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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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화나/화나.jpg FANA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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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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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atic
(2009)
FANAttitude
(2013)
FANACONDA
(2017)
FANAbyss
(2018)

[ EP ]


FANAttitude
화나티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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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7월 19일
아티스트
화나
장르
랩 / 힙합
타이틀곡
신발끈 블루스
재생 시간
41:54
레이블
The Ugly Junction
유통사
지니뮤직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1. 개요
2. 앨범 소개
3. 트랙리스트
4. 음원 및 가사
4.1. Move Again
4.2. Remove Again
4.3. B.A.M. (Brainstormin' About Money)
4.4. Que Sera Sera
4.5. Full Speed Ahead
4.6. Harmony
4.7. 신발끈 블루스
4.8. FANAttitude
4.9. ShowStopperS
4.10. 껌
4.11. 내가 만일
4.12. ShowStopperS Remix (Bonus Track)
5. M/V
6. 기타



1. 개요[편집]


2013년 7월 19일 발매된 화나의 정규 2집.


2. 앨범 소개[편집]


4년만에 돌아온 라임몬스터 '화나(FANA)' 그가 전하는 그 만의 확고한 태도 [FANAttitude]!

2009년, 한국 힙합씬은 영민하고 예리한 라이밍을 통해 씬의 기대주로 부상한 화나(FANA)의 정규 1집 [FANATIC]에 모두가 열광하였다. 2013년, 아직까지도 한국 힙합의 명반으로 회자되는 그의 1집이 발매된 지 정확히 4년이 흘렀다.

4년이라는 시간은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다. 20대 중반에서 후반이 되어버린 그의 신체적 환경과 많은 시스템들이 변해간 현실. 그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의 신념, 지켜야 할 것들을 여전히 지켜가면서 변하고 흘러버린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화나. 본작 [FANAttitude]에는 그런 화나(FANA)만의 태도(Attitude)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트랙 구성은 CD에만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을 포함, 총 12트랙으로 구성되었다. 독특한 점은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모든 트랙을 피쳐링 없이 솔로곡으로 완성하였다는 점. 힙합씬 뿐 아니라 국내 대중가요에서도 피쳐링이 매출에 끼치는 영향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그런 그의 태도에서 음악에 대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음반 복귀를 기다려온 수많은 팬을 향해 "FANA Kim ComeBack" 을 알리는 'Move Again'을 시작으로, 비움의 철학 'Remove Again', 뱀 같은 돈에 대한 화나의 Brainstorming 'B.A.M.', 대범하게 용기 있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우주와의 조화를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치유하길 바라는 'Que Sera Sera' 'Full Speed Ahead' 'Harmony' 'FANAttitude' 생애 10,000일을 맞아 만든 "힙합 버젼 서른즈음에" 라고 할 수 있는 '내가 만일' 까지, 트랙을 차례로 들으면서 현실에 지친 우리네 마음이 자연스레 '힐링'됨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신발끈 블루스'는 말하자면 "힙합 버젼 사노라면"으로, 힙합, Blues, Rock의 하이브리드 트랙.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라는 후렴구에 드러나듯 취업난, 고용불안, 88만원 세대로 지칭되는 현시대의 젊음들 그리고 비주류의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같이 뛰어가자는 응원의 찬가이다. 또 화나만의 태도(FANAttitude)로 풀어낸 강한 힙합 트랙 'Show StopperS', '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트랙이다.

[FANAttitude]는 일러스트레이터 장콸과 미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컨버스와의 콜라보로 제작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장콸, 그녀와 화나는 본작 [FANAttitude] 아트워크 작업을 통해 서로의 팬이 되었고, 컨버스는 [FANAttitude]의 타이틀 곡 '신발끈 블루스'를 듣고, 음악이 매우 마음에 들고 컨버스가 추구하는 길거리, "그리고 Shoes are Boring. Wear Sneakers"의 슬로건과 잘 어울려 바로 후원을 결정하였다.

현재 화나는 The Ugly Junction(TUJ)이라는 '복합 문화 창작 활동' 브랜드를 설립하여 20여 회가 넘는 공연,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하며 Player와 기획자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고 'DJ Wegun'과 'Fresh Avenue'라는 유닛을 결성하여 인터넷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3. 트랙리스트[편집]


FANAttitude
2013.07.19. 발매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1
Move Again
김경환
정지용
-
2
Remove Again
김경환
정지용
-
3
B.A.M. (Brainstormin' About Money)
김경환
윤승헌
-
4
Que Sera Sera
김경환
호기성
-
5
Full Speed Ahead
김경환
호기성
-
6
Harmony
김경환
호기성
-
7
신발끈 블루스
김경환
김경환, 박정주
-
8
FANAttitude
김경환
박정주
-
9
ShowStopperS
김경환
정지용
-
10

김경환
이혁진
-
11
내가 만일
김경환
호기성
호기성
12
ShowStopperS Remix (Bonus Track)
(feat. Andup, Gganmo, Louie, Ugly Duck, TakeOne, Psycoban, ZICO, DJ Wegun)
우지호, 홍정훈, 황문섭, 강현모,
선주경, 테이크원, 김경환, 한별
정지용
-


4. 음원 및 가사[편집]



4.1. Move Again[편집]


Move Again


[ 가사 ]
2013, The Ugly G.O.B. with FANAttitude.
Yes, I'm movin' again.

장장 1년의 약간 긴 공백 깨고 나와
이렇게 다시 또 Fana Kim 컴백.
삶이 잠깐 삐걱대도 난 아직 건재.
화려하진 못해도 당당히 섰네, 또.

과감히 몸 내던지고, 날 애먹이던 것들엔
오기로 Never give up.
내 온 힘껏 짜내 버티고
새로이 채워진 엄청난 에너지로

그 어디도 거칠 것 없이 확 저질러.
Goblin got no fear like Godzilla.
Yeah 그래 난 오뚝이,
대반전 Movie, 끝에 가서 웃기.

포기할 순 없지. 놓지 않는 고삐,
썩지 않은 솜씨, 격 다른 공식.
영광을 얻기 위해서 팔을 뻗지.
결과는 변치 않아. 도박은 없지.

의지 갖고 아파도 울지 않는
오직한 곳만 보는 우직한 놈.
온 힘 껏 걸어 나가 움직여 늘.
이렇게 또 Movin' again.

의지 갖고 아파도 울지 않는
오직한 곳만 보는 우직한 놈.
온 힘 껏 걸어 나가 움직여 늘.
이렇게 또 Movin' again.

난 칩거의 마침표를 막 찍고
다시 처음까지 돌아가 기점을 맞지 또.
내 갈 길 검게 가리던 막 찢고.
내 맘 집어삼킨 절망 위로 발 딛고.

아니꼬운 괄시로 찬 시선이
날 비꼬아도 창피스러움 따윈 없다.
남이 정한 지표 갖지 못하기로소니
아쉬워 할 필요 없어, 까짓거.

장미꽃이 아니더라도 향기로운 Narcissus.
자기 존재의 광신도.
자 이건 아직껏 화날
시종일관 이끌어나간 기본방침.

못 다 피더라도 항상 믿고
이상 뒤로 달리고 파. 마치 꼭 Carlito.
Pachinko보다 직접 내가 뛰고 난관에 받히면
그 들이받은 힘에다가 날 싣고 Fly high.

Ha ha ha ha ha ha
오직한 곳만 보는 우직한 놈.
온 힘 껏 걸어 나가 움직여 늘.
이렇게 또 Movin' again.

의지 갖고 아파도 울지 않는
오직한 곳만 보는 우직한 놈.
온 힘 껏 걸어 나가 움직여 늘.
이렇게 또 Movin' again.

난 아직도 살아있어.
자, 날 지켜 봐라 직접.
Yeah 그래 난 오뚝이,
대반전 Movie, 끝에 가서 웃기.

난 아직도 살아있어.
자, 날 지켜 봐라 직접.
장미꽃이 아니더라도 향기로운 Narcissus.
자기 존재의 광신도.



4.2. Remove Again[편집]


Remove Again


[ 가사 ]
주먹 피고 잠시 놔...

뭐든지 손아귀 가득 쥐고 나니까
지키려다 치받고 실컷 싸움이 나.
미쳐 날뛰다 터진 꼬라지 봐.
이건 아니다 싶어. 잠시 놔.

기껏 한심한 잇속 따위가
날 부리고 좌지하길 원하지 않아.
집요한 집착과 미련 갖지 마.
마구 집어삼키다가는 위험하니까.

이미 용량이 차 비좁아진 Box엔
빈공간이 많이 필요하니 싹 내비워.
마지막 일적까지 따라 버리길.
어차피 다시 또 다시 차.

그리고 다 지난 일 보다
이다음 곧 이어 닥칠 날에 힘써봐.
이만 과건 잊고 앞이나 지켜봐 일단.
마냥 뒤돌아 있다간 뒷골 까인다.

뭘 짊어지고 있어. 비워.
헌 시절 기억 씻고 지워.
어지러운 일 좀 집어치워. 게워.
뱉어 내고 새로 채워.

Remove it. Remove it again.
Remove. Just Remove again.
Remove it. Remove it again.
Remove it again. Remove it again...

왜 아직 거기서 남은 찌꺼길
다 짊어지고 끼어 있나. 찢고 기어 나와.
지고 살지 마. 깨지고 살지 마.
바래진 맘의 짐 지고 살지 마.

거의 넝쿨 마냥 꼬인 너.
속에 썩고 있는 고인 물 따라내고 비워놔 모쪼록.
또한 뭘 떠안건 너란 그릇만큼은 남겨둬.
맘껏 퍼 담고 쏟아도 변함없도록.

놓는 법을 모르고는 결국
더 큰 것을 얻을 수 없는 법.
전부 얻으려는 병든 욕군
허튼 거품 속 숨겨둔 덫.

Remove. Just Remove it again.
Remove. Remove it again.
Remove. Just Remove it again.
Remove again... Remove again...

뭘 짊어지고 있어. 비워.
헌 시절 기억 씻고 지워.
어지러운 일 좀 집어치워. 게워.
뱉어 내고 새로 채워.

Remove it. Remove it again.
Remove. Just Remove again.
Remove it. Remove it again.
Remove it again. Remove it again...



4.3. B.A.M. (Brainstormin' About Money)[편집]


B.A.M. (Brainstormin' About Money)


[ 가사 ]
뭐, 사실 고까짓 돈 따위 좀 많이
없다 치더라도 단지 "먹고 살기"
뿐이라면 어렵지 않지. 적당히 노력한 뒤
적당히 번 만치 적당히 써.

닥치고 사치로 살찌려 하니
욕망이란 올가미 속으로 빠지고 말지.
코딱지 만한 고사리 손아귀 피고 뭐하니.
어차피 보자기로 가윈 못 잡지.

목아지보다 긴 걸 삼키려 하니,
고양이가 호랑이로 살길 원하니,
또 남이 몸값이 얼마니 뭘 타니
꼭 따지고 다 비교하니 속 타지 열 받지.

상표 값비싼 옷가지,
빵빵한 통장, 지갑, 좋은 차, 집,
독차지나 온갖 빛깔 좋은 과시욕의 종착진
도망칠 곳 없는 벼랑길.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돈이 꼭 말썽이야, 어딜 보더라도.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돈이 꼭 말썽이야, 어딜 보더라도.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노무 돈 때문에.

꿈이 돈에 묶이고 휘둘리고 굽히고 짓눌리고
물리고 또 뜯기고 이끌리고,
의미보다 수익성, 물질적인 수지 벌이가
모든 직업들의 일 순위 선택 기준이고,

눈이 먼 듯이 온통 부귀영화를 믿고
따르니 결국 일론 흥밀 못 느끼고,
급히 돈 벌 궁리 속에 근심 걱정뿐이고,
부지런과 윤리도 휴지쪽 마냥 불필요.

물론 엄밀히 말해 돈벌이가 나쁠 건 없지만
돈은 결코 어디까지나 목적이 아닌 수단.
앞 뒤 분간 못하고 날 뛴 순간 빠지는
탁한 진흙탕 속 아비규환.

돈은 속박끈. 버는 것만큼
더 큰 목마름으로 널 구속할 뿐.
필요이상으로 짊어지면 오히려 짐.
정신의 Guillotine. Money.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돈이 꼭 말썽이야, 어딜 보더라도.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돈이 꼭 말썽이야, 어딜 보더라도.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노무 돈 때문에.

Too many people sigh, too many people cry,
too many people die because of M.O.N.E.Y.
뺏고 뺏기다 서로 간에 전쟁이 나.
돈 앞엔 생명의 귀함도 땅에 내동댕인가.

많은 돈은 폭력의 씨, 고통의 씨,
권력의 씨, 복종의 씨, 공포의 씨,
혼돈의 씨, 곤경의 씨, 욕정의 씨,
그리고 걱정의 씨.

몇 년 전에 우리 아버지
병원에 실려가 쓰러져 계실 때였는데,
없는 집 형편에 치료비로 쩔쩔매니
벌써 웬 시체 보듯 대해.

뿔나네. 없으니 사람취급을 안 해.
때론 가시덤불 안에 깊이 빠진 듯 불안해.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어느 것이 옳은 건지 거듭 또 되묻네.

피땀 쥐면서, 다 짓밟히면서
밑 빠진 독 퍼 담지 마. 집어 치워.
이까짓 돈 보다 인간이 먼저.
이까짓 돈 보다 인간이 먼저.

피땀 쥐면서, 다 짓밟히면서
밑 빠진 독 퍼 담지 마. 집어 치워.
이까짓 돈 보다 인간이 먼저.
이까짓 돈 보다 인간이 먼저.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돈이 꼭 말썽이야, 어딜 보더라도.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돈이 꼭 말썽이야, 어딜 보더라도.
그 노무 돈 때문 에들 너무도 때 묻네.
그 노무 돈 때문에.

Too many people sigh, too many people cry,
too many people die because of M.O.N.E.Y.
Biggie was right. mo' money mo' prob.
Dean Martin was right. MONEY IS A PROBLEM...



4.4. Que Sera Sera[편집]


Que Sera Sera


[ 가사 ]
Oh please, don't be grumpy.
Just be optimist.
대범하게 Never mind, what.
대범하게 Never mind.

때때론 대책 없는 게 최고.
별 계획 없이도 잘 해내면 될 테고
제대로 될 땐 재고 안 될 땐 배 째고 내빼고.
마치 Captain Jack Sparrow.

왜, 왜 도대체 뭐가 문젠데 또?
될 대로 될 텐데 성낼게 뭐?
내내 욕설 내뱉고 새된 것만 되뇌고
애태워봤자 넌 백 배 더 불행해져.

이제 빼곡한 두뇌회롤 재배열.
목에 매였던 체곈 전부 내 팽개쳐.
후회의 벽은 네 인생의 적.
갇혀 헤매던 그대 내면을 Level up, Uh Uh.

그럴 수도 있지 뭐.
허구헌 날 울고불고 징징거리면
넌 평생 두고두고 밑질걸.
싹 다 묻어두고 Rigi-digi-dong.

널 아프게 했던 수많은 괴로움.
걱정 말고 헤쳐 You gotta get up.
내 생각과 행동 다 나만의 것.
잘 봐, 그게 너야. 누가 뭐래도.

널 아프게 했던 수많은 괴로움.
걱정 말고 헤쳐 You gotta get up.
내 생각과 행동 다 나만의 것.
잘 봐, 그게 너야. 누가 뭐래도.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그래 얼굴에서 쓴 웃음 빼고 울분은 재워.
우물쭈물했던 모두 주문을 외워.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쉽게 생각해라. 배 째고 Get out.

남 손에 휘둘리지 마 그러다 봉돼.
너 스스로가 선택해. 가볍게 가면 돼.
깡통의 잠꼬댄 모두 다 Don't care.
말썽에 휘말려도 외쳐 I'm OK.

왜 뻔뻔한 개똥철학에 또 쫄아.
괴로워 마. 냅둬, 어차피 걔넨 꼭 너가
뭘 해도 뭐라, 안 해도 뭐라,
못 해도 뭐라, 잘 해도 뭐라 그래
Don't bother.

부르튼 입으로 남들 물어뜯기.
그게 그들 특기, 그리고 그릇크기.
그냥 그저 그렇게 살다 죽을 무리들에게
주눅 들지도, 무릎 꿇지도 말길.

어차피 결과가 우리 손 밖이면 아쉽거나
피곤한 일로 마음 쓰기보다 좀 쉬어가.
쉬워, 봐. 그저 허허 웃어 넘겨.
저 너머 흘려버려.

널 아프게 했던 수많은 괴로움.
걱정 말고 헤쳐 You gotta get up.
내 생각과 행동 다 나만의 것.
잘 봐, 그게 너야. 누가 뭐래도.

널 아프게 했던 수많은 괴로움.
걱정 말고 헤쳐 You gotta get up.
내 생각과 행동 다 나만의 것.
잘 봐, 그게 너야. 누가 뭐래도.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그래 얼굴에서 쓴 웃음 빼고 울분은 재워.
우물쭈물했던 모두 주문을 외워.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쉽게 생각해라. 배 째고 Get out.

마냥 이건 어쨌고 또 저건 저째.
다 씹고 보채고 더 쪼고 쪼개.
자기 결론 빼곤 다짜고짜 깨.
잡치면 절대로 밤 잠 못자.

제발 불평불만, 한심한 투정 그만.
그 좁은 맘에 고인 구정물만 좀 따라내.
뭐가 맘에 그리도 안 드나.
다 잘 될 거야. 세상은 살만해.

너가 뒷걸음 쳐도, 인생에 비구름 껴도,
지금 무조건 지구는 돌고
지겨운 욕설 뱉고 얼굴을 질끈 구겨도
기분은 결코 나아질 줄을 몰라.

이래도 저래도 결국 살아진다.
과감히 다 털면 걱정은 사라진다.
손대면 댈수록 더더욱 망가진다면
차라리 마음을 비워 결정은 하나니까.

널 아프게 했던 수많은 괴로움.
걱정 말고 헤쳐 You gotta get up.
내 생각과 행동 다 나만의 것.
잘 봐, 그게 너야. 누가 뭐래도.

널 아프게 했던 수많은 괴로움.
걱정 말고 헤쳐 You gotta get up.
내 생각과 행동 다 나만의 것.
잘 봐, 그게 너야. 누가 뭐래도.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그게 너.

얼굴에 쓴 웃음 빼고 울분은 재워.
우물쭈물했던 모두 주문을 외워.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쉽게 생각해라. 배 째고 Get out.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

Whatever will be.
So please, don't be grumpy.
Just be optimist. 대범하게 Never mind,
대범하게 Never mind.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right?



4.5. Full Speed Ahead[편집]


Full Speed Ahead


[ 가사 ]
정해져있는 길을 그대로 뒤따라가는 게
오직 삶의 원칙이라 배웠지.
매번 쉽고 더 안전해보이던 길을 향해서 뛰며
애써 시련의 가칠 넌 잊어.

안절부절 한 걸음 앞도
그저 살얼음판 걷듯 쩔쩔매 발버둥 쳐.
하지만 삶이란 건 리허설이 없어.
자신감만 있다면 뛰어들어 이곳으로.

꿈이 없어 앙상하고 무미건조한 삶은
우리 목푤 앗아가 버릴 뿐이었어, 항상 늘.
부디 벗어나봐. 그리고 써나가.
그 미로 속 날 바꿀 이정표 하나.

도전해보기도 전에 무너져 내렸던
전의 그 모습을 떨쳐내.
동점내기 보다 승부수를 던져.
네 맘과 몸 모두 독점해.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입에 달고 사는 신세타령,
겉치레 상처도 이젠 안녕.
실패란 건 꿈의 진행과정.
시행착오 끝에 기횔 가져.

시계만 보며 지체 말고 뭐든지 해봐.
걱정은 뒤에 놔둬.
피해갈 수 없다면 직행.
마음껏 미친 체 맞서
like Vincent Van Gogh.

기계가 돌듯 모질게 반복된 현실의 각본,
널 위해 바꿔.
인내하고, 또 힘내자고.
준비해, 완벽한 일대사건.

명심해, 짧건 길게 살건
인생 한 번 뿐인데 한껏 삶을 빛내봐.
더욱 멋지게 가꿔.
이 세상 무엇보다 위대한 너.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움츠리고 빼선 이루지 못해.
눈치 볼 생각 마, 즐기면 돼.
의심, 또 계산 따윈 불필요해.
움직여 행동해, Full Speed Ahead.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해."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의심, 또 계산 따윈 불필요해.
움직여 행동해, Full Speed Ahead.



4.6. Harmony[편집]


Harmony


[ 가사 ]
G-Slow and F. A. N. A.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질서,
수많은 추구, 수많은 신념,
수많은 구분, 수많은 시점,
수많은, 수많은 눈, 수많은 귀,
수많은 코, 수많은 입,

수많은 이들,
이 우주의 일부분일 뿐인 우리들 (우리들)
그리도 대부분 이해를 못 해 주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의 구분.

관점의 다름. 한 쪽의 창으로만 봐선
깨달을 수 없단 걸 왜 다들 모를까?
견해 상충. 그 한 켠에 싹튼
감정의 다툼, 상처될 말들,

단정해 만든 차별의 감투,
색안경에 가둔 한정된 반추.
잘못 꿴 단추 바로 채운 다음
주위 낯선 세상을 발견 해 봐, 늘.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얼추 앞에 보이는 겉을 안대도
전불 다 꿰고 있는 것은 아녜요.
비좁은 빨대로 훑어보는 상대 모습으론
그 밖의 것이 낯설 수밖에 없어.

조그만 예로 어느 한 애호가에겐
동그랑땡도 동물학대고,
공부만 했던 중고등학생 보기엔
노는 딴 애 꼴이 거북하겠죠.

너무나 왜곡된 어긋남의 거울,
거듭 맘대로 내린 엉뚱한 해석.
하지만 얼룩과 때도 어떤 누구한텐
몹시 소중한 개성이거나 거룩한 행복.

결국 한곌 넘는 건 존중과 배려,
정중한 태도, 평등한 대접.
성숙한 개념으로 모두가 함께 손잡고
조율할 때 서로가 서로를 알 테죠.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다들 시각 밖의 것을 무시하는 듯이
각박해진 마음으로 상대를 하나 둘 씩 압박해.
무언가 낯선 것들이 마치 칼날,
송곳인 양 두려워, 일부러 거릴 두려고 하지만,

우린 하나의 테두리 속 함께
빈틈을 매꿔가는 Tetris.
서로가 쥔 조각이 좀 맞지 않을 때도
있어도 각기 어떤 가치를 또 갖지.
모두가 똑같이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나와 너, 남과 여,
아이와 노인, 마음과 몸,
가까움과 멈, 시간과 공간,
땅과 공중, 달과 볕, 안과 겉,

다음과 전, 시작과 정지,
칭찬과 멸시, 참과 거짓,
앎과 모름, 잘 잘못,
감과 고, 다와 소,

악과 선, 아와 적,
반과 정, 암과 명,
야와 여, 짝과 홀,
탄과 멸, 만남과 결별,

차가움과 열, 세상은 천차만별.
상반성의 공존을 위해
알아야 할 건 다양성.

항상 어떤 것에나 다 장단점은 있다는 것을 새겨.
타인의 입장을 존중해.
결국 세상 모든 게 다 소중해.
모든 게 다 소중해



4.7. 신발끈 블루스[편집]


신발끈 블루스


[ 가사 ]
하는 일 없이 또 하룰 지웠지.
따분히 어찌어찌 별반 의미 없이.
뭘 하든 미적지근해. 벅찬 느낌 없이.
낙을 잃고 지루해. 통 감흥이 없이.

몸 가득히 퍼지던 깊은 자극이 없이,
옛 가슴 뛰던 기억들의 자국이 없이,
더 이상 흥미로운 시간과의 마주침 없이,
팍 끌림 없이, 무엇 하나 바꿀 힘 없이,

가뿐히 꺾인 말 뿐인 결심.
살푸시 꺼지고 마는 깜부기 정신.
삶을 짊어지고 있단 자부심 없이 난 나를 잃었지.
또한 나를 잊었지...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눈물짓지 말자. 우리 끈 풀린 신발짝.
웅크린 뒤 팔짝...

질질 끄는 긴긴 꿈에서 깨
질린 눈 뜨고 보니 지금 여긴 Lilliput.
질긴 끈에 칭칭 묶인 기분.
이미 움직일 기운 없이 지친 느낌이군.

윙윙 중력의 압박감.
무기력한 날 잡아끄는 깊은 방바닥 늪.
수 미터만 움직여도 숨이 턱에 부딪혀.
무심코 들이켰던 한술 한숨이 너무 쓰디 써.

숙인 고개 차마 들지 못해.
풀린 신발 끈이 꼭 내 모습인걸.
애써 거북한 침묵으로 고작 내세우는
여유란 이름으로 포장된 게으름...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눈물짓지 말자. 우리 끈 풀린 신발짝.
웅크린 뒤 팔짝...

텅텅 빈 인생에 몸서리친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동명이인.
낭떠러지 깊디깊은 구렁텅이 밑에서,
번쩍인 빛을 향해 천천히 기어올라.

내리막 끝에 시작된 제 2막.
때 지난 옛 희망은 색이 바랬지만
눈을 떠. 지금부터가 승부처.
움츠렸던 가슴을 펴. 그리고 숨을 쉬어.

태풍을 치르고 난 내 꿈은 지금
새 뜻을 이루기 위해 내부수리 중.
고개 묻은 침묵 속의 웅크림은
신발 매듭을 질끈 조여 매는 중일 뿐...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눈물짓지 말자. 우리 끈 풀린 신발짝.
웅크린 뒤 팔짝...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주저앉아 무릎 꿇어. 하지만 주눅 든 건 아냐
신발 끈을 묶고 다시 일어나. 뛰어가.

눈물짓지 말자. 우리 끈 풀린 신발짝.
웅크린 뒤 팔짝...
뛰어가...



4.8. FANAttitude[편집]


FANAttitude


[ 가사 ]
우린 소우주의 소유주,
균형의 저울추, 끝없는 꿈의 조물주.
나와 만물의 질서가 마주칠 때,
그 신생의 Idea들이 태동하는 Big Bang 속에서

가는 선 만큼의 가능성도 갈구하는 손이라면
언젠가는 수 없이 거머쥐게 돼.
관념이 실체의 신세계로 이행되기 위해
배우고 또 실행해.

숱하게 불타는 호기심은 줄창 채우지 않고는
못 배기는 주당의 술잔.
원하는 만큼 담근 뒤 실컷 취해.
더 나은 나를 만들 지식과 지혜.

가식 겉치레 벗고 다시 껍질에
"남"색 보다는 "자주"색깔 칠해.
매 순간들이 내게 선사한 개선사항.
계속 싸안으며 나만의 견고한 개성 쌓아.

F-A-N-Attitude. 내 계획 내 기준.
단 한 번 사는 삶이니. 다른 남보다는 나이길.
F-A-N-Attitude. 내 세계 내 기준.
단 한 번 사는 삶이니. 다른 남보다는 나이길.

통념적 의미의 성공,
또 승리는 목적도 흥미도 없어.
뭐든 지금 당장의 판단에 따라 행해 나가.
내가 가장 내키는 방향대로 살아.

이건 단지 근시안을 긍시하는 것이 아닌,
극심한 네 근심 앓이보다
훨씬 더 크디크나 큰 실마리.
뭔가를 걸 시도 의지를 갖춘 심장이 박동...

우린 소우주의 소유주,
균형의 저울추, 끝없는 꿈의 조물주.

삶, 그 미래의 자궁 위에 가득히 새로운 싹을 잉태.
수많은 실패를 바느질해 다부지게 나를 짓네.

우린 소우주의 소유주,
균형의 저울추, 소우주의 소유주...

굳이 남들 시각을 의식하거나 기죽지 마.
또 자꾸 비난과 꾸지람에 굳지 마.
눈칫밥도 결국 피와 푸짐한 살이 돼.
절대 굶지 마.

확실한 건, 어차피 완벽히
모든 가치와 조건을 담기란
거의 불가능하니까 결론은 자기만족.
끝까지 감정을 믿고 자신감 쥐어.

F-A-N-Attitude. 내 계획 내 기준.
단 한 번 사는 삶이니. 다른 남보다는 나이길.
F-A-N-Attitude. 내 세계 내 기준.
단 한 번 사는 삶이니. 다른 남보다는 나이길.

삶 속의 주역으로 살아가고 싶으면
항상 욕심 부려. 그리고 잔머리 굴려.
늘 자기에 투자해. 뭐든 간에
어중간해서는 안 돼. 더 분발해.

'승'과 '패' 둘 다 내겐 문자에 불과해.
그냥 내 Rule 안에서 그 자체로 주가 돼.
뜻과 행동을 특화해 거듭날 때,
네 세계는 우주를 능가해 무한대로 증가해.

그 발 떼는 게 그리 부담되고 불안해?
그러면 공부나 해 그 수가 제일 무난해.
두둑한 배짱 없이는 크나큰 낭패를 볼 수밖에 없어.
그러니 출발해 제 삶의 Boss답게.

하고 싶은 걸 너 하고 싶은 쪽으로,
하고 싶은 속도와 하고 싶은 법으로,
하고 싶은 정도만큼 해.
이제 네 고만고만한 괜한 고민은 그만 끝내. uh.

F-A-N-Attitude. 내 계획 내 기준.
단 한 번 사는 삶이니. 다른 남보다는 나이길.
F-A-N-Attitude. 내 세계 내 기준.
단 한 번 사는 삶이니. 다른 남보다는 나이길.

F-A-N-Attitude...
F-A-N-Attitude...
F-A-N-Attitude...



4.9. ShowStopperS[편집]


ShowStopperS


[ 가사 ]
Show Stoppers. Show Stoppers.
ㅎ, ㅗ, ㅏ, ㄴ, 또 ㅏ. Show Stoppers.
Show Stoppers. Show Stoppers.
U.F.M.C. G.O.B.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toppers, uh.

이 Lyrical Jazz에서 난 John Stockton.
내 주위 누가 언제 어떻게 점수 땄건
단지 난 내 할 일만 해. Just Hardcore.
오직 성숙함, 또 고집과 끈기로서 승부할 것.

누가 내게 뭐라고 욕을 하고 또 숱한 벽
길을 막아도 서지는 않아. Don't Stop, yo.
목숨 바쳐 몫을 찾고, 제 모습 갖춰
내가 잘 해나가는 게 바로 Cross counter.

Show Stoppers. Show Stoppers.
FANA와 Vida Loca 바로 Show Stoppers.
Show Stoppers. Show Stoppers.
The Ugly Junction이 바로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toppers, uh.

흘러가는 강물 속 발을 적신
우리가 늘 갖출 건 올바른 정신,
어디 가든 남들보다 빠른 처신,
그리고 또 하나. 그건 바로 쫀심.

그 누가 만든 남의 대세를 따르기 전에
그보다 먼저 자기의 체계를 갖추기 원해.
헛된 경쟁 속에 세를 다투기 전에 변해
저 태양처럼 대체 불가능인 존재.

또 늘 남을 인정해. 빈정대기 전에 거듭 나를 비춰,
제 자신 좀 제대로 되돌아보기로 해.
타인이 범했던 실점에 기뻐해선 얻지 못해.
자기 본래 목푤 기억해.

현실도피에 꺾인 고개론 실격패.
이겨내길 원해? 부지런해져봐 "진돗개."
힘껏 내질러 대. 이미 선택한 길이니
믿고 행동으로 일궈내고 실천해.

Show Stoppers. Show Stoppers.
FANA와 DJ Wegun 바로 Show Stoppers.
Show Stoppers. Show Stoppers.
Stay tuned, Fresh Avenue가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how Stoppers.
Show Stoppers, uh.

Chuck Norris, Steven Seagal
처럼 위력적인 Goblin, 그리고 V-Lo.
그 이름 언저리 붙일 수식어.
틀림없이 "Dope" 또 "Ill", 그리고 "Sick", uh.

& Show Stoppers. Slow starter부터 속사포,
교과서부터 별난 놈,
어떤 방법과 온갖 Flow라도 자기만의 걸
갖고 있다면 바로 Show Stoppers.

[Cuts by DJ Wegun]

TUJ, GALMIGHTY가 Show Stoppers.
Stay tuned, Fresh Avenue가 Show Stoppers.
The Bangerz, Soul Company가 Show Stoppers.

3rddan, Buck Wilds 바로 Show Stoppers.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toppers.
Show, Show Stoppers. Show Stoppers, Ahrrr.



4.10. 껌[편집]





[ 가사 ]
그들은 우리 중 하날 잡아 뽑고 억지로 발가벗겨.
입 속에다가 넣고, 신나게 빨아먹고,
날카롭고 커다란 이빨과 검고 추악한 혀로
잘 잘못 모두 싹 다 섞었지

멋대로 씹어대. 침도 뱉고, 찢고, 째고,
흠집도 내고 싶어 해.
질겅대며 실컷 깨물어. 저항해도 결국 허물어져.
그리고 물러져.

그럼 곧 그 녀석들은 날 꾹 눌러, 전부 구겨,
멋대로 꾸며 놓고는 서로 우쭐거려.
부끄러운 곳은 물론, 좁쌀만큼 작은 허점도 불어,
허풍 들여 풍선처럼 부풀려.

견디다 못해 터져버린 나.
종잇장처럼 갈가리 찢겨진다 해도
남은 힘 다해서 뜯겨나간
만신창이 몸으로나마 그 입을 틀어막아.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널 향한 진심어린 조언과 관심,
건강한 비판 매번 말하지마는
넌 마냥 씹거나 겉만 핥지.
어쩌다 삼키면 탈 날 것만 같이.

그냥 다 자기 좋을 대로만 받아들이곤,
낱낱이 모두를 파악한 양 비꼬는 거만한 심보.
하지만 아직 몰라 넌,
당장 입 속에 들어찬 아집도.

봐. 꼭 하는 짓마다 애처롭지.
악독한 그 이빨과 세치 혀놀림으로
하루하루 침 바른 말 뿐인,
남들 단물이나 빨 줄 아는 입.

나를 이용해 구린내를
감추고 자기 때를 닦으려는 빈대들.
꽉 무는 아가리로 날 누른다 할지라도
나 죽는 날까지 내 단물은 안 빠지네.

하긴 그래서 약 오른 바보들은 이를 갈지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이미 우린 단지 심심풀이감.
개미 무리 앞의 진딧물인 양
미친 듯이 빨리고 짓눌린 다음
싫증이 나면 버려질 뿐인 장난감.

땅바닥에 다가 뱉어.
날 납작하게 밟아대, 또
온통 걷어차여 든 짙은 멍.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

온통 걷어차여 든 짙은 멍.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
온통 걷어차여 든 짙은 멍.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

그러나 난 두렵지 않아.
드러운 바닥에 주저 앉아.
날 즈려밟았던 무거운 발 다 끌어안아.
부여잡아. 두고 봐.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난 껌처럼 찍혀. 또 난 껌처럼 씹혀.
난 껌처럼 찢겨도 난 껌처럼 질겨. 난 껌...

난 밟아댈수록 더더 단단해져.
너가 하찮게 본 그 껌값이 얼만지 잘 봐...



4.11. 내가 만일[편집]


내가 만일


[ 가사 ]
꿈처럼 또 난 그 철없던 날의 근처로 떠나.
다시 찾을 수 없는데, 붙잡을 수 없는데,
닿을 수도 없는데 괜히...

오늘이 바로 내가 태어난 지 만 번째 날.
떠나보낸 삶의 자릿수가 다섯 된 날.
거울 속엔 익숙하리만치 낯선 내가 서있고,
거의 모든 것은 그대로 있고,

유달리 변한 건 없는데,
또 어느 순간 잊고 남겨놓은 그 때, 그 시절,
그 자췰 돌아보면 그 새 나도 많이 자라고
바뀌었나봐, 지나고 나니...

바로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바삐 달려왔지.
맑던 날씨라도 잠시 안도하니 날벼락이,
뭐든 갖고 나니 만족 아닌 더 큰 탐욕만이...
사노라니 과연 삶이란 건 마치 파도타기.

해가 바뀔 때마다 일어 더 거센 바람이.
때가 탄 이제야 감히 말할 수 있는 세상살이.
곧 서른, '한때'란 말이 어색한 나이.
생각하니 조금은 대단하지, 벌써 내가 10,000日...

모두 변해가.
내 물건에 달라붙은 손때가,
기억 속 내가 자라왔던 동네가,
갈수록 매달 것이 느는 어깨가...

평생 함께라던 벗, 내 가족.
뜨겁게 사랑했던 건 언젠가...
세월의 강에서 만 번째 날,
불러, 내 삶을 그린 노랫말.

한 해 한 해 위기를 맞던 삶 속 매 순간,
황폐한 이 길에 그 많던 좌절의 쓴 맛.
헤아리기를 그만둔 상처의 숫자.
강해진 건지, 아니면 내가 무뎌진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모든 게 지난 아픔들.
아무렇지도 않을 만치 아물었지 까만 흉들.
한 때 지우려고 발악한 내 치부도
이제 삶의 일부분임을 깨닫네.

실수도 많았고, 모자랐고,
또한 맡고 떠안았던 것 다 차고 도망갔던 못난 밥통.
막아선 커다란 벽 고작 낙서가 발악의 전부.
다 밟고 올라가서 곧장 날 떠난 사람의 얼굴.

그래 내가 만일 죄다 가질 수 없다 해도 괜찮아.
실패와 상실, 죄와 탄식도 내 발자취.
견뎌내야 할 일.
또 벌써 내가 10,000日...

모두 변해가.
내 물건에 달라붙은 손때가,
기억 속 내가 자라왔던 동네가,
갈수록 매달 것이 느는 어깨가.

평생 함께라던 벗, 내 가족.
뜨겁게 사랑했던 건 언젠가...
세월의 강에서 만 번째 날,
불러, 내 삶을 그린 노랫말.

반쪽 같아 익숙하던 막역한 사이들도
사소한 차이로 곧 완전한 타인.
때론 완전한 타인들이다가도 가까이.
묘한 것 같아. 인연의 장난과 섭리.

만남과 정리, 칼날 같던 이기와
잘난 자존심들이 잘라가버린
옛 사랑과 벗이 새삼 까닭 없이 왜 그리운 건지.
기억에 드리운 먼지...

어느덧 흰머리와 주름 덮이신 부모님,
울 아버지 울 엄니에게 난 그저 비싼 퉁명이.
늘 정신 차리고 보면 한 걸음씩 늦었지.
그 어딜 둘러치건 다른 구멍이 뚫렸지.

죄가 많지. 되바라진 내가 안지 못했던 게
다 날 짓누르고서야 깨달았지.
못내 사라진 옛 사람이 조금 그리워지는 오늘.
벌써 내가 10,000日...

시간의 돛단배를 타고
난 꽤나 머나먼 항해를 떠나네.
찾을 수 없는데,
붙잡을 수도 없는데,

시간의 돛단배를 타고
난 꽤나 머나먼 항해를 떠나네.
닿을 수도 없는데,
흘러가네, 흘러가네...

오늘이 바로 내가 태어난 지 만 번째 날.
떠나보낸 삶의 자릿수가 다섯 된 날.
거울 속엔 익숙하리만치 낯선 내가
작별의 강 너머 인살 건네 와.

달라진 것은 빨라진 걸음,
황망히 버둥거리는 딱한 뒷모습,
낡아빠진 추억들,
가랑비 젖듯 나날이 저물어가는 잔가지 젊음.

그래 서른 즈음에, 인생의 여름 즈음에.
비록 어른스레 행동해도 조금 큰 애.
서글픈 내 걸음은 계속 머무는데,
청춘은 새로운 계절을 끝내 서두르네.

거듭 크게 울고, 때론 쓰게 웃고,
가슴에 묻고, 항상 후횐 늦고...
생의 무겔 들고 모든 게 다 값지었음을 이젠 말하리.
감히 벌써 내가 10,000日...

모두 변해가.
내 물건에 달라붙은 손때가,
기억 속 내가 자라왔던 동네가,
갈수록 매달 것이 느는 어깨가.

평생 함께라던 벗, 내 가족.
뜨겁게 사랑했던 건 언젠가...
세월의 강에서 만 번째 날...



4.12. ShowStopperS Remix (Bonus Track)[편집]


ShowStopperS Remix (Bonus Track)
[ 가사 ]
[Andup]
나는 내 얘길 하고 내 모습으로 살아.
부풀린 적 없는 가사. 내 노랜 나를 닮아.
초라한 무대에 꽉 찬 짝퉁 A$AP Rocky 들.
Imma mop'em all as soon as possible.

닳고 닳은 걸로 파니 안 꽃힐 수밖에.
할 건 많지. 네 굳은 시야 밖에.
Big shit poppin, lil shit stoppin.
누가 올라가고 멈췄는지 우린 봤지.

매년 몸집을 불려, 두 배.
해가 가기 전에 발을 디뎌. 작년의 꿈에.
Studio, 무대, I know how to do it.
Representin' Buck Wilds, I do main.

[Gganmo]
내 Hiphop이 이 땅 위 자리 잡기까지
날 선보여 계속 각인시키네. 날로 바삐.
오직 내 것 유일무이한 방식.
내 옷차림은 바뀌어도 내 태돈 같지, 확실히.

내 존재로 인정받은 사업.
날 본다면 높이 올려. 공 두개 Hand Sign.
식은 무댄 반납해. 관객들 조는 사이.
내 출신은 망나니 집단. Put it down suckers.

필요 없는 이직.
오직 내 모습으로 박수받지. 벗어, Gimmick.
다 벗겨버려. Make up 뒷 편에 추한 비밀.
난 부끄럼 없이 서 있지. 이 길 위.

시기 넘치는 판 뒤로 나를 돋보여.
이미 내 손금은 여러 번씩 내 우상을 본떴지.
어릴적 왕따가 지금 네 환호성을 가져가.
숨길 수 없지. 내 DNA. Show StopperS, right.

[Louie]
Beat 위 란 Field 위를 달리는 Rap Henry.
Rap은 나의 Swag을 뿌려 매료되는 나의 Feel.
Stress 받는 넌 날 까지, Everyday.
왜냐, Swag에 반해 꽤 착한 탓이겠지, Gay.

Fucking gay. 질투가 네 힘이고
시끄럽게 떠들어, Blah blah 꼭 미친놈.
그 침 좀 닦고, 그 입 좀 닫어.
버릇처럼 거울 보면서 너부터 가꿔.

철 좀 들으라고, 너 어린 까불이 Fo.
좇같은 Flow로 까불어도 넌 끄나풀이고
난 더 upgrading. 넌 더 애쓰고,
매일 그 병신 Rap Flow 뱉어내.

씨발, 이젠 너무 배불러. 희한해 Rap은 고파.
괴물처럼 씹어대는 내 Rhyme.
Now I testify 나를 봐. 이젠 더 빛을 발하지.
잔인하지만 I'll make you go down.

[Ugly Duck]
We show stoppers. 다시 끼워, 첫 단추.
여기가 이 Track의 종착점이자 출발점.
진짜를 논하려거든 우릴 보고 본받아.
목이 마르다면 가만 앉아있지 말고 가 오아시스를 찾아.

넌 또 투덜대네. 수군덕대네.
궁시렁대지말고 직접 일궈내. 구걸해, 왜?
급해도 무턱대도 덤비진 마.
잘 보고 해. 그런 행동은 널 점점 더 눈멀게 해.

왜 던지기도 전에 헛Swing을 걱정해 넌.
한 방을 노린다면 일단 방망이를 휘둘러.
하지 않는다면 되지도 않는 법.
뭔가 생기기만 바라는 건 그냥 그지같은 거.

전부 어질러. 다시 정리해.
버릴 건 버리고 제자리 원위치에
되돌릴 차례. 이건 Back to basic, throwback.
새로운 세대. 이제 다시 처음이자 현대.

[TakeOne]
Show를 멈춰. 그만둬. 돈 받아놓고 도망쳐.
상관없어. 내가 안 나와도 환호는 넘쳐.
Rapper는 너무 많아. 무대 위 소녀시대.
대체 뭘 하는지 몰라. 노래 감성 계집애.

뭐라는지 몰라 가사 쓴 너는 Do you understand?
한국말로 해줄 테니까 들어. Sam Hammington
대신에 억지로 손 내미는 무대
두로 나를 부르지 마 솔직해져, 겁쟁이들.

꼰대, 표정피고 바라봐라 이 무대.
공연장에서 인사받기 전에 먼저 존중해.
그리고나서 너 하던대로 맘껏 생쇼해.
아마 또 10년 더 하면 성공할 거야. 행쇼 man.

[Psycoban]
끝, 인 줄 알았지, 시바새야.
멈춰봐. 음악을 벌려봐. 위, 아래.
카우지처럼 바지 벗고 자지 깐 내 차례.
I'll take you out the galaxy, 69 express.
bench warmers are jealousy, fuck'em like Rick James.

Fuck yo show, fuck yo swag,
fuck yo timeline up, young gifted wack.
내 나라 대통령도 막 싸 재끼는데
Why so serious? 니가 먼저 지랄해.

너네 엄마 경주 김씨. 먹어봤어 너네 집 김치.
너네 엄마 현모양처. 허리 S라인 너무 멋져.

We Show StopperS. 함성 먼저.
소리 다 질렀으면 팬티 벗어던져.
빨강, 파랑, 검정.
I like them heather grey. 하늘 위로 펄럭.

Thousand #bras in my #backpack.
아직 따뜻해. 대구처럼 복날 암캐들 헥헥대.
땀 #b와, 밑에도 #b와.
축축한 #b.Y.C. 담에봐 #b.Y.E.

[ZICO]
망나니 Season apprroching. 점점 커지는 덩치.
We own it. 여자도 발기시키는 Lip service.
우린 Doubling 없이 해도 관객이 Featuring해.
난 꿈을 먹고 살고, 넌 나이를 먹지 매일, Huh.

건성이란 말? 피부과에서나 들어.
어린 자식들 날 보고 '갑'이라며 버릇없게 굴어.
확실히 자리매김했지, 부위로 따지면 급소.
Now or never. 나랑 같은 Show에 서면 니 이름은 아무개로.

가요 작곡하고 방송활동 와중에도
랩에 소홀한 적 없어. 한결같은 태도.
인지도 궁한 Rapper들 Twitter에 날 언급하지.
니 Follower 절반을 차지한 ZICO의 Fandom.

난 MIC를 이름처럼 지니고 다녀 Tyson Jackson
Jordan 다수한테 인정받아 안티들 배아플 노릇
4년전 Spot, Fanatic에 사인받던 꼬마가
이제 화나앨범 참여해서 랩해 Show StopperS

[DJ Wegun]

[FANA]
장인정신과 인고의 땀이 고인 땅 이곳.
창의적인 Idea는 Minor문화의 꽃.
일반화 일변도의 가짜이론은 다 잊어.
작위적인 Mind로 꽉 차있던 너 Nylon.

자, 인정해봐. 이 몸은 Rhymer들의 Icon.
역사의 첫걸음은 내가 이끌어간다, 힘껏.
Style 없이는 못 따라와, 이 속도. "Usain Bolt"
이미 차일 벌리는덴 나, 이골.

FANA의 손 위 Mic-phone,
Rhyme note가 일궈온 High score.
내 Vibe로 짜인 종결자의 Show.
다 이쪽으로 가까이 더 와. 이 멋진 Line up의 Cypher.
Psycho 야인 또라이 Buck Wilds, yo.

우린 데뷔전부터 Champion.
그래, 기존의 재미 없는 Scene에 비추어내, 새 Vision.
어쩌면 Mnet이 옳았더랬지, "꼭 필요한 캐릭터."
Merit 없인 싸그리 폐기처분. Yeah, that is all.



5. M/V[편집]


신발끈 블루스 (Shoestring Blues)




6. 기타[편집]


  • 원래 이 음반은 FANAlyze라는 타이틀로, 좀 더 밝은 쪽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 1집 이후로 나온 세 개의 싱글 "Full Speed Ahead", "Harmony", "내가 만일" 세 곡이 트랙으로 포함되어 있다.

  • 이번 앨범 아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장콸이 담당하였으며, 앨범 아트 외에도 레이아웃, 가사 배열 등 전체적인 디자인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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