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정보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 개요
2. 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정시에 학폭 이력 반영
3.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원 '298명' 증가
4. 고려대학교 논술 전형 부활
5. 일부 대학교 이공계 미적분·기하·과학탐구 필수 폐지
6. 의과대학 정원 확대
7. 교육부 장관의 교사 주도 수능 출제 검토 언급
8. 여담


1. 개요[편집]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각종 정보를 정리한 문서다.
  • 2006년생(현 고2)과 그 이전에 태어난 N수생, 혹은 그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들이 볼 시험이다. 또한, 2023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 2023년 기준 고2 학생이 치러야 하는 2025학년도 수능체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국어, 수학에서 공통 + 선택 구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체제는 아무런 변경사항이 없을 경우 2027학년도 수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 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정시에 학폭 이력 반영[편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대교협 보도자료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21개교가 정시에서 학폭 조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2023년 4월 12일,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 이후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가 의무 반영될 예정인 가운데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1년 먼저 수능 위주 전형에 학폭 조치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나온 것이다.

2023학년도 대입과 견주면 5개교(감리교신학대, 서울대, 세종대, 진주교대, 홍익대)에서 16개교가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전형에서 학폭을 반영하는 대학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대교협 보도자료를 참고할 것.


3.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원 '298명' 증가[편집]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

2023년 4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조정 결과에 따르면 첨단 분야 학과 정원은 전국 4년제 일반 대학에서 1천829명(수도권 817명·비수도권 1천12명)이 순증된다. 이 가운데 서울대 218명, 고려대 56명, 연세대 24명 등 소위 'SKY' 대학의 증원 인원은 총 298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총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2001학년도 이후 23년 만이다. 즉, 수도권 대학들이 별다른 조건 없이 정원을 늘린 것은 2001학년도 이후 처음이다.SKY대 정원도 '298명' 증가…입시 경쟁률 낮아질까


4. 고려대학교 논술 전형 부활[편집]


2025 대입시행계획 발표… 모집인원 줄고 문과생의 이과 지원 길 넓어져

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논술을 폐지했던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에 논술로 344명을 선발한다.


5. 일부 대학교 이공계 미적분·기하·과학탐구 필수 폐지[편집]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자연·공학·의학 계열 모집 단위에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은 대학은 146개교로, 1년 전보다 17개교 늘었으며 서울 주요 대학 중에선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9개교가 자연·공학·의학 계열 지원 수험생에게 수능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 영역 응시를 2025학년도부터 요구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먼저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한 서강대를 포함하면 서울 주요 대학에선 총 10개교가 된다. 다만 경희대, 광운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등 15개교는 자연·공학·의학 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수학 미적분·기하, 과학 탐구 영역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줘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학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등을 주로 선택하는 문과생들도 의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러나 현실은 문과생도 의대? “사실상 어렵다”… 2025 대입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종로학원 "2025학년도 SKY 문과→이과 교차지원 사실상 어려워"


6. 의과대학 정원 확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정부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지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단독] 고2 대입 때 의대 신입생 정원 512명 늘린다
[단독] 의대 입학정원 3570명으로…2025학년도 입시부터

3,058명의 정원은 2006년부터 동결되어 오다가 지속적으로 의사 부족,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논의되어 왔고, 결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15년만에 의과대학 정원이 확대되는 것으로 결론내려졌다. 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정말 진통이 많았는데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 및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다가 의대생들의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까지 일으킬 정도로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강하게 반발했었다. 내년 의대 정원 확대 무산…복지부 “2025학년도 반영 추진”

의대정원 확대 '파격 규모' 예상…확대폭 '1천명' 훌쩍 넘을수도

7. 교육부 장관의 교사 주도 수능 출제 검토 언급[편집]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 이후인 2023년 6월 26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사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교사 주도[1]로 수능 출제를 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었다. #

8. 여담[편집]


  • 구글에 2025 수능을 검색하면 논·서술형 수능이 도입이 확실히 된다는 기사가 뜨고 있지만(#1 #2) 이는 정확히 (2025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일환으로 한 연장선상의 ‘2028 수능’에서 도입될 수도 있다는 뜻이므로 정보 수용에 주의를 요한다.

  • 논·서술형 수능의 경우 만약 도입이 된다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첫 해의 고등학교 1학년생들인 2009년생들부터 도입이 될 것이다. 따라서 2028학년도 수능부터라고 예상하는 것이 타당하다. 적어도 2027학년도 수능까지는 논·서술형 수능의 도입은 없을것이다. 애초에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보면, 교육부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미래형 대입제도' 를 논의한다고 했고 단지 발표 시기가 2024년 상반기 인 것이지, 2025학년도 수능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교육부는 '논·서술형 수능' 등 '미래형 대입제도'는 2009년생들이 응시하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데' 라고 못 박아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04:07:04에 나무위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정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존에는 수능을 대학 교수들이 주도해서 출제했으며 교사들은 주로 검토위원으로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