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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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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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출발하여 연제구 연산동에서 끝나는 도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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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을 고갯길로 관통하는 도로.

황령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이 없고 돌아가는 대로들은 하나같이 정체구간이므로 부산의 여느 고갯길이 그렇듯 통행량이 적지만은 않다. 3,4월 벚꽃시즌이 되면 거의 모든 구간에서 벚꽃구경을 할 수 있는데, 이때는 도로 끝쪽에 차량을 주차해서 통행이 어려울 수준으로 불어나기도 한다. 평시에도 부산 전경과 야경을 구경하기 위한 차량들이 많은 편이니 주행에 신경을 쓸 것.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는 이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데, 바로 그 이유는 부산불꽃축제.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이나 황령산 정상에서 멀찍히 폭죽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도로를 이날 하루 차단하여 도보로만 올라가야한다. 물만골 루트에서 올라가는것이 마을버스도 물만골 마을 까지는 들어가 있어 가장 최단루트이나, 이쪽은 경사가 매우 심한 구간을 겪어야 하며,[1] 남천동에서 올라올 경우 경사가 엄청 심하지는 않으나 도보로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이쪽은 오전부터 불꽃축제로 인해 도시철도 혼잡도가 상당한 관계로 두 루트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신중히 선택할 것. 다만 2020,21년 불꽃축제는 취소된 관계로 도로가 통제되지 않았다.

황령산로지만 형제 산이라고 봐도 되는 금련산 역시 거치게 된다. 이 도로는 두 정상 인근을 모두 지나는데, 약 1Km 정도 사이를 두고 떨어져 있다. 금련산 정상의 경우 헬기착륙장과 KT 시설로 인해 협소해 주차가 어려운 관계로 황령산쪽이 주차와 시설면에서 더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