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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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지도와 현도성의 위치

玄菟城

현토성이라고도 한다.[1] 원삼국시대, 삼국시대 요동에 있었던 고구려의 옛 성으로 현재 중화인민공화국 요녕성 무순시로 비정된다.

고구려(구려)는 건국 전후 현도군을 두차례(제1, 제2현도군)나 쫓아내고 현도군과 요동군을 줄기차게 공격했다. 한나라는 결국 현도군을 내지 쪽인 무순(撫順) 지방으로 철수시켰고(제3현도군), 후한삼국시대동연의 지배를 받다가 조위, 서진을 거쳐 315년에는 고구려 제15대 미천왕의 침공을 받았으며 제18대 고국양왕에게 다시 쫓겨났다. 고구려가 현도군을 쫓아낸 이후 제3현도군의 치소를 현도성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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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菟 자는 지명에 쓰일 때는 '도'로 읽는 것이 옳다. 따라서 현토성이 아닌 현도성으로 읽는 게 더 맞다. 그러나 새삼(메꽃과의 한해살이 기생 식물) 혹은 토끼라는 의미로 쓸 때에는 '토'라는 음가를 갖기 때문에 혼용되기도 하는 것. 드라마 주몽(드라마)에서 현토성으로 읽기 때문에 이 발음이 더 유명해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