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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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ングキャッスル / Hang Castle
스테이지 BGM(노멀)
스테이지 BGM(반전)
1. 개요[편집]
소닉 히어로즈의 11번째 액션 스테이지. 로스트 정글에서 빠져나온 히어로들이 진입한 기묘한 성의 외부다.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성 내부에 해당하는 미스틱 맨션으로 진입한다. 거기다 시간적 배경도 밤이어서 두 스테이지의 분위기를 요약하자면 으스스하고 기묘하다 정도로 설명 끝.
소닉 히어로즈에서 오오타니 토모야가 BGM을 작곡한 유일한 액션 스테이지이기도 하다. 그의 흔적.
2. 특징[편집]
2.1. 에그 비숍[편집]
이 지역에서는 '에그 비숍'이라 불리는 신형 메카가 등장하여, 각 구간의 전투가 더 골때리게 변한다. 비숍 자체의 HP가 에그 나이트와 동급인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일정 주기로 자신과 주위의 로봇들의 HP를 가득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무한정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그맨 군단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훌륭한 힐러이며,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당장 죽여야 할 웬수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대상의 HP가 몇이든 상관이 없으므로 에그 해머와도 상성이 좋다.
다행히도 본체 접촉에서 발생하는 공격 판정을 제외한 전투 기능은 없다. 그러나 토네이도 판정이 있는 공격을 먹이면, HP가 0이 되지 않는 한 몸이 뒤집혀서 후술할 '에그 매지션'으로 둔갑한다. 반대로 에그 매지션을 뒤집으면 비숍으로 돌아온다.
2.2. 에그 매지션[편집]
토네이도 등으로 뒤집힌 에그 비숍의 이면에 숨겨진 형태. 비숍이 자신과 동료들에게 힐을 시전한다면, 이쪽은 플레이어에게 직접 마법을 거는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플레이어의 리더 캐릭터가 접근하면 바닥에 둥근 마법진을 형성하여 포박을 시도한다. 이 마법진의 범위 내에 한 캐릭터가 걸려들면, 그 캐릭터는 크라겐에게 잡힌 것처럼 포박당하고 링 20개를 빼앗긴다. 그 뒤 포박당한 캐릭터가 풀려나고, 매지션은 한 차례 워프한다.
사실상 가장 쉽고 깔끔한 대처법은 공격당하기 전에 먼저 해치우는 것이며, 뒤집어서 비숍으로 만들고 패버려도 좋다. 특히 링을 빼앗겼을 때 뒤집어서 비숍으로 만들면 빼앗은 링을 도로 토해낸다.
2.3. 오브 스위치(Orb Switch)[편집]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스위치. 오브 스위치란 공식 가이드북에서 쓰인 명칭으로, 게임상에서는 그냥 '저 스위치 또 있네' 정도로만 언급된다. 건드리는 순간 이상한 문양들과 함께 강한 빛을 뿜는다.
행 캐슬에 배치된 오브 스위치를 건드리면, 데스 에그 같은 곳처럼 스테이지 내에서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이 바뀐다. 뒤집힐 때 종종 '뭥미? 성이 뒤집혔엉!
2.4. 비과학적인 유령[편집]
일종의 부비트랩.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나타나며 이리저리 둥둥 떠다닌다. 공격 판정이 있어서 잘 피해다녀야 하지만, 역으로 유령을 공격할 수도 있다. 유령은 공격을 하거나 받는 순간 사라지는데, 플레이어에게 대미지를 주면 사라질 때 낄낄낄 웃는다.
슈퍼 하드 모드에서는 사이즈만 뻥튀기한 크고 아름다운 유령이 나온다. 물론 크기만 커졌지, 모든 것이 일반 유령과 같다.
2.5. 횃불이 깔린 길[편집]
여기저기에 붉은색 혹은 푸른색 횃불이 켜져있다. 불의 크기와 관계없이 로켓 액셀이나 토네이도 계열의 기술로 꺼버릴 수 있으며, 파워 타입 공격으로 건드리면 꺼진 횃불도 다시 켤 수 있다. 횃불 자체에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불을 켜고 끌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길 없이 뻥 뚫린 허공에 횃불이 2열 종대로 줄지어 놓여있다면, 두 줄의 횃불 사이에 투명한 길이 있다는 뜻이니 당황하지 말고 걸어서 건너가자.
2.6. 2중 조각상[편집]
후반부로 가면 성벽에 조각되어있는 거대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생김새는 그냥 기묘한 포즈를 취한 에그맨의 상반신. 이를 본 히어로들의 반응은 OME...까지는 아니고, 뭥미 정도.
그러나 오브 스위치를 이용해 중력을 뒤집은 다음, 천장에 서서 조각상을 거꾸로 놓고 보면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에그맨의 하반신을 파놓을 자리에 에그맨은 없고, 대신 본작의 흑막의 상반신이 에그맨의 상반신에 맞붙어있다.
2.7. 금이 간 벽[편집]
돌로 된 벽 중 일부 구간을 살펴보면 금이 간 부분이 있다. 금이 간 벽은 시사이드 힐, 오션 팰리스의 바위처럼 파워 타입 공격과 소닉의 라이트스피드 어택으로만 부술 수 있다. 이 스테이지의 경우 벽 속에서 아이템 박스 등을 발견할 수 있다.
3. 스테이지 구성[편집]
팀 소닉과 팀 다크의 경우 라이트 대시를 요구하는 구간들이 종종 등장한다.
3.1. 팀 소닉[편집]
후술할 팀 다크의 낙하 구간으로 가는 부분에서 끝난다.
3.2. 팀 다크[편집]
팀 소닉의 골 지점에 오브 스위치가 있어서, 유령들이 죽치고 있는 낙하 구간으로 이어진다.
3.3. 팀 로즈[편집]
두 번째 오브 스위치를 통해 중력이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의 구간에서 시작한다.
3.4. 팀 카오틱스[편집]
팀 로즈와 같은 곳에서 시작한다. 맵을 뒤져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열쇠 10개를 찾아야 한다. 그 중 하나는 꽃을 타고 워프해서 2중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 가면 있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열쇠 10개를 모아야 한다. 유령은 해당하지 않는다.
3.5. 슈퍼 하드[편집]
2중 조각상이 있는 호밍 어택 구간에서 중간에 니들 플래퍼가 껴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낙사하기 딱 좋으니 주의. 스토리에서는 팀 다크만 갈 수 있었던 낙하 구간도 거치게 된다.
4. 관련 문서[편집]
[1] 성이 거꾸로 된 게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들에게 작용하는 중력이 반전되었다는 것은 중력이 반전되고 카메라 시점까지 반전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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