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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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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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하늘의 쥐

후일담

꿈의 팝송

순간을 믿어요

가장 보통의 존재

홀로 있는 사람들
1996.11.01

1998.12.01

2002.10.17

2004.07.12

2008.08.08

2017.06.01
싱글 / 리마스터 / 참여

파일:혼자추는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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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너바나 트리뷰트 / Smells Like Nirvana.jpg



파일:Indie Power 1999.jpg



파일:박노해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음반.jpg



파일:A Tribute To 들국화 (헌정앨범).jpg

혼자 추는 춤

후일담 (REMASTERD)

너바나 트리뷰트 / Smells Like Nirvana

Indie Power 1999

박노해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음반

A Tribute To 들국화 (헌정앨범)
2015.12.17

2017.06.27

1997.09.23

1999.07.01

2004.12.01

2017.02.03





후일담

파일:후일담.png

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12월 1일
파일:투명.png 2017년 6월 26일 리마스터[1]
포맷
CD, LP, 디지털 다운로드
녹음
1998년
스튜디오
킹 스튜디오, BLS Studio
장르
모던 록, 기타 팝
재생 시간
54:45
곡 수
12곡
프로듀서
언니네이발관
레이블
신나라 뮤직
참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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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보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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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욱}}}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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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z}}}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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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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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000,#fff 68위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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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007년 68위2018년 9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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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취향Y
Best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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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EAT 선정 90년대 베스트 앨범 100
10위




1. 소개
2. 작업 과정
2.1. 재발매
3. 참여
4. 트랙 리스트
4.1. 유리
4.2. 어제 만난 슈팅스타
4.3. 실락원
4.4. 꿈의 팝송
4.5. 순수함이라곤 없는 정(情)
4.6. 다음곡은 뭐죠?
4.7. 어떤 날
4.8. 무명택시
4.9. 인샬라
4.10. 인생의 별
4.11. 청승고백
4.12. 너의 비밀의 화원
5. 평가
6. 여담




1. 소개[편집]


언니네이발관의 정규 2집 음반. 대학교에 합격하면서 밴드에 복귀한 정대욱이 본격적으로 음악의 전반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 음반 전 언니네 이발관은 멤버 교체를 겪으면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의 프로듀서였던 이상문이 베이시스트로 합류하였다.

간단한 코드 진행을 위주로 한 단순하고도 세련된 기타팝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작과 다르게 전자 음악[2], 레게[3], 스카펑크[4],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다. 이석원과 정대욱의 콤비가 돋보이는 명반.


2. 작업 과정[편집]


이 음반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은 상당히 특이하다. 전작 <비둘기는 하늘의 쥐>의 성공 후 이석원을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밴드를 떠난 상태에서[5] 이석원은 한 회사에서 애니메이션의 ost를 만들어줄 것을 부탁 받자, 밴드의 전 멤버인 전자음악가 류한길 (Daytripper)과 함께 작업에 착수한다. 이 작업은 특이하게도 전자 음악을 위주로한 언니네 이발관의 두번째 음반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공교롭게 그 회사는 망해버리고 그 사이에 전 기타리스트 정대욱이 대학생이 되며 밴드로 돌아왔으며 노이즈가든의 전 멤버 베이시스트 이상문과 드러머 김태윤 (a.k.a Tazz)이 합류하면서 계획은 뒤집어진다.

결국 데이트리퍼의 참여는 사실상 무산되고[6] 2집은 정대욱과 이석원의 콤비로 완성이 돼 1998년 12월 1일, 석기시대 레코드에서 <후일담>이라는 타이틀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재밌는 점은 애니메이션의 ost로 쓴다는 점은 완전히 틀어졌음에도, 이석원 자신이 스스로 애니메이션의 ost로 쓴다는 상상을 하며 <후일담>의 작업에 재착수했다는 점 이다. 당시 그는 그 애니메이션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등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줄거리는 '스위스에 있는 비밀 기관이 한 사람의 생을 몰래 관찰하는 내용' 이었다고.


2.1. 재발매[편집]


마지막 앨범 <홀로 있는 사람들>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2017년 6월 26일, 석기시대 레코드에서 리마스터링 음반이 나왔다. 하지만 밴드 멤버들의 참여는 일절 없었으며, 멤버들의 언급도 전혀 없었다. 리마스터링 했다는 소리의 품질 또한 원본보다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1번 트랙 <유리>의 이른바 '우주 체조' 파트가 누락되어 있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 1집과 2집의 판권이 언니네이발관에게 있지 않아서 이런 독단적인 행태에도 어쩔 수가 없는 듯하다.


3. 참여[편집]


파일:언니네이발관후일담.png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 - 보컬, 기타
정대욱 - 기타
이상문 - 베이스
김태윤 - 드럼

뮤지션
정재일 - 베이스, 키보드
윤준호 (a.k.a 주노3000) - 베이스 [7]
류한길 (a.k.a Daytripper) - 드럼 프로그래밍

프로듀스
언니네 이발관


4.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길이
1
유리
이석원
이석원
정대욱
정대욱
3:47
2
어제 만난 슈팅스타[8]
5:11
3
실락원[9]
4:26
4
꿈의 팝송
이석원
이석원
5:34
5
순수함이라곤 없는 정(情)
이석원
정대욱
이석원
정대욱
4:03
6
다음곡은 뭐죠?[연주곡]
-
정대욱
정대욱
1:55
7
어떤 날
이석원
이석원
정대욱
5:04
8
무명택시
이석원
정대욱
4:16
9
인샬라[연주곡]
-
정대욱
정대욱
3:06
10
인생의 별
이석원
이석원
정대욱
6:17
11
청승고백
이석원
정대욱
7:25
12
너의 비밀의 화원[연주곡]
-
정대욱
정대욱
3:43


4.1. 유리[편집]


  • 1. 유리 (3:47)
작사 이석원 / 작곡: 이석원, 정대욱 / 편곡: 정대욱

유리
{{{#000000 지금부터 우리는
유리 너를 볼 수가
없을 거라는 믿음으로
지금부터 너에게
이제 다시 볼 수가
없을 거라는 말을 했지
그렇지만 알 수가 없는 건
손을 뻗어도 잡을 수 없었던
유리 너였어
아무래도 그저 사랑일 뿐야
그보다 더 쓸쓸한 여행이
어디 있을까
지금부터 우리는
유리 너를 볼 수가
없을 거라는 믿음으로
지금부터 너에게
이제 다시 볼 수가
없을 거라는 말을 했지
그렇지만 알 수가 없는 건
다시 나에게 웃음을 건네던
유리 너였어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지만
세상 모든 걸 다 가지고 싶어 했던
유리
모두 날려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마음에
우리만이 알던 길을
다시 가보고 싶어 }}}


4.2. 어제 만난 슈팅스타[편집]


  • 2. 어제 만난 슈팅스타 (5:11)
작사 이석원 / 작곡: 이석원, 정대욱 / 편곡: 정대욱

어제 만난 슈팅스타
{{{#000000 언제부턴가 때로 터널을 들어가지
그곳이 더욱 환하기에
내 머리 위로 흐르는 수많은 기억들이
그곳을 더욱 환하게 해
나를 봐 이렇게
어제로 달려가고만 싶어
나를 봐 이렇게
나에겐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
언제나처럼 나는 터널을 들어가지
오늘을 살지 못하기에
그 같은 꿈은 이제는 지나온 시간 속에
모두 던져 버리고서
나를 봐 이렇게
어제로 돌아가고만 싶어
나를 봐 이렇게
나에겐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
그리운 마음이 있어 너를 볼 때면
허전한 마음이 있어 그곳에 서면
미래를 보네 볼 수가 없는
보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것을
그리운 마음이 있어 너를 볼 때면
미래를 보네 볼 수가 없는
보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것을 }}}

추후에 밝히기론, 이 노래를 만들기 전날 슈팅스타라는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어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또한 가사 또한 제목처럼 큰 의미를 두고 쓴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불안한 현재 삶의 도피를 위해 과거를 추억하는 사람의 심리가 담겨있긴 하다.


4.3. 실락원[편집]


  • 3. 실락원 (4:26)
작사 이석원 / 작곡: 이석원, 정대욱 / 편곡: 정대욱

실락원
{{{#000000 그리워지네 이제는 못 볼 것 없는 사람
커져만 지네 알 수가 없는 외로움들
멀어져 가는 두 사람만의 꿈같은 이별
사랑할수록 커지는 흔한 외로움들
미안해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어
그렇게 나를 외면하는 건 너답지 않은 걸
그리워지네 이제는 볼 수가 없는 사람
혼자가 되는 이유를 알아버린 걸까
미안해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어
그렇게 나를 외면하는 건 너답지 않은 걸
그리워지네 이제는 못 볼 것 없는 사람
커져만 지네 알 수가 없는 외로움들
미안해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어
그렇게 나를 외면하는 건 너답지 않은 걸
미안해하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어
그렇게 나를 외면하는 건 너답지 않은 걸
그렇게도 너의 모습에 취해
너의 모습에 취해버린 나를 알 수가 없어
너에게로 다가갈 수가 없어
다가갈 수가 없는 너를 이젠 지우네 }}}


4.4. 꿈의 팝송[편집]


  • 4. 꿈의 팝송 (5:34)
작사 · 작곡 · 편곡: 이석원

꿈의 팝송
{{{#000000 난 너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
왜 그렇게 아픈 미소를 지어 보였니
보였니 보였니 보였니
난 사랑을 믿을 수가 없지
왜 시간을 이기지 못하는가 물었어
물었어 물었어 물었어
난 세상이 거짓이라 했지
왜 하늘이 이토록 푸른지 물으며
물으며 물으며 물으며
왜 인생이 슬프다고 하니
그건 별들이 사라지는 것을 알기에
알기에 알기에 알기에 }}}


4.5. 순수함이라곤 없는 정(情)[편집]


  • 5. 순수함이라곤 없는 정(情) (4:03)
작사 이석원 / 작곡 · 편곡: 이석원, 정대욱

순수함이라곤 없는 정
{{{#000000 만일에 만일에 내가
너에게 고백한다면
들어 줄 사람이
없을 거라는 걸 알아요
만일에 만일에 내가
너에게 고백한다면
너무도 가슴이
아플 거라는 걸 알아요
이제는 그 어떤 말로도
이제는 그 누구라도
맨 처음 우리의 날을
기억할 순 없겠죠
만일에 만일에 내가
너에게 고백한다면
너무도 가슴이
아플 거라는 걸 알아요
이제는 그 어떤 말로도
이제는 그 누구라도
맨 처음 웃었던 날을
기억할 순 없겠죠
(만일에) 나의 길을 가기보단
(만일에) 네 곁으로 가고파
(만일에) 이젠 너의 곁에 (만일에) 없는걸
(너에게) 나의 길을 가기보단
(너에게) 네 곁으로 가고파
(너에게) 이젠 너의 곁에 (너에게) 없는걸
(만일에) 나의 길을 가기보단
(만일에) 네 곁으로 가고파
이젠 너의 곁에 없는걸 }}}


4.6. 다음곡은 뭐죠?[편집]


  • 6. 다음곡은 뭐죠? (1:55)
작곡 · 편곡: 정대욱



4.7. 어떤 날[편집]


  • 7. 어떤 날 (5:04)
작사 이석원 / 작곡: 이석원, 정대욱 / 편곡: 정대욱

어떤날
{{{#000000 언제부터인가 매일같이 휴일이지만
주말엔 왠지 주말 기분이 나는 건
사람들 모두 제 갈 길을 간다지만
나 같은 하루를 보내는 사람도 많아
그들은 날 보고 바쁘다고 하겠지
너에게 달려가는 나를 바라보며
인생은 너무 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짧은 이야기
사랑은 너무 긴 노래
노래를 부를 땐 쉬었다 가야만 해요
언제부터인가 매일같이 휴일이지만
휴일의 밤이면 왠지 모를 흥분이 되네
사람들 모두 저마다 바쁘다지만
나 같이 하루를 보내는 사람도 많아
그들은 날 보고 바쁘다고 하겠지
너에게 달려가는 나를 쳐다보며
인생은 너무 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짧은 이야기
사랑은 너무 긴 노래
노래를 부를 땐 쉬었다 가야만 해요
인생은 너무 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짧은 이야기
사랑은 너무 긴 노래
노래를 부를 땐 쉬었다 가야만 해요
인생은 너무 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짧은 이야기
사랑은 너무 긴 노래
노래를 부를 땐 쉬었다 가야만 해요 }}}


4.8. 무명택시[편집]


  • 8. 무명택시 (4:16)
작사 이석원 / 작곡 · 편곡: 이석원, 정대욱

무명택시
{{{#000000 이제는 잊어야지
오늘도 어제처럼
석양엔 삼단 같은 노을이
이제는 떠나야지
모든 걸 여기 두고
너희의 함성들을 바라네
어디쯤에 푸른 날이 있을까
푸른 날은 어디에
그날은 어디쯤에
이제는 잊어야지
오늘도 어제처럼
석양엔 삼단 같은 노을이
이제는 떠나야지
모든 걸 여기 두고
너희의 함성들을 바라네
어디쯤에 푸른 날이 있을까
푸른 날은 어디에
그날은 어디쯤에
잿빛 하늘에 푸른 꿈이 있을까
푸른 날은 어디에
그날은 어디쯤에
어디쯤에 푸른 날이 있을까
푸른 날은 어디에
그날은 어디쯤에 }}}


4.9. 인샬라[편집]


  • 9. 인샬라 (3:06)
작곡 · 편곡: 정대욱



4.10. 인생의 별[편집]


  • 10. 인생의 별 (6:17)
작사 이석원 / 작곡: 이석원, 정대욱 / 편곡 : 정대욱

인생의 별
{{{#000000 넌 나를 아는 사람처럼
어쩐지 웃고 있었지
나의 다가올 시간들은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
그 후로 많은 날들을 함께 했지
그대 향해 친구라고 말하네
인생의 별이 너에게 있다며
이제 우리 친구라고 말하네
외로운 동안 둘이 함께 있어요
넌 내일을 아는 사람처럼
어쩐지 쓸쓸해 보여
나의 지나온 시간들은
한 사람만을 위한 시
그렇게 많은 날들이 흘러갔지
이제 내게 너를 잊으라 하네
이별의 향기 피할 수 없다며
나의 마음 아니라고 말하네
인생의 별이 우리에게 있기에
그대 나의 친구라고 말하네
인생의 별이 너에게 있다며
이제 우리 친구라고 말하네
외로운 동안 둘이 함께 있어요
나를 돌아보기만 한다면
돌아보기만 할 수 있다면
그대 나의 친구 너는 나의 친구 }}}


4.11. 청승고백[편집]


  • 11. 청승고백 (7:25)
작사 이석원 / 작곡 · 편곡: 이석원, 정대욱

청승고백
{{{#000000 처음 날개를 접을 때
그 잊을 수 없는 기억 패배를 안거야
누군가 내게 이렇게 말했지
절망엔 언젠가 끝이 있다고
지금도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아무도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아 다시는 오지 말기를 원해
그토록 원했어도 대답은 없고
이제 너는 가고
내 역겨운 시도 바칠 순 없지만
지금도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
널 기억하네
아무도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
널 기억하네
아무도 그 말을 믿을 사람 없어
조용히 하길 }}}


4.12. 너의 비밀의 화원[편집]


  • 12. 너의 비밀의 화원 (3:43)
작곡 · 편곡: 정대욱



5. 평가[편집]


100BEAT 선정 베스트 앨범 100 1990년대 음반 중 10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90위 [10]

izm 리뷰

발매와 동시에는 평단과 대중에 모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후에 '어제 만난 슈팅스타', '유리'와 같은 트랙이 '좋은 음악을 쉽게 풀어냈다'는 재평가를 받으며 2002년에 발매된 <꿈의 팝송>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계기가 된다.

또한 2000년 음악 전문 웹진 '가슴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음악 관계자들이 가장 즐겨 듣는 음반' 1위에 선정 되었으며, 1999년 6월 19일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방송 홍보도 하지 않은 앨범으로 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는데, 초반 저조한 평가를 받은 음반이 반년만에 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단 걸 감안하면 상당한 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6. 여담[편집]


  • 연주곡이 많다. 3개의 트랙이 연주곡이다.
  • 책이나 영화에서 트랙의 제목을 따온 듯한 모습이 보인다. 인샬라는 '알라의 뜻 대로 하시옵소서'라는 뜻으로 1997년작의 영화가 존재하며, 실낙원은 널리 알려진 존 밀턴의 동명의 서사시가 있고, 일본 소설도 존재한다. 그리고 비밀의 화원은 1909년작의 프란시스 버넷의 동화의 제목이다.
  • 앨범 커버에는 자살하는 인물이 그려져있다. 언니네 이발관의 이전 멤버였던 류한길 (a.k.a 데이트리퍼)의 작품.
  • 1번 트랙 '유리'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체조하는 소리는 이석원의 작품이다. 우주 체조라고 불리는 이 사운드는 리마스터링 버전에선 빠져 있다.
  • 4번 트랙 '꿈의 팝송'은 이석원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하지만 이석원이 아내와 이혼한 후 리메이크되어 4집 순간을 믿어요에 실리게 된다. 참고로 이석원의 아내의 인터넷 아이디가 dreampop이었다고 한다.
  • 2번 트랙 '어제 만난 슈팅스타'는 이석원, 10번 트랙 '인생의 별'은 정대욱이 본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한다.
  • 버벌진트가 좋아하는 음반이다. 그의 노래 중 두 트랙에서 이 음반이 언급될 정도. 버벌진트의 추천곡은 10번 트랙 '인생의 별'
  • 온스테이지에서 노래할 당시 2집의 '청승고백'을 부를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라이브 연주 시간을 15분이나 가져갈 자신이 없어(라이브 영상들을 찾아보면 평균적으로 13분이 넘는다.) 바꿨다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07:56:01에 나무위키 후일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집과 같은 기획사 석기시대 레코드에서 리마스터링을 담당했다.[2] 어떤날, 인샬라. 다만 이 앨범에서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적고, 초기의 2집 컨셉을 극대화한 3집에서 본격화된다.[3] 꿈의 팝송[4] 무명택시[5] 류기덕은 게임개발이라는 본업으로 돌아갔고, 유철상은 흑인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정대욱은 당시 고3이라서 대입 준비를 하러 갔다.[6] 이 시기에 작업된 '괜찮아'가 3집에서 더 심층적인 작업을 통해 비로소 발매될 수 있었으며, 3집은 이 당시의 계획을 이어받았는지 전체적으로 전자음악의 컨셉이다. [7] 델리스파이스의 윤준호. 2번 트랙 '어제 만난 슈팅스타'의 베이스가 그의 솜씨다. 윤준호의 베이스가 곡에 어울려 기존 베이시스트인 이상문 대신 참여했다.[8] 델리스파이스챠우챠우를 내놓자 이에 자극받아 쓴 곡. 당시 인디씬이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전성기를 맞으면서 인디밴드 간에 선의의 경쟁이 벌어졌고, 이 시기에 나온 언니네 2집 역시 역대 최고의 인디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곡 자체는 말달리자챠우챠우처럼 인디씬의 송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언니네이발관의 특색과 청량한 경쾌감을 동시에 잡은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정대욱이 인트로 기타 부분을 만들어 오자 필 받은 이석원이 냉큼 곡 작업을 했다고 한다. 이능룡이 기타 솔로를 연주할 때 후반부의 기타 솔로만 진행한다.[9] 실낙원이 옳은 표기다.[연주곡] A B C [10] 2007년 선정에서는 6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