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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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츄오사이선의 고속 운행 및 오래된 381계 전동차를 갈아치우기 위해, 먼저 생산되어 오래된 키하 80계 동차를 갈아치운 키하 85계 동차의 전동차 버전으로 개발해 199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차량이다.
본래 JR 도카이의 소속이던 츄오 본선 서쪽 구간[1] 은 국철 시절에 개발된 세계 최초 양산형 틸팅열차인 381계 전동차가 꽉 잡던 동네였다. 그러나 차량 자체가 1970년대 초반에 도입되다 보니 어느새 갈아치울 때가 되었던 상황. 그리고 연선엔 츄오자동차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입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츄오 본선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게 이 형식이다. 그리고, 이 형식이 개발되어 영업 뛰기 시작하자마자 기존 381계의 자리가 없어졌다. 비슷한 열차로 283계 전동차가 있다.
2. 틸팅 전동차[편집]
츄오 본선은 동쪽도 마찬가지지만 서쪽은 더 답이 없는 선형으로 유명했다. 그러다 보니 틸팅열차로 개발되었고, 위에 적은 대로 곡선부에서도 제한 속도보다 35km/h까지 더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2]
3. 크고 아름다운 차창[편집]
ⓒ mine (CCL BY-SA)
커브 드리프트 중
보다시피 그린샤로 쓰이는 선두차가 이렇게 차창이 널찍하다. 다른 JR 도카이의 특급형 열차인 키하 85계 동차도 이렇게 설계되어 그린샤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전망을 선사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선두차가 이 모양은 아니고
ⓒ 継之助
이렇게 관통형 선두차도 있다. 눈치챘겠지만 당연히 차량 추가 연결시에 사용하는 문이다. 또 앞모습이 밥통을 닮았다.
4. 운용처[편집]
나고야역을 출발해 츄오 본선과 시노노이선을 달려서 나가노역까지 가는 특급 시나노가 이 차량의 주 운용처이다. 모든 시나노는 이 차량이다.[3] 이외에도 츄오 본선 라이너 열차인 '홈라이너 미즈나미'로도 투입된다.
5. 기타[편집]
[1] 이하 시오지리역 - 나고야역 구간을 통칭함. 이 구간은 JR 도카이의 관리 구간과 일치한다.[2] 예를 들어 700R 곡선 구간의 제한 속도가 85km/h인 경우 383계 한정 120km/h까지 끌어당길 수 있다는 엄청난 뜻이 된다.[3] 2016년까지 일부열차는 오사카역까지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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