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지지 않게(M.C The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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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The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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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식 음원 및 라이브
3. 가사
4. 곡 분석
4.1. 이 곡이 어려운 이유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엠씨더맥스_흩어지지_않게.jpg}}}
흩어지지 않게(Single)
트랙
곡명
러닝타임
작사
작곡
편곡
01
흩어지지 않게TITLE
05:37
이수
송양하, 김재현, 김하준



2. 공식 음원 및 라이브[편집]



▲ 공식 음원

▲ 221224 흩어지지 않게 부산콘 [1]

3. 가사[편집]


흩어지지 않게
잠이 오지 않는 밤 습관처럼 너를 그린다
작은 소리에도 혹시나 네가 흩어질까 겁이 나
보고 싶었어 보고 싶었어 말은 하지 못하고
메마른 한숨을 마신다
머문 자리마다 추억은 태어나고
노래는 그렇게 우리를 다시 이어 붙여
말하지 못한 수 그 얘기들
제 지난 두고
난 너 히 가에 새
누구든 네가 그
기 영원
하나
모두 꺼여줄 거야
아무 일도 없듯이 나의 시간은 또 흘러가
애써 외면한 빈자리가 커질수록 더 크게 웃어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마음을 달래 봐도
자꾸만 커지는 네 모습
머문 자리마다 추억은 태어나고
우리는 그렇게 노래가
말하지 못한 수 그 얘기들
제 지난 두고
난 너 히 가에 새
누구든 네가 그
기 영원
하나
모두 꺼여줄 거야
이렇게 너를 안아
흘러가는 시간에 맞서 기
본다
는 너 히 가에 새
누구든 네가 그
기 영원 [2]
하나
모두 꺼려 해
네가 흩어지지 않게
2옥타브 솔(G4) : 파란색
2옥타브 솔#(G#4) : 하늘색
2옥타브 라#(A#4) : 초록색
3옥타브 도(C5) : 노란색
3옥타브 도#(C#5) : 주황색
3옥타브 레#(D#5) :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4. 곡 분석[편집]


  • 조성 : 내림가장조(Ab)
  • 최고음 : 3옥타브 레#(D#5)

M.C The Max+이수 역대 모든 곡들 중 난이도 1위.

높은 난이도로 악명 높은 M.C The Max 노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곡이었던 어김없이, My Way를 능가하는 역대 최악의 헬곡으로 곡 이름과는 달리 부르다가 성대가 산산조각나서 흩어질 정도의 정신 나간 난이도를 자랑한다. 인가사에 칠해진 색깔만 봐도 알 수 있듯, 기존 곡 대부분을 가뿐히 뛰어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당장 색칠된 음 중 가장 낮은 음인 2옥타브 솔(G4)[3]부터 일반인 남자 진성 한계음 수준이며, 최고음인 3옥타브 레#(D#5)은 일반인 여자에게도 만만치 않은 고음이다. 대충 표현하자면 어디에도[4]그대가 분다[5], 너의 흔적[6], 사계(하루살이)[7]의 난점을 섞어 만든 강화판이라고 봐도 된다.[8][9]

워낙 어려운 극헬곡이다 보니 출시 직후부터 곡의 난이도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기되었다. 어디에도보다 어렵다는 정도의 의견으로만 그치는 경우도 있었으나[10], 출시 직후부터 "고음범벅", "위에서만 논다", "라이브 걱정" 같이 여러 우려가 제기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곡은 My Way보다도 높은 것도 모자라[11], 사랑해 봤나요?, Insanity1티어 곡들마저 뛰어넘었으며, 심지어 2023년 현재는 위에 언급된 엠맥 3대장 중에서도 최흉의 곡으로 평가받는다![12] 실제로 어김없이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실제로 어김없이보다 어려움 헬곡들이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곡보다 어려운 노래는 정말 극히 적다. 비슷한 인지도의 곡들 중에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당장 유튜브 커버에서도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고, 가수나 노래 전문 유튜버들조차 풀파워로 힘들게 부르는 모습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이수 본인마저 제대로 완창하지 못할 정도라서 1티어 3대장 중에서도 역대 최악의 헬곡으로 평가받는다. 이 곡은 엠씨더맥스 헬곡들의 공통점인 고음에서 안 내려온다는 특징이 돋보인다. 특히 2옥타브 후반 ~ 3옥타브 초반의 고음을 1-3절 모두 거의 쉬지 않고 길게 연사해야하는 구간이 유독 많은 것이 이 곡이 역대 최악의 헬곡이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이다.[13] 즉, 길게 끄는 도중 실수하면 한 구간을 통째로 망치기 쉽다. 거기다 섬세한 셈여림 및 감정처리, 어려운 가사의 발음, 힘을 다 쏟아낸 최종 싸비에서 최고음 3옥타브 레#(D#5)으로 또 올려 부르는 점도 난이도 상승에 기여한다. 게다가 이 3옥타브 레#(D#5)이 아주 빠르게 잠깐 찍고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도리어 음이탈이 나기도 매우 쉽다. 엠씨더맥스의 멤버 구성은 바뀌어도 그 특유의 극악의 난이도는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된 셈.

그 정신 나간 난이도에 걸맞게 이수 본인 또한 겨울나기 광주에서의 첫 라이브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그 원인에 대해, 그가 울면서 부르기도 했고,[14] 당일 이 곡에 앞서 고난도 곡들을 이미 너무 많이 불렀던 탓으로 생각되었다.[15] 이 때문에 광주콘 관람객들의 혹평도 많았으나, 당시까지만 해도 셋리스트를 조절하고 이 곡을 체력적으로 여유있는 콘서트 전반부에 배치하면 충분히 더 좋은 라이브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었다.[16] 하지만 이 곡은 처음 예상보다도 훨씬 어려운 곡이었으니...

광주에 이어 콘서트를 진행한 지역인 부산콘에서는 확실히 나아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17] 그러나 서울 2차에선 역대급 참사(...)[18][19] 가 일어나며, 이 곡은 2022-23 겨울나기 이후에는 영구 봉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때부터 팬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불러서는 안될 곡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 시작했다.[20] 이수의 최전성기로 꼽히는 14년도[21]나 16년도[22] 시절 폼이어도 이 곡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려운데, 현재의 폼으로 그때보다 더 힘들어진 셋리스트에 이 곡까지 소화하는 건...

그리고 결국 대구콘에서는 2, 3절 연달아 대형 삑사리를 터트렸다.[23] 너의 빛나던 미히... 소 하나 하윽! 다만 대구콘은 이전보다 스킵하는 부분이 많이 줄었다. 스킵이 너무 많다는 피드백을 의식하고 싸비 완창을 시도해 봤으나 곡이 너무 어렵기에 무리였던 듯. 가장 큰 문제는 이번 대구콘에서 훌륭한 라이브가 많이 나왔다는 점이다. 몇 곡을 제외하고 전성기의 실력의 재림이라는 평가까지도 나왔던 상황. 그럼에도 "흩어지지 않게"라는 한 곡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 것이다. 그래도 이 곡이 엠맥 노래 난이도 1위 헬곡인데다 이수 본인조차 버거울 정도로 정신 나간 난이도의 헬곡이니 양해는 좀 해 주자. 이후 대전•인천콘에 이르기까지 끝내 온전한 완창없이 2023 겨울나기 투어가 끝났다.

일반인들 뿐 아니라 노래를 좀 하는 보컬 트레이너들 기준으로도 어김없이는 어떻게든 악쓰고 한 번 죽고 와서 완창이 어떻게든 되더라도[24] 이 곡은 완창이 거의 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중간에 힘들어서 이수처럼 파트를 끊어서 부르거나 도전 자체를 하지 않는다. 심지어 가수들마저 어김없이를 하면 했지 이 곡은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어김없이와 달리 커버 영상이 거의 없다. 그만큼 이 곡이 인간계를 벗어난 곡임을 알 수 있다. 실제 2023 겨울나기 매 공연 실황 영상을 보면 흩어지지 않게 를 부르기 전후로 컨디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곡만큼은 실황 영상들마다 평상시엔 거의 볼 수 없는 가수 본인의 당혹스런 표정이 여러차례 나타난다. 그도 그럴것이 노래 후반으로 갈 때마다 급격히 컨디션이 다운된 듯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20곡 가까운 고난도곡들 사이에 섞어 라이브하기엔 목을 너무 혹사하는 곡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어려운 난이도에 걸맞게 엠맥 3대장과 1티어 최상위 2곡들, 즉 5대천왕급 곡들로 볼 수 있는 곡들 모두 제대로 된 라이브 영상이 남아있지 않다. 특히 흩어지지 않게 는 2023 겨울나기 공연 모두에서 참혹한 음이탈과 구간 넘기기가 다수 발생해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어김없이는 연습실 라이브가 있지만 1절만 불렀으며 My Way 라이브도 완곡이 아닌 일부만 불렀다. 한때 3대장이었다 1티어 최상급으로 내려간 Moment 역시 라이브가 있으나 부분 립싱크로 추정되는 부분들이 있으며 사랑해 봤나요? 역시 과거 라이브 영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영상이 소실된 상태이다. 그 중에서도 흩어지지 않게 의 난이도가 가장 최악인데 공연 중 음이탈들과 구간 스킵들이 유튜브에 그대로 박제돼 많은 이에게 당혹과 고통을 안겨준 것이다. 다만 이수가 4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콘서트에서 고난도 곡들을 20곡 넘게 부르고 다니며, 본인 노래 중 최고 난이도의 곡이니 이 부분은 이해를 해 주자.

일단 2023년 기행문[25]에선 부르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봉인할지 혹은 부르더라도 항상 부르진 않고 컨디션이 괜찮은 날만 부를지는 아직 지켜봐야할 듯하다. 다만 현재 40대다보니 봉인될 가능성이 더 높다. 즉, 지금 같은 추세라면 3대장인 어김없이, My Way와 함께 라이브 봉인곡이 될 것이 유력하다.

4.1. 이 곡이 어려운 이유[편집]


  • 전 구간에 꽉 들어찬 고음
올라가서 안 내려온다. 일반인 남성이 소화하기 힘든 고음인 2옥타브 솔(G4)~3옥타브 도♯(C♯5)을 1절부터 쉬지 않고 난사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음역대로는 1절조차 완창할 수 없다. 1절을 어찌어찌 넘기더라도 2절 후렴구에서 2옥타브 라♯(A♯4)을 길게 내지르면서 곧바로 후렴구로 진입하는데, 해당 구간에서 체력 소모가 극심해진다. 심지어 3절에서는 이걸 한 번 더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 마지막 후렴구에서 3옥타브 레♯(D♯5)의 초고음까지 등장한다. 그 결과 3옥타브 개수가 27개나 되고 2옥타브 후반대의 중고음은 후렴구 하나에만 58개, 전체 개수를 따지면 무려 160개이다.[26]

  • 웬만한 곡들은 넘볼 수도 없는 정신 나간 호흡 스킬
이 곡이 어김없이My Way, Moment사랑해 봤나요?를 넘어서는 최악의 난이도가 된 가장 큰 이유이다.[27]
'여기 영원처럼 남겨진'[28]에서 '진' 부분을 3옥타브 도(C5)로 길게 내다가 곧바로 같은 3옥타브 도(C5)의 '너'로 이어야 한다. 문제는 가뜩이나 좁은 발음의 'ㅣ'로 내야하는 데다가 '너의 빛나던 미소'도 똑같은 좁은 발음 구간이라 산 넘어 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소절을 총 3번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 3절에서는 남겨진 부분에서 3옥타브 도#(C#5)으로 한 키가 더 올라가고, 바로 3옥타브 도(C5)를 길게 끌기 때문에 일반적인 남성 음역대 따위로는 마지막 최종 싸비에 진입하기도 전에 지치게 된다. 아니, 어지간해서는 아예 진입하지도 못한다. [29]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최종 싸비에서는 이 곡의 최고음인 3옥타브 레#(D#5) 을 찍어버린다! 게다가 모든 후렴구 및 2, 3절 진입 직전 구간 등 고음에서 길게 끄는 구간이 곡 전체에 도배된 탓에 호흡 난이도가 더욱 배가 된다. 단순히 고음만 내지를 수 있다고 해서 완창이 가능한 곡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가창 내내 길게 끄는 고음을 내지르면서 성대와 목에 심대한 피로가 쌓이는 건 말할 것도 없다.

  • 유난히 긴 플레이타임과 희소한 휴식 구간
본 곡은 길이가 5분 37초라는 상당히 긴 길이를 가졌음에도 쉬는 구간이 거의 없다는 점이 3대장의 위치에 서게 만든 중요한 요인이다. 전체적으로 1, 2절 벌스와 3절 직전의 짧은 구간을 빼면 쉬는 구간이 거의 없으며, 1~3절 후렴구의 거의 전체가 2옥타브 솔(G4) 이상의 긴 호흡으로 도배되어 있다. 그리고 2, 3절 벌스는 2옥타브 라#(A#4)을 길게 끌면서 후렴구에 진입하는 구조다. 그런데 플레이타임이 5분 37초이며, 이는 어김없이보다 1분 이상 길고, 어디에도와 비슷한 길이다. 게다가 간주도 짧은 편이라, 벌스를 빼면 곡 내내 계속 고음을 지르면서 목을 갈아내는 구조의 곡이다.[30] 어김없이와 비교하자면 간주 길이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으나[31] 곡 길이에서 꽤 차이가 나는 것 때문에 어김없이보다 어렵다고 판명이 난 결정적인 난점이다.

  • 극악의 발라드 스킬
한 때 역대 최악의 헬곡이었던 Moment가 비교적 가벼운 창법으로 불러도 된다는 이유로 2023년 들어 3대장 중 그나마 쉬운 난이도로 인식되는 반면, 흩어지지 않게는 어김없이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창법이 아닌 여타 곡들보다도 더 묵직한 창법으로 불러야 곡 분위기가 산다. 게다가 위의 정신나간 호흡 소모 구간마저 락발라드처럼 지르는 게 아닌 묵직하게 길게 이어야 하기에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수처럼 슬픈 감정까지 꽉 채워서 처절하게 부르려고 하면 안 그대로 높은 난이도가 더욱 상승한다.[32]

  • 출력
여타 엠씨더맥스의 어려운 곡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곡은 특히 출력부분에서도 헬곡임이 더욱 두드러진다. 후렴구 내내 부스터를 쓰듯이 강하게 내다가 끝에 갑자기 출력을 낮춰야하는 구간이 있다.[33] 대부분 커버를 시도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출력을 낮추는 게 잘 안되다보니 그대로 세게 내버리는데 본 가수인 이수는 역시 잘만 낸다.[34] 그뿐만 아니라 반대로 출력을 약하게 내다 급발진하는 구간[35]까지 있어 보컬 난이도가 심각해졌다. 비슷한 난점을 지닌 너의 흔적과 비교해도 훨씬 까다롭다. 심지어 그 어김없이와 비교해도 두드러지는 난점[36]이다보니 이 곡이 모든 곡들을 제치고 난이도로 1위에 올라서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다.

  • 전 구간에 도배된 어려운 발음
이 분야 원탑인 어김없이 수준은 아니기는 해도 타 헬곡들에 비해 어려운 발음들이 산재돼 있는데 특히 후렴구의 고음+정신나간 호흡 구간에도 포진되어 있다. 가사만 봐도 ㅣ, ㅗ, ㅜ, ㅡ, 겹발음 등이 눈에 띄게 보일 정도이니 말 다했다.

5. 기타[편집]


  • 노래방에서 찾는다면 TJ는 82725, MR버전 64206이고 금영은 24530이다.

  • 시기를 잘못 만난 곡이다. 음원 차트에서 20위권에 머물렀는데, 하필 아이돌 세대 교체기[37]에다가 아이돌의 아성을 어느 정도 잠재운 윤하사건의 지평선 대역주행극까지 겹치다 보니 더욱 더 힘쓰기 힘든 시기였다. 라이벌인 먼데이 키즈 역시 같은 이유로 차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제 한국의 음반 산업이 많이 바뀌어 곡 길이가 줄어드는 추세라서 대부분의 발라드는 3~4분 내에서 승부를 보는데 흩어지지 않게는 6분에 가까운 대곡이다보니 이 또한 부진의 이유로 보인다.[38] 또 발라드라는 장르 자체가 음원 사재기 파동 때문에 하락세를 걷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바로 이전에 컴백했던 너의 흔적보다는 선방하였다.[39]


  • 이건 엠씨더맥스 노래 특징이긴 한데 발음이 어려운 "언제라도" 이 부분에서 "헌제라도" 발음으로 많이 불린다.

  • 이 곡을 처음 선보인 2022-23년 겨울나기 콘서트에서 다른 곡은 다 잘 불렀음에도 유독 이 곡만 흉악한 난이도 때문에 연거푸 사고가 터졌다. 콘서트 초반부인 광주 부산은 스킵한 파트 외에는 대부분 깔끔하게 소화했으나 그 다음 서울콘부터는 최소 한번씩은 대형 음이탈을 터트렸다. 이수 본인도 압박감이 심했는지 결국 투어 후반 지역인 대전에서는 이전 공연에서 삑이 났던 부분들 상당수를 스킵했다. 결국 마지막 공연인 인천콘에서도 음이탈이 발생하는 등 겨울나기 콘서트 마지막까지 완창되지 못했다. 오히려 인천콘에서는 넘쳐흘러(고난도곡이긴 하나 평상시 잘 소화하던 곡이었다)에서 목에 사레가 걸려 중간에 뻑이 나는 등 여러모로 흩어지지 않게 한 곡으로 인해 콘서트 전체의 컨디션도 엄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 투어 초반에는 이 곡을 힘들어 하는 이수의 모습을 보고 혹평하는 사람도 많았으나, 점차 이 곡이 Moment나 사랑해 봤나요?는 물론 최악의 헬곡이던 어김없이•My Way보다도 더 어려운 난이도로 평가되며 힘들어도 최대한 불러주는 이수에게 응원을 보내는 팬들이 더 많아졌다.[40]

  • 이수 또한 이 곡을 부를 때 관객들에게 자주 마이크를 넘겨 중간중간에 쉬는 구간을 만들며 부르는데, 이 곡 난이도가 워낙 악랄하다 보니 떼창 역시 잘 안된다.

  • 원곡을 여자키로 보정한 영상이 있는데, 묘하게 목소리가 과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

  • 가사가 다소 중의적으로 작사되어 있다. 사랑 노래로 볼 수도 있겠지만 가사에서는 단 한번도 떠난 애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직접적으로 나온 적이 없다. 그래서 이 가사가 제이윤, 전민혁과 결별한 이수의 다짐이라고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 곡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디에도를 작업했던 라인업과 같다. 그래서인지 어디에도와 곡의 구조가 상당히 유사하다. 오죽하면 이런 영상도 올라올 지경. 어디에도 반주에 흩어지지 않게를 부르거나, 흩어지지 않게 반주에 어디에도를 불렀음에도 별로 어색하지가 않다. 특히 이 믹스곡은 곡 최후반부를 전조하고 멜로디를 약간 틀었는데 원곡보다도 더 멋있다는 평가도 나왔을 정도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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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싸비 애드립이 나왔다.[2] 20221224 겨울나기 부산 콘서트: 3옥타브 레♯[3] 30개[4] 많은 가사, 음 길게 끌기, 가사의 양에 비해 적은 간주, 긴 러닝타임[5] 갑작스러운 고음 도약[6] 갑작스러운 출력 조절[7] 어려운 발음으로 고음 길게 끌기[8] 참고로 서술된 곡들 또한 엠맥 곡들 중에서도 1.5티어에 해당하는 미친 헬곡들이다. 그런데 그 곡들을 모두 합친 수준이라고 하니 이번 곡이 얼마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지 알 수 있다(...)[9] 유사하게 어김없이그대가 분다의 강화형이다.[10] 현재도 사랑해 봤나요?급으로 치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극소수이며 대체로 직접 가창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평이다. 사봤보다 아득히 상위호환인 건 확실하다. 사랑해 봤나요 만큼이나 호흡 관리가 빡센데 음은 더 높다.[11] 3옥타브 이상인 음의 개수 27개. My Way가 30개 이상이라 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발음상의 어려움, 스킬, 곡 길이와 호흡 소모 등 여러 측면에서 흩어지지 않게가 My Way를 압살하면서 상회한다고 평가된다. My Way가 엠맥 전곡에서도 1티어일 정도로 상위권의 난이도를 가지는 건 기본이고 아니라 국내 모든 남자곡을 통틀어도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헬곡인 점을 감안하면 이 곡이 얼마나 미친 곡인지 느낄 수 있다.[12] 어김없이가 흩않에 비해 쉬는 구간도 없고 3옥타브 레를 진성으로 질러야 하나 중고음, 고음 빈도나 곡 길이는 확실히 흩않이 우위이며 흩않은 성구전환에 준하는 강약조절까지 해야하고 최고음이 3옥타브 레#이기에 근소하게 더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My Way는 3옥타브 개수가 3대장 곡들 중 가장 많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음과 저음의 오르내림이 확실하고, 중간에 간주가 꽤 있고, 쉴 틈이 존재하기 때문에 3대장 곡들 중에서는 근소하게 쉽다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이전에 3대장 곡 중 하나였던 Moment는 두 곡에 비해 댄스곡 성향이 짙어 록 발성으로 질러도 큰 상관이 없고 음역 변동폭이 평이해서 3대장 난이도에서 한 단계 내려갔다.[13] 해당 구간들에서 체력과 성대 소모가 심하다. 해당 구간들을 원곡 창법과 다르게 부르면 더 수월하다. 다만 그러면 곡 분위기가 안 산다.[14] 이전에 제이윤의 죽음 및 전민혁과의 원인 미상의 불화로 상처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15] 그대는 눈물겹다, 입술의 말, 넘쳐흘러, One Love 등[16] 파토스콘의 어디에도도 서울콘 첫 라이브가 좋지 못했지만 바로 다음날 공연에서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고, 그 다음 지역인 부산에서 월아리턴과 더불어 이수 희대의 미스테리로 꼽히는 160227 어디에도를 뽑아냈다.[17] 특히 마지막 싸비 '여기 영원처럼 남겨' 에서 3옥타브 레♯ 애드립으로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그러나 이 애드립은 3옥타브 도로 음정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서 아예 빡 올려버렸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수는 애초에 애드립을 넣는 등의 기교를 거의 부리지 않는 가수기 때문이다.[18] 싸비 대부분에서의 삑사리 등...자세한 건 유튜브 영상을 참조할 것. 이는 16 겨울나기 부산 3그대나 17 썸데이 페스티벌 난 그냥 노래할래를 뛰어넘는 대참사였다.[19] 2옥타브 후반까지는 그래도 잘 나왔으나 3옥타브 구간에서 죄다 갈라지는 소리가 나거나 삑사리가 났다. 바로 전날에 콘서트를 진행했었고 나이가 든 탓이 커보인다.[20] 이수 본인은 아직 이 곡을 극복하지 못했고 신곡은 항상 발매 직후보다는 그 다음 투어에서 잘 불러지는 기분이라며 2023-24 겨울나기에서도 부를 가능성을 시사하긴 했다. 실제로 어디에도넘쳐흘러도 발매 직후보다 그 다음 투어에서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았기에 다음 투어에서는 훨씬 좋은 라이브를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무래도 신곡이라는 부담 때문에 그 곡을 처음 부르는 투어에서는 제 기량이 안 나오는 듯 하다. 실제로 이 흩어지지 않게의 라이브 영상들을 분석한 보컬 트레이너들 대부분이 좀 더 익숙해지고 연습을 많이 한다면 훨씬 좋은 라이브를 보여줄 거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21] 그 유명한 잠시만 안녕 7단 고음이 탄생한 해이다.[22] 이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 전성기로, 어디에도그대 그대 그대, 백야등을 하루에 전부 완창하고 다녔다![23] 1절은 16시즌을 연상시킬 만큼 힘있게 잘 불렀다.[24] 물론 어김없이도 소수가 완창이 되는거지 대부분은 숨 딸리고 그 전에 음역에 막혀 힘들어서 중간에 꺼버릴 정도로 미친 헬곡이다.[25] 현재까지 대전, 울산, 부산[26] 참고로 그 어렵다는 어김없이의 3옥타브 개수가 총 22개이다.[27] 오죽하면 그 사랑해 봤나요?와 동급의 호흡 난이도라는 말도 많다. 별명이 숨쉬어 봤나요?인 이 곡이 얼마나 극악의 호흡 스킬을 요구하는지 생각해보면...[28] 곡 난이도를 심각하게 증폭시킨 마의 구간이다.[29] 실제로 최고음 3옥타브 레#(D#5)보다 이 고음을 유지하는 게 더욱 힘들다. 때문에 이수도 부산콘에서 해당 부분을 같은 3옥타브 도(C5)로 잇지 않고 3옥타브 레#(D#5) 애드립을 올린 것이다.[30] 어디에도는 러닝타임이 흩어지지 않게와 비슷하긴 하지만, 중간에 간주가 많고, 벌스 부분이 꽤 널널하고 음역 변동폭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다.[31] 간주가 하나도 없는 어김없이에 비해 흩안은 중간마다 5초 언저리의 간주가 나오긴 한다.[32] 흩안이 어려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이수처럼 파워와 섬세미 두가지를 동시에 극대화해야 느낌이 산다.[33] 모두 꺼내어 주려해, 모두 꺼내서 보여줄 거야.[34] 이수는 이 구간에선 삑사리를 낸 적이 없다.[35] 우리는 그렇게 노래가 되어, 시간에 맞서 기대어, 노래가 되어.[36] 사실 어김없이는 출력 조절을 잘 할 필요가 적은 곡이긴 하다.[37] IVE, NewJeans, LE SSERAFIM이 떠오르는 시기였다. 옛날부터 있던 현상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38] 이 노래와 길이가 비슷한 곡인 어디에도가 흥했던 건 어디까지나 이례적인 경우다. 엠씨더맥스의 히트곡들은 대부분 3~4분대다. 잠시만 안녕 같은 경우는 6분이 넘는 길이를 지녔지만 애초의 원곡이었던 Tears가 국내에서 아주 유명한 곡이었기 때문에 히트한 것이 크다.[39] 너의 흔적은 아예 M.C The Max 팬들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곡이지만, 흩어지지 않게는 큰 대중적 인기를 얻진 못했지만 노래방 인기곡 차트에 오르는 등 대중적 인기가 있긴 하다.[40] 이수의 나이가 벌써 불혹을 넘었고, 무식한 피지컬로 호흡을 때려박는 이수의 창법을 고려했을 때 이수의 기량이 하락세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이수에게 풀파워로 이 곡만 부르라 하면 당연히 잘 소화 가능하다. 그러나 콘서트에서는 헬곡들을 연달아서 불러야 하기에 이 곡 하나만 전력을 다해 부르지는 못하는 것이다. 특히 콘서트 영상을 면밀히 관찰하면 이 곡을 부른 다음부터 유독 목상태 차이가 많이 느껴진다. 그만큼 목에 부담을 많이 주는 곡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