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T CN 105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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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파생형

파일:2018110101577_0.jpg
해당 주포를 장착한 AMX-30 전차

1. 개요[편집]


프랑스GIAT(현 넥스터)에서 개발한 구경 105mm 56 구경장 강선포. AMX-30 전차의 주포로 탑재되었다.


2. 상세[편집]


파일:AMX-30_gun_img_2352.jpg
포미 부위 사진
1950년대 말에 브루즈의 무기고 (EFAB)에서 D1512이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진채로 설계되었으며, 1962년에 개발이 완료되었다.

서방 표준이나 마찬가지였던 영국제 로열 오드넌스 L7 전차포와는 구경을 빼면 전혀 다른 프랑스 독자 개발품이다. 다만 L7과 이론상 포탄(105×617mmR 규격) 호환은 가능했다.

CN 105mm F1 주포는 개발된 이후 한동안은 철갑탄계열의 운동에너지탄을 아예 운용하지 않고 대전차고폭탄만을 운용했다.[1]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이후부터는 프랑스도 이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CN 105 F1 주포용으로 개발하였고 1981년부터 CN 105 F1 주포에 OFL 105 F1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CN 105mm F1 주포가 주로 사용하던 HEAT탄(OCC 105 F1, Obus G)은 당시 타국의 탄약에 비해서 성능이 우수했다. 일반적으로 탄두는 안정적인 탄도를 확보하기 위해 회전시키는데, HEAT탄은 회전시 관통력이 하락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M456 HEAT탄에 회전을 방지하는 슬립용 밴드를 탄두에 장착했지만, 초창기 물품들은 밴드 마찰에의한 날개안정과 탄두 회전의 부조화, 가스밀폐등의 문제로 명중률이 다소 떨어졌다. 프랑스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볼 베어링을 이용해 탄두 부분을 이중으로 분리했는데, 외피는 그대로 회전시키되 구리라이너가 있는 내부는 회전을 최대한 막았고(분당 20~30회) 이를 통해 2.5km에서 90%에 달하는 명중률과 높은 관통력 모두를 잡는데 성공했다. 해당 포탄의 관통력은 RHAe 400mm 수준으로 추정되는데,[2] 당시에는 매우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3] 다만 이런 구조로 인해 포탄 생산비용이 상승했고 구리라이너의 확대를 통한 관통력의 상승은 어렵게 되었다.


3. 파생형[편집]


  • D1504 : 포신의 길이를 44구경장으로 줄인 단축 버전. 이스라엘이 운용한 M-51의 주포로 장비되었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성형작약탄을 사용할 수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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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APDS가 쓰이던 당시에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이 나오기 전까지는 철갑탄 발전이 어느정도 정체된 상태라 효과적인 관통력을 위해서 철갑탄 계열보다 성형작약탄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던건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경향이었다. 덤으로 CN 105 F1 주포는 처음부터 HEAT탄의 발사를 상정하고 개발해선지 설계상 로열 오드넌스 L7과 달리 APDS 발사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2] Ogorkiewicz, Richard M. (December 1973). AMX-30 Battle Tank, p.6. Berkshire, United Kingdom: Profile Publications Ltd[3] 참고로 AMX-30의 주포인 GIAT CN-105-F1 105mm 56구경장 강선포가 실험작 시절일 때 테스트베드로 쓰였던 차량이 바로 M47 패튼.[4] 다만 일부 자료에서는 M-51의 주포가 51구경장의 D1508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