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ortably N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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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9년 발매된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The Wall의 수록곡이다. 핑크 플로이드의 곡 중에서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와 함께 대중들에게도 가장 잘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다.
2. 내용[편집]
벽 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다 제정신이 아니게 된 핑크를 공연장에 데리고 가기 위해, 매니저와 의사들이 각성제를 주사하며 억지로 핑크를 공연에 보내게 된다.
3. 평가[편집]
핑크 플로이드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많은 곡이다. 일례로 유튜브에 무려 2.7억회 짜리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 있을 정도.# 핑크 플로이드의 곡 중에서는 조회수 2위인데, 1위는 5.5억 회를 기록한 ,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이다. 또한 핑크 플로이드의 곡 중 Wish You Were Here와 함께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리스트에 들어갔다.
데이비드 길모어의 기타 솔로가 Time, High Hopes등 핑크 플로이드 내의 곡들 뿐만 아니라 Stairway to Heaven, Hotel California, All Along the Watchtower, Free Bird 등과 함께 록 음악 역사상 가장 훌륭한 기타 솔로로 평가 받으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기타월드 선정 100대 기타 솔로 명곡에서 무려 4위에 등제 되어있다.
4. 제작 배경[편집]
꽤나 사연이 있는 곡이기도 하다. 원래 이 곡은 데이비드 길모어가 솔로 앨범을 위해 작업하다 남겨둔 곡이었다.[1] 그러다가 The Wall의 작업 막바지에 이 곡의 코드 진행을 로저 워터스에게 넘겨주었고, 워터스는 The Wall은 나의 앨범이라면서 앨범에 넣는 걸 거부했지만, 프로듀서였던 밥 에즈린이 반드시 앨범에 수록해야 한다고 강하게 설득하여 마지못해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어 왔다고 한다. 곡은 총 두 개의 버전으로 만들어졌는데, 하나는 워터스와 에즈린이 작업한 오케스트라 버전, 그리고 길모어가 작업한 하드 록 버전이 있었다고 한다. 좀처럼 의견 타협이 되지 않아 중간에 작업을 중단한 적도 있다고. 그 뒤로 워터스, 길모어, 에즈린이 삼자 면담을 한 결과 기타 솔로 전까지는 오케스트라 버전, 기타 솔로 부분에서는 하드 록 버전으로 진행하기로 타협을 보았다고 한다. 워터스와 길모어 모두 이 결과에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5. 가사[편집]
6. 라이브 영상[편집]
전반부는 로저 워터스가, 후반부는 데이비드 길모어가 곡을 이끌어가는 구조 탓에, 1986년 로저 워터스가 핑크 플로이드와 결별한 이후 완전체로 이 곡을 선보이는 일은 매우 드물게 되었다. 2005년 열린 라이브 8에서의 재결합 공연과 2011년 로저 워터스의 투어에서 데이비드 길모어의 특별 출연으로 합동 무대가 드물게 성사되었다.
7. 기타[편집]
- 전술된, 음반 작업중 워터스와 길모어가 의견을 맞춰가던 과정에서 작업되던 이 곡의 프로토타입이 2012년 발매된 'The Wall - Immersion' 앨범에 'The Doctor'라는 가제로 두 곡이 수록되어있다.12 늘어나는 곡의 규모에 따라 길모어의 기타솔로의 비중이 커지고 워터스의 색이 점차 옅어지며 조화되는 과정을 유추할 수 있다.
- 가사의 주인공 '핑크'는 약물과 정신병력을 가진 시드 바렛 그리고 아버지가 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로저 워터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 이 곡의 기타솔로를 10분으로 늘려 커버한 사람이 있는데,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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