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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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軍省. admiralty.

1. 개요
2. 번역에 관하여
3. 각 나라의 해군성
3.2. 영국
3.3. 멕시코
3.4. 일본 제국


1. 개요[편집]


해군을 관리하는 정부 부서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육군성과 구분되어 독자적으로 운영되었으나 합동작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국방부로 통합된 상태이다.


2. 번역에 관하여[편집]


대한민국의 직제에 따르면 해군부로 번역해야 옳으나 해군성이 존재하던 시절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으로 대한민국의 직제가 돌아가지 않던 시절이었고 주로 일본을 통해 번역어를 수입하던 시절이라 일본의 직제인 성()이 쓰였다.

건군기 당시에 해군부를 창설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미군정이 시큰둥해서 무위로 끝났다. 그럴만도 한 게 1940년대 중반 이후로 미군은 합동성 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어서 자국의 육군부해군부를 신설하는 공군부와 국방부 휘하로 통합시키던 때였으니.


3. 각 나라의 해군성[편집]



3.1. 미국[편집]


미 해군을 관리하는 해군부를 참고할 것.


3.2. 영국[편집]


1709년에 조직되었으며 1964년에 영국 국방부로 기능이 넘어갔다. 해군성의 수장은 제1해군경(Office the First Lord of the Admiralty)이라고 불렀으며 임기는 정해져있지 않았으나 통상적으로 3~7년이었다.


3.3. 멕시코[편집]


멕시코군에서 국방부육군공군을 담당하는 곳이고, 멕시코 해군해병대를 해군부가 담당한다. 아에 다른 부서로 되어 있다는 뜻이다.


3.4. 일본 제국[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avy_Ministry_of_Japan.jpg
도쿄 츠키지에 있던 해군성 건물.

1872년 육군성과 마찬가지로 병부성에서 분리 독립되었다. 일본 해군을 관리했다. 군정권을 담당하였으며 군령권은 해군 군령부에서 내렸다. 해군성은 내각의 영향을 받았지만 군령부는 천황의 직속이었고 이때문에 내각의 문민통제를 무시하고 폭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거기에 해군의 실질적인 전력을 담당하는 연합함대의 수장인 사령장관까지 포함해서 해군대신, 군령부총장, 연합함대 사령장관이 실질적인 해군의 3대 수장이였다.

일본 해군통수권자천황이었다. 그리고 해군성 내에서의 최고위직 서열은 해군경(海軍卿), 해군대보(海軍大輔), 해군대신(海軍大臣), 해군차관(海軍次官) 순이었다. 이 중 해군경, 해군대보는 명예직이고 실질적인 해군 최고책임자는 현역 해군대장이 임명되는 해군대신, 차순위 책임자는 해군차관이었다. 또한 해군성내에서는 군무국, 군수국, 인사국, 교육국, 경리국, 의무국, 함정국, 기관국, 법무국, 병비국등의 조직이 내부부국으로 존재했고 이중 군무국장이 국장중 실질적인 최고순위였다.[1]

1945년 11월 30일에 폐지되었고 군인의 복귀 업무를 담당하는 제2복원성이 되었다. 그 후 후생성 휘하로 옮겨가 제2복원국이 되었는데 미국일본의 재무장을 검토하면서 제2복원국 내에 Y위원회를 설치하여 일본 해상전력의 기틀을 유지하였다. 제2복원국 외에도 일본 해군은 기뢰 제거와 히키아게샤일본군 패잔병의 귀환업무를 위해 수송병력을 그대로 남겨놓았는데 이들은 해상보안청이란 이름으로 유지되었다가 해상경비대로 분리, 경비대를 거쳐 오늘날의 해상자위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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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성이 삼국동맹을 반대하던 시기에 요나이 미츠마사 해군대신, 야마모토 이소로쿠 해군차관, 이노우에 시게요시 군무국장 등의 해군성 요직이 삼국동맹을 반대하는 이들로 채워져 있었기에 이 세명을 해군 좌파 삼인방으로 불렸으며 각종 암살위협까지 받을 정도였다. 요나이 해군대신이 이후 총리까지 오르나 육군측의 비토로 내각이 무너지고 그 이후 일본은 태평양 전쟁으로 미국에 덤볐다가 패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