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l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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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의 역대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1. 개요[편집]


EXCEL의 202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2022년 11월 2일, 미키엑스가 G2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뜨며 리빌딩이 시작되었고 3일에는 새 탑 라이너로 오도암네를, 4일에는 새 정글러로 절지를 영입했다는 루머가 연이어 발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핀은 아스트랄리스로, 마르쿤은 SK 게이밍으로 간다는 루머도 나왔다.

8일 새 미드로 베테오, 새 서포터로 타르가마스를 영입했다는 루머도 발표되며 2023 시즌 로스터로 오도암네 - 절지 - 베테오 - 패트릭 - 타르가마스라는 즉전감 선수들만 알차게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스토브를 마무리지었다. 오도암네의 에이징 커브를 비롯한 여러 약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LEC 팬들로부터 리그 우승이나 월즈 진출을 노려볼만한 로스터가 완성되었고 2022년 스프링과 서머에서 연속으로 6위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바로 탈락해버렸기에 엑셀로선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거란 예측이 있었다.

1월 11일, 아베다게를 서브 미드로 영입하였다.

1.2. LEC 윈터 2023[편집]


개막 1주차, 양강 예상팀인 G2와 KOI에게 패하고 BDS전에서 전패를 탈출했다. 성적만 보면 이상할 것이 없다지만 실제 경기력은 심상치가 않다. 패배한 경기는 무력하게 패했고 BDS전은 남아있는 사람이라곤 감독코치와 한타형 원딜 뿐인데 작년 서머 플레이오프의 아성에 도전하는 그야말로 e스포츠 지도자 무용론을 정면반박하는 권능이 발휘된 눈썩 경기 끝에 간신히 승리당했다.

우선 첫날 패트릭과 믿었던 절지의 역캐리로 패한데 이어 1일차에 존재감이 없던 베테오가 2일차부터 저돌적으로 역돌격 라인전부터 패하고 게임을 집어던지고 있다. 팬덤에서는 농반진반으로 2022년 100T의 금칙어이자 볼드모트인 그분의 등판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카더라. 탑에서 헤레틱스의 에비와 함께 95년생 탑솔러 신화를 이어가는 오도암네 원맨팀이라는 조롱 아닌 조롱이 등장할 정도. 오도암네, 절지, 타르가마스 등 다수의 오더 플레이어들 덕분에 기본이 보장될 것이라 여겼던 팀합도 개인기량의 붕괴와 맞물려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2주차, MAD전 완패에 이어 작년 서머 포스트시즌에 전설의 망경기를 만들어냈던 프나틱과의 리턴매치에서 또 멸망전 끝에 패하며 나락까지 추락했다. 사실상 유일신 아스트랄리스 바로 위에서 홀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중이다. 이제 그분의 등판은 더이상 딱히 농담이나 조심스런 소재가 아니며, 그분의 2022년 1년치 기량을 감안하면 일단 나와보기는 해야겠지만 별다른 희망이 없지 않냐는 자조적인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다. 그만큼 부진의 또다른 한 축인 패트릭의 폼도 너무 처참해서 딱히 아베다게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아스트랄리스전 마저도 별 반격도 못 해보고 다소 일방적으로 패하며... 1승 5패로 그 아스트랄리스와 승패도 동률이 되었다. 베테오는 데이요어에게 CS를 앞서며 리드율 0%를 탈출했지만 상성을 감안하면 딱히 이긴 것도 아니고 팀과 함께 미드 차이를 당하며 경기 후 멘붕하였다. 그나마 패트릭의 원장본능이 약간 살아났으니 그분이 등판할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타르가마스와 절지에 이어 해병님까지 무너지고 있는걸…

그러나 3주차에 베테오가 가장 나은 폼을 보여줬는데 나머지 4명이 침몰하면서 8경기 만에 탈락이 확정, 그렇게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1승 8패 10위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엑셀이 스토브에서 알짜 매물을 착착 영입하며 나름대로 슈퍼팀을 꾸렸지만 멤버들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두었고 무엇보다 1주차엔 오도암네, 2주차엔 패트릭, 3주차엔 베테오로 원장님이 계속 바뀌고 있고 사실상 전원이 범인인 팀이다 보니 대체 어떻게 팀을 정상화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2월 9일, 팀 라이헤르트 엑셀 CEO는 SNS를 통해 성적 부진에 대한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여론 진화에 나섰고 같은 날 엑셀이 드디어 영벅 감독과 넬슨 코치를 경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2월 16일, 알레한드로 고미스 기자를 통해 타르가마스를 로스터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이 나왔고 타르가마스를 대체할 선수로 2022년에 BDS에서 활동했던 리밋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대체자가 리밋인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Wooloo" 브리외 시거 기자에 의하면 엑셀은 원래 ERL에서 뛰는 선수를 영입하려고 해봤지만 여러 구단에서 시즌 진행 중임을 이유로 트레이드를 거절해서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1.3. LEC 스프링 2023[편집]


서포터를 리밋으로 교체하고 감코진도 변경한 뒤 맞는 스프링. 일단 첫 주차의 경기는 1승 2패로 장식했다. 2패나 쌓기는 했지만 상대가 원딜을 업셋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한 바이탈리티와 디펜딩 챔피언 G2였던만큼 윈터 시즌만큼 박을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반대로 1승의 상대도 전패팀 중에서도 헤레틱스와 더불어 유력한 1페이즈딱 후보인 프나틱이다 보니 엑셀이 비상할지도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그리고 2주차에서는 그 헤레틱스를 상대로 패배를 적립했다. 그래도 다음날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패트릭의 캐리력이 오랜만에 발휘되면서 헤레틱스, 프나틱보다 한 발짝 앞서나갔다.

하지만 다음날 SK전에서는 또 절지의 역캐리로 엑사킥의 드레이븐에 완패하면서 공동 꼴찌로 떨어졌다. 라이너들의 윈터 역귀질에 묻혔던 절지의 떨어진 폼이 점점 부각되는 중이다.

3주차를 앞두고 100T에서 경질된 카스를 코치로 선임하고 아베다게를 주전으로 기용해 3주차를 임했지만 코이, 아스트랄리스, BDS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윈터에 이어 또 꼴찌로 스프링이 끝나버렸다.[1]

4월 4일, 상호 합의 하에 절지와의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는 알레한드로 고미스 기자의 소식이 나왔으며 5월 3일, 새 정글러로 DRX 2군 출신의 피치로 확정되었다는 울루의 소식과 더불어 5일, 오도암네-피치-아베다게-패트릭-리밋으로 서머 시즌 리빌딩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1.4. LEC 서머 2023[편집]


윈터 스프링 이스 낫띵
그러나 기껏 이런저런 변화를 준 보람도 없이 정규시즌 첫 주차엔 그냥 3패를 내리 박으며 또 시즌을 망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모두가 예상했던 3연속 10위행 미라클런 탑미드 듀오의 부진 때문에 피치의 하드쓰로잉도 피치의 날카로움도 딱히 승패에 영향을 줄 일이 없다고 봐도 좋다. 특히 베테오가 1주차에 헤레틱스의 전승에 기여하면서 개그맨 아베다게와 대조되어 더더욱 엑셀이 까이고 있다.

하지만 2주차에 돌연 3연승을 해내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잡은 팀도 BDS를 제외하면 4승라인 팀들이라 사기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제 누가 최약체지?

3주차 G2에게는 패배했지만 3승으로 쫓아온 AST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4승라인에 안착, 그룹 스테이지를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가 바이탈리티인만큼[2] 이변이 없으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무난히 승리하며 지난 시즌까지는 꿈도 못 꿨던 정규 3위의 성적표를 들고 당당히 그룹 스테이지에 입성했다. 물론 BO1과 BO3은 BO3과 BO5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 팀이 그룹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단 그룹 첫 경기에서는 매드를 대떡을 내 버리며 승리를 챙겼다.이후 SK전도 2:1로 승리하며 1시드전에 진출했다. 윈터 + 스프링 챔피언십 포인트가 10점이라 암울했던 시절을 지나 130점까지 확보했지만, 같은 포인트 약세 팀들이었던 프나틱과 헤레틱스가 나란히 패자조에서 2시드전에 만나 승리 팀이 포인트 상 파이널 한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남은 파이널 자리 한 자리를 두고 코이와 경합하게 되었다. XL의 당면 과제는 앞으로 1승을 더 챙겨 파이널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말인 즉슨 최하 준우승을 해야 된다는 것인데, 그래도 1시드전, (패배 시) 준결승전 매치 2번 중 1번만 이기면 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2시드전에서 단두대 매치를 하는 것에 비해 코인이 하나 있는 셈이긴하다.

1시드전에서는 접전 끝에 3-2로 패배했다. 코인을 소모하긴 했지만 그래도 G2를 이렇게 몰아붙인 XL의 상승한 경기력에 포커싱이 되어 있는 여론이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그리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준결승전은 헤레틱스를 꺾고 올라온 프나틱과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당 경기를 3: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서 G2와 리매치를 성사시켰다. 3, 4세트에서 살짝 비벼지는 양상을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전 라이너들의 기량이 프나틱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팀파이트에서 파멸적인 폼을 보여주면서 경기력면에서는 탑2에 이름을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10-10 런을 찍은 암울했던 전 스플릿들을 지나 파이널 시드를 챙긴 것이 덤으로 보일 정도로 결승의 컨디션에 따라 G2를 잡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안고 가는 이 시점이 XL로서는 감개무량한 순간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G2에 의해 3:0 압살당하면서 미라클런도 준우승으로 마칠 수 밖에 없었다.


1.5. LEC 시즌 파이널 2023[편집]


서머 시즌에서 준우승까지 거둔 성과가 무색하게 시즌 파이널 시작과 동시에 매드에게 3대떡을 당하며 패자조로 굴러떨어졌다. 아무래도 경기가 없던 3주 간의 공백이 기어이 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기엔 매드는 역으로 폼이 올라와 있었긴 한데

결국 패자조에서도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5꽉의 혈투 끝의 패배.서머 준우승팀이 월즈에 진출 못하는 대참사를 남기며 시즌을 종료했다.
결국 벨류와 성적이 높지만 월즈 코앞에서 떨어진 한화생명, EDG의 전철을 밟게 됐다.
다만 이경우는 BDS를 압도한 그 프나틱과 풀세트를 치를정도로 경기력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매드라이온즈를 이기고 프나틱을 늦게 만났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다고 재평가 받는다.
결국 중요한 상대를 제때 잡지 못한게 패인이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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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엑셀이 LEC에서 하위권에 위치해 있는 팀이지만 LEC 프랜차이즈에 합격해 합류한 2019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9A7787이란 비밀번호를 찍었을때도 꼴지는 한 번만 할 정돈데 2023년은 벌써 시즌의 절반을 꼴지로 보내버리며 이전보다 더 암울한 시즌이 되었다.[2] 현 시즌 전 주차까지 1승 전패를 기록하며 서머 스플릿 단독 10위를엑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