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농구(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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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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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한민국 대표팀은?
3. 본선 진출국
4. 조별리그
4.1. A조
4.1.1. 1차전
4.1.2. 2차전
4.1.3. 3차전
4.2. B조
4.2.1. 1차전
4.2.2. 2차전
4.2.3. 3차전
4.3. C조
4.3.1. 1차전
4.3.2. 2차전
4.3.3. 3차전
5. 토너먼트
5.1. 8강전
5.1.1. 제1경기
5.1.1.1. 경기 전
5.1.1.2. 경기 내용
5.1.2. 제2경기
5.1.2.1. 경기 전
5.1.2.2. 경기 내용
5.1.3. 제3경기
5.1.3.1. 경기 전
5.1.3.2. 경기 내용
5.1.4. 제4경기
5.1.4.1. 경기 전
5.1.4.2. 경기 내용
5.2. 4강전
5.2.1. 제1경기
5.2.1.1. 경기 내용
5.2.2. 제2경기
5.2.2.1. 경기 내용
5.3. 동메달 결정전
5.3.1. 경기 내용
5.4. 결승전
5.4.1. 경기 전
5.4.2. 경기 내용
6. 최종 순위



1. 개요[편집]


2020 도쿄 올림픽농구 종목 중 남자농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대한민국 대표팀은?[편집]


대한민국은 2020 FIBA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 카우나스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같은 A조에 편성되었으며 2위까지 확보하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해야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지만 A조 뿐만 아니라 B조에 슬로베니아, 폴란드, 앙골라가 포진해있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와 리투아니아에게 모두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리스, 세르비아, 리투아니아, 브라질, 캐나다 등 강호들이 충격적인 탈락을 했고 그동안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던 국가들이 대거 진출했다. 또한 미국의 전력 상태가 최악이라는 평가에, 일본이 하치무라를 앞세워 평가전에서 고베어가 있는 강호 프랑스를 잡는 충격적인 이변[1]을 연출하는 등 이변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3. 본선 진출국[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로고.svg 본선 진출국
출전 자격
날짜
지역
출전권
출전국
개최국
2013년 9월 7일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부에노스 아이레스
1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
대륙별 최상위 성적
아메리카
2019년 8월 31일 ~ 9월 15일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2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아시아
1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아프리카
1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오세아니아
1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유럽
2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2020 FIBA 올림픽 최종예선
2021년 6월 29일 ~ 7월 4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빅토리아
1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스플리트
1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카우나스
1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베오그라드
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합계
12



4. 조별리그 [편집]


각 조별 상위 2팀이 8강에 자동 진출하며, 나머지 2팀은 조별 예선 가운데 상위 성적을 기록한 3위팀 2팀이 진출한다.


4.1. A조[편집]


A조
순위
국가
경기


총득점
총실점
득실차
승점
결과
1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
3
0
259
215
+44
6
8강 진출
2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3
2
1
315
233
+82
5
8강 진출
3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3
1
2
245
294
-49
4
탈락
4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3
0
3
206
283
-77
3
탈락


4.1.1. 1차전[편집]


첫째 날인 7월 25일 경기에서 펼쳐진 A조 첫 경기 체코와 이란의 매치업에서 체코가 간신히 승리를 따내면서 체코 남자 농구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본선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까지 체코가 21점차로 앞서면서 여유있게 승리를 하는 듯 했으나 이란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4점차까지 좁혔고 이변이 일어나는듯 했다. 그러나 하메드 하다디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높이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한채 아쉽게 6점차 패배로 만족했다. 체코는 토마시 사토란스키가 야투율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궂은일과 팀플레이에서 각각 8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제몫을 톡톡해었다.

두 번째 경기이자 A조 최대 빅매치였던 프랑스 VS 미국의 경기에서 프랑스가 승리를 따내면서 미국에게 충격의 첫 패를 안겨주었다. 미국은 평가전에서 보여주었던 문제점을 이날 경기에서도 고스란히 노출하였는데, 수비 조직력에서 허점을 보이는가 하면 공격에서는 제대로 된 활로를 찾기가 힘들었고 무리한 공격만 이어졌다. 그래도, 전반전까지는 45-37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듀란트가 3쿼터 6분 남기고 파울 트러블로 물러난 사이, 프랑스에 11-25로 56-62로 3쿼터 종료, 분위기를 내줬다. 4쿼터에 13-1 run으로 미국이 역전하여 한때 74-67 7점차까지 앞서갔지만, 이후, 14점 연속으로 내주며 프랑스에 다시 역전을 허용하였고, 2점차로 뒤진 상황에서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와중에 무려 4연속 기회를 잡고도 모두 걷어찼고, 4점차로 뒤진 17초 남은 상황에 릴라드의 결정적인 실수로 U파울까지 범하면서 그대로 프랑스의 승리로 이어졌다. 미국은 케빈 듀란트데미안 릴라드의 야투 성공률은 매우 형편없었다. 반면 프랑스는 루디 고베어를 앞세운 골밑에서 미국에게 우세를 점하였다. 제공권 싸움에서 프랑스가 미국에게 42-36으로 우세를 점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공격에서 에반 포니에가 28득점을 몰아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피바룰에 익숙한 유로리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통해 미국을 압박해내 2019년 농구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미국 상대로 승리했다.

4.1.2. 2차전[편집]


미국 VS 이란의 매치업은 역시 예상대로 미국이 완벽한 대승을 거두면서 프랑스전 패배에서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프랑스전 패배 이후 독하게 준비를 하고 나온 미국은 1쿼터부터 이란을 초전박살 내버렸다. 외곽에서 이란이 숨 쉴틈을 주지 않게 그야말로 폭격을 가해버렸고 이란은 압도적인 미국의 공격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전반을 미국이 30점차 리드로 가져간채 마칠수 있었다.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미국은 프랑스전에서 무너졌던 조직력을 다시 살리면서 팀플레이를 통해 쉴새없이 외곽 찬스를 만들어냈고 그걸 계속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결국 54점차 대승을 거둘수 있었다. 프랑스전 패배의 원흉이었던 릴라드는 모든 득점을 3점슛으로만 넣으면서 총 21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팀 합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데빈 부커도 16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제이슨 테이텀도 3점슛 2개 포함 14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력지원을 해주었다.

프랑스 VS 체코의 경기에서 프랑스가 체코를 20점차로 완파하면서 8강 진출이 매우 유력해졌다. 남은 최종전 상대가 이번 본선진출팀 가운데 최약체인 이란인데다 3위인 체코도 최강 미국과 상대하는 만큼 8강 진출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1쿼터만 하더라도 체코가 프랑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하였다. 여러 선수가 골고루 득점을 해주면서 프랑스를 상대로 리드를 챙길수 있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쿼터 들어서 프랑스는 본격적으로 체코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연이은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여러 선수들의 연속득점과 체코를 상대로 한 수비가 제대로 통하면서 결국 전반을 프랑스가 11점차 리드로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고 계속된 프랑스의 득점행진 앞에 결국 체코는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는 에반 포니에가 21득점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난도 드 콜로도 3점슛 3개 포함 1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원으로써 활약을 해주었다.


4.1.3. 3차전[편집]


오전에 펼쳐진 프랑스 VS 이란의 최종전에서 프랑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조별 예선 3전 전승과 함께 A조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반면 이란은 전력차를 이겨내지 못한 채 3전 전패를 당하며 탈락하였다. 1쿼터는 양팀이 시소게임 양상을 펼치면서 프랑스의 근소한 리드로 끝이 났다. 그러나 2쿼터 부터 프랑스가 공수 양면에서 이란을 압박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후에르텔이 공격에서 프랑스를 이끌었고 포이리에와 닐리키나도 힘을 보태면서 리드를 벌린 프랑스는 이란의 페인트존 공략을 원천봉쇄 시키면서 이란은 결국 외곽에서만 겉도는 공격을 펼칠 수밖에 없었고 이는 20점차로 프랑스가 앞서나가는 결과로 나타났다. 3쿼터는 하다디의 분전 속에 프랑스가 방심을 하면서 점수차가 전반보다 좁혀진채 끝이 났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프랑스가 다시 20점차로 벌렸지만 연속된 턴오버로 이란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고 이란이 그걸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13점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프랑스가 그럼에도 더이상 흔들리지 않고 후에르텔과 코넬리가 득점을 가동시키면서 결국 리드를 끝까지 지킨 채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미국 VS 체코의 경기는 미국이 35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체코는 3위가 되면서 C조의 아르헨티나 VS 일본전의 결과에 따라 8강행이 결정되는 처지에 놓여있다. 1쿼터는 체코의 선전이 돋보였다. 쉴브와 얀 베슬리의 활약 속에 체코는1쿼터를 7점차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2쿼터부터 미국의 몸은 제대로 풀리기 시작했다. 뱀 아데바요와 잭 라빈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줄인데 이어 듀란트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테이텀의 활약까지 더해져서 미국은 전반을 4점차 근소한 리드로 마칠수 있었다. 3쿼터부터 미국은 여러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더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22점차까지 벌어진 채 3쿼터가 끝났고, 4쿼터도 미국의 화력은 대단했다. 체코는 맥없이 미국의 화력 앞에 주저 앉았고 결국 미국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이날 듀란트가 좋은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릴라드는 시종일관 부진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올려놓은 주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4.2. B조[편집]


B조
순위
국가
경기


총득점
총실점
득실차
승점
결과
1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
3
0
259
226
+33
6
8강 진출
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3
2
1
255
239
+16
5
8강 진출
3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3
1
2
257
273
-16
4
8강 진출
4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3
0
3
230
263
-33
3
탈락


4.2.1. 1차전[편집]


7월 25일 펼쳐진 첫경기에서 이탈리아가 독일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폰테키오가 20점을 기록하였고, 갈리날리도 18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지원을 잘해주었다. 독일은 마오도 로가 24득점에 외곽슛 6개를 넣는 괴력을 선보였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을수는 없었다.

이번대회 우승후보중 한팀인 호주는 나이지리아에게 17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조 선두에 올라섰다. 나이지리아는 전반까지 대등한 모습을 보이면서 잘 이끌어갔지만 후반들어서 호주의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대패를 당하게 되었다. 호주는 승부처에서 뛰어난 BQ로써 나이지리아를 당황케 했고 점수차를 벌릴수 있었다. 밀스가 2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이 되었고 조 잉글스도 11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좋은 플레이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조직력을 무너뜨리는데 일조했다.


4.2.2. 2차전[편집]


7월 28일 펼쳐진 나이지리아 VS 독일의 오전 경기에서 독일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대회 첫승을 기록했다. 전반은 50-50으로 팽팽히 맞설 만큼 시소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독일은 높이를 앞세운 공격을 펼치면서 나이지리아를 공략했고, 나이지리아는 빠른 농구와 외곽포를 앞세워서 독일에 맞대응했다. 3쿼터 들어서 나이지리아는 조던 노라를 앞세워서 독일에 공격을 퍼부었고 이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앞서가기 시작한 나이지리아였지만 독일이 그래도 바그너와 보이트로 맞대응을 펼치면서 일단은 3쿼터도 74-74 동점을 만든 채 운명의 4쿼터로 향하게 되었다. 4쿼터에 양팀은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독일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서 안정적으로 공격을 풀어간 반면 나이지리아는 무리한 공격을 펼치면서 독일의 수에 말려들어갔다. 독일은 바텔의 활약 속에 공격을 퍼부었고 수비에서도 나이지리아를 철저하게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아갔고 결국 나이지리아는 급격하게 무너질수밖에 없었다. 뒤늦게 나이지리아가 오니를 앞세워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기울어버린 승기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렇게 독일이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독일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한숨 돌리게 되었고 나이지리아는 2전 전패를 기록하면서 8강에 대한 희망이 거의 없어졌다.

호주 VS 이탈리아의 오후 경기에서 호주가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 진출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을 기록했다. 이렇게 되면서 8강 진출 확률이 매우 높아졌는데, 남은 독일전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조 1위로의 8강진출이 확정된다. 경기 초반부터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시몬 폰테치오의 활약속에 호주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펼쳤다. 호주는 패티 밀스, 조 잉글스등의 선수들이 이탈리아에게 분위기를 뺏기지 않게 하기 위해 중심을 잡아주었고 일단은 전반은 이탈리아가 1점차 리드를 잡은채 마무리 되었다. 후반들어서 호주가 서서히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밀스와 잉글스의 앞선을 앞세워서 이탈리아의 기세를 꺽어버리는데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호주의 공세 속에 경험차를 드러내며 미숙한 경기운영을 통해 전혀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했고 결국 호주가 3쿼터에 리드를 잡는데 성공하며 4쿼터로 들어섰다. 4쿼터 호주는 더더욱 좋아진 경기력으로 이탈리아를 매섭게 몰아쳤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 퍼레이드를 펼쳐갔다. 이탈리아의 추격 분위기를 조 잉글스가 3점포로 단숨에 뿌리치면서 80-73으로 리드폭을 벌려놨다. 이후 이탈리아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점차까지 추격해서 파울작전을 썼지만 호주는 흔들리지 않고 자유투를 넣어주면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4.2.3. 3차전[편집]


이탈리아 vs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승리를 거두면서 17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의 득점 분포도가 고를만큼 상대 수비를 공략한 이탈리아는 특히 폰테키오와 폴로나라의 활약이 컸다. 이후 스테파노 토누트와 매니언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탈리아는 12점차로 앞서면서 1쿼터를 끝냈다. 이대로 나이지리아는 맥없이 포기하는듯 했으나 2쿼터는 달라진 경기력으로 이탈리아를 압박했다. 이탈리아는 간신히 2쿼터 막판 다시 리드를 가져가면서 1점차로 전반을 근소하게 앞선채 마무리 했다. 3쿼터 초반 이탈리아는 나이지리아의 페인트존을 공략하며 분위기를 잡아갔지만, 나이지리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메투와 노라가 연속해서 외곽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빼앗았다. 수비가 무너지면서 흐름을 완전히 내준 이탈리아의 부진 속에 나이지리아가 마침내 7점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3쿼터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4쿼터의 이탈리아는 집중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유기적인 패스 움직임으로 공격의 기회를 만든 이탈리아는 폰테키오와 멜리가 골밑 득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4쿼터 7분 동안 고작 1점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 속에 흐름을 완전히 내주었다. 경기 최후반 폴로나라의 3점슛과 멜리의 골밑 득점으로 승기를 완전히 잡은 이탈리아는 쐐기 3점포까지 터지면서 결국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나이지리아는 대회 직전 평가전에서 미국을 잡을 만큼 좋은 분위기 속에 대회를 시작했지만 3전 전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탈락했다.

호주 VS 독일의 경기에서 호주가 승리를 거두면서 3전 전승으로 8강에 가게 되었다. 이미 8강행을 확정지은 호주였지만 좋은 분위기를 토너먼트까지 이어가고자 최종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패티 밀스가 24득점 6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조크 랜데일도 18득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을 잘 해주었다.

4.3. C조[편집]


C조
순위
국가
경기


총득점
총실점
득실차
승점
결과
1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3
3
0
329
268
+61
6
8강 진출
2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3
2
1
256
243
+13
5
8강 진출
3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3
1
2
268
276
-8
4
8강 진출
4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3
0
3
235
301
-66
3
탈락



4.3.1. 1차전[편집]


C조 첫경기인 슬로베니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슬로베니아가 18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슬로베니아 농구 역사상 올림픽 첫 승리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엄청난 활약이 돋보였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무너뜨리면서 전반에만 무려 3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후반에도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운 슬로베니아는 아르헨티나를 계속해서 폭격해댔다. 블랏코 찬차르, 마이크 토비가 돈치치와 합작해내는 득점 플레이를 완성시키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대승을 거둘수 있었다. 돈치치의 최종 스탯은 FIBA 룰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48득점[2] 함께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을 동반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슬로베니아보다 올림픽 경험이 많았지만 돈치치의 위력 앞에 무너지고야 말았다. 노장 스콜라가 2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두번째 경기인 일본VS스페인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예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에는 스페인의 저조한 슛감과 함께 일본이 효과적으로 수비에서 대처를 해나가면서 시소게임이 벌어졌지만 2쿼터 중반부터 스페인 선수들의 슛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리키 루비오는 일본의 가드진을 휘저어놓으면서 활약했고, 세르지오 율과 아브리네스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더더욱 달아난데다 가솔형제의 압도적인 높이 역시 큰 힘이 되주었다. 반면 일본은 5분간 2점에 그치는 난조속에 부진을 면치 못한채 결국 전반을 스페인이 20점차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후반들어서도 스페인의 공격의 활로를 책임지는건 루비오였다. 루비오의 움직임을 신장이 작은 일본 토종 가드진이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외곽에서 아브리네스가 다시한번 힘을 보태면서 일본이 쉽게 점수를 못좁히다가 가까스로 와타나베 유타가 분전을 해주면서 일단은 13점차까지 좁힌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서 토가시 유키와 와타나베 유타의 활약 속에 희망을 이어갔다. 스페인은 다시 슛난조에 빠지면서 일본에게 쫓기는 입장이 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하치무라 루이의 슛감도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위기에 빠진 스페인이었다. 하지만 루비오의 패싱능력으로 공격의 활로가 다시 열어졌고 노련한 스페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면서 결국 11점차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그래도 일본은 평가전때의 모습을 잃지 않고 선전을 펼치면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점수차에 비해서 2쿼터부터는 원사이드한 경기였다는 점에서 아직 세계농구와의 격차는 좀 있다는 것도 보였다. 특히 와타나베와 하치무라 그리고 귀화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선수들의 기량이 상당히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마이너스.[3]


4.3.2. 2차전[편집]


슬로베니아 VS 일본의 경기는 돈치치의 위력속에 슬로베니아가 대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밤에 펼쳐지는 아르헨타나와 스페인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이길 경우 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1쿼터부터 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슬로베니아의 공격력은 대단했는데, 일본은 하치무라로 맞서는 시도를 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도 슬로베니아가 내외곽을 골고루 활용한 공격을 통해 일본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일본은 그나마 하치무라의 계속된 분전 덕분에 전반을 12점차 열세인채로만 마무리할수 있었다. 후반에는 양팀의 차이는 더더욱 벌어졌다. 슬로베니아는 드라기치, 찬차르가 돈치치를 보좌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수 있도록 공헌을 해주었다. 일본은 와타나베 유타, 히에지마 마고토가 공격을 펼치면서 추격을 펼쳐봤지만 슬로베니아는 실점을 한 만큼 그것보다 더 많은 득점을 넣으면서 일본의 추격 분위기 앞에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3쿼터를 전반보다 점수차가 더 늘어난 16점차 슬로베니아의 리드로 마쳤다. 4쿼터 초반에도 일본은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슬로베니아에게 저항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돈치치가 외곽포를 통해 일본의 저항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이렇게 경기가 끝나면서 슬로베니아가 조별 예선 2전 전승을 기록할수 있었다. 슬로베니아는 돈치치가 2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드라기치도 24득점을 기록하면서 돈치치와 함께 쌍포로써 일본을 포격했다. 찬차르 역시 16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력지원을 톡톡히 해주었다.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가 3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잘 해주었고 와타나베도 17득점을 기록하였지만 슬로베니아와의 차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일본은 잘 선전했으나 슬로베니아의 화력이 너무나도 막강했다. 슬로베니아는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은 조별리그 전패라는 예상을 뒤엎기 위해 그나마 할만한 아르헨티나 전에서 이변을 만들어야 한다.

스페인 VS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승리를 거두면서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동시에 슬로베니아도 자동으로 8강진출을 확정했다. 1쿼터는 아르헨티나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스페인이 역전을 시켰지만 다시 재역전을 이뤄내면서 초반 시작을 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2쿼터 스페인은 경기를 완전히 뒤바꿔버렸다. 공격을 지휘한 리키 루비오가 원활한 슛 컨디션을 통해 아르헨티나를 압박해갔고, 다른 선수들도 내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동시에 수비도 철저한 집중력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공격진을 원천봉쇄 시키면서 아르헨티나는 2쿼터 득점이 고작 9점에 그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전반을 스페인이 앞선 채 끝이났다. 후반들어서도 아르헨티나의 추격을 꺾는 루비오의 득점력이 발휘되었다. 수비 집중력도 여전히 위력적으로 발휘되면서 아르헨티나는 전혀 손을 쓸 틈이 없었고 이렇게 스페인의 10점차 승리로 끝이 났다.

2차전 결과로 다른 조들과 달리 일찍 8강 진출팀이 나오게 되었다. 똑같이 2전 전패를 당한 아르헨티나와 일본은 이제 3위자리를 차지해서 각 조별 3위팀들 가운데 득실이 좋은 2팀 안에 들어서 극적인 8강을 노릴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두팀이 최종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4.3.3. 3차전[편집]


아르헨티나 VS 일본의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0점차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였고 반면 일본은 3전 전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1쿼터에 아르헨티나는 캄파초의 3점슛 2개가 터지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일본도 히에지마 마코토의 득점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시소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던 양팀의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여러 선수들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상대 수비를 무너트린 아르헨티나는 결국 1쿼터를 10점차 앞선 채 마무리했다. 2쿼터에 아르헨티나는 스콜라가 내외곽을 휘저으면서 일본을 공략하였다. 루카 빌도자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좋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일본은 유다이와 와타나베가 분전하였고 곧이어 토가시 유키가 3점슛을 터트리면서 일단은 8점차로 점수차를 좁힌채 전반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일본은 속공을 활용한 점수로 아르헨티나를 매섭게 추격했다. 그나마 아르헨티나는 델리아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일단은 일본의 추격의 흐름을 꺾어놨는데 일본은 여기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더 흔들렸고 아르헨티나의 덱과 캄파초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다시 점수차는 13점차까지 벌어졌다. 제정돈을 한 일본은 하치무라와 유다이가 가비지 게임으로 벌어지는것을 막아내면서 결국 아르헨티나가 3쿼터를 13점차 리드를 가진 채 마무리했다. 4쿼터도 일본은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치 못한 채 아르헨티나에게 끌려갔다. 아르헨티나는 캄파초와 스콜라가 연속 득점을 챙기면서 더더욱 도망갔고 스스로 자멸한 일본을 제치고 결국 8강행에 합류했다.

슬로베니아 VS 스페인의 경기는 슬로베니아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3전 전승과 함께 조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1쿼터부터 양팀은 백중세의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를 치뤘다. 슬로베니아는 돈치치가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기록하면서 활동이 조심스러워졌고 이로 인해 주춤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래도 찬차르가 혼자 1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루비오와 마크 가솔등 주축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슬로베니아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결국 1쿼터는 스페인의 4점차 근소한 리드로 마치게 되었다. 2쿼터도 양팀은 비슷한 흐름을 보였고 스페인이 3점차 리드로 전반을 마칠수 있었다. 후반들어서 스페인은 알베르토 아발데의 3점슛과 루비오를 앞세워서 슬로베니아에게 주도권 싸움에서 지지 않을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는 만만치 않았다.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두자릿수 점수차까지 스페인이 리드를 차지하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오히려 3쿼터 막판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나마 스페인이 종료 직전 얻어낸 자유투로 인해 2점차 리드를 유지한 채 원 포지션 게임으로 3쿼터가 끝이 났다. 4쿼터 들어서 3쿼터 막판 좋았던 분위기를 슬로베니아가 그대로 이어나갔다. 마이크 토비의 골밑 활약 덕분에 분위기를 끌어 올린 슬로베니아는 경기 후반 클레멘 프레펠리치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최후반부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유지한 슬로베니아는 결국 스페인을 꺾을수 있었다.

5. 토너먼트 [편집]



5.1. 8강전[편집]


남자 농구 8강 진출팀

1위
2위
A조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B조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C조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조별 3위팀중 상위 2팀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5.1.1. 제1경기[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8강 제 1경기
━━━━━━━━━━━━━━━━━━━━━━━━━━━━
8.03 (화) 10:0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슬로베니아
25
19
22
28
94
4강 진출
독일
14
23
17
16
70
탈락


5.1.1.1. 경기 전[편집]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슬로베니아와 턱걸이로 8강에 오른 독일의 맞대결이다. 슬로베니아는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잡아내면서 톱시드 획득에 성공하면서 미국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인 독일을 만나게 되었다. 조별리그동안 루카 돈치치는 평균 28.3 득점을 폭발시키면서 올림픽 예선에서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이어갔다. 또한 평균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른 동료들까지 생각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도 돋보였던 돈치치였다. 블랏코 찬차르도 돈치치 다음으로 많은 평균 16.7득점을 기록하며 돈치치에게 쏠릴수있는 팀내 득점에서의 자신의 역할도 잘해주었다. 골밑에서는 마이크 토비가 평균 11득점에 13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특히나 스페인전에서 안좋았던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제몫을 잘해주었다. 비록 팀내 득점 비중은 여전히 돈치치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제몫을 잘 해주는 선수들이 여럿 존재하는 만큼 기세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뒤 조별 3위팀중 상위 2팀안에 들면서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했다. 분위기는 역시 썩 좋지는 않다. 데니스 슈뢰더의 불참 공백이 있음에도 아이삭 봉가, 모리츠 바그너라는 NBA 선수들을 투입시키면서 이들이 중심을 잡아주기를 바랬지만, 봉가가 조별예선 평균 7.7득점에 코트마진 역시 평균 -12.7을 기록할 만큼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그너도 평균 두자릿수 득점은 기록중이지만 코트마진에서 -6.6을 기록할 만큼 평균 수준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현재로썬 1번 자리에서 그나마 독일을 이끌고 있는 마오도 로 한테 의지할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현실적으로 슬로베니아의 무서운 기세를 당해낼 재간이 없어보이지만 그나마 기적을 바랄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5.1.1.2. 경기 내용[편집]

슬로베니아가 독일을 24점차로 대파하고 마침내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전력차를 드러내듯 1쿼터부터 슬로베니아의 화력은 압도적이었다. 순식간에 외곽포 3방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크게 잡은 슬로베니아는 11점차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독일은 마오도 로가 3점슛을 연이어 터트리면서 분전하면서 추격해오자 드라기치와 돈치치 쌍포를 앞세워서 리드를 지켜내면서 7점차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부터 본격적인 돈치치의 타임이 시작되었다. 돈치치는 팀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를 통해 독일을 상대로 리드폭을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러면서 마이크 토비, 조란 드라기치가 내외곽에서 독일을 공격해내면서 독일은 버텨내기가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3쿼터 마지막 버저비터 레이업슛으로 일단 12점차로 좁혀놓은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12점차의 리드는 시작에 불과했다. 4쿼터 들어서 슬로베니아는 드라기치를 중심으로 독일을 계속 맹폭해댔고 돈치치도 팀플레이와 함께 외곽포까지 넣으면서 팀에 큰 공헌을 해주었다. 이렇게 손쉽게 가비지 타임이 되자 돈치치를 빼놓고 독일을 상대한 슬로베니아는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독일을 공격하면서 마침내 승리를 차지할수 있었다.

슬로베니아는 조란 드라기치가 팀내 가장 많은 27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이 5/7일 만큼 엄청난 슛감을 보여주었다. 돈치치는 20득점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라는 거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해주었다. 골밑에서는 마이크 토비가 13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제몫 그 이상을 해주었다.

5.1.2. 제2경기[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8강 제 2경기
━━━━━━━━━━━━━━━━━━━━━━━━━━━━
8.03 (화) 13:4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스페인
21
22
20
18
81
탈락
미국
19
24
26
26
95
4강 진출


5.1.2.1. 경기 전[편집]

2승 1패로 C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스페인은 기어코 미국하고 8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지난 리우대회에서는 4강에서 만나서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미국에게 결승행을 내준 아픈 기억이 있는 스페인으로써는 전혀 반갑지 않은 상대이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슬로베니아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부작용이 나타난거라고 볼수있다. 공격에서는 팀내에서 리키 루비오만이 유일한 평균 두자릿수 득점 선수이다. 루비오는 평균 21.3득점에 7.3 어시스트를 기록할 만큼 스페인의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다. 그러나 미국도 이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8강에서 받을 집중 견제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가솔 형제는 그래도 관록은 여전했다. 높이에서 어떻게든 버텨주면서 스페인의 골밑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노련미도가 8강에서도 잘 발휘되는것 역시 스페인에게 필요한 점이라고 볼수있다. 빅터 클래버 같은 경우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오펜스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팀의 공격을 이어가게 만들었던 선수이다. 클래버가 8강에서도 제공권을 장악하는것 역시 스페인에게 필요한 요소.


역시 2승 1패로 A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미국은 조별예선 첫경기에서 프랑스에게 당했던 일격을 이란과 체코를 대파하면서 어느정도 씻어낸뒤 토너먼트 무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프랑스전에서 안맞았던 팀 조직력이 경기를 치룰수록 점점 맞아간다는것이 긍정적인 요소이다. 제이슨 테이텀이 팀내 가장 많은 평균득점을 기록할 만큼 팀의 공격의 선봉장이 되주었다. 케빈 듀란트, 즈루 할러데이, 잭 라빈등 여러 선수들 역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그나마 데미안 릴라드 같은 경우 마지막 체코전에서 안좋은 슛감을 보여주었다는것이 살짝 걱정되긴 하나 그래도 휴식일 동안 점검한뒤 나온다면 회복될 여지는 충분하다. 스페인이 루비오 거의 홀로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나 여전히 무시못할 가솔 형제와 빅터 클래버 같은 유로리그 선수들을 상대로 방심을 했다가는 위기가 찾아올수 있다.


5.1.2.2. 경기 내용[편집]

미국이 스페인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다. 초반 스페인에게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는 등 골밑에서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스페인의 에이스 루비오가 1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릴 만큼 강한 공격력으로 미국을 괴롭히는데 성공했다. 그나마 미국은 스페인의 느린 스피드를 이용해서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점수차를 좁혀갔고, 스페인은 달아날수 있는 찬스에서 턴오버로 미국에게 공격권을 내주었고 미국이 잘 살려내면서 결국 전반을 43-43 동점으로 마치는데 만족해야 했다. 3쿼터 들어서 미국은 180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순식간에 리드를 잡은 데 이어 수비에서도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재정돈 하면서 스페인의 득점력을 꽁꽁 묶어놨다. 공격에서는 듀란트가 무서운 페이스로 득점을 넣어주면서 미국의 득점력을 책임졌다. 스페인은 루비오 혼자서 거의 공격을 이끌다 싶이 할만큼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일단은 6점차로 점수차를 좁혀놓은채 3쿼터를 마무리하였다. 4쿼터 들어서 릴라드와 테이텀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스페인의 외곽수비를 무너뜨렸다. 반면 스페인은 여전히 루비오가 거의 홀로 공격을 이끌면서 힘겹게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은 루비오에게 줄 점수를 내줘도 곧바로 속공 전개를 통한 쉬운 득점을 생산해내면서 리드폭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케빈 듀란트가 팀내 가장 많은 29득점을 올려주었고 3점슛도 7번 시도해서 4개를 성공시킬 만큼 좋은 슛감을 보여주었다. 테이텀도 3점슛 3개 포함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체적으로 외곽농구를 통해 골밑에서의 열세를 만회하는데 성공한 모습이었다.

5.1.3. 제3경기[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8강 제 3경기
━━━━━━━━━━━━━━━━━━━━━━━━━━━━
8.03 (화) 17:2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이탈리아
25
17
12
21
75
탈락
프랑스
20
23
21
20
84
4강 진출


5.1.3.1. 경기 전[편집]

이탈리아는 B조에서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최종예선때 세르비아를 꺾을 당시 엄청난 활약을 보였던 니코 매니언이 이번 본선무대에서도 평균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시몬 폰테치노도 평균 1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갈리날리의 부진이 걱정되는 요소인데, 첫경기인 독일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예선이 치뤄질수록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우려를 안고 있다. 결국 갈리날리가 살아나야 프랑스에 맞서볼수있는 상황을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갈리날리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프랑스는 A조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첫경기인 미국전을 이기면서 사실상 조 1위를 확정지은거나 다름없던 프랑스였다. 에반 포니에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유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난도 드 콜로 역시 평균 13.3득점에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NBA에서 뛰어난 수비실력을 펼치는 루디 고베어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바룰을 잘 활용해서 프랑스의 골밑을 잘 방어해주었다. 다른 빅맨들도 골밑에서 프랑스의 제공권 싸움과 수비에 공헌을 해주었다. 여러 선수들이 유로리그나 농구 월드컵에서 뛰면서 조직력을 맞춰온게 조별예선에서 성과로 나타났던 만큼 이러한 점을 8강전에서도 잘 이어간다면 이탈리아에게 어렵지 않은 승부를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5.1.3.2. 경기 내용[편집]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꺾고 21년만에 올림픽 4강무대에 올라서게 되었다. 초반 1쿼터는 이탈리아가 우세한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역전과 재역전을 하는 공방속에 이탈리아가 먼저 5점차 리드를 잡았다. 2쿼터 들어서 프랑스의 후에르텔이 분위기를 바꾸는 플레이를 통해 프랑스에게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줬고, 바툼과 무스파타 폴의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이탈리아는 갈리날리가 맞대응을 펼치면서 양팀은 서로 주고받는 양상을 펼쳤고 프랑스가 1점차 리드를 가진 채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3쿼터 들어서 프랑스는 고베어,포니에,바툼이 골고루 득점을 펼치면서 14점차까지 리드폭을 벌렸다. 이탈리아는 프랑스가 식스맨 자원들을 내보낼때 추격의 시동을 걸면서 일단은 10점차로 3쿼터가 마무리되었다.

4쿼터 들어서도 이탈리아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폰테키오가 계속해서 득점을 넣어주면서 프랑스를 압박해갔다. 결국 마침내 종료 6분을 남겨놓고 동점을 맞추는데 성공한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는 기세를 타서 승부의 추를 자신들쪽으로 기울게 만들고 싶어했고 프랑스는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다는 심정으로 맞대응을 펼치면서 양팀은 계속해서 치열한 공방을 펼쳐갔는데 여기서 프랑스가 경기 막판 후에르텔의 외곽포와 고베어의 득점으로 5점차 리드를 잡는데 성공하면서 프랑스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갈리날리가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곧바로 고베어가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프랑스가 승리할 수 있었다.

5.1.4. 제4경기[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8강 제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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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화) 21:0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호주
18
21
21
37
97
4강 진출
아르헨티나
22
11
15
11
59
탈락


5.1.4.1. 경기 전[편집]

이번 대회 우승후보팀 답게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라온 호주는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패티 밀스를 필두로 조 잉글스의 좋은 모습에다 빅맨진에서 닉 케이, 족 랜데일, 애런 베인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이제는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선수층도 두텁고 전력도 좋은 상황에서 상대인 아르헨티나의 이번대회 전력과 경기력을 봤을때 현실적으로 호주가 매우 유리해보이긴 하나 루이스 스콜라라는 관록있는 선수가 여전히 건재한데다 다른 선수들도 일본전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회복한 만큼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아르헨티나는 세대교체에 실패한 상태에서 이번 대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역시나 노장인 스콜라가 팀내 가장 많은 평균득점인 19.7 득점을 기록할 만큼 노익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래도 지나칠 만큼 스콜라에게 의존하는 공격이 아니었는데, 파쿤도 캄파소와 니콜라스 라프로비툴라 그리고 가브리엘 덱도 제몫을 어느정도 해주면서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올라올수 있었다. 호주에게 매우 어려운 승부를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스콜라가 여전히 건재하지만 조별예선에서 팀에서 가장 많이 뛰었을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제법 있는 상황에서 호주에게 폼을 유지할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5.1.4.2. 경기 내용[편집]

마지막 8강전 매치에서 호주가 아르헨티나를 대파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1쿼터는 아르헨티나가 기세를 올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쿼터부터 호주의 분위기로 경기는 흘러갔다. 타이불과 크리스 골딩의 외곽포로 순식간에 동점으로 만든 호주는 패티 밀스의 득점과 조 잉글스의 외곽슛도 터지면서 리드를 빼앗았다. 아르헨티나는 호주의 공격을 막기를 어려워했고 결국 호주가 6점차 리드를 안은 채 전반을 마쳤다. 호주의 분위기는 3쿼터도 계속 이어졌다. 조크 랜데일의 외곽슛 2개가 터지면서 달아날 채비를 마친 호주는 3쿼터 후반 단테 엑섬의 활약을 앞세워 기어코 리드차를 두자릿수 점수차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주축선수인 덱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결국 호주가 리드차를 12점차까지 벌린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는 호주의 4강전을 위한 워밍업 수준일 만큼 아르헨티나는 처참하게 무너져버렸다. 호주는 타이불의 외곽포로 더욱더 달아나버렸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부진한 득점력을 전혀 해결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호주는 조 잉글스와 골딩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17-0 run을 만들면서 여유롭게 가비지 타임을 즐기면서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5.2. 4강전[편집]



5.2.1. 제1경기[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4강 제 1경기
━━━━━━━━━━━━━━━━━━━━━━━━━━━━
8.05 (목) 13:15,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미국
18
24
32
23
97
결승 진출
호주
24
21
10
23
78
동메달 결정전행

5.2.1.1. 경기 내용[편집]

미국이 대승을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반면 호주는 이번에도 4강전에서 패배를 당하면서 또다시 동메달 결정전에 가게 되었다.

경기 초반 호주가 철저한 수비조직력을 통해 미국의 공격을 묶어놓는데 성공했다. 미국은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듀란트를 중심으로 공격에 임했지만 경기효율이 떨어지다 보니 고전을 면치 못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2쿼터 한때 15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는데 여기서 호주는 더 달아날 채비를 마련하는듯 했지만 미국이 드디어 반격의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듀란트가 힘겹게 호주의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한데 이어 다른 선수들도 서서히 공격법을 모색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특히 테이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미국의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할러데이가 막판 돌파에 의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전반을 호주가 45-42로 단 3점차로 앞선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3쿼터부터는 미국의 잔치였다. 할러데이가 수비에서 상대 실책을 연이어 유발하더니 공격에서는 역전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미국에게 리드를 안겨주었다. 미국은 이후 듀란트와 부커의 득점을 앞세워서 결국 리드폭을 두자릿수 점수차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호주는 전반에는 자신들이 수비로 미국을 괴롭혔다면 후반에는 반대로 미국의 수비 앞에 연이어 스틸을 내주는 등 분위기가 그야말로 폭락해버렸다. 결국 3쿼터 스코어가 32-10으로 미국이 압도하면서 점수차가 무려 19점차까지 벌어진 채 4쿼터가 시작되었고, 4쿼터도 미국이 자신들의 플레이로 호주를 연이어 압도하면서 대승을 가져갈수 있었다.

5.2.2. 제2경기[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4강 제 2경기
━━━━━━━━━━━━━━━━━━━━━━━━━━━━
8.05 (목) 20:0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프랑스
27
15
29
19
90
결승 진출
슬로베니아
29
15
21
24
89
동메달 결정전행


5.2.2.1. 경기 내용[편집]

프랑스가 바툼의 극적인 위닝 블록샷으로 슬로베니아를 꺾고 21년만에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1쿼터부터 양팀은 도합 50점이 넘는 득점력을 보일 만큼 불을 뿜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슬로베니아는 에이스 돈치치를 중심으로 마이크 토비가 골밑에서 받쳐주었고 프랑스는 드콜로가 에이스 노릇을 해주었다. 2쿼터에는 양팀의 득점력이 주춤했다. 매우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면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양상이 여전히 시소게임일 만큼 치열했는데, 막판 슬로베니아의 찬차르가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슬로베니아가 2점차 리드를 안고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서 프랑스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다. 프랑스는 바툼과 포니에가 외곽에서 폭격을 가하면서 슬로베니아의 수비진을 흔들어놓으면서 역전을 만든데 이어 드콜로가 득점을 챙기면서 리드차를 벌어놓았다. 이로 인해 3쿼터를 프랑스가 6점차로 리드를 만든 채 끝내버렸다.

4쿼터는 양팀의 치열한 명승부로 흘러갔다. 슬로베니아가 이대로는 포기할수 없다는 심정으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리드폭을 좁혔다. 그러자 프랑스는 포니에가 외곽포를 넣으면서 한숨을 돌리는가 했지만 슬로베니아의 마이크 토비가 프랑스의 고베어가 쉬는 틈을 타서 프랑스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결국 동점이 되버렸다. 이후 프랑스가 다시 리드를 만들면 슬로베니아가 쫓아가는 양상이 펼쳐졌다. 그러다 경기 막판 90-86으로 프랑스가 앞선 상황에서 프레펠리치가 외곽포를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1점차가 되었고 프랑스가 작전타임 이후 공격을 펼쳐보았지만 실패로 돌아가면서 마지막 남은 19초 가량의 시간을 슬로베니아가 공격을 가지게 되었다. 돈치치가 볼을 가지고 넘어오면서 원샷 플레이를 노려보고 오랫동안 끌어보다가 프레펠리치에게 패스를 찔러주었고 프레펠리치는 그걸 득점으로 만들어보려고 슛을 시도했지만 바툼이 블록샷을 날려버리면서 극적으로 프랑스가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5.3. 동메달 결정전[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
━━━━━━━━━━━━━━━━━━━━━━━━━━━━
8.07 (토) 20:0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슬로베니아
19
26
22
26
93
4위
호주
20
33
25
29
107
동메달

5.3.1. 경기 내용[편집]


호주가 슬로베니아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마침내 올림픽 출전 역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쿼터를 치열하게 시소게임을 펼치면서 마친 양팀은 2쿼터 들어서 호주의 패티 밀스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슬로베니아는 패티 밀스의 득점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었고 결국 호주가 전반을 8점차 리드한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에도 밀스의 득점력은 계속되었다. 외곽에서의 안좋은 슛감을 2점을 통해 만회를 하였다. 조 잉글스도 힘을 보탰다. 4쿼터도 호주의 공세가 이어졌는데 그러다 중반들어서 슬로베니아가 프레펠리치의 연속 5득점이 터지면서 3점차까지 추격했으나 호주는 밀스를 앞세워서 다시 리드를 벌렸다. 결국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점수차가 16점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호주의 승리가 결정되었고 이렇게 호주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으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농구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5.4. 결승전[편집]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농구 픽토그램_원형.svg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
OLYMPIC TOURNAMENT, FINAL ROUND
8.07 (토) 11:30,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결과
프랑스
18
21
24
19
82
은메달
미국
22
22
27
16
87
금메달

5.4.1. 경기 전[편집]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첫째날 맞붙었던 양팀이 이제는 끝을 장식하는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프랑스는 미국을 꺾으면서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전승을 거두고서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이고 미국은 프랑스에게 패배를 당한 뒤 정신을 차리면서 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때문에 그때와 다른 싸움이 펼쳐질것으로 예상된다.

5.4.2. 경기 내용[편집]


미국이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다. 자신들에게 첫패를 안겨주었던 상대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서 리벤지를 거두고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의 영웅은 단연 케빈 듀란트였다. 듀란트는 2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만점짜리 활약으로 프랑스를 제압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듀란트의 이런 결승전 활약은 지난 런던,리우데자이네루 대회때도 나왔었을 만큼 듀란트의 올림픽 결승무대에서의 활약은 우연이 아닌 실력이라는걸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제이슨 테이텀도 3점슛 3개 포함 19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지원을 넉넉히 해주었다.

반면 프랑스는 이번에도 은메달에 그치면서 아쉽게 패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에반 포니에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체 15개의 슛팅을 시도해서 단 5개만 성공시킬 만큼 효율성에서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고베어가 16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해주면서 경기 막판까지 프랑스의 추격이 이어질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던 게 위안거리였다.


6. 최종 순위[편집]


순위
국가
경기


조별예선 승점
비고
1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6
5
1
5
금메달
2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6
5
1
6
은메달
3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6
5
1
6
동메달
4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6
4
2
6
4위
5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4
2
2
5[득실차+16]
8강
6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4
2
2
5[득실차+13]
8강
7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4
1
3
4[득실차-8]
8강
8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4
1
3
4[득실차-16]
8강
9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3
1
2
4
조별예선
10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3
0
3
3[득실차-33]
조별예선
11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3
0
3
3[득실차-66]
조별예선
12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3
0
3
3[득실차-77]
조별예선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우승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16번째 우승

[1] 일본은 몇년전만 해도 한국과 차이가 꽤 났었다. 단 몇년만에 아시아 중위권에서 유럽 강호들과도 견주는 말도 안되는 성장을 한 것이다. 다만 개최국임에도 조편성이 최악이라는 점이 단점.[2] 역대 올림픽 단일 경기 최다 득점 2위[3] 사실 당연한게 이 선수들이 아시아 중위권 할 때의 주 멤버들이다.[득실차+16] [득실차+13] [득실차-8] [득실차-16] [득실차-33] [득실차-66] [득실차-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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