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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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R 동일본 로고.svg

JR 동일본 E255계 전동차
JR 東日本 E255系 電車
JR East E255 series (EMU)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JR_East_255_Limited_Express_Sazanami.jpg
우치보선 특급 사자나미호로 운행 중인 모습
차량 정보
열차형식
간선철도 입선용 특급형 전동차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전동차
급전방식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최고속도
130km/h
기동가속도
2.5km/s
신호장비
ATS-P
제작회사
파일:tokyucar.svg
파일:긴키차량 로고.svg
도입연도
1993년 ~ 1994년
제어방식
도시바VVVF-GTO 인버터 제어 (1993년~2016년)
히타치제 VVVF-IGBT 인버터 제어 (2014년~)
동력장치
농형 3상 유도전동기
제동방식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직통제동, 회생제동, 억속제동)
편성대수
9량 1편성 (총 5편성)
MT비
4M 5T
소속
JR 동일본 마쿠하리 차량센터 (5편성 45량)
운행열차
특급 사자나미, 와카시오, 시오사이


첫 데뷔 당시의 TV 광고[1][2]


1. 탄생 배경[편집]


과거부터 보소 반도는 도쿄간토 광역권에 가까워서 행락객 수요가 많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JR에서는 일제 시대 국철 시기부터 일찌감치 보소 반도에 우치보선소토보선을 지으면서 이런 행락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쿄에서 보소 반도로 가는 길에는 사철이 없던 덕분에 183계 등의 고물급 차량들을 주로 배치[3]하였는데, 당연히 연선 주민들은 반발할 수 밖에 없었다.

때마침 일본에서는 버블경제가 터지면서 잃어버린 10년이 도래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항공기를 이용하여 해외나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지로 갈 생각만 하던 도쿄 주민들은 다시 보소 반도나 이즈 반도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당연히 JR 동일본은 이를 가만히 놓아둘 리가 없었고, 1991년에 먼저 이즈 반도 쪽에 슈퍼뷰 오도리코를 런칭하면서 251계 전동차를 투입한 데에 이어 1993년뷰 사자나미뷰 와카시오를 런칭하면서 이 차량의 운행을 개시하게 되었다. 또한, 255계는 JR 동일본에서 VVVF를 적용한 최초 양산형(정식 계열) 열차[5]이기에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기념비적 계열이기도 하다.


2. 열차 특징[편집]


전체 9량 1편성이라는 JR 특급형 전동차 중에는 굉장히 이질적인 방식으로 편성되었다. 그린샤 1량(5호차)과 일반실 8량 편성으로 되어 있다.
좌석 퀄리티는 일반실만 놓고 봤을 때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린샤는 대체 이게 일반실와 뭐가 다른가 싶은 수준이고 차내 조명 등의 분위기도 별 차이가 없다. 이는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많은 모양인지, 일본의 유명 철도 유투버 스츠가 “255계 그린샤는 바가지인가?”라는 주제로 영상을 찍기도 하였다. 진짜 딱 봐도 테이블이랑 발받침대, 머리받침이 일반실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차이 뿐이며, 스츠 본인도 조용히 가고 싶을 때에나 돈 좀 더 주고 탈 수 있는 차량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Bve trainsim으로 유명세를 떨친 관광열차이지만, 창렬한 수준의 그린샤가 이미지를 다 깎아먹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차량에 탑재된 뮤직혼은 JR 동일본 소속의 다른 특급형 전동차들과는 뮤직혼 소리가 다르다. 이 뮤직혼은 E351계 전동차에도 탑재되어 있었지만, E351계는 현재 전멸했으므로, 이 뮤직혼을 탑재한 열차는 2022년 기준 255계가 유일하다.


3. 운영[편집]


데뷔 초에는 특급 뷰 사자나미, 뷰 와카시오라는 명칭으로 183계와 차별점을 두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뷰라는 명칭을 삭제하여 일반적인 사자나미, 와카시오로 명칭이 통일되었고 시오사이로도 운행 범위가 확대되어 지금까지도 운행 중이다. 또한, 2014년부터 추진장치의 히타치제 IGBT 개조와 열차 신호장비의 통합형 ATS-P 개조를 개시하여 2016년에 전 편성 개조 완료하였다.


4. 여담[편집]


국내 철도 동호인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한 차종이다. Bve trainsim라는 명칭의 유래가 되었기 때문. Boso View Express에서 따온 것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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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고모델은 당시 JR 동일본의 광고모델이었던 코이즈미 쿄코. 가수 오자와 켄지도 같이 출연하였다.[2] 하술될 탄생 배경과 연관되는데, 광고 분위기부터가 보소 반도에 대한 추억과 낭만을 불러일으킨다. 노스탤지아적인 BGM도 그렇지만, 「本当は、房総に行きたかった。(사실은 보소에 가고 싶었어.)」라는 코이즈미 쿄코의 나레이션과 어렸을 때의 여행 사진 또한 포인트.[3] 사실 이건 지금도 그렇다. E257계 투입 이후 원맨화를 위해 E131계를 도입하기 전까지는 신차가 없었다.[4] 국철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986년에 생산된 207계 900번대도 있다. JR 동일본에서 운영하던 최고참 VVVF 전동차 계열.[5] 시범 계열까지 포함하자면, JR 동일본에서 VVVF를 최초로 적용한 것[4]은 1992년에 생산된 209계 전동차의 프로토타입 901계이다. 그러나 이것의 정식 계열은 1994년부터 양산되었기 때문에, 1993년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 255계가 VVVF를 적용한 최초 양산형 계열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