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2022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컨퍼런스 파이널
덤프버전 :
상위 문서: NHL/2022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 개요[편집]
2022년 NHL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 결과를 서술한 문서.
쿠팡플레이에서 대한민국 내 독점중계권을 매입하면서, 하루에 1경기씩 중계를 해주므로 한국어 중계를 원한다면(&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참고하자.
2. 동부 컨퍼런스[편집]
2.1. M2 뉴욕 레인저스 VS 탬파베이 라이트닝 A3[편집]
2.1.1. Preview[편집]
- 개요
탬파베이는 어느덧 3년 연속 컨파 진출을 이뤄냈다. 올 시즌 역시 그 과정에서 출혈이 있었고 비록 팬서스에게 정규리그 우승을 빼앗겼지만 올팀올을 보여줬다. 또한, 2015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난 레인저스를 7년만에 재회했다. 2015년 플레이프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8시즌동안 무려 여섯 번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 중인 볼츠가 3년 연속으로 스탠리 컵 파이널에 도달할 수 있을까?
레인저스에 있어서는 2014-15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의 리벤지 매치이기도 하다. 당시 레인저스는 프레지던트컵 위닝팀으로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상대했으나 7차전에서 아깝게 패해 스탠리컵 파이널이 좌절됐었다[1]. 당시의 아픔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이다. 산전수전을 함께 해온 멤버들이 그대로 이어지는 볼츠와는 달리, 레인저스 로스터는 전반적으로 젊고 유망한 선수가 많다. 1라운드 펭귄스 때와 마찬가지로, 2015년 컨퍼런스 파이널 당시에 레인저스에 있었던 인물은 크리스 크라이더 한 명밖에 없다.
양팀의 골텐더 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라이트닝의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와 레인저스의 이고리 세스초르킨 모두 소속팀의 수문장으로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둘 다 같은 러시아 출신들로서 자존심 싸움도 크다.
레인저스가 승리할 경우 8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로 복귀하게 된다.
- 스케이터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멤버는 이번에도 역경을 딛고,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라왔다. 위기에 더욱 강해지는 이들은 이번에는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것인가? 브레이든 포인트는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스티븐 스탬코스-앤서니 서렐리-니키타 쿠체로프로 이어지는 1라인은 건재하다. 다만, 지난 시즌까지 상대 1라인을 상쇄시켜주었던 야니 구흐드-바클리 구드로-블레이크 콜먼의 라인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3] 1라운드에서도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를 상대로 탈락 직전 위기까지 갔었는데 레인저스는 이고리 세스초르킨이라는 베지나 트로피 수상이 유력한 골텐더를 비롯하여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는지라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골텐더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플레이오프의 수호신 그 자체인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는 최근 5경기에서 5승 무패 0.80 GAA .978 SV%에 셧아웃 1회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이래로 패배한 다음 경기에서는 무패를 기록 중이며, 위기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그가 탬파베이에게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 기타
2라운드에서 60분당 블락 19.25개로 1위를 기록했으며, 페널티 킬링도 41번 중에서 36번에 성공하면서 87.8%를 기록하였다. 다만, 파워플레이 골은 48번 중에서 11번에 불과해 22.9%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에 동포지션에 러시아인들이 있다. 아르테미 파나린과 니키타 쿠체로프, 이고리 세스초르킨과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의 맞대결도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2.1.2. 뉴욕 레인저스 예상 라인업[편집]
20. 
93. 미카 지바네자드(A) 
10. 
16. 라이언 스트롬(A) 
13. 
72. 필리프 히틸 
24. 카포 카코 
자세한 내용은 틀:뉴욕 레인저스/로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3. 탬파베이 라이트닝 예상 라인업[편집]
14. 패트릭 마룬 
41. 피에르 에두아르 벨마르 
81. 에릭 체르낙 자세한 내용은 틀:탬파베이 라이트닝/로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4. GAME 1[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필리프 히틸(Filip Chytil)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경기였으나 예상외로 레인저스의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레인저스는 이 경기 승리로 7연속 플레이오프 홈경기 연승 기록을 세웠다.
수비력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란 명성이 무색하게 다실점을 허용한 라이트닝이었다. 레인저스가 2라운드에서 7차전까지 간 것과는 반대로, 스윕으로 끝내버린 탬파베이로서는 9일이란 기나긴 휴식일은 위기에 강한 탬파베이에게는 독이 되었는지, 그 여파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일단 분위기를 추스린 후 다음 2차전을 승리로 이끌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 아말리 아레나로 돌아가야 한다.
먼저 크리스 크라이더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바트라노, 히틸, 파나린, 지바네자드가 번갈아가면서 득점을 기록하며 바실례프스키를 무너뜨렸다. 특히, 히틸은 3라인에서 멀티골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5].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는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화력을 뽐냈던 플로리다 팬서스를 상대로 한 2라운드에서 4경기 합계 6실점을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만 그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바실례프스키의 플레이오프 93경기동안 6실점 경기는 오늘 경기를 포함하여 총 세 번 있었다. 또한, 볼츠는 앞선 여섯 경기에서 3피리어드에 2실점 이상을 기록하지 않았는데,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파워플레이 골 기록 등으로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보기좋게 깨뜨려버렸다. 레인저스의 6경기 연속 파워플레이 골은 1986년과 1990년의 6경기 연속과 구단 타이 기록이다. 하지만, 탬파베이 라이트닝은 2020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이래로, 패배한 경기의 다음 경기에서 17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바실례프스키가 2차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2.1.5. GAME 2[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레인저스의 어린 선수들이 긍정적인 의미로 제대로 사고친 경기였다. 케이안드레 밀러가 동점골, 그리고 조용한 편이었던 카포 카코가 리드골로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2020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이래로 패배한 다음 경기 17승 무패 신화를 깨뜨리면서 레인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레인저스는 플레이오프 홈경기 8연승을 이어나가며 스탠리 컵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파워플레이가 0/3으로 신통치 않았지만 탄탄한 수비력과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첫 연패를 기록했다. 문제는 레인저스의 기세가 너무나 세서 이를 감당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 특히 레인저스의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매서워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필리프 히틸, 애덤 폭스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그야말로 경기를 헤집고 다니다보니 크리스 크라이더와 미카 지바네자드 같은 베테랑 골게터들이 자유롭게 슛을 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기량이 절정에 달한 이고리 세스초르킨도 아직까지는 공략이 힘들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탬파베이로서는 다음 2경기를 홈에서 치른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지만 현재 불붙다시피한 레인저스의 기세를 꺾는데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나머지 2경기 마저 내줄 위기에 처했다. 앞으로 있을 홈 2연전에 사활을 걸지 않으면 쓰리핏은 물건너 갈 상황이다.
2.1.6. GAME 3[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마지막 골을 제외한 모든 골이 파워플레이골이었다.
1피리어드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2피리어드 7분 37초에 볼츠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지바네자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약 2분 후에 크리스 크라이더가 또하나의 파워플레이골을 터뜨리면서 지바네자드와 크라이더 모두 이번 플레이오프 10호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직후에 제이콥 트루바의 팔라트에 대한 인터피어런스 반칙으로 탬파베이에게 파워플레이 상황을 내주었는데 페널티 킬링에 실패하면서 쿠체로프에게 1점 만회하는 골을 허용하였다.
3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제이콥 트루바가 서렐리에게 홀딩 반칙으로 또한번 마이너 페널티를 받은 탓에 내준 파워플레이에서 또 페널티 킬링에 실패하면서 스탬코스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3피리어드 10분 56초, 니키타 쿠체로프의 하이스티킹 반칙으로 더블 마이너(4분)를 따냈지만, 제이콥 트루바가 알렉스 킬로언에게 범한 트리핑으로 파워플레이를 지워버렸다
결국, 오버타임으로 향할 것으로 보였는데... 트루바가 시프트로 빠진 직후에, 종료 42초를 남겨놓고 팔라트가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볼츠는 0승 3패에 놓일 뻔한 상황에서 벗어났다.
빅토르 헤드만이 2개의 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100포인트를 기록하며, 수비수로서는 NHL 14번째 선수로 올라섰다.[6] 크리스 크라이더는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34호골로 호드 질베르(Rod Gilbert)의 레인저스 플레이오프 최다골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애덤 폭스와 미카 지바네자드 둘다 8경기 연속으로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2.1.7. GAME 4[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의 34세이브 활약과 서부 컨퍼런스 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정밀한 수비를 과시하면서 홈 2경기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이루었다. 컨퍼런스 파이널 첫 네 경기에서 모두 홈 팀이 승리한 것은 피츠버그 펭귄스와 보스턴 브루인스의 1991년 웨일스 컨퍼런스 파이널 이래 처음있는 일.
레인저스에게는 또다른 악재가 발생했다. 3차전 이후 부상으로 라이언 스트롬의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서, 4차전 2피리어드 때 3라인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필리프 히틸이 빅토르 헤드만의 바디체킹으로 이탈한 것. 레인저스로서는 라인 재정비가 필요해보인다.
탬파베이 라이트닝은 플레이오프에서 스티븐 스탬코스와 니키타 쿠체로프가 득점했을 때 11승 1패를 유지하고 있다. 온드르제이 팔라트는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44호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통산 컨퍼런스 파이널 16호 골이며, 이 부문에서 현역 1위에 마크되었다. 또한, 홈 6연승을 거두면서 구단 타이기록을 세웠는데, 종전 기록이 작년에 세웠던 것.
레인저스 애덤 폭스의 연속 포인트 경기가 바실례프스키의 철통방어에 막혀 8경기에서 중단되었다.
2.1.8. GAME 5[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4차전을 결장한 라이언 스트롬이 무사히 복귀했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온드르제이 팔라트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로 볼츠가 시리즈 스코어 역전에 성공하며 홈에서 클린칭 게임을 가지게 된다.
첫 득점은 세스초르킨과 바실례프스키의 기싸움 끝에 경기 절반이 지난 2피리어드에 린드그렌의 손에서 터졌다. 보고시안이 바디체킹을 당하면서 아이싱 라인 뒤쪽으로 걷어낸 퍽을 린드르겐이 받아서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2피리어드 종료를 앞둔 볼츠가 세스초르킨의 시야를 가리는 스크린 플레이로 세르가초프가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세르가초프는 지난 23경기만에 골을 기록하였다.
1:1 균형에서 2분여도 채 남지 않은 시간에 온드르제이 팔라트가 골을 기록하면서 레인저스가 다급해졌고, 결국 엠티넷도 실패하면서 그대로 안방에서 내주게 되었다. 팔라트는 단일 플레이오프 경기 정규 시각 마지막 2분 이내에 결승골을 2회 이상 기록한 NHL 첫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또한, 개인 통산 11번째 플레이오프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조 파벨스키(14개)와 예브게니 말킨(13개)에 이은 현역 3위에 랭크되었다.
레인저스로서는 피츠버그 펭귄스와의 1차전에서 3OT까지 간 끝에 패배한 이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패배하면서 또다시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앞선 1,2라운드에서는 어린 선수들이 그 중압감을 견디고 기적적인 차기 라운드에 진출했었는데,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또한번의 기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2.1.9. GAME 6[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엘리미네이션 게임의 레인저스와 클린칭 게임의 볼츠의 승부의 행방은 볼츠가 승리하면서 3연속 스탠리 컵 파이널 진출에 3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레인저스는 이고리 세스초르킨의 눈물나는 선방쇼로 28SV 2GA .933의 SV%를 기록했지만, 레인저스의 공격이 끌려다니면서 추가 득점의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스티븐 스탬코스의 첫 골 이후, 3피리어드 13분 7초에 바트라노의 원타임 슬랩샷으로 파워플레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이루었지만 레인저스의 희망은 오래가지 않았는데... 동점 21초만에 세스초르킨에게 세이브된 퍽이 볼츠의 주장 스티븐 스탬코스의 다리에 맞고 골망을 흔들면서, 스탬코스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결국, 관록의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젊은 로스터의 패기를 꺾고 최초의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3. 서부 컨퍼런스[편집]
3.1. C1 콜로라도 애벌랜치 VS 에드먼턴 오일러스 P2[편집]
3.1.1. Preview[편집]
- 개요
양 팀이 마지막으로 만난 년도는 1997-98 시즌이었는데, 당시 콜로라도가 시리즈 3-1 리드를 잡고도 이후 3경기를 연이어 패배하며 디트로이트에게 사실상 우승을 헌납한 바가 있다. 정규 시즌 전적은 앱스의 2승 1패 우세.
- 스케이터
네이선 매키넌은 지난 블루스와의 5차전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오일러스 1라인의 비정상적인 스탯에 비하면 적어보일 수도 있지만, 10경기 8골 5어시트 13포인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가브리엘 란데스쿡과 미코 란타넨이 각각 6골 5어시스트, 1골 10어시스트로 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케일 마카도 3골 10어시스트로 매키넌과 팀내 최다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 골텐더
앱스의 다시 켐퍼는 오일러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2승 1패 2.62 GAA, .921의 SV%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2승 모두 오버타임과 슛아웃에서 승리한 경기라 더욱 자신감이 붙어있을 수 있다. 다만, 오일러스 라인이 플레이오프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며 엘리트 골텐더 조나단 퀵과 야콥 마르크스트룀에게 지옥도를 선사해준 만큼 부담감도 클 것으로 보인다.
- 기타
오일러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4.33개의 골을 득점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12경기에서 8경기에서 4골 이상을 기록했고, 6경기에서 5골 이상을 기록하였다.
- 부상
오일러스는 앱스에 비하면 상황이 좋은 편. 필립 브로베리, 데빈 쇼어, 데릭 바사르, 크리스 러셀 등이 선발에서 빠질 것.
3.1.2. 콜로라도 애벌랜치 예상 라인업[편집]
95. 안드레 부라코프스키 
39. 파벨 프랑초우스 자세한 내용은 틀:콜로라도 애벌랜치/로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3. 에드먼턴 오일러스 예상 라인업[편집]
29. 
자세한 내용은 틀:에드먼턴 오일러스/로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4. GAME 1[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앱스가 또한번 논란으로 얼룩진 승리를 가져갔다.
선제골은 뉴즌-홉킨스의 패스를 받은 에반더 케인의 몫. 하지만, 콤퍼가 36초만에 반격 골을 만들어내며 1:1 동점. 10분여 후, 네이선 매키넌이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었지만, 1피리어드 종료 직전인 19분 37초에 하이먼의 동점골이 터졌다. 경기 재개 직후에 에반더 케인과 다넬 너스가 동점을 만든 것에 대하여 안도했는지, 피리어드 종료 직전이라 방심했는지 어이없는 턴오버로 케일 마카에게 곧바로 실점하는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오일러스는 곧바로 오프사이드 챌린지를 신청했고, 모든 이가 오프사이드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파일:케일 마카 오프사이드1.gif
파일:케일 마카 오프사이드2.gif
토론토에 소재한 비디오룸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온사이드 콜을 하고 말았다.[12][13] 오일러스는 때문에 찜찜함 속에서 2피리어드를 준비해야만 했고, 결국 멘탈을 추스르지 못했는지 2피리어드 내내 본 헤드 플레이에 가까운 수비 미스와 자동문에 가까운 선방을 보여준 마이크 스미스가 교체되었다. 디펜스 페어의 부진을 오일러스의 라인들이 메우기 위한 추격 끝에 1점차까지 추격하였지만, 엠티넷 실패 후, 8:6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만약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면 동점 상황에서 오버타임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오히려 첼린지 실패로 인한 2분 페널티로 파워플레이 골까지 먹혔으니, 오히려 오일러스 우위에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양 팀 합계 득점은 14골로, NHL 최다 기록인 15점에 한 골이 모자랐다. 만약 1골만 더 추가되었다면, 1973년 스탠리 컵 파이널 5차전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을 상대로 8:7로 승리한 경기와 1985년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10:5로 완파했던 경기에 이은 세 번째로 늦게 나온 최다 득점 경기가 되었을 것이다.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기록한 8골은 1996년 플로리다 팬서스와의 스탠리 컵 파이널 2차전과 2002년 산호세 샤크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2차전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오일러스는 1라운드, 2라운드에 이어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1차전을 내주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일러스의 1라인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너 맥데이비드는 3포인트를 기록했고, 레온 드라이자이틀은 어시스트로 2개를 기록하여 6경기 연속 2어시스트 이상 기록으로 NHL 신기록을 계속 경신해나가고 있다. 에반더 케인 역시 13골을 기록하여 플레이오프 골 선두에 있다. 오일러스는 19SV 6 GA .760의 SV%로 부진한 마이크 스미스를 믿고 갈지, 경기 후반에 우려와 다르게 준수한 선방으로 20SV 1 GA .952 SV%를 기록한 미코 코스키넨을 2차전 선발로 세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앱스도 주전 골텐더 켐퍼가 13SV 3 GA .812 SV%로 잘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다, 2피리어드 중반에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하였다. 백업인 프랑초우스는 32분 41초 18SV 3 GA .857 SV%를 기록했다.
3.1.5. GAME 2[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앱스의 주전 골텐더 다시 켐퍼가 1라운드 때처럼 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결장해야 한다는 악재가 발생했음에도, 프랑초우스가 24세이브 셧아웃으로 앱스를 완벽히 구원했다.
마이크 스미스는 1회의 수차례의 파워플레이와 5-on-3까지 페널티 킬링에 성공했음에도, 1라운드 및 2라운드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한 번 실점하면 연달아 실점하는 모습을 또한번 보여주었다. 최종 성적은 36세이브 4 GA .900 SV%. 앱스의 라인이 스미스가 약점을 드러낼 때 착실하게 득점을 한 것에 반해, 오일러스는 플레이오프 두 번째 셧아웃으로 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3.1.6. GAME 3[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선제골은 38초만에 코너 맥데이비드가 기록하였다. 1피리어드 초반에 에반더 케인이 나젬 카드리에게 강력한 바디체킹으로 카드리가 아웃되었다.
네이선 매키넌과 가브리엘 란데스쿡과 함께 1라인을 형성한 니추시킨이 2개의 골을 기록했지만, 오일러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하지만, 앱스측 페이스오프 서클에서 어이없는 오일러스의 턴오버와 환상적인 수비로 콤퍼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기록하였고, 란타넨의 엠티넷 골까지 이어지면서 앱스가 스탠리 컵 파이널 진출까지 단 한경기만을 남겨놓았다.
3.1.7. GAME 4[편집]
경기 상세 내용 [펼치기 · 접기] --
경기에 앞서서 나젬 카드리에게 보딩을 범한 에반더 케인이 결국 매치페널티를 받고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지면서 안그래도 부담이 큰 1라인에게 더욱 무거운 책임감이 주어졌다.
5대 5, 동점이 된 상황에서 연장전으로 진입한 가운데 연장 1분 19초가 경과한 와중에 콜로라도의 아르투리 레코넨이 골든 골로 애벌랜치를 스탠리 컵 파이널로 진출시켰다. 올 시즌도 캐나다 연고지 팀들은 스탠리 컵을 들어올릴 수 없게되었다.
레온 드라이자이틀이 7골 25어시스트 32포인트, 코너 맥데이비드가 10골 23어시스트 33포인트를 기록하였고, 맥데이비드의 10호골과 하이먼의 멀티골로 10골을 기록하면서 오일러스 사상 7번째로 플레이오프 10골 트리오가 탄생하였다. 특히, 맥데이비드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오일러스 최고 기록을 세웠다. 레온 드라이자이틀 역시 또한번의 3포인트 경기로 단일 플레이오프 3포인트 이상 7경기로 NHL 2위 자리에 올랐다. 이렇게 역사를 써내려가던 오일러스 라인의 활약이 무색하게도, 오일러스의 수비진과 마이크 스미스가 이러한 활약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면서 도전을 끝마쳤다. 불혹의 나이인 스미스에겐 커리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콜로라도 애벌랜치는 연속 2라딱의 아픔을 딪고 주전 골텐더 부상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허술한 수비의 틈새를 노리는 플레이와 공격과 수비 모두 조화를 이루는 경기력으로 마침내 스탠리 컵 파이널에 다다랐다. 특히,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던 레인저스나 케인스와 달리, 오히려 원정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원정 클린칭 게임 첫 3경기 모두 승리한 14번째 팀이 되었다.
케일 마카는 1987년 오일러스의 글렌 앤더슨이 기록한 이후 34년만의 플레이오프 5포인트 경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오일러스의 수비수와 대비되는 활약을 펼쳤다.
파일:ezgif-2-3fbd591e7a.gif
[1] 공교롭게도 탬파베이가 이번 2021-22 시즌 2라운드에서 떨궈낸 플로리다 팬서스 역시 프레지던트컵 위닝팀이다.[2] 크라이더는 2014-15 시즌 멤버이기도 하다.[3] 구흐드는 32구단 창단 확장 드래프트로 시애틀 크라켄에 지명, 구드로와 콜먼은 각각 레인저스와 플레임스로 이적하였다.[4] 1위가 당장 상대해야할 팀이라는 것이 문제지만[5] 이 라인은 알렉시 라프레니에르, 카포 카코, 그리고 케이안드레 밀러로 이뤄진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된 라인이다.[6] 개인 통산 146경기 21골 80어시스트[7] 두 팀이 마지막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것은, 앱스가 2002년 이후 20년 만이며, 에드먼턴 역시 스탠리 컵 파이널에 진출했던 2006년이 마지막이었다.[8] 에드먼턴은 적어도 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전성기라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간간이 PO도 나가는 등 10년대처럼 밑바닥을 기는 정도는 아니었다.[9] 앱스는 2010년대 동안 PO 진출이 3회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10-11, 12-13, 16-17 시즌에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냈고 이중 16-17 시즌은 아예 꼴찌를 해버리며 모든 팀들에게 비웃음을 산 시즌이었다. 에드먼턴은 05-06 시즌 스탠리컵 파이널 진출 이후 16-17 시즌 전까지 10자리 비밀번호를 찍다가 현재가 되어서야 겨우 탈출한 상황이고.[10] 2020 NBA 플레이오프에서는 너기츠가 컨파까지 갔지만 LA 레이커스에게 4-1로 패하면서 탈락.[11] 그리고 정말 실제로 일어났다.[12] 온사이드의 이유인 즉, 케일 마카가 퍽을 소유한 채로 블루라인을 넘어간 것이 아니라, 퍽을 치고 들어가는데 니추시킨이 블루라인을 나오고 난 다음 마카가 퍽을 소유했다는 것. 하지만, 위의 움짤에서 볼 수 있듯이 마카가 분명히 퍽을 건드려 컨트롤하는 모습이 보인다.[13]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카드리 건과 마찬가지로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맞다고 보기도 힘들며, 결과적으로 허무하게 골을 허용하게된 1차적인 원인 제공자인 너스와 케인이 방심한 사이를 틈탄 마카의 빅플레이였다고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1점차 우위에서 엠티넷 상황을 유도시켰으니.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13:40:33에 나무위키 NHL/2022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컨퍼런스 파이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