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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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1. 소개[편집]
보이그룹 WINNER의 첫 번째 미니앨범, "EXIT MOVEMENT PROJECT"의 첫 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시리즈.[1] 2016년 2월 1일 발매. 멤버들의 프로듀싱으로 앨범 전곡이 구성되어 음악적으로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래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BABY BABY'를 밀었으나, 정작 음원 사이트에서 오래 살아남는 곡은 '센치해'가 되었다. 유일한 음악 방송 1위도 '센치해'다.
BABY BABY의 경우 6/8박자 블루스 형식의 곡인데, 한국에서는 마이너한 장르인데다가 그것도 아이돌이 시도해, 대중적으로는 이전 앨범과는 다르게 아주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아이돌 팝 중에 드문 3박자 기반의 곡. 왜냐하면 원래 댄스 뮤직은 보통 four-on-the-floor, 즉 4/4박자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블루스라는 다소 낯선 장르로 아이돌 시장에서 타이틀로 도전한 것은 인정받아 마땅하다.
음반 판매량도 가온 차트 기준 2월 월간 판매량이 6만 4천 장대로, 2014년 신인 때 연간 8만 장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1년 5개월의 공백기를 거치고도 팬덤이 유지되었음을 인증했다. 3월에도 1만 장대를 팔면서 선전했다. 음원도 올해 나온 남자 아이돌 음원 순위 중 2~3위 정도로 음원 성적도 좋게 나온 편.
4인조 체제 이후 2014 S/S와는 달리, '철없어'를 제외한 이 앨범 곡들은 대부분 남태현이 작곡했고 그가 메인인지라, 불리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가시는 송민호 작사, 작곡이지만 부르지 않는다. 실제로도 공허해, 끼부리지마 등 데뷔 앨범 곡들은 파트를 바꿔서 잘 부르지만 이 곡들은...[2]
2. 수록곡[편집]
3. 곡 정보[편집]
01. BABY BABY
오르건, 스트링, 일렉 기타 등의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화려하고도 어쿠스틱한 느낌을 증폭시킨 8분의 6박자 블루스 느낌의 팝곡이다. 중독성 있고 심플한 곡으로, 누구나 가지고있는 외로움을 소재로 진정성있는 가사가 돋보이며 남태현이 직접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해 곡 퀄리티를 높였다.
02. 센치해
WINNER 만이 가지고 있는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마이너 팝 곡이다. 남태현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센치한 감성을 위트한 가사와 감성으로 풀어냈다.
03. 철없어
펀치있는 경쾌한 리듬과 락 느낌의 기타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곡을 꽉 채우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 사이에 들어있는 리드미컬한 랩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곡이다.
04. 좋더라
서정적인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이스가 하모니를 이루는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프로듀싱을 담당한 남태현 본인의 진실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마치 일기 쓰듯 진정성 있게 표현하였다.
05. 사랑가시
WINNER의 2016 PROJECT 'EXIT MOVEMENT’ 시작을 알리는 ENTRY SINGLE 곡으로 발표되었던 ‘사랑가시’는, 감미롭고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주축으로 송민호 & 남태현의 개성있고 감성 가득한 애절함이 진하게 묻어나는 미디움 템포 발라드곡이다.
4. 가사[편집]
4.1. BABY BABY[편집]
4.2. 센치해[편집]
4.3. 철없어[편집]
4.4. 좋더라[편집]
4.5. 사랑가시[편집]
5. 평가[편집]
남태현이 주도권을 쥐고 제작한 음반이었고, 남태현을 필두로 한 다른 멤버들이 작사, 작곡 능력을 발휘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이려고 시도했다는 점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공백기가 길었던 나머지 데뷔 앨범에 미치지 못하는 대중의 반응과 더불어 남태현 특유의 인디스러운 스타일이 너무 묻어나 대중성을 놓친 것 같다는 혹평이 겹치며 결론적으론 WINNER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은 음반이다.
또한 WINNER 스스로 본인들의 음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남태현 탈퇴 이후 철없어를 제외하면 이 앨범의 곡들이 불린 적이 거의 없으며, 언급조차 안하는 음반이다.[5]
6. 영상[편집]
6.1. M/V[편집]
6.2. 티저[편집]
6.2.1. 단체[편집]
6.2.2. 개인[편집]
6.3. M/V MAKING FILM[편집]
7. 티저 이미지[편집]
8. 앨범의 진실?[편집]
사실 위너는 소속사 선배 그룹의 MADE 4부작 시리즈처럼 EXIT 4부작 시리즈를 준비 중이었으며, 'EXIT : E' 앨범은 그 4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였다. 따라서 'EXIT : X'와 'EXIT : I' 그리고 'EXIT : T'라는 앨범들 역시 나올 예정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EXIT : E' 앨범 활동을 끝낸 이후 남태현이 탈퇴했고 4인조로 재편된 위너가 2017년 발매한 앨범은 FATE NUMBER FOR였다. 이로써 EXIT 4부작 시리즈는 남태현의 탈퇴 이후 사실상 무산된 셈이며, 해당 앨범은 EXIT 시리즈의 처음이자 마지막 에피소드로 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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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DE 시리즈같이 장기 시리즈로 계휙되었으나 남태현의 탈퇴로 인해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2] Remember에 2014 S/S의 공허해 컬러링 끼부리지마등이 (4 ver)로 수록되었다.[3] 남태현 SOLO[4] MINO & 남태현[5] 다만 카운트다운 라이브 등에서종종 앨범의 표지가 비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