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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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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EXID, EXID/음반 목록
음악 프로듀서: LE
1. 소개[편집]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이 앨범에서는 솔지가 건강상의 문제로 앨범 재킷 촬영부터 아예 빠졌다.[1]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섹시 코드를 배제한 작품으로써, 엘라이 때의 실패[2]를 만회하려는 듯한 앨범 완성도로 기대를 모았다.새로워진 EXID가 세 번째 미니앨범 <Eclipse>로 돌아왔다.
일식, 월식을 뜻하는 <Eclipse>는 위아래부터 L.I.E까지 보여준 EXID의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EXID를 일식과 월식에 비유하여 표현한 앨범이다.
5인조의 EXID가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4인조로 재구성돼 월식처럼 잠시 가려지지만, 결국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는 변화는 단순히 장르적 변화를 넘어서 각 멤버들의 음악적 변화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솔지의 빈자리를 채우는 형태가 아닌, 변화를 통한 새로운 기대감에 초점을 맞추어 완성된 의미 있는 결과물을 선보인다.
멤버 솔지의 빈자리가 아쉽지만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다음 앨범에는 솔지를 포함한 완전체 EXID의 새로워진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수록곡[편집]
2.1. Boy[편집]
타이틀곡인 ‘낮보다는 밤’의 인터루드 형태의 이 곡은 Boy라는 보컬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리드 신스라인이 돋보이는 Trip Hop 장르 곡으로, 멤버들의 보이스와 감정전달에 초점을 맞추어 간결한 사운드로 전개된다.
밤이 되어 혼자 남았을 때의 심경을 잘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2.2. 낮보다는 밤[편집]
미니앨범 Eclipse의 타이틀곡인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되어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낮보다는 밤’은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쁘고 정신 없는 낮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밤이 더 좋다는 내용의 가사는 바쁘게 돌아가며 여유롭지 못한 삶을 사는 현대의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빠르진 않지만 신나고, 높은 음은 아니지만 시원하다는 역설적인 느낌이 드는 이 곡은 새로워진 EXID를 표현하는 곡이다.
매일밤처럼 부드럽고 듣기 편한 사운드로 만들어져서 정규 1집 이전까지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가득하던 타이틀곡보다 훨씬 편하게 들을수 있다. 특히 곡 진행 내내 깔리는 브라스 세션의 사운드가 제즈풍의 느낌을 살려주기에 더욱 편안하게 들을수 있다.
2.3. How Why[편집]
How Why 는 센스 있는 가사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EDM 장르의 곡이다.
마음은 이미 떠났지만 이별하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이별을 유도하는 남자에게 "어떻게? 왜?"라는 의문으로, 갈 거면 네가 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DM의 전형적인 구성인 드랍(Drop)이 돋보이는 이 곡은 영화 ‘친구’의 유행어인 “니가 가라 하와이”를 재해석해 표현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2.4. 우유 (하니 Solo)[편집]
복면가왕과 정규앨범 <STREET>의 수록곡 'Hello'를 통해 독특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중저음을 보여준 하니의 새로운 솔로곡 '우유'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에 공개되어 기대감을 자아낸 곡이다.
‘우유’는 지난 앨범의 수록곡 ‘Hello’의 연장선상으로, 다음 이야기가 전개되어 또 다음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곡이다. 어반알앤비(Urban R&B) 장르로, 전작 ‘Hello’에서 보여줬던 중저음에 과감한 애드립이 더해져 한층 발전된 느낌을 준다.
2.5. Velvet (LE Solo)[편집]
EXID의 프로듀서 LE의 솔로곡인 ‘Velvet’은 Trap 장르의 트랜디한 곡이다.
걸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랩과 작사, 작곡 능력을 선보이며 많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미니앨범에서 처음으로 솔로곡을 수록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3. 영상[편집]
3.1. 뮤직비디오[편집]
3.2. 티저 영상[편집]
3.3. 하이라이트 메들리[편집]
3.4. 메이킹 영상[편집]
3.5. 안무 영상[편집]
4. 이미지 티저[편집]
4.1. 트랙리스트[편집]
5. 앨범 소개[편집]
공식팬클럽인 레고 2기를 동시에 모집하며, 이번에도 저번 정규처럼 스페셜 카드를 삽입, 200장 한정으로, 낮보다는 밤에 와 (가제) 팬클럽 초대권이 들어있다. 특이한 사항은, 이번 앨범에는 포토카드가 단체 1종뿐이며, 랜덤으로 멤버별 CD 알판이 들어가 있다. 스페셜 카드는 포토카드 외에 앨범에 1종씩 더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 앨범 제목은 엘리가 직접 지었는데, 이클립스에서 보름달이 뜨는 것으로 솔지를 포함한 5인조로 돌아오겠다는 당찬 의미다. 앨범 디자인은 방탄소년단, 이달의 소녀, 러블리즈, 이효리, 신화 등의 앨범을 작업한 이지윤 실장이 작업하였으며, 앨범은 각양장 패키지로, 아웃케이스를 열면 이클립스에서 풀문으로 바뀌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엘리의 솔로곡 'Velvet'의 존재가 터무니없이 심의 부적격 논란으로 공개되었으며, 커플링곡이었던 "Boy"의 짤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6. 성적, 평가[편집]
성적은 최악, 평가는 최고
위아래 이후 제일 안 좋은 성적이었으며 그 동안 강했던 음원에조차도 멜론 차트 주간 최고 성적이 5월 1주차 50위일 정도로 음원에서조차 힘을 못 썼다. 그리고 정규앨범 STREET 때의 소속사의 병크로 인해 떠난 코어 팬들, 솔지의 부재로 인해 솔지 코어 팬덤들이 떠나면서 앨범 발매 후 6월 30일까지 약 14,000장을 파는데 그쳤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과감히 변신을 시도해 자기 복제에서 벗어나 그룹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점, 비주얼 멤버 하니의 보컬 능력이 발휘되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타이틀곡의 경우 솔지의 부재로 다른 맴버들의 파트가 늘어나면서 하니의 재지한 보컬과 크게 발전한 정화의 보컬과 원래 타고난 보컬인 혜린에 엘리의 노래까지 들을수 있어서 상당히 좋다. 솔지의 부재가 다른 맴버들의 보컬을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딩고뮤직의 반반 라이브 버전을 보면 알겠지만 혜린과 정화가 코러스를 첨가해주고 특히 혜린은 솔지가 생각날정도의 고음 코러스를 넣어주는등 솔지의 부재가 다른 맴버들의 가능성을 열어줬다.
이번 앨범에 대한 이즘의 평가#
그리고 엘범 표지의 색깔 조합이 매우 아름다운데, 아직까지 팬덤공식 컬러가 없는지라 이 컬러를 사용해주길 원하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9월 4일 소속사에서 이클립스 엘범 컬러를 공식 응원색으로 정했다. 팬들은 환호중이다.
총평하자면 이번 앨범에서는 비록 정오공개, 솔지의 부재, 팬덤의 약화 등으로 인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음악적으로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고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2017년 하나의 앨범이 더 나올 예정이므로 솔지가 완치되어 다음 앨범에 참여하고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음악적으로도 발전된 음악들을 들고 나온다면 다시 EXID가 충분히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