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꾸러기 수비대)

덤프버전 :

꾸러기 수비대의 주역
子(자)
丑(축)
寅(인)
卯(묘)
辰(진)
巳(사)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드라고
요롱이
午(오)
未(미)
申(신)
酉(유)
戌(술)
亥(해)
마초
미미
몽치
키키
강다리
찡찡이


호치
ガオウ

파일:CQimage_호치일러스트.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가오우(ガオウ)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호치
파일:필리핀 국기.svg
델라카오(Delacao)
1인칭
오레
종족
호랑이
십이지
寅(인)
선발번호
3
무기 및 능력
토라토라 아이(선글라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시노 미츠아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해무[1]
파일:대만 국기.svg
위정셩(CTV)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개리 청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옳으신 말씀, 저 녀석 속은 꽤 멀쩡한데


정말로 가 우리들에게 이렇게 고통을 준 해라인 거였냐? !!


반드시 돌아와야 해, 쿠키.


꾸러기 수비대에서 3번째로 선발된 멤버. 테마곡은 아아, 큰 호랑이의 무정함(ああ、大トラ無情). 이름의 어원은 호랑이의 일본식 우는 소리인 '가오'.


2. 상세[편집]


작품의 전체적인 주인공이 똘기라면 숨겨진 또 한 명의 주인공은 호치다. 근육질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장신. 특히 팔근육이 상당해서 작중에서 가냘픈 체구인 애인 쿠키가 거의 매달릴 정도. 카리스마가 있는 인상,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 등 팀내에서 의리있고 호쾌한 성격의 큰형님 포지션. 카구야 공주편에서는 아이 돌보기를 맡는다든가,[2] 새초미가 원래 전개로 돌아온 카구야 공주의 마지막부분의 모습을 보며 슬퍼할때 좋은 말로 위로 해주고,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훌쩍거리거나, 애인인 쿠키의 생일에는 항상 선물을 잊지 않고 챙기는 등 지고지순 및 일편단심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즉 외강내유 캐릭터. 똘기, 드라고와 함께 수비대 멤버 중에서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드라고가 다양한 공격방식을 선보이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똘기는 속검술을 이용한 공격방식이라면 호치는 떵이와 함께 최선봉에서 활약하는 육탄돌격파. 그래서 본인이 엔트리 멤버로 뽑히지 않더라도 블랙 전사에게 엔트리 멤버들이 고전할 때 자주 호출됐다. 이렇게 초반에는 싸움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였지만 사천왕이 등장한 이후로는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한다. 대신 스토리상의 중요도는 이때부터 급상승했다. 초반에는 거대한 호랑이로 변신해 적을 물리치는 역할만을 해왔지만 중반부터 똘기를 여러모로 도와주고 해라의 정체가 차차 드러나기 시작하며 비중이 커졌다. 선글라스(토라토라 아이)를 끼면 강력한 호랑이로 변신한다.[3] 변신 대사는 "토라토라(호치호치)!!".

똘기의 성장에 굉장히 큰 몫을 한 멘토로 똘기가 고양이 트라우마를 겪을 때는 본인이 지옥훈련을 시키겠다고 오로라 공주에게 자청을 하며, 그 때 스스로 거대 고양이가 되어서 새초미의 환영을 만들어내면서 광선검에 맞아 다치는 것을 감수해가며 똘기의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줬고, 신기술을 익혀 기고만장해 다른 대원들을 무시하기에 이르렀던 똘기를 꿀밤 한 대와 함께 따끔한 한 마디로 일깨워 주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호치와 똘기는 2인조로 가장 많이 활동하는 등 대원들 사이에서 유독 절친한 사이로 보인다. 심지어 오로라 공주를 알현할 때도 똘기의 오른쪽이다. 또한 똘기가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하기 전에 출동한 장화신은 고양이 동화나라에서도 고양이가 무섭다며 어떻게 해보라고 막무가내로 호치를 소환한 것을 보면 무척이나 절친한 듯. 게다가 쿠키가 해라로 타락하기 전엔 쿠키에게 똘기를 괴롭히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었다. 이를 반영했는지 똘기가 없을 때는 호치가 나머지 멤버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회에서 되살아난 멤버들의 합동공격 장면이 그 예.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썸녀 고양이 정령 쿠키가 있었다. 쿠키는 오로라 공주가 주최하는 12지 선발대회에서 부정출발을 했다는 이유로 12지에서 탈락했고, 얼마 안 가 행방불명되었다. 해라의 정체가 쿠키라는 게 밝혀지자 동화나라에 출동해서도 이 생각에 깊게 빠져 전투에 임하지 않을 정도로 한동안 심각한 고뇌에 빠졌다. 후에 오로라 공주부터 해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서 기자 앨버트가 과거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살해되었다는 것을 깨닫자 앨버트가 기계화된 알바트로스에게 달려가 사과했다. 알바트로스는 왜 호치가 사과해야하냐면서 호치에게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23화에서와 같이 자주 그가 신경써주던 키키와 미묘한 기류가 흘렀지만, 그래도 30화에서처럼 행방불명된 쿠키의 생일에 5년 동안 꼬박꼬박 그녀의 집에 찾아가 선물을 놓고 가는 등 그녀를 잊지 못했다. 그러다가 쿠키가 해라임을 깨닫자 쿠키로 완전히 갈아탔다.[4] 해라를 상대로 한 결전에서요롱이와 마초, 미미에 이어 강다리몽치마저 해라에게 살해당하자 분노해 달려들어 숨통을 끊으려 했지만, 해라가 쿠키로서의 과거 잔영을 떠올리게 만들자 일격을 먹이는 걸 주저했다. 결국 헤라가 쏜 에너지탄에 맞아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이를 구조하려던 키키와 함께 용암으로 떨어져 운명을 함께한다.[5] 강다리몽치 다음으로 희생된 멤버였으나 마지막화에선 죽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부활했다. 결말에서는 여행을 떠난 쿠키를 배웅하며 또 다시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3. 여담[편집]


12지신 선발전에서는 떵이와 서로 1등하겠다고 라이벌 구도로 신경전을 벌이며 미친듯이 뛰어서 나란히 2/3위로 들어왔다. 대신 앞만 보고 미친듯이 뛴 덕분에 나란히 결승선 통과후 벽에 부딪쳤다.(...) 요롱이와 함께 KBS와 투니버스판 성우 모두 동일한 케이스. 귀엽고 아담한 여성스타일을 좋아하는 듯하다. 더빙판에서는 왜색으로 인해 전혀 등장하지 못한 에피소드였던 17화에서 알라딘의 손녀 오타마에게 첫눈에 반해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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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롱이와 함께 두 방송사에서 성우가 같은 캐릭터. 둘 다 원판 못지않게 싱크로가 좋다.[2] 이 때 나무 뿌리 주변을 빙빙 돌면서 달리기도 하는데 꼬마 검둥이 삼보의 전개를 인용해서 이러다가 자기가 녹아서 버터가 되겠다며 불평하기도 했다.[3] 이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울트라 세븐의 변신장면 패러디로 선글라스 모양도 딱 울트라 아이 그대로다.[4] 쿠키와의 연인 설정은 처음부터 있던 건 아니고 중반부에서 덧붙혀졌을 수도 있는데, 가령 이전에 멤버들 간 잡담에서 쿠키가 언급될 때 호치가 전혀 비치지 않거나, 알라딘의 공주에 푹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5] 이 때 키키가 기절해 호치가 공주님 안기로 안고 있는데, 떨어지면서 일본판의 경우 "얘들아~!"라고 외치고, 한국판의 경우 "대장~!"이라고 외친다. 일본판의 발음이 "민나~!"라서 거기에 맞춰 두 글자에 해당하는 단어 중 가장 자연스러운 대장으로 바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