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방영 목록/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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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
MC
전현무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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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성시경.jpg


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송가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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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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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목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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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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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1
2021.09.29
Episode.2
2021.10.06
Episode.3
2021.10.13
Episode.4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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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5
2021.10.27
Episode.6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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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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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경연 내용
2.1. 월드투어
2.1.1. 프로젝트 WERO - 해에게서 소년에게
2.1.2. 누모리 - PICK ME
2.1.3. 이상 - 막걸리나
2.1.4. 고래야 - 첫 사랑니
2.1.5. AUX - 새타령
2.2. 국악 아이비리그
2.2.1. 최여완 - 이런 엔딩
2.2.2. 토리스 - 창부타령 X Every Breath You Take
2.2.3. 이아진 - 소월에게 묻기를
2.2.4. 온도 - 피카부(Peek-A-Boo)
2.2.5. 잔향 - Dolphin
2.2.6. 촘촘 - 빙빙빙
2.2.7. 장서윤 - 담배가게 아가씨
2.3. 특이 이력
2.3.1. 박진원 - 가나다라
2.3.2. 최예림 - Lose Yourself
2.3.3. 권미희 - 이별의 그늘
2.3.4. 음유사인 - 아무노래
2.3.5. 서일도와 아이들 - 어매
2.3.6. 소리맵시 - 뺑더가 X Hit the road jack
2.3.7. 도시 - DINOSAUR
2.3.8. 비나이 - 풍문으로 들었소
2.4. 인간문화재 전승자
2.4.1. 윤대만 - 봄처녀
2.4.2. RC9 - 홀로
2.4.3. 정승준 - 북천이 맑다커늘
2.4.4. bob - Twinkle
2.4.5. 윤세연 - 나팔바지
2.5. 국악 스타
2.5.1. 서도밴드 - 뱃노래
2.5.2. 김주리 - 휘파람
2.5.3. 김준수 - 나 가거든
2.5.4. 고영열 - 루씰
2.6. 국악 가문
2.6.1. EAST STUDIO - Celebrity[무대X]
2.6.2. 최재구 - 달이 차오른다, 가자
2.6.3. 조선 그루브 유닛 - 니가 밉다
2.6.4. 신동재 - 독기 X 내가 웃는 게 아니야
2.6.5. 심풀 - 살다가
2.7. 국악 금메달리스트
2.7.1. 해음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2.7.2. 오단해 - 민물장어의 꿈
2.7.3. V.STAR - 뚜두뚜두 (DDU-DU DDU-DU)
2.7.4. P.Ura - 사랑이 떠나가네
2.7.5. 강태관 - 창밖의 여자
2.7.6. 최효주 - 24시간이 모자라
2.7.7. 서은미 - 제발
2.8. 국악 일급 공무원
2.8.1. 임재현 - 하여가
2.8.2. 류가양 - 갈까부다
2.8.3. 이윤아 - 딩가딩가 (Dingga)
2.9. 그룹 공개 X
2.9.1. 나영주 - 살다 보면[무대X]
2.9.2. 정이유 - 명태[무대X]
3. 여담


1. 개요[편집]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의 1회부터 3회까지 방영된 1라운드 상세 내용을 정리한 문서.[1]
본 문서 내에서의 그룹 순서 및 팀 순서는 방영된 순서를 기준으로 작성하며, 문단명에는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팀명와 경연곡만 기재한다.


2. 경연 내용[편집]



2.1. 월드투어[편집]



2.1.1. 프로젝트 WERO - 해에게서 소년에게[편집]




프로젝트 WERO - 해에게서 소년에게

400회 이상 해외 공연 / 영혼을 달래는 음악가 시아무족 / 뉴욕을 누빈 재즈 피아니스트
풍류대장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 팀. 참가팀들 중 최다 인원인 9명으로 구성된 팀이라 무대에 올라올 때 다른 참가자들에게 '어벤져스 같다'는 평을 들었다. 서아프리카에 있는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에서 온 시아무족 출신 '아미두디아바떼'라는 참가자가 속한 팀이기도 하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태평소 등의 국악기와 베이스, 건반, 드럼, 젬베 등의 외국 악기가 혼합되어 있으며, 보컬 멤버는 판소리 22년차라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X
O
O
O
6 / 합격
첫 번째 순서임에도 불구하고 총 6크로스를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솔라는 도입부의 멜로디와 무대 배경의 조화를 통해 팀 이름처럼 마음이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는 평을 남겼고, 송가인은 "이게 월드뮤직인가?"라며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은 곡을 선정한 것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다만 박정현과 이적이 아쉬운 점으로 '젬베 등의 악기가 돋보이지 않았음'을 언급한 것처럼 최다 인원이라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숙제를 얻기도 했다.


2.1.2. 누모리 - PICK ME[편집]




누모리 - PICK ME

20여 개국 해외 공연 / J.F 케네디 센터 초청 공연 / 스티비 원더와 협연 /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음악감독
사물놀이와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를 융합한 새로운 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뜻의 '누모리(numori)[2]'라는 팀명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에서 여러 명의 멤버들이 음악감독과 멤버로서 참여하기도 했고, 2010년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에서 국내 최고의 타악 팀으로 섭외되어 찬조 출연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을 정도로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의 경력을 갖고 있는 팀.

선곡은 무려 프로듀스 101의 'PICK ME'.[3] 장구와 꽹과리, 록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강렬한 퓨전 음악의 사운드로 재해석한 버전을 선보였다.[4]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풍류대장 첫 올 크로스 팀. 송가인이 '밴드면 사실 보컬 밖에 돋보이지 않는데, 이 팀은 꽹과리, 장구 등이 너무 좋았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보컬 뿐만 아니라 악기 포지션 또한 돋보이던 무대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고 이적은 '신나는 것을 넘어서 신들린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심사위원들과 다른 참가자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무대를 관람하는 장면이 많이 잡히기도 했을 정도로 현장 자체에서의 반응도 뜨거웠지만, 방송이 끝난 뒤 올라온 클립 영상에서의 시청자들 또한 여러모로 호평의 댓글을 남기는 등 전체적으로 호평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중 기타 포지션의 정준석이 독특한 말투와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많은 분량을 얻었다. 무대 중간에 일렉트릭 기타의 케이블이 빠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전혀 티가 안 날 정도로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무대가 끝난 뒤에 이를 질문한 김종진에게 의도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1.3. 이상 - 막걸리나[편집]




이상 - 막걸리나

40여 개국 해외 공연 / 사물놀이병 삼총사 / 대통령취임 축하 공연
약 10년 동안 국악계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으나 무명에 가까운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풍류대장을 통해 국악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등장하자마자 송가인의 웃음이 터졌는데, 사실 이 팀은 송가인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선배들이었다.[5]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판소리 특유의 아니리와 민요인 거문도 뱃노래로 시작한 윤종신의 '막걸리나'. 중간중간 아니리를 추가하고, 휘모리 랩이나 '흥보가'를 덧붙이기도 하고, 태평소나 꽹과리, 장구 등의 국악기의 솔로 타임을 갖기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박정현은 가요를 판소리처럼 표현한 게 신기하다며 '그야말로 크로스오버'라고 호평했고, 김종진 또한 끝까지 끌어올리는 느낌이 이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송가인은 예전부터 다양한 능력을 가진 것을 보며 '언젠가 무슨 일 내겠다'고 생각했던 팀이었는데 오늘 일을 냈다며 극찬했다.


2.1.4. 고래야 - 첫 사랑니[편집]




고래야 - 첫 사랑니

육대주 31개국 42개 도시에서 공연 / 11년 차 N잡러 / 이적 후배
데뷔한 지 11년 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해외 31개국 42개 도시에서 공연을 했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팀이다.[6] 그렇지만 국악계 특성상 경제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멤버들 중에 대중음악 DJ 고재헌, 떡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김동근 등 N잡러를 하고 있는 멤버가 매우 많은 팀이기도 하다.

선곡은 f(x)의 '첫 사랑니'. 곡 자체가 워낙 독특하고 편곡하기 쉽지 않은 곡이라 이 곡을 선곡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X
O
X
X
4 / 탈락
무대가 끝난 뒤 다른 참가자들이 '내 마음 속 원픽', '한 6크로스 정도?'라고 말했던 것과 다르게 단 4크로스만을 받으며 탈락했다. 김종진은 충분히 즐겼다며 독창적이어서 좋았다고 평했고, 이적도 서양 음악의 리듬 주도가 아닌 장구의 주도 하에 진행되는 편곡이 인상적이었으며, 소리를 하는 보컬을 가진 다른 밴드들과는 달리, '국악기 + 실용음악 보컬'의 조합이 차별성을 가진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독창적인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메세지가 와닿지 않았다'며 전달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연주는 좋았지만 선곡이 아쉬웠다고 평가를 남겼고 솔라 또한 마마무도 이 곡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편곡해서 부를 엄두는 나지 않는 곡이라며 '더 잘 맞는 곡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했다.[7]

이적은 풍류대장은 고래야의 가치를 평가하는 게 아닌, '크로스오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곳'이라며 멤버 한 명 한 명이 훌륭한 음악가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 풍류대장에서의 결과에 전혀 개의치 않고 기존에 하던 대로 본인들의 오리지널 곡을 열심히 해달라며 응원하겠다는 멘트를 남겼다.

고래야의 보컬인 김초롱은 무대가 끝난 뒤의 인터뷰에서 꼭 저희가 아니더라도 좋은 국악 스타가 나와서 (대중들이 국악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잘 부탁드립니다 대장님"이라는 센스있고 훈훈한 마무리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었다.


2.1.5. AUX - 새타령[편집]




AUX - 새타령

폴란드 쇼케이스 / 오디션 우승자 배출 / 송가인 절친
'송가인 절친'이라는 문구가 공개되자마자 송가인이 크게 웃으며 제일 친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팀명 AUX는 얼쑤도 아니고 옥수도 아니라며 '억스'라고 밝혔다. 보컬을 맡고 있는 서진실은 송가인의 20년 지기 절친으로, 풍류대장에 참가하는 것을 송가인에게 감쪽같이 숨겼다고.[8][9] 송가인에게 참가한다고 말하는 순간 부담이 될 것 같아 정면승부를 하기 위해 말하지 않았다고. MC가 송가인에게 어떻게 심사할 것이냐고 묻자 '잘해라잉'이라고 언급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창작곡인 '새타령'[10]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올 크로스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7명이 전부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솔라는 곡 제목인 '새타령'을 보고 너무 국악쪽일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쑥국 쑥국'에 이미 중독되어 이런 쑥국이면 100번 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호평을 남겼고, 박정현은 AUX가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잘 따라와'라고 말하는 것처럼 몸을 아예 맡기게 되었다고 호평했다. 성시경은 형이나 누나라고 부르고 싶다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좋겠다(...)고 언급했고, 이적은 너무나 완성형이라며 1막과 2막 사이 축하공연을 보는 듯 했다고 극찬했다.[11]

방송 이후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무대 중에 하나. '쑥쑥쑥쑥쑥쑥 쑥쑥국쑥국'이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기존의 곡을 훨씬 더 신나고 힙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른 무대의 일주일 조회수가 약 10만 회 정도라면 AUX의 새타령은 5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훨씬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2.2. 국악 아이비리그[편집]



2.2.1. 최여완 - 이런 엔딩[편집]




최여완 - 이런 엔딩

바늘구멍 뚫은 S대 정가 실력자 / 동요 신동
1년에 단 2명만 뽑는다는 서울대 국악과 출신 참가자. KBS 창작동요제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동요 대회에서 수상한 동요 신동이기도 하다.

선곡은 아이유의 '이런 엔딩'. 국악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정가 버전의 청아하고 맑은 편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X
O
O
O
O
X
5 / 합격
마지막 소절이 끝나고나서까지도 4크로스라 본인도 탈락했다고 생각해 아쉬움 때문인지 눈을 감고 무대를 끝마쳤는데, 송가인이 무대가 끝나기 직전 크로스 버튼을 누르며 5크로스로 기적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성시경은 소비자로서 소비하고 싶은 음악적 요소가 많은 무대라며 외국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적이면서 신비롭게 들릴 것 같다는, 대단히 감동받았다는 평을 남겼고 김종진은 매일, 24시간 틀어놔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라고 평했다.


2.2.2. 토리스 - 창부타령 X Every Breath You Take[편집]




토리스 - 창부타령 X Every Breath You Take

최초의 국악 아카펠라 팀 / 소리경력 101년 차 / 입 드럼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 주축으로 모인 13년차 팀이며, 멤버 6명의 경력을 모두 합치면 101년이나 될 정도로 경력자들이다. 멤버 중 비트박스를 담당하는 정준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입으로 드럼학과 대학교 입시에 성공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선곡은 경기민요 중 '창부타령'과 영국의 록밴드 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의 매시업. 말 그대로 민요와 팝송의 크로스오버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X
O
O
O
O
6 / 합격
박정현은 '폴리스 노래가 나오면서도 창부타령이 빛났고, 그러면서도 폴리스 노래도 어우러진다'며 국악은 호흡이 느린 편이라 화음을 맞추기 어려운데도 타이트한 화음을 선보였다며 극찬했다. 이적은 국악의 5음계와 서양의 7음계를 맞추는 과정에서 당연하겠지만 딱 떨어지지 않는 점이 아쉬워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는 평을 남겼고, 김종진은 동일한 이유에서도 '미묘하게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2.2.3. 이아진 - 소월에게 묻기를[편집]




이아진 - 소월에게 묻기를

S대가 맺어준 글로벌 부부 / 한예종 전통예술원 전체 수석 졸업생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극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 수업에서 만난 중국인 남편과 결혼까지 한 글로벌 부부. 프로그램 참가 기준 27살인데 이미 결혼 3년차인데다가 소리꾼 경력도 22년이나 된, 말 그대로 다 가진 참가자.[12]

선곡은 정훈희의 '소월에게 묻기를'. 판소리로 이별의 슬픔을 잘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X
X
O
O
O
O
5 / 합격
마지막 소절이 끝나고 나서도 3크로스라 탈락이 예상되어 본인도 눈을 감았는데, 곡이 끝나기 직전 성시경과 송가인이 버튼을 눌러 기적적으로 합격했다.

김종진은 선곡이 너무 좋았다며, 가슴이 찢어지게 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놀라웠다고 극찬했고, 우영은 무언가 굉장히 집중하고 빠져든 이아진의 모습 자체가 좋아서 버튼을 누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폭발적인 고음을 칭찬했고, 성시경은 다음 라운드에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서 마지막에 버튼을 눌렀다고 한다. 그러나 첫음을 누르고 쭉 밀어 부름으로 인해 가사가 뭉개져 감정이 잘 전달되지 않았고 너무 판소리의 색이 강해 대중음악과의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풍류대장의 방향성에는 다소 맞지 않은 무대였던 것 같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개인 인터뷰에서 자신이 고등학생 때부터 성시경의 찐팬이었다며 다음 무대에서는 더욱 열심히 해서 꼭 칭찬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2.4. 온도 - 피카부(Peek-A-Boo)[편집]




온도 - 피카부(Peek-A-Boo)

이대 인싸 / 오디션 8강 출신
채널A의 경연 프로그램 보컬플레이 시즌2에서 TOP8을 기록한 특이 이력이 있는 참가팀. 이전보다 조금 더 높이 올라가자는 마음으로 이미 어느 정도 목표 순위를 정해두고 왔었지만, 지금은 한 무대 한 무대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올라가자는 마음가짐이라고 밝혔다.

선곡은 걸그룹 Red Velvet의 '피카부(Peek-A-Boo)'. 깨알 70년대생들[13]과 90년대생[14]의 다른 피카부 손동작이 포인트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보컬 김아영에 대해 송가인은 진짜 물건이 나왔다며 목에 쓸 수 있는 구성이 매우 많아 노래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것 같다며 역대[15] 최고의 극찬을 했고 이적도 절반은 국악, 절반은 R&B의 느낌이 난다며 듣는 사람에 따라 국악인 것 같기도, R&B인 것 같기도 하다며 이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며 극찬했다.[16]

박정현은 가장 마지막에 버튼을 눌렀는데, 다른 심사위원들이 두 장르의 느낌이 동시에 나는 것을 호평했던 반면 본인은 이게 좋은 건지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들었다고 평하며, 그러면서도 보컬 능력 자체가 의심할 수 없는 실력파인 것은 맞기에 버튼을 눌렀다고 한다. 우영은 의상도 그렇고 비주얼적인 게 무조건 무대에서 중요한데, 마치 안무를 짠 것처럼 모두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붙잡고 서있는 세 멤버의 모습에서 하나의 합과 호흡이 느껴진다며 호평했다.[17]


2.2.5. 잔향 - Dolphin[편집]




잔향 - Dolphin

중앙대학교 14학번 / 정가 K-POP 밴드 / 음악 차트 1위
하늘하늘한 재질의 하늘색 계열 옷으로 맞춰 입고 등장한 참가 팀. 다른 참가자들에게 아이돌 같다는 반응을 받았다.

선곡은 걸그룹 오마이걸의 'Dolphin'. 팀명 및 의상과 잘 어울리는 선곡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무대가 시작하기 전, 박정현과 이적은 이미 원곡에 중독된 상태라 더 심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내비쳤고 성시경은 1라운드를 통해 정가에 빠졌다며 잘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X
O
O
O
O
O
6 / 합격
오션 드럼[18] 등의 곡과 잘 어울리는 악기를 사용해, 원래의 댄스곡 느낌과는 다른 말 그대로 잔향만의 정가 버전 'Dolphin'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솔라는 첫 소절이 나오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었고, 심사위원들 중 가장 먼저 버튼을 눌렀다. 너무 매력 있고 잘 어울린다며 그만큼 신선한 충격이라 잔향의 무대 영상이 조회수 폭발할 것 같다는 호평을 했다. 김종진은 이 곡이 너무 매력적이라 자면서도 맴돌 것 같다고 언급했으며, 이적은 중간에 나온 정가의 어부사가 킬링 파트라며 원곡도 잘 살린 무대라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남겼다.


2.2.6. 촘촘 - 빙빙빙[편집]




촘촘 - 빙빙빙

국악 엘리트 코스 정주행 / 청와대 공연 / 가수와 팬으로 만난 커플
'여러분에게 촘촘히 다가가고 싶다'는 뜻의 '촘촘'이라는 팀명을 갖고 있는 밴드. 한국인 권아신과 캐나다인 샤샤가 각각 서로의 가수, 팬이었다가 현재 커플로 발전했다고 한다. 권아신은 또다른 참가팀 중 하나인 밴드 '고래야'의 보컬로 6년간 활동했었는데, 샤샤가 유튜브에서 권아신이 노래하는 무대를 우연히 보고 팬이 되어 앨범도 전부 사고, 실제로 한국까지 찾아와서 결국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통역 어플이 없으면 제대로 된 대화가 안 되는 상황이라 MC 전현무가 샤샤에게 어떤 점이 좋냐고 묻자 권아신이 버벅대며 질문을 했고, 결국 보다 못한 전현무가 영어로 질문해 샤샤가 "If I could put into words, I would be a poet.[19]"라는 스윗한 멘트로 답했다. 권아신은 자신이 영어가 유창하지 않음을 시인하며 번역기 어플이 없었다면 자신들이 이만큼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개인 인터뷰에서 국악의 어떤 매력에 빠졌냐고 묻자 샤샤는 많은 한국 음악을 들어봤는데 그 중 권아신의 목소리가 가장 매력적이었다며, 한국 노래의 가사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느껴졌다며 마치 마법 같은 일이었다고 답했다.

선곡은 클론의 '빙빙빙'. 후렴구가 민요 같은 느낌이 났다며 팝과 민요의 경계선에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선곡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O
X
O
O
O
O
5 / 합격
성시경은 그냥 프로의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적당히 국악이고 적당히 팝인, 그 교집합에 정확히 들어있는 게 보였다는 극찬을 했고 박정현 또한 기존 노래를 자신의 노래처럼 재해석한 능력 자체가 뛰어났다며 본인도 커버 무대를 많이 해왔던 사람으로서 무대를 너무 잘했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김종진은 국악과 서양 음악이 잘 겹쳐지지 않고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마치 양복 바지에 한복 상의를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전현무: 멋있겠는데요? / 김종진: 내가 약간 딸리는가 해석이 아무튼 다른 스타일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팀인 것 같아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적은 전체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키보드의 최희영에게 '커플 사이에서 대단하시다'며 거기에 더해 통역까지 하고 있는 게 멋있다고 언급했다. 핵심 멤버네


2.2.7. 장서윤 - 담배가게 아가씨[편집]




장서윤 - 담배가게 아가씨

S대 판소리 전공 / 글로벌 국악 쇼 MC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야심찬 소리꾼'이라고 인사했다.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 송출되는 글로벌 국악 쇼에서 진행을 맡은 특이한 이력이 있는 참가자. 전현무는 풍류대장도 해외에서 터져야 한다며 영어로 소개를 부탁했고, 역시나 경력자답게 유창한 영어로 짧지만 임팩트있게 소개를 선보였다.

선곡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이 원곡을 부를 때 판소리 같은 느낌으로 무대를 하길래 가요와 판소리가 잘 섞일 것 같다며 선곡했다고.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X
X
O
5 / 합격
두번째 하이라이트 파트가 나오기 전까지 3크로스 밖에 되지 않자 검지손가락을 펴보이며 버튼 하나만 눌러달라고 어필하기도 했는데, 이후 성시경이 버튼을 누른 뒤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솔라가 마지막 버튼을 누름으로써 5크로스가 완성되어 합격,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선배 라인[20]에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박정현은 과거 자신도 이 곡을 커버해야 했을 때 워낙 송창식의 색이 강하다보니 어떻게 커버해야할지 굉장히 애매했었는데, 장서윤은 이 점을 판소리라는 자신만이 가진 색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송가인은 평소보다 끼를 많이 못 보여준 것 같다며 다음 라운드에서는 숨겨진 끼를 보여달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성시경도 이에 공감하며 흠잡을 데가 없는, 실력적으로 완벽한 무대였으나 뭔가 맛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고, 이적 또한 너무 웰메이드여서 매력이 반감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며 원곡이 가지고 있던 투박한 느낌이 지나치게 세련되게 변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3. 특이 이력[편집]



2.3.1. 박진원 - 가나다라[편집]




박진원 - 가나다라

건설 현장 사무실 직원 / 뮤지컬 배우 10년 차
뮤지컬 활동을 쭉 해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약 2년을 쉬게 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져 아버지가 하고 있는 건설 현장 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력의 참가자. 자신은 '밥 못 먹고 살아도 소리만 하면 좋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으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오디션이 전부 취소되며 마냥 꿈만 좇기에는 막막했던 현실이라 약 2주 동안 하루에 라면 반 개만 먹고 생활한 적도 있다고 한다. 심사위원 송가인과 같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출신.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 웃음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선곡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김종진은 선곡 자체가 좋았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무대'라고 평했고, 송가인도 사람을 웃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몸과 소리와 정신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사람이라 '태릉선수촌에서 노래 되게 잘하는 분이 온 느낌'이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 크로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점에 대해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울컥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눈물을 흘리며 공감하는 장면이 나왔다.


2.3.2. 최예림 - Lose Yourself[편집]




최예림 - Lose Yourself

6시 내고향 리포터 / 월 수입 80만 원
시크한 올 블랙 정장과 페도라를 쓰고 나와 성시경에게 '6시 내고향이 아닌 7시 밀라노 같다'는 평을 들었다. 본인을 소개할 때 '생계형 국악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연습하고 한 달 내내 공연해서 번 돈이 단 80만 원이었을 정도로 어려운 국악계의 현실을 보여줬다.[21] 그래도 국악을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다 방송국 PD가 우연히 SNS를 보고 6시 내고향에 캐스팅해 리포터로 잠시 활동했다.

경연곡으로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선곡했는데, 이 곡은 랩이 엄청 많은 힙합곡이며, 2000년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여겨질만큼 뛰어난 라임과 가사가 특징이다. 최예림은 영어로 된, 자전적인 내용의 기존 가사를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한국어 가사로 직접 개사해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O
O
O
O
O
O
6 / 합격
1절이 끝나기 전까지만 해도 무려 4크로스를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이 코앞인 상황이었는데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이 북받쳐 잠시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끝났다고 생각해 무대를 포기하려던 순간 박정현, 성시경 등 심사위원들의 응원을 보고 이후 마음을 가다듬어 무대를 끝까지 마무리지었다. 무대가 끝나기 직전 성시경과 송가인에게서 2개의 크로스를 더 받아 총 6크로스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22]

국악의 현실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본인의 의도처럼 '국악 하면 먹고살기 힘들고', '국악 하다 갈 길 잃어 트로트로 갈 뻔 했고' 등의 가사가 돋보였던 무대. 또한 힙합과 국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한 무대였고, 그만큼 최예림은 올크로스를 받은 다른 팀들 못지 않게 높은 화제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화제성을 입증하듯 미방영분 내용으로 'Lose Yourself' 완창 버전의 영상이 공개되었다.[23][24]


2.3.3. 권미희 - 이별의 그늘[편집]




권미희 - 이별의 그늘

5천만 뷰 국악 유튜버 / 전국노래자랑 3관왕
그동안 올린 노래 영상을 모두 합치면 약 5천만 뷰 정도 될 정도로 유튜브에서 유명한 국악 가수. 전국노래자랑에서 대구 달서구 인기상, 동년 상반기 결산 우승, 연말 결산 준우승까지 총 3관왕을 기록한 또다른 특이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전현무: 거의 반고정이신가요? 심사위원인 성시경과는 2020년 진행되었던 경연 프로그램인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만난 사이로, 서로의 카카오톡도 알고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한다.[25]

선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 원곡의 담담한 감정을 국악적으로 풀어내보려고 고민하다, 깊은 슬픔의 정서가 담긴 춘향가의 '갈까부다'라는 대목을 차용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O
O
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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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5 / 합격
이적은 윤상의 발라드가 슬픔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게 아닌, 흔히 말하는 애이불비의 감정을 담은 곡인데 권미희의 경우 그 정서를 충분히 따라갔다며, 윤상 특유의 허탈한 슬픔이 잘 담아낸 무대였다고 평했고 성시경은 곡을 해석하기 위한 노력이 느껴졌다며 고맙고 기특하다고 호평했다.


2.3.4. 음유사인 - 아무노래[편집]




음유사인 - 아무노래

국악 영재 / 50개의 악기
대기실에 입장할 때부터 '음유인'이라는 팀명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은 팀.[26] 보컬 심예은의 말투가 마치 국어책을 읽는 듯한 말투인 점도 웃음을 자아냈는데, 심지어 개인 인터뷰를 하던 도중 제작진이 "지금 말투가 너무 딱딱한데 우리 대화를 할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에 직접 나왔을 정도.[27]

멤버 5명이 합쳐서 총 50개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영재들이 모인 팀. 관악기 연주자인 김현재는 전통 악기인 향피리, 대피리, 장새납, 태평소, 생황에다 외국 악기인 아이리쉬 휘슬오카리나까지 기본적으로 연주가 가능하고 다른 팀 참가자: 불 수 있는 건 거의 다 부시는 것 같은데요 타악기를 맡고 있는 권영하의 경우 마림바, 비브라폰, 실로폰, 글로켄슈필, 차임, 스네어드럼, 탬버린, 라틴 타악기 등의 연주가 가능하다고 하다.

선곡은 지코의 '아무노래'. 무대 전 인터뷰에서 자신있게 '재해석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원곡과는 다른 방향의 편곡이 모 아니면 도와 같은 상황이 될 것 같아서 두려움도 공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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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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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올 크로스
그야말로 음유사인만의 아무노래를 보여준 무대. 자진모리 장단에서 엇모리 장단으로, 그리고 다시 자진모리 장단으로 변주하는 독특한 편곡을 사용했다.

김종진은 리듬 신이 무대에 강림한 것 같았다며 평소 자신이 펑크나 블랙뮤직 등 토속적인 리듬을 갖고 노는 장르를 즐기는데 이 무대 이후로 음유사인의 리듬으로 음악 취향이 바뀔 것 같다는 극찬을 남겼고, 성시경은 프로듀싱 능력의 장점이 돋보인다며 멤버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모두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아예 크로스 버튼을 (누를지 말지가 아닌) 언제 누를까의 문제였다고. 박정현은 선곡부터가 매우 좋았음을 강조했다.

심사위원들의 무대에 대한 평가를 듣던 중 보컬인 심예은이 울기 시작했다. 그동안 음유사인 팀을 구성하며 현재의 5명 멤버가 남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무대에서 금빛 가득한[28] 결과를 보니 지금까지 쌓아왔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껴 눈물이 났다고.


2.3.5. 서일도와 아이들 - 어매[편집]




서일도와 아이들 - 어매

국악계 1타 강사 / 사제지간 가야금병창 4인조
풍류대장 참가팀 중 유일한 사제지간 참가 팀. 국악계 1타 강사 서일도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팀이다.[29]

선곡은 나훈아의 '어매'. 그러나 서일도가 선곡을 발표할 때 제자들의 표정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는데, 사실 풍류대장 1라운드를 진행하기 전 선곡 미팅에서 이 팀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나 작품하나의 '난 아직도 널' 등의 다양한 노래를 불렀고, 제작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어떤 것이냐고 묻자 서일도가 어매라고 대답한 뒤 후배들은 서일도의 눈치를 보며 한숨을 쉬는 장면이 나왔다. 아무래도 사제지간이다보니 평소에 서일도에게 많이 혼나기도 해서 의견을 내기가 쉽지만은 않은 듯 보였다. 실제로 무대가 시작되기 전 제자들이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심사위원인 성시경도 서일도와 아이들 팀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긴장감을 눈치채고 "(제자들은) 마마무 노래 부르고 싶었는데 선생님 때문에 나훈아 선생님 노래한 거 아니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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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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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김종진과 성시경이 크로스 버튼을 눌러 올 크로스를 완성시켰다. 올 크로스를 받자마자 서일도를 비롯해 다른 제자들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사실 선곡 과정에서 의견차이가 있었다는 건 서일도 본인도 느끼고 있었는데, 다른 팀들의 1라운드 무대를 보면서 선곡을 잘못한 것 같아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자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이참에 심사위원들이 제자들에게 어떤 곡이 하고 싶었냐며 묻자 제자 김은빈은 아무래도 경연이니까 신나고 템포가 빠른 걸 해야한다고 생각해 트와이스나 레드벨벳 등의 걸그룹 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적이 서일도에게 다음 번에는 아이돌 곡을 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적극적으로 제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새롭게 도전해보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적은 선곡부터가 다른 무대들과 차별성을 가졌다며 안정감과 고전미, 완벽한 호흡이 느껴졌다고 극찬했고 송가인은 도입부의 아니리와 '어매' 딱 한 소절을 듣고 바로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호평하며 이런 국악 가요가 나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완벽한 화음 속에서 제자들의 '틀리면 혼난다'는 간절한 메세지가 들린 것 같다고 언급했고 우영 또한 기말고사 느낌이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2.3.6. 소리맵시 - 뺑더가 X Hit the road jack[편집]




소리맵시 - 뺑더가 X Hit the road jack

영업 사원 / 콜센터 직원 / 애견 훈련사
음악이 너무 하고 싶고 무대가 그리워서 모인 국악 밴드. 음악으로 먹고 살려다 보니 생계가 어려워 다들 여러 직장에서 일했었는데, 베이스 박효빈은 애견 훈련사, 가야금 정희경은 콜센터 직원, 리더이자 보컬 이선명은 영업 사원으로 일했던 적 있다. 무대가 간절했던 팀이라 풍류대장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심청가 중 심 봉사의 마음을 유혹하는 뺑덕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곡 '뺑더가'[30]Ray Charles의 'Hit the road jack'을 매시업하여 무대를 준비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곡의 시작부터 'Hit the road jack'의 멜로디를 태평소로 트럼펫처럼 불었는데, 심사위원들 또한 클럽에 와 있는 것 같다며 이색적인 조합에 호평을 했다. 뺑더가를 부르다가 재즈풍으로 변주하며 'Hit the road jack'을 부르는 파트도 인상적. 무대가 끝난 뒤 박수 갈채가 쏟아져 나왔으며, 당연히 결과도 올 크로스.

이적은 계속 변주하는 게 특징인 국악의 느낌을 서양 음악과 섞어 크로스오버하니까 이게 크로스오버에 대한 정답의 일종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평하며 전혀 난잡하거나 정신없는 게 아닌, 계속해서 설득력 있게 변화해가는 모습이 우리 장단과 우리 가락의 힘 같다는 극찬을 남겼다. 김종진은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 완벽하게 해소되는 무대였다고 호평했고, 솔라는 보컬이자 리더인 이선명이 정말 야무지다며 자신이 노래를 부를 때는 물론, 다른 멤버들이 돋보여야 할 때에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평했다. 박정현은 아예 이선명에 대해 디바라고 언급했을 정도.

무대가 끝나고 소리맵시가 퇴장한 이후에도 심사위원들이 무대의 여운을 느끼며 대화를 나눴고, 우영은 제일 고급지게 크로스오버한 것 같다며 극찬을 했다. 소리맵시는 퇴장 후 백스테이지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비글맵시라는 자막이 나갔을 정도. 김진원: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 김진원입니다


2.3.7. 도시 - DINOSAUR[편집]




도시 - DINOSAUR

박보검 선생님 / 시인
무대를 하기 전 대기실에서 올 크로스를 받은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긴장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필승 전략으로 귀여움과 헤어스타일[31], 짱친 케미를 언급했다.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직접 거문고를 연주하는 장면을 위해 멤버 박천경에게 8개월 정도 실제로 배웠다고 한다.[32]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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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
O
O
6 / 합격
선곡은 AKMU의 'DINOSAUR'.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처럼, 국악의 청아한 정가 보컬로 준비했으며, 첫 가성 파트가 나오자 5개의 크로스 버튼이 연속으로 눌리는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중간중간 대금과 생황, 기타 등의 솔로 파트가 있는 등 악기를 맡은 멤버들의 실력도 매우 돋보였던 무대.

이적은 보컬과 의상까지 도시의 무대가 너무 귀여웠고, 편곡 방향 또한 잘 잡았다며 교복을 입고 꾸며서인지 더욱 풋풋한 느낌이 났다고 호평했고, 성시경은 멤버들 중 단 한 명도 '저 사람 아까 뭐했지?'라는 생각이 안 들었을 정도로 모두 자기 역할을 잘 해내면서, 그들이 모인 앙상블 또한 잘 이뤄진 것 같아서 무대가 성공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정현은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성을 낼 수 있는 악기인 생황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솔라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악기인데 생황에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MC 전현무가 "유튜브에서 생황을 배워봐라"고 언급했고, 성시경이 "박보검 선생님이었으니 이젠 솔라 선생님이 되어라"고 말했다. 이에 사실 팀명인 '도시'가 솔라를 생각하다가 만들어진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33][34] 성시경이 '솔라도시'라는 음계 자체가 나쁘지 않다며 로고송 같다고 언급하자 이적이 동일한 음으로 JTBC라고 부르는 장면 또한 웃음 포인트.


2.3.8. 비나이 - 풍문으로 들었소[편집]




비나이 - 풍문으로 들었소

리틀 춘향 / 춘향 국악 대전
국악 걸그룹. 대기실에 입장할 때 다른 참가자들이 너무 예쁘다며 관심을 보이는 장면이 나왔다. 참가자들 중 처음으로 팀 인사를 노래로 했는데, 그 길이가 꽤 길자 성시경이 마마무도 꽤 긴 편이라며 솔라가 시범을 보였고, 김종진이 이해를 못 하고 '저희 봄여름가을겨울도 꽤 긴 편이에요'라고 하자 전현무가 "어디 인사할 위치는 아니시지 않으세요?"라고 틀렸음을 알려주자 "아 그렇구나"하고 멋쩍게 넘어가는 게 소소하게 웃음을 유발했다.

국악 걸그룹은 처음이라는 말에 각자 자기소개를 진행했는데, 마혜지는 브레이브걸스롤린을 추며 '비나이의 꼬북좌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고 성시경: 지금까지 들은 롤린 중에 제일 컸어요 이루하는 카리스마 리더라고 소개했다. 마지막 멤버인 양진영은 부채를 펼쳐들며 비나이의 춘향이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영에게 '6년 전에 우영이 본인을 스타킹에서 업고 놀았음'을 언급했는데, 우영은 기억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사실 이 팀은 기존에 존재했지만 무산되어 별도의 무대를 서보지 못한 팀이었고, 사실상 풍류대장이 데뷔 무대라고 한다. 그런만큼 더욱 간절하다며 본인들을 통해 국악도 상큼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곡은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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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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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탈락
결과는 4크로스로 아쉽게 탈락했다. 송가인은 아직 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은 것 같지만 잘 다듬으면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조언했고 박정현은 오늘의 무대보다는, 이 콘셉트로 굉장히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며 그 가능성에 버튼을 눌렀다고 밝혔다.

2.4. 인간문화재 전승자[편집]



2.4.1. 윤대만 - 봄처녀[편집]




윤대만 - 봄처녀

경기민요 전수자 / 신내림
현재 무속인으로 일하고 있는 19년 차 경기민요 소리꾼.[35] 풍류대장이 시작되기 전 본인에게 자신의 풍류대장 결과에 대해 점을 본 참가자가 있다고 한다.[36] 보통 신내림을 받으면 음악 활동을 하기 어렵지만, 굿도 사실은 경기민요의 뿌리 중 하나기 때문에 민요와 굿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풍류대장 참가 중에 할머니가 있다며,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손자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며 많이 안타까워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약 1년 전에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게 되어 점점 기억을 잃고 계시기 때문에 할머니 기억에 '노래하는 손자의 모습'을 남기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선곡은 전통 가극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풀어낸 선우정아의 '봄처녀'. 윤대만은 무속적인 색채를 더해 무대를 만들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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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합격
박정현은 풍류대장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그동안 여러 국악 무대를 상상해봤었는데 이 무대는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며 극찬했고, 송가인은 자신의 어머니도 진도 씻김굿 전승자라며 윤대만의 무대가 본인에게 정말 새롭고 감사했던 무대라고 평했다.


2.4.2. RC9 - 홀로[편집]




RC9 - 홀로

은산별신제 무녀 이수자 / 가족 농악단
보컬인 차혜지와 아버지는 장구, 엄마는 징, 둘째 동생은 꽹과리, 막내 동생은 소고 등 가족 농악단을 꾸린 적이 있다고 한다. 무대 전부터 보컬인 차혜지의 경우 심사위원들이 '차혜지 씨 마이크만 볼륨이 올라가 있나요'라고 질문했을 정도로 기본적인 성량 자체가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였다.

선곡은 정키의 '홀로(feat. 김나영)'. 어떤 곡을 매시업할지 고민하다가 제일 대중적인 우리의 소리인 아리랑의 색채를 더해 무대를 꾸몄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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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무대가 마지막을 향해 갈 때쯤 무대에 심취해 눈을 감고 노래를 불렀던 차혜지가 무대가 끝난 뒤 눈을 뜨고 올 크로스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 송가인은 '이렇게 해야 맞는 것 같다, 이게 정답인 것 같다'고 호평했고, 솔라도 아직 1라운드지만 지금까지 봤던 무대 중에서 제일 빠져들어서 본 무대라며 '이것이 바로 국악과 가요의 진정한 크로스오버'라며 극찬했다. 김종진 또한 굉장히 흥이 많은 무대면서도 한이 느껴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2.4.3. 정승준 - 북천이 맑다커늘[편집]




정승준 - 북천이 맑다커늘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 가곡 전수자
정가 전공 소리꾼.[37] 무대에 입장할 때부터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로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38]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X
O
X
O
O
X
4 / 탈락
프로그램 최초의 탈락자. 솔라는 신선함은 분명히 있으나 풍류대장은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이기 때문에 대중음악적인 요소가 조금 더 필요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이적은 버튼을 누르긴 했으나 마찬가지로 선곡이 아쉬웠다며 발라드적인 곡을 불렀으면 강점이 더욱 부각되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송가인은 정가를 부르는 사람 중 파워풀한 발성을 가진 사람을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 기대되는 분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탈락 후 개인 인터뷰에서 정가라는 음악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장르인데 자신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매력을 알아간 것 만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2.4.4. bob - Twinkle[편집]




bob - Twinkle

송서 전수자 / 프랑스 파리 화보 촬영
고감성 음악 밴드 bob. 보컬을 맡고 있는 이수완은 송서 전수자이지만 경기민요를 전공한 소리꾼이다. 또한 이수완은 2018년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인 진을 수상해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해외에서 열리는 한복 모델 대회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선곡은 소녀시대-태티서의 'Twinkle'. 민요인 밀양 아리랑과의 매시업으로 bob만의 무대를 만들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X
O
X
O
O
5 / 합격
이적은 이 무대가 국악과 대중음악이 화학적이 아닌 물리적으로만 결합된 것 같다며 부분적으로는 뛰어나지만 '내가 매일 들을까?'라는 질문이 들었다고 평했지만, 1라운드를 통과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실력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정현은 이적의 불호 이유 때문에 반대로 버튼을 눌렀다며, 짧은 시간 안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보였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이수완을 '밀양 아리랑의 머라이어 캐리' 같다며 극찬했다.


2.4.5. 윤세연 - 나팔바지[편집]




윤세연 - 나팔바지

경기민요 전공자 / 음악 교과서 초통령
1라운드 무대를 진행한 2021년 9월 기준 20살로[39], 참가자 중에서 가장 어리다. 현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이다.[40]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음악 교과서에 담긴 전통음악, 동요 등을 녹음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이력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군밤타령'이 있다.[41]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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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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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올 크로스
선곡을 밝히지 않은 채, 민요인 방아타령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가야금 버전의 싸이의 '나팔바지' 멜로디가 흘러나왔고, 송가인은 첫 소절만 듣고 버튼을 바로 눌렀다. 중간중간 자진방아타령, 자진뱃노래 등의 다양한 민요를 섞어 부르며 마치 예전부터 하나의 곡이었던 것처럼 완벽하게 편곡했다.

우영은 크로스오버 무대를 준비한 게 아닌, '윤세연 양 자체가, 몸에 배어 있는 세포가 크로스오버다'라는 멘트를 남겼고 송가인 또한 '이런 친구가 국악의 스타가 될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적도 기존 곡에도 '에헤라디야'라는 가사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아챘다며 '싸이가 뿌린 작은 씨앗을 윤세연이 큰 나무로 키워낸 것 같다'고 평했으며 성시경은 벌써부터 다음 라운드의, 다른 장르의 다른 곡 무대가 기다려지는 참가자라고 평했다.


2.5. 국악 스타[편집]



2.5.1. 서도밴드 - 뱃노래[편집]




서도밴드 - 뱃노래

조선팝 창시자 / 국악 힙스터
'너의 목소리가 보여'나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KBS 국악신예대상이나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조선팝[42] 창시자 국악 스타 서도밴드가 출연했다. 프로그램 티저 촬영에서 박정현과 송가인이 먼저 언급했을 정도로 유명한 인지도를 가진 팀.

다른 팀들과 다르게 본인들의 창작곡인 '뱃노래'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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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올 크로스
심사위원진 전체를 포함해 다른 참가자들에게까지 많은 호평을 받았다. 솔라는 무대 도중 넋을 놓고 보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버튼을 눌렀고, 김종진은 아예 곡에 심취해 노를 젓는 율동을 하며 무대를 관람하기도 했으며, 우영은 무대가 끝난 뒤에 기립박수를 쳤다. 성시경은 무대 전에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볼걸 그랬다는 주접을 떨기도 했을 정도. 한 참가자는 '전체 통틀어서 가장 동시대성[43]을 가진 밴드'라는 극찬을 남겼다.

무대가 끝난 뒤의 인터뷰에서 보컬 포지션의 서도는 '저희 음악이 대중 음악계에서 레전드인 분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특히나 창작곡으로 심사를 받은 점에 대해 서도밴드의 색을 진하게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2.5.2. 김주리 - 휘파람[편집]




김주리 - 휘파람

세계 최연소 판소리 기네스 보유자 / 도립극악단 최연소 입단
5살 때 판소리를 시작해 현재 25년차 경력을 갖고 있는 국악 스타.[44] 본인을 소개할 때 "우리 소리 주리 소리 소리꾼 김주리입니다"라고 인사했다. 8살 때 판소리 수궁가를 3시간 30분 동안 완창했고, 10살에 무려 9시간 20분 연창을 기록하며 최연소, 최장시간으로 기네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45]

너무 어린 나이부터 국악을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담이 커지기도 했고, 국악을 빼놓고는 자신의 삶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을 정도로 국악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소리를 하면서 아이돌 곡은 처음 불러보기 때문에 많이 생소하다고 밝혔다.[46] 선곡은 BLACKPINK의 '휘파람'.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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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아이돌곡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올 크로스를 받았다. 솔라는 선곡을 보고 괜찮을지에 대해 의심을 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노래에 날개가 달린 것 같았다는 극찬을 했다.[47] 김종진은 아주 어릴 때부터 쌓아온 몸과 마음의 근육이 음악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진 느낌이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2.5.3. 김준수 - 나 가거든[편집]




김준수 - 나 가거든

국립창극단 최연소 입단 / 오픈 당일 전석 매진 / 판소리계 프린스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면 심사위원급 아니야?', '축하무대하러 온 것 같다'라는 말이 언급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인지도를 가진 판소리 스타.[48] 실제로도 '판소리계 프린스', '국악계 아이돌' 등의 별명을 가진 김준수는 외모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으로 판소리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인물이며, 판소리 공연 티켓팅이 오픈한 당일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팬들이 많은 스타라고 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심사위원이 왜 참가자로 등장하냐는 평이 많을 정도. 심사위원인 송가인과는 같은 박금희 교수의 제자이며[49] 학교 후배기도 한 인연이 깊은 인물.

본인은 '무대 경험과는 상관없는 것 같다'며 설레면서도 긴장이 많이 되고, 부담감도 크다고 언급했다. 이적이 이미 팬덤도 있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도 했는데 도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소리가 좋은 이유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소리꾼이 되자'는 목표와 꿈이 있다며 주위에서 국악에 대해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많은 소외감을 느꼈었는데, 풍류대장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듣고 국악을 알리는 데 일조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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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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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합격
선곡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 성시경을 제외한 심사위원 모두에게 크로스 버튼을 받아 6크로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곡의 앞부분은 국악 창법을 빼고 대중음악적인 창법으로 불렀는데, 박정현은 이에 대해 본인의 색깔이 없어진 것 같았다며 아쉬웠다가 후반부에 국악적인 요소가 드러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느낌이 왔다며 처음부터 이랬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성시경은 국악 창법을 사용한 뒷부분의 경우 가창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특히 엔딩 부분의 소리는 국악기를 연주하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지만 앞부분은 실패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풍류대장이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 지점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니까 앞으로 함께 찾아가자는 평가를 덧붙이며 올 크로스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못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2.5.4. 고영열 - 루씰[편집]




고영열 - 루씰

팬텀싱어 준우승 / 피아노 치는 소리꾼
JTBC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3 준우승 팀인 라비던스의 멤버 고영열이 참가했다.[50] 대기실에서부터 많은 참가자들이 고영열을 알아보고 팬이라며 응원하거나, 가장 의외인 참가자로 언급하는 모습이 나왔다. 라비던스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줬다며 든든하다고 언급했다.

고영열은 팬텀싱어를 하며 국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 이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며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악이 따지고 보면 대중음악임을 일깨우며, 옛 대중음악을 현 대중음악으로 다시 사랑받게끔 할 수 있도록 소리꾼들이 풍류대장에 모인 것 같아 함께하게 되었다며, 미약하나마 자신도 이에 대해 보탬이 되고 싶어 참가했다고 한다. 어딜가나 국악인으로 혼자 다녔었는데, 대기실에서 모두가 국악인이라 감동받았다고. 본인은 1등할 생각도, 우승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는 있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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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무대 마지막, 우영과 솔라가 함께 버튼을 누르며 올 크로스가 완성되어 기타 사운드와 올 크로스 버튼이 정확하게 함께 나오는 연출이 인상적. 타이밍 미쳤다

이적은 압도적인 싱어인 것은 확실하다며 저음과 힘, 고음이 모두 좋으나, 본인이 듣기에는 다소 블루지한 창법이라 '하나만 나와라'며 버튼을 못 누르고 있었는데, '우루루땁땁땁'(?)하는 부분에서 버튼을 바로 누르게 되었다고 밝혔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동일한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공감했다. 김종진은 '구음 시나위' 파트가 가장 인상적이었고, 무대가 깨지는 줄 알았다고 평했다. 솔라는 준우승자 출신이라 그런지 무대를 압도하는 자신감이 멋있었다고 언급했고, 성시경은 이에 대해 국악계의 스윙스[51]라고 덧붙였다.


2.6. 국악 가문[편집]



2.6.1. EAST STUDIO - Celebrity[무대X][편집]


전통문화 예술 패밀리 / EDM 국악
등장 후 인사할 때부터 마이크가 없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 이후에도 너무 떨려서인지 마이크에 아랫니가 계속 부딪히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나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환호하기도 하고, 올 크로스를 받은 팀의 경우에는 무대에 대해 분석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계속 등장하자 점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걱정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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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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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탈락
선곡은 아이유의 'Celebrity'. 그러나 단 3크로스만을 받고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2.6.2. 최재구 - 달이 차오른다, 가자[편집]




최재구 - 달이 차오른다, 가자

장구의 신 할머니 / 국무총리상 수상 / 총 2000여 회 공연
참가자들의 연이은 탈락으로 심사위원을 비롯해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어 있을 때 햄버거와 콜라 등이 그려진 유머러스한 셔츠를 입고 여유있게 등장한 참가자. 매우 구수한 목소리로 '쉽고 재미난 K-국악으로 온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싶은 대전의 소리꾼 최재구입니다'라고 인사했다. 34살임에도 계속 구수한 말투를 사용해 MC인 전현무가 "저보다 동생 맞죠?"라고 묻기도 했을 정도로 계속해서 웃음을 자아내며 무대 전부터 분위기를 전환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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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선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 무대 배경부터 독특하게 편집한 영상을 사용하고, 아예 첫 소절부터 '살이 차오른다, 가자'로 바꿔부르며 자신의 다이어트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무대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52] 재미 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보여주며 올 크로스로 합격.

박정현은 'K-국악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싶다고 평했고, 성시경은 수험생 금지곡이 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며 풍류대장의 스타가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솔라는 풍류대장에서 원했던 무대라며 국악에 있는 '흥'을 같이 즐기고 놀 수 있었던 무대를 만들어준 것 같다고 극찬했고, 송가인 또한 직접 돈을 주고 사서 듣고 싶다고 평하며 방송 이후 음원으로 발매된다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종진도 무대에서 국악의 매력인 풍자와 해학을 봤다며 구성지고 흥겹고 생생하고 싱싱한 느낌이 모두 들었다고 언급했으며 이적도 최재구가 하나의 장르가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53]


2.6.3. 조선 그루브 유닛 - 니가 밉다[편집]




조선 그루브 유닛 - 니가 밉다

인간문화재의 손녀 / 국악기 없는 국악 밴드
가족 중에 명창이 있는[54] 보컬 박경은이 속해있는 국악 밴드. 국악 밴드지만 전부 서양 악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자의 파트에서 국악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55] 국악기로만 국악을 하면 전 세계에 퍼져나가기 힘들지만, 세계의 사람들이 이미 쓰고 있는 서양 악기를 사용해 국악 사운드를 낼 수 있다면 본인들을 보고 전 세계 사람들이 국악을 직접 연주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선곡은 심사위원인 우영이 속해있는 그룹 2PM의 '니가 밉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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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우영은 서양 악기로 국악을 연주한다는 것 자체가 크로스오버라고 생각했지만, 편곡 자체가 너무 파격적이라 시청자들이 좋아할지에 대해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예 이러한 방향을 유지해가는 게 팀의 색을 잘 드러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종진은 밴드 멤버 모두가 음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2.6.4. 신동재 - 독기 X 내가 웃는 게 아니야[편집]




신동재 - 독기 X 내가 웃는 게 아니야

인간문화재 할아버지 / 판소리병
등장하자마자 188.9cm라는 놀라운 키로 주목을 받았다.[56] 작은외할아버지가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마들농요 기능 보유자 김완수인 참가자. 신동재의 아버지는 작은외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소리를 하며 가난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아들만은 국악의 길을 걷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본인은 국악을 하게 되었다고.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터지며 아버지 말대로 생계가 어려워져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 힘들고 외로워 3년 동안 판소리를 접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살면서 국악하는 게 가장 힘들었지만, 생각해보면 가장 행복했던 것도 국악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 자신에게 찾아온 (풍류대장이라는) 기회를 다시 잡아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곡은 이러한 포부를 녹여낸 리쌍의 '독기'와 '내가 웃는 게 아니야'의 매시업. "소리꾼이 판에서 못 놀면 바보죠. 이왕 준비한 판, 제대로 한 번 놀아보겠습니다"라며 무대를 시작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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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로스
리쌍의 독기로 무대를 시작했고, 이후 자신이 직접 만든 가사로 편곡하여 불렀다. 자전적인 가사로 지켜보던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하는 표정을 지었다. 원곡과 자신의 버전을 넘나들며 무대를 만들어냈다. 중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소리를 지르는 장면에서 송가인이 마지막 버튼을 누르며 올 크로스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뒤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뮤지컬을 보는 것 같다'고 평했고, 눈물을 흘리는 솔라는 비롯해 다른 심사위원들도 잘했다며 호평했다.

이적은 노래라기보단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샘 같았다며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보여졌다고 호평했고, 송가인은 가사에 집중해서 노래를 들었는데, 소리꾼들의 삶에 대한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것 같았다며 공감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박정현이 일부러 리쌍의 창법을 인용했냐고 묻자 신동재가 조금 담아왔다고 밝혔고, 박정현은 그게 정말 하기 힘든 것이라며 실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김종진은 신동재의 얼굴에 가시지 않는 슬픈 눈빛이 보인다며 선배로서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어도, 음악해야 된다'고, 슬픈 눈빛보다는 웃음을 가져달라는 말을 전했고, 이적은 풍류대장이 기회를 다시 얻은 참가자들에게도, 가르침을 얻은 심사위원들에게도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2.6.5. 심풀 - 살다가[편집]




심풀 - 살다가

국악 모벤져스 / 국악계 SG워너비
멤버 양정현의 외갓집이 9녀 1남인 10남매인데 첫째 이모와 셋째 이모가 가야금, 다섯째 이모는 거문고[57], 본인의 엄마는 아쟁을 전공해 '모벤져스'라는 키워드를 붙였다고. 판소리 3중창팀이며, 국악을 하면서 대중음악의 화음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고 한다. 선곡은 SG워너비의 '살다가'.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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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합격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요령을 치며 무대를 만들었는데, 마지막까지도 3크로스였다가 맨 마지막 요령 소리와 함께 2크로스가 추가되어 합격하게 되었다.

성시경은 '청국장 브런치' 같은 느낌의 무대였다며 구슬픈 음으로 독특하면서도 정확한 화음을 만든 게 인상적이었고, 세 명이 꽤나 열심히 연습한 게 보였다고 호평했다. '누를까 말까'의 고민보다는 '끝까지 듣고 결정하자'의 고민이었지만 마음은 이미 넘어가 있었다고. 김종진은 자신이 돌아온 탕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잊고 있던 우리의 맛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눈물이 자꾸 났다고 언급했고, 이적은 아예 시작부분부터 눈물이 났다고. 김종진은 이것이 바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국악의 무대라며 극찬을 덧붙였다. 박정현은 아예 K-국악의 '일 디보'를 보는 듯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전현무가 솔라가 굉장히 감동한 표정이었는데도 버튼을 안 누른 것에 대해 묻자 솔라는 무대 자체는 굉장히 완벽했지만 화음 부분에서 세 명이 모두 내지르는 듯한 발성으로 인해 하나가 되어 더 좋게 들렸어야 하는 노래가 되진 못했던 것 같다며, 그 부분만 보완하면 더욱 완벽해질 것 같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박정현도 이에 공감하면 그것만 고치면 국악 마마무가 될 수 있다고 주접을 떨기도 했다. 솔라: (쌍 따봉)


2.7. 국악 금메달리스트[편집]



2.7.1. 해음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편집]




해음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국악대회 13관왕 / 세종문화회관 국악단원
국악 어쿠스틱 밴드. 3명의 기록을 더해 국악 대회 13관왕을 기록할 정도로 국악계에서 뛰어난 실력을 이미 입증한 참가 팀. 성시경이 13관왕이면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사실 몇 개 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거문고 연주자 황혜영은 동아 국악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는데, 남자의 경우 이 대회에서 수상하면 전통 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군대 면제가 될 정도로, 문화 역사에 있어 올림픽과 같은 위상을 지닌 대회다.

선곡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곡명을 듣자마자 심사위원들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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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합격
무대 마지막 소절을 부르면서까지 단 2크로스라 탈락이 예상되었지만, 무대가 끝나기 직전 김종진, 성시경, 솔라가 동시에 크로스 버튼을 누르며 5크로스로 합격, 기적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적이 시청률 때문에 일부러 늦게 누른 거냐고 물어보자 김종진은 산 속 깊은 곳에서 공중에 있는 호수에 펼쳐진 물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며 그 절경을 감상하느라 누를 생각을 잊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적은 가야금 소리가 너무 좋았다며 단독 연주를 부탁했는데, 전통 가야금과 달리 화음이 가능한 개량 가야금인 것을 단번에 캐치했고 박정현 또한 조선시대의 하프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적은 풍류대장을 통해 정가의 매력과 국악기의 매력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정현의 경우 선곡에 설득이 되지 않았다며, 잔나비의 원곡은 한 마디에 매우 많은 음이 있는 곡인데 어쿠스틱 밴드가 그 많은 음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성시경은 반대로 그 많은 음들을 나름대로 잘 정리해서 예쁘게 편곡한 것처럼 느꼈다고 호평했는데, 이는 이 곡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숙제일 것 같다며 가요를 부름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힘과 테크닉으로 정가를 부를 건지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7.2. 오단해 - 민물장어의 꿈[편집]




오단해 - 민물장어의 꿈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 눈물의 아르바이트 / 아내의 유혹
무대가 목마른 35살, 25년차 소리꾼. 국악인 최고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전주대사습놀이의 장원 출신이며, 당연히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화려한 스펙으로 이전까지는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기도 하고, 개인 완창 발표회도 여러번 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신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전부 없어지며 생활고를 겪어 대형마트 재고 조사, 패스트푸드 배달, 택배 상하차, 대리 기사 안 한 게 뭐야 등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58]

결혼 6년차인 2021년에 아이를 얻게 되었으나 결국 떠나보내고, 힘든 상황 속에서 풍류대장에 출연해도 될까 고민이 많았는데 아내가 이 기회에 소리꾼 오단해의 목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줬으면 좋겠다며 아내의 (좋은 의미의) 유혹에 넘어가 풍류대장 참가를 결정했다고 한다.

선곡은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인 것 같아 선곡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X
6 / 합격
마지막 소절을 부르기 전까지 단 한 크로스도 받지 못하며 역대 최저 점수로 탈락이 예상되었으나, 마지막 소절을 부르며 이적과 김종진, 송가인에게 3개, 무대가 끝난 뒤 박정현, 성시경, 우영에게 3개의 크로스를 추가로 받아 총 6크로스로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성시경은 오단해의 무대를 보고 시청자들의 숨을 뺏는, 호흡을 가져가는 무대를 본 것 같다며 신해철이 생각났다고 극찬했고 송가인 또한 남자 소리꾼의 묵직하고 파워풀한 창법을 시원하게 들려준 것 같았다고 호평했다. 박정현은 오단해의 욕심 있는 편곡이 가장 좋았다며 아이리시 악기의 연주에 소리꾼의 목소리로 부른 가요가 인상적이었다며 낯설지만 자연스러운 조화였다고 평했고 이적은 시청자나 참가자, 더 나아가 심사위원들까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며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모델을 보는 듯 했다며 극찬했다.

무대가 끝난 뒤 바로 백스테이지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도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영상 메세지를 남기며 또다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왔다.


2.7.3. V.STAR - 뚜두뚜두 (DDU-DU DDU-DU)[편집]




V.STAR - 뚜두뚜두 (DDU-DU DDU-DU)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 퍼포먼스 국악 밴드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팀. 보컬을 맡고 있는 소리꾼 김미성은 직전에 나온 참가자 오단해와 마찬가지로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이며[59] 송가인의 같은 대학 같은 과 후배로 친분이 있기도 하다.

'퍼포먼스 국악 밴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국악이라고 하면 '한'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들이 조선 댄스 음악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무대를 만들어봤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경연곡도 걸그룹 BLACKPINK의 대표적인 댄스곡 '뚜두뚜두 (DDU-DU DDU-DU)'을 선곡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조선 댄스 음악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포부에 맞게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올 크로스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마치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동선 변화,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중간중간 악기를 연주하며 동시에 안무를 선보이기까지 하는 등 그야말로 퍼포먼스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성시경은 가야금병창 보컬과 실용음악 보컬 두 명의 조화가 제일 멋있었다고 평했고 박정현 또한 (장르가 다른) 두 보컬의 조화부터가 그야말로 크로스오버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이적은 장구와 가야금이 서로 합을 주고 받을 때가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고 성시경 또한 태평소가 나올 때 마치 군악대가 걸어나오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보컬 뿐만 아니라 악기 하나하나까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솔라는 이런 게 바로 전 세계에 뻗어나가야 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대에서 멤버 한 명 한 명이 모두 돋보이고 아름다웠다며 극찬했다.


2.7.4. P.Ura - 사랑이 떠나가네[편집]




P.Ura - 사랑이 떠나가네

국악대회 끝판왕 대통령상 / 9집 가수
9집 가수[60]박혜경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정상희로 이루어진 참가팀 'P.Ura'. 가요계 대선배인 박혜경이 속해있다 보니 등장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을 향해 서서 인사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박혜경은 자신이 가수 생활을 처음 한 게 판소리였다며, 가수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성대 수술을 2번 하고 나서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풍류대장을 통해 다시금 기회를 얻고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61]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X
O
X
X
4 / 탈락
7개의 크로스 중 4크로스를 받아 탈락했다. 이적은 결과를 듣고 처음엔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한다고 언급했다.

박정현은 왈츠풍으로 편곡한 사랑가 등의 여러 창의적인 요소가 잘 느껴져서 좋았다고 평했고, 송가인은 기존의 사랑가가 연인에게 하는 노래였다면 P.Ura 버전의 사랑가는 자신의 아이에게 부르는 듯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며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솔라는 자신이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개인의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오히려 혼자 노래했을 때가 더 매력적이었다고 아쉬움을 표했고 성시경 또한 이 노래 안에서 두 보컬의 어울림이 시너지를 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다고 평했다.

무대가 끝난 뒤의 팀 인터뷰에서 소리꾼 정상희는 굉장히 큰 망치로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며, 풍류대장 참가를 통해 이렇게 쟁쟁한 후배들이 지금 올라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언급했다. 박혜경 또한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오히려 자신들이 배워가는 것 같다며, 국악 열풍이 불어올 것을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힘들게 길을 걸어온 국악인들이 빛나길 바란다는 응원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7.5. 강태관 - 창밖의 여자[편집]




강태관 - 창밖의 여자

전주대사습놀이 최연소 장원 / 문체부 장관상 / 트롯 오디션 판소리 최강자
같은 '국악 금메달리스트' 그룹의 참가자 오단해, V.STAR에 이어 풍류대장 참가자 중 세 번째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 참가자.[62][63] TV CHOSU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던 적이 있다.[64]

어렸을 때부터 (국악) 노래를 하는 게 좋아서 계속하다보니 좋은 성적과 함께 어느덧 22년차 소리꾼이 되었다며, 자신은 국악이 먼저 대중화되었다면 트로트 오디션에 안 나갔을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국악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선곡은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 마지막 소절을 부를 때 솔라가 버튼을 눌러 올 크로스를 완성시키며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무대가 금빛으로 물들었다.

김종진은 자신이 과거 조용필과 기타리스트로서 함께 했던 적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그때 돋았던 전율을 35년 만에 느꼈다는 극찬을 하며 '저렇게 노래할 때 무대 뒤에서 기타 치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박정현은 과거 자신이 동일한 곡으로 무대를 준비했었기에 어디가 어려운지 아는데 그런 포인트들을 잘 살렸음을 칭찬했고, 이적 또한 과거엔 있었지만 요즘엔 그 수가 매우 적어진 '국악가요'라는 장르를 활성화해주길 부탁한다며 호평했다.

송가인은 강태관이 자신과 함께 대학교를 다녔던 후배임을 언급하며 판소리할 때도, 트로트할 때도 옆에서 모두 지켜봤는데 오늘처럼 국악에 가요를 겸비해서 무대를 하는 모습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언급했다. 강태관은 대학을 다닐 때 송가인이 제일 무서운 선배였다는 이야기를 했다.[65] 한바탕 '무서운 선배 송가인'에 대한 소동이 끝나고 송가인이 어금니를 꽉 깨물고 "축하한다잉" 딱 한 마디를 하는 게 웃음 포인트.[66]


2.7.6. 최효주 - 24시간이 모자라[편집]




최효주 - 24시간이 모자라

중대 국악 여신 / 임방울 국악제 대상 / 길거리 캐스팅
3회, 올 크로스를 받은 참가자 강태관의 무대 직후에 무대가 방영되었는데, 국악 여신이라는 키워드답게 대기실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최효주가 옆자리에 앉자 심장이 떨린다는 강태관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귀엽다 최효주가 대상을 수상한 '임방울 국악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명창 '임방울'의 이름을 건 대회로, 대한민국 3개 메이저 국악 대회 중 하나다.[67]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오랜 경력을 가진 소리꾼. 피아노나 한국무용도 배워봤지만 판소리가 가장 끌려서 전공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선곡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본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퍼포먼스와 국악의 크로스오버를 준비했다고 하며, 심사위원 중 K-POP 대장을 맡고 있는 솔라와 퍼포먼스 대장을 맡고 있는 우영이 조금 더 유심히 지켜볼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X
O
O
X
O
O
5 / 합격
무대 마지막 직전까지 단 0크로스였지만, 마지막 하이라이트 파트를 시작하며 2개, 부르는 도중에 2개, 무대가 끝나기 직전에 1개를 받으며 총 5크로스로 합격했다. 무대를 하며 크로스 버튼이 눌리지 않자 무대가 끝나기 직전까지 눈이 많이 떨렸는데, 가까스로 합격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다.

우영은 무조건 버튼을 누를 수 밖에 없었다며 배틀에서 본인만의 것을 가져와 그것을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풍류대장인 것 같다는 최고의 극찬을 했지만, 다음 무대는 훨씬 더 '가슴을 때리는' 무대를 해야한다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솔라는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는 게 다른 무대들보다 훨씬 더 힘이 드는 일인 것을 알기에 최효주의 이러한 도전이 굉장히 멋있어 보였다고 호평했는데, 솔라의 이러한 평가를 듣고 최효주는 눈물을 흘리며 '춤을 추고 노래를 처음 해봤음'을 고백하며 공감해주어 감사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68]

더 나아가 솔라는 무대 초반부에 머리를 묶어 놓은 스카프가 풀렸음을 캐치했었는데 이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주워 안무를 이어간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다시금 칭찬을 덧붙였다. 성시경 또한 국악과 탱고, 거기에 K-POP까지 접목시킨 무대에 대해 국악인만의 깡이 있는 것 같다며 어색하지 않게 하나로 만들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음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2.7.7. 서은미 - 제발[편집]




서은미 - 제발

가야금병창 4관왕 / 베스트 BJ
전주대사습놀이 장원과[69] 임방울 국악제 최우수상, 문체부장관상 등 전국대회 가야금병창 4관왕을 기록한 스펙을 갖고 있는 소리꾼.[70]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계 문제가 생겨 아프리카TV에서 '줄뜯냥'이라는 채널명으로 국악과 관련한 콘텐츠를 올렸고, 의외로 좋은 반응을 받아 베스트 BJ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국악을 알리기 위해서 풍류대장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가장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현재 국악이 너무나도 소외받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기회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많이 힘들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O
O
O
X
O
O
5 / 합격
선곡은 이소라의 '제발'. 무대가 끝나기 직전 우영이 버튼을 눌러 5크로스를 완성,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솔라는 국악이 가요, 특히 발라드와 섞이는 게 많이 어려운 것 같은데도 크로스오버를 잘 해냈음을 호평했고 성시경도 대중에게 이질감 없이 노래를 잘 전달하면서도 본인의 감정을 모두 집어넣었음을 칭찬했다. 이적은 서은미가 노래와 가야금 만으로 무대를 빈틈없이 꽉 채운 점이 가장 무서운 점이라며 앞으로의 무대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송가인은 발음이나 끝음 처리가 아쉽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BJ를 하면서 국악을 알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도 열심히 하고 있음에 대해 대단하며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


2.8. 국악 일급 공무원[편집]



2.8.1. 임재현 - 하여가[편집]




임재현 - 하여가

국립민속국악원 / 산삼보다 귀한 남자
전국에 10명도 안 되는 남자 가야금병창. 송가인의 둘째 오빠의 친구이며, 송가인과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같이 나온 동문 관계라고 한다.

선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가야금병창과 일렉사운드를 매시업하여 편곡했다고 한다. 개인 인터뷰에서 이번이 크로스오버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며 평소에 가요도 잘 듣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남자 가야금병창이 존재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풍류대장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크로스오버에 도전하는 것도 처음이고 평소에 가요도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컬 뿐만 아니라 랩도 완벽하게 소화했고, 중간중간 가야금 속주를 선보이는 등 완벽한 구성의 무대를 만들었다. 심사위원 솔라는 첫 소절이 시작되자 마자 바로 버튼을 눌렀을 정도.

송가인은 평소에 이런 오빠가 아니라며 매우 놀란 모습을 보였고[71], 박정현은 임재현에게서 록그룹 패닉이 보일 정도였다며 극찬했다. 이적은 가야금 소리부터가 이전의 참가자들과는 아예 다른 느낌이었다며 훨씬 굵고 강한 소리가 나는 것에 마음을 뺏겼다고 평했다.


2.8.2. 류가양 - 갈까부다[편집]




류가양 - 갈까부다

국립창극단 여주인공 / 산공부 마니아
1라운드 경연을 촬영한 날 전날까지도 산공부를 하고 있었을 정도로 산공부 마니아라는 참가자. 현재도 국립창극단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참가자 '김준수'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본인은 현재 극단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선곡은 춘향가의 대목 중 하나인 '갈까부다'. 대중에게 더 다가서는, 국악에 대해 많이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O
O
O
올 크로스
우영은 가장 먼저 버튼을 눌렀는데, 아예 하나의 음원처럼 듣고 싶어 버튼을 누르고 맘편히 무대를 즐겼다고 밝혔으며, 솔라는 풍류대장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듣는 것 같다며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함과 동시에 본인도 산공부를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정현은 류가양의 이번 무대가 물론 고급스럽고 좋았지만 가요나 K-POP 등을 부를 때 어쩔지에 대해 걱정이 많아서 아쉬웠다며 다음에는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달라는 평을 남겼다.


2.8.3. 이윤아 - 딩가딩가 (Dingga)[편집]




이윤아 - 딩가딩가 (Dingga)

대전시립국악원 / 7년째 국악원 막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7년째 막내 생활을 하고 있는 18년차 소리꾼.[72] 막내라 그런지 대기실에서나 인터뷰 상황에서 매 상황마다 인사를 하는 모습과 주변에 다른 참가자들을 챙기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CJ E&M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선곡은 심사위원 솔라가 속한 걸그룹 마마무의 '딩가딩가 (Dingga)'. 솔라가 있어서 긴장된다는 이윤아를 달래는 솔라가 '집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면서도 본인이 더 긴장한(?) 모습이 소소한 웃음 포인트. 이윤아가 생각하기에 이 곡이 민요 '진도아리랑'과 같은 흥을 돋구는 느낌이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O
O
X
O
O
6 / 합격
기존곡의 랩을 포함해 안무까지도 전부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무대 막바지에는 심사위원들이 머리 위로 다함께 박수를 치며 무대를 봤을 정도.

무대가 끝나자마자 성시경은 떨린다더니 무대에 들어서니 다른 사람 같다며 거짓말쟁이라고 말했고 우영 또한 무대 전의 긴장한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며 "이건 배신이에요"라고 말했다. 솔라는 이 노래가 어울릴까 걱정이 되었었는데 처음 시작하자마자 감탄했다며 무대 매너도 너무 좋고 모든 게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아예 박정현은 마마무가 잃은 다섯 번째 판소리 출신 멤버 같았다주접을 하고, 성시경 또한 이렇게 자극적인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는 처음이었다고 말했을 정도. 이적은 키워드가 '구렁이'인 것 같다며 구렁이가 담 넘어가듯 장르의 전환 부분에서도 막힘이 없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유일하게 버튼을 누르지 않은 송가인 또한 가요 발성으로 노래를 처음 부르다보니 발음이 다소 안 들린 게 아쉽긴 했지만 지금까지의 참가자 중 가장 야들야들하고 심사위원들을 꼬시는 목소리라며 호평했다. 아예 노트[73]에 정자로 야들야들이라고 적어놨을 정도. 모든 걸 채우고 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2.9. 그룹 공개 X[편집]


별도의 분량이 없이 빠르게 넘어가 정확한 소속 그룹이 밝혀지지 않은 팀.


2.9.1. 나영주 - 살다 보면[무대X][편집]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X
O
O
O
X
O
X
4 / 탈락
선곡은 차지연의 '살다 보면'. 7크로스 중 4크로스를 받고 탈락했고, 분량이 없어 무대 영상도, 소개 문구도 공개되지 않았다.


2.9.2. 정이유 - 명태[무대X][편집]


심사위원 크로스 여부
총합 및 결과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O
O
X
O
X
X
X
3 / 탈락
선곡은 강산에의 '명태'. 7크로스 중 3크로스를 받고 탈락했고, 분량이 없어 무대 영상도, 소개 문구도 공개되지 않았다.


3. 여담[편집]


  • 1회에 방영된 14개 팀[74]의 무대 중 우영은 단 한 팀[75]의 무대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크로스 버튼을 눌렀다.

  • 총 51개의 참가 팀 중 5팀은 방송에서 단 한 번의 언급 없이 통편집되었다.
[무대X] A B C D E F 무대 영상이 따로 업로드되지 않았다.[1] 1라운드의 요약적인 내용은 상위 문서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방영 목록' 문서에 기재하고, 이 문서는 무대당 심사위원의 크로스 여부와 평가 및 시청자들의 반응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정리한다.[2] nu(새로운) + mori(장단).[3] 국악과 아이돌 댄스 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점에서 심사위원을 포함해 다른 참가자들도 선곡에 대해 놀라는 모습이 나왔다.[4] 국악과 사이키델릭과 블루스의 조합. 성시경은 이에 대해 '짬뽕 크림소스 매운탕'(...) 같다고 평했다.[5] 아예 멤버 중 이현철은 송가인의 둘째 오빠와 같은 낚시 동아리 회원으로, 1라운드 방송을 촬영하기 전 주에도 함께 낚시를 다녀왔을 정도로 인연이 깊은 팀이다.[6] 참가자들 중 '고래야의 노래를 듣고 연습했다'는 참가자도 있었고, 이적과 박정현 등의 심사위원들도 고래야의 이름을 듣고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7] 1회에 방영된 14개 팀의 무대 중에서 유일하게 우영이 크로스버튼을 누르지 않은 팀이기도 하다.[8] 1라운드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 송가인이 서진실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야 하는데 왜 안 나왔냐"고 말했다(...)고 한 것을 보면 완벽히 속인 듯 하다. 자막: 진실하지 못했던 진실이[9] 복도에서 송가인의 스타일리스트를 우연히 만났을 때 서진실을 알아보자 아예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장면도 나왔다.[10] 남도 민요의 '새타령'이라는 곡이 있는데, 해당 곡을 풍류대장을 위해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였다.[11] 여담으로 송가인이 절친답게 평소의 서진실의 최고음보다 약했다며 서진실에게 "알제잉?"이라고 말하자 MC인 전현무가 어떻게 심사위원이 참가자에게 그런 말을 하냐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12] 성시경은 전현무와 자신은 어떻게 하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13] 박정현, 이적[14] 솔라[15] 2회의 온도 무대까지 방영된 30개의 무대 중.[16] 온도의 무대가 포함된 2회의 방영일인 2021년 10월 5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330만 명인 솔라에게 이적이 '온도의 무대가 유튜브에서 반응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솔라가 폭발 각이라며 호평했다.[17] MC인 전현무 또한 온도와 비슷한 초록색 계열의 정장을 입고 있어 아예 네 명이 한 팀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전현무: 제가 매니저에요 / 아는 형님부터 돌자[18] 구슬을 굴려 바다 소리를 내는 타악기.[19] 말로 표현한다면 시가 될 것이다.[20] 김종진, 박정현, 이적, 성시경[21] 최예림의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참가자들이 이에 대해 "많이 버는데?"나 "우리랑 비슷한데" 등 공감하는 장면이 나갔다.[22] 버튼을 유일하게 누르지 않은 심사위원인 김종진 또한 본인이 심사위원 자격이라 눌렀을 뿐, 마음만은 이미 팬이 되었다고 밝혔다.[23] 무대에서의 실수에 대해 본인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많이 아쉬워해, 앵콜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부르게 되었고 이번에는 틀리지 않고 완창했다.[24] 이 완창 영상은 1회 클립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25] 당시 권미희가 성시경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26] 처음엔 "음유시인이 맞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다가, "4명이라서 음유사인인가봐"라고 말하자마자 5명이 등장하는 게 소소한 웃음 포인트.[27] 무대가 끝난 뒤 이적은 25살인데 선생님 포스가 난다고 언급했다.[28] 올 크로스를 받으면 그 즉시 무대 배경 및 세트장이 금빛으로 물드는 연출이 있다.[29] 참가자 중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불렀던 최예림도 서일도의 제자다.[30] 뺑덕이를 부르는 '뺑덕아'의 연음 버전이자 '뺑 the '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31] 라마를 닮았다(...).[32] 이적과 성시경이 자신들도 해당 드라마에 OST로 참여했었으나 많이 안 나왔다고 언급하자 박천경이 '거문고 장면도 통편집되더라'고 답변했고, 이에 이적이 "감독님이 문제가 있네"라고 언급한 게 웃음 포인트.[33] 솔라가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착안한 것처럼, 자신들은 반대로 시도를 거꾸로 한 '도시'를 선택했다고.[34] 실제로는 남도민요의 주요 멜로디인 '미~라도시'에서 '도시'를 따와서 만들었다.[35] 성시경이 '저희 프로는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자 자신이 1라운드 붙은 뒤에 대답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 저는 합격 바로 할게요 전현무: 복비를 내세요[36] 해당 참가자가 3라운드까지는 올라갈 것 같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누구인지는 영업상 비밀이라고.[37] 남자 정가 전공자는 국악인 중에서도 흔치 않다고 한다.[38] 어깨뽕을 넣은 상태의 전현무보다도 어깨가 넓을 정도.[39] 본인이 직접 20살이라고 밝혔고, 참가자 소개에서도 언급되었다.[40] 05학번인 송가인과는 16년, 81학번인 김종진과는 무려 40년(...) 차이가 난다.[41] 무대에서 즉석으로 불러보았는데, 이후 송가인도 군밤타령을 부른 뒤에 성시경이 윤세연의 군밤타령은 학생용 군밤 같았고 송가인은 미슐랭 군밤 같았다고 평했다.[42] 조선과 팝의 합성어로, 국악 특유의 이야기, 리듬, 멜로디를 팝적인 요소들과 혼합한 장르.[43]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 상태.[44] 실제로 소개 문구가 뜨자마자 다른 참가자들이 "주리 아니야?"라며 바로 알아채는 모습을 보였다.[45] 완창은 가사도 외워야 하고, 체력도 그만큼 소모되기 때문에 송가인조차 성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을 만큼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46] 무대가 시작되기 전 송가인도 김주리의 모습을 보고 '너무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다'며 걱정된다고 말했고, 이적 또한 김주리의 의상을 보고 '저런 옷을 처음 입어봤을 것이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47] 덧붙여 구두를 신은 발이 계속 흔들거리는 게 눈에 보여 많이 불안했다고 했는데 실제로 김주리 또한 구두를 신고 무대를 해본 적이 많이 없다고 밝혔다.[48] 인지도 때문인지 1회 마지막에 무대에 오르는 부분까지만 방영되고 본 무대는 2회에 방영되었다.[49] 박금희 본인이 애제자 중 남자는 김준수, 여자는 송가인이라고 언급했을 정도.[50] 풍류대장의 MC를 맡고 있는 전현무는 팬텀싱어에서도 MC를 맡아서인지 고영열을 보자마자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51] 스윙스도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재도전한 적이 있다.[52] 실제 본인의 이야기로, 친구가 '넌 평생 65kg는 꿈도 꾸지 마라'고 하자 이에 자극을 받고 8개월 만에 103kg에서 65kg까지 감량했다가 요요(...)가 와버렸다고.[53] 2화 기준으로 이렇게까지 모든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방송에 나온 것은 최재구가 처음이다.[54] 단 한 명도 아니고, 큰고모할머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박양덕 명창, 작은고모할머니는 박추자 명창, 큰고모할아버지는 거문고 무형문화재 김무길 명인이라고 한다. 국악 성골 가문[55] 이펙터로 내는 게 아닌, 말 그대로 연구를 해서 직접 손으로 소리를 내는 방식이다.[56] 성시경이 옆에 서있는 전현무가 너무 작아보여 앞으로 나오라고 말했을 정도.[57] 최근 슈퍼밴드 2에서 무대 위에서 거문고 줄을 끊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었던 참가자 '박다울'의 스승이라고 한다.[58] 개인 인터뷰에서 대리 기사 아르바이트 당시 요금으로 2만 5천원 정도가 나왔는데, 손님이 5만원 지폐를 건네주며 젊을 때 고생하면 언젠가는 해가 뜰 거니까 힘내라고 응원해줬던 이야기를 하며 울먹이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59] MC인 전현무가 풍류대장이 워낙 화려하고 뛰어난 참가자들이 모인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장원 이력이 흔하게 보일까 걱정이라고 언급했고, 성시경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제휴인가요?"라고 묻기도 했다.[60] 심사위원 박정현과 동일한 기록이며, 성시경보다는 심지어 하나가 더 많다.[61] 팀의 경우 이전부터 존재하던 게 아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 판소리 명창을 찾아가 배우던 중 박혜경이 직접 섭외하여 만든 팀이라고 한다.[62] 심지어 강태관의 경우 만 19세에 장원을 달성해 최연소라는 추가 타이틀을 갖고 있다.[63] 성시경이 또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이냐고 묻자 MC 전현무가 이건 그냥 혈액형 같은 거라는 찰떡 비유를 해 참가자들을 빵 터트리기도 했다.[64] 심사위원 솔라는 본인의 가족들을 포함해 강태관을 엄청 응원했었다고 밝혔다.[65] 아무래도 학과가 학과다 보니 공연을 많이 다녔는데, 당시 본인은 1학년이고 송가인은 4학년이었는데 무대에서 후배들의 코러스가 별로자 송가인이 천천히 다가오며 "아야, 한 명씩 해봐야"라고 딱 한 마디 할 때가 제일 무서웠다고. 박정현: 무서울 만하다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송가인 대학 선후배들과 절친이 모두 공감하며 웃는 장면도 나왔다.[66] 물론 강태관이 퇴장할 때 엄지를 치켜들며 진짜 잘했다고 칭찬해줬다.[67] 나머지 2개는 전주대사습놀이와 동아국악콩쿠르.[68] 1라운드 촬영 전날까지도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무대 전반부의 한국무용부터 하이라이트 파트마다 격렬한 안무가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려웠다고.[69] 방송 순서 기준 서은미까지 4번째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 참가자가 나오자 MC 전현무가 '그건 이제 기본이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풍류대장 참가자들 스펙 무엇[70] 스펙만으로 보면 참가자들 중 가장 대단한 기록이다.[71] 임재현 본인도 대학 입시보다 훨씬 준비를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72] 이윤아가 입사하기 전에도 약 7년 동안 새 멤버를 뽑지 않았다고 한다.[73] 무대를 보여 심사 포인트를 적기 위해 심사위원별로 별도의 노트가 마련되어 있다.[74] 프로젝트 WERO, 누모리, 최여완, 토리스, 박진원, 최예림, 윤대만, RC9, 정승준, bob, 윤세연, 이상, 고래야, 서도밴드.[75] 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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