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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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
럭비 리그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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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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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
축구
(1863)
풋살
비치사커
사이클볼*
호주식 축구
(1858)
국제 규칙 축구
(1967)
게일식 축구
(1887)
*: 축구에서 파생된 구기 종목이지만 사이클을 이용해 경기하기 때문에 국제축구연맹이 아닌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경기를 주관한다.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포지션
5. 인기
6. 주요 대회
6.1. 럭비 리그 월드컵
6.4. 엘리트 1 (Élite 1)
6.5. 월드 클럽 챌린지
7. 럭비 리그 랭킹 Top 10(남성부)



1. 개요[편집]


럭비 리그는 흔히 럭비로 통칭되는 15인제 럭비 유니언과 구분되는 13인제 럭비 종목을 이른다.


2. 역사[편집]


남북 분단(THE NORTH-SOUTH SPLIT)
19세기 말 영국 신사 사회에서 스포츠는 순수하게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를 숭상했고 돈을 받고 뛰는 프로는 하층민이나 하는 매우 저급한 것으로 취급하여 럭비 풋볼 유니온(RFU)은 엄격히 아마추어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들이 중·상류층이라 굳이 럭비를 통해 임금을 받지 않아도 되는 잉글랜드 남부 지역 럭비 클럽들과 달리, 북부 지역 럭비 클럽 선수들은 대부분이 공장에서 일하지 못한 대신, 럭비 경기를 뛴 시간만큼 금전적 보상을 받아야 생계가 유지되는 노동자 계층들이었다. 이 때문에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럭비 선수들은 손실된 소득을 보상받기 위해 "브로큰 타임(Broken time)"에[1] 대한 지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럭비 풋볼 유니온(RFU)의 엄격하고 확고한 아마추어리즘 때문에 1895년 럭비 풋볼(Rugby Football)은 결국 크나큰 분열이 생겼고,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 위치한 많은 럭비 클럽들은 출전 선수에 대한 보수 문제로 '럭비 풋볼 유니온'과 대립하여 철저한 아마추어리즘에 반발해 1895년 노던 럭비 풋볼 유니온(NRFU, Northern Rugby Football Union)을 결성하였고 이것이 럭비 리그의 시초다. 비록 '노던 럭비 풋볼 유니온(NRFU)'이 초기에 즉각적으로 규칙을 수정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조직 모두 처음에는 같은 규칙으로 경기를 치렀었다. 1922년 럭비 풋볼 리그(RFL)로 해당 단체의 이름을 바꾸었고, 여기서 럭비 리그라는 이름이 굳어졌다. 그래서 럭비 리그를 이야기할 때는 럭비라고 하지 않고, 럭비 리그 또는 그냥 리그라고 부른다.

3. 특징[편집]


럭비 리그럭비 유니온과는 럭비라는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만, 규칙 면에선 다소 차이점을 보인다. 일단 인원이 13명이라는 점에서 인원이 15명인 럭비 유니온과 다르다. 또한 한 팀이 포워드(Forwards) 6명과 백스(Backs) 7명으로 구성되어, 한 팀이 포워드 8명에 백스 7명으로 구성되는 럭비 유니온과 다르다. 등번호 역시 1~8번이 포워드의 포지션, 9~15번이 백스의 포지션에 해당되는 럭비 유니온과 달리 럭비 리그의 경우엔 거꾸로 1~7번이 백스의 포지션, 8~13번이 포워드의 포지션에 해당된다. 경기장의 경우엔 미식축구 경기장과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태클이 발생한 이후의 상황인데 수비팀이 태클에 성공하면 럭비 유니온의 경우 럭(Ruck)이나 몰(Maul)의 상황에 돌입해 선수들이 공을 두고 서로 뒤엉켜 경쟁을 하지만, 럭비 리그의 경우 심판의 Held 구호 또는 태클 카운트와 함께 태클 성공을 선언하고 태클 성공을 선언한 시점에서 마커(Marker) 선수를 제외한 다른 상대 수비팀 선수들은 공에서 10m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다음 각 팀은 곧바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태클을 당한 선수는 발을 이용하여 공을 뒤로 굴려주고(Play the Ball), 같은 공격팀 선수는 그 공을 받아 다시 게임을 재개하게 된다. 즉, 럭비 유니온처럼 공을 두고 여러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서로 경쟁하는 장면은 럭비 리그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미식축구가 4번의 공격 기회 안에 10야드 이상을 전진해야 하는 것처럼 럭비 리그는 공격팀이 6번의 태클을 당하기 전에 득점을 하여야 한다는 점이 럭비 유니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상대 팀의 녹-온(Knock-On)된 공을 바로 획득하거나 또는 이를 통해 바로 공격 소유권이 바뀌는 경우, 심판은 스크럼 대신 태클 카운트를 다시 시작하며 이어지는 태클은 "태클 1(Tackle One)"이 아닌 "제로 태클(Zero Tackle)"이 되므로 총 7번의 공격 기회가 생기게 된다.

아무래도 럭비 유니온과 다르게 세트피스(스크럼, 라인아웃)의 존재가 없고, 럭과 몰 또한 없어서 경기 템포가 훨씬 빠르다. 물론 럭비 리그에서도 녹-온(Knock-On) 및 포워드 패스(Forward Pass), 공이 터치 라인으로 넘어간 뒤 상대편 선수가 발 한 쪽만 라인 밖으로 빼놓고 공을 터치할 시에 (아웃 판정을 받아) 각 팀 6명의 포워드들이 스크럼을 짜는 등 존재는 하지만, 중요한 건 럭비 유니온과 달리 볼 소유권 경쟁이 없이 형식적으로만 하는 페이크 스크럼이란 것이다. 또한, 럭비 유니온에서도 태클 및 스크럼이나 수비팀 선수들과의 부딪힘이 물론 과격하지만, 럭이 존재하기 때문에 태클 이후에 공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는 자신의 편으로 볼을 배급해야 하는 동작이 필요한 반면, 럭비 리그는 이러한 것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공을 가지고 공격을 하는 선수는 상대 팀 수비 선수들을 향해 전력으로 돌진하여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두 럭비 코드(Code)인 럭비 유니온럭비 리그를 오고가며 경기를 뛰었던 뉴질랜드 출신의 소니 빌 윌리엄스는 호주 NRL시드니 루스터즈 팀에서 뛰었을 당시에 "럭비 유니온은 큰 스포츠 경기인 반면에, 럭비 리그는 더욱 심한 육체적 손실을 초래하는 터프한 스포츠"라고 말한 적이 있다.#[2] 그리고 경기가 막힘없이 진행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보니 특히 호주에서는 럭비 유니온보다 리그 시청을 즐기는 사람이 꽤 많다. 경기규칙 또한 처음 보는 사람도 금방 이해하기 쉽다. 다만 이 이유는 유니온을 보는 사람은 리그도 보는 반면, 리그만 보는 사람은 복잡한 유니온의 규칙 때문에 유니온은 안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프로 리그 시청자 수와는 다르게 정작 전국적으로 럭비를 직접 하며 즐기는 사람의 수는 유니온이 많으면 더 많았지 절대 적지는 않다.

트라이(Try)
4점
페널티 골(Penalty Goal)
2점
컨버전 골(Conversion Goal)
2점
드롭 골(Drop Goal)
1점

럭비의 두 코드(Code)인 럭비 유니온럭비 리그, 양쪽 모두에서 뛰었던 대표적인 듀얼 코드 플레이어들로는 '앤디 페럴(Andy Farrell)',[3] '소니 빌 윌리엄스(Sonny Bill Williams)', '샘 버져스(Sam Burgess)',[4] '이스라엘 폴라우(Israel Folau)',[5] '카마이클 헌트(Karmichael Hunt)',[6] '벤지 마셜(Benji Marshall)', '로저 투이바사-쉭(Roger Tuivasa-Sheck)' 등의 선수들이 있다.

4. 포지션[편집]


파일:럭비 리그 포지션.gif

럭비 리그는 한 팀이 포워드(Forwards) 6명과 백스(Backs) 7명으로 구성된다. 등번호는 럭비 유니언과 반대로 1~7번이 백스의 포지션, 8~13번이 포워드의 포지션에 해당된다. 포지션의 전체적인 구성에서 럭비 유니언과 꽤 비슷하다. 그래도 인원이 2명이 적어 가장 큰 차이는 럭비 유니언에서는 플랭커 둘과 넘버8 한 명, 이렇게 3명이 맡는 백로우를 럭비 리그는 루즈 포워드 혼자서 책임 진다는 것이다.

5. 인기[편집]


잉글랜드럭비 리그의 종주국이며, 잉글랜드에서는 럭비 유니온에 비해 인기가 없는 편이지만 잉글랜드 북쪽 지역에서 시작된 만큼 특히 요크셔, 랭커셔, 컴브리아 등 북쪽 지역들에서는 럭비 리그의 인기가 럭비 유니온보다 상당히 높다. 잉글랜드 럭비 리그의 최상위 프로 리그로는 슈퍼 리그 (Super League)가 있으며, 매년 Super League의 Final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7] 대표적인 클럽으로는 리즈 라이노스, 세인트 헬렌스 RFC, 위건 워리어스와 같은 팀들이 있다. 특히 잉글랜드 북부에 위치한 위건 역시 축구의 도시가 아닌, 럭비 리그의 도시며 럭비 리그가 상당히 인기 있다. 참고로,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는 잉글랜드 럭비 협회인 럭비 풋볼 유니온(RFU)의 명예총재일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럭비 리그 협회인 럭비 풋볼 리그(RFL)의 후원자기도 하다.

전세계적으로 럭비 유니온에 비해서는 마이너한 편이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보면 마이너하다는 것이지, 인기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다. 럭비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럭비 리그 월드컵(Rugby League World Cup)이 개최되며, 럭비가 인기 있는 오세아니아나 서유럽 등지에서는 럭비 리그도 럭비 유니온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럭비 리그럭비 유니온보다 훨씬 인기가 많다.[8] 또한 호주는 럭비 리그의 최강국으로서 럭비 리그 월드컵(Rugby League World Cup)에서 무려 11번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호주 럭비 리그의 최상위 프로 리그로는 NRL이 있으며, AFL에 이어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 리그다.

뉴질랜드 또한 럭비 유니온과 같이 럭비 리그의 인기도 상당하며, 럭비 리그에서도 뉴질랜드 럭비 리그 대표팀(Kiwis)의 라이벌은 역시 호주 럭비 리그 대표팀(Kangaroos)이다. 또한 뉴질랜드 워리어즈는 뉴질랜드를 연고로 하는 프로 럭비 리그 클럽임에도 호주 NRL에 참가하고 있다. 참고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러셀 크로우NRL 명문 클럽팀 중 하나인 사우스 시드니 래비토즈(South Sydney Rabbitohs)의[9] 공동 구단주기도 하다.

이 외에 오세아니아의 사모아, 피지, 통가, 파푸아뉴기니, 쿡 제도와 같은 영연방 국가들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며 위 나라들은 럭비 리그 강호들이기도 하다.

럭비 리그의 큰 경기로는 럭비 리그 월드컵(Rugby League World Cup)과 같은 국제 경기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해마다 호주에서 열리는 퀸즐랜드주(Queensland) 팀과 NSW주(New South Wales) 팀 간의 경기인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State of Origin)이 있다.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은 그 해에 3번의 경기를 하게 되며, 지금까지 퀸즐랜드 주의 우승이 많다. 두 주 간의 지역 라이벌 경기기 때문에 경기가 치열하며, 팬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 어느 정도냐면 미국에 Super Bowl이 있다면 호주에는 AFL 그랜드 파이널, NRL Final(결승) 경기와 더불어 바로 이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State of Origin)이 있다고 할 정도다.


2018년 호주 NSW주 팀과 QLD주 팀 간의 State of Origin 하이라이트 영상

6. 주요 대회[편집]



6.1. 럭비 리그 월드컵[편집]


파일:2013 Rugby League World Cup logo.png
2013년 잉글랜드&웨일스 럭비 리그 월드컵 로고
럭비 리그 월드컵(Rugby League World Cup)은 럭비 코드[10] 중 최초의 월드컵으로 1954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국제 럭비 리그 연맹(IRL, International Rugby League)의 국가대표팀들이 참가하는 국제 럭비 리그 대회들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럭비 리그 월드컵 역시 4년마다 개최되며, 럭비 유니온럭비 월드컵보다는 규모나 인기 면에서 마이너한 편이다.

2013년 잉글랜드에서 열린 럭비 리그 월드컵 결승전 장소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질랜드 대표팀인 Kiwis가 호주 대표팀인 Kangaroos를 상대로 경기 전 Haka를 하고 있다.

6.2. 내셔널 럭비 리그 (NRL)[편집]


호주 럭비 리그의 최상위 프로 리그이자 럭비 리그 프로 리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 리그다. NRL(내셔널 럭비 리그) 문서 참조.

2014년 시드니ANZ 스타디움에서[11] 열린 래비토즈불독스NRL Grand Final 경기.[12]


6.3. 슈퍼 리그[편집]


슈퍼 리그(럭비) 항목 참조

6.4. 엘리트 1 (Élite 1)[편집]


프랑스 럭비 리그의 최상위 프로 리그다.

6.5. 월드 클럽 챌린지[편집]


월드 클럽 챌린지(World Club Challenge)는 호주 NRL와 잉글랜드 슈퍼 리그(Super League)의 각 우승팀이 맞붙는 럭비 리그 대회다. 첫 경기는 1976년에 열렸지만, 1980년대 후반까지도 정기적으로 경기가 개최되지 못하였다. 1990년대 잉글랜드 슈퍼 리그 전쟁으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2000년 이후로 매년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경기는 호주나 잉글랜드의 중립 구장에서 개최되었었으나, 현재는 럭비 풋볼 리그(RFL)가 대회를 조직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기는 잉글랜드에서 열린다. 2019년 위건 워리어스의 홈 경기장인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 클럽 챌린지에서는 시드니 루스터즈가 20-8로 위건 워리어스를 이기고 우승하기도 하였다.

7. 럭비 리그 랭킹 Top 10(남성부)[편집]


출처 IRL(인터내셔널 럭비 리그)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7:56:05에 나무위키 럭비 리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평소 다른 업무에 종사하던 아마추어 선수가 국제 대회나 기타 경기 대회에 참가한 기간 중 보수 또는 수당이 중단된 시간을 말한다.[2] 허나, 럭비 유니온의 포워드 선수들은 리그 선수들에 비해 더 많은 체중이 나가고, 이러한 럭비 유니온 포워드 선수들의 태클과 스크럼은 정말 위험한 플레이 중 하나다.[3] 잉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의 주장 오웬 페럴(Owen Farrell)의 아버지이자, 현재 아일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의 헤드 코치다. 위건(Wigan) 출신답게 럭비 리그로 시작하여, 위건 워리어스(럭비 리그 프로 클럽) 및 잉글랜드 럭비 리그 대표팀으로 뛰었고, 사라센스(럭비 유니언 프로 클럽) 및 잉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하였다.[4] 잉글랜드 출신인 샘 버져스 선수의 럭비 리그(사우스 시드니 래비토즈)에서의 활약과 럭비 유니언(잉글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과 Bath 럭비 팀)에서의 활약[5] 이스라엘 폴라우는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안 풋볼AFL에서 뛰기도 하였다.[6] 호주와 뉴질랜드의 럭비 리그 프로 리그인 NRL의 브리즈번 브롱코스 팀으로 데뷔하여, 퀸즐랜드 레즈, NSW 와라타즈 등 여러 럭비 유니언 클럽들과 호주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다시 럭비 리그로 복귀하였다.[7] 반면 럭비 유니온의 최상위 프로 리그인 Premiership Rugby의 Final 경기는 트위크넘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8] 호주에서 럭비 리그의 인기가 많다 하여, 럭비 유니온의 인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건 프로 리그며 오히려 국가대항전 경기로는 럭비 유니온의 인기가 조금 더 많다.[9] 왜 명문 클럽팀이냐 하면 사우스 시드니 래비토즈가 21회로 독보적인 NRL 최다 우승팀이기 때문이다.[10] 럭비 유니온럭비 리그[11] 83,500명의 관중을 수용하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대형 럭비 경기장이다.[12] 당시 최고의 훌륭한 선수로 여겨지고 있던 그렉 잉글리스(Greg Iglis) 선수와 샘 버져스(Sam Burgess) 선수는 래비토즈를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이끈 주역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