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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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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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s Analysis/IIASA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는 시스템 분석을 발전시키고 인간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정책 솔루션을 식별하고 자연 및 사회 경제 시스템의 탄력성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 방법을 적용하는 국제 연구 기관이다.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는 시스템 분석을 발전시키고 인간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정책 솔루션을 식별하고 자연 및 사회 경제 시스템의 탄력성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 방법을 적용하는 국제 연구 기관이다.
2. 역사[편집]
2.1. 설립[편집]
2.1.1. 설립 의의[편집]
'IIASA'는 20세기 중반 냉전 기간 동안 동서 과학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오늘날, IIASA는 21세기의 세계적인 도전들을 다루고 있다.
2.1.2. 설립 서명[편집]
1972년 10월 4일, 소련, 미국, 그리고 동부 및 서부 지역의 10개국 대표들이 국제 응용 시스템 분석 연구소(IIASA) 설립 헌장에 서명하기 위해 런던에서 만났다. 미국 대통령 린든 존슨(Lyndon Banies Johnson)과 소련 총리 알렉세이 코시긴(Aleksei NIkolaevich Kosygin)이 약 6년간 노력한 결과이다. 이것은 국제적인 규모로 증가하는 세계적인 문제에 맞서기 위해, 과학적으로 협력하는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의 시작을 나타낸다.
2.2. 연구 방향성 설정 배경[편집]
1970년대에 대부분의 연구 기관들은 국가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나라나 분야의 연구자들 중 더 큰 이익을 위해 함께 일하도록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야심찬 연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IIASA는 국가와 학문 간의 장벽을 허물어야 했다. 따라서 IIASA는 국제적인 학제간 팀을 구축하여, 첨단 시스템 분석을 사용하고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수많은 글로벌 과제를 연구했다. 예를 들어, 1980년대에 IIASA 화학자, 생물학자 및 경제학자 팀에 의해 수행된 수질 오염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일본, 미국 및 구 소련의 현대 물 정책 설계의 기반이 되었다.
2.3. 연구 기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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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근처에 있는 새로 단장된 락센부르크 슐로스(Laxenburg Schlosspark)
는 1972년 IIASA가 설립된 직후 오스트리아 정부에 의해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슐로스 박물관은 과거 약 50년 동안 IIASA 연구소의 본거지였다.
2.4. 냉전 후[편집]
냉전이 끝났을 때, 연구소의 후원국들은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할 수 있었고 IIASA를 해체하려 했다. 하지만, IIASA는 동양과 서양의 과학자들 사이의 상호 이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적과 학문 분야가 다른 사람들이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면서 얻는 과학적 이익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이러한 방식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과 국제 지구권-생물권 프로그램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따라서 IIASA는 1990년대에 더 광범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권한을 확장했다.
오늘날 IIASA는 광범위한 과학 기술을 한데 모아, 세계적인 변화에 대한 국제 및 국가적 토론에서 중요한 정책 문제에 대한 과학 기반 통찰력을 제공한다.
현재 IIASA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및 아메리카의 회원 조직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IIASA의 연구는 독립적이며, 정치적 또는 국가적 압박에 의해 제약받지 않는다.
3. 조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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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후 및 환경 관련 프로젝트[편집]
4.1. 통합 평가 및 기후변화(IACC)[편집]
IACC 그룹은 ECE 프로그램의 주요 초점인 국가 및 하위 국가 규모에서 상향식 지역 제약 및 기회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결합된” 글로벌 전환 경로를 위한 도구 개발을 주도한다. IACC의 중심 목표는 사회와 환경의 모든 측면과의 많은 연관성을 고려하여 저탄소 경제를 향한 대응적인 경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IACC 그룹은 IIASA의 통합 평가 모델링 프레임워크의 핵심인 MESSAGEix 모델을 포함한 방법을 개발하고 유지 관리한다.
첫째, 기후 변화 영향을 IAM 프레임워크에 통합하여 광범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 영향을 방지한다. 취약성과 형평성의 측면과 영향을 받는 인구 세그먼트가 적응할 수 있는 정도를 고려하여 기후 영향이 인구의 다양한 부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이해한다.
둘째, 물질 순환은 IAM 프레임워크에 통합되어 순환 경제 접근법의 중요한 요소를 포함함으로써 기존의 에너지 및 육지 기반 기후 완화 전략을 넘어 전략 공간을 확장한다. 초기에는 강철, 시멘트, 비철금속 또는 플라스틱과 같은 벌크 재료에 초점을 두었으며, 현재는 배터리 및 연료 전지와 같은 핵심 저탄소 기술에 중요한 중요 재료도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서는 글로벌, 지역, 국가 및 하위 국가 등 다양한 수준의 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 규모에 걸친 분석 통합은 IACC 그룹의 모든 주제와 관련된 연구 초점이다. 이 과제의 핵심적인 측면은 IAM 프레임워크 관련 부분의 공간적, 시간적 세분성을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 또는 하위 국가 규모의 기후 행동 계획을 개발하는 등 광범위한 정책 옵션을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IIASA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및 통합 평가 모델링 컨소시엄(IAMC)을 위한 여러 주요 데이터 세트를 호스팅하는 등 글로벌 기후 변화 완화 및 변환 경로를 위한 커뮤니티 데이터 허브를 운영한다. 이러한 전 세계적으로 집중된 노력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환 및 물리적 기후 변화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완화 시나리오를 사용하는 금융 커뮤니티 지원과 같은 부문별 활동뿐만 아니라 국가 완화 전략의 개발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보완된다.
4.2. 오염관리(PM)[편집]
PM 그룹은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 및 생태계 영향), 기후(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및 사회(불평등 격차 확대) 문제를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지역 규모에서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PM 그룹은 정책의 이점과 사회 전반에 걸친 분배에 대한 이해를 개선함으로써 장단기적으로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한다. 이 그룹은 다양한 규모의 다양한 매체(공기, 물 및 토양)에 걸친 오염을 관리하여 단기적인 우려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장기적인 변화와 대중의 지지를 가능하게 하는 다부문 정책 개입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염의 상호작용 및 환경적 영향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탐구하기 위해 시스템 관점 접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PM 그룹은 정책의 이점과 사회 전반에 걸친 분배에 대한 이해를 개선함으로써 장단기적으로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한다. 이 그룹은 다양한 규모의 다양한 매체(공기, 물 및 토양)에 걸친 오염을 관리하여 단기적인 우려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장기적인 변화와 대중의 지지를 가능하게 하는 다부문 정책 개입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염의 상호작용 및 환경적 영향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탐구하기 위해 시스템 관점 접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4.3. 지속 가능한 서비스 시스템(S3)[편집]
S3 그룹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진입점으로 수요 측 시스템에 중점을 둔다. 이 그룹은 이동성, 주거지 및 소비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렌즈를 통해 에너지 및 재료에 대한 수요를 분석하고,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소비 감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분석한다.
5. 기후 위기 대응 기술 사례[편집]
5.1. 지하 중력 에너지 저장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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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중력 에너지 저장(Underground Gravity Energy Storage)이라는 새로운 기술은 폐기된 광산을 장기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IIASA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 기술이며, 연구팀은 버려진 지하 광산으로 모래를 운반하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모래를 지하광산에 내려 모래의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한 후, 전기모터를 이용해 광산의 모래를 상부저수지까지 끌어 올리는 방식이다.
전력이 저렴할 때 에너지를 저장한 후, 전력 가격이 높을 때 전기를 생산하며, 갱도가 깊고 넓을수록 발전소에서 더 많은 전력을 추출할 수 있고, 광산이 클수록 발전소의 에너지 저장 용량이 높아진다.
또한 UGES의 에너지 저장 매체는 모래이므로, 자체 방전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없어 몇 주에서 몇 년에 이르는 초장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5.2. 고층 빌딩 에너지 전환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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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SA 연구원들은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고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와 빈 아파트를 사용하는 새로운 중력 기반 저장 솔루션을 고안했다.
리프트 에너지 저장 기술(LEST(Lift Energy Storage Technology))이라고 부르는 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젖은 모래 용기 또는 기타 고밀도 재료를 들어올려 에너지를 저장하며, 자율 트레일러 장치를 통해 원격으로 리프트 안팎으로 운반하는 기술이다.
LEST는 고층 건물에 리프트가 이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투자나 공간 점유가 필요하지 않고 이미 있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여 전력망에 대한 추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5.3. 고체 공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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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SA 연구원과 동료들이 개발한 이 기술은 수소 액화 공급망에서 냉각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위한 매체로 고체 공기(질소 또는 산소)를 제안한 기술이다.
표준 온도와 압력에서 공기는 기체이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액체 또는 고체가 될 수 있다. SAHL(Solid Air Hydrogen Liquefaction)라고 부르는 공기를 응고시켜 만든 고체 공기를 이용해 수소의 재기화로부터 냉각 에너지를 저장하고 수소가 액화된 곳으로 고체 공기를 다시 수송하는 것으로 구성되는 방식이다. 그런 다음 고체 공기를 사용하여 수소 액화를 위한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이 과정은 수소 재기화, 고체 항공 운송, 수소 액화 및 액체 수소 운송의 네 가지 주요 단계로 나뉜다.
수소 액화 공급망에서 에너지 회수를 위한 고체 공기의 한 이점은 산소의 추가 생산이다. 산소는 순산소 연소로 발전 효율을 높이고 탄소 포획, 사용 및 저장(CCUS)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6. 회원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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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브라질 중국 이집트 핀란드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스라엘 일본 요르단 대한민국 노르웨이 러시아 슬로바키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영국 미국 베트남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회원기구
(보츠와나,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말라위,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르완다,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38개국)
7. 대표 경영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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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SA의 사무총장인 Albert van Jaarsveld는 2018년에 IIASA의 11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IIASA에 입사하기 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KwaZulu-Natal 대학교의 부총장 및 교장, 남아프리카 국가 연구 재단(NRF)의 회장 및 CEO를 역임했다. Van Jaarsveld는 Pretoria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호주와 영국에서 각각 보존 생물학과 세계 안보에 대한 박사 후 연구를 수행했으며, Havard 대학에서 경영진 교육을 마쳤다. 그의 연구 작업은 생태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과 보존 계획,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Pretoria 대학과 Stellenbosch 대학의 정교수로 임명되었고 과학과 자연에서 인용된 작품들을 포함하여 100개 이상의 주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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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SA의 과학부분 임시 부국장인 Wolfgang Lutz는 미국 Pennsylvania 대학에서 인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Vienna대학의 인구통계학과 교수이자 연교소의 소장이고, Wittgenstein Center의 인구통계학 및 글로벌 인적 자본 센터의 창립 이사이다. Lutz는 인구 예측, 인구 개발-환경 상호 작용, 연령과 성별 외에 표준 인구 통계학적 차원으로 교육을 도입하는 것에 특별한 초점을 두고 국제 인구 추세에 대해 널리 출판했다. 그는 Science, Nature 및 PNAS에 24편을 포함하여 280편 이상의 과학 기사를 발표했다. 그의 가장 최근 저서는 'Advanced Introduction to Demography'(E. Elgar, 2021)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 독일 국립 아카데미 레오폴디나,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S), 세계 과학 아카데미(TWAS), 핀란드 과학 및 문자 협회 및 유럽 아카데미의 회원이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지속 가능한 개발 보고서 2019를 작성할 독립 과학자 그룹의 15개 회원국 중 한 명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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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e Pohn-Hufnagl는 2020년 7월 최고 운영 책임자로 IIASA 실행 팀에 합류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Graz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Vienna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 통계학 학위를 받았다. IIASA에 가입하기 전에, 그녀는 오스트리아 락센부르크에 기반을 둔 국제기구인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에서 비서실장과 서비스 책임자로 10년 동안 일했다. IACA에 합류하기 전에 그녀는 오스트리아 국방부의 인사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 및 사회법 부서를 이끌었고, 사관 학교에서 유럽 및 헌법 강사로도 활동했다.
8. IIASA 50주년 기념 연도별 주요 성과 & 수상[편집]
8.1. IIASA의 50주년 기념 연도별 주요 성과[편집]
8.2. 노벨상 수상[편집]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의학, 문학, 평화, 경제 분야에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단체와 인물에게 수여된다. IIASA 과학자들은 이 상을 6번 수상했다.
William D. Nordhaus (윌리엄 D. 노드하우스)
→ IIASA 졸업생 William D. Nordhaus는 기후 변화를 장기 거시경제 분석에 통합한 연구로 201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Nordhaus는 1974년부터 1975년까지 IIASA 에너지 프로그램의 연구 학자였다. 그는 수년 동안 IIASA 미국 위원회의 위원이었다.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회원들)
→ 2007년 노벨 평화상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전 미국 부통령 Al Gore (앨 고어)에게 ““인간이 만든 기후 변화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구축하고 전파하며, 그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조치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으로 공동 수상했다. 10명의 IIASA 과학자들이 IPPC의 4차 평가 보고서를 공동 집필했다.
Thomas Schelling (토마스 셸링)
→ 1994년부터 1999년까지 IIASA에서 여러 연구 분야를 연구한 메릴랜드 대학교의 토마스 셸링 교수는 "게임 이론 분석을 통해 갈등과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로"로 히브리 대학교의 로버트 J. 아우만과 공동으로 2005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게임 이론의 아이디어를 국제 관계에 최초로 적용한 학자 중 한 명이다.
Paul Crutzen (폴 크루첸)
→ 폴 크루첸 교수는 대기 화학, 특히 오존의 형성과 분해에 관한 연구로 1995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1980년대부터 IIASA의 지속 가능한 생물권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등 IIASA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왔다.
Lawrence Klein (로렌스 클라인)
→ 로렌스 클라인 교수는 "경제학 모델을 만들고 이를 경기 변동과 경제 정책 분석에 적용한 공로"로 198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1978년 IIASA 시스템 및 의사 결정 과학 프로그램의 방문 과학자였으며, 이 프로그램의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했다.
Tjalling Koopmans and Leonid Kantorovich (틸링 쿱만스와 레오니드 칸토르비치)
→ 틸링 쿱만스 교수와 레오니드 칸토로비치 교수는 자원의 최적 배분 이론에 기여한 공로로 1975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두 사람은 1970년대에 미국 국립과학훈장을 수상한 조지 단치그 교수와 함께 IIASA에 합류하여 고급 시스템 과학 및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확장했다.
9. 환경보존을위한 노력[편집]
수년에 걸쳐 IIASA 연구는 파리 협정, 유엔의 지속 가능한 자원 개발 목표 등 많은 중요한 글로벌 계획을 뒷받침했다. IIASA 연구는 또한 EU 기후, 에너지, 그리고 유럽 연합의 기후를 수정하기 위한 새로운 유럽 녹색 협정의 제안에 제시된 전략의 기초가 되는 과학적 중추의 일부를 형성했다. 후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5%까지 줄이고, 2050년까지 기후 중립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른바 'Fit For 55 Package’라는 교통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기관으로서 IIASA는 자체적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관행을 추구할 것, 그리고 ‘언행일치’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운영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IIASA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평균기온을 1.5°C 이상으로 제한하려는 세계적인 노력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21세기 중반까지 0에 수렴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도달할 것을 목표로하며, 이를 나타내는 ‘Zero Policy’라는 정책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연구소의 발표에는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최근 배출 감소량의 50%를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와, IIASA 정책의 모니터링 및 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임시 연간 목표가 포함될 것이다. 이 발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소를 목표로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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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표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 12월 6일 IIASA 집행팀은 이 정책을 승인하고 서한에 서명했으며, 2022년 1월 13일 IIASA는 공식적으로 UN이 지원하는 'Race to Zero' 캠페인에 참여했다. IIASA는 온실가스 관련 자체 방출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보고하고 있다.
10. 대한민국 관련[편집]
파일:IIASA50_image.jpg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과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소셜에코텍연구소는 10월 12일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s Analysis)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중위도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과학 발전을 위한 전지구 차원의 시스템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과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s Analysis)의 주최 하에 개최되었다.
행사에서는 그간의 연구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전지구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차원에서 중위도 지역에서의 물-식량-에너지 넥서스(Water-Food-Energy Nexus in the Mid-Latitude Region), 동북아시아의 탄소중립 미래상의 오염과 인간복지의 영향, 시스템 분석 연구 증진을 위한 촉진 등 3개의 주제가 다루어졌다.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서 환경문제 및 사회 경제적 이슈를 강조하고 긴밀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IIASA의 앨버트 반 자스벨드(Dr. Albert van Jaarsveld) 소장은 기후변화 및 사회 경제적 상황에 따른 영향을 과학 기반의 모형을 이용하여 예측하고 이에 따른 적응 방안을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원장은 "중위도 지역에서의 물-식량-생태계 연계와 환경오염 연구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한국과 유럽 간 협력하기 위한 좋은 주제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유능한 젊은 인재가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에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IIASA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IIASA에서의 연구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교수 및 박사 연구원, 박사과정 학생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한국과 유럽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위한 경험 공유 및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위도 지역(Mid-Latitude Region)의 대부분은 강수량이 적고 토양환경이 척박한 건조 및 반건조 지역이다. 우리나라-중앙아시아-유럽을 포함한 이 지역에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며, 다양한 식량-물-생태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중위도 지역의 토지에서 물과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전지구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에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2:21:58에 나무위키 IIASA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