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ULAN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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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31일
2019년 6월 27일
2020년 3월 17일
2020년 3월 20일
2020년 3월 27일 
[[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1. 개요[편집]
2018년에 발매된 LA-MULANA의 후속작.
2022년 1월 23일, DLC 오안네스의 탑이 발매되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 개발자 나라무라, Duplex, 사미엘은 전작 LA-MULANA를 플레이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2편의 개발 방향성을 잡았다고 한다. LA-MULANA 최대 규모인 '마음의 천칭' 퍼즐의 보상은 작중 최고 공격력 무기인 철퇴 채찍이었는데, 당시 제작진은 '어려운 퍼즐을 풀었으니 그만한 보상을 받으면 기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많은 게임 스트리머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 게임이 유적 탐험 '퍼즐' 게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한다.[2] 그리고 개발 방향성을 잡는 동시에 본작에도 등장하는 초 대규모 퍼즐의 보상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아서 유저들의 희열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3. 특징[편집]
전작에 비해 이동에 대한 편의성이 부쩍 늘었다. 앞으로 점프해도 작게나마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사다리에 탔을 때 도중에 떨어지거나, 반대로 공중에서 사다리에 탈 수 있는 등 전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혁신이라고 부르짖을 만큼 편해졌다. 온천에 가깝도록 성배비석이 재배치됐거나, 이그라나 유적 안에서도 온천을 찾을 수 있는 등 체력 회복도 너그러워졌다.
그와는 반대로 피도 눈물도 없는 함정들도 많이 추가됐는데, 대표적으로 압사. 전작에 비해 뭐 하나 잘못 밟았다고 짜부되는 트랩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 곳마다 해골들이 함정이 있다는걸 알려주므로 배경을 훨씬 주시해야된다. 적들에게 피격 시 무적시간도 가시에 한해 무력화되어 적-가시의 2연타 콤보를 맞을 수 있다. 얼음 망토를 무시하는 독용암같은 요소들도 추가되어 피를 토하게 만든다.
4. 등장인물[편집]
- 루미사 코스기
21세. 본작의 주인공. 일본계 4세로 금발의 미소녀다. 루에미자 코스기의 전처가 데려온 아이, 또는 숀 코스기가 불륜으로 얻은 아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자세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 젤푸드 장로에게서 온 수취인 없는 유적 조사 의뢰서를 멋대로 뜯고, 고고학자로 화려하게 데뷔하기 위해 '라 무라나' 유적으로 향한다.
- 루에미자 코스기
36세. 전작의 주인공. '라 무라나' 유적을 조사한 성과를 전 세계에 발표했으나, 동시에 귀중한 유적을 파괴한 장본인이기도 하여 잠적 중이다. 아직 현역이며 지금도 어딘가의 유적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숀 코스기
67세. '라 무라나' 유적에서 가져온 생명의 비보를 발표한 뒤 다시 잠적하였다.
- 젤푸드 장로
연령 불명. '라 무라나' 유적이 붕괴되면서 7번째 일족으로서의 사명을 마쳤다. 유적을 관광지로 만들어 한몫 챙긴 덕분에 현재는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
- 무브루크
3024세. 유적에 대한 사명에서 해방되어 지상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각 시대의 문명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살려 유적 발굴 헌터로 일하고 있다.
- 대어인왕님
살아남은 4번째 아이. 4번째 아이는 별의별 이유로 인해 이그라나로 들어올 수 없었고, 이그라나 유적에 4번째 아이라고는 이녀석만이 유적 어딘가에 숨어있었다. 이그라나 유적에 들어가지 못한 4번째 아이들이 야망을 품고 만들어낸 그들만의 쉼터 '오안네스의 탑'의 존재를 알려주는 오안네스의 탑 DLC의 알파이자 오메가.
사실 전작에서도 하늘수원 한켠에서 자리잡고 있었으며, 잡으면 날아가며 앙크쥬엘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줬었다. 라무라나 유적이 붕괴할때 조건을 만족하면 물가에서 튀어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대화할때의 모션들은 모 검사님의 패러디. 도중에 부채를 펴는 모션은 토노사맨을 오마주했다. 안그래도 열받는 화법을 구사하는데 모션까지 더해 플레이어를 화나게 만든다. 대화할 때 나오는 테마는 전작 하늘수원의 테마의 어레인지.
사실 전작에서도 하늘수원 한켠에서 자리잡고 있었으며, 잡으면 날아가며 앙크쥬엘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줬었다. 라무라나 유적이 붕괴할때 조건을 만족하면 물가에서 튀어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대화할때의 모션들은 모 검사님의 패러디. 도중에 부채를 펴는 모션은 토노사맨을 오마주했다. 안그래도 열받는 화법을 구사하는데 모션까지 더해 플레이어를 화나게 만든다. 대화할 때 나오는 테마는 전작 하늘수원의 테마의 어레인지.
5. 스테이지[편집]
본 작의 배경은 이그라나 유적으로, 라무라나 유적의 안쪽에 위치한다. 전작과 달리 맵 이름이 4글자로 통일되어 있지 않고, 방도 20개로 통일되어 있지 않다. 또한 여전히 앞맵과 뒷맵의 개념이 있으나 라무라나 때와는 달리 명확하게 쌍을 이루는 형태가 아니다.
이번 작품에도 가디언이 존재하며, 전작에 비해 2명 더 많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5.1. 밖[편집]
- 여행길의 마을 (旅立ちの村)
전편에서도 있었던 시작의 마을. 라무라나 유적의 관광지화가 큰 성과를 거두었는지 장로의 집이 으리으리해졌고, 온천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 인도의 문 (導きの門)
라무라나 유적의 초입부였던 곳. 주요 관광지로 크게 개조되었다.
- 거인영묘 (巨人霊廟)
라무라나 유적의 사실상 두번째 맵이었던 곳. 인도의 문 만큼은 아니나, 어느정도 개조가 진행되었다.
- 방황의 문 (迷いの門)
라무라나 유적에서 인도의 문의 뒷맵에 해당하던 곳. 붕괴 후 수복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이 암석에 파묻혀져 있다.
- 무한회랑 (無限回廊)
라무라나 유적의 일부였으나, 붕괴 후 최상층 정도는 바깥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루프 구조는 진작에 해제되었고, 요정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 하늘수원 (空の水源)
5.2. 줄기[편집]
- 세계수의 뿌리 (世界樹の根)
- 요정계 (妖精界)
- 빙염가지 (炎氷の梢)
- 불멸전장 (不滅戦場)
5.3. 가지 (앞)[편집]
- 신족의 성 (親族の城)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아스가르드.
- 서리의 거인전 (霧の巨人殿)
- 사자의 문 (死者の門)
- 고천원묘 (高天原廟)
- 천자미궁 (天者迷宮)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 전반의 배경들을 뒤섞은 형태이다. 3번째 자손인 '하늘을 나는 아이들'이 거처하고 있다.
5.4. 가지 (뒤)[편집]
- 전사자의 관 (戦死者の館)
- 명성령전 (冥星霊殿)
- 원조혼돈 (原祖混沌)
- 사원회랑 (邪怨回廊)
5.5. 기타[편집]
- 피의 회랑 (血の回廊)
이그라나 유적에서 간혹 발견할 수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통로. 특수한 아이템으로 회랑을 돌려서 다른 목적지로 점프할 수 있다. 입구가 되는 쪽의 맵 가디언을 해치우면 회랑이 피로 물든다.
- 영원뇌옥 (永久牢獄)
크게 '음(陰, 그림자)'의 맵과 '멸(滅)'의 맵으로 나뉜다. 이 맵의 메인 퍼즐은 7개의 아이템을 하나씩 봉인시키며 진행하는 미로찾기의 형태인데, 하필이면 성배를 가장 먼저[4] 봉인하기 때문에 긴급탈출이 불가하므로 체력 관리나 순살 트랩에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 니비루 (ニビル)
명성영전에서 진입할 수 있는 우주선. 가끔가다 언급되는 종족인 아눈나키(메소포타미아 신화)에 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 나선지옥 (螺旋地獄)
5.5.1. 오안네스의 탑[편집]
이하 지역은 오안네스의 탑 DLC를 적용하지 않으면 진입할 수 없다.
- 낙원 (楽園)
전편의 가짜 낙원과 달리 진짜 죽은 사람만이 진입 가능한 '낙원'이다. 특이하게도 특수한 방법으로 죽었을 때 뜨는 게임 오버 화면을 통해 진입 가능하며,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면 부활하여 낙원에서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다. 아케이드 게임인 뉴질랜드 스토리의 오마주로 보인다.
- 오안네스의 탑 (オアンネスの塔)
이상하지 않나?
이 이그라나 유적에 4번째 아이는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오안네스의 탑 DLC 트레일러
전작의 '지옥성당'과 나란히 하는 흉악난이도! 플레이어의 배려따윈 없는, '아직 부족해', '좀 더 원해' 하고 희망하는 LA-MULANA 헤비 유저를 향한 선물.
적당적당한 마음으로 손에 넣어선 안된닷!
또한, 불평은 일절 받을 예정 없음!
오안네스의 탑 DLC 트레일러 설명
전작의 '지옥성당'에 해당하는 던전이다. 본작에서는 2번째 아이에 비해 다소 소홀했던 1번째 아이부터 6번째 아이까지가 여기저기 등장하는데, 유독 4번째 아이(물고기를 닮은 아이)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었다. 위의 영상 설명에서 밝혀지길, 지능이 너무 낮아 이그라나 유적에 들여보내지지 못했다고 한다. 전작에서 하늘수원 한 켠의 맵 보스(?)이기도 하던 어인(魚人)의 모습을 한 대어인왕(大魚人王)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안네스의 탑은 하늘수원의 위에 원래부터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어인왕이 입구를 놓는 것을 깜빡했다고 한다. 실제로 전작에서 하늘수원 꼭대기를 보면 넘을 수 없는 천장 너머에 썩은 사다리 같은 것이 놓여있었는데, 그 떡밥을 10년만에 해소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난이도는 전작의 지옥성당을 나란히하는 정도가 아니라 초월하는 정도. 지옥성당의 퍼즐과 난이도에 압사함정을 덕지덕지 발랐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작할 때 앞에 온천을 놔두긴 했지만 의미 없다고 보면 된다.
오안네스의 탑은 각 방에 숨어있는 네 가지 퍼즐을 해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대어인왕이 언급하지만 여기서부턴 신화고 신이고 뭣도 없다. 퍼즐부터 함정, 진행 모두 몸으로 부딪히는 것만이 답이다. 숨겨진 요소엔 어떤 개연성도 없다. 오안네스의 탑 여기저기를 둘러보다보면 개연성넘치는 퍼즐에 대한 감탄보다 아무 개연성 없이 풀어지는 퍼즐에 그 퍼즐을 풀고나니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함정에 압사당한 뒤에 나오는 어이없음의 탄성이 가득 차게 되는 그야말로 물고기 지능으로 만들었을게 틀림없는 쓰레기 던전이다.
오안네스의 탑은 하늘수원의 위에 원래부터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어인왕이 입구를 놓는 것을 깜빡했다고 한다. 실제로 전작에서 하늘수원 꼭대기를 보면 넘을 수 없는 천장 너머에 썩은 사다리 같은 것이 놓여있었는데, 그 떡밥을 10년만에 해소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난이도는 전작의 지옥성당을 나란히하는 정도가 아니라 초월하는 정도. 지옥성당의 퍼즐과 난이도에 압사함정을 덕지덕지 발랐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작할 때 앞에 온천을 놔두긴 했지만 의미 없다고 보면 된다.
오안네스의 탑은 각 방에 숨어있는 네 가지 퍼즐을 해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대어인왕이 언급하지만 여기서부턴 신화고 신이고 뭣도 없다. 퍼즐부터 함정, 진행 모두 몸으로 부딪히는 것만이 답이다. 숨겨진 요소엔 어떤 개연성도 없다. 오안네스의 탑 여기저기를 둘러보다보면 개연성넘치는 퍼즐에 대한 감탄보다 아무 개연성 없이 풀어지는 퍼즐에 그 퍼즐을 풀고나니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함정에 압사당한 뒤에 나오는 어이없음의 탄성이 가득 차게 되는 그야말로 물고기 지능으로 만들었을게 틀림없는 쓰레기 던전이다.
6. 평가[편집]
[1] 한글 패치[2] 즉, 유저들에게는 퍼즐 자체가 보상이었으며, 퍼즐을 푸는 것으로 보상을 받는 것보다 게임이 진행되는 점에 더 기뻐했던 것.[3] 라무라나의 요정은 이그라나에 숨어 지내던 진짜 요정을 본따서 만든 개체들이라고 한다.[4] 아예 진입하자 마자 뺏는다. 단, 세이브포인트로 성배를 사용해 워프한 경우는 뺏지 않지만, 어차피 첫 문을 지나갈 때 뺏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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