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16 시즌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G2 Esports의 역대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2017 시즌



1. 개요[편집]


G2 Esports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공식 팀명을 Gamers 2에서 G2 Esports로 변경했다.

탑 라이너였던 SmittyJ가 북미에서 솔랭을 돌리기 시작했다. 방출설 및 최근 시드 매매로 선수가 부족해진 북미 진출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결국 Dig로 이적한다고 한다. 팬들은 오셀롯이 돈을 풀어서 엘레멘츠, 로캣 떡밥이 돌던 카보차드를 하이재킹해서 더 좋은 라인업을 구축하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카보차드가 이미 Team Vitality로 가버렸다. 준척급 탑라이너는 서머시즌 다소 하락세였던 SK의 프레디밖에 안남은 상황 그런데 키키스가 탑으로 가고 정글에 CJ의 김강윤 선수를 데려올지도 모른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

영입발표는 없고 제시즈만 팀에서 나갔다. 제시즈는 IEM에 디그니타스 서포터로 땜빵출전.

2016년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루머대로 김강윤(트릭)이 들어오며 kikis는 탑으로 자리를 옮겼고, 갑작스레 공석이 되었던 원딜로는 김진현(엠페러) 가 영입되었다. 여기에 코펜하겐 울브즈의 선수 양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 영벅을 코치로 영입했다. 코치 잘할거라는 레딧의 예상이 맞아들어갈지 흥미롭다

전체적으로 현재 유럽 LCS가 빅4와 bottom 6 구도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음표가 매우 많이 붙어있지만 제대로 터지면 빅4를 넘어서는 팀이 될수도 있다. 메카닉이 끝내준다고는 하지만 새 포지션에 적응해야 하는 키키스, 포텐은 제2의 페비벤이라지만 일단 1부리그에 처음 올라오는 퍽스, SKT를 이겨봤지만 주전은 처음 먹어보는 트릭, 커리어 내내 꾸준했으나 정작 북미 LCS에서 상당히 부진했던 엠퍼러 등 전부 if가 하나씩 붙어있어서 잘못하면 UoL이나 엘레멘츠 같은 무색무취한 팀에게 밀릴 수도 있지만 대박이 나면 어디까지 갈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


1.2. LCS EU 스프링 2016[편집]


첫날 엘레멘츠와의 경기부터 퍽스의 아리 하드캐리와 트릭의 정글 그레이브즈를 앞세운 초스피드 운영으로 25분 넥서스 컷을 달성, 다크호스임을 확실히 했다. 퍽스와 트릭의 미드정글 듀오는 환상적이었고, 엠퍼러 또한 브라질과 북미에서의 의아한 던지기를 보여줄 기회 자체가 없었으며 서포터 하이브리드도 라인전을 강하게 풀어나가고 탱커 서포터를 잘한다는 평가에 걸맞게 트런들로 전 맵을 누비며 1군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키키스가 OP라는 탑 켄치를 잡고 스티브를 라인전에서 이겼지만 길리우스의 갱킹에 두 번 따인 것이 오점인데, 일단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했으며 메카닉이 유럽 탑라인에서도 먹힌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수확이라고 봐야 한다. 서양 팬들은 엠퍼러의 루시안 앞대쉬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하고 있는데 역시나 강팀을 만나야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부분.

그리고 로캣을 상대로 초반에 바텀에서 큰손해를 봤고 퍽스도 벳시에게 솔킬을 따이면서 끌려갔으나 미드에서 가볍게 한타로 한방에 뒤집으며 역시나 완승했다. 리 신을 꺼내든 트릭은 1주차 MVP에 선정되었고, 엠퍼러의 칼리스타가 완벽한 모습으로 서양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솔킬을 따인 퍽스도 원딜캐리를 룰루로 충실히 보좌했고, 가장 불안했던 탑 키키스 역시 2연속 탐켄치로 무난히 묻어가면서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2주차 1경기도 승리하였다. 자이언츠의 쓰로잉이 일품이었다는 평가. 그리고 Perkz의 르블랑이 1데스만 기록하고 하드캐리하면서 승리했다. 다만 경기력은 좋지 않은 편이었다. 미드봇 2라인 라인전을 터뜨리고 퍽스가 페피네로를 솔킬냈으나 좋지 못한 판단으로 합류전에서 계속 전멸하며 킬스코어 3:11, 5천골드를 뒤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나마 정신을 차리고 페피네로와 아드리의 미친 쓰로잉을 하나하나 받아먹으며 손쉽게 역전하기는 했지만 운영에서 이쪽도 실수가 너무 많았다는 평가다, 더불어 키키스는 라인전은 잘하는데 정글러일 때 갱을 잘 성공시키던 것과 반대로 탑솔러로는 갱을 너무 잘 당하고 쉔 궁이 늦거나 한타에서도 실수하는 등 의사소통 문제가 우려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지금까지 라인전에서 밀리지도 않았고 쉔으로 물렸을 때 엄청난 생존력으로 시간을 끌며 상대 미드 억제기를 날릴 시간을 벌어주는 등 포텐은 있어보인다.

비록 3승 0패 단독선두기는 하지만 상대들이 너무나도 약했기에 H2K처럼 개인기량도 운영도 유럽에서 1위의 포스를 보이는 팀에 승리할지는 의문인 상태. 진지하게 말해서 시즌 전 4강으로 분류되던 팀들이 3경기째까지는 전부 저력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이들이 서로 물고 물려 현재 G2보다 순위가 낮다고 해도 G2가 앞으로 이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려면 실수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정말로 그 H2k에게 패해 전승행진이 깨졌다. 트릭이 우디르를, 퍽스가 제드를 꺼내 승부수를 던졌지만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려야 하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와 엠퍼러가 미드에서 무리하게 들이대다 번갈아 짤렸고, 이후 포기븐의 루시안과 정글 그레이브즈를 앞세운 H2k 조합의 힘이 발휘되면서 한타에서 밀리며 무너졌다. 나름 퀄리티 있는 경기였지만 룰루를 잡고 쉔에게 크게 밀린 키키스, 딜계산 잘못해서 삽질한 봇듀오 등 G2의 숙제가 조금 드러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프나틱에게 3주 1일차에 완승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키키스는 퓨어탱커밖에 못한다는 평가가 자리잡으면서 프나틱이 레드 막밴으로 쉔을 밴했으나, 악수가 되었다. 퍽스와 엠퍼러가 또 하드캐리했고, 키키스는 갱을 이상하게 당하더니 피오라로 말파이트에게 솔킬을 내주는 납득이 불가능한 플레이를 했으나 중후반부터는 의외로 높은 피오라 숙련도를 과시했다. 특히 퍽스의 미드 코르키는 노데스 캐리로 그야말로 미쳐 날뛰었다. 프나틱이 의사소통 문제로 경기를 던졌다는 평이 많지만, G2는 가끔 시도하는 의아한 하이리스크 플레이[1]를 제외하면 승격팀 주제에 상당히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3주 2일차 UoL과의 꿀빨러 더비에서 승리하며 공동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경기 내적으로 실수가 많이 보인 경기였으나, 기본적으로 언제나 G2가 주도권을 쥐고 UoL을 농락했고 퍽스의 미드 코르키가 13/1/7 초하드캐리를 하며 다른 선수들의 쓰로잉을 틀어막고 승리를 가져왔다. 퍽스가 폭스를 압박해 CS 차이를 벌리고 솔킬을 내는 등 압도했고, 엠퍼러도 이즈리얼을 픽한 바위게에게 상성만큼 CS를 벌리며 주도권을 획득. UoL의 땜빵정글러인 Djoko가 프록스만큼은 아니어도 생각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UoL이 킬스코어를 앞서갔지만, G2가 2코리안을 데리고 있는 팀다운 운영으로 킬을 줘도 오브젝트를 챙겨가며 꾸준히 골드를 앞서갔다. 이후 키키스의 뽀삐가 한타에서 엄청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승기를 다 가져왔고, 이를 바론에서 집어던지지만 이후에도 한타마다 대승하고 이후 무리해서 안빼다가 약간 손해를 보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완승한다.

대체로 명코치 영벅과 코리안들을 데리고 있는 팀답게 픽밴이 매우 좋으며[2] 공격적 운영도 매섭다는 평가. 여기에 퍽스라는 확실한 에이스의 존재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가 있다. 다만 여전히 신생팀답게 던지는 플레이가 나오고 있고[3] 이를 다듬어야 H2k나 바이탈리티같은 현재 분위기 좋은 팀들을 꺾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려했던 탑 키키스의 폼은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편. 덤으로 키키스는 POE의 뒤를 이어 친정팀 참교육에 성공했다.

그리고 4주 1일차에도 오리젠을 격침시키며 6승 1패의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키키스의 말파이트가 CS를 팀원들에게 양보하면서도 뛰어난 궁활용으로 킬에 매번 관여하며 활약했고, G2 팀원들의 베스트픽인 아리, 그레이브즈, 브라움을 모두 내준 오리젠이 대가를 비싸게 치렀다.

5주차 1경기에는 바이탈리티에게 패해 연승이 끊기며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키키스가 이전주에 재미를 본 말파이트를 가져갔으나 갱플랭크를 내준 것이 굉장히 좋지 않게 작용했다. 말파 궁이 제대로 들어가도 진입각이 나오는 쪽에 누크덕의 갱플이 궁을 깔자 근접 암살자인 니달리와 원딜러치고 사거리가 짧은편인 칼리스타가 전혀 진입을 못하며 한타다운 한타를 해보지 못하고 완패했다. 퍽스의 빅토르가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엠퍼러가 칼리스타로 많은 데스를 기록하면서 일단 딜 자체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G2의 한타력이 조합 탓에 잘 살아나지 않은 것도 사실.

현지에서도 바이탈리티가 고의적으로 퍼플 3번째 밴으로 아칼리를 밴해 더 많은 OP픽을 퍼플사이드에서 픽한다는 심리전을 걸었고 G2가 영벅의 팀답지 않게 여기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피오라, 갱플, 코르키를 다 내줘서 망한 것이라는 평가가 대세다. 결국 챔프폭이 넓다던 퍽스와 키키스가 피오라 갱플 어느 쪽도 픽하지 않은 것, 혹은 칼리스타를 너무 욕심내서 선픽한 것이 독이 되었다는 평가가 대부분.

일단 1라운드를 7승 2패 단독 2위의 호성적으로 마무리했으나 공동 3위인 프나틱 - 바이탈리티 - UoL과 1승 차이에 6위 오리젠과도 2승 차이밖에 안난다. 2라운드에서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지 못하면 6위까지는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작년의 프나틱이 그랬듯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겼던 H2k에게 복수에 성공하며 2라운드에도 여전한 고공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6주 1일차에 프나틱을 다 터뜨렸으나 트릭의 정글 럼블이 바론트라이 도중 사망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바론을 먹는 대신 3킬을 헌납하는 눈썩플레이를 했고 이후 멘탈이 나가 한타마다 레클레스의 코그모에게 킬을 먹여주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대신 6주 2일차에 심기일전하고 트릭의 리 신이 하드캐리하며 로캣을 완파, 공동 1위를 유지했다. 프나틱만 무난히 잡았다면 단독 1위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경기였지만 2일차의 침착한 플레이에서 성장한 G2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7주차 1경기 엘레멘츠전은 엠퍼러의 이따금 나오는 쓰로잉과 퍽스 트릭 듀오의 존재감 하락으로 의외로 엘레멘츠에 끌려갔으나 클래스가 다른 운영으로 다 따라잡은 뒤 침착한 한타 한방에 승리를 따냈다. 키키스는 킬 몰아먹은 스티브의 그레이브즈를 뽀삐로 솔킬내며 점점 물이 오르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의 브라움은 여전히 명품. G2가 어느 플레이어 한 명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님을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경기.

2일차의 오리젠 전에서도 바론 주변에서의 아쉬운 플레이와 엠퍼러의 쓰로잉으로 여러 번 위기가 있었지만 퍽스의 전날과 대조되는 환상적인 리산드라 플레이와 결자해지의 자세로 캐리력을 보여준 엠퍼러의 루시안 플레이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해설진이 G2의 쓰로잉 성향을 비판했지만 결국 오리젠의 쓰로잉이 더 컸던 경기.

최근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인해 8주 1일차 VIT전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였지만 정작 탑 나서스라는 뉴메타를 시도한 VIT를 특유의 속도전으로 완파해버렸다. 특히 엠퍼러는 나서스에 루시안으로 솔킬따이는 쓰로잉을 보여줬지만 결자해지의 자세로 또 캐리했다.

8주 2일차 Giants 전도 나름 또다른 코리안 듀오 더비였는데 20분 컷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코치인 영벅의표정을 자주 비춰주는 카메라가 압권. 트릭은 자신이 유럽인 정글러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던 슉과의 리턴매치에서 드디어 승리한 데 이어 위즈덤과의 코리안 더비에서도 위즈덤의 멘탈을 부숴버리며 1주차에 이어 오랜만에 주간 MVP를 가져갔다.

그리고 9주차 1경기 Splyce 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1위싸움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실 이날 EU 3강의 경기력이 순위싸움 탓인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다 멸망 분위기였는데, G2도 그랬다. 무려 운0의 스플라이스에게 운영으로 격차를 못벌렸고 코베의 루시안이 미쳐날뛰며 후반 뒷심이 달리기로 유명한 G2에게 좋지 않게 흘러갔다. 공성하던 G2가 코베를 중심으로 한 상대 반격에 4킬을 줬을 때는 역전각이 나오나 싶었을 정도. 하지만 스플라이스의 운영은 G2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개판이었고, 오브젝트 관리를 더 잘한 G2가 마지막에 코베의 루시안을 녹여버리며 승리를 거뒀다. H2k와 VIT가 이유없이 패배한 반면 G2는 자신들의 약점이던 장기전에서 비록 약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신승을 거두며 성적과 성장의 여지를 모두 잡아냈다.

그리고 LCS 정규시즌 전체를 마무리하는 UoL전에서도 특유의 공격성을 역으로 받아친 UoL에게 완전히 초반이 터지며 끌려갔으나 G2답지 않은 아주 모범적인 역전승으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일부 레딧 팬은 신생팀 G2의 돌풍과 정규시즌 우승을 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 FC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코치인 영벅이 3월 초에 한 인터뷰에서 G2였다면 IEM 월챔을 우승했을 것이란 말을 하면서 잠시동안 까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프나틱을 3대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오리젠마저 3:1로 꺾으며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퍽즈는 명실상부한 유체미에 등극했고, 신들린 바론 스틸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시리즈를 캐리한 트릭은 이번에도 그 퍽즈에게서 MVP를 빼앗았다. 포지션을 전향한 키키스 역시 코리안 탑솔러 감수를 찍어내더니 그날이 온 소아즈를 상대로도 오히려 우위를 보이며 유체탑이 아니냐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봇듀오가 오리젠의 특급 봇듀오 상대로 많이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조차도 칼리스타를 풀어줬다 혼쭐난 2세트를 빼면 대등한 플레이를 해주었다.


1.3. 2016 Mid-Season Invitational[편집]


2일차에 4패를 하며 와일드카드 밑의 단독 꼴찌로 추락했다.개인기량이 부족해도 북미 2부리그 팀이라도 붙잡고 죽어라 연습을 해서 승률 50%를 찍고 있는 CLG와 달리 G2는 분명 롤드컵 시드에 영향을 주는 대회인데도 휴가 갔다 와서 구나틱처럼 날로 먹으려다가 응징을 당하고 있다는 평가.[4] 고정 팬층이라도 있던 구나틱과 달리 신생팀인데다 이상하게 영벅, 키키스, 퍽스가 전부 입을 털어댔기에 더욱 맹비난을 받고 있다.

다만 문제가 좀 심각하다는 정보도 있는데 스틸백이 G2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리젠의 미시와 즈벤이 G2에 합류한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으며 그건으로 G2 봇듀오와 다른 멤버들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소문이 있다. 더하여 엠퍼러가 페이스북에 팀 내부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다고 언급하여 팬들은 위 루머를 거의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리고 기어이 5일차에 CLG와의 LCS 더비에서 참패하며 5위, 2승 8패, 와일드카드보다 딱 1승 많고 1패 적은 처참하기 짝이 없는 성적을 거두며 멸망했다.


1.4. LCS EU 서머 2016[편집]


Emperor 와 Hybrid가 팀을 나온 가운데, 그 자리를 Zven과 Mithy로 채웠다. 사실 두 선수가 G2로 합류한다는 이야기는 스프링시즌 결승 이후부터 꾸준히 나왔었고,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팀원들 간의 불화가 있었고 그 결과물이 MSI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스프링 시즌 우승 후 팀원을 왜 교체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은데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것은 'Emperor 와 Hybrid로는 서머시즌, 나아가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이다. 팀원 대부분이 EU LCS를 경험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가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때 보여준 바텀 듀오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특히 Emperor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 던지는 상황이 나오고 결승에서 Origen의 바텀듀오에 비해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많이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교체를 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일부에서는 'Emperor 가 예전부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이미 한국의 다른 팀과 계약했다' 라는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 확실하지 않은 말 그대로 루머일 뿐, 위의 팀원 교체 썰만큼 신빙성은 없다. 그런데 엠퍼러는 실제로 롱주 게이밍 소속으로 LCK에 복귀하게 되었다. 어찌되었던 EU LCS에서 검증된 바텀 듀오를 영입한만큼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이 많다. 거기에 Emperor는 한국으로 돌아갔기에 적어도 G2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결과가 되었다. 트릭과 키키스가 아예 머리가 안돌아가는 선수는 아니기는 하지만 엠퍼러의 팀내 오더 비중이 적은 것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딱히 미시도 레몬독스 및 오리젠 커리어를 보면 후반 오더는 좋지 않은 편이었다. 그래도 오더 부분만 수습하면 전력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엠퍼러와 하이브리드가 못했다는 내부평가가 자리잡았다고 100% 단정할 수는 없는 것이, 둘 다 결승전에서만 즈벤 미시에 밀렸을 뿐이고 오리젠 자체가 봇에 픽밴으로나 정글케어로나 거의 몰빵을 했었다. 정규시즌에는 1위의 성적을 보면 알지만 충분히 잘해준 편.[5] 엠퍼러는 위에 언급했듯 쓰로잉으로 인해 데스가 다소 많긴 했지만 의외로 퍽스와 트릭이 초반에 터뜨리지 못한 경기는 엠퍼러가 캐리했고 오더에서도 엠퍼러 비중이 적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6] 하이브리드 역시 초반에는 브라움, 알리스타, 트런들만 하다가 메이지 서포터를 익혀가며 후반 상승세였던 편. 4강 프나틱전에서도 프나틱 서폿인 클라이가 역캐리했고 라인전에서나 난전 구도에서나 엠퍼러가 레클레스에게 판정승을 거뒀었다. 엠퍼러가 한국으로 돌아간 것도 그렇고 꼭 불화의 원인이 실력 문제가 아닐수도 있는 셈.

이것과 별개로 유럽 내에서 MSI 졸전 때문에 한순간에 인기도는 바닥을 치고 있다. 미시와 즈벤의 영입을 알리는 vacation is over라는 유튜브 영상의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보다 많으며 부정적인 댓글들이 공감수를 많이 받은 상태이다. 애초에 키키스[7]와 Zven 정도를 제외하면 개인팬덤은 전무하다고 봐도 좋은 상황에서 팀의 프랜차이즈가 되어줘야 할 퍽스가 이미지를 이번 MSI로 다 깎아먹었기 때문. 또다른 팀의 에이스인 트릭 또한 후니나 류와 같은 적극적인 이미지메이킹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실력에 비하면 인기가 아직 약하다. 의외로 신규영입 멤버를 봐도 유체폿으로 꼽히는 미시조차 실력에 비하면 인기가 적은 편인데 서머시즌 36승 + 6승 찍고 롤드컵에서 날아다니지 않는다면 이미지 쇄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엠퍼러 대신 Zven이 들어왔기에 용병슬롯이 하나 비었고, 그래서 서브 탑솔러로 마이다스 피오, 제닉스에서 뛰었고 중국 LSPL 2144 Gaming의 서브였던 Expect 기대한을 영입했다. 다만 익스펙트가 피오나 모즈룩에서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LSPL에서는 또다른 한국인인 PLL과 SKY에 밀려서 경기도 별로 못나왔다고 하기에 기대치는 낮은 편. 일단 그놈의 MSI 퍼포먼스를 빼고 보면 키키스는 대단히 성공적인 포지션 전향 시즌을 치렀고, 키키스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탑 탱커메타에서 익스펙트가 키키스를 밀어내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그리고 오리젠과의 서포터 더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미시의 오더가 사라진 오리젠이 1세트에 털려나간 반면 G2는 오더 불협화음이 없는 모습. 하지만 2세트에는 전과 달리 바텀에 지원을 많이 하다 탑의 키키스가 망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한 키키스는 마오카이로 1인분을 한 반면 노데스 캐리 분위기이던 소아즈는 마지막에 사망하며 희비가 갈렸다. G2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스프링 시즌과 비교하자면 봇라인전이 좀 강해졌는데 엠퍼러의 공백 탓인지 2세트 후반 오더는 영 좋지 않았다. 하지만 오리젠이 패망 분위기고 사실 역전당하다시피 한 경기를 어메이징소아즈가 마지막에 번갈아 크게 던져주면서 2세트도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개막전 이전에 미시가 손목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퍽스가 이걸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처럼 트위터에 찍어올렸다. 그리고 한손으로라도 개막전은 꼭 뛸거라는 미시의 개드립과 함께 어쨌든 개막전을 이기긴 이겼다.

그리고 2일차도 자이언츠를 가지고 놀았다. 2세트에 미시가 물몸인 바드로 애매한 숙련도를 보이며 자주 잘렸지만 어차피 그냥 자이언츠가 두 번 다 G2 특유의 속도전에 빨려들어갔다. 유일한 4연승으로 단독선두가 되기는 했는데 상대팀 2팀이 마침 지금 경기력대로라면 강등이 유력한 팀들이라 아직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 옳다는 평가.

2주 1일차에 다크호스이자 무재배에 맛들인 로캣과 비기며 세트 전승은 깨졌다. 1세트는 중반까지 대등하던 경기를 특유의 속도전으로 훅 빨아들여 가져갔으나, 2세트는 교체투입한 익스펙트의 애매함과 팀 전체의 의아한 오더 및 쓰로잉으로 역전패했다. 익스펙스의 전체적인 메카닉은 뛰어났지만 라인전에서는 들이대다 솔킬대는 모습을, 한타에서는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할못을 보여주었다. 엠퍼러 이탈 후 우려되었던 후반 오더의 부재가 드러난 경기. 스프링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 많은 역전승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유리한 게임을 단순한 던지기가 아니라 잘못된 형세판단으로 말아먹은 것이기에 세계무대를 노크하고 싶다면 오더개선이 필수적이다.

그래도 2일차에는 단일국적을 포기하고 상승세를 타던 스플라이스에게 첫 0:2 패배를 안기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로테이션에 불만을 표한 키키스가 팀을 떠나면서 또 위기가 찾아왔다. 익스펙트가 한국인 탑솔러는 맞지만 딱히 잘하는 한국인은 아니기도 해서 이렇게 된거 아예 더 좋은 한국인 탑솔러를 구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3주차는 H2k와 무승부, UoL에게 승리를 낚았다. 1일차에 혹평을 받은 익스펙트가 2일차에 호평을 받은 것은 긍정적인 요소.

4주차는 2일차에 넥서스 못밀어서 역전패하는 사고를 치는 등 2무로 저조한 한 주를 보냈다. 운영 면에서 스프링보다도 훨씬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유통기한 팀으로 유명한 샬케와 무승부하고 약팀 바이탈리티 상대로 사고친 것만 봐도...

5주차에 트릭을 중심으로 프나틱을 완파하며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일단 무재배를 자주 하지만 프나틱과 H2k는 아예 패를 쌓고 있기에 분위기가 훨씬 낫다. 요약하면 G2가 잘하는게 아니라 나머지 9팀이 못한다.

6주차 이후 키키스의 프나틱 이적을 허용했다. 경쟁팀이라는 점에서 키키스 대우에 대한 미안함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허용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넘겨줘도 전혀 아까울 것이 없는지는 불명.

이후로도 계속 잦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운 경기력이라는 평가다. 퍽스 - 트릭 - 즈벤 - 미시의 4인방이 보여주는 슈퍼 플레이는 사기급이지만 스프링보다 훨씬 퇴보해버린 운영과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들은 과연 이 팀이 한국 팀을 만나면 얼마나 휘둘리다 털릴까에 대한 유럽 팬들의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무조건 잡아야 할 바이탈리티전을 비겨버리면서 Splyce에게 승점 2점 차이로 따라잡혔다. 익스펙트의 탑 켄치는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한 반면 카보차드의 피오라가 하드캐리하며 2세트를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날 프나틱에게 비기기만 해도 Splyce가 약체 UoL을 이기면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허울좋은 무패팀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무재배를 많이 해왔는지 알 수 있는 사례. 그나마 스플라이스가 UoL에게 털리는 삽질쇼를 보여준데 이어 프나틱은 서류상 실수인지 전날 서브로 투입했던 월립을 1세트에 의도치 않게 투입하는 대삽질을 저지르는 등 희대의 해프닝으로 1위를 날로 먹긴 했는데 여전히 평가는 미묘하다. 다전제에서 포텐을 터뜨려야 할듯.

포스트시즌은 UoL과 스플라이스를 모두 3:1로 꺾어버리고 우승했다. 그러나 트릭과 미시의 대활약으로 초반에 터뜨린 경기는 완승했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는 퍽스의 하드쓰로잉과 익스펙트의 애매한 기량 및 부족한 변수생성력, 그리고 심각한 팀플레이 완성도로 인해 비비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올해 각 지역 우승팀 중 이렇게 팀게임 안되는 팀 처음 본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렇게 운영이 안되는 팀의 우승을 못막는 EU 다른 팀들 개인기량은 얼마나 낮은 것이냐는 의견도 있는데, G2 아래 네명의 기량은 퍽스가 자주 집어던져서 그렇지 한국 팀들과 비교해도 진짜 뛰어난 편인지라 그나마 결승의 운영은 시즌 내내 그리고 4강에서까지 보여준 무뇌운영에 비하면 조금이라도 덜 던지는 수준이었으나 결승만 본 한국 팬들은 이게 어딜봐서 결승이냐며 멘붕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롤드컵에서 꿀조를 뽑았다. 세계최강 락스가 있는 대신 나머지 2팀이 MSI에서 G2를 이겼으나 현재는 북미의 우승후보에서 웃음후보로 무너지는 중인 CLG와 와일드카드 2위인 ANX인지라 벌써부터 와일드카드가 2팀이네?라며 자신들의 특기인 트래쉬 토크를 시작했으나, 반대로 꿀조이기에 성적 못내면 폭풍까임이 더욱 예악되어있다. 이대로 유럽의 맹주가 북미 통합 4위팀에게 MSI 그대로 또 지고 구소련에게 유럽 국가대표 자격을 빼앗기기라도 한다면 시즌 7에 롤드컵 우승하지 않는 이상 유럽의 안티지분 1위를 가져갈 수 있을듯.


1.5.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편집]


1주차에 0승 3패로 많은 유럽 현지팬 및 해외팬들의 우려대로 멋지게 침몰했다. 이론적으로는 3승 하고 8강도 가능하지만 지금껏 3승 후 3패로 8강에 못간 사례는 있어도 3패 후 2주차 3승한 사례는 없다. 유럽 팬들은 그냥 ANX가 유럽대표라고 생각하는게 속이 편하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는 중. 실제로 ANX가 2승을 올릴 동안 유럽 3팀이 합쳐서 1승을 거뒀다.

유럽팬들이 G2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가 유럽팬들의 감정편향[8]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 G2 본인들의 기복 심하고 문제가 있는 경기력 때문이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 락스를 잡을 뻔 했지만 역전패했고 나머지 팀들에게는 운영과 픽밴의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털렸다. 그 좋은 개인기량마저도 트릭과 미시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지도 않았다. 자국리그에서 좋은 개인기량 두고 중하위권에게 털리던 그 방식 그대로 2패하고 자국리그에서 좋던 경기력이 락스전에 나왔으나 상대가 락스라 결국 밀리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2주차 락스와의 2차전에서 패배하면서 4패로 16개 팀 중 가장 먼저 광탈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CLG에게도 멘탈, 게임, 모든게 다 철저하게 폭파당하고 5패째를 쌓았다. 그나마 65분의 혈투로 ROX를 꺾어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해놓고 지쳐버린 와카팀을 상대로 무난히 1승 거둬서 전패는 겨우 면했다. 여기서 진 ANX가 ROX와의 1위 결정전에서 져버린 탓에, 결과적으로 진정한 유럽대표의 조 1위 진출을 저지하는 대역적이 되어 유럽 팬들에게 또 까였다.

결과적으로 H2k가 4강에 진출하고 ANX가 유럽 서버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등 유럽 팬들의 기가 살아난 와중에 내놓은 자식 취급을 받고 있다.결과적으로 롤스타전 투표에서 유럽 우승팀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망했으며 특히 지난 시즌 투표 막판까지 레클레스와 원딜 대표 경쟁을 했던 즈벤은 올해 서머에 망한 레클레스는 물론이고 멘탈 구설수가 많은 포기븐에도 밀리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퍽스는 서머에 미드 뛴 적 없는 페케와 한 팀을 통째로 말아먹은 페비벤에 밀리고 있고.

이 시절 G2는 2020년까지 메이저 지역 1시드가 거둔 최악의 성적으로써 역대 최약의 1시드하면 소환되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팀이었지만 2020 롤드컵에서 TSM이 메이저 1시드 최초로 무려 전패라는 세상을 놀라게한 성적을 찍어서 간신히 역대 최약은 탈출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15:25:32에 나무위키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16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날은 상대 2텔이 살아있는데 1차타워를 안깨고 1/2차 사이의 상대 봇듀오를 습격했다가 역 3킬을 내줬다.[2] 일단 퍽스와 키키스의 챔프폭이 엄청나게 넓고 2용병의 챔프폭도 넓다. 하이브리드 역시 최근 서폿메타인 탱서폿은 다 잘하는듯.[3] 트릭과 하이브리드는 1부리그 경험부족, 키키스는 탑 경험 부족을 이따금 드러내고 있고 엠퍼러도 TDK 시절의 처참한 폼은 아니지만 가끔 메카닉을 과신해서 던질 때가 있다.[4] SKT의 경우 결승이 더 늦게 끝나서 휴가를 반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기간이 아쉽다. 반면 G2는 마음먹었으면 꽤나 잘할수도 있었다. 더군다나 G2는 SKT 에게 2번이나 굴욕적으로 패배했다.[5] 투표의 공정성이 정말로 영 아니올시다기는 하지만 엠퍼러와 하이브리드는 LCS 정규시즌 마감 후 투표에서 둘 다 해당 포지션 탑3 안에 들었다.[6]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퍽스와 트릭이 초반부터 터뜨려서 티가 안 났지만, 첫 패배였던 H2k전에서 봇듀오가 던진 것을 제외하면 오히려 6위권 내의 팀을 상대로는 엠퍼러가 빛난 적이 많았다.[7] 사실 키키스도 팬덤이 별로 없다. 이적 잔혹사와 직설적인 성격으로 호불호도 갈리고 무엇보다 UoL 탈퇴 과정에서 UoL 팬들의 인심을 엄청나게 잃었다. 탑솔러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도 현지여론이 안좋은 이유다.[8] MSI를 말아먹고 휴가드립을 쳐서 유럽의 위상을 떨어뜨린 것 + 봇듀오를 빼와서 팬층이 두터운 오리젠의 멸망을 유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