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그리스 의회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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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에 실시된 그리스 의회 총선거.
2. 배경[편집]
2015년부터 계속되었던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체제하에서 계속되었던 고강도 긴축정책으로 인해 쌓인 대중의 피로감, 그럼에도 여전히 좋지 않은 경제 상황, 마케도니아 공화국이 북마케도니아로 변경하는 데 합의한 마케도니아 명칭 분쟁의 종식에 따른 불만이 겹친 상황 속에 집권 급진좌파연합은 2019년 유럽의회 선거와 곧바로 이어진 지방선거에서 연패했고[1] , 본래 10월 9일에 치르기로 되어 있던 총선을 7월 7일에 조기 실시하게 되었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제1당에게 50석을 추가로 할당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마지막 선거가 될 예정이다.[2] 다음 선거부터는 300석 전석을 비례대표제로 선출한다.
3. 결과[편집]
출구조사에서는 신민주주의당 40%, 급진좌파연합 28.5%로 예측되었으나 실제 개표 결과 비교적 적은 8.42%차로 급진좌파연합이 패배하여 제2당으로 전락했다.[3] 선거 결과에 따라 신민주주의당 대표인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가 새 총리로 취임하였다.
극우 황금새벽당은 우파 지지층 상당수를 새로 원내에 진출한 그리스 해법[4] 에 내주며 참패, 아예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2015년 9월 총선에서 원내 진출에 성공했던 중도 정당 중도파연합은 다시 원외로 전락했고, 급진좌파연합 탈당파가 창당한 극좌 유럽현실불복종전선은 창당 후 첫 의회 선거에서 원내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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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지방선거에서는 신민주주의당이 그리스 13개 주 중 (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 후보가 당선된) 크레타를 제외한 12개 주의 주지사직을 차지하고, 급진좌파연합은 후보를 낸 5개주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참패했다.[2] 급진좌파연합 측은 당초 2019년 총선부터 바로 시행하려는 입장이었으나, 과반수의 찬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3] 제1당에 배분되는 50석을 제외한 실질적인 양당 의석 수 격차는 22석이다.[4] 역시 극우 성향으로 분류된다. 황금새벽당처럼 아예 네오나치인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