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현(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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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하후현을 정리한 문서.
파일:external/kongming.net/340-Xiahou-Xuan.jpg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112.jpg
삼국지 12, 13



2. 설명[편집]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다른 능력들은 죄다 그저 그런데 정치력 하나만은 독보적으로 뛰어나다. 양습, 두기, 유복 보다 훨씬 높은 정치력 90대 초중반을 지키고 있다. 심지어 서촉사상 중에서도 제갈량만 하후현보다 확실히 뛰어날 뿐 장완, 비의와는 엎치락뒤치락하고 동윤은 확실히 하후현보다 뒤떨어진다. 후기 장수들 평가가 박한 코에이임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능력치. 하후상을 등용하는 이유는 하후현을 얻기 위해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 문앙이 후반 시나리오의 무력 본좌라 한다면 하후현은 후반부의 정치력 본좌라 할 수 있겠다.

여담이지만 삼국지 시리즈로 하후현의 존재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뭐야? 왜 이렇게 정치가 높아? 하면서 위키를 찾아보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한다. 물론 당대의 이름값으로는 충분히 받을 만한 능력치이지만, 연의에서는 제갈량 사후 흥세전투 등은 물론, 특히 위나라와 오나라의 정세 같은 건 생략될 때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1] 하후현의 장절한 죽음은 연의에서도 묘사되긴 하지만 그 때쯤엔 독자들도 이미 건성건성 보고 있을 시점이라...


3. 상세[편집]



3.1. 삼국지 3[편집]


능력치는 육지 31, 수지 15, 무력 43, 지력 79, 정치 92, 매력 72에 야망 3, 운 6, 냉정 11, 용맹 8을 달고 등장하며 253년에 하후상의 아들로 출생한다. 하후상이 별볼일 없는 잡장이어도 하후현을 얻기 위해서 갖고 있으면 좋다. 근데 하후현은 209생인데 이 게임에서는 출생년도가 226이며 범용얼굴을 달고 나오는 주제에 단 둘뿐인 90대 능력치 보유자다.(다른 하나는 육항.)


3.2.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59/무력 44/지력 80/정치력 94. 제사, 조영, 고무를 가지고 있다. 정치 떼고 봐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나쁘지 않은 모사다. 모략계 병법이 없는 게 문제다.


3.3.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9/지력 77/정치력 94/매력 64인데 특기는 농업, 기술 꼴랑 2개다. 그나마 정치는 처음 등장하는 출사표 시나리오에서도 고옹, 비의와 함께 공동 7위이므로 후방에서 내정요원으로 굴리다가 5품관이상이면 태수로 임명하는 것이 좋다.[2]


3.4.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54/무력 39/지력 75/정치력 92/매력 66로 비의와 함께 정치 공동 9위다. 특기는 명성으로, 다른 명성 보유자들이 최소 매력 85를 찍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낮은 매력치라 할 수 있다. 기본 능력으로는 특기를 잘 살릴 수 없으므로 PK라면 능력연구로 매력을 좀 올려주도록 하자.


3.5.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가 사마사에게 들키자 주먹으로 저항하기 위해 준비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실 풍모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12보단 11의 일러스트가 더 사실에 부합할텐데 일러스트에서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때문에 괜히 바꿨다는 인상을 지우긴 어렵다. 능력치는 지력이 1 상승하고 매력이 없어진 것 이외에는 전작과 동일하다. 여전히 비의와 함께 정치 공동 9위다. 전장에 내보낼 일이 없던 전작과 달리 전법이 총맹사(궁군병격)로 바뀌어서 일단 전장에 나갈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3.6.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4/39/76/86인데 항상 90대를 찍던 정치가 86으로 하향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편이고, 문화 7이 있어서 내정에서는 정치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으며, 설파 5, 교섭 3, 언변 6이 있어 군락포섭에도 쓸 수 있다. 전수특기는 문화이며 전법은 아군의 방어와 사기를 올려주는 수비지휘로 나름 괜찮은 전법이나 하후현의 전투 능력치가 낮고, 특기마저 하나도 없기에 전장에 나갈 일이 없다. 하지만 약소세력이라면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7. 삼국지 14[편집]


일러스트가 오른손을 올리면서 이야기를 하려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정사에서 언급된 미남이라는 설정답게 일러스트가 다시 환골탈태했다. 통무지정매 순으로 54/39/75/92/65로 정치력이 6 상승해 다시 90대로 복귀했지만 지력이 1 떨어졌다. 개성은 명성, 교화, 능리, 인맥, 학자, 주의는 왕도, 정책은 지역진흥 Lv 5, 진형은 학익, 전법은 혼란, 고무, 친애무장은 관구검, 이승, 이풍, 장집, 제갈탄, 조상, 하안, 혐오무장은 없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하후돈의 부하로 소속되어 있는데 하후돈과 같은 성을 가진 무장 중에서 정치력이 제일 높다.

[1] 강유의 북벌과 촉의 멸망까지는 자세히 다룬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제갈량 사후 유선이 암군 노릇을 하다가 촉이 위에 멸망하고, 사마염이 재위를 찬탈해 위를 멸하고 진을 세운 뒤 오를 멸했다는 내용으로 간략히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2] 삼국지10에서 태수를 위임으로 놓았을 경우 정치력이 높을수록 태수가 부지런히 일을 하기 때문에 하후현은 적 침략이 없는 후방도시의 태수로 적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