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스 고등학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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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위치한 주한미군 자녀 전용 군 고등학교이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용산미군기지에 소재해 있던 서울미국인고등학교[2]를 대체하기 위해 평택미군기지에 2014년 신설되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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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파견된 미국 군인 혹은 미군 군무원 자녀만 입학할 수 있으며, 주한미군과 연고가 없는 일반 한국인 학생은 다닐 수 없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본토의 정규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똑같이 적용받으며 험프리스 고등학교 졸업은 미국의 정식 고등학교 졸업으로 인정받는다. 학생들은 졸업 후 미국 내 대학진학을 할 수 있다.

주한미군기지 영내에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초중등교육법과 대한민국 교육부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전적으로 미국 국방부 교육처(Department of Defense Education Activity)[3]의 관할이다.[4] 한국 내에 소재한 외국 교육기관이지만, 오로지 미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 완전한 미국 고등학교이다.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군인들과 접촉할 일이 많으며, 주한미군과 연계한 교내 행사가 많다. 태권도 등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개설되어 있으며 인근 한국 고등학교와 문화교류 행사도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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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및 스포츠 팀 마스코트는 블랙 호크이다. 유래는 당연히 이쪽.

• 미국 본토 학교처럼 정기적으로 총기난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교내 경비원과 주한미군 군사경찰이 합동으로 훈련한다. 총기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대한민국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훈련을 하는 이유는, 미국인이 다수이며 미국의 행정력이 미치는 미군기지 영내이고, 총기를 다루는 군부대 안에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소속이 군부대라 그런지, 혹은 군인 자녀들이 주축이 된 학교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학생들의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HHS는 매년 KAIAC이라는 대한민국 외국인학교/국제학교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에 매년 출전하는데 크로스 컨트리 같이 높은 체력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종목은 이쪽 학교 출신들이 거의 싹쓸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