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보드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스케이트보드를 작게 만들어 손으로 탈 수 있게 한 것. 미국의 한 소년이 비 오는날 스케이트보드를 타지 못해 집에 있던 박스로 만들었다고 한다.[1] 과거에는 완구로 분류되었으나, 차츰 우리나라에도 우드덱과 베어링 휠, 각종 기물이 보급되면서 하나의 스포츠이자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2. 종류[편집]
- 플라스틱 핑거보드와 우드데크와 금속트럭, 그리고 베어링휠로 이루어진 프로용 핑거보드가 있다.
- 스케이트보드처럼 크루져보드와 롱보드 제품도 있지만, 실제 스케이트보드와 같을 트릭을 하기에 용이한 스탠다드보드 형태의 핑거보드가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다.
3. 기술[편집]
- 알리: 핑거보드 기술의 알파이자 오메가. 보드를 앞으로 띄우는 기술이다. 백알리의 파생형이다.
- 백알리: 보통 알리를 배우기 위해 배우는 기술이며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샤빗: 보드를 땅에서 반바퀴 돌리는 것이다.
- 킥플립: 여기 부터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보드를 공중에서 한바퀴 돌리는 기술이다.
- 힐플립: 킥플립의 반대 형태이며 킥플립보나 습득 난이도가 아주 높다. 그나마 쉽게하는 방법은 알리 시도 후 손목을 밑으로 꺾으면 된다.
- 트레플립: 킥플립을 360도 돌린다고 생각하면된다.
- 베리얼 킥플립: 킥플립을 180도 돌리는 기술이다.
- 팝샤빗: 알리를 하는 동시에 샤빗을 하는 기술이다.
- 백사이드 킥플립: 베리얼 킥플립에서 2/3 정도 도는 기술이다. 테일 슬라이드를 할 때에는 킥플립을 90도만 돌린다.
- 프론사이드 킥플립: 말그대로 킥플립을 앞으로 돌리는 기술이다. 노즈 슬라이드와 테일 슬라아드할 때 많이 사용한다.
- 베리얼 힐플립: 힐플립을 프론사이드로 돌리는 기술이다.
- 인워드 힐플립: 힐플립을 베리얼 즉 백사이드로 돌리는 기술이다.
- 레이저 플립: 트레플립을 프론사이드로한 기술이다.
- 널리: 알리를 역으로 띄우는 기술이다.
- 널리 킥플립: 널리가 된 상태에서 킥플립을 하는 기술이다.
- 널리 트레플립: 널리가 된 상태에서 트레플립을 하는 기술이다.
- 하스피탈플립: 킥플립을 반바퀴만 돌린 후 검지를 보드에 걸어 임파서블과 같은 형태로 돌려진 후 착지한다.
- 임파서블: 알리를 한 후 중지에 보드를 붙인 상태로 한바퀴 돌린다.
- 프론트 핑거 임파서블: 임파서블과 반대로 검지에 보드를 붙인 채로 한바퀴 돌린다.
- 레이트 팝샤빗: 알리를 한 다음 공중에서 샤빗을 하는 기술이다.
4. 여담[편집]
- 당장 스케이트보드를 작은 사이즈로 축소시킨 것이기는 하나, 의외로 가격대가 생각보다 꽤 비싼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해외의 비싼 핑거보드와 실제 스케이트보드의 셋업과 그리 가격차이가 나지않는 수준.[3]
- 실제로 스케이트보더가 스케이트보드를 접하고나서 핑거보드를 입문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보인다. 아무래도 스케이트보드의 어려운 기술을 미리 손으로 재현시켜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21:32:59에 나무위키 핑거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스케이트보드도 파도가 크지 않은 날 서핑보드를 타고 싶은 사람이 보드에 바퀴를 달았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탄생 계기가 비슷하다.[2] 한국에서는 데이비드 토이를 통해 정발되었다.[3] 당장 국내 브랜드의 핑거보드만 해도 중저가 정도의 취급인데, 대략 2~3만원정도이지만, 해외 브랜드의 비싼 경우는 한화 16~20만원까지도 나간다. 아무래도 해외에서는 장난감보다는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인식때문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