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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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가사/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다. 본래 이름은 성택조리과학고등학교였다가 2001년 3월 1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로 개명되었다.
2. 역사[편집]
3. 특징[편집]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샬롬하우스 라는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다만 전원 기숙사 생활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는 다르게 희망하는 학생만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받는 돈에 비해 시설의 규모가 너무 협소한 편이다. 남자 기숙사는 한 방에 4~6명이 있는 반면, 여자 기숙사는 배치되는 인원이 6~8명 정도이다. 기숙사 한 달 비용은 숙박, 조식과 석식(급식)을 포함해 50만원이다. 그런데 이렇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편의 시설이 아닌 장학 시설이란 이유로 기숙사 내부 상태가 좋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자체에서 기숙사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너무 좋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더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 근처 하숙집에서 하숙한다. 비싼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너무 좋지 않아 많은 학생들에게 비판받고 있지만 학교는 재정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숙사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도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등록금이 무려 한 분기에 270만원 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방송의 음질이 매우 좋지 않고 또한 조리학교인만큼 자주 조리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 남자 탈의실이 4층 3학년 층에 단 하나 있어 1,2학년 남학생들은 화장실에서 조리복 바지 밑부분이 젖어가며 옷을 갈아입는다. 여학생들은 그나마 탈의실이 널널한 편이다. 학생들이 조치를 취해달라 요청하지만 학교는 재정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23년 교내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조리학교답게 학교 내에 있는 에벤에셀이라는 이름의 도서관에 수많은 조리 관련 도서가 구비 되어있다. 일반 도서관으로 치자면 500번대(기술과학)책장이 전부 조리 관련 도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다만 이때문에 그 외의 도서의 경우에는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수가 적다.
3.1. 여초학교[편집]
조리학교라서 그런지 반에 남:여 비율이 1: 2.1정도로 남학생 인원이 적은 편이다. 2018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의 남녀비율이 1:1이 되었다. 그 이후로 점차 여학생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2019학년도 1:1.2 정도, 2020학년도 1:1.6 정도로 늘어나고있다.
3.2. 교통[편집]
과림동은 개교 당시 교통이 열악했으나, 정류장이 생기고 1번, 39번, 530번 버스노선이 배치되면서 교통환경이 개선되었다. 시흥시지만 광명시, 부천시도 가깝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대부분 광명시, 부천시에서 자취를 한다. 교통이 많이 개선된 편이지만 여전히 추석이나 방학등 기숙사 퇴실일이 있는 날에는 30분간은 버스나 택시를 못 타고 놓치게 된다.
3.3. 선, 후배 관계[편집]
학년보단 기수로써 따지며, 상급생의 포스가 강한 학교이다. 선,후배사이의 관계가 무난한 편이며 기수 사이의 교류도 많이 이루어진다. 졸업까지의 학교 생활은 동기보다 윗기수가 더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아리, 종교활동, 실습, 일반 교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급생들이 아랫기수들에게 시키는 것이 많다. 다만 그것도 16~17기가 입학한 이후로는 꽤 줄어든 편이라고. 후배들은 선배들 눈치를 보느라 선배들이 많을 것 같은 밖에서나 기숙사를 나갈때, 들어올때나 화장, 짧은 옷, 노출이 조금 섞인 옷, 색 있는 렌즈, 염색 등 을 절대 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19년도부터는 선후배의 문화와 군기같은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다른 학교에 비해 기가 찰 정도로 심한 건 사실이다. 불과 칼 등을 사용하는 위험한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어쩔 수없이 군기가 심하다고는 하나 그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내가 이러려고 비싼 돈 주고 입학했나."이란 반응이다.
3.4. 실습[편집]
특성화고등학교인 만큼 실습을 활발히 하는 편이다. 실습 과목으로는 1학년 기초한식, 제과 / 2학년 양식, 향토조리, 제빵 / 3학년 전통조리, 일식, 중식, 고급양식을 배운다.
총 9과목이고 1주일에 9시간~12시간정도 실습을 하는편이며, 하루 수업이 아예 다 실습교과로 되는 경우도 있다. 칼과 불을 다루는 조리과가 전부이다 보니 교과 학습보다 상당히 분위기가 엄격하고, 특히 실습 직전 매번 선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의 실습실 내 분위기는 가히 군대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식재료 부패로 인한 몇몇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사태로 위생을 고려하여 새 도마와 알콜 소독제를 구비하였다. 실습 후에 칼과 도마를 씻고 알콜 소독제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2020년 1~2월 실습실의 트렌치(물빠지는 길)의 공사가 이루어져 이전의 깔끔하지 않았던 트렌치가 깨끗해졌다.
4. 사건사고[편집]
2010년 온갖 비리 사건이 터지며 교장과 교무부장을 포함해 비리에 가담한 교직원과 납품업체 대표, 도의원 등 35명이 불구속 입건되었다. 당시 교장은 교사를 채용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고 다른 교사들은 서류평가 단계에서 모두 떨어트렸다고 한다. 또한 이뿐만 아니라 보조금과 학교운영비를 횡령해 이득을 챙겨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정치인에게 뇌물을 받치기도 했다.
관련 기사
5. 출신인물[편집]
6. 여담[편집]
- 고교급식왕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무려 최종우승을 했다!
- 스브스뉴스의 '제티의 스쿨버스' 라는 컨텐츠에 출연하였다! 흑당 버블티, 뚱카롱 만들기 마라샹궈, 반숙 오믈렛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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