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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영향


1. 개요[편집]


럭비 유니언의 규칙 중 하나로 호주의 심판 스콧 존슨이 럭비 리그의 40:20 규칙에서 착안하여 2019년 월드 럭비 게임 규칙 회의에서 건의, 2021년부터 발효되었다.


2. 내용[편집]


오픈 플레이에서 자신의 하프 라인 안쪽에서 찬 공이 인-플레이 구역 안 지면과 접촉한 뒤 상대방의 22m 구역 안쪽의 터치 라인을 나가면 라인아웃 소유권을 찬 쪽이 가져간다.


3. 영향[편집]


과거부터 킥을 통한 영역 확보는 소유권을 넘겨주더라도 영역을 크게 확보하기 때문에 좋은 플레이 취급을 받았다. 여기에다 새로운 규칙으로 버프를 받아 수세에서 순식간에 공세로 전환하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에 백스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22m 라인 안쪽에서 라인아웃을 하는 것은 공격 입장에서 굉장히 유리한 상황으로, 게임이 보다 공격적이고 도전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 반대로 수비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킥을 저지하기 위해 후방에 인원을 항상 배치해야 하므로 수비 라인에 총력을 기울이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라인 돌파와 득점이 발생하여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막 시도할 수도 없는 것이, 22m라인 밖에서 찬 공이 바로 터치 라인을 나가버리면 공격권도 넘겨주고 영역도 크게 후퇴하게 되어 트롤 플레이가 된다. 공이 터치되지 않고 상대방이 잡아도 소유권만 넘겨주는 꼴이 된다.


그와중에 프랑수아 스테인은 미친 킥을 또 선보인다. 22m 안쪽에서 차서 상대방 트라이 라인 7m 전까지 갔으니 대략 70m를 킥 한 번으로 얻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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