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글로리아
덤프버전 :
Prince Gloria
1. 개요[편집]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닛산에 합병된 프린스 모터 컴퍼니에서 생산했던 세단으로 프린스 스카이라인을 고급화한 형제차였다. 닛산이 프린스 자동차를 인수하고 난 후에는 스카이라인과 별개의 상급차종으로 아예 분리되지만, 글로리아라는 이름 역시 스카이라인처럼 닛산의 라인업으로 계승된다.
2. 상세[편집]
2.1. 1세대 ~ 2세대 (BLSI 계통, 1959~1963)[편집]
1958년에 도쿄 모터쇼의 전신인 전일본 자동차 쇼에 프린스에서 스카이라인 1900 컨셉트카를 공개하였고,이를 기반으로 1959년 1월에 BLSIP-1형 차량이 출시되었다.엔진은 직렬 4기통 OHV 1,862cc GB30형이 장착되었으며,전후[1] 민수용 차량 중에서 최초로 3넘버를 받은 차량이기도 했다.[2] 4월에는 당시에는 황태자였던 아키히토 천황의 차량으로 납품되기도 하였다.1960년 2월에 BLSIP-2형으로 변경되었는데,전면 헤드램프가 4등식으로 변경되었고.후면등은 2등식으로 변경되었다.1961년 2월에는 BLSIP-3형으로의 마이너체인지가 있었는데,카뷰레터가 변경되어 94마력으로 출력이 향상되었으며,그릴에 배치되어 있던 'PRINCE' 앰블럼은 필기체 방식으로 변경되기도 했다.그 해 8월과 1962년에 소피아 리에 주 랠리에 참가하기도 했으나 두 번 모두 리타이어 당했다...1963년 2세대 차량이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2.2. 2세대 (S4x 계통, 1962~1967)[편집]
1962년 후반에 출시되었으며 프린스 자동차 최초로 6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6기통 장착한 버전은 "글로리아 슈퍼 6"로 나왔고 이때부터 왜건형 모델이 나왔다.
1964년에 슈퍼 6을 베이스로 한 상위 모델의 "그랜드 글로리아" 가 나왔으며 후에 휠 베이스를 약간 연장한 특장 모델이 소수로 제작되어 궁내청용으로 납품되기도 하고 당시 황태자였던 아키히토의 자가용으로 유명했다.
1966년에 닛산과 합병한 된 이후에는 닛산-프린스 글로리아로 판매되었으며, 1967년 생산이 종료된다
왜건 외에 다른버전으로 컨버터블도 있는데 특이하게도 4도어 컨버터블이다. 사진 몇 장 외에 자료가 거의 없는 거 보면 특별주문 형식으로 생산했거나 양산은 되지는 않았고 테스트용도로 사용된 걸로 추정.
전모델과 마찬가지로 레이스에도 출전하기도 했다. 처참하게 패배한 전모델과 달리 당시 경쟁했던 레이스 차량을 물리치고 압승을 거두었다.
2.3. 3세대~11세대[편집]
자세한 내용은 닛산 글로리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등장매체[편집]
- 이정재 첫 감독 영화 헌트에서 표동호 망명 작전때 북측 요원들이 2세대 모델을 3세대 모델이랑 타고 오는 차량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영화 배경으로도 따져도 이미 단종된지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차인데 지금으로 따지면 현대 다이너스티와 각쿠스를 타고 오는 꼴이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6 21:51:28에 나무위키 프린스 글로리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