는 힘의 낱알 천개를 '사죄(Apology)'라는 이름의 컵에 모으도록 하는 형벌을 내린다. 이 형벌을 위해 랜턴 킹은 직접 니리사에게서 감정을 빼앗았고 이는 니리사가 감정의 공허에 빠져 미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니리사는 훔쳐진 땅을 중심으로 수많은 왕국들을 파괴하는 음모를 꾸며왔고, 최종적으로 단 2개의 낱알만 모으면 되는 시점에서 주인공이 왕국을 세우도록 도운 후 인근 왕국인 피탁스와 전쟁을 벌이도록 부추긴다.
원작 어드벤처 패스에서는 한 엘데스트와 우연히 사랑에 빠진 것을 계기로, 그 엘데스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계획을 추진했던 것으로 나온다. 니리사와 사랑에 빠졌던 엘데스트는 니리사의 계획이 실패한 후 다른 엘데스트들에 의해 배신이라는 명목으로 오직 엘데스트들만이 아는 그림자계(Plane of shadow)에 추방당한다.[73] 게임에서는 이 엘데스트에 대한 언급이 모두 삭제되었고, 니리사는 순수하게 자신의 꿈을 위해 엘데스트에 도전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7장 마지막에 대면했을 때, 대화 선택지에 따라서는 전투 자체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빼앗긴 감정은 찔레(Briar)라는 이름의 바스타드 소드 아티팩트로 가공된다. 설정상 이 아티팩트가 카운트 라날크(Count Ranalc)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이 찔레는 6장에서 카스트루초 이로베티가 드랍하며, 만일 4장에서 보다카이의 아바돈의 눈을 트리스티안이 가지고 도망쳤다면 6장에서 드랍되지 않는다. 대신 7장 시간 가장자리의 끝의 집 2층에서 얻을 수 있다.
숨겨진 엔딩으로 니리사 로맨스 루트가 있다. 주인공의 성별과는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중간중간에 니리사에게 우호적인 선택지들을 골라야하며, 찔레(Briar)를 니리사에게 돌려줘야 한다.
추가로 로맨스 루트이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로맨스를 완료하면 안 되며[74] , 타툭 또는 아르막, 보다카이와의 대화에서 스킬 체크를 통해 저주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저주를 조사하는 프로젝트 총 16개중에서 13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6장에서 니리사의 친척인 네레이드를 수도에 머물게 해주면, 최종장에서 특수한 퀘스트인 "뿌린 대로 거두리라" 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한 뒤 최종 보스를 격파하면 서술트릭을 이용하여 저주를 역으로 최종보스에게 되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상의 진엔딩으로 최종보스를 완전히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루트다.
저주 프로젝트 목록 【펼치기・접기】 - 다빅 네틀: 1장에서 월드맵 말고 지역 내부에서 야영을 하면 악몽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이벤트와 함께 「네틀의 건널목」이라는 지역이 월드맵에 표시된다. 이벤트를 보지 않아도 지각 체크로 네틀의 건널목을 발견하여 입장해도 된다. 이 맵 2시 방향에 있는 다빅 네틀에게서 수사슴 군주를 물리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수사슴 군주를 죽이고 네틀에게 보고하면 퀘스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저주는 마법적 현상이지만 기이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피해자들에게 끔찍한 영향을 주지만, 그 힘의 근원은 사실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른 저주를 만나게 된다면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신성 마법과,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 날마치의 마을: 2장 마녀의 오두막 맵에서 몇가지 이벤트를 본 후 해금된다.
- 2시 방향에 있는 샤티로스와 드라이어드에게 낫나무를 처치해달라는 퀘스트를 받는다. 퀘스트를 받으며 관련된 선택지의 지문을 모두 본다.
- 6시 방향의 우물을 조사하여 나오는 윌 오 위습을 전부 물리친다. 이러면 동전 3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동전을 6시 방향의 유령 NPC나, 9시 방향의 해골 NPC 둘 중 하나에게 주어 성불하게 도와준다.
- 7시 방향의 마녀 NPC에게서 해당 맵 안에서 얻을 수 있는 현기증, 글룸 베리, 진흙잎 3개씩을 모아가 퀘스트를 완료한다.
이러면 마녀에게서 저주와 관련된 새로운 지문이 생기는데, 이 새로 생긴 지문 모두를 본다. 이러면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조사 결과 주민들이 불행의 근원이라고 믿었던 "저주받은 소원의 우물"은 전혀 해롭지 않고 어떤 마법적 문제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네 처녀와의 약혼을 파혼당한 도르시는 페이가 신부를 홀렸다고 생각하고, 우물에 빌어 그를 저주했습니다. 소녀 니타도 우물에 빌어 친아버지를 저주했습니다. 두 저주 모두 실제로 일어났지만, 확실히 우물의 힘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다른 힘이 개입해 저주를 실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이론은 더 복잡합니다. 어쩌면 저주에는 소원도 구속력도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니타와 도르시는 마법사가 아니었지만,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이 현상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아마 연구를 계속하면 더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 대낫 나무: 2장 마녀의 오두막 맵에서 2시 방향 샤티로스와 드라이어드에게 퀘스트를 받고, 5시 방향의 대낫 나무를 물리친다음 완료 보고를 한다. 연구에 마법 대신 필요.
이 저주가 희생자의 본질을 뒤틀어, 자비로운 드라이어드를 무자비한 괴물로 만들고, 한때 선했던 것을 악하고 뒤틀린 형태 안에 가두어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안에 갇힌 사람을 풀어줄 수 있었을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이 저주의 배경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캔들미어: 2장 시작후 캔들미어 맵에 들어오면 퀘스트가 생기고,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시체를 하나씩 발견할 수 있다. 이후 1시 방향 포탈 근처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NPC가 있고, 연속되는 선택지와 스킬 체크에 성공하여 NPC를 설득한다. 이후 포탈에서 나오는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NPC와 다시 대화하면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보통 저주가 불가사의하긴 하지만, 캔들미어에는 저주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소문은 섬에 있는 이상한 포탈과 거기 주변에 살았던 윌 오 위습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민둥 언덕마루: 고대의 저주 1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해금된다.
민둥 언덕마루는 정말로 고대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 저주는 오래전에 이름이 잊힌 자들의 어둠의 의식과 힘이 이 영역을 지배할 때 내려졌습니다. 저주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작동하여, 흙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을 시들게 하고, 그 지역의 공기를 슬픔으로 무겁게 짓누릅니다. 하지만, 저주의 대상은 언덕 꼭대기에 있는 작은 땅덩어리에 불과합니다. 그 저주가 (여)남작령에 대한 공격을 유발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제나 테너슨: 2장 실종된 아이 퀘스트를 받고 리자드맨 마을로 간다. 여기서 먼저 3개의 이벤트를 완료해야 한다.
- 왼쪽 건물안에 부상당한 리자드맨이 있는데, 이 리자드맨을 치유한다. 치유 주문이나 포션이 있어야 한다.
- 7시 도마뱀 사육장 앞에 있는 리자드맨에게 말을걸어 해칠 마음이 없다고 안심시킨다.
- 5시 농장 근처의 리자드맨 둘이 말싸움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조상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해야한다. 혼돈 성향 선택지다.
또는, 마을 선술집에 있는 제나와 대화하여 아이의 상태를 보고하고 다시 아이에게 돌아가서 엄마가 너를 사랑한다고 전해주어도 된다. 그다음 아이가 있는 건물로 가서 카가르를 데리고 오라는 퀘스트를 받고, 카가르에게서 선 성향 선택지를 통해 아이 뒤에 있는 윌 오 위습의 정체를 밝힌다. 이후 윌 오 위습을 물리치고, 아이에게 말을 걸어 수도로 돌려보낸다. 마을 선술집에 있는 아이 어머니와 대화하면 퀘스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이 사건은 말속에 진정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합니다. 마법적 능력이 전혀 없어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도 누군가를 저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 타툭: 2장 보스전에서 하굴카를 먼저 죽이고, 다음에 타툭을 무찌른다. 이러면 타툭과의 대화 이벤트가 뜨는데, 여기서 모든 선택지의 내용을 본다. [협박 32] 체크가 필요하다. 이후 타툭을 죽이든, 살리든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연구에 마법 대신 필요.
타툭은 진짜로 저주받은 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이 마법이 실제로 저주에 기여한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빈약한 마법의 힘이 어떻게 그런 구속력과 극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피는 꽃: 3장 보스전에서 꽃을 불태우기 전에 먼저 "뿌리를 뽑는다" 선택지를 고르면 해금된다.
우리는 영원히 피는 꽃이 저주의 결과로 생겨났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꽃을 만들어낸 신비한 여인 그 자신이 저주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저주는 그녀가 "왕국들의 폐허를 만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꽃은 저주의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안된 도구였을지도 모릅니다. 꽃 자체로 보자면 이것은 아주 특별한 종입니다. 마법으로 가득찬 태초 세계의 식물입니다. 이 연구 덕분에 이제 이국적인 정원에서 태초 세계의 식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바키 가문: 4장 시작 전에 뜨는 "실종된 형제"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우선 4장이 시작되어 반홀드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4장이 시작되어 탐험이 가능해지면 우선 「얕은 협곡」 맵을 가서 책 이벤트를 본다. 이러면 편지 하나를 얻는데, 수도 선술집으로 돌아가 이 사항을 보고한다. 이러면 다시 퀘스트가 갱신된다. 이후 4장 메인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하면 잃어버린 자매들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잊혀진 영웅들의 묘소」 맵으로 간다. 여기서 5시 방향에 붉은색 발판으로 열리는 방이 있고, 이 방안에 언데드들이 있는데, 언데드들을 물리치고 편지를 루팅할 수 있다. 이후 이 편지를 가지고 선술집에 있는 NPC에게 가져가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주의할 점은 이 퀘스트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알현실에 한바키 NPC가 자신은 이만 영지를 떠나겠다고 보고하러 온다는 것이다. 단, 영지를 떠나는 것은 알현실 이벤트 이후라 퀘스트가 끝날 때까지 알현실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퀘스트 실패를 막을 수 있다.실제로 한바키 가문을 저주한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이 저주는 아주 오래된 혈통적 저주가 분명했으며, 너무 오래되다 보니 원래 마법의 흔적은 시간 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 얼굴 잃은 자매들: 우선 4장 「잊혀진 영웅들의 묘소」 입구 부터 시작한다. 입구 부분에 눈을 잃고 누워있는 바바리안이 있는데, 이 바바리안을 치료한다는 선택지를 고른다. [혼돈 선] 성향이다. 이후 던전의 마지막 장소로 가면 얼굴 잃은 자매 NPC 한 명이 있는데, 여기서 [선 성향 필요]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이후 5장 배신자의 도주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오게 되는 성채에서, 11시 방향 끝 방에 자매가 있다. 자매와 만나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의 마지막 힘으로 버프를 주겠다 제안하는데, 이 제안을 거절하고 그 힘을 자기자신을 위해 쓰지 않겠냐는 선택지를 고른다. 이후 배신자의 도주의 보스 몬스터인 얼굴 잃은 자매와 만날 때 모든 선택지 지문을 골라 내용을 전부 확인한다. 이후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이벤트를 끝내고, 나이리사 로맨스를 탔다면 이후 8장 주둔지에서 자매를 만날 수 있다.얼굴 잃은 자매들은 얼굴과 영혼에 내려진 저주에 고통받다가 결국 타락하고 파멸하고 말았다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저주는 자매들에게 각각 다른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떤 이는 주저 없이 악에 굴복하는 반면, 어떤 이는 영혼의 일부를 간직하고 저주로부터 지켜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저주의 힘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흥미로운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아직 우리가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저주에 맞서 싸울 방법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 보다카이: 4장 보스를 이기고 보스와 대화할 수 있는데, 여기서 [지식(비전)] 스킬 체크를 통과하여 관련된 지문을 보면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나락의 눈을 둘러싼 전투에는 다양한 힘들이 작용했지만, 누군가를 저주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진정한 본질, 즉 무엇이 그 존재를 규정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주는 훨씬 약해질 것입니다.- 트리스티안: 5장 배신자의 도주 퀘스트를 완료하고, 트리스티안을 재영입한다.
나이리사가 실제로 트리스티안을 저주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자들에게 나이리사는 특별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나이리사 그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의 본질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아르막: 5장 보스 던전인 「아르막의 무덤」에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하여야 한다. 이후 아르막을 이기고 아르막을 살려준다.
아르막은 저주받은 칼 오빈르베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저주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진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 속에서 그는 자신을 둘러싼 거짓말에 대항할 힘을 찾아냈습니다. 저주의 본질을 실로 놀랍고, 연구할수록 보람을 줍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바르: 2장 실버스텝 호수 11시 방향에 있는 "이바르"라는 NPC와 대화한 후 헤어진다. 이후 이바르를 추적해서 실버스텝 숲을 발견해야 하는데, 추적 방법은 3가지가 있다.
- 3시 방향 집에서부터 1시방향 맵의 출구로까지 이어지는 흔적들을 [지각] 스킬체크를 통과해 조사한다. 총 3~4개의 흔적들이 있다.
- 6시 방향에 있는 "아이셀" NPC에게 설득 스킬 체크를 통과해 위치를 알아낸다.
- 왕국 프로젝트로 이바르를 추적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실버스텝 숲」 맵을 찾아내고 여기서 이바르와 전투를 한다. 전투에서 이기고나서 이바르를 살려주어 자유롭게 풀어주는 선택지를 고른다. 이후 6장 메인 퀘스트중에 「리틀 타운」 맵의 여관안에서 이바르를 만날 수 있고, 이바르와 인사한 후 전투를 치룬다. 전투가 끝나고나서 평화롭게 헤어지면서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이바르는 어떤 마법 의식도 치른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그에게서는 어떠한 주문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달라진 것은 본인의 상태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뿐으로 보입니다. 그는 그게 악의 근원이 될 수도, 선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신성 마법과, 이 저주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었습니다.
- 첫번째 왕관: 월드맵 가장 좌측에 있는 「천 개의 음성」 지역에서 「칼날 성채」 맵에 입장한다. 여기서 옹이 마녀와 꿈틀거리는 남자가 싸우는 것을 보고 샤이카와 대화한다. 이후 5시 방향에 트렌트에게서 왕관 조각 하나, 1시 방향 벌레들을 전부 잡고 성탑의 벽돌에서 왕관 조각 하나, 성채 안쪽 지역에 있는 린놈을 잡고 린놈에게서 루팅하여 왕관 조각 하나를 얻는다. 모든 조각을 얻으면 자동으로 책 이벤트가 나온다. 책 이벤트를 끝낸 후 샤이카에게 돌아가 왕관은 내가 갖겠다는 선택지를 고른다. [혼돈] 성향 선택지다. 이러면 샤이카가 선택을 존중해주며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엘프 왕이 저주를 받은 흔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왕관 자체는 나이리사, 그리고 그녀의 저주와 신비로운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리사는 왕관을 만듦으로써 자신의 첫 왕국을 파괴하고, 사죄라고 알려진 저주받은 잔을 채울 첫 번째 먼지 티끌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찔레: 4장 부터 시작한다. 「보다카이의 무덤」에 트리스티안을 데려간다. 무덤 곳곳에서 뜨는 트리스티안과의 이벤트들에서 [중립 선]성향 선택지를 고른다. 이후 보다카이와의 보스전 중간에 "아바돈의 눈"을 훔친 트리스티안에게 유혹해 지지말라는 선택지를 고른다. 이전 선택지들에서 잘 대해줬다면 트리스티안은 여기서 "아바돈의 눈"을 가져가지 않고, 부수어버릴 것이다. 이후 6장 보스인 이로베티를 죽이고 나서 그의 시체에서 "찔레"를 얻을 수 있다. 이러면 저주 연구가 해금된다. 참고로 연구 기간이 120일로 가장 길다.
앞서 말했듯이 이로베티에게서 진품 찔레를 얻는것에 실패했다면 「시간의 끝자락에 위치한 저택」 2층에서 찔레를 얻을 수 있지만, 이 경우 관련 연구는 할 수 없다.모든 증거가 찔레와 나이리사의 깊은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이리사를 향해 사랑, 열정, 애정과 같은 강한 감정을 느끼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한 마법적 매혹 이상입니다. 이 효과는 대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심지어 마음을 뒤틀어 버릴 수도 있지만, 그게 바로 사랑이 가끔씩 벌이는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연구에서는 주체의 의지가 이 수수께끼의 열쇠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기꺼이 주고 받을 때에만, 찔레의 진정한 잠재력이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 그리고 이 저주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니리사 로맨스 엔딩은, 니리사와 주인공의 결합으로 태초 세계의 무질서와 물질 세계의 질서가 이어져 니리사는 자신이 꿈에 그리던 왕국을 만들기로 했고, 주인공의 왕국은 야생의 자연과 고도의 문명이 이룬 완벽한 조화 속에 번영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6.9. 최종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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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워 실드 스페셜리스트[5] 엘드리치 사이언[6] 에클리시씨어지[7] 다크 엘리멘탈리스트[8] 나이프 마스터[9] 재미있게도 둘다 사망 방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설정] A B C D E F G H I J 실제로는 신앙이 설정되지 않아서 신앙이 필요한 클래스 레벨을 올릴 때, 자신의 성향이 맞는 한도내에서 신앙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이미 캐릭터가 믿는 신앙이 정해져 있다.[10] 바스타드 소드지만 사이즈 보정을 받는 무기이기 때문에 양손으로 휘두른다. 이 장비는 특히나 성능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 아미리를 양손 전사로 키우게 된다면 굳이 무기를 바꾸지 않고 계속 쓰게 된다. 애초에 바스타드 소드인데도 왠만큼의 +보정을 받은 그레이트소드들보다도 대미지가 높다.[11] 심지어 마을의 장로는 아미리가 직접 잡은 사자 가죽을 들고 오자 누군가에 몸을 팔아 사자 가죽을 가져와 놓고 자기가 잡은 거라고 거짓말을 하는 거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12] 특히 이는 아미리 동료 퀘스트 중 얻는 이동속도 증가 부츠를 신기면 더욱 심해진다. 룩은 아미리에게 어울리지만 아미리에게 줬다간 먼저 달려나가다가 아미리에게 어그로가 집중되는 일이 더 늘어나니 얌전히 다른 동료에게 주자. 녹녹에게 줘서 뒷치기를 시키거나 발레리에게 줘서 속도를 맞추는 게 제일 어울린다.[13] 하굴카가 주는 클럽은 대미지는 평범하지만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는 설정이라 미디엄 크기의 소유자에게 공격굴림 보정을 제공한다.[스포일러2] 챕터보스와 1대1로 싸운다. 미리 포션이나 버프 등으로 도배하면 이길 수 있지만, 그직후 얼굴없는 자매가 걸은 제압주문에 당해서 진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14] 반지 슬롯에 고정된 반지 아이템의 효과로, 사망시 마을로 귀환한다. 1.0.9 버전 이전에는 이 텔레포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전투가 끝나면 즉시 다시 살아났다.[15] 아미리, 제이탈, 린지는 명중스탯이 16이고 하림과 발레리는 14이다. 또한 이 중에서 풀 BAB 동료인 아미리와 발레리는 무기에서 명중페널티를 받는다.[16] 학자 겸 바드 겸 책 판매상. 중세시대에는 책과 지식, 이야기 자체가 귀했기 때문에 학자들이 책과 노래를 팔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일이 흔했다.[17] 실제 발음은 제이쌀에 가깝다.[18] 원칙적으로 언데드는 건강 수치가 0으로, 판정이 필요한 경우 매력 수치로 건강을 대신한다.[19] 챕터 4에서는 후반부 주적이 언데드이고 이중 언데드 클레릭은 광역 음에너지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때 제이탈을 데려가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추가로 해당 맵은 각종 능력치 피해를 가하는 적이 넘쳐나고 최종 보스는 즉사공격도 사용하기 때문에 제이탈이 있으면 클리어하기 쉬워진다.[20] 대낫 자체가 양손무기 주제에 데미지 주사위가 2d4로 높지 않고 크리티컬 범위도 20 고정인데 오직 크리티컬 데미지 배율만 기본 4배로 매우 높은, 대놓고 한방 로또 컨셉의 무기다. 딱 봐도 높은 공격횟수와 명중 보너스를 가진 클래스가 아니면 제대로 굴리기 힘들거라는 느낌이 오는 무기인데 인퀴지터는 BAB가 중간인 데다가 힘이 주능력치인 클래스도 아닌만큼 당연히 공격횟수나 명중 보너스가 높지 않다.[21] 거대화 마법들 중 무시무시한 형상(Frightful Aspect)과 의로운 힘(Righteous Might)은 언데드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단순히 리치를 늘려서 낫으로 때리는 것' 자체만 따지면 가능은 하지만, 전자는 클레릭/드루이드/위저드/소서러 8레벨 주문인데다가 남한테 걸어줄 수도 없기 때문에 따로 모드를 쓰지 않는 이상 주 직업이 인퀴지터인 캐릭터가 쓸 수 있는 주문이 아니고 후자는 클레릭/인퀴지터 5레벨 주문이라서 쓰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거대화 마법들이 전부 지속시간 1분/레벨 인데 혼자만 1라운드/레벨 이라는 문제가 있다. 2열 양손딜러로 육성하겠다면 그냥 투핸파 3렙 찍먹하고 6피트 무기 굴리는게 어거지로 거대화+대낫을 운용하는것보다 훨씬 편하다.[22] 신앙이 필요한 클래스들 (팔라딘, 클레릭, 인퀴지터, 슬레이어-딜리버러)를 고를 수 없다. 후속작에서는 주인공이나 용병도 고를 수 있으나, 이번 작에서는 발레리 전용 고유 신앙이다.[23] 써그 1레벨을 찍어먹으면 줄줄이 도망가는 적들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일 수도 있고, 굳이 써그 레벨을 찍지 않더라도 딜러들이 이 게임 최고의 사기 피트인 방어 분쇄를 찍었다면, 발레리가 동요 상태로 만든 적들을 공격할 때 명중 굴림을 플랫풋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명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24] 동료중에서는 발레리와 옥타비아가 섭정을 맡을 수 있는데, 기본 매력 수정치는 같으나, 소서러가 아닌 위저드라 머리 슬롯에 지능 머리띠를 착용해줘야 한다.[25] 이 게임 최고의 탱킹용 무기를 꼽으라면 보통 나즈리엘 걸작 '완벽(Perfection)'을 1순위로 놓을텐데 이게 장검이기 때문.[26] 2장에서 2d6 데미지에 상시 '이동의 자유' 옵션이 붙은 무기를 구할 수 있다.[27] 비교적 빨리 병합되는 남부 날마치 지역 장인이고 필요 발전도가 1단계라서 생각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다.[28] 가장 무난한 활용법은 탱킹 바드인데, 주스탯 18 케릭터가 아닌 케릭터는 어차피 딜로는 못쓰므로 딜말고 다른걸 다 하는 것이다. 낮은 힘, 매우 높은 체력, 높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므로 지원 탱킹을 목표로 한다. 전열에 서기에는 낮은 바드의 체력은 엄청나게 높게 투자된 체력보정치로 커버하고 남음이 있고 장비를 끼기도 힘들 정도로 낮은 힘은 바드를 통해 거쳐가는 드래곤 디사이플로 보완해서 플레이트와 타워실드를 페널티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이후 카리스마를 찍어주면서 바드로 활용하는 것이다. 지능이 낮은게 흠이지만 인간 + 바드인지라 스킬포인트가 부족할 일이 없다. 처음에 2바드를 줘서 추가피트를 얻고 파이터를 찍어주면서 피하기 향상된 주먹공격 두루미 자세 피트 순서로 얻어가고 비전 5가 찍히면 드래곤 디사이플을 4레벨만 찍어먹어 힘4 보정을 얻는다. 이후 파이터 5레벨을 찍으면 타워쉴드의 명줄 페널티가 제거되고 BAB 16을 찍어 전력공격의 마지막 추가타도 얻는다. 중간 중간 필요할때 바드를 찍어주면 모든 스탯을 활용하는 탱킹바드가 완성된다. 싱잉플레이트나 미스릴 평갑을 얻으면 아케인 시전 페널티가 사라지기 때문에 경갑을 입어야하는게 문제지만 보스전은 전투전에 버프돌리고 중갑 입으면 된다. 이 케릭터를 잉여스럽게 만드는 바스타드 소드/체력/카리스마/인간 모두 다 역으로 활용하는 형태다. 최종 파이터 5/드래곤 디사이플 4/바드 11, 주스탯이 카리스마인 탱커지만 팔라딘 2를 찍을 필요없이 팔라딘이 쓰는 은총 버프를 받으면 내성을 얻으므로 주인공이 팔라딘을 하거나 용병메인탱커 팔라딘을 쓰면 된다. 불합리한 난이도에서 이 빌드 덕에 동료들 중 유일하게 버려지지 않는다. 사실 원본 TRPG에서 DM이 리롤을 허용하지 않으면 힘 18 마법사 같은... 케릭터가 탄생하기 때문에 멀티클래스는 먼치킨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 잘못 굴려진 스탯을 재활용하기 위한 퍼즐같은 재미있는 장치였다. 발레리의 프로필은 이렇게 재활용되어 좋은 케릭터로 재탄생되도록 구성된 프로필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29] 사실 멀티클래스를 하지 않고 하나로 쭉 밀고나간다면 발레리를 채용 할 이유가 없다. 에쿤다요 레곤가르 주빌로스트 트리스티안 녹녹등 주직업 20찍어도 불합리한 난이도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쓸만한 동료는 많지만 파이터 20 발레리는 큰 쓸모가 없다. 최고의 스킬몽키에 넘쳐나는 완드를 써줄 바드는 강하기도 하고 필요는 한데 정작 바드 레벨이 높을 필요는 전혀없다. 띠라서 뭔 빌드를 타도 딜을 못 박으니 린지를 듀얼해서 민탱으로 쓰던가 발레리를 바드로 만들던가로 선택의 옵션이 있는데 27포인트의 위엄으로 용병도 짐쪄먹는 발레리가 훨씬 우월하다.[30] 설정상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기 때문에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발레리에 주목하고, 추파를 던진다고 한다. 하지만 일러스트 상으로는 아미리가 워낙 잘 나오기도 했고, 머리 스타일이 받쳐주지 않다 보니 많은 유저들 사이에선 발레리보다는 아미리의 인기가 더 많다. 이 머리모양은 현실이 아니라 골라리온의 기준으도 받아들여지기 힘든 모양인지 DLC 추가 동료 NPC가 자신의 일기장에서 "끔찍할 정도로 짧은 머리"라거나 "누가 한 반년정도 납치감금해서 머리에 손 좀 못대게 했으면(= 강제로라도 머리 좀 길렀으면) 좋겠다"라고 악평하는 것을 볼 수 있다(...).[31] 발레리는 예술이랍시고 그딴 쓰레기같은 작품에 몰두하느니 농부들의 노동이 훨씬 가치있다고 깐다. 아름다움과 예술에 대하여 지속적인 강요를 받다보니 오히려 이에 대한 반발심리로 냉소적이 되어버린 것.[32] 아름다움의 여신인 셸린을 섬기는 자들은 모두 한 가지 이상의 예술 활동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그녀는 시, 그림 등에는 재주가 없었지만 바느질은 잘 했다고.[33] 물론 그녀도 무의식적으로는 그런 관습에 어느 정도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34] 사실 이건 당연한게, 안 믿으면 무조건 벽에 박혀서 고통받는 포렐과 다르게 골라리온은 신을 안 믿어도 상관없다. 설정상 아예 모든 신을 배척하는 도시도 있다.[35] 셋이 다 같이 사귀는 선택을하게되면 대놓고 셋이서 쓰리섬을 즐길 수 있다.[36] 특정 주문을 오른쪽 클릭한다면 그 주문을 언제나 우선으로 쓰게된다. 무기가 주력으로 설정되었다면 켄트립을 이렇게 주력을 바꾸는 것으로 별 변화 없이 이렇게 할 수 있었겠지만 애시드 스플래쉬가 기본 주력으로 되어 있어 혹시나 무기를 쓰려고 한다먼 공격을 눌러 강제로 해야 한다.[37] 하프엘프는 하프오크에 비해 성장이 더디다[38] 그래서인지 캠핑 대화에서 린지 등 다른 이들의 질문에는 단답으로 칼같이 끊는 에쿤다요도 옥타비아에게는 언젠가 너의 소원대로 술자리에 어울려 주겠다며 유하게 대한다. 다른 동료들과도 우호적이나 제이탈은 친족살해자에 툭하면 '사령술로 가족 만나게 해줄까?' 같은 사이코패스 발언을 일삼는지라 거의 유일하게 그녀에겐 적대적으로 대한다.[39] 사망시 마을로 귀환한다. 5장 진행중에 해당 능력을 잃어버린다.[40] 서렌레이의 선호 무기이고, 클레릭이 가진 자신의 신앙의 선호 무기 숙련을 주는 능력 덕분에 트리스티안도 장비가 가능하다.[41] 다만 악 성향으로 가면 에쿤다요를 굳이 돕지 않아도 된다.[42] 기본 이름은 개이지만, 위에 능력 설명에도 적혀있듯이 실제 종족은 늑대다. 후에 동료 퀘스트로 이 개에 이름을 지어주는건 어떠냐는 대화로 "오크보" 라는 이름을 지을 수 있다.[43] 다행히 파티 휴식 시 다시 합류하기는 한다.[44] 후반부 주적이며 영지 멸망시킬 수 있는 주기적 침공에도 등장한다.[45] 아이템으로 로프를 미리 준비해가면 좀 더 수월하게 마차를 건질 수 있다.[46] 노움의 선천적인 호기심과 관련된 질병으로 노움은 골라리온에 진입한 이후에도 여전히 자연적으로는 늙어 죽지는 않지만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할만한 흥밋거리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지 못한다면 블리칭의 발생으로 노화 현상을 겪게 되고 결국 죽을 수 있다.[47] 영원의 꽃(Everblooming flower)의 위치가 파악된 후 수도에서 괴물이 대거 발생하는데 케스턴은 주인공에게 자신이 영원의 꽃을 없앨 테니 수도를 먼저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 분기가 발생하는데, 만약 수도를 먼저 들린 후 영원의 꽃이 있는 라마슈투의 자궁(Womb of Lamashtu)에 가게 되면 케스턴과 케스턴의 병사는 아울베어에게 전멸당하며, 람슈투의 자궁에서 영원의 꽃을 먼저 없애면 수도에 있던 조드가 죽게 된다. 이 둘을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라마슈투의 자궁에 가서 아울베어만 죽이고 바로 수도로 돌아와 괴물 진압을 끝내고 다시 라마슈투의 자궁으로 돌아가 영원의 꽃을 없애면 된다. 해당 플레이는 버그 픽스로 막혔으며, 고블린요새에서 자궁의 위치를 알게되었을때, 자궁으로 가려는 케스턴에게 질서 성향의 선택지 '의무를 다하라'를 선택해야 둘 다 생존하게 할 수 있다. [48] 일행 중 옥타비아가 있다면 끔찍한 실험이라며 트롤을 풀어줄 것을 주장하며, 발레리는 정식으로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끔찍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반응한다.[49] 채찍 회수시 신기한 물건이라며 옥타비아가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데, 이전에 트롤의 소유권을 그대로 인정했다면 채찍을 옥타비아에게 주더라도 바솔로뮤 델가도를 조언자로 고용할 수 있다. 나중에 레곤가르와 대화하다 보면 그와 옥타비아가 이 채찍을 엄한(...)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50] 아바돈의 눈(Oculus of Abaddon). 보다카이의 빨간 눈이 그 유물이다. 강력한 악마들과 계약하여 얻은 것으로 수많은 존재들의 정신을 장악할 수 있는 강력한 유물이다.[51] 설정상 14 레벨의 하프엘프 파이터로 알도리 소드로드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다투는 강력한 소드로드다. 애초에 알도리의 이름을 가지는 소드로드들 중 가장 직계에 가까운 소드로드기도 하다.[52] 자만디의 모험은 NPC 스토리텔러에게 특정한 유물 5개를 가져다 주면 들을 수 있다. 자만디는 레인저, 인퀴지터, 팔라딘, 소서리스, 클레릭, 소드로드(자만디 본인)와 파티를 맺어 모험을 시작하여 도적 두목을 물리치기는 했지만, 끝내는 자만디 본인과 클레릭인 에즈반키만이 살아남게 된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남작은(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자만디와 에즈반키의 이름이 언급되기에 플레이어도) 깜짝 놀랐는지 '잠깐! 혹시 그거 자만디 알도리 이야기 아니야?!' 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이미 예전에 도둑맞은 땅을 한 번 모험했는데 왜 자만디가 다시금 도둑맞은 땅에 사람을 보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에 대해 스토리텔러에게 물어볼 수 있다. 자만디 파티에 속했던 팔라딘이 브레보이의 귀족이었고 그의 인맥을 살려서 훔쳐진 땅의 도적 두목이 죽은 후 각종 자원과 인력을 끌어와 훔쳐진 땅을 점령하려 했던것이 자만디의 목표였지만... 문제는 모험 도중 팔라딘이 죽으면서 사실상 인력과 자원을 끌어올 네트워크가 없어졌고 모험에서 살아남은 자만디와 에즈반키는 그대로 훔쳐진 땅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때의 경험 때문인지 자만디는 주인공의 원정에는 일부러 자원을 지원하는 이들과 모험을 떠나는 이들을 구분하였고, 결국 성공적으로 훔쳐진 땅이 수복되었다.[53] 500BP는 4만 골드이다...[54] 아미리를 데려가면 아미리가 바바리안인지라 이 관습을 알고 있어서 자신을 따라하라고 조언을 해 준다.[55] 만약 아르막을 살렸다면 아르막을 다시 부족장으로 삼을 수 있다. 이 경우 일부 부족원이 이에 실망해 떠났다는 텍스트가 뜨는데, 엔딩에서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진 호랑이 군주들의 부족원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불만이 이후 분쟁의 씨앗이 될 가능성을 암시하는 나레이션이 등장한다.[사실] 자누쉬를 물리친 후 사무실에서 편지를 읽어보면 꿈속에서 어떤 여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그에게 레곤가르와 옥타비아의 위치를 알려주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맥락상 이는 님프 여왕으로 추정된다.[56] 피탁스 침공 시 자신이 바드들을 이끌고 도와줄 테니 학장으로 올려달라고 하며, 거래를 수락할 시 아탈리아를 죽여버린다. 거래를 거절하고 아탈리아와 협력에 성공해서 아탈리아가 학장 자리를 유지해도 자신이 물러날 테니 아나메데를 학장에 앉혀달라고 한다. 이 때 아탈리아를 유지시킬지, 아니면 아나메데를 학장으로 만들지를 선택할 수 있다.[57] 만약 아카데미 내 괴롭힘 문제를 책에 실을 경우, 바드 아카데미가 분노한 시민들에게 습격당할 때 린치당해 죽게 된다.[58] 게임 데이터상으로도 코볼트로 변신한 타투치오와 트롤 습격 챕터에서의 타툭은 종족과 클래스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또한 타툭을 물리친 후 타툭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 사실 타툭은 코볼트 상태로 죽은 것도 문제였지만 부활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미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타툭이 부활 이후 몬스터 왕국을 만들어 주인공의 영지에 문제를 일으킨 것을 생각하면 범인은 누구인지 간단하게 추측이 가능하다.[59] 주인공이 악 성향일 시, 싸움 직전 대화에서 악 선택지 → 질서 악 선택지를 고르면 하굴카를 도발해서 타툭을 죽이게 할 수 있다. 버프 없는 하굴카는 상당히 상대할 만하다.[60] 둘째를 낳다가 산고로 사망했다.[61] 얼마나 증오가 컷던지 아버지보고 너라고 하며 나는 더는 너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른 정도다. 그래서 수사슴 군주를 처단했을때 다른 선택지로 말하면 주인공을 저주하며 죽지만 주인공이 수사슴 군주가 겪은 가정폭력을 보아서 그가 저지른 악행은 용서할수 없어도 어찌보면 불쌍하다고 말하면 수사슴 군주는 고마워하며 편안하게 죽는다.[62] 수사슴 군주를 물리친 후 그의 저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수사슴 군주의 아버지 누그라를 감옥에서 풀어줄 수 있는데, 누그라는 이미 미쳐있었기 때문에 바로 주인공 일행에게 덤벼들다가 죽는다. 감방을 열어주지 않아도 죽는데 이유가 누구도 그에게 음식을 가져다주지않아 굶어죽었던 것. 결국 어느 선택지로 해도 자신이 아들에게 저지른 학대와 폭력만큼 비참하게 죽었던 것. 보통 수사슴 군주를 물리치느라 상당한 부상을 입은 상태일 텐데 시작하자마자 날리는 플레임 스트라이크 한방에 빈사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회복 후에 도전하도록 하자. 게다가 감옥 문이 상당히 좁으므로 문을 열자마자 빠져서 넓은 곳으로 유인 후 둘러싸고 싸우는 게 유리하다.[63] 노멀 난이도에서도 몸빵역할을 하는 발레리를 보통 단 2라운드만에 녹여버리는 무식한 화력을 자랑한다. 장비에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가 걸려있어서 저레벨에 유용하던 행동저해 마법도 안 통한다. 히디어스 래프터같은 정신마법을 걸어 무력화시키거나, 소환마법을 도배해서 최대한 어그로를 분산시키면서 싸워야 한다.[64] 플레이어가 악 성향일 시, 악 선택지 → 질서 악 선택지를 택하면 타툭과 하굴카를 이간질시켜 하굴카가 타툭을 죽이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싸움이 매우 쉬워진다.[65] 만약 하굴카를 먼저 죽이면 타툭과 교섭하게 된다.[66] 이 과정에서 마찬가지로 하류에서 생활하던 고블린부족이 이를 라마슈투의 축복으로 오해하고 지역주민들을 납치해서 강물을 먹여 강제로 사람들을 마법생물들의 포탈로 만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고블린들도 이를 잘 모르고 멋대로 물을 마셔 사단이 났었다.[67] 사실 우연이 아니고, 뿔난 사냥꾼이라는 정체불명의 자가 건더슨을 보다카이의 무덤으로 유도한 것이라는 게 반홀드 dlc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이 뿔난 사냥꾼은 님프 여왕의 부하로 밝혀지지만, 최후반에 진정한 정체가 드러난다.[68] 사실 반지라고 한다. 인간하고 사이클롭스하고 사이즈 차이가 있다보니 인간에게는 팔찌가 된 것.[69] 이 사건의 원인인 윌라스 건더슨은 반홀드 주민들의 영혼이 수확당할 때 영혼을 그냥 수확하지 않고 정신을 헤집어놓아서 팔찌를 훔친 것을 자백시킨 다음 목을 그어서 죽여버렸다고 한다. 그 영혼이 보디카이의 무덤에 있으며 선 성향이 있다면 윌라스 건더슨의 영혼을 용서하여 성불시켜줄 수 있다.[70] 사실 같은 지역에 존재하는 3마리의 악마가 더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만 이 3마리의 악마는 굳이 상대할 필요가 없는 보너스 적이므로 무시해도 된다. 플레이어와 파티 조합에 따라서는 악마보다 1층 막바지에 등장하는 소울 이터 쪽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악마들은 미리 소환수를 불러서 몸빵을 시킨 후, 점사하면 되지만, 소울 이터는 플레이어를 포함한 2명이 각각 1:1로 싸워야 하는데 둘 중 하나라도 추방계열 마법을 쓸 수 없는 원거리 클래스이면 매우 어렵다. 이쪽은 회피도 불가능하다.[71] 모든 주문에 레벨 상승 없는 연장 메타매직을 거는 것이다.[72] 아르막을 죽이면 이 검을 얻을 수 있는데, 성능은 상당히 좋지만 부가효과로 라운드마다 의지굴림을 해서 실패하면 시전자가 주변의 대상을 무작위로 공격하게 만든다. 설정상 선대 아르막의 영혼이 담긴 검이라 시전자의 정신에 간섭하여 미치게 만드는 검이다.[73] 이 추방된 엘데스트의 이름은 카운트 라날크(Count Ranalc)이라고 하며 배신과 추방, 그림자를 관장하고 있다. 다만 설정상 카운트 라날크(Count Ranalc)의 추방은 단순히 니리사와의 관계 이외에도 별개의 어떤 다른 배신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떡밥이 존재한다.[74] 끝내지만 않으면 되므로 중간에서 대화로 로맨스를 중단하면 된다. 7장 시간 가장자리의 끝의 집에 들어가는 포탈에 가기 전에 수도에 들려 대화로 로맨스를 중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