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s Eponymous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10년 10월 18일 발매된 밴드 고스트의 첫 정규 앨범.
2. 상세[편집]
한 이름 없는 구울[1]의 말에 따르면 수록곡들은 모두 앨범이 발매되기 약 2년 전인 2007, 2008년에 작곡되었다. 2006년 당시 고스트가 결성되기 전, 다른 밴드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던 구울들에게 한 기타 리프를 들려주었고 지금까지 존재했던 기타 리프들 중 가장 헤비 메탈스러운 기타 리프라고 소개했다. 그렇게 이 기타 리프는 5번 트랙에 수록된 "Stand by Him"이 되고, 이 곡은 곧 고스트의 시작이 된다. 코러스가 어느 정도 짜였을 때는 꿈에서 계속 맴돌았으며 기타를 잡을 때마다 이 곡의 코드 진행만 연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가사를 짜기 시작했을 때는 노래가 사탄 지향적인 가사를 외치는 것 같았다고 한다. 이런 무거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밴드명은 "Ghost"로 결정되었고 공포 영화에 대한 사랑과 스칸디나비아 메탈의 전통이 결합되어 이 앨범이 탄생했다.
2008년 초, 토비아스 포지는 전 밴드 동료였던 Gustaf Lindström의 도움을 받아 "Stand by Him", "Prime Mover" 그리고 "Death Knell"의 데모를 녹음했다. 2010년 3월 12일, 마이스페이스에 데모를 업로드했고[2] 게시한 지 이틀 만에 전 세계 음반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본 녹음은 고향인 스웨덴 린셰핑에 있는 한 지하 스튜디오에서 몇 주에 걸쳐 녹음되었다. Gibson SG 일렉 기타 한 대로 모든 기타 작업을 했다. 앰프는 미드레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렌지 앰프사의 Thunderverb 50을 사용했다. 실제 70년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톤과 서스테인을 잃지 않는 한 게인을 많이 높여서 사용했다. 믹스 마스터링은 런던의 Orgone Mastering에서 Jaime Gomez Arellano가 담당했고 세션 드러머를 제외하고 참여한 다른 세션은 없다.
이 앨범은 적그리스도의 탄생이자 다가오는 파멸에 대해 다루고 있다. 따라서 적그리스도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9번 트랙 "Genesis"로 앨범이 마무리된다. 적그리스도의 탄생 이후를 이야기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Infestissumam>과 관련이 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4. 싱글[편집]
4.1. Elizabeth[편집]
자세한 내용은 Elizabeth(Gh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데모를 업로드한 고스트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지는 달빛 아래에 있는 대성당 사진에 '사탄의 멸망'과 같은 구절만 적혀 있는 아주 간단하고 비밀스러운 페이지였다. 블루 오이스터 컬트, 펜타그램, 캔들매스 등과 같은 느낌의 멜로디를 포함한 다크 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혹할 만하도록 범위를 좁히려 노력했다고 한다.
- 앨범 아트의 레퍼런스는 스티븐 킹의 호러 소설 살렘스 롯을 각색한 1979년 TV 미니 시리즈의 홍보 포스터이다.
- 4번 트랙 "Elizabeth"는 연쇄살인범으로 추정되는 헝가리 출신 귀족 바토리 에르제베트에 대한 노래이며 <Opus Eponymous>의 리드 싱글로 2010년 6월 20일 발매되었다.
- 5번 트랙 "Stand by Him"의 원래 가사는 스페인어였다.
- 2번 트랙 "Con Clavi Con Dio"와 9번 트랙 "Genesis"는 빠른 템포의 왈츠이다.
- 일본 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비틀즈의 Here Comes the Sun을 커버한 이유는 토비아스 포지가 하드 록을 들어왔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비틀즈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커버할 곡을 선택할 때 일종의 반전 요소가 있는지 다시 말해 고스트의 색깔로 잘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선택하는데 이 곡에서 뒤집을 수 있는 각도를 발견했기 때문에 커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22:14:27에 나무위키 Opus Eponymou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