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 음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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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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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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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talk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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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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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df7401><width=70>
2018년 77위
"연도3=display:none@"
@연도3@년 @순위3@위3.10.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 4:23
2012년 발매된
3호선 버터플라이의 네 번째 앨범.
명실상부 3호선 버터플라이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앨범이자 한국 인디신 최고의 명반 중 하나. 3집 Time Table이 발매되고 무려 8년 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으로, 긴 기다림에 걸맞는 성과를 낸 명반이다. 발매되고 난 후 여러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앨범이며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최우수 모던록 앨범, 최우수 모던록 노래 3관왕을 수상하였다.
앨범의 제목에 걸맞게 꿈결처럼 몽환적인 사운드, 스포팅 기법으로 구현된 노이즈, 시적인 가사, 남상아의 폭발적인 보컬과 멤버들의 뛰어난 연주력이 합쳐저서 큰 시너지를 내었으며,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와나" 같은 비교적 대중적인 트랙들과 "꿈속으로", "제주바람 20110807" 같은 실험적인 트랙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앨범을 발매한 후 3호선 버터플라이는 밴드 경연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에 출연하였고 2014년에는 벨기에 뮤지션 시오엔과 유럽투어를 마쳤고, 전년에 수상한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도 하면서 사실상 밴드의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 선정 버전 기준으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과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에 모두 선정 및 수상한 6개 앨범 중 하나이다.
3.1. 스모우크핫커피리필 - 4:30[편집]
- 남상아의 아카펠라로 조용하게 시작되어서 곡이 진행될수록 사운드를 점점 쌓아나가는 전개가 돋보이는 곡. 이어폰이나 헤드셋으로 듣는 것을 추천한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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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심장을 누르는 돌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뜨거운 피 귀뚜리피리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심장을 누르는 돌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지나가는 흰 구름이 쓰는 이름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심장을 누르는 돌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뜨거운 피 귀뚜리피리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 심장을 누르는 돌
(스모우크핫커피리필) 붉은 눈시울망초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밤)지나가는 흰 구름이 쓰는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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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캣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곡. 상당히 실험적인 곡으로 노래의 사운드나 가사나 꽤나 난해한 분위기다.
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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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바람이 빠져나와 잘린 목 사이로
움직여지질 않아 움직이려 했는데
너무나 목이 말라 물을 찾아 헤맸어
분명히 마셨는데 나는 또 목이 말라
그림을 쳐다보네 옷걸이 위의 마녀
업혀있던 아이가 한참을 쳐다보네
하얀 머리의 남자 검은색 과일주스
흐르는 소리 따라 벗어나 허 눈을 떠
새 구두를 신고 바람 위를 날아
어디선가 내게 들려오는 노래
라라라 라라라
꿈을 깬듯한데 다시 꿈속이야
시비 거는 꽃게 도망치는 타잔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Light my fire
Light your fire
Light the fire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Light my fire
Light your fire
Light the fire
할머니
괜찮다 얘야 걱정 마라
깊은 잠 꿈속에서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Light my fire
Light your fire
Light the fire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쭈릅쭛쭈뤄
Light my fire
Light your fire
Light the f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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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넌 어느새 난 또다시 - 4:10[편집]
넌 어느새 난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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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회색 표정 푸른 물결
텅 빈 의자 뿌연 가로등
난 대답하지 않은
편집된 니 질문들
헛된 웃음 누군가의 케익
지친 술잔 돌아선 사람들
넌 자꾸 찾으려 해 의미 없는 출구를
넌 어느새 뒤에 있고 난 또다시
넌 어느새 떠나가고 난 또다시
헛된 말로 써버릴 분노는 남아 있지 않았어
헛된 말로 써버릴 분노는 남아 있지 않았어
회색 물결 텅 빈 웃음
회색 물결 텅 빈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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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 3:23[편집]
- 현대카드뮤직을 통해 "Sexy" 라는 타이틀의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되었다.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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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스칠 듯 스칠 듯 어질어질
비칠 듯 비칠 듯 하늘하늘
스칠 듯 스칠 듯 어질어질
들릴 듯 들릴 듯 가물가물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Alright ah ah um
스탑당 easy Oh
안돼 안돼
눈가에 입가에 살랑살랑
웃어봐 울어봐 crazy
눈썹 위 머리칼 utterly sexy
걱정 마 괜찮아 이리 와봐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니가 더 섹시해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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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트하고 멜로디컬한 곡조가 인상적인 곡. 남상아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인다.
너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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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나무 바닥 아래 흰 돌 아래
콘크리트 아래 4층 다락 아래
전기줄 뭉치 아래 타일 바닥 아래
시멘트 바닥 아래 샹들리에 아래
웃음소리 아래 응접실 아래
커피 얼룩 아래 낡은 카펫 아래
형광등 불빛 아래 사무실 화분 아래
촉촉한 이끼 아래 여름 향기 아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나무 바닥 아래 흰 돌 아래
콘크리트 아래 4층 다락 아래
전기줄 뭉치 아래 타일 바닥 아래
시멘트 바닥 아래 샹들리에 아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그곳에 너와 나 아하 너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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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 4:44[편집]
- 앨범의 타이틀 곡. 발라드 분위기의 노래로,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이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곡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곡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잔잔하게 내뱉는 듯한 남상아의 보컬과 밴드 멤버들의 연주가 후반에는 처연하게 폭발하는 것이 더없이 인상적이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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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믿기 싫지만 바로 오늘
진눈깨비가 거리를 뒹구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는 모든 걸 빼앗아 가네
진눈깨비가 얼굴을 때리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매달려봐도 매달려봐도
가지 말라고 제발 가지 말라고
매달려봐도 소용이 없네
진눈깨비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니 뒷모습
깊어질 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제발 가지 말라고
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제발 가지 말라고
진눈깨비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니 뒷모습
깊어질 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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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사이트에선 19금인데, fucking이란 가사가 들어가 있어서인듯 하다.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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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Attends spare me a minute
Attends something's wrong here
Hello I've been watching you
Hey you I've been bored for a while
Hello I've been watching you
Hey you I'm sure you been too
Hello you know what I mean
Why you don't need to say a thing
I ever tell
This story
His hair was growing all the way
His hair is long
And you're just like an adorable face
Hi you
What can I say
Or what does all this mean
Life is fucking stupid stupid
Oh oh oh is this all we get
The Constellations
Will always mean nights
The mothers always will
Keep on hoping
The heartaches always
Don't mean real love
Hello
Hey you
Hello
Hey you
Hello
Hello
Why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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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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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두 개의 향에 불을 붙였어요
두 개의 향에서 연기가 올라와
타는 그곳에선 노을빛이 나고
타버린 그곳에서 회색빛 흙냄새
점점 기울어지네 재가 툭 목을 꺾네
남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향
점점 기울어지네 재가 툭 목을 꺾네
남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향
재가 재가 툭
두 개의 향이 다르게 타 들어가
두 개의 향에선 다른 향기가
타는 그곳은 너무 뜨겁고 아파요
타버린 그곳은 너무 아쉬워라 음
점점 기울어지네 재가 툭 목을 꺾네
남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향
점점 기울어지네 하나는 이미 꺼지고
남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향
점점 기울어지네 재가 툭 목을 꺾네
남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향
점점 기울어지네 하나는 이미 꺼지고
남몰래 타오르네 두 개의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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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J Says - 4:37[편집]
- 이 앨범에서 가장 오래전에 만들어진 곡. 90년대에 남상아가 허클베리핀에서 활동하기도 전에 이미 만들어놨었던 곡이라고 한다.
J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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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J says T is a hypocrite
T says M is insane
M says J is speaking ill of me
J says T is insane
Group of people talking of another
Other people talking of another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 says J is an awful miser
J says M is insane
M says T is making lies about me
T says M is insane
Group of people talking of another
Other people talking of another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to don't h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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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 4:23[편집]
- 컴필레이션 앨범 'Seoul Seoul Seoul'에 먼저 실었던 곡을 재수록하였다.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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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틀림없이 여기쯤인데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작은 집이 있었는데
다시 가네 가보네
예예예예예 흔적도 없네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틀림없이 여기쯤인데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작은 개울이 있었는데
다시 가네 가보네
예예예예예 흔적도 없네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하지만 내가 변한 것에 비하면
다시 가본 그곳은 변한 것이 아닌걸
내가 바뀐 지금을 생각한다면
흔적도 없는 그곳은 정말 그대로인걸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여름 가고 가을 가고 겨울 가고 봄
하지만 내가 변한 것에 비하면
다시 가본 그곳은 변한 것이 아닌걸
내가 바뀐 지금을 생각한다면
흔적도 없는 그곳은 정말 그대로인걸
다시 가네 가보네
예예예예예 흔적도 없네
다시 가네 가고 싶네
어디에 있나 흔적도 없네
다시 가보니 흔적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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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쿠쿠루쿠쿠 비둘기 - 6:13[편집]
- 유명한 멕시코 란체라 송 중 하나인 "Cucurucucu Paloma"를 개사한 곡이다.
쿠쿠루쿠쿠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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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사랑은 떠나갔네
이 세상 어디에도
사랑은 없고
다만 내 맘속에
생각이 꼬리를 무네
앙금이 쌓이고 쌓여
거대한 탑처럼 솟아올라
쿠쿠루쿠쿠 팔로마
아야야야야 비둘기
쿠쿠루쿠쿠 팔로마
잿빛 구름 속 사라져
미움의 술이 흐르고
슬픔이 흥건할 때
오래된 기억의
가시넝쿨이
치렁치렁 날 감싸
어때요 내 목에 걸린
피흐른 심장을 쪼아먹네
쿠쿠루쿠쿠 팔로마
아야야야야 비둘기
쿠쿠루쿠쿠 팔로마
잿빛 구름 속 사라져
사랑은 갔네 비둘기
내 맘속에만 있네
심장을 쪼아 비둘기
아야야야야 비둘기
쿠쿠루쿠쿠 팔로마
아야야야야 비둘기
쿠쿠루쿠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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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의 유일한 연주곡.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 소리와 같은 여러 소리들이 흐르다가 날카로운 노이즈로 뒤덮히는 곡이다. 2011년 제주도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태풍 "무이파" 때문에 발이 묶였을 때 숙소에서 녹음한 바람 소리를 사용했다고.
- Outro 트랙. 제목대로 가사가 끝말잇기로 이루어져 있다.
끝말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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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미성년자 자웅동체
체질개선 선수입장
장미문신 신내림굿판
판도라의 상자 자니 캐시
현금박치기 기본이죠
죠니 캐시
한 박자 쉬고
시끄럽냐 야반도주
주거볼래 내일모레
래디오가가 가터벨트
트러블메이커 커피한잔
잔치국수 수퍼모델
델꾸와바 바톤터치
치마바지 지못미
미스터정 정말좋아
아님마3
3호선 버터플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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