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두대도(보물 제776호)

덤프버전 :


대한민국

1~200
201~400
401~600
601~800
801~1000

1001~1200

1201~1400

1401~1600

1601~1800

1801~2000

2001~2142~


파일:환두대도(보물 제776호)1.jpg

1. 개요
2. 내용
3. 외부 링크
4. 보물 제776호


1. 개요[편집]


環頭大刀. 5세기~6세기 경 신라에서 만들어진 한국의 순금제 환두대도 칼자루.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 중이며, 보물 제776호로 지정되었다.


2. 내용[편집]


파일:환두대도(보물 제776호)3.jpg

칼자루 길이 13.8cm, 환경(環徑) 5.8cm, 나비 3.9cm.

신라의 한 고분에서 출토된 황금 환두대도로, 유물의 제작시기는 5~6세기 사이로 추정한다. 화려한 세공법과 용무늬장식이 주류가 된 점으로 미루어 피장자가 신라 주요 지배층 신분임을 알 수 있는 부장품이다.

칼자루의 전체 표면에 서로 엉긴 2마리를 새겼고, 칼자루의 꼭대기에 있는 고리 안에도 역시 용 두 마리를 머리가 서로 엉긴 모양으로 투각(透刻)하였는데 용의 눈에는 을 박았다. 환두 안에 새긴 두 마리 용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상태가 양호하고 세부조각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이다. 이렇게 연주문(連珠文)과 용신(龍身)을 투각의 형태로 새김은 삼국신라에서 주요 사용하던 양식이지만, 그 전체를 화려하게 순금으로 묘사한 유물은 이 환두대도 외엔 드물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하다.

파일:환두대도(보물 제776호)2.jpg

비록 오랜 세월로 인해 로 만들었던 검신은 부식되어 남아있지 않지만 동아시아를 통틀어 보기 드문 화려한 황금 세공을 하였으니 당대는 틀림없이 이름 높은 명검이었을 것이다. 일련의 신라고분 출토의 환두대도들과 양식을 같이하는 5~6세기 신라의 환두대도로 고신라시대 금세공기술 및 금속공예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1984년 8월 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3. 외부 링크[편집]




4. 보물 제776호[편집]



환두대도란 칼의 손잡이 끝부분에 둥근 고리가 있는 고리자루칼로서, 삼국시대 무덤에서 주로 출토된다. 고리 안에는 여러가지 장식이 들어가는데, 이것은 이 칼을 사용한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 준다. 그 가운데 용이 조각된 것은 가장 높은 신분에서 사용하였다.

환두대도(環頭大刀)는 금으로 된 칼의 손잡이 부분과 철로 된 칼날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떨어져 있으나 원래 같이 붙어 있었다. 손잡이 부분은 표면 전체에 서로 엉킨 두 마리의 용이 조각되어 있다. 고리 안에도 두 마리 용이 조각되어 있으며, 용의 눈은 옥으로 장식되어 있다. 칼날 부분은 철제 부분만 남아 있으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환두대도(環頭大刀)는 주로 신라의 무덤에서 출토되었는데, 용무늬가 호화스러운 점에서 사용자의 신분이 매우 높은 귀족이었음을 짐작하게 해 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23:39:05에 나무위키 환두대도(보물 제776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