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허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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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가 없네?
또 뭐가 문제인데
전화는 왜 안 받아
너 뭐 해 어디서

터질 것 같아
또 변명뿐인 너
차라리 욕을 해
그게 더 낫겠어

Oh
달라진 너
대놓고 느껴져
숨이 끊어진 사랑
내가 어쩌겠어

사실 끝내고 싶은 거라 말해줘
바뀐 니 화장처럼 Take a look at me
내가 할게 나쁜 사람
그냥 떠나줘 이쯤에서

니가 뭘 알아 내 맘
다 너였는데
또 우는척하지 마
이제 더는 안 속아
니가 뭘 알아 내 맘
전부 너였었는데
니가 뭘 알아 대체 니가
뭘 알아
변하지 않을 거라던
나만 잘하면 된다던
니 말들이 날 웃겨

고생 많았지
나를 속이려고
내가 나를 버려줄게 너의 곁에서
못 봐주겠어 그만둬

니가 뭘 알아 내 맘
다 너였는데
또 우는척하지 마
이제 더는 안 속아

니가 뭘 알아 내 맘
전부 너였었는데
니가 뭘 알아 대체 니가
뭘 알아

이제 더는 화도 안 나
이것밖에 안되는 널
몰랐던 것뿐

참 기대가 돼
너 이렇게 떠나
얼마나 행복할는지 후회만큼은
절대 않기를 바라

너와 함께 했던
무대 막이 내렸어
It's true
돌이킬 수 없어

잘 지내라 건강히
말은 이렇게 하지만
Oh my god
난 너무 많이 다쳤어

니가 뭘 알아 내 맘
다 너였는데
또 우는 척하지 마
이제 더는 안 속아

니가 뭘 알아 내 맘
전부 너였었는데
니가 뭘 알아 대체 니가
뭘 알아

니가 뭘 알아 내 맘

또 우는 척 하지마

니가 뭘 알아 내 맘
전부 너였었는데
니가 뭘 알아 대체 니가
뭘 알아

달빛 아래 있는 밤
기억은 다시 내 안에 찾아오고
널 닮은 그 향기도
널 따라 들어와

이젠 볼 수 없는 걸 알아
스쳐 지나간 짧은 순간
꿈에라도 널 볼 수 있을까

In your moment
너의 순간은 내 삶에 들어와
많은 꽃을 피워

In this moment
나의 기억은
널 다시 데려와
다시 나를 채운다

별로 가득 채운 밤
추억은 또 널 다시 불러오고
널 닮은 그 향기도
널 따라 들어와

이젠 볼 수 없는 걸 알아
스쳐 지나간 짧은 순간
꿈에라도 널 볼 수 있을까

In your moment
너의 순간은 내 삶에 들어와
많은 꽃을 피워

In this moment
나의 기억은
널 다시 데려와
다시 나를 채운다
다시 나를 채운다

이젠 어쩔 수 없는 걸 알아
우리가 마주할 순 없겠지

달빛 아래 있는 밤
기억은 다시 내 안에 찾아오고
널 닮은 그 향기도
널 따라 들어와

너의 순간은 내 삶에 들어와
많은 꽃을 피워

In this moment
나의 기억은
널 다시 데려와
다시 나를 채운다

언제부터인지 모를 네 맘
보고 싶어도 곁에 없던 너
그저 네 맘 듣고 싶었던 난
욕심이었나 아무 말 없던 너

돌아와 내게 미안하다며
손 내밀 것만 같던
그 꿈은 사라져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안녕이란 인사에
우리 끝이었음을

그렇게 널 떠나보낸 후 그리움 속에
멍하니 너만 기다려
우리가 사랑했었다면
이것 하나만 알아줘
나는 사랑받고 싶었어

조금씩 멀어져 가던 네 맘
외로움 속에 늘 갇혀 있던 나

다시 돌아와 날 안아주길
욕심이었나
네 뒷모습이
우리 끝이었음을

그렇게 널 떠나보낸 후 그리움 속에
멍하니 너만 기다려
우리가 사랑했었다면
이것 하나만 알아줘
나는 사랑받고 싶었어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
이런 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이젠 널 잊어야 할 것 같은데
믿어지지가 않아
우리 끝이라는 걸

그렇게 널 떠나보낸 후 그리움 속에
멍하니 너만 기다려
우리가 정말 사랑했다면
이것 하나만 알아줘
나는 사랑받고 싶었어

사랑받고 싶었어

네 작은 발소리
그 예쁜 목소리
날 이끄는 네 모든 것
나의 하루를 채우는 빛이
내 맘 환하게 비추네

내 더딘 마음이
그 설렌 진심이
널 담아낸 그 모든 건
내 맘 그 속에 들어온 너를
점점 더 하염없이 스며와

너라서
나 기다린 그 사람
꼭 너라서
가슴속 깊이
새겨둔 네 모습들

너라서
나 웃게 해줄 사람
꼭 너라서
너의 그 이름만
머릿속에 담아 본다

네 모든 시선에
스치는 향긋한 미소
머무는 네 온기까지도
내가 알 수 없을 만큼 너를
내 마음 내 가슴속에 들어와

너라서
나 기다린 그 사람
꼭 너라서
가슴속 깊이
새겨둔 네 모습들

너라서
나 웃게 해줄 사람
꼭 너라서
너의 그 이름만
머릿속에 담아

그렇게 찾아 헤맸던 날들
내 맘이 닿기를
네 맘에 닿기를

함께였던 그 가로등
하염없이 널 바라봐
돌아봐 널 향해 있는 날

내가 바라던 그 사람
꼭 너라서
온몸 가득히
네 향기로 물들어

너밖에 모르는 바보래도
난 좋아서
너의 그 모습만
기억 속에 남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