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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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昇
? ~ 918년 음력 2월


1. 개요[편집]


신라 말기의 인물. 경명왕 시기 반란을 일으킨 인물로, 관등은 일길찬(一吉飡)[1]

7관등인 일길찬에 있던 점을 미뤄보면 신분상 진골 혹은 6두품으로 추정된다.


2. 생애[편집]


917년 7월 경명왕이 즉위한 이듬해인 918년 음력 2월,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되고 사형당했다. 경명왕이 왕위에 오른지 7개월만에 반란을 일으킨 점으로 보아, 경명왕의 즉위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 현승의 난(918년)은 기록상 신라 내에서 일어난 마지막 반란이다.
  • 현승의 난이 진압되고 1년 뒤인 919년, 경명왕은 상대등 김성(金成)을 각간에 임명하고 시중인 언옹(彦邕)을 사찬(沙湌)으로 삼는 인사이동을 단행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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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라의 17관등 중 7관등에 해당된다.[2] 그러나 시중이 사찬(8관등)보다 높은 관직(삼국사기 직관지에 의하면 대아찬 ~ 이찬까지의 인물이 시중에 임명되었다.)인 점을 미뤄볼 때 이찬(伊飡)으로 승진한 것을 오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