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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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플레이어(웹툰)
어느 날 웹툰을 보다가 딘과 나기의 대결에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베댓되면 가열검인가 뭔가 쓰는 놈 대신 조지고온다ㅋㅋ" 라는 댓글을 달고, "그럼 니가 해봐" 라는 목소리와 함께 웹툰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랭킹 1위인 나기를 쓰러뜨리기 위해 전진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허설진 문서 참고.
자세한 내용은 엑스칼리버(플레이어) 문서 참고.
평소의 모습은 위와 같은 아인종 여성이나 거구의 괴물같은 형태로 변신할 수도 있다.[10] 란의 부탁을 받아 '숲'에서 목표물인 천을 팔에 묶고 있었으며 허설진 일행을 처음보자마자 순식간에 뭉게버려 죽인다.
이후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난 허설진이 대뜸 인사하자 폭소하면서 천을 건네주며 인간형을 보이지만 직후 '너에게 죽은 그아이들의 복수'라며 허설진을 죽이려 들었으나 이는 페이크, 사실은 허설진이 자신이 아꼈던 다른 제자들처럼 탑을 오른 끝에 낙오자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를 포기시키려 했던 것.[11]
다만 허설진이 죽기 직전의 상황임에도 두려움없이 포기하지 않을거라며 의지를 밝히고 자아가 사라졌을 낙오자들마저 그런 허설진의 의지를 존중하듯 괴인형으로 변한 선생님의 발을 잡아끌려 한다던가 허설진과 선생님 주변을 둘러싸는등 그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자 결국 그와 리버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며칠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도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허설진을 상당히 강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그들을 떠나보낼때가 되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보나 다름없는 귀한 천으로 만든 옷을 그에게 선물해준 뒤 그를 배웅한다.[12]
이후에도 그의 소식을 듣고 있었으며 허설진과 리버가 플레이어 시험을 통과했음을 알고 매우 기뻐한다.
여담으로 선생님은 그림작가인 쌈바가 디자인 했다한다.
이후 84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는데 숲에 있는 아이들을 딘에게 맡기고 탑을 오른다.[13]
92화에서는 란과 함께 아발론길드에 방문, 김태원과 릴레에게서 허설진과 리버가 아직 탑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된 뒤에
두 사람을 허설진과 리버를 수련시키던 방식으로 트레이닝하기 시작한다.
93화에서는 김태원과 릴레가 했던 술래잡기가 하루뿐이라서 조금 아쉬워했다.[14]
95화에서는 자기딸을 걱정하고있는 릴레아버지를 위로해준다.
108화에서는 붉은게이트에서 무사히 나온 허설진과 리버를 보며 껴안으며 릴레와 김태원도 껴안으려고하며 기쁨을 만끽한다.
109화에서는 허설진과 리버의 특별심사를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인의 기술을 모티브로 오리지널 스킬을 만들어낸 허설진과 리버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였다.
110화에서는 허설진의 대담한 발언에 싸해진분위기를 바꿀겸 직접나선 딘을 보며 관종이라고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71화에서 란의 사망 후 그의 의지와 이름을 이어받는다. 이 때부터 이름은 '란'. 클래스는 수호자로 변경되었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김태원을 불러낸 뒤 충분한 이야기와 적법한 계약을 거쳐 합의하에 김태원을 이세계로 보낸 인물이다.[15] 이후 혼자 남은 김태원 앞에 잠시 나타나지만 김태원과 본인의 말이 어딘가 어긋나있다는걸 알아채고 그가 기억을 잃었다는걸 알게되며, 그렇다하더라도 힘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 이상 결국 자신들이 바라는 핵심에 다다를 것이라며 그를 믿고 돌아간다.
이후 허설진이 대규모 레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한 보상으로 '접신(接神)'이 뜨자 이걸 강제로 사용시켜 강림한다. 이때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히든 피스로서 허설진에게 플레이어라는 클래스를 보유한 것도 멀린이었으며, 이때까지의 히든 퀘스트는 허설진을 아서에게 이용당하는 인형이 아닌, 적법한 자격을 지닌 플레이어로서 성장시키기 위함으로 드러났다. 이후 자세한 사정을 밝히려 했으나, 허설진을 지켜보던 아서가 멀린의 개입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려 하기 시작하자 결국 허설진의 미래를 비는 말만을 남기고 물러난다.
탑에 오를 자격을 가진 자들. 이들은 공통적으로 순위를 나타내는 랭크와 직업을 나타내는 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탑내에서 최소한의 평등성을 지키고자 일정 랭크 이상의 플레이어들은 강제적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공표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는 랭킹 시스템의 존재가 '강자에게는 명예를, 사회에는 안정을 가져오며 천공성 테라리움 속의 사회가 유지되는 비결'이라고 언급된다.
랭크 1위의 플레이어. 즉 플레이어중에선 최강. 실제로 압도적인 기동력을 보인 딘을 몇합만에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6]
자세한 내용은 나기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은 딘(플레이어) 문서 참조
존재 자체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 얼굴도, 나이도, 과거도 알려진 바가 없고, '플레이어'로서의 공식적 정보가 그의 유일한 정보라고 한다. 항상 아발론에게 있어 최적의 타이밍, 최적의 장소에 나타나서 음모를 꾸미는지, 아발론의 대표는 나기지만 대외적으로 아발론의 대표 내지 얼굴마담 같은 인물로 알려진 듯 하다.
뛰어난 재능으로 스카우트된 신입인 김태원이 자기 앞에서 건방짐을 부려도 흥미롭다며 그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능력을 카피하는 김태원조차 인식을 방해하는 기술을 걸어놓는 걸 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
이후 플레이어 시험에서 김태원이 입구마을에서 난동을 부린 대가로 딘의 길드 승인을 인정해줬다.
49화에서 그의 클래스가 에고 웨폰마스터로 밝혀지며, 그의 파트너인 루시아가 등장했다.[18]
하지만 자신의 클래스가 무색하게, 오랜 시간동안 루시아와 같이 싸우지 않은걸로 보인다. 첫 등장부터 루시아는 눈을 안대로 가리고, 구속복으로 구속당한 모습이며 반 지그문트는 그녀를 그림자 속에 가둬놓고, 같이 싸울 일은 영원히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루시아가 '내 예언의 힘'을 언급할 걸 봤을 때 그녀의 예언을 토대로 어떤 계획을 꾸미는 걸로 추정된다.
72화에서 시험장 안에 나타나며 등장. 언랭커의 습격으로 혼란스러운 와중 결국 시험관과 참관인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해 시험의 통솔권한을 받아오는데 성공하자마자 나기를 대동해 딘과 시험생 무리 앞에 나타난다.[19] 이후 신이 허설진의 육체를 빌려 나타나자 작중 처음으로 광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목표가 신이었나 싶었으나[20] 이후 마치 '허설진'이 보이는 듯 얘기하는 걸로 봐서 신(아서) 보다는 그와 관련된 무언가가 목표임이 밝혀졌다.
거의 등장하지 않던 나기와는 달리 간간히 모습을 비추면서 흑막스러운 모습을 자주 비추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매우 흑막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기와 함께 등장했을 때, 나기에게 '베어라 나기, 아발론의 미래를 위해서'라며 대놓고 명령조의 말투로 나기를 움직이는데, 나기가 그의 말에 순순히 따르며 꼭두각시처럼 무미건조하게 움직여서 오히려 실세는 지크문트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돌고 있다. 때문에 사실 진짜 최종보스는 나기가 아니라 지크문트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48화에 첫 등장하였으며 딘에게 한 방 먹은 반을 조롱하며 자신의 '예언의 힘' 만으론 부족하다며 랭킹 2위 따윈 간단히 죽여준다며 예전처럼 싸우자며 그를 설득 시키지만 실패하여 사라진다.
능력은 예언의 힘. 루시아가 보는 세상의 시선을 잠시 공유하는 것을 대가로, 지크문트는 수명을 지불해야 한다. 신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예언은 틀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랭킹 2위인 딘을 간단히 죽여준다는 말을 보면 어지간한 에고웨폰 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또한 한 길드의 마스터인 노인이 능력을 쓴 것은 정확히 34년 만이라고 한 것과 옷이 구속복인 걸 보면 꽤 오랜 시간 동안 힘을 봉인한 것으로 보인다.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붉은 계층을 조사하던 아발론 정예병들의 소식이 끊기자 이들을 찾기 위해 조사대를 보냈으나 이들조차 A급 몬스터인 사이클롭스에 막혀 조사에 난항을 겪자 그들을 도와준 뒤 그들의 부탁으로 수색 임무를 대신 하기로 한다. 다만 붉은 계층에서 하필 '이스터 에그'중 하나인 데스드래곤과 만나는 바람에 참패당한 뒤 그대로 죽을뻔 하지만 화련이 그를 밀치고 대신 공격을 맞아준 데다가 이후 언랭커들이 이스터 에그를 회수하면서 구사일생한다.[21] 팔을 잃은 고통조차 도외시할 정도로 화련을 잃었단 충격에 울부짖지만 신기루의 100자루의 에고웨폰을 죽여버리면 화련을 부활시켜주겠다.라는 계약에 동의해 허설진과 마주할때까지 99종류의 에고웨폰을 죽여왔다.
첫 등장은 120화. 어쩌다보니 중소 길드 연합의 대표로서 등장하는데, 지그문트가 그들을 제재할 목적으로 나기를 보내자[22] 그녀가 몬스터를 잡는 데 주의가 쏠리면 직속보좌관인 김태원을 붙잡으려는 계획으로 대응하려 하나 그럴 틈조차 없이 몬스터 소탕이 끝나 시작도 못 한다. 이에 닥달하는 이들을 귀찮아 하며 원래 아발론이랑 붙을 셈 따위는 없었고, 적당히 명분 만들고 자기 능력을 보여줘 그쪽에 빌붙을 셈이었다 생각한다. 그 원래 계획 밖의 존재인 김태원 때문에 고민하던 때에 다른 이들이 직접 나기에게 따지고, 그런 이들에게 대응하는 김태원이 깔보는 눈빛을 하는 게 마음이 안 들어서 나서는데, 그녀가 사냥터를 뿌리 뽑는 것 때문에 소규모 길드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는지 대변하나, 그래서 내가 왜 그런 푸념을 들어야 하냐고 김태원이 반문하자, 보아하니 아발론 품에서 벗어난 적 없는 도련님이라고 김태원을 까기만 하고 다른 사냥터를 찾아 돌아가면서, 속으로는 본인은 단 한 마디도 안 하는 꼭두각시 같은 게 딘의 말대로였다고 나기를 평가하며 딘의 편에 선다.
160화에서 폭주하는 카르마를 소진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릇을 제대로 복구해 살리려면 그제노스 대장간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언랭커들이 탑의 게이트들을 박살내 못 돌아가게 된 김태원이 난처해 하자 재등장. 그들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딘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말에도 의심쩍어 하자,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며 자신의 클래스와 능력에 대한 정보를 김태원과 나기에게 밝힌다.
그렇게 밝힌 클래스는 제빵사. 능력은 떠올린 제과, 제빵류의 음식을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든 음식에는 특정한 능력이 깃드는 그린 오븐[23] .
어쨌든 이 능력으로 만든 단팥빵을 줘서 카르마를 소량이나마 회복시켜 주고, 능력으로 만든 쿠키들 덕에 친구가 된 모끼꼬들의 안내를 받아서 모끼꼬 대왕에게 간다. 그리고 모끼꼬 대왕이 관리하는 비밀 통로[24] 로 가는 걸 허락받아 그제노스 대장간으로 딘을 후송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딘이 받는 수술이 끝나기 기다리는 동안, 그린 오븐의 진가를 밝히는데 일주일에 단 하나씩 만들 수 있는 쿠키를 본인이 먹으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 아주 짧게 보이는 데다가, 미래를 보는 기준이 불분명하며, 대부분의 미래가 그와는 관계 없는 사건들이고, 시점마저 타인의 것이었다. 류진은 그렇기에 그 미래들에는 확실한 기준,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흥미로운 정보 위주라는 기준이 있다고 추측하며,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으로 먹는데, 그런 주기를 두고 먹으면 미래의 두세 개로 좁혀진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들은 김태원의 추측대로 그 시점의 주인은 딘.
즉, 플레이어(웹툰)의 내용을 예지 형식으로 읽는 능력, 달리 말하면 네이버/쿠키를 만드는 능력이라는 것을 웹툰 독자였던 김태원은 파악한다.
김태원이 능력의 정체를 파악했건 말건 162화에서 류진은 이야기한다. 어느 순간부터 쿠키는 딘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처럼 딘의 미래만 집요하게 보여줬는데, 하도 보다보니 비뚤어진 자신이 보기에도 영웅다운 딘의 팬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의 미래가 안 보여서, 그가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지켜보고 싶었다고 그들을 도운 이유를 밝힌다.
그리고 나기가 모끼꼬들이랑 노느라 바쁠 때, 최근에 바뀐 시점의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그 미래 속에 보인 인물 중 김태원과 관련 있는 이들을 찾아보니 허설진이었다고, 원래 다 밝힐 생각도, 믿어주리란 생각도 없어서 늦게 말한 걸 이해해 달라며 허설진이 죽는 미래를 봤다고 밝힌다.
입구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수비대장이다. 5화에서 난동을 부리는 주인공 일행을 제압하며 처음 등장하였다.
입구마을 공성전에서 능력이 본격적으로 밝혀졌는데 진짜 능력은 마킹(가칭)으로 자신의 카르마에 닿고 일정시간이 지나지 않은 물체를 조종할 수 있는 일종의 염동력 계통 이능력이다. 천을 주로 다루는 것은 천이 종합적인 면에서 봤을 때 제일 써먹기 좋기 때문이지 이론상으론 마킹만 되어있으면 다른 물체도 어느정도 조작할 수 있다.[26] 능력 특성상 포텐을 끌어올리려면 지속적으로 마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수시로 여러 곳에 움직이는 일반적인 플레이어와는 달리 한 곳에 정착하는 수비에 걸맞는 능력이며, 란 본인도 자신의 클래스인 '수호자'의 본질이 이런 것이라며 오히려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클래스와 능력의 특성에 스스로 건 제약까지 합쳐서 수비마을에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소모량이 터무니없이 높아지기 때문에 도시 안에서는 상위랭커랑도 붙을 수 있지만 성벽에서 수백미터정도만 나가도 일부 능력의 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능력에 제약이 붙는다.
플레이어임에도 플레이어란 단어를 쫓아 남의 것을 빼앗는 인간들을 무척 증오한다. [27]
주인공 일행을 경계한 이유도 그들이 다른 사람과 똑같이 플레이어가 되려했기 때문. 하지만 17화에서 입구마을이 침략당할 때 아발론에게 발이 묶인 상태에서 허설진과 리버, 다른 예비 플레이어 후보생들의 활약으로 마을이 지켜지자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말 그대로 철저하게 룰을 고집하는 원칙주의자이지만 입구마을과 마을 주민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란을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에겐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노력하며 허설진이 플레이어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단기간에 엄격한 훈련을 시켜준다.
딘의 과거 회상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쓰레기촌 출신임이 밝혀졌고, 어른들에게 구타당한 딘을 부축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는 플레이어가 되기 전이며, 앞서 플레이어가 된 사람들에게 부조리한 폭력을 당하자 딘을 도와 플레이어가 되고, 입구마을이 세워진 후에 수비대장이 된 듯 하다.
72화에서는 격분하여 나기에게 돌진하는 딘을 막아서면서, 지금 나기를 공격하면 입구마을은 모든 이들을 적으로 돌리는 꼴이 되며 우리에겐 아직 그것을 감당할 힘이 없다고 딘을 설득한다.[28]
84화에서는 오랜만에 선생님과 함께 등장하여 같이 탑에 오르기 시작한다.[29]
92화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아발론길드에 방문하여 김태원과 릴레에게서 허설진과 리버가 탑 어딘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김태원에 조금 달라진 모습에 두 사람을 도와주기로 마음먹고 외진 숲으로 안내하며[30] 플레이어 시험 직전날을 회상하며 허설진과 리버가 엄청나게 강해진 이유에 대해 궁금하지 않냐며 김태원과 릴레를 자극한다. 이후 괴물 형태로 변한 선생님과 함께 "지금부터 알게 해주겠다"며 수업을 시작한다.
93화에서는 1일차 수업에 지친 김태원과 키나릴레에게 허설진과 리버가 받았던 수업일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2대 1로 김태원과 릴레를 상대하며 스킬은 사용하지도 않은 채 기본 방어만으로 두 사람을 제압하며[31] 앞으로 어떤 상대를 만나든 한 방은 제대로 공격을 먹일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96화에서는 자기 딸을 걱정하고있는 릴레의 아버지를 위로해준다.
108화에서는 붉은게이트에서 선생님과 허설진일행을 마중나온다. 이후 식당에서 허설진에게 내일 있을 청문회에서 잘해야한다며 허설진에게 조언을 해준다.[32]
109화에서는 비록 하위지만 S랭크 보스몬스터인 리치퀸을 내보낸 아발론에게 경악을 하게 되지만[33] 차분하게 실력 발휘를 하는 허설진과 리버를 보면서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2021년 11월 8일 경 방송에서 란은 아직까지 제대로 능력을 써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34]
입구마을에 쳐들어온 언랭커들을 거의 혼자서 상대하는 저력을 보였다. 수호자 클래스에 걸맞게 오랫동안 선전했으나, 결국 148화에서 딘과 허설진이 돌아오기 전까지 버티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다.
딘의 과거 회상에서 방독면을 쓰지 않는 그녀가 등장했는데, 당시 시점이 딘이 플레이어가 되기 전임을 생각하면 그녀도 딘과 같은 쓰레기촌 출신으로 보인다. 딘과 대화가 격식이 없거나, 의수를 개조해주는 이유도 이런 친분이 있기 때문인 모양이다.
이름과 직업을 보았을 때, 모티브는 이쪽인 듯하다.
플레이어 선발 시험에 시험관으로 나온인물들로 세명 모두 친자매이다. 나이는 모모>루루>비비 순으로 많으며 연두색 머리가 모모 갈색 머리가 비비 청록색 머리가 루루이다. 셋다 가족이라 그런지 붉은색 눈동자이며 몸매가 좋은 편.
97기 플레이어 후보생 선발 시험땐 비비가 A조 루루가 B조 모모가 C조를 맡았다.
C조에선 모모가 시험관으로 나와시험 기준에 의문을 가지던 후보생들에게 선발기준은 어디까지나 '담당 플레이어의 재량'으로 정해진다.고 밝히며 그 전후로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낙제시켰으나 참다 못한 리버의 반발을 시작으로 후보생들이 똘똘 뭉치자 그들을 전부 합격시켜준다. 이때 밝혀진 모모가 사전에 정해둔 합격조건은 '저항'으로 플레이어가 된 자로서 규율에 저항할 용기도 필요하다는 이유. 다만 리버가 지나치게 빨리 나선 탓에 생각보다 합격 후보가 너무 많이 생기자 그 책임을 허설진에게 돌려 그에게 자신의 흥미를 끌어보라 제안하나 그의 스마트폰을 보고선 무언가 알아채며 흥미를 끈걸 인정하겠다며 전원 합격시켜준다.[36]
이에 대한 반발이 나오자 공정한 시험을 위해서 1:1 토너먼트로 플레이어 시험을 시작한다.
큰언니인 모모의 클래스는 골렘 조련사며 루루와 비비는 비공개.[37]
언니쪽이 꽤나 거유인데 이거때문에 모모가 첫등장하던 당시 네이버 웹툰 댓글란에서 리버와 모모의 가슴 크기를 빗대어 미드 차이가 엄청나다는 댓글이 쇄도했다.
78화에 나온 늑대 수인. 노스워크의 해피와 함께 새로 가입한 파스티스와 수마마에게 테라리움의 2계층을 소개해 주었다.
78화에 나온 고양이 수인. 백귀야행의 사이토와 함께 새로 가입한 파스티스와 수마마에게 테라리움의 2계층을 소개해 주었다.
전설의 검성 아사륜의 마지막 목격자.
이름의 유래는 발베니
아발론 길드의 대리인 대표로 길드에 신입을 선출하기 위해 길드장들이 모인 곳에서 등장했다.
이후 릴레와 김태원이 직속 상사인 수트에게 하극상을 부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불러세운다. 둘에게 경고를 주나 오히려 당돌한 태도를 보이는 둘을 보고 "너희는 이 탑 안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겠다"라며 살기를 내뿜으며 둘을 공격한다.
릴레와 김태원의 합동공격에도 생채기 하나 입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김태원이 세워놓은 방어막도 그냥 뚫어버리며 순식간에 둘을 베어 리타이어 시킨다. 하지만 힘의 차이를 느끼고도 투기를 잃지 않는 둘을 보고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8]
그 후 김태원과 키나 릴레를 따로 불러 자신의 수업을 수료하면 허설진을 찾는 것을 돕겠다고 하며 둘의 의욕을 불태우고, 릴레는 베일리스, 김태원은 아람이 맡아 대련을 시작하게 된다.
김태원과의 대련을 시작한 후, 랭커인 자신을 상대로 방어가 아닌 공격을 하는 것을 보고 "승리"에만 집착하는 김태원의 심리를 파악해낸다. 그리고 수료 조건을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정하게 된다.
의외로 허당끼가 있는지 93화에서는 자신의 교육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고개를 살짝 갸우뚱거린다.
이후 선생님과 란의 수업을 받고 돌아온 김태원과 다시 대련을 하게 된다. 여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싸우는 김태원에게 조금 놀라나, 아직도 승리에 집착하는 모습은 남아있었기에 김태원을 제압한 후 다시 충고한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머리위에 창을 소환해 동귀어진을 시도하려는 김태원의 의지를 보고선 대련을 통과시켜주게 된다. 이후 약속대로 붉은 용에게 부탁해 허설진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97기생들이 붉은 게이트에서 나온 후, 허설진의 특별심사를 주도한다. 역시 허설진은 가볍게 시험을 통과했고, "저게 릴레와 김태원이 찾던 친구인가"라며 조용히 그를 인정한다.
시험 종료 후 아무 길드에도 들어가지 않겠다는 허설진의 발언에 길드 미가입의 불이익을 설명해준다. 이후 갑자기 난입한 딘 덕분에 시험장의 분위기가 확 바뀌자 "아발론이 한 방 먹었다"라고 평한다.
110화 특별편에서 베일리스의 설명에 의하면 아람도 수인족으로 추측되고 있다.[39]
위 이미지만 봐도 알듯 캐릭터 모티브는 전형적인 메스가키. "허접♡"이란 말을 거의 항상 달고살며 상대를 놀리는데 맛들렸다던가, 정작 쫄아버리면 한없이 약해지는 것도 메스가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다. 작가 마음에 든 캐릭터인지 휴재 만화에 등장하기도 했으며세이브 원고와 함께 죽어버렷♡ 이후 수인에 대한 짧은 설명 만화에서도 설명 담당으로 나왔다.
정식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러 온 예비 플레이어들. 작중 허설진, 리버를 포함한 동기 플레이어 후보생들은 97기 플레이어 후보생이며 69화 기준 최종시험 총괄인 '딘'의 판단하에 파스티스, 릴레, 수마마, 김태원, 허설진(&리버) 5명이 최종시험에 합격해 97기생 플레이어가 된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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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일행[편집]
1.1. 허설진[편집]
이 작품의 주인공. 내향적인 성격때문에 주변인들에게 무시받는 삶을 사는 고등학생이다.
어느 날 웹툰을 보다가 딘과 나기의 대결에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베댓되면 가열검인가 뭔가 쓰는 놈 대신 조지고온다ㅋㅋ" 라는 댓글을 달고, "그럼 니가 해봐" 라는 목소리와 함께 웹툰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랭킹 1위인 나기를 쓰러뜨리기 위해 전진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허설진 문서 참고.
1.2. 엑스칼리버[편집]
나기를 쓰러뜨리기 위한 허설진의 여정에 동참한 파트너. 주로 "리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4] 본명은 엑스칼리버.
자세한 내용은 엑스칼리버(플레이어) 문서 참고.
2. 웹툰 세계[편집]
2.1. 아서[편집]
어느날 웹툰을 보던 허설진이 올린 기고만장한 댓글을 보고선 "할 수 있으면 해봐!" 라는 말과 함께 좋아요를 눌러준 뒤 그를 웹툰 속 세계로 보내버렸다.
허설진의 애검인 엑스칼리버(리버)의 창조주겸 초대 주인이기도 하지만 엑스칼리버에 별다른 애착이 없었는지 만든 이후 오랫동안 창고에 짱박아 두고 찾아가지도 않았으며 허설진앞에 간지잡는 용도(...)[5] 로 잠시 꺼내쓰다가 아무것도 없이 웹툰세계에서 뭘 어떻게 하냐며 푸념하는[6] 허설진에게 그대로 던져줬다.
작중에서 댓글에 반응했다는 점, 허설진이나 김태원등 지구의 인물들을 소환시켰다는 점등을 보면 이세계의 지배자이면서 동시에 다른 세계에 간접적으로나마 간섭가능한 절대적인 존재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모종의 제약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방관자로서 남고 싶은 것인지 직접 움직이진 않고 어디까지나 허설진을 위시한 자신이 부른 존재들과 그로 인해 바뀌어가는 세계의 추이를 지켜보는 정도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허설진의 애검인 엑스칼리버(리버)의 창조주겸 초대 주인이기도 하지만 엑스칼리버에 별다른 애착이 없었는지 만든 이후 오랫동안 창고에 짱박아 두고 찾아가지도 않았으며 허설진앞에 간지잡는 용도(...)[5] 로 잠시 꺼내쓰다가 아무것도 없이 웹툰세계에서 뭘 어떻게 하냐며 푸념하는[6] 허설진에게 그대로 던져줬다.
작중에서 댓글에 반응했다는 점, 허설진이나 김태원등 지구의 인물들을 소환시켰다는 점등을 보면 이세계의 지배자이면서 동시에 다른 세계에 간접적으로나마 간섭가능한 절대적인 존재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모종의 제약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방관자로서 남고 싶은 것인지 직접 움직이진 않고 어디까지나 허설진을 위시한 자신이 부른 존재들과 그로 인해 바뀌어가는 세계의 추이를 지켜보는 정도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72화에서 나기에 의해 허설진이 간단히 밀리는 와중 "아~ 참나. 그 칼,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라는 식으로 독백하고 이후 설진이 칼에 찔려 '게임오버'되자 부활시킨 뒤 육체의 소유권을 강탈한다. 이것이 자신이 말한 '대가'라는 말과 함께 조이패드로 허설진의 육체를 조종하여 나기를 몰아붙인다.
다만 그릇은 여전히 '허설진'이었기 때문에 완전체가 아닌 엑스칼리버가 나기와의 전투를 버티지 못해 점차 망가지고 있는걸 알면서도 '그정도의 보물은 차고 넘쳤다.', '훈수충은 싫다.'라며 허설진의 제지를 묵살하고 전투를 속행하던중 허설진의 주머니에 있던 체스말에 빛이 나는걸 보며 예상치 못한 상황인지 의문스런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사륜이 폭주해 허설진을 죽이자 다시금 육체의 주도권을 뺏어 아사륜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처음엔 외형이 많이 삭아서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의 태도와 검집을 보고 '아, 아사륜 천재 검성이었던가 대충 그런 설정이었지'라며 가볍게 말하면서 '이런 층 내가 만들었나? 뭐 만들었으니까 있겠지'라며 건성건성으로 말하자 이를 들은 아사륜이 트라우마가 재발해[7] 미친듯이 덤벼들자 가볍게 바른 뒤 그를 죽여버리려 한다. 그러나 비비안의 꼼수로 자신에게 찾아왔어야 될 허설진의 영혼이 다른 곳으로 보내진 탓에[8] '언랭커의 씨앗'을 통해 접근한 비비안과 육체의 주도권을 두고 힘싸움을 벌이게 되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사이 화련에 의해 자존감을 되찾은 허설진이 스스로의 의지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자 순식간에 일련의 과정을 깨닫고 "너나 나나 이번엔 한방 먹었구만 하하하!라며 만족한 채 물러간다.
이 때 비비안의 언급에 의하면 아서 본인도 역시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처지이며, 이때문에 자신의 육체가 될만한 '후보군'을 찾고다니고 있다고 한다. 아사륜을 포함해 몇몇 후보를 직접 만들어 봤지만 하나같이 실패했고 결국 자기가 만든 세계에서 찾는걸 포기하고 다른 세계로 눈독들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물이 허설진인 것.
2.2. 선생님[편집]
패배자의 숲이 '패배자의 숲'이라는 악명을 얻기 전부터 그 숲에서 살아오던 존재. 현재는 숲에 버려지는 '낙오자'[9] 들을 수습해 그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다.
평소의 모습은 위와 같은 아인종 여성이나 거구의 괴물같은 형태로 변신할 수도 있다.[10] 란의 부탁을 받아 '숲'에서 목표물인 천을 팔에 묶고 있었으며 허설진 일행을 처음보자마자 순식간에 뭉게버려 죽인다.
이후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난 허설진이 대뜸 인사하자 폭소하면서 천을 건네주며 인간형을 보이지만 직후 '너에게 죽은 그아이들의 복수'라며 허설진을 죽이려 들었으나 이는 페이크, 사실은 허설진이 자신이 아꼈던 다른 제자들처럼 탑을 오른 끝에 낙오자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를 포기시키려 했던 것.[11]
다만 허설진이 죽기 직전의 상황임에도 두려움없이 포기하지 않을거라며 의지를 밝히고 자아가 사라졌을 낙오자들마저 그런 허설진의 의지를 존중하듯 괴인형으로 변한 선생님의 발을 잡아끌려 한다던가 허설진과 선생님 주변을 둘러싸는등 그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자 결국 그와 리버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며칠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도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허설진을 상당히 강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그들을 떠나보낼때가 되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보나 다름없는 귀한 천으로 만든 옷을 그에게 선물해준 뒤 그를 배웅한다.[12]
이후에도 그의 소식을 듣고 있었으며 허설진과 리버가 플레이어 시험을 통과했음을 알고 매우 기뻐한다.
여담으로 선생님은 그림작가인 쌈바가 디자인 했다한다.
이후 84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는데 숲에 있는 아이들을 딘에게 맡기고 탑을 오른다.[13]
92화에서는 란과 함께 아발론길드에 방문, 김태원과 릴레에게서 허설진과 리버가 아직 탑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된 뒤에
두 사람을 허설진과 리버를 수련시키던 방식으로 트레이닝하기 시작한다.
93화에서는 김태원과 릴레가 했던 술래잡기가 하루뿐이라서 조금 아쉬워했다.[14]
95화에서는 자기딸을 걱정하고있는 릴레아버지를 위로해준다.
108화에서는 붉은게이트에서 무사히 나온 허설진과 리버를 보며 껴안으며 릴레와 김태원도 껴안으려고하며 기쁨을 만끽한다.
109화에서는 허설진과 리버의 특별심사를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인의 기술을 모티브로 오리지널 스킬을 만들어낸 허설진과 리버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였다.
110화에서는 허설진의 대담한 발언에 싸해진분위기를 바꿀겸 직접나선 딘을 보며 관종이라고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71화에서 란의 사망 후 그의 의지와 이름을 이어받는다. 이 때부터 이름은 '란'. 클래스는 수호자로 변경되었다.
2.3. 멀린[편집]
김태원을 이세계로 불러낸 또다른 신. 상징색은 아서의 밝은 청색과 정반대인 밝은 적색. 자신의 공간에 갇혀있다시피하지만 나름대로 형태를 가지고 있고 힘도 어느정도 보유한 아서와 달리 이 쪽은 120화 까지도 본체가 나오지 않았으며, 작중 묘사로 보아 아서에 비해 거의 실각하다시피 영락한 상태로 보인다. 외형은 작중에 나온 실루엣만 보면 면류관을 쓰고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성.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김태원을 불러낸 뒤 충분한 이야기와 적법한 계약을 거쳐 합의하에 김태원을 이세계로 보낸 인물이다.[15] 이후 혼자 남은 김태원 앞에 잠시 나타나지만 김태원과 본인의 말이 어딘가 어긋나있다는걸 알아채고 그가 기억을 잃었다는걸 알게되며, 그렇다하더라도 힘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 이상 결국 자신들이 바라는 핵심에 다다를 것이라며 그를 믿고 돌아간다.
이후 허설진이 대규모 레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한 보상으로 '접신(接神)'이 뜨자 이걸 강제로 사용시켜 강림한다. 이때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히든 피스로서 허설진에게 플레이어라는 클래스를 보유한 것도 멀린이었으며, 이때까지의 히든 퀘스트는 허설진을 아서에게 이용당하는 인형이 아닌, 적법한 자격을 지닌 플레이어로서 성장시키기 위함으로 드러났다. 이후 자세한 사정을 밝히려 했으나, 허설진을 지켜보던 아서가 멀린의 개입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려 하기 시작하자 결국 허설진의 미래를 비는 말만을 남기고 물러난다.
3. 플레이어[편집]
탑에 오를 자격을 가진 자들. 이들은 공통적으로 순위를 나타내는 랭크와 직업을 나타내는 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탑내에서 최소한의 평등성을 지키고자 일정 랭크 이상의 플레이어들은 강제적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공표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는 랭킹 시스템의 존재가 '강자에게는 명예를, 사회에는 안정을 가져오며 천공성 테라리움 속의 사회가 유지되는 비결'이라고 언급된다.
3.1. 나기[편집]
랭크 1위의 플레이어. 즉 플레이어중에선 최강. 실제로 압도적인 기동력을 보인 딘을 몇합만에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6]
자세한 내용은 나기 문서 참조.
3.2. 딘[편집]
허설진이 보던 웹툰의 본래 주인공이지만 허설진의 댓글에 의해 웹툰의 스토리가 뒤바뀌면서 조연이 된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딘(플레이어) 문서 참조
3.3. 반 지크문트[편집]
26화에 등장한 인물로 아발론 길드의 부단장.
존재 자체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 얼굴도, 나이도, 과거도 알려진 바가 없고, '플레이어'로서의 공식적 정보가 그의 유일한 정보라고 한다. 항상 아발론에게 있어 최적의 타이밍, 최적의 장소에 나타나서 음모를 꾸미는지, 아발론의 대표는 나기지만 대외적으로 아발론의 대표 내지 얼굴마담 같은 인물로 알려진 듯 하다.
뛰어난 재능으로 스카우트된 신입인 김태원이 자기 앞에서 건방짐을 부려도 흥미롭다며 그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능력을 카피하는 김태원조차 인식을 방해하는 기술을 걸어놓는 걸 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
이후 플레이어 시험에서 김태원이 입구마을에서 난동을 부린 대가로 딘의 길드 승인을 인정해줬다.
49화에서 그의 클래스가 에고 웨폰마스터로 밝혀지며, 그의 파트너인 루시아가 등장했다.[18]
하지만 자신의 클래스가 무색하게, 오랜 시간동안 루시아와 같이 싸우지 않은걸로 보인다. 첫 등장부터 루시아는 눈을 안대로 가리고, 구속복으로 구속당한 모습이며 반 지그문트는 그녀를 그림자 속에 가둬놓고, 같이 싸울 일은 영원히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루시아가 '내 예언의 힘'을 언급할 걸 봤을 때 그녀의 예언을 토대로 어떤 계획을 꾸미는 걸로 추정된다.
72화에서 시험장 안에 나타나며 등장. 언랭커의 습격으로 혼란스러운 와중 결국 시험관과 참관인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해 시험의 통솔권한을 받아오는데 성공하자마자 나기를 대동해 딘과 시험생 무리 앞에 나타난다.[19] 이후 신이 허설진의 육체를 빌려 나타나자 작중 처음으로 광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목표가 신이었나 싶었으나[20] 이후 마치 '허설진'이 보이는 듯 얘기하는 걸로 봐서 신(아서) 보다는 그와 관련된 무언가가 목표임이 밝혀졌다.
거의 등장하지 않던 나기와는 달리 간간히 모습을 비추면서 흑막스러운 모습을 자주 비추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매우 흑막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기와 함께 등장했을 때, 나기에게 '베어라 나기, 아발론의 미래를 위해서'라며 대놓고 명령조의 말투로 나기를 움직이는데, 나기가 그의 말에 순순히 따르며 꼭두각시처럼 무미건조하게 움직여서 오히려 실세는 지크문트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돌고 있다. 때문에 사실 진짜 최종보스는 나기가 아니라 지크문트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4. 루시아[편집]
아발론 길드의 부단장인 반 지크문트의 에고웨폰.
48화에 첫 등장하였으며 딘에게 한 방 먹은 반을 조롱하며 자신의 '예언의 힘' 만으론 부족하다며 랭킹 2위 따윈 간단히 죽여준다며 예전처럼 싸우자며 그를 설득 시키지만 실패하여 사라진다.
능력은 예언의 힘. 루시아가 보는 세상의 시선을 잠시 공유하는 것을 대가로, 지크문트는 수명을 지불해야 한다. 신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예언은 틀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랭킹 2위인 딘을 간단히 죽여준다는 말을 보면 어지간한 에고웨폰 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또한 한 길드의 마스터인 노인이 능력을 쓴 것은 정확히 34년 만이라고 한 것과 옷이 구속복인 걸 보면 꽤 오랜 시간 동안 힘을 봉인한 것으로 보인다.
3.5. 아사륜[편집]
아발론 소속이며 전 랭킹 8위이다. 현재는 실종 상태이며 플레이어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또한 2명의 에고웨폰 마스터중 한 명이다. 사용하던 에고웨폰의 이름은 '화련'이다.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붉은 계층을 조사하던 아발론 정예병들의 소식이 끊기자 이들을 찾기 위해 조사대를 보냈으나 이들조차 A급 몬스터인 사이클롭스에 막혀 조사에 난항을 겪자 그들을 도와준 뒤 그들의 부탁으로 수색 임무를 대신 하기로 한다. 다만 붉은 계층에서 하필 '이스터 에그'중 하나인 데스드래곤과 만나는 바람에 참패당한 뒤 그대로 죽을뻔 하지만 화련이 그를 밀치고 대신 공격을 맞아준 데다가 이후 언랭커들이 이스터 에그를 회수하면서 구사일생한다.[21] 팔을 잃은 고통조차 도외시할 정도로 화련을 잃었단 충격에 울부짖지만 신기루의 100자루의 에고웨폰을 죽여버리면 화련을 부활시켜주겠다.라는 계약에 동의해 허설진과 마주할때까지 99종류의 에고웨폰을 죽여왔다.
그 뒤 아무것도 모른채 자신을 찾아온 허설진과 리버를 보고 내쫓으려 했지만, 허설진이 끈덕지게 달라붙으며 도전한 끝에 8일차에 자신에게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하자, 마음을 바꿔 남은 기간동안 그를 훈련시켜준다. 그리고 허설진이 보스를 잡을 시간이 30초가 남게 되자 다시금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허설진이 처리해야했던 던전의 '보스 몬스터로 배정된 존재.'. 다만 99종의 에고 웨폰을 죽여오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던 시기였던지라 허설진과의 '대련'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숨을 끝내려 했지만, 계약 과정에서 심어진 언랭커의 씨앗을 통해 비비안에게 조종당해 허설진을 그대로 죽여버린다. 이후 아서가 허설진에 빙의하자 자신에게 부여된 언랭커의 힘을 전부 끌어내 아서에게 대적하나, 여러 악재가 겹쳐 데스드래곤때처럼 처절하게 패배한 뒤 이젠 검집밖에 안남은 화련이 다시금 반으로 부숴진다.
이후 그대로 아서에게 죽을뻔 하지만, 비비안은 허설진에게도 씨앗을 심어놓은 상태인지라, 아서에게 허설진의 영혼이 도착하기 전에 몰래 빼돌린 뒤 육체의 주도권을 두고 아서와 힘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틈을 노려 화련이 마지막 힘을 짜내 허설진을 설득해 그의 의지로 스스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게 만들게 되고 본인또한 이 일련의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화련이 허설진을 도왔음을 깨닫는다.
이후 그대로 아서에게 죽을뻔 하지만, 비비안은 허설진에게도 씨앗을 심어놓은 상태인지라, 아서에게 허설진의 영혼이 도착하기 전에 몰래 빼돌린 뒤 육체의 주도권을 두고 아서와 힘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틈을 노려 화련이 마지막 힘을 짜내 허설진을 설득해 그의 의지로 스스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게 만들게 되고 본인또한 이 일련의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화련이 허설진을 도왔음을 깨닫는다.
결국 허설진이 완벽하게 돌아오자 그가 화련의 뜻을 대신 짊어져 자신을 찾아왔음을 느끼고 스스로 심장째로 언랭커의 씨앗을 적출 비비안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로 허설진과의 최후의 승부끝에 자신만의 검을 깨우친 허설진에게 패배하며, 경지에 도달한 그를 칭찬한 뒤 지나친 힘을 사용한 반동 및 부상으로 신체가 자괴한다.
최후엔 혼자서 쓸쓸히 사라지는 것이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업보라며, 마지막까지 화련이 자기따위에겐 과분한 무기이자 여자였음을 인정하며 신기루를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지만 마찬가지로 힘을 무리하게 쓴데다가 검집이나마 남은 본체마저 박살나 자괴하던 화련이 힘을 짜내 자신을 안아주자 그녀의 품에 안겨 위로받은채 같이 소멸한다.
3.6. 루이즈[편집]
38화에 나온 노스워크의 길드 마스터. 파스티스를 고평가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파스티스를 길드에 영입하였다.
3.7. 나비[편집]
38화에 나온 백귀야행의 길드 마스터. 아발론이 졌다는 것에 흥분을 하고 아발론 소속의 칼루아를 이긴 키나 릴레를 영입하고 싶었지만 선수를 빼앗겨 키나 릴레를 영입 하지 못한 덕에 수마마를 영입 하였다.
3.8. 류진[편집]
첫 등장은 120화. 어쩌다보니 중소 길드 연합의 대표로서 등장하는데, 지그문트가 그들을 제재할 목적으로 나기를 보내자[22] 그녀가 몬스터를 잡는 데 주의가 쏠리면 직속보좌관인 김태원을 붙잡으려는 계획으로 대응하려 하나 그럴 틈조차 없이 몬스터 소탕이 끝나 시작도 못 한다. 이에 닥달하는 이들을 귀찮아 하며 원래 아발론이랑 붙을 셈 따위는 없었고, 적당히 명분 만들고 자기 능력을 보여줘 그쪽에 빌붙을 셈이었다 생각한다. 그 원래 계획 밖의 존재인 김태원 때문에 고민하던 때에 다른 이들이 직접 나기에게 따지고, 그런 이들에게 대응하는 김태원이 깔보는 눈빛을 하는 게 마음이 안 들어서 나서는데, 그녀가 사냥터를 뿌리 뽑는 것 때문에 소규모 길드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는지 대변하나, 그래서 내가 왜 그런 푸념을 들어야 하냐고 김태원이 반문하자, 보아하니 아발론 품에서 벗어난 적 없는 도련님이라고 김태원을 까기만 하고 다른 사냥터를 찾아 돌아가면서, 속으로는 본인은 단 한 마디도 안 하는 꼭두각시 같은 게 딘의 말대로였다고 나기를 평가하며 딘의 편에 선다.
160화에서 폭주하는 카르마를 소진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릇을 제대로 복구해 살리려면 그제노스 대장간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언랭커들이 탑의 게이트들을 박살내 못 돌아가게 된 김태원이 난처해 하자 재등장. 그들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딘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말에도 의심쩍어 하자,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며 자신의 클래스와 능력에 대한 정보를 김태원과 나기에게 밝힌다.
그렇게 밝힌 클래스는 제빵사. 능력은 떠올린 제과, 제빵류의 음식을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든 음식에는 특정한 능력이 깃드는 그린 오븐[23] .
어쨌든 이 능력으로 만든 단팥빵을 줘서 카르마를 소량이나마 회복시켜 주고, 능력으로 만든 쿠키들 덕에 친구가 된 모끼꼬들의 안내를 받아서 모끼꼬 대왕에게 간다. 그리고 모끼꼬 대왕이 관리하는 비밀 통로[24] 로 가는 걸 허락받아 그제노스 대장간으로 딘을 후송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딘이 받는 수술이 끝나기 기다리는 동안, 그린 오븐의 진가를 밝히는데 일주일에 단 하나씩 만들 수 있는 쿠키를 본인이 먹으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 아주 짧게 보이는 데다가, 미래를 보는 기준이 불분명하며, 대부분의 미래가 그와는 관계 없는 사건들이고, 시점마저 타인의 것이었다. 류진은 그렇기에 그 미래들에는 확실한 기준,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흥미로운 정보 위주라는 기준이 있다고 추측하며,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으로 먹는데, 그런 주기를 두고 먹으면 미래의 두세 개로 좁혀진다고 하는데, 여기까지 들은 김태원의 추측대로 그 시점의 주인은 딘.
즉, 플레이어(웹툰)의 내용을 예지 형식으로 읽는 능력, 달리 말하면 네이버/쿠키를 만드는 능력이라는 것을 웹툰 독자였던 김태원은 파악한다.
김태원이 능력의 정체를 파악했건 말건 162화에서 류진은 이야기한다. 어느 순간부터 쿠키는 딘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처럼 딘의 미래만 집요하게 보여줬는데, 하도 보다보니 비뚤어진 자신이 보기에도 영웅다운 딘의 팬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의 미래가 안 보여서, 그가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지켜보고 싶었다고 그들을 도운 이유를 밝힌다.
그리고 나기가 모끼꼬들이랑 노느라 바쁠 때, 최근에 바뀐 시점의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그 미래 속에 보인 인물 중 김태원과 관련 있는 이들을 찾아보니 허설진이었다고, 원래 다 밝힐 생각도, 믿어주리란 생각도 없어서 늦게 말한 걸 이해해 달라며 허설진이 죽는 미래를 봤다고 밝힌다.
4. 기타 플레이어[편집]
4.1. 란[편집]
입구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수비대장이다. 5화에서 난동을 부리는 주인공 일행을 제압하며 처음 등장하였다.
입구마을 공성전에서 능력이 본격적으로 밝혀졌는데 진짜 능력은 마킹(가칭)으로 자신의 카르마에 닿고 일정시간이 지나지 않은 물체를 조종할 수 있는 일종의 염동력 계통 이능력이다. 천을 주로 다루는 것은 천이 종합적인 면에서 봤을 때 제일 써먹기 좋기 때문이지 이론상으론 마킹만 되어있으면 다른 물체도 어느정도 조작할 수 있다.[26] 능력 특성상 포텐을 끌어올리려면 지속적으로 마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수시로 여러 곳에 움직이는 일반적인 플레이어와는 달리 한 곳에 정착하는 수비에 걸맞는 능력이며, 란 본인도 자신의 클래스인 '수호자'의 본질이 이런 것이라며 오히려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클래스와 능력의 특성에 스스로 건 제약까지 합쳐서 수비마을에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소모량이 터무니없이 높아지기 때문에 도시 안에서는 상위랭커랑도 붙을 수 있지만 성벽에서 수백미터정도만 나가도 일부 능력의 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능력에 제약이 붙는다.
플레이어임에도 플레이어란 단어를 쫓아 남의 것을 빼앗는 인간들을 무척 증오한다. [27]
주인공 일행을 경계한 이유도 그들이 다른 사람과 똑같이 플레이어가 되려했기 때문. 하지만 17화에서 입구마을이 침략당할 때 아발론에게 발이 묶인 상태에서 허설진과 리버, 다른 예비 플레이어 후보생들의 활약으로 마을이 지켜지자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말 그대로 철저하게 룰을 고집하는 원칙주의자이지만 입구마을과 마을 주민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란을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에겐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노력하며 허설진이 플레이어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단기간에 엄격한 훈련을 시켜준다.
딘의 과거 회상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쓰레기촌 출신임이 밝혀졌고, 어른들에게 구타당한 딘을 부축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는 플레이어가 되기 전이며, 앞서 플레이어가 된 사람들에게 부조리한 폭력을 당하자 딘을 도와 플레이어가 되고, 입구마을이 세워진 후에 수비대장이 된 듯 하다.
72화에서는 격분하여 나기에게 돌진하는 딘을 막아서면서, 지금 나기를 공격하면 입구마을은 모든 이들을 적으로 돌리는 꼴이 되며 우리에겐 아직 그것을 감당할 힘이 없다고 딘을 설득한다.[28]
84화에서는 오랜만에 선생님과 함께 등장하여 같이 탑에 오르기 시작한다.[29]
92화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아발론길드에 방문하여 김태원과 릴레에게서 허설진과 리버가 탑 어딘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김태원에 조금 달라진 모습에 두 사람을 도와주기로 마음먹고 외진 숲으로 안내하며[30] 플레이어 시험 직전날을 회상하며 허설진과 리버가 엄청나게 강해진 이유에 대해 궁금하지 않냐며 김태원과 릴레를 자극한다. 이후 괴물 형태로 변한 선생님과 함께 "지금부터 알게 해주겠다"며 수업을 시작한다.
93화에서는 1일차 수업에 지친 김태원과 키나릴레에게 허설진과 리버가 받았던 수업일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2대 1로 김태원과 릴레를 상대하며 스킬은 사용하지도 않은 채 기본 방어만으로 두 사람을 제압하며[31] 앞으로 어떤 상대를 만나든 한 방은 제대로 공격을 먹일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96화에서는 자기 딸을 걱정하고있는 릴레의 아버지를 위로해준다.
108화에서는 붉은게이트에서 선생님과 허설진일행을 마중나온다. 이후 식당에서 허설진에게 내일 있을 청문회에서 잘해야한다며 허설진에게 조언을 해준다.[32]
109화에서는 비록 하위지만 S랭크 보스몬스터인 리치퀸을 내보낸 아발론에게 경악을 하게 되지만[33] 차분하게 실력 발휘를 하는 허설진과 리버를 보면서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2021년 11월 8일 경 방송에서 란은 아직까지 제대로 능력을 써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34]
입구마을에 쳐들어온 언랭커들을 거의 혼자서 상대하는 저력을 보였다. 수호자 클래스에 걸맞게 오랫동안 선전했으나, 결국 148화에서 딘과 허설진이 돌아오기 전까지 버티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다.
4.2. 마리 그제노스[편집]
천공성 테라리움 15계층에서 몸 담고 있는 메카닉이다. 얼굴에 고양이 귀가 난 방독면을 쓰고 다니며 딘의 의수를 개조해주며 등장했다. 딘이 무심코 스마트폰을 물어보자 기계치인 딘도 그걸 알고 있냐며 놀라지만, 특별한 힘을 끌어다 쓸 수 있다는 소문 정도만 들었지 메카닉인 그녀도 자세한 사실을 모르는 모양.
딘의 과거 회상에서 방독면을 쓰지 않는 그녀가 등장했는데, 당시 시점이 딘이 플레이어가 되기 전임을 생각하면 그녀도 딘과 같은 쓰레기촌 출신으로 보인다. 딘과 대화가 격식이 없거나, 의수를 개조해주는 이유도 이런 친분이 있기 때문인 모양이다.
이름과 직업을 보았을 때, 모티브는 이쪽인 듯하다.
4.3. 모모&비비&루루[편집]
왼쪽부터 비비, 모모, 루루 순이다.
플레이어 선발 시험에 시험관으로 나온인물들로 세명 모두 친자매이다. 나이는 모모>루루>비비 순으로 많으며 연두색 머리가 모모 갈색 머리가 비비 청록색 머리가 루루이다. 셋다 가족이라 그런지 붉은색 눈동자이며 몸매가 좋은 편.
97기 플레이어 후보생 선발 시험땐 비비가 A조 루루가 B조 모모가 C조를 맡았다.
C조에선 모모가 시험관으로 나와시험 기준에 의문을 가지던 후보생들에게 선발기준은 어디까지나 '담당 플레이어의 재량'으로 정해진다.고 밝히며 그 전후로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낙제시켰으나 참다 못한 리버의 반발을 시작으로 후보생들이 똘똘 뭉치자 그들을 전부 합격시켜준다. 이때 밝혀진 모모가 사전에 정해둔 합격조건은 '저항'으로 플레이어가 된 자로서 규율에 저항할 용기도 필요하다는 이유. 다만 리버가 지나치게 빨리 나선 탓에 생각보다 합격 후보가 너무 많이 생기자 그 책임을 허설진에게 돌려 그에게 자신의 흥미를 끌어보라 제안하나 그의 스마트폰을 보고선 무언가 알아채며 흥미를 끈걸 인정하겠다며 전원 합격시켜준다.[36]
이에 대한 반발이 나오자 공정한 시험을 위해서 1:1 토너먼트로 플레이어 시험을 시작한다.
큰언니인 모모의 클래스는 골렘 조련사며 루루와 비비는 비공개.[37]
언니쪽이 꽤나 거유인데 이거때문에 모모가 첫등장하던 당시 네이버 웹툰 댓글란에서 리버와 모모의 가슴 크기를 빗대어 미드 차이가 엄청나다는 댓글이 쇄도했다.
4.4. 사이토[편집]
78화에 나온 늑대 수인. 노스워크의 해피와 함께 새로 가입한 파스티스와 수마마에게 테라리움의 2계층을 소개해 주었다.
4.5. 해피[편집]
78화에 나온 고양이 수인. 백귀야행의 사이토와 함께 새로 가입한 파스티스와 수마마에게 테라리움의 2계층을 소개해 주었다.
4.6. 발베니[편집]
전설의 검성 아사륜의 마지막 목격자.
이름의 유래는 발베니
4.7. 아람[편집]
아발론 길드의 대리인 대표로 길드에 신입을 선출하기 위해 길드장들이 모인 곳에서 등장했다.
이후 릴레와 김태원이 직속 상사인 수트에게 하극상을 부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불러세운다. 둘에게 경고를 주나 오히려 당돌한 태도를 보이는 둘을 보고 "너희는 이 탑 안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겠다"라며 살기를 내뿜으며 둘을 공격한다.
릴레와 김태원의 합동공격에도 생채기 하나 입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김태원이 세워놓은 방어막도 그냥 뚫어버리며 순식간에 둘을 베어 리타이어 시킨다. 하지만 힘의 차이를 느끼고도 투기를 잃지 않는 둘을 보고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8]
그 후 김태원과 키나 릴레를 따로 불러 자신의 수업을 수료하면 허설진을 찾는 것을 돕겠다고 하며 둘의 의욕을 불태우고, 릴레는 베일리스, 김태원은 아람이 맡아 대련을 시작하게 된다.
김태원과의 대련을 시작한 후, 랭커인 자신을 상대로 방어가 아닌 공격을 하는 것을 보고 "승리"에만 집착하는 김태원의 심리를 파악해낸다. 그리고 수료 조건을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정하게 된다.
의외로 허당끼가 있는지 93화에서는 자신의 교육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고개를 살짝 갸우뚱거린다.
이후 선생님과 란의 수업을 받고 돌아온 김태원과 다시 대련을 하게 된다. 여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싸우는 김태원에게 조금 놀라나, 아직도 승리에 집착하는 모습은 남아있었기에 김태원을 제압한 후 다시 충고한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머리위에 창을 소환해 동귀어진을 시도하려는 김태원의 의지를 보고선 대련을 통과시켜주게 된다. 이후 약속대로 붉은 용에게 부탁해 허설진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97기생들이 붉은 게이트에서 나온 후, 허설진의 특별심사를 주도한다. 역시 허설진은 가볍게 시험을 통과했고, "저게 릴레와 김태원이 찾던 친구인가"라며 조용히 그를 인정한다.
시험 종료 후 아무 길드에도 들어가지 않겠다는 허설진의 발언에 길드 미가입의 불이익을 설명해준다. 이후 갑자기 난입한 딘 덕분에 시험장의 분위기가 확 바뀌자 "아발론이 한 방 먹었다"라고 평한다.
110화 특별편에서 베일리스의 설명에 의하면 아람도 수인족으로 추측되고 있다.[39]
4.8. 수트[편집]
아발론길드에 소속된 김태원과 키나 릴레의 직속상사. 첫 만남부터 한없이 둘을 얕보며 입단환영식이랍시고 던전몬스터 10마리를 잡으라는 과제를 준다. "10마리라도 잡는다면 니네 따까리 하겠다"며 강도 높은 도발을 계속해서 이어가나, 결국 10마리도 아닌 모든 몬스터를 잡아버린 둘에게 제대로 쫄아 도망친다. 이후 등장은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김태원과 키나릴레가 아람과 만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40]
4.9. 베일리스[편집]
84화에 나온 칼루아의 언니. 고양이같은 생김새와는 다르게 양 형태의 정령을 다루는 정령술사다. 동생을 아끼는지 자발적으로 릴레의 대련담당으로 나타나 정령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제약을 걸고 그녀와 맞붙는다.[42] 실제로 대련 내내 그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선생님의 훈련을 받고 온 릴레가 자신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가면서까지 들어오고 영거리 포격에 동귀어진하게 생기자 쫄아버리면서 대련을 통과시켜준다.
위 이미지만 봐도 알듯 캐릭터 모티브는 전형적인 메스가키. "허접♡"이란 말을 거의 항상 달고살며 상대를 놀리는데 맛들렸다던가, 정작 쫄아버리면 한없이 약해지는 것도 메스가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다. 작가 마음에 든 캐릭터인지 휴재 만화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5. 플레이어 97기생[편집]
정식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러 온 예비 플레이어들. 작중 허설진, 리버를 포함한 동기 플레이어 후보생들은 97기 플레이어 후보생이며 69화 기준 최종시험 총괄인 '딘'의 판단하에 파스티스, 릴레, 수마마, 김태원, 허설진(&리버) 5명이 최종시험에 합격해 97기생 플레이어가 된다.[43]
5.1. 김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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