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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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IRLS
유유(드럼),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송쁘띠(베이스)
밴드명
피싱걸스 / FISHINGIRLS
결성일
2011년
장르
인디, , 펑크
데뷔일
2013년 6월 28일 (3960일째)
데뷔 음반
2013년 EP <꺼져짜져 뿌잉뿌잉>
소속사
내츄럴리뮤직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멤버
2.1. 비엔나핑거
2.2. 유유
2.3. 송쁘띠
2.4. 탈퇴 멤버
2.4.1. 김혜령
2.4.2. 김고은
2.4.3. 임현주
2.4.4. 아리엘
2.4.5. 오구구
2.4.6. 양다양다
5. 수상
6. 기타


1. 개요[편집]


"안녕하세요, 저희는 똥꼬발랄, 비글비글, 펑크락퀸, 피싱걸스! 낚앤놀! YAY~ YAY~"[1]

- 밴드 소개 멘트


귀엽지만 미쳤고, 달콤한 듯 살벌하다.


대한민국밴드. 모든 멤버가 여성으로 구성된 데다 기획사에서 멤버들을 불러 모아 만든 기획형 걸밴드가 아닌 자체 결성한 밴드로 국내 밴드씬에서는 극히 드문 케이스다.

피싱걸스라는 밴드 이름은 과거 밴드 재정비 기간에 前 멤버 중 한 명이 ‘관객이나 낚자’고 하면서 가볍게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다만 최근에는 팀 이름이 마음에 안든다면서 그 이름을 제안했던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냐며 장난스러운 짜증을 내기도 한다고. 하지만 이 밴드 이름 덕분에 낚시TV에 섭외가 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청주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2013년에 첫 EP인 <꺼져짜져 뿌잉뿌잉>을 발매했으나, 멤버들이 개인 사정으로 모두 나가서 2013년부터 3년 가량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양다양다와 오구구를 영입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싱글들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2019년에는 밴드 데뷔 6년 만에 정규 1집 <Fishing Queen>을 발매하고, 이후 4월 첫 팬미팅 + 팬사인회까지 개최하였다. 발매 직후 가온 차트 10위권에 오르고 4월 12일에는 뮤직뱅크에 출연하여 피싱걸스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그를 증명하듯 수많은 락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많은 공연을 소화해냈고 7월 6일에는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오구구가 건강상의 사유로 탈퇴하고, 드러머 유유를 영입하였다. 이후 발표한 싱글인 '응 니얼굴'이 발매 시작부터 한터차트 음반판매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직전 앨범에서 1회 출연에 그쳤던 뮤직뱅크도 3회차에 걸쳐서 출연했다. 이후 대중들 사이에서는 조금 늦게 화제가 되어 2020년 4월 둘째 주에는 엠카운트다운 6위라는 성적을 거두기까지 했다!

원래 2020년 9월에 EP가 나오기로 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인해 미뤄졌고, 대신 10월 6일에 크라잉넛의 박윤식이 피쳐링한 <Dear.> 라는 곡이 공개되었다. 이어서 2달 미뤄진 11월 27일에 EP <Funiverse>가 발매되었다.

단순히 음악적으로 펑크를 지향한다고 보기엔 첫 정규앨범부터 장르적으로 꽤나 다양한 음악을 시도한 것이 보이는데[2], 당시 비엔나핑거의 말로는 장르보다는 정신에 있어 '즐거우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펑크라며, 음악의 장르에 얽매지 않고 피싱걸스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한다.

2021년 초반 EP 앨범 'Funiverse' 활동을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양다양다가 피싱걸스에서 탈퇴하였다. 이후 활동에서는 세션 베이시스트로 러블레스의 제이와 함께 하고 있다가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


2. 멤버[편집]


피싱걸스 활동을 시작한 순으로 서술한다.

2.1. 비엔나핑거[편집]


파일:비핑.png
비엔나핑거
본명
이수진
취미
독서[3], 음주가무
좋아하는 뮤지션
피싱걸스(..)

피싱걸스의 명실상부한 프론트맨

현재 피싱걸스의 유일한 원년 멤버이며 창시자. 보컬과 기타, 그리고 작사, 작곡을 모두 도맡아 하고 있다.

예명인 비엔나핑거는 손가락이 짧고 통통한데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안주로 비엔나 소시지를 시켰는데 친구가 "네 손가락하고 똑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아무래도 길어서인지 통상적으로 풀네임보다는 비핑으로 불린다. 영어로 표기할 때는 비엔나의 'ENNA'만 따오는 경우가 많다.

피싱걸스 이전에는 원래그런시스템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청주, 대전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 때는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는데, 당시에도 팀 절반 정도의 곡들을 비엔나핑거가 작사/작곡했다. [4]

피싱걸스를 결성한 장본인. 청주에서 로컬씬을 살려보다는 각오로 시작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겨 힘들었다 한다. 심지어 멤버들이 개인 사정으로 모두 나가서[5] 존속이 힘든 상황에서도 공백기 동안 피싱걸스를 지켜가며, 공연이 있을 때는 필요에 따라서 세션만 투입해서 공연했다. 이후 2016년에 양다양다, 오구구를 소개받으면서 제대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의외로 다양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 학생 때부터 약 7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수학 강사를 하며 생계비를 벌었고[6] 어린이극에서 도깨비 역을 연기를 했던 경험도 있고, 크루즈에서 아이들을 인솔하는 아르바이트도 했었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꽤나 있었다고 한다. 당시 불리는 별칭은 '아라언니'였는데 본인 말로는 캐리언니보다 인기 많았다고.(...)

음악 전공자가 아니다. 그래서 다른 멤버들은 음악 전공자였으면 하는 희망이 있었고 현 멤버는 모두 전공자니 희망사항을 이룬 셈.

작사, 작곡에 있어선 (본인 말로) 독재라고 한다. 당시 멤버였던 양다양다와 유유가 모두 인터뷰에서 '비핑이 없다면 큰일나는 그룹입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멤버간에 이해가 된 상황. 그래도 다음에는 가사에 대해 서로 의논을 나누면서 함께 만드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7]

곡을 쌓아두지 않고 필요할 때 써서 내는 타입인데, 곡의 소재가 구체화되면 가사, 멜로디, 편곡이 한 번에 이뤄진다고 한다. 실제로 '집에 오는 버스 안이나 목욕탕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곡을 쓴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크라잉넛의 한경록의 엄청난 팬이었다. 특이한 건 중학교 때 꿈이 한경록 마누라였다는 거.[8] 2020년에는 경록절[9]에 피싱걸스가 초대받아 공연을 함으로서 어느정도의 염원을 이뤘다.

이전 공연 백스테이지에서도 한경록을 만나 중학교 때의 꿈을 이야기하며 결혼해달라고 했을때, 한경록에게 "그래, 그 대신 한번 갔다올게"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10] 이후 '캡틴락의 술케치북'이라는 한경록의 인스타 라이브에도 출연해서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또 차였다.

체리필터의 베이시스트 연윤근과 단짝을 이루어 팟캐스트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불편한 녀석들'. 팟빵 청취율 1위를 달렸던 이 코너에서 고정멤버 7인 중 하나로 활약했다.

프로듀서 증언으로는 의외로 가사며 장비며 늘 까먹고 덜렁대는 스타일이라서 주변 사람들 피를 말린다고 한다.

여담으로 실제 표기로는 Vienna Finger가 맞지만 어감이나 표기가 편해서인지 스스로는 B.Fing이라는 표기를 좋아하는 듯. 앨범 크레딧에도 저렇게 표기하고, 인스타그램 아이디에서도 'bfing'이라고 쓴다. 사실 이거 저거 다 따지면 소시지 핑거라고 해야한다



2.2. 유유[편집]


파일:유유.png
유유
본명
박유진
취미
운동, 음악 감상, 종이접기 등[11]

팀 내 막내이며 드러머다. 2019년 11월에 영입되었다. 정식 활동 전에도 드럼의 빈자리를 잠시 메워주었었다.

예명은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와 본명의 '유진'을 합쳐서 나온 결과물이다. 피걸작명소 비엔나핑거가 작명 후 하사한 이름.

피싱걸스는 비엔나핑거가 DM으로 직접 섭외해서 활동을 시작했다. 유유 역시 '오.천.주'의 이미지 때문에 잠시 고민했지만 바로 잘 될 거라는 촉이 와서 별로 개의치 않고 합류를 결정했다. 비핑은 유유를 보고 '피싱걸스처럼 생겼다'는 느낌이 들어 섭외를 했다고. 오디션만 2주를 봤는데 초반엔 어색했지만 뒤로 갈수록 실력을 잘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맘에 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비핑의 멘트가 비는 순간이나 중간 토크 시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MC유유' 캐릭터를 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의도대로 쉬이 따라주지 않는 언니들 덕에 멘트를 수습하느라 바쁘고 엔딩은 항상 시간에 쫓기듯 끝나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밴드를 시작할 때 가족의 반대가 컸다고 한다. 허나 뮤직뱅크에 출연하면서 아버지는 심지어 다음 스케쥴을 알려줄 정도로 유해지시고 설 연휴에도 바쁘면 오지 말라는 말씀도 들었다고.

드럼은 2011년부터 쳐왔다. 꽤 오랜 기간 동안 드럼 강사를 했다고 하며, 최근에도 스케줄이 없을때는 드럼 강사를 하면서 부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출신이다. 이 때문에 밥 대신 감자를 먹는다며 멤버들에게 감자국 드립을 당하기도 하는데, 라이브에서도 당하자 "이런 지역비하발언 좋지 않아요."라고 발끈하면서 "강원도 사람도 감자 사먹는다, 옆집 수저 몇 개인지 모른다"며 열변을 토했다. 특히 라이브 채팅에서 한 팬이 "강원도는 버스 요금 감자로 낸다면서요?"라는 말에 "저희도 티머니 쓸 줄 알고 저는 플렉스해서 맨날 택시타고 다녔다"고 뜻밖의 재력을 밝히기도.(...)

파일:유유감자.png

결국 이런 댓글도 남겼다.

유튜브 라이브에서 카혼을 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다소 고릴라 같아보여서... 그 얘기를 듣고 나서 비핑이 유튜브 라이브 중 몇 번이나 유유를 보고 웃음이 터져 서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킨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비핑도 껌TV의 영상에서 인증하고, 본인도 인정한 부분. 일례로, 아이엠그라운드라는 노래에서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을 때 "닭다리 뜯고 힘내보자"라는 가사를 넣기도 했다.

한자를 많이 안다. 서예를 했다고. 한자 자격증 2급이 있다고 누누히 강조하기도. 마술 등 음악 외에도 잔재주가 많다.

특이한 경력으로 KT 5G와 지니 뮤직이 함께 한 유튜브 광고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합류 이전 2016년에도 '금공강'이라는 여성 4인조 밴드를 했었다. 걸밴드는 피싱걸스가 2번째 활동.



2.3. 송쁘띠[편집]


파일:송쁘띠.jpg
송쁘띠
본명
송나은

양다양다 탈퇴 이후 약 1년 간 베이스 세션으로 활동하다가 12월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정식 합류를 알리며 피싱걸스 멤버가 되었다.[12] 기존 활동하던 러블레스와 함께 활동 중이다.

피싱걸스 내에서 최단신.. 이지만 모두 1cm 차이도 나지 않아 큰 의미는 없다고 한다.(..)

별명은 노잼도사.

기존 러블레스 데칼 스티커가 되어있던 (구)베이스 기타 와 작별하고, 11월 24일 9번째 라방에서 새로운 베이스 기타를 선보였다.

이날 쁘띠의 베이스 기타에 이름을 붙여주던 팬 들 중 한 분이 '기모띠'라는 의견을 낸 뒤 모두 엄지 척 수긍하는 분위기를 이어가 송쁘띠의 새로운 베이스 기타 기모띠 가 탄생했다.


2.4. 탈퇴 멤버[편집]


파일:K3f7lgxy_400x400.jpg

예전 피싱걸스 트위터 계정[13]의 프로필 사진. 사진 왼쪽부터 비엔나핑거, 임현주, 김혜령, 김고은으로 추정된다.


2.4.1. 김혜령[편집]


결성 초기 멤버. 기타 담당이었다.

2012년에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는 영상을 보면, 바밤바를 부르며 "누가 뭐래도 이 노래는 김혜령의 러브스토리"라고 하는 거로 봐서, 바밤바는 해당 멤버의 이야기에서 따온 곡인 듯.

2.4.2. 김고은[편집]


결성 초기 멤버. 드럼 담당이었다.

2.4.3. 임현주[편집]


결성 초기 멤버. 베이스 담당이었다.

2.4.4. 아리엘[편집]


파일:Ari_L.jpg

본명은 이성은. 2014년부터 2016년 '나랑만 놀아줘' 싱글까지 활동했고, 기타 담당이었다.

아리엘(Ari_L)이라는 예명은 중학생 때부터 닥터 슬럼프 아리를 닮았다는 이야기에서 따와, 본인의 성(Lee)의 첫 이니셜을 붙여 만든 활동명이다. 아리. 리엘, R2L 등 여러 가지로 불렸다.

피싱걸스에서의 활동을 결심한 이유는 순전히 비핑의 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이비종교인가 싶어 피하려고 했으나 비핑의 음악과 목소리에 매력을 느껴 활동을 같이 해보기로 했다고.

밴드의 전 드러머 오구구를 직접 영입하기도 할만큼 작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아리엘이 데뷔 직전 돌연 탈퇴한 이유는 바로 주니어의 탄생. 인터뷰 때 종종 비핑이 말하는 탈퇴 사유 중 임신을 맡고 있는 멤버다.(...)

임신이라는 소식이 제대로 전해지기 전, 다소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멤버 불화설 같은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는 비핑이 직접 나서 전혀 사실 무근인 점을 밝혔다. 현재도 멤버들과는 친하게 지내며 가끔 공연장에 보이기도 한다. 비핑에게는 아직도 밴드 업무로 상의할 수 있는 든든한 아군이자 지원군이라고.


2.4.5. 오구구[편집]


파일:오구구.jpg

본명은 오훈정. 2016년부터 2019년 10월까지 활동한 드럼 담당이었다.

'승민씨와 함께'로 활동할 당시까지 "훈정훈정"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나, '일초도 없단다'부터는 오구구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전자인 훈정훈정은 별 의미없이 이름을 두번 반복한 것으로 보이며, 후자인 오구구는 회색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고 멤버들을 만났을때 비핑이 "비둘기냐"고 한 말에서 따와서 오구구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 앨범 크레딧에서는 599라고 표기되기도 했었다.

원래는 펑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그 전에는 다른 음악을 전공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승민씨와 함께'에서 승민은 오구구의 친오빠 이름. '승민'이 워낙 흔한 이름이라서 전국의 승민이들이 많이 듣기를 원했다고.(...)

3년 간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그간 원인불명의 통증을 참고 활동을 하다가[14] 결국 그 이상의 활동을 하기엔 무리라고 판단되어 피싱걸스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2.4.6. 양다양다[편집]


파일:양다.png
양다양다
본명
양다예
취미
SNS, 춤추기
좋아하는 뮤지션
투 톤 슈

밴드의 전 베이시스트. 그리고 댄싱머신

팀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니저 역할, 총무 역할도 맡고 있다고 한다.[15] 원래 막내 역할도 했는데 유유가 들어오면서 둘째가 되었다고 좋아하기도. 공연에서도 중재자라는 명칭에 맞게(?) 흐트러질 수 있을 법한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편이었는데, 어째 유유가 밴드에 적응 후 MC 욕심을 내고 나서는 비핑과 함께 날뛰며 유유가 진땀흘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예명은 큰 의미 없이 친구들이 양다라고 줄여부르던 것을 한 번 더 반복해서 만들었다. 비핑은 이걸 듣고 유머감각이 없다고 깠다

피싱걸스는 비엔나핑거가 직접 안산까지 찾아가서 섭외했는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양다양다가 처음 들은 곡이 하필 '오.천.주'여서(...)[16] 충격을 받았었다고. 결국 하루동안 고민하다가 합류를 결정했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무대 공포증도 극복할 수 있었다 한다.

소속사 내츄럴리뮤직에서 껌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을때 '양다양다의 앨범 언박싱'이라는 자체 컨텐츠를 진행했었다.

차분한 성격과는 다르게 정말로 춤을 좋아하는 듯 하다. 언박싱 영상에서도 NCT 춤을 추었고, 공연에서 'DDANCE'라는 곡을 부를 때는 멤버들의 독무 타임이 있는데 언제나 새로운 춤을 가져와서 선보인다. 유유의 증언으로는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골반 웨이브라고 할 정도. 그리고 드디어 피싱걸스의 4번째 유튜브 라이브 '피싱걸스 여름학교'에서 '양자기'라는 새로운 코너를 발표했는데 그건 양다의 독무 시간으로 무려 씨스타Touch My Body를 완벽(?)하게 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싱걸스의 댄싱머신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피걸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흑역사 공식 생성이라고 취급했다

피싱걸스 공인 N행시의 달인이라고 한다. 일례로 초반 부분 음향 사고가 있던 유튜브 라이브에서 대표인 '이혁준'을 소재로 했는데.. "혁준! 준양반아, 비 똑바로 했어야지!"라고 일침하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저 이후로는 캐릭터가 되었는지 매 공연에서 N행시를 담당하며 멘트 분량과 부담감을 가져가고 있다.

펭수를 진짜로 좋아한다. 인스타그램에도 몇 번 인증했고, 2020년 들어서 공연 때마다 펭수의 트레이드마크인 '신이 나! 신이 나! 엣헴엣헴 신이 나!'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인다.

2021년 1월 30일 피싱걸스와 본인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자필 편지를 업로드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본 결과, <Funiverse> EP 활동을 끝으로 피싱걸스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편지를 업로드한 당일에 진행된 게릴라라이브방송[17]에서는 잘못된 루머가 나올것을 염려했는지, "건강 상의 문제, 멤버 간의 불화, 소속사와의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라고 몇번이나 강조했다.

3. 음반 목록[편집]


항목 참조


4. 웨딩걸즈[편집]


2022년 5월, 피싱걸스의 비엔나핑거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밴드 웨딩걸즈가 데뷔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5. 수상[편집]


  • 2012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밴드오브브라더스 경연 우승
  • 201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 명인대상 올해의 봉사 부문 대상


6. 기타[편집]


  • 멤버 전원이 단순한 사랑 노래는 할 맘이 없다고 한다. 비핑과 양다는 사랑 얘기를 하면 죽는 병에 걸렸다(..)고 하고, 유유는 중고등학교 때 홍대병에 걸려서 인디 음악만 듣고 자랐더니 사랑 노래를 하면 오글거린다고. 그러나 이는 사랑 노래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통속적이고 뻔한 내용의 사랑 노래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18]
  • 공연에서 세션으로 '콤아겐즈'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김은아, 키보디스트 에피를 종종 소환한다. 첫 단독 콘서트 때는 회사 대표인 이혁준[19]이 건반을 쳐주기도 했다. 베이시스트 양다양다가 탈퇴한 이후로 세션 베이시스트로 러블레스의 제이[20]와 주로 함께한다.

파일:피걸출근.jpg
  • 뮤직뱅크 출근길마다 독특한 복장으로 화제가 되었다. 일각에서 이런 복장에 익숙지 못한 아이돌 팬들이 "소속사가 너무했다"고 하기도 했는데, 비핑이 직접 본인들이 정한 출근길 콘셉트라고 말하면서 일축시켰다.
  •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공연이 힘들어지자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은 공연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한해동안 총 6회의 유튜브라이브를 진행했다.
  • 2021년 2월부터 "피싱 프라이데이"(줄여서 FF라고 부르기도 한다)라는 이름으로 커버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월 1회 금요일에 하나씩 업로드되며, 애니메이션 OST, J-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피싱걸스만의 스타일로 커버하고 있다.
  • 메인보컬 비핑을 필두로 가사를 종종 까먹는 편이다. 하지만 티 안 나게 워낙 대처를 잘해서 처음 듣는 사람은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 그래서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이런 내기도 했을 정도. 누구들의 기린치즈바나나하고 똑같다
  • 피싱걸스 1집의 스타일링은 삐삐밴드 보컬이었던 이윤정이 담당했다. 펑크 느낌을 살린 패치워크 형태의 밴드 로고 디자인도 이윤정의 솜씨. 깨발랄 말괄량이 콘셉트의 1집 프로필 사진은 이윤정의 남편인 이현준 사진작가가 맡았었다.
  • 가사를 쓸때 다른 노래나 작품에서 얻어온 모티브를 가지고 오마쥬하는 경우가 많다. 싱글 'Dear'의 "뚜루루루뚜뚜루루루 나의 허니"는 크라잉넛이 부른 허니의 후렴구 가사 한소절을 오마쥬했다고 밝힌바 있으며, 2번째 EP에 수록된 DDANCE의 후렴 영어가사는 비스티 보이즈의 노래들의 제목을 연결해서 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생각보다 공개 코미디의 영향도 많이 받은 듯. 첫 EP 앨범인 '꺼져짜져 뿌잉뿌잉'은 당시 코미디빅리그의 유행어였고, 대표곡인 오.천.주(오빠 나 천오백원만 주세요)는 2006년 웃찾사의 코너 '퀸카만들기 대작전'에서 나온 대사다.
  • 2021년 10월 13일, 나무위키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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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황에 따라, 그리고 기억력에 따라(...) 몇 가지 수식어가 빠졌었는데 이젠 정착했다.[2] 대표적으로 타이틀곡인 빠져든다는 흐름상 가벼운 락 발라드에 가깝다.[3] 다만 유튜브 라이브에서 언급한 바로는 "3년 전의 나와는 참 달라졌다"고 말한 걸로 보아 현재는 즐겨하지 않는 듯.(...)[4] 이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당시의 곡 '안녕엄마'를 불러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5] 지방 출신이라서 서울로 오기 힘들기도 했고, 일부 멤버는 임신을 해서 더 이상 '걸스'가 아니라(...) 멤버 교체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6] 그 때는 합주비나 밥값이나 모두 본인이 부담했다고.[7] 다만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 인터뷰용이라고 밝혔다.(...)[8] 당시 비핑이 다니던 중학교에서 "나의 꿈은 아이돌가수 아무개의 마누라다"라고 말하는 것이 일종의 밈이었던 듯 하다. 특이한 점은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아이돌의 멤버 누구의 마누라가 되겠는 이야기를 하는데, 비핑은 인디밴드의 멤버 한경록의 마누라가 되겠다고 했다는 점이다.[9] 한경록 생일을 기념하여 연례 행사로 한경록이 직접 섭외하는 공연. 처음에는 작은 모임이었지만, 현재는 1000석 규모의 행사가 되어 었다.[10] 이에 대해 2022년 경록절에는 "갔다와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헌정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결혼해줘 한경록 갔다와도 괜찮아 나도 한번 갔다오면 되니까요"라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인데, 진심이라기 보다는 컨셉으로 만든 곡이라고 말하였다.[11] 유튜브 라이브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빠져있다고 직접 기입해달라며(..) 언급하였다. 기존에 혼자 적혀있지 않던 이유는 유유의 영입 전 인터뷰에서 내용을 가져왔기 때문.[12] 실질적인 첫 활동은 12월 1일에 발매한 '메리 크리술마스' 때부터.[13] 2012년 이후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후 2020년4월에 공식 트위터계정을 다시 만들었다.[14] 소속사에서 1달 간의 시간을 주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조치를 했으나, 병원에서도 그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15] 실제로 2020년 당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할 때는 후원도 가능했었는데, 양다양다의 계좌임에서 그를 엿볼 수 있다.[16] "오빠 나 천오백원만 주세요, 소주 사먹게. 담뱃값도 얹어서 주시면 나 너무너무 좋아요"라는 가사로 대표되는 다소 강한 곡이다.[17] 그전까지의 유튜브라이브 방송과는 다르게 이 방송은 다시보기를 할 수 없다. 다시보기를 못하게 막아놓는 것은 멤버들의 뜻이라고 한다.[18] 피싱걸스의 정규 앨범 1집만 봐도 사랑 노래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니다. 히든 트랙을 제외한 12곡중 '빠져든다' '승민씨와 함께' '어쩌다보니깐' '바밤바' '일초도없단다' '나랑만 놀아줘' 총 6곡이 사랑에 관련된 노래다.[19] 슈가맨 2에도 출연한 혼성그룹 도그의 베이시스트다.#[20] 피싱걸스의 세션으로 활동할때는 '송쁘띠'라는 예명을 사용하는듯 하다. 메리크리술마스 싱글에도 '송쁘띠'로 이름이 올라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