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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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芙蓉妃(부용비).

약사의 혼잣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이다 나츠미 / 세라 로치.


2. 작중 행적[편집]


정4품 중급비로 여국의 식민지이자 도시국가 수준으로 작은 소국의 제3왕녀다. 2년 전 후궁에 입궐했으나 소꿉친구였던 무관을 사랑했고, 정숙함을 중시했기 때문에 황제를 알현할 때 춤을 추다 일부러 망치고 다른 비들에게 비웃음을 받아 충격받았다는 명목으로 2년 동안 틀어박혀있었다.

2년이 지나 무관이 변방지 학살을 막았다는 공적을 세우고,[1] 무관이 갑자기 미약을 먹은 것처럼 부용비를 원한다고 하자 하사가 예정되었다.

몽유병에 걸린 것처럼 매일 밤마다 성벽 위에 나타나서 춤을 추는 기행을 벌였다.

처음에는 북쪽 성벽에 나타났으며, 한 달 동안 동쪽 성벽에서 매일같이 나타나 춤을 췄다. 본래는 그리 아름다운 편은 아니지만 이때는 월하의 부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하며, 하사될 때의 모습은 궁궐에서 여인들이 선망하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고 한다.

마오마오는 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한 부용비가 몽유병인 척 연기한 게 아닌가 추측했다. 황제의 앞에서 특기였던 춤을 실수하여 넘어진 것은 황제의 눈 밖에 나기 위해서였고, 젊은 무관에게 하사될 것이 결정되자 그렇게나 무관이 원하는 여자에게 호기심이 생겨 혹시라도 황제와 동침하는 일이 없도록 몽유병인 척 밤마다 성벽 위에 올라가 춤을 췄다는 것.

한편 원작자가 매 권의 코멘트를 맡으며 단편까지 실은 코믹스 사건수첩에서는 진시가 부용비를 도운 것으로 나온다.

초콜릿 미약을 만들라고 마오마오에게 부탁한 것도 무관을 꼬시기 위한 것이며,[2] 황제에게 무관의 공적을 전했으며 부용비에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진시의 정체와 황제를 대하는 태도를 볼 때 황제에게 한 번 엿 좀 먹이고 싶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2권 막바지에서 마오마오가 성벽 위에서 연습한답시고 올라가서 춤추자 진시가 병사들에게 말을 듣고 찾아가는데 이때 하는 말을 보면 병사들은 아직도 귀신 소문을 믿고 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무용에 매우 뛰어나며, 인부들이 성벽 수리한다고 만든 발판은 웬만한 사람도 올라가기 힘든데 춤으로 단련한 유연함으로 가뿐히 올라갔다.

애니에서는 후요 비와 무관의 절절한 사랑이 더 섬세하게 표현되었을 뿐만 아니라 테마곡까지 삽입되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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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사들이 태우면 독연기가 날리는 식물을 태워서 병사들이 죽어나가자 변경 마을이 간첩짓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마을 사람들을 죽였다. 그 때 간신히 학살로 이어지는 걸 막았고 마오마오진시에게 그거 독 든 풀 때문이라고 말해서 사건이 수습되었다. 애니에서는 구속만 했고 결국 마오마오에 의해서 무사히 풀려난 걸로 각색됐다.[2] 일단 원작에서도 무관이 미약을 먹은 게 아닐까?라는 말이 나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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