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사카 이오리

1. 개요[편집]

---

파일:fuyusakaIori.jpg

파일:탑승이오리.png
기병 탑승시 모습

후유사카 이오리는 쿠라베와 같은 반인 여학생. 미워할 수 없는 밝고 평범한 여자아이. 성적은 평균이지만 과목 간의 점수 차이가 크다. 후유사카는 사와타리와 소꿉친구이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미구치, 미나미와도 같은 반이었다.

요즘에는 이상한 꿈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서 늦잠을 자거나 수업 중에 졸기도 한다. 어느 날, 평소처럼 아슬아슬하게 등교한 후유사카는 정문 앞에서 부딪힌 세키가하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후유사카 이오리(冬坂五百里)는 바닐라웨어에서 제작한 게임 13기병방위권의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타네자키 아츠미/알레그라 클라크.

1980년대의 등장인물이며 사쿠라 고교 1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으로 늘 정체모를 꿈에 시달려서 잠이 부족하다. 성적은 평균이지만 과목 간의 점수 차가 크다고 하며 수학을 특히나 못한다고 한다. 사와타리 미와코와 소꿉친구이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미구치 슈와 미나미 나츠노와 같은 반이였다고 한다.절친으로는 키사라기 토미가 있으며, 미와코와 함께 하교를 하며 간식을 사먹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잠이 유난히 많았던 어느 날 그녀는 교문 앞에서 세키가하라 에이와 부딫치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가 꾸는 꿈에서 쿠라베 주로나 아미구치 슈같은 클래스메이트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여 그녀는 그들과 무언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그들과 모여 꿈에 대해 상의하기 시작한다.

상징하는 단어는 Dreamer(꿈꾸는 사람). 기병 기동 마커의 위치는 오른쪽 허벅지.

2. 작중 행적[편집]

---

쿠라베 주로와 과학실 청소 당번이 되었던 어느날, 그녀가 혼자 남게 되었을때 갑자기 과학실 중간에 게이트가 나타나게 되고 그녀는 그 중심에 이끌려 어디론가 이동하게 된다. 이는 이미 붕괴하는 2065년의 세계였으며 예상치 못하게 세키가하라 에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짝사랑하게 된 남자를 만나게 되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기쁨도 잠시 기병이 그들을 덮치게 되어 이오리는 충격으로 기절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곳에서 치히로와 렌야에게 발견되고 무사히 구출되어 정신을 되찾는다.

깨어난 옆에는 사와타리 미와코와 모리무라 치히로, 그리고 고우토 렌야가 곁에 있었고, 이오리는 폐허에서 세키가라하 에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믿어 주려고 하지 않았다.

며칠 후 그녀는 꿈에서 쿠라베 주로와 닮은 남성을 쏘는 꿈을 꾸고, 세키가하라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 다시 한 번 과학실에 가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마법의 주문을 외치자 그녀는 모리무라 치히로만이 해제할 수 있는 게이트의 봉쇄를 해제한다. 그녀는 그곳에서 꿈에서 본 UFO 안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시노노메 료코와 세키가하라 에이의 대화를 듣고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되어 낙담하고 시노노메가 먼저 귀환한 사이 세키가하라와 함께 본래 세계로 복귀한다.

이후 츠즈지역 근처에서 키사라기 토미, 사와타리 미와코와 함께 레코드를 사러왔다가 허탕을쳐서 오후 늦게까지 역 주변을 멤돌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와지마 타케미 무리에게 눈에 띄어 험한 꼴을 볼 뻔했으나 우연히 지나가던 세키가하라의 눈에 띄어 구조를 받는다. 그러나 세키가하라는 그 곳에서 반대로 특무기구 단원들에게 추적받는 상태였고 후유사카가 세키가하라를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탈출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토바이상에서 세키가하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시노노메의 존재 때문에 자신이 민폐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다행히 오해였으며 세키가하라에게 있어서 시노노메는 어린 시절 자신을 자주 돌봐준 가족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세키가하라는 후유사카에게 미래에서 자신을 죽이러 온 킬러이면 어쩔 것이냐고 물음에도 후유사카는 여전히 좋아한다고 답해 준다. 그에 답하듯이 그동안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세키가하라는 그녀에게 이름을 알려준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스토리 엔딩 해금 조건으로 탐색편 진행률 60% 8명 이상을 요구한다. 사실상 진행도 기준으로 후유사카 엔딩을 기점으로 큰 사실들이 하나 둘 씩 풀리기 시작한다.

시간이 한참 흐른뒤 세키가하라가 후유사카를 직접 찾아온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후유사카를 오토바이에 태워 데려간다.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중 후유사카는 세키가하라에게 꿈 이야기를 해주는데 세키가하라는 그 것은 꿈이 아닌 모리무라 치히로의 기억이라고 답해준다. 이윽고 아야메 공원에 도착하여 세키가하라는 모리무라를 호출하여 기다리는 중 후유사카에게 세계에 관한 루프의 진실을 가르져 준다. 그리고 그녀에게 함께 다음 세계로 루프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한다. 그러나 후유사카는 이 세계의 가족들을 위해 자신은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도착한 모리무라가 일행에게 루프는 허상이며 다음 세계로 가는 것은 AI뿐이란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세키가하라는 루프를 단념하고 후유사카는 그럼에도 세키가하라에게 함께 싸워주지 않겠느냐고 권유한다. 세키가하라는 그에 당장 대답하지 않고 떠난다.

참고로 스토리 진행은 이 시점에서 사실상 종료이며 그녀의 스토리는 곧바로 엔딩까지 건너뛴다. 기병 첫 기동전까지는 조연으로만 나오며 주로 세키가하라 스토리에서 나온다.

세키가하라와 재회하기 이전까지의 사이에 후유사카는 쿠라베와 자주 꾸는 꿈에 관한 이야기를 상담하였는데 그 광경을 하필 야쿠시지 메구미에게 목격당해 그녀의 질투를 사고 만다. 그리고 야쿠시지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화장실로 불러가 시린지건을 맞춰 그녀에게 기병 강화 해제 코드를 주입한다.

그 이후 구 교사에서 세키가하라와 다시 재회한다. 그리고 세키가하라는 싸울 의지가 있는 후유사카에게 15번 기병의 기동 권한을 넘긴다. 이 후 며칠간 보이지 않았던 세키가하라와 재회하여 후유사카가 걱정하였지만 세키가하라는 어딘가 상태가 안좋아 보인다. 그리고 마주친 자리에서 세키가하라가 잃어버린 학생 수첩을 자신에게 돌려준다. 이후 세키가하라의 부탁으로 그를 양호실로 안내해준다. 사실 세키가하라 시점에서 그는 이미 기억을 잃은 상태였기에 적당히 말을 맞추고 있었다.

그날 저녁 즈음에 헤어진 뒤에 시간이 좀 지나서 세키가하라가 다시 찾아와 사실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를 고백하며 사과를 해온다. 그러나 세키가하라는 또다시 볼일이 생긴 듯이 하교 중이던 야쿠시지 일행을 뒤쫒아 가며 그대로 헤어지고 그 길로 그녀는 특무기구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다행히도 츠즈지역에서처럼 또다시 세키가하라가 왕자님 처럼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게 되고 드디어 세키가하라가 그녀의 감정에 답하게 된다.

이윽고 스토리 오프닝 장면 시점으로 돌아와 후유사카 이오리가 D의 침략에 응하여 가장 먼저 기병 기동을 하는 장면으로 스토리는 완전히 마무리 된다.

엔딩 시점에선 세키가하라와 연인이 된 것이 확인 되었으며 다른 동료들과 함께 복구된 섹터4로 놀러오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전반적인 작중 행적은 소녀 만화틱한 전개에 치중되어 있으며 실제 작중 전개의 핵심은 그녀의 원본인 모리무라 치히로가 다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고도 정작 본인은 작품 내에서의 입지가 미묘한 편. 어지간해서는 가장 일찍 개인 시나리오 엔딩을 보게 되는 편이지만 그만큼 사건의 진상에 대해 가장 애매모호하게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만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