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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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3반
시작
2005년 4월 7일
종료
2005년 12월 8일
출연진
김홍준, 최재욱, 박규선, 조우용[1]
유행어
아이쿵 한단 말이야~(김홍준)됐거든, 너도 똑같거든!(박규선), 야르!(조우용) 친구야~~ 푸우우(다같이)
시작 노래
아기염소



1. 개요[편집]


SBS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나왔던 코너.

당시 2005년에 나온 코너 중 왜 없어(만사마), 왜이래, 혼자가 아니야, 자주찾기, 퀴즈야 놀자 등과 함께 인기를 끌었던 코너 중 한개였다.

이 코너의 내용은 초등학생 3명의 친구들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때로는 다투기도 하지만 일단 좋은 친구 사이라는 걸 보여주는 형식이다. 그러나 약간의 동심 파괴스런 면모를 보일때도 있다.[2] 당시 출연진들의 초등학생 연기로 열연을 펼쳤는데 전혀 위화감 없이 잘 소화해냈다.

코너 시작시에는 출연진들이 아기염소 동요에 맞춰서 개다리춤을 추면서 시작한다.

이 코너의 최대 피해자는 박규선으로 덩치도 둘에 비해서 크고 키도 가장 커서 외모 디스를 자주 당한다. 최재욱과 김홍준이 박규선한테 다정하게 대하는 척 했다가 은근쓸쩍 박규선을 엿먹이고 박규선이 토라지게 하는 내용이다. 세명은 서로 이상한 말을 듣거나 박규선의 얼굴을 보거나 하면 역겨웠는지 항상 주먹을 쥐고 손을 입으로 갖다대서 푸우웁하면서 웃음을 찾는게 이 개그의 포인트. 코나가 끝나면 서로 껴 안으며 "친구야~~ 푸우우"하면서 푸우웁하면서 웃음을 참는다.

9월 29일부터 교실 배경으로 바뀌어 선생님역의 조우용이 추가로 합류했다. 참고로, 1학년 4반 담임은 박충수였고, 11월 17일에는 옆 반 여담임선생역의 장영란이 특별 출연했다.[3]

12월이 되자, 내년이면 2학년 올라가는데 서로 다른 반이 되고 그럴텐데 다시 모두 같은 반이 될까 하면서 걱정했고, 그러면서 아쉽게 종영했다.[4]


2. 등장인물[편집]



2.1. 최재욱[편집]


안녕! 나는 1학년 3반 반장 최재욱이야.


1학년 3반의 반장 역.

반장이라 겉보기엔 순수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닌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코너내내 김홍준과 함께 박규선 엿먹이고 몸매나 얼굴로 디스를 하며 박규선을 괴롭힌다.


2.2. 김홍준[편집]


안녀∼엉! 나는 1학년 3반 애교짱 김홍준이야.


홍준이 자꾸 울리면, 홍준이 마음이 아이쿵~ 아이쿵~ 한단 말이야~


친구 3인방 중 애교 담당 역.

애교 담당 답게 처음 인사 할 때도 두명과는 다르게 더욱 힘차고 어린이스럽고 상큼발랄한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한다.[5] 세명 중 가장 어린이스러우며, 말투도 셋 중 가장 어린이스럽다.

박규선과 최재욱이 자신을 울리게 하면 항상 역시나 귀여운 행동으로 "홍준이 자꾸 울리면, 홍준이 마음이 아이쿵~ 아이쿵~ 한단 말이야~"라고 하며 애교를 부린다.


2.3. 박규선[편집]


헤헤. 안녕! 난 1학년 3반 박규선이야.


됐거든, 너도 똑같거든!


친구 3인방 중 최대 피해자.

키도 덩치도 두명에 비해 훨씬 컷서 항상 외모 디스를 당하며, 인사 할려고 할때 친구들의 방해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무시를 많이 당하고 괴롭힘을 많이 당한다.

자기가 귀엽다는 근자감에 빠진 눈갱+자주 토라지는 삐돌이 역할이었는데, 최재욱이나 김홍준이 자기 몸매나 얼굴로 디스를 하면 팔짱을 끼면서 "됐거든?", 자신을 달래려고 하면 두 손을 내저으며 "너도 똑같거든?"이라는 대사를 내뱉었는데 이게 인기가 높았는지 어쩌다가 밈이 되어 이런 식으로 패러디되며 인기를 끌었다.[6] 박규선을 겨우 달래놓고 또 엿먹이는 최재욱의 돌직구, 옆에서 얼굴까지 일그러뜨리며 비웃는 김홍준의 표정 개그 역시 일품이었다.

선생님이 추가되었때는 선생님한테도 무시를 자주 당했다.


2.4. 조우용[편집]


오! 야르~


담임 선생님 역.

9월 29일부터 새로 전근왔다는 설정으로 합류했다. 이쪽도 친구 3인방처럼 은근쓸쩍 박규선을 약 올린다.[7]

유행어는 "오 야르~"


2.5. 장영란[편집]


11월 17일에 특별 출연한 옆 반 여담임 선생.

반장 최재욱은 외모 칭찬을 해주었지만, 김홍준과 박규선은 물론 선생인 조우용한테까지 무시를 당하는 놀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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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반에 합류.[2] 개콘에 이와 비슷한 케이스인 코너를 꼽자면 타락토비와 우리들은 새싹들이다가 있다.[3] 1학년 2반 담임으로 추정.[4] 마지막에 박규선이 유행어를 새로 만들었다고 친구들한테 알리는 즉시. 김홍준이 종영을 알렸다.[5] 이때 행동도 귀엽게 몸부림을 친다.[6] 당시 버라이어티 예능계에서 크게 활약하던 가수 천명훈이 이 유행어를 연애편지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오히려 원조인 박규선보다 더 유행시켰다.[7] 얘를들어 김홍준이 마늘 먹으면 정말로 사람 되냐며, 단군신화 이야기를 질문하자, 박규선을 곰 취급하며 마늘을 먹이려 하다가 박규선이 화를 내자 사과를 하는데 은근쓸쩍 쑥도 같이 먹으라며 비꼬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