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25년차 모험가는 아카데미 교관이 되었다

작중 주인공이자 환생자로, 솔로 활동만으로 백금 등급에 도달한 모험가이자 로프티 아카데미의 실전 교관이다.
전생에는 전쟁 용병으로 활동하다 아카라이트 세계관에 환생했다. 환생 후에는 자신을 팔아버리려는 부모님에게서 탈출 후 10년 동안 모험가로 혼자 활동하며 모험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백금 등급에 도달했다.
같은 백금의 모험가인 우루스도 파티로 활동하는데, 솔로로 활동하며 백금에 도달한 입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소속된 모험가 길드는 하룬 제국의 수도 지부이다.
허나 백금급 모험가인데 명성은 그만큼 높지 않다. 그 이유는 돈을 주면 명성을 높여주겠다는 음유시인과 마찰을 빚어서 그런거라고. 다만 알 사람은 다 아는 수준이다.
참고로 유니콘의 피를 마신 영향으로 처녀거나 본인이 첫 경험을 가져간 대상에게만 성욕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여자에겐 한없이 스윗하고 착한 인물이다. 적들을 처리할 때와는 대조적인 모습.
환생자라 그런지 제국의 남자들과 비교해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매우 개방적이다. 리케의 말로는 식사를 차리고 있으면 도울게 있을까봐 근처를 서성거리는 가정적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밤에 성관계를 맺을 때도 본인의 욕정만 푸는게 아닌 상대의 상태도 배려하며, 애정 표현도 자주 한다. 쉬는 날에는 피크닉을 가기도 한다.
백금 모험가 정도가 되면 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이는 이미 승급 전부터 썩어 넘칠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쌓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백금급 모험가에게 의뢰를 하려면 해당 인물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를 보상으로 줘야 한다고.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다.
백금 등급인 모험가인 만큼 작중 등장하는 세게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자기 여자한테는 착한 성격과는 정반대로 적을 처리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냉혹하고 잔인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성장 과정에서 원작에서 등장한 영약이나 기연을 차지해 어마어마한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성녀의 언급으로는 마나의 순도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며, 근육이나 뼈대도 엄청나다고 한다. 혼자서 흑마법사 지부 하나를 털어버리고, 제국의 5기사와 필적하는 강함을 지녔다.
신체도 어마어마한 근육질이고, 2단계 오러[1]도 개방했다. 참고로 삽화에서 중간중간 주인공의 상반신이 나오는데, 이에 독자들이 주인공의 몸을 극찬할 정도. 일부 독자는 주인공의 전투씬에 삽입된 삽화를 보고 최종 보스급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환생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상태창을 사용하며, 무기는 단검이나 검, 망치 등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다 잘 사용하지만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사슬이다. 현재는 무신에게서 받은 글레이프니르를 사용하는 중. 또한 무신의 안배를 받아들이며 백염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2]

작중 메인 히로인이자 로프티 아카데미의 재학생. 검은 머리칼에 보라색 눈동자를 지녔으며, 왼쪽 눈엔 십자 모양의 흉터가 있다.
본래 스카디 후작가의 영애였으나, 아버지가 어머니와 가문을 대가로 제국 5기사 중 제3석의 제자로 들어가며 피폐해진 상태였다.
다행히도 로프티 아카데미에 입학 후 만난 로만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죽인 흑마법사인 헬 브룸을 죽이고 그와 연인이 된다.
현재는 로만의 집에서 동거 중이며, 종종 로만과 놀러가거나 같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게 지내는 중이다. 참고로 스스로 스카디라는 성을 버렸다.
마음 같아서는 로만을 독차지하고 싶으나, 로만이 하렘을 원하기도 하고, 혼자 그의 정력을 감당할 수 없어 에클레어를 비롯한 여러 여성들을 로만의 히로인으로 꼬시고 있다.[3]
작중 눈에 관한 이능력을 가지는데, 이를 사용하면 상대에게서 흘러나오는 아우라가 보이며 해당 아우라의 색에 따라 상대의 상태나 감정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로만이 챙겨준 전용 무기는 낫으로 판명났다. 현재 훈련를 거듭하며 강함을 쌓아가는 중.
참고로 본래 로버트 볼트의 악혼자였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본인 스스로 스카디라는 성을 버리면서 약혼 또한 파기되었다.

작중 메인 히로인이자 하룬 제국의 5기사 중 말석으로, 제1석의 제자이기도 하다. 또한 드리트나 백작가의 장녀이다. 은색 머리칼에 적색 눈동자를 지닌 미녀라고 한다.
현재는 황실 직속 기사단인 은익 기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로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리케의 조언을 받아 두 번째 연인이 된다.
젊은 나이에 5기사에 올라 제국의 초신성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며, 5기사인 만큼 로만과 거의 대등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참고로 자신과 비교당하는 친동생인 클로에와 사이가 서먹했으나, 로만 덕분에 사이가 좋아졌다.

로프티 아카데미의 재학생이자 리케의 동기로, 에클레어의 친동생 및 드리트나 백작가의 차녀이다. 회색 머리칼에 청색 눈동자를 지닌 인물이다.
언니인 에클레어를 동경해 기사가 되고자 했고, 클로에 또한 상당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규격 외의 재능과 실력을 지닌 언니와 비교당하며 그녀의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졌고, 이 때문에 에클레어와의 관계 또한 서먹해졌다.
다행히도 로만의 도움으로 자존감도 회복되고 언니와의 관계도 개선되었다. 이에 로한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같이 식사도 하는 등,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으나 로만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결국 본인의 마음을 자각하고 로만의 세 번째 연인이 된다. 이후 로만, 리케, 에클레어와 함께 지낼 큰 저택을 구해 이사를 가게 된 것은 덤.[4]

하룬 제국의 5기사 중 제1석이자 정상급 강자로 추정되는 인물. 검성이라고 불리며, 에클레어의 스승이기도 하다.
하룬 제국 황실의 지지자이며, 이 때문에 현재 제국에서의 황실의 위세는 어마무시하다고 하다.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추측된다.

하룬 제국의 5기사 중 제2석이자 제국의 공작. 로만과 주먹다짐을 하던 세드릭 플로이드를 말리며 등장한다.
황금색 창을 사용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주력 무기는 창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국 5기사 중 제3석이자 에녹과 거래해 리케의 어머니인 쥬아나 브라이트를 죽인 인물. 브라이트 가문의 아티팩트를 노린 것이라고 한다.
현재 에녹 스카디와 함께 리케의 복수 대상 중 한 명이다.

제국 5기사 중 제4석이자 플로이드 가문의 가주 및 제국의 자작.
본래 작위는 백작이었으나, 사고를 친 탓에 자작위로 강등당했다. 허나 그럼에도 4기사라는 지위와 이를 뒷받침하는 무력 덕분에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딸만 많이 낳다가 아들인 레오 플로이드를 낳아 금지옥엽으로 키웠고, 이는 레오가 거만해진 계기가 되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국 부전자전이었다. 애초에 본인부터가 거만하고 못된 성격의 소유자였음이 밝혀졌다.
아들인 레오 플로이드에 대한 조사 및 위령식 때문에 황실로 호출되었다. 그 과정에서 난동을 피우려다가 호위로 고용된 로만과 난투전을 벌였다.
허나 본인의 열세를 자각하자 2단계 오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에 로만도 똑같이 2단계 오러를 사용하려다가 벨크 아마란스의 개입으로 간신히 정리되었다.

제국의 5기사 중 말석이자 최연소 5기사. 자세한 정보는 주역 문단 참고.

에클레어의 여동생. 자세한 정보는 주역 문단 참고.

스카디 가문의 가주이자 후작으로, 리케의 아버지이다. 유르게나의 제자의 자리와 검술의 계승을 대가로 가문과 부인을 팔아 넘긴 희대의 쓰레기이다.
현재 로만이 황실의 의뢰를 받은 대가로 사실상 에녹을 죽여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상태이다.

스카디 가문의 안주인으로, 현재는 사망한 리케의 어머니이다. 유르게나와 헬 브룸에 의해 흑마법사라는 누명을 써서 죽었다.

현재는 은퇴한 제국의 기사로, 손자손녀에게 용돈 주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한다.
다친 곳 없이 멀쩡하게 은퇴했으며, 현역 때는 위력적인 검술과 마창술로 유명했다. 로만이 동급 모험가이던 시절, 자신의 동급 모험가 패를 주며 훗날 한 번의 도움을 약속하면서 지원을 해주었다.
이후 로만과는 서슴없이 지내며 친해졌고, 그 패를 대가로 로랜드는 로만을 아카데미로 파견했다.

은익 기사단의 단원으로, 제국 5기사 중 제4석인 플로이드 가주의 유일한 아들이다.
앞서 말했듯이 플로이드 가주의 유일한 아들이라 너무 오냐오냐하며 금지옥엽으로 키웠고, 때문에 상당히 거만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본래 에클레어를 꼬시려고 노력하던 중이었으나, 그녀의 철벽 때문에 항상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백금 등급의 모험가인 로만과 시비가 붙었다가 검을 뽑아들었고, 로만이 기절시켰다.
만약 이에 불만을 품은 로만이 연방국으로 넘어가 버리면 제국은 백금 등급의 모험가 한 명을 잃는 것이기에 징계 처분을 받았다. 로만에게 사과를 했으나 4과문 수준인지라 에클레어에게 또 혼났다.
결국 흑마법사 단체 중 하나인 네마 나타스에 빠져들어 맛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악마가 되어 로만과 에클레어, 성녀에게 토벌당해 소멸되었다.

로프티 아카데미의 학장이자 제국의 백작. 99회 입학생들의 파견을 잘못 보냈다가 무려 3황자를 비롯한 여러 귀족가 자제들이 다치고 도적에게 패배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물론 이는 교관의 준비가 허술했던 탓이었으나, 어쨌든 허가를 내준 인물이므로 책임은 피해갈 수 없었다.
그 결과, 교관은 죽었지만 다행히 학장은 오른팔 하나만 잘리는 것으로 끝났다. 이후 로랜드의 도움을 받아 로만을 아카데미 교관으로 채용했다.

원작인 아카라이트의 주인공이자 빙의자로, 3년 이후에 한국으로 도망치는 인물이라고 한다.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없다보니 본인이 타고난 재능과 힘에 의존하며 별다른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나름 강하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처발리고 뻗는다.
리케와 약혼 관계였으나, 곧 리케가 약혼 파기를 통보했다. 직후 아카데미 외부 수업에서 로만과 성적인 행위를 하는 리케를 목격한다.
차원 이동에 대한 연구 성과를 보다가 튀어나온 인물에게 다쳐 오른팔에 상당한 부상을 입었다.

로버트에게 의뢰를 받고 차원 이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동기이다.
로버트와 함께 차원 이동에 대한 연구 성과를 보다가 튀어나온 인물이게 다쳐 영구적으로 오른쪽 눈을 잃었다.

로프티 아카데미의 100회 입학생이자 릴리네의 여동생. 붉은 머리칼을 지녔다. 장래희망은 언니와 같은 모험가이다.

로프티 아카데미의 100회 입학생. 자세한 내용은 주역 문단 참고.

로프티 아카데미의 100회 입학생. 자세한 내용은 주역 문단 참고.

모험가 지부 중 하룬 제국의 수도 지부에서 솔로로 활동하는 백금급의 모험가이자 작중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주역 문단 참고.

모험가 지부 중 하룬 제국의 수도 지부에서 파티로 활동하는 청금급의 모험가로, 백발백중의 사수라고 불린다고 한다.
유니콘의 피와 반대되는 바이콘의 피를 마신 영향으로 미망인만 들쑤시고 다닌다고 한다.

앨리스의 소꿉친구로, 주인공인 로만과 동명이인이다. 혼혈인 앨리스를 차별 없이 대해 파티원으로 같이 활동했다.
아버지는 은퇴한 금등급의 모험가이며, 고향인 에델만에서 검술길드를 운영한다고 한다. 본인도 금등급의 모험가이다.
앨리스와 함께 하룬 제국의 수도로 상경했다.

아버지는 인간과 용인족의 혼혈이고, 어머니는 다크엘프와 인간의 혼혈이라 세 종족의 피가 흐르는 혈통의 소유자이다.
아버지는 거주지인 에델만에서 무투 길드를 운영하며, 어머니는 마법 연구원 및 가정주부라고 한다.
혈통 덕분에 기본적인 스펙이나 전투력은 일반인 이상가는 인물이다. 에델만이라는 곳에서 금등급의 모험가에 도달한 뒤, 혼혈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백금을 노리고 소꿉친구인 로만과 수도로 상경했다.

모험가 지부 중 하룬 제국의 수도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등급의 모험가로, 제국의 남작이다. 또한 세리아의 언니이자 라크의 파티원이다. 로만과 상당히 친하다.

모험가 길드 중 하룬 제국의 수도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등급의 모험가로, 세리아의 파티원이다. 로만과 투닥대며, 꽤 친하다.

라크 파티의 일원이라고 한다. 현재 금주 중이다.

모험가 길드 중 하룬 제국의 수도 지부에서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여직원이다.

로만과 함께 작중 유일하게 등장한 백금 등급의 모험가이다. 파티를 이뤄 활동한다고 한다.

교단의 성녀.

작중 배경이 되는 하룬 제국의 교육 기관. 제국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싶으면 필수적으로 졸업해야 할 코스라고 한다. 현재 제국의 고위 간부들도 사실상 전부 아카데미 졸업생들이기 때문.

모험가 길드에 속해 활동하는 인물들이다. 평민들이 귀족들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금등급 이상의 모험가가 되는 것이다. 국가 간의 전쟁이 발발할 시, 자신이 속한 지부가 위치한 국가 편에 써서 싸우기도 한다.
다만 모험가의 대우는 제국보다 연방국이 훨씬 좋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룬 제국은 자국의 외부 전력인 고위 모험가들이 연방국으로 가지 않게끔 상당한 신경을 쓰는 중이다.
다만 직업의 특성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의뢰를 떠난 후 성공 소식이 없거나 충분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해당 모험가는 죽었다고 생각하는게 모험가들 사이의 암묵적인 룰이라고.[5]

모험가의 등급 중에서 최고 등급의 모험가로, 모험가 길드의 최고 전력이다. 단순한 의뢰 문의도 신분을 인증해야 할 수 있을 정도.
신분을 인증한다고 해도 재력이 썩어 넘치는 인물들이라 단순히 돈으로만은 움직이지 않는 인물들이다. 이를 증명하듯 항상 의뢰가 몇 백개 씩 들어와 있는 상태이다.
와부 전력으로도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기에 제국의 황실에서조차 상당한 신경을 쓰는 전력이다.[6] 제국 5기사에 필적하는 강함을 지녔다.

모험가 중에서 2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백금 정도는 아니지만 고위 귀족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인물들이다.

모험가 중에서 3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이 등급부터는 본인들도 본인의 가치를 알기에 왠만한 귀족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도 금 등급의 모험가는 왠만한 귀족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다만 달리 재능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등급이기도 하다. 내로라하는 재능을 지닌 모험가들이 수두룩하지만, 그 윗등급인 청금급 모험가로 올라가는 이들은 극소수이기 때문.

모험가 중에서 4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모험가 중에서 최하위 등급이다.

모험가들이 소속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제국 및 연방국 곳곳에 지부가 존재하고 있다.
모험가의 등급에 무관하게 소속된 모험가가 의뢰를 완수하면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7] 또한 일정 기간 동안 의뢰나 임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강제 은퇴 처리된다고 한다.[8]

작중 주요 배경이 되는 국가로, 로프티 아카데미가 존재하는 국가이다. 볼라센 연방국과는 적대 관계이며, 내부 전력은 연방국과 대등한 것으로 추측된다.[9]
이종족들의 대우는 연방국보다 좋은 편이다. 능력을 인증하고 허가를 받아 살아가면 괜찮다고. 그래도 일정 수준의 차별은 여전히 남아있는 편이다.
다만 모험가의 대우 수준은 연방국보다 낮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룬 제국은 자국의 외부 전력인 고위 모험가들이 연방국으로 가지 않게끔 상당한 신경을 쓰는 중이다.

제국의 최고 전력이라 칭해지는 5명의 기사. 말석인 에클레어를 제외하면 전부 귀족 가문의 가주들이다.

작위는 공작이다.

작위는 자작이다.

백작가의 후계자이다.

에클레어가 단장으로 있는 황실 직속 기사단이다.

제국과의 적대국이자 제국에 필적하는 강함을 지닌 강대 세력이다. 겉으로는 이종족 사회를 포방하지만 실상 대우는 좋지 않다. 다만 모험가의 대우 수준은 등급에 관계 없이 상당히 좋은 국가라고 한다.
제국에 앙심을 품은 고위 모험가들이 크게 깽판을 치고 연방국으로 넘어가 버리면 잡을 방도가 없다고 한다.

작중 주요 빌런들의 직업으로, 주로 악마들과 관련되어 있다.
흑마법사의 최종 목표는 보통의 마법사의 최종 목표인 마법의 근간을 이루는 지식의 줄기와 정수를 깨우치고 인간이라는 나약한 껍데기를 초월하는 것과 같으나, 그 수단은 인간의 생명이나 그 외의 부정적인 것들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인물들이다.
또한 이들에겐 수단이 워낙에 다양하기 때문에 이 하나의 목표를 두고 인디언 부족마냥 여러 단체로 나뉘어진다. 절대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며, 크게는 세 단체로 나뉘어진다.

본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미치광이 흑마법사들이 모인 집단. 최종 목표는 악마를 본인들의 발 아래에 두고 부리는 것.

산양의 머리가 들어간 역오망성을 섬기는 흑마법사들이 모인 집단. 최종 목표는 인신공양으로 지고의 대악마를 지상에 강림시켜 판데모니움, 다른 말로 복마전을 열어 본인들도 악마가 되는 것.

흑마법을 기반으로 한 저주를 뿌리고 다니며 이를 빌미로 제물을 받는다. 의뢰를 받고 저주를 판매하기도 하며, 권력층에 뿌리 깊게 박혀있다.
권력층의 인물들과 유착되어 있는 만큼 나머지 두 집단보다 세속적이며 인간의 욕망을 잘 이용한다. 흑마법사 집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