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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6일 발매.
2집 이후 6년만에 나왔다. 그 동안 그녀는 자우림의 보컬로써 여러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결혼을 했고, 출산을 했으며 다양한 방송출연으로 세상과 조금씩 소통을 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과정은 그녀의 작업에 영향을 주어, 전작 1~2집과는 상당히 차이나는 앨범이 만들어졌다.
본인이 평가하는 이 앨범은 자우림 활동까지 합쳐도 보기드문 굉장히 자전적인 앨범이다. 앨범 이름도 그녀가 만36세까지 살아 온 31만5360시간을 뜻한다.
릴리스는 남편 김형규가 부르는 그녀를 부르는 별명중 하나이며 엄마 김윤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에뜨왈르는 그 아들 김민재군을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 타이틀 곡은 Going Home이다. 또한 '비밀의 정원'은 몽환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호평을 얻었다.
전작들과 달리 전체적으로 가족, 사랑, 신뢰 등 비교적 밝고 아름다운 작사를 하였으나, 솔로앨범 특유의 무겁고 음울한 작곡은 여전하기에, 기존팬들은 여전히 환호했다.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앨범'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는 못하였다. 대신 이 앨범에 힘입어 올해의 음악인 상을 수상했다.
현재 절판되었으며, 재판될 계획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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