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명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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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한국 피겨를 개척한 피겨 1세대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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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안주시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부친을 따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초등학교 1학년 때 피겨에 입문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일본 선수의 경기를 본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8.15 광복 직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화여자중학교에 피겨 특기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당시 학교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만 있었는데, 함께 덕수궁에서 피겨를 즐기던 친구 5명을 모아 피겨부를 구성했다고 한다.

3. 선수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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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빙상장이 없던 대한민국에서는 언 연못이나 강에서 피겨 스케이팅을 연습했으며 홍용명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한다.[2]

1948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 1회 전국여자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함과 동시에 최초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이 된다. 하지만 그 후 6.25 전쟁이 일어나며 자신이 좋아했던 피겨를 그만두게 됐지만, 주변의 권유로 전쟁이 끝난 뒤 다시 시작했다.

정식대회는 아니지만 당시 이해정 선수와 함께 시범경기에서 한국 최초로 페어 스케이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3.1. 구사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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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살코 점프를 구사할 수 있고 싯 스핀, 업라이트 스핀 등을 구사할 수 있었다.[3] 당시에는 잡지를 보고 포즈 몇 번 잡는 형태로 경기를 했다고 한다.

3.2.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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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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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에 은퇴 후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해냈다. 1953년[4]에는 제자들을 일본으로 데리고 가 전지훈련을 했다고 한다.

1991년부터 강원 삼척에 정착해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한국 선수 최초로 피겨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게 되었을 당시 한 인터뷰가 있다.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5. 주요 제자 및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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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명수 -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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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숙[6]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